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최고위원들이 11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종섭 주호주 대사 내정자 출국을 규탄하는 피케팅을 하고 있다.
이날 이 대표는 "해병대 채상병 사건 수사 외압 의혹으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수사를 받은 이종섭 주호주 대사 내정자의 출국을 윤석열 정권이 이 장관을 '도주 대사'로 임명하고 개구멍으로 도망시키는 일이 벌어졌다"라고 비난했다.
이어 "한마디로 국민을 깔보는 막장 행태며 패륜 정권의 대국민 선전포고로 볼 수밖에 없다"라고 발언했다.
일요시사=문경덕 기자(k13759@ilyosis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