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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 2026.02.13 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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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PGA 이경훈, 콘페리 투어 뛰는 이유?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 병가를 냈던 이경훈이 올 시즌 초반 2부 투어인 콘페리 투어에서 뛰고 있다. PGA 투어 대회 출전 기회를 아끼면서 경기 감각을 되찾기 위한 목적으로 보인다. 지난 4일 콘페리 투어 홈페이지를 보면 이경훈은 6일 콜롬비아 보고타에서 개막하는 아스타라 골프 챔피언십에 출전했다. 이경훈은 앞서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2일까지 열린 콘페리 투어 파나마 챔피언십에 출전해 공동 32위를 기록했다. 올 시즌 그의 첫 공식 대회였다. 34세인 이경훈은 지난해 초 선수 생활 최대의 위기를 맞았다. 시즌 초반 10개 대회에 출전했는데 ‘톱10’은 한 번에 불과했고 7차례나 컷 탈락했다. 3월 말 열린 휴스턴 오픈 때는 1라운드를 마치고 기권했다. 허리 통증 때문이었다. 이경훈은 이후 PGA 투어에 병가를 내고 한국으로 돌아왔다. 병원에서 진단을 받아보니 허리가 아니라 고관절이 문제였다. 허리가 아픈 줄로만 생각하고 진통제를 먹어가며 경기를 계속했는데, 진단 결과 고관절 쪽에 균열과 염증이 생긴 것이었다. 2010년 프로로 전향한 이경훈은 일본프로골프 투어(JGTO) 2승과 ‘내셔널 타이틀’인 코오롱 한국오픈 2연패(2015년·2016년)를 달성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