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6.06.07 07:02
6·3 지방선거가 끝난 후 승자는 승리를 자축하고 패자는 패인을 분석하고 있다. 전국 곳곳에서는 새 단체장과 지방의원들이 임기 준비에 들어갔고 정치권은 벌써 다음 선거와 차기 권력구도를 이야기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필자가 주목하는 것은 따로 있다. 바로 논공행상이다. 며칠 전 필자는 한 지역 당선인 환영식에 참석한 적이 있다. 행사장에는 선거 기간 동안 함께 뛰었던 지지자들과 선거 관계자들이 대거 모여 있었다. 모두가 당선인을 축하하는 자리였지만 곳곳에서는 벌써부터 누가 어떤 역할을 맡게 될지에 대한 이야기가 오갔다. 어떤 사람은 “이제 지역 발전을 위해 더 큰 역할을 해야 하지 않겠느냐”고 말했고, 또 다른 사람은 특정 기관이나 위원회 이름을 거론하기도 했다. 문득 1년 전 대통령선거 당시 썼던 칼럼이 떠올랐다. 당시 필자는 “대선 일등공신은 새 정부가 탄생하면 스스로 떠나야 한다”고 주장했다. 고대 그리스 왕족이나 귀족 가문에서 아이를 키우던 산파와 유모와 몽학선생 이야기를 꺼내며 아무리 중요한 역할을 했어도 자신의 역할이 끝나면 다시 원래 자리로 돌아갔다는 점을 강조했다. 산파는 출산을 돕고 떠났고 유모는 아이가 자라면 떠났으며 몽학선생 역시 성인이 될
1년 전 이재명 대통령은 취임 후 이틀 만에 첫 국가기념일 행사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에 참석했다. 당시 이 대통령은 “특별한 희생에는 특별한 보상이 주어져야 한다”고 말했다. 참전유공자 배우자 지원 강화, 빈틈없는 보훈의료체계 구축, 군 경력 보상 현실화, 군 장병과 경찰·소방공무원 복무 여건 개선도 약속했다. 그로부터 1년이 지났다. 이제 제71회 현충일을 맞아 우리는 국가가 그 약속을 얼마나 실천했는지 점검해 볼 필요가 있다. 현충일은 기억의 날이고 책임의 날이다. 정치권은 이날마다 순국선열과 호국영령 앞에서 고개를 숙인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고개 숙이는 장면이 아니라 그 이후의 실천이다. 국립현충원에서의 묵념이 하루의 의전으로 끝난다면 보훈은 형식이 된다. 국가가 진정으로 희생을 기억한다면 그 기억은 예산이 되고 제도가 되고 일상의 예우가 돼야 한다. 지난해 이 대통령의 추념사는 분명한 방향을 담고 있었다. 독립운동가, 참전용사, 민주주의를 위해 희생한 이들을 함께 언급했고 군 장병, 경찰관, 소방관을 ‘제복 입은 민주시민’이라고 불렀다. 보훈을 보수의 언어로만 두지 않고 민주주의의 언어와 연결하려는 시도였다. 안보와 민주, 희생과 헌신, 예우
[일요시사 취재2팀] 김준혁 기자 = 호국영령을 추모하는 ‘현충일’인 6일, 오늘의 날씨는 중부지방은 대체로 맑겠으나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가끔 구름이 많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우리나라는 서해상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1~18도, 낮 최고기온은 23~30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대체로 ‘좋음’ 수준이겠다. 바다 물결은 동해·남해 앞바다에서 0.5~1.5m, 서해 앞바다에서 0.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km 내 먼바다) 파고는 동해 0.5~2.0m, 서해 0.5~1.0m, 남해 0.5~1.5m로 예상된다. 일요일인 7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다. 이날 우리나라는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 이에 따라 경북 남부 동해안과 부산, 울산은 5mm 안팎의 비가 내리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2~20도, 낮 최고기온은 21~29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대체로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2.0m, 서해 앞바다에서 0.5~1.0m, 남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km 내 먼바다)
연예계 ‘정치’ 주의보 지방선거를 앞두고 연예계에 또 한 번 ‘정치’ 경보가 내려짐. 스타벅스 일베 논란부터 모 연예인의 머리색 논란까지 지난 대선보다 강도는 약해졌지만, 여전히 영향은 있는 상황. 지난해 한 여자 아이돌이 호되게 당한 이후로 소속사 차원에서 조심하는 모양새. 일각에서는 과하다는 여론도 조금씩 생겨나는 등 대중 반응은 갈리는 중. 반대로 입당설?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국민의힘 지원 유세에 나섰던 이명박·박근혜 전 대통령을 비판. 홍 전 시장은 대구시장 선거와 관련해서도 이미 더불어민주당을 지지. 그의 행보에 대해 “정치에 입문할 때도 새정치국민회의 아니면 민주당에 입당하려고 했던 사람”이라는 과거사까지 파묘. 이어 “과거사를 감안할 때 원래 좌파 성향이 좀 있었던 것 같은데, 민주당에 입당하거나 총리직 제안받을 것 같다”고 비난. ‘무주공산’ AI 사령탑 하정우 부산 북구갑 후보의 출마로 공석이 된 AI미래기획수석 자리에 누가 들어설지 이목이 쏠림. 정부는 하 후보가 차출된 이후 곧바로 인선 작업에 들어섰지만, 후임자 찾기에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전해짐. 이재명정부의 주요 사령탑 중 하나인 만큼 유능한 기업 출신으로 후
국민의힘 이진숙 의원이 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36회 국회(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이 의원은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대구 달성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해 당선됐다. 일요시사=천재율 기자(1000jae@ilyosisa.co.kr) <1000jae@ilyosisa.co.kr>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의원이 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36회 국회(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송 의원은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인천 연수갑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해 당선됐다. 일요시사=천재율 기자(1000jae@ilyosisa.co.kr) <1000jae@ilyosisa.co.kr>
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36회 국회(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재보궐선거 당선 의원들이 선서를 하고 있다.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당선된 대구 달성 국민의힘 이진숙 의원(왼쪽부터), 광주 광산을 더불어민주당 임문영 의원, 충남 아산을 더불어민주당 전은수 의원, 전북 군산·김제·부안갑 국회의원 재선거에서 당선된 더불어민주당 김의겸 의원, 부산 북갑 무소속 한동훈 의원, 경기 하남갑 더불어민주당 이광재 의원, 울산 남갑 국민의힘 김태규 의원, 송 의원, 충남 공주·부여·청양 국민의힘 윤용근 의원, 경기 평택을 재선거에서 당선된 국민의힘 유의동 의원, 인천 계양을 김남준 의원, 경기 안산갑 김남국 의원, 전북 군산·김제·부안을 박지원 의원 일요시사=천재율 기자(1000jae@ilyosisa.co.kr) <1000jae@ilyosisa.co.kr>
[일요시사 취재2팀] 김준혁 기자 = 투표용지 부족 사태로 시민들과 대치가 이어졌던 잠실7동 투표함 2개가 이틀 만인 5일에 전격 반출됐다.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께 서울 송파구 우성아파트 경로당에 설치된 잠실7동 제2투표소에서 투표함 2개가 반출됐다. 투표 종료 이후 약 35시간 만이다. 이 과정에서 투표함 이송에 반발한 시민들과 경찰 사이에 물리적 충돌이 있었지만, 연행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반출된 투표함은 오전 10시부터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볼 경기장에서 개표 절차에 들어갔다. 일부 시민과 시위대는 개표소까지 이동해 ‘개표 중단’을 외치며 항의를 이어갔다. 반발의 출발점은 6·3 지방선거 본투표 당일 발생한 투표용지 부족 사태였다. 잠실7동 제2투표소를 비롯한 일부 투표소에서 용지가 소진돼 유권자들이 투표하지 못하고 돌아가는 일이 벌어지자, 현장에서는 진상규명과 책임자 문책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나왔다. 초기에는 투표하지 못한 유권자와 인근 주민들의 항의가 중심이었지만, 이후 유튜버와 시위대 등이 추가로 현장에 모이면서 대치 규모가 급격히 커졌다. 전날 오후 8시께는 경찰 비공식 추산 약 1200명이 현장에 운집해 투표함 반출을 막았다.
무소속 한동훈 의원이 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36회 국회(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한 의원은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부산 북갑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무소속으로 출마해 당선됐다. 일요시사=천재율 기자(1000jae@ilyosisa.co.kr) <1000jae@ilyosisa.co.kr>
[일요시사 취재2팀] 박정원 기자 = 노태악 중앙선거관리위원장이 6·3 지방선거에서 벌어진 투표용지 부족 사태에 대한 책임을 지고 위원장직에서 사퇴하겠다고 5일 밝혔다. 노 위원장은 이날 오후 경기 과천시 중앙선관위에서 대국민 사과문을 발표하고 “이 모든 사태에 대한 책임을 통감하고 저 역시 중앙선관위원장 직에서 물러나겠다고” 말했다. 그는 “참정권이라는 국민의 소중한 권리를 침해하는, 있어서는 안 될 일이 발생한 것에 대해서는 변명의 여지가 없다”며 “가능한 신속하게 진상규명위원회를 설치해, 투표용지 부족 사태가 발생하게 된 근본적인 원인과 문제점, 대응과정을 파악하고 재발 방지를 위한 개선 방안 등을 마련해 모든 결과를 소상히 밝히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 진상규명위 활동이 객관적이고 철저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진상규명위 위원들은 모두 외부 전문가로 구성해 운영하겠다”고 부연했다. 그러면서 “국회 차원 국정조사 등 이번 사태에 관한 선관위 책임을 확인하는 모든 절차에 성실하게 임하고 이후 결과에 따라 책임질 일이 있다면 절대 회피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노 위원장은 “허철훈 사무총장은 사무처 수장으로 이번 사태에 책임을 지겠다고 사의를 표명
22대 후반기 국회의장에 선출된 더불어민주당 출신 6선 조정식 의원이 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36회 국회(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여야는 이날 본회의를 열고 총투표수 276표 중 찬성 267포로 조 의원을 후반기 국회의장으로 선출했다. 일요시사=천재율 기자(1000jae@ilyosisa.co.kr) <1000jae@ilyosisa.co.kr>
[일요시사 취재2팀] 박정원 기자 = 최근 원자재 가격 상승과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위기로 건설사들의 정비사업 수주가 위축되는 가운데, 틈새시장을 파고들어 잇달아 수주 낭보를 울리고 있는 중소 건설사가 있다. 수도권 서남부 지역을 중심으로 소규모 주택 정비사업 시장에서 파죽지세의 행보를 보이고 있는 성안종합건설(대표 김성실)이다. 20년 이상 관급·민간 공사에서 다져진 탄탄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이제는 어엿한 ‘종합 부동산 디벨로퍼’로의 도약을 준비 중인 성안종합건설을 <일요시사>가 만나 그 비결과 향후 청사진을 들어봤다. 성안종합건설이 최근 수주한 3개 사업지 군포 금정동, 인천 삼산동, 부천 원종동의 총공사비는 약 900억원 규모다. 이번 연쇄 수주는 단순한 물량 확보를 넘어, 수도권 정비사업 시장에서 확실한 교두보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인천 삼산동 현장의 경우 경안종합건설과 공동 도급 형태로 진행하며 리스크는 낮추고 시공 효율은 극대화하는 전략을 택했다. 성안종합건설 관계자는 “변동성이 큰 건설 시장에서 양사의 재무 능력과 기술력을 결합해 사업 안정성을 높였다”며 “조합원들에게는 불확실성을 해소해주고 내부적으로는 자
무소속 한동훈 의원이 5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에 들어서고 있다.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부산 북갑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당선된 한 의원은 22대 국회 후반기 의장단을 선출하기 위해 열린 본회의에 참석할 예정이다. 일요시사=천재율 기자(1000jae@ilyosisa.co.kr) <1000jae@ilyosisa.co.kr>
[일요시사 취재1팀] 오혁진 기자 = 양평 특수교사 사건 가해자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1심 재판부는 가해자가 지적장애 학생들의 판단 능력과 심신장애 상태를 이용해 돈을 받아냈다는 검찰의 논리를 인정했다. 법조계 일각에서는 수사기관의 공정성에 의문을 제기한다. 피해자들의 진술 변화와 지역사회 특정 인물의 역할 등이 문제점으로 거론되고 있다. 수원지방법원 여주지원은 지난달 19일 양평 특수교사 사건 가해자인 A씨에게 징역 1년6개월의 실형을 선고했다. 사건이 처음 세상이 알려진 지 3년여 만이다. 현재까지의 언론 보도만 보면 사건은 단순하다. A씨가 장애 학생들을 상대로 금품을 받아 챙긴 파렴치한 인물로 언급된다. 수사기관은 공정했을까? 법조계 일각에서는 법리 다툼과 사실관계 재확인이 필요하다고 지적한다. 엇갈리는 진술 A씨는 일반 교사와는 조금 다르다. 오랜 기간 특수교육 현장에서 장애 학생들을 지도해 왔고, e스포츠 분야에서는 지역사회 안팎에 이름을 알린 인물이었다. 학생들을 데리고 전국 대회에 출전했고, 장애인 e스포츠 활성화에도 일조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일요시사>가 입수한 A씨의 판결문에 따르면 그는 준사기,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6·3 지방선거가 끝났다. 이제 정치권의 관심은 자연스럽게 이재명정부 2기 내각으로 이동하고 있다. 김민석 국무총리가 오는 8월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출마를 위해 사의를 표명할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차기 총리 인선을 둘러싼 하마평도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정치권에서는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과 김용범 정책실장, 정성호 법무부 장관,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 등의 이름이 거론된다. 일부에서는 통합 차원의 외부 인사 기용 가능성까지 언급하고 있다. 필자는 이재명 대통령이 늦어도 7월까지는 2기 내각 체제를 완성할 것으로 본다. 8월 민주당 전당대회를 앞두고 당정 관계를 정비하고 국정 2년 차 운영체제를 안정적으로 구축해야 하기 때문이다. 총리 인선은 앞으로 4년간 국정운영 방향을 보여주는 신호다. 그래서 가장 중요한 것은 누구를 선택하느냐보다 어떤 기준으로 선택하느냐다. 2기 내각은 성과 정부의 출발점이다= 지방선거가 끝난 지금부터는 선거보다 국정 성과가 중요해지는 시기다. 국민은 이제 공약보다 결과를 요구한다. 정부 역시 정치적 승부보다 정책적 성과를 통해 평가받게 된다. 특히 집권 2년차는 어느 정부든 국정운영의 성패가 본격적으로 드러나는
상처를 가지고 있는 구조견을 가족으로 맞이한다는 것은 결코 쉬운 결정이 아니란 걸 알지만, 그럼에도 우리는 사랑의 힘을 믿습니다. 아이들에게 기적을 만들어주세요. 폭력 속에도 멍들지 않은 애정, 새 가족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아이들의 삶이 돼주세요. 성별 : 남 크기 : 소형견(8.5kg) 생년월일 : 2024. 12. 4 중성화 여부 : O 예방접종 : 접종 완료 구조 장소 : 대전 옥상 방치견 특징 이루는 사람과 강아지를 모두 좋아하는 친구입니다. 처음엔 낯선 환경에 조심스러운 모습을 보이지만, 금방 의지하며 적응해 나가는 아이에요. 산책을 좋아하는 활동적인 성향이며, 심장사상충 치료도 잘 이겨내 현재 건강하게 지내고 있습니다. <webmaster@ilyosisa.co.kr>
[일요시사 취재2팀] 김준혁 기자 = 5일, 오늘의 날씨는 전국이 대체로 구름 많다가 차차 맑아지겠다. 반면 제주도는 종일 흐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우리나라는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서 서해상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으나, 새벽 한때 중부지방과 전라권은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다. 이에 따라 곳곳에서는 약한 비가 내리기도 하겠다. 예상 강수량은 ▲강원 내륙 및 산지 5mm 안팎 ▲서울·인천·경기·강원 동해안·충청권·전북·광주·전남 북부 5mm 미만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15~20도, 낮 최고기온은 23~31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대체로 ‘좋음’~‘보통’ 수준이겠다. 바다 물결은 동해·서해·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km 내 먼바다) 파고는 동해·남해 0.5~2.0m, 서해 0.5~1.5m로 예상된다. <kj4579@ilyosisa.co.kr>
[일요시사 취재2팀] 김준혁 기자 = 6·3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진 경기 평택을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에서 조국 조국혁신당 후보의 여의도 재입성이 결국 무산으로 끝났다. ‘국힘 제로’를 내걸고 단일화 없이 완주했지만 결과적으로 국민의힘에 의석을 내주면서 조 후보 개인은 물론, 조국혁신당까지 책임론을 피하기 어려울 전망이다. 조 후보는 4일 오전 2시50분께 경기 평택 선거사무소에서 “저를 따뜻한 이웃으로 품어주셨지만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다”며 “선거 결과를 겸허히 받아들인다”고 밝혔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조 후보는 2만6233표, 득표율 27.24%를 기록해, 유의동 국민의힘 후보(34.83%)와 김용남 더불어민주당 후보(28.77%)에 이어 3위에 그쳤다. 앞서 전날 오후 6시에 발표된 지상파 방송 3사 출구조사에서는 예상 득표율 31.1%로 세 후보 중 가장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실제 개표에서는 두 후보에게 뒤지는 결과를 받아들었다. 조 후보는 “이번 결과는 저 조국의 실패이지, 여러분이 제게 투영한 비전과 가치가 틀린 것이 아니”라며 “우리는 ‘국민 주권 정부의 성공’이라는 바다를 향해 지치지 않고 함께 흘러가야 한다”고 강조했
[일요시사 취재2팀] 김성화 기자 = 국내 최초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가 상장된 가운데, 미래에셋자산운용 TIGER ETF가 상장 첫날부터 시장 내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시장에서는 이번 성과가 단순한 신규 상품 출시 효과를 넘어, TIGER가 반도체 투자 영역에서 축적해온 경쟁력이 반영된 결과라는 평가가 나온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7일 상장일 기준 ‘TIGER 삼성전자 레버리지’와 ‘IGER SK하이닉스 레버리지’의 개인 순매수 규모는 각각 2784억원, 6909억원으로 집계됐다. 특히 ‘TIGER SK하이닉스 레버리지’는 ETF 상장일 기준 역대 최대 개인 순매수 기록을 세웠다. 시장에서는 TIGER가 기존 반도체 투자 영역에서 축적해온 운용 노하우와 브랜드 경쟁력이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 흥행으로 이어졌다고 보고 있다. 대표 상품인 ‘TIGER 반도체TOP10 ETF’는 현재 순자산 15조원을 돌파하며 국내 상장 테마형 ETF 가운데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중심으로 국내 반도체 핵심 기업에 집중 투자하는 구조를 바탕으로 개인 투자자 자금이 꾸준히 유입되며 국내 대표 반도체 투자 상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TIGER는
[일요시사 취재2팀] 박정원 기자 = 국민의힘에서 제명되는 수모를 겪고도 이번 6·3 지방선거에 무소속으로 출마해 당당히 ‘자력 생존’에 성공한 한동훈 부산 북구갑 국회의원 보궐선거 당선인이 보수 진영 재편의 가장 강력한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4일 오전, 당선이 확정된 한 당선인은 42.96%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하정우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박민식 국민의힘 후보를 모두 따돌렸다. 당의 지원 사격은커녕 ‘지도부의 압박’과 ‘단일화 거부’라는 사면초가의 상황에서 거둔 승리다. 한 당선인은 이날 당선 이후 북구 선거사무소에서 진행한 기자회견을 통해 현 국민의힘 지도부를 향해 날 선 비판을 쏟아냈다. 그는 “지금 국민의힘을 마치 대표하는 것처럼 보이는 당권파의 언행들은 보수 정당이 가져온 품격이나 실력에 맞지 않는다”며 “그런 부분을 이제는 반성하고 방향을 제대로 잡아야 한다”고 직격했다. 이어 “지금까지 보수 정치가 정치 세력의 이익과 정치공학을 앞장세운 면이 없지 않다”며 “먼저 왜 정치를 하는지에 대한 공감대를 통해 보수를 재건해야 하며, 그것이 이번 선거를 통해 드러난 시대정신”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보수 정당을 완전히 버리지도 않으면서, 의미 있는 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