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02.11 17:07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사무가구 업계 최초로 열린 AI 가구 디자인 해커톤 행사가 참가자들의 열띤 경합에 힘입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코아스(대표 민경중)는 최근 서울 본사에서 ‘제1회 코아스 AI 가구 챌린지: 미래를 디자인하다’ 해커톤 공모전을 개최하고 중앙대 공브연팀(류지수·장은석)을 대상에 선정, 상금 500만원을 수여했다고 11일 밝혔다. 공브연팀은 AI 기반 모듈형 프리미엄 1인 워크스테이션을 제안해 확장성과 효과성, 시장성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현대 직장인과 1인 가구를 겨냥한 실용적이고 혁신적인 디자인으로 주목받았다. 이번 공모전에는 국내외 대학생 및 졸업생 총 67개팀이 참가했으며 6개팀이 본선에 진출해 경합을 벌였다. 공브연팀에 이어 한국공학대 ShareS팀(박혜성·김기윤·정민호·석동현)이 2등을 차지했다. 3등에는 중앙대 BCIT·APT프렌즈팀(유하린·윤수빈)과 협성대 아르테네틱스팀(김도균)이 선정됐고, 참가상은 상명대 김채린과 서울여대 상부상조팀(이인영·원예린·이지은)이 수상했다. 업계 최초 AI 가구 디자인 해커톤, 미래 가구 디자인의 향연 중앙대 공브연팀, AI 모듈형 프리미엄 1인 워크스테이션 제안 또
졸업 시즌을 앞두고 있는 11일 오후 서울 서초구 양재꽃시장이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제공하는 화훼유통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양재동화훼공판장 기준 지난 1일부터 9일까지의 절화(꽃다발 제작 등을 위해 잘라낸 꽃) 거래량은 약 37만2000단으로 전년 동 기간 대비 21.9% 하락했다. 일요시사=문경덕 기자(k13759@ilyosisa.co.kr) <k13759@ilyosisa.co.kr>
주머니에 손을 넣고 여유로운 미소를 짓는 강아지 캐릭터가 최근 밈으로 자주 등장하고 있습니다. 칠 가이는 미국 출신 예술가 필립 뱅크스가 2023년 자신의 소셜 미디어에 처음 공개한 캐릭터입니다. 공개 당시에는 큰 주목을 받지 못했지만 2024년 8월 틱톡을 중심으로 인기를 끌기 시작했죠. 이름 그대로 차분하고 느긋한 태도를 보이는 칠 가이는 MZ세대 사이서 큰 관심을 받았습니다. 여유로운 그의 모습이 바쁜 일상에 지친 사람들에게 일종의 힐링을 주었기 때문이죠. 인기에 힘입어 여러 브랜드와 기업이 마케팅에 칠 가이를 활용하기도 했으며 심지어 칠 가이 가상화폐까지 등장했습니다. 칠 가이는 ‘때로는 모든 것을 내려놓고 여유를 즐겨도 괜찮다’는 메시지를 전하는데요. 바쁜 현대 사회 속 스트레스와 압박서 벗어나 잠시 여유를 찾게 해주는 점이 사람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킨 게 아닌가 생각하게 됩니다. <khg5318@ilyosisa.co.kr>
1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서 열린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 김종철 병무청장(왼쪽부터), 김선호 국방부 장관 직무대행, 김명수 합동참모의장, 석종건 방위사업청장이 참석해 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일요시사 취재2팀] 박정원 기자 = 대전 초등학생 피살 사건의 가해 교사가 우울증으로 인한 질병휴직 후 곧바로 학교 현장에 복귀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정신질환 교사 복직 시스템의 심각한 허점이 드러났다. 11일 대전시교육청에 따르면, 가해 교사 A씨는 우울증으로 지난해 12월9일부터 휴직했으나 정신과 전문의의 “일상생활이 가능할 정도로 회복됐다”는 진단서 하나로 신청 20여일 만에 조기 복직했다. A씨는 휴직 전 2학년 담임을 맡았지만, 복직 후에는 교과전담교사로 보직이 변경됐다. 이후 사건 발생 불과 며칠 전인 지난 6일, A씨는 동료 교사에게 헤드락을 걸고 손목을 강하게 잡는 등 폭력적인 행동을 보였다. 이는 A씨의 상태가 ‘회복’과는 거리가 멀었음을 시사하는 명백한 징후였다. 결국 우려는 현실이 됐다. 나흘 뒤인 10일 A씨는 해당 학교 초등학생 1학년인 B(8)양을 흉기로 무참히 살해했다. 사건 당일 돌봄교실에 남아있던 B양은 미술학원에 가기 위해 교실 밖을 나섰다가 변을 당했다. 자상을 입은 채 발견된 A씨도 병원으로 옮겨져 수술을 받았다. 그는 수술 전 경찰에 범행을 시인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당일 흉기를 미리 준비하고 범행 대상을 물색한
더불어민주당 김병주 의원이 1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소형전술차량 사진을 들어 보이고 있다. 이날 김 의원은 국방위 전체회의 중 국민의힘 강선영 의원이 "비상계엄 당일 국회 앞 장갑차가 배치된 건 사실이 아니다"라는 발언에 "해당 차량은 장갑차의 기능을 가진 소형전술차량"이라고 반박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지난 10일, 광주 소재의 제석산 구름다리서 40대 남성 A씨가 아래 도로로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광주 남부경찰서 및 남구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A씨는 제석산 구름다리서 37m 아래로 떨어져 인근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으나 끝내 사망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다리 난간에 설치돼있던 2m 높이의 안전시설(난간)을 넘어 추락했다. 당시 A씨가 왜 철제 와이어로 돼있는 안전시설을 넘어섰는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제석산 구름다리는 제석로 개통 과정서 사업비 문제로 터널을 뚫지 않고, 산을 깎아 도로를 내는 방식으로 길이 트이면서 설치됐다. 기존 제석산으로 오를 수 있는 등산로가 끊기자 양쪽을 잇는 구름다리가 놓이게 된 것이다. 등산객들의 편의를 위해 생겼지만, 지난 2017년부터 6명이 추락해 사망하는 등 잇단 사고가 발생해 왔다. 지난해엔 50대 남성이 난간 위로 올라가 투신 소동을 벌이기도 했다. 2017년엔 20대 남녀가 잇달아 뛰어내렸고, 이듬해 4월엔 60대 남성이 추락해 사망했다. 사고가 끊이지 않자 지난 2020년, 광주 남구청은 추락을 방지하기 위해 기존 1.2m 높이의 와이어 난간을 현재의 2m 높이
더불어민주당 박선원 의원이 1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계엄법 일부개정법률안 제안설명을 하고 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주일석 신임 해병대사령관이 1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인사말에 앞서 거수경례를 하고 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더불어민주당 박선원 의원이 1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계엄법 일부개정법률안 제안설명을 하고 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국민의힘 윤상현 의원이 1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윤 의원은 22대 국회 전반기 상임위원회를 외교통일위원회에서 국방위원회로 변경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11일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에서 열린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7차 변론기일'에 문형배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 등 헌법 재판관들이 착석해 있다. 이날 열린 7차 변론기일에는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이 증인으로 출석했다. 헌재에 출석한 이 전 장관은 '대통령이나 국방부 장관으로부터 언론사 단전·단수 조치를 받은적이 있냐'는 윤 대통령 측 질문에 "전혀 없다"고 답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사진=사진공동취재단 <joonko1@ilyosisa.co.kr>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KT(대표이사 김영섭)가 스팸문자 최초 발송자를 차단하는 핀셋 제재정책을 업계서 가장 먼저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일반적인 스팸제재 정책은 KT를 비롯한 문자중계사업자와 계약관계에 있는 문자재판매사업자의 스팸 유통량을 관리하는 형태였다. 스팸문자의 발송은 여러 단계의 문자재판매사업자를 통해 이뤄지는 구조로 최초 스팸문자 발송자 추적에 한계가 있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해 1월부터 ‘거짓으로 표시된 전화번호로 인한 이용자의 피해 예방 등에 관한 고시’를 일부 개정해 대량 문자를 최초로 발송하는 사업자에게 고유 코드를 부여하고 해당 고유 코드를 삽입해 문자를 발송하도록 하는 정책을 시행해 왔다. 문자재판매사업자는 최초 발송자일 경우에는 문자 발송할 때 부여받은 고유 코드를 넣어서 발송해야만 한다. KT는 고유 식별 코드를 통한 핀셋 제재를 시행으로 스팸문자 최초 발송자가 다수의 문자재판매사업자를 통해 스팸문자를 분산 발송해 제재를 회피하는 것을 원천적으로 차단할 수 있게 됐다. KT는 문자중계사업자인만큼 여러 재판매사를 통해 배포되는 메시지라도 문자 최초 발신자의 고유 코드를 식별할 수 있기 때문
11일 오전 서울 강남구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AI SEOUL 2025'에 참석한 관람객들이 부스를 둘러보고 있다. 서울시는 <AI SEOUL 2025>에서 'AI로 만드는 조화로운 사회'를 주제로 기조강연, 토론, 세션 발표, 부대 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AI 기술 개발을 이끄는 세계적 석학과 국내외 AI 전문가들, 그리고 네이버클라우드, 카카오엔터프라이즈 등 주요 프로젝트 총괄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일요시사=문경덕 기자(k13759@ilyosisa.co.kr) <k13759@ilyosisa.co.kr>
오세훈 서울시장이 11일 오전 서울 강남구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AI SEOUL 2025'에서 '글로벌 AI혁신 선도 도시, 서울'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이날 오시장은 기조연설에서 "모든 산업을 AI 중심으로 발 빠르게 육성하고 재편하는 전략적인 목표를 갖고 명실공히 글로벌 AI 3대 강국의 중심 서울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일요시사=문경덕 기자(k13759@ilyosisa.co.kr) <k13759@ilyosisa.co.kr>
[일요시사 취재2팀] 박정원 기자 = 정치인, 유명 연예인 등의 이름이 기재된 이른바 ‘빨갱이 명단’이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퍼지면서 파장이 일고 있다. 지난 10일, 다수의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극우 단톡(단체 대화)방에 친중·종북 빨갱이 명단 떳다’는 제목의 글이 잇따라 올라왔다. 게시물에 포함된 사진에는 맨 위에 빨간 글씨로 ‘대역죄인(친중·종북 공산당 빨갱이 명단)’이라는 제목이 적혀 있다. 그 아래엔 문재인 전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이름으로 시작하는 107명의 명단이 나열됐다. 정치인 외에도 가수 아이유, 이승환, 뉴진스, 이채연, 스테이씨, 엔믹스, 방송인 유재석, 영화 감독 봉준호, 배우 최민식과 박보영 등의 이름도 포함됐다. 다만, 글 제목처럼 극우 단톡방을 중심으로 해당 사진이 확산됐는지의 여부는 확인되지 않는다. 해당 명단은 ‘12·3 비상계엄 사태’ 이후 윤석열 대통령 탄핵에 목소리를 낸 인물들을 지목한 것으로 추정된다. 앞서 아이유는 지난해 12월 서울 여의도 일대서 열린 윤 대통령 탄핵 촉구 집회에 참여한 시민들을 위해 음식점과 카페 등 총 5곳에 ‘선결제’ 방식으로 지원에 나선 바 있다. 걸그룹 뉴진스(현 ‘NJZ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김민석, 전현희 최고위원이 1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22회국회(임시회) 제 3차 본회의에서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의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지켜보보고 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대한항공이 호주 항공·여행 전문 매체 ‘에어라인 레이팅스’(Airline Ratings)가 선정한 ‘2025년 올해의 항공사(2025 Airline of the Year)’상을 수상했다. 또 ‘세계 최고의 이코노미 클래스 항공사(World’s Best Economy Class)’ ‘세계서 가장 안전한 항공사 Top 25(Top 25 Safest Airlines)’ 8위에 선정됐다. 호주 에어라인 레이팅스가 주관한 이번 시상은 전 세계 350여개 항공사의 안전 등급, 승객 리뷰, 항공기 기령, 수익성, 좌석 클래스별 평가, 중대 사건·사고, ESG 노력, 운영 우수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매년 우수한 항공사를 선정한다. 올해는 엔데믹 이후 꾸준한 여행 수요에 발맞춰 항공사들의 성과를 중점적으로 평가했다. 이번 수상은 대한항공이 승객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항공여행을 제공하고자 고객 편의성을 지속적으로 높인 결과다. 특히 이코노미 클래스의 좌석 간격이 다른 항공사 대비 넓다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뿐만 아니라 지난해 7월 도입한 보잉 787-10 차세대 항공기의 경우 이코노미 클래스는 좌석 등받이를 최대 120도까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가 1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22회국회(임시회) 제 3차 본회의에서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하고 있다. 이날 권 원내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의 12·3 비상계엄 선포를 두고 "왜 비상조치가 내려졌는지 따져봐야 한다"며 "거대 야당의 29번의 연쇄 탄핵, 23번의 특검법 발의, 38번의 재의요구권 유도, 셀 수 없는 갑질 청문회 강행, 삭감 예산안 단독 통과 이 모두가 대한민국 건국 이후 단 한번도 본 적 없는 처음 있는 일" 이라고 발언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가 1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이날 박 원내대표는 "12·3 내란 사태의 진상을 온전히 밝히려면 명태균 특검이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그는 "명태균 게이트는 윤석열이 12·3 비상계엄을 자행한 직접적인 원인이자 배경으로 지목받고 있다. 의혹의 핵심 당사자인 명태균도 윤석열이 황금폰 때문에 계엄을 선포했다고 주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