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6.05.12 17:27
[일요시사 취재2팀] 김성화 기자 = KCC 전주2공장이 자사의 안전관리 우수사례를 공유하며 지역 사업장의 안전보건관리 역량 강화에 힘을 보태고 있다. KCC는 지난 11일, KCC 전주2공장에서 광주지방고용노동청 산하 전북권 중대산업사고예방센터 주관으로 ‘화학사고 안전 우수사업장 벤치마킹’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KCC 전주2공장은 전북지역 공정안전관리 대상 사업장의 안전관리 담당자 50여명을 초청해 ‘위험성평가 기반 안전보건관리 체계 운영’을 주제로 안전보건 관리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발표에서는 현장 중심의 위험성평가 운영 방식과 실행력 강화 사례, 위험요인 발굴 및 개선 활동 등 실제 사업장에 적용 가능한 안전관리 체계를 중점적으로 소개했다. 사례 발표 후 참석자들은 도료공장, 수지공장, 공작실, 변전실, 실험실 등을 살펴보며 KCC 전주2공장의 안전관리 현장을 직접 확인했다. 특히 시각화 관리 체계 구축 현황, 법적 요구사항을 넘어선 추가 안전장치 적용 사례, 설비 구조 개선 및 위험원 제거 중심의 개선 활동 등을 살펴보며 각 사업장 적용 가능 여부를 검토하는 등 실질적인 안전 강화를 위한 견학이 진행됐다. 이번 벤치마킹 행사에 앞서 지난달 16일
[일요시사 취재2팀] 김준혁 기자 = 서울 도심에서 음주 운전을 하다 일본인 관광객 모녀를 들이받아 이 중 1명을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된 30대 남성이 1심에서 징역 5년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5단독 이성열 판사는 12일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및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치사상 혐의로 기소된 30대 서모씨에게 징역 5년을 선고했다. 압수된 테슬라 차량 1대의 몰수도 명령했다. 재판부는 “자백과 CCTV 영상을 봤을 때 유죄로 인정된다”며 “피고인의 과실로 모녀 중 한 명이 사망했고 한 명에게는 6주 상해라는 돌이킬 수 없는 결과가 발생해 엄중한 처벌이 불가피하다”고 판단했다. 다만 재판부는 서씨가 범행을 인정하고 합의금 3억5000만원과 사망 피해자의 운구·장례 비용을 지급하는 등 피해 회복을 위해 노력한 점, 유족들이 처벌을 원하지 않는다는 의사를 밝힌 점 등을 유리한 양형 조건으로 참작했다고 설명했다. 서씨는 앞서 지난해 11월2일 소주 3병을 마신 뒤 음주 상태로 차를 몰다가 서울 종로구 동대문역 인근에서 횡단보도를 건너던 일본인 관광객 모녀를 들이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사고로 50대 모친은 목숨을 잃었고, 30대 딸은 늑골 골절을
부처님오신날을 앞두고 12일 서울 종로구 조계사 관계자가 불자의 발원이 담긴 이름표를 연등에 달고 있다. 조계사는 부처님오신날인 오는 24일까지 다양한 봉축 행사와 의식 등을 진행해 불교문화를 시민들과 나눌 예정이다. 일요시사=천재율 기자(1000jae@ilyosisa.co.kr) <1000jae@ilyosisa.co.kr>
[일요시사 취재2팀] 박정원 기자 = 12·3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해 ‘부정선거 수사단’을 꾸리려 요원들의 개인정보를 무단으로 제공받은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노상원 전 국군정보사령관에게 12일, 징역 2년의 실형이 확정됐다. 이는 비상계엄 사태 발생 1년5개월여 만에 나온 계엄 관련 사건에 대한 대법원의 첫 확정 판결이다. 대법원 2부(주심 박영재 대법관)는 이날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및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 혐의로 기소된 노 전 사령관에 대한 상고심에서 징역 2년과 추징금 2490만원을 선고한 원심 판결을 확정했다. 노 전 사령관은 지난 2024년 12·3 비상계엄 선포 전후로 김용현 당시 국방부 장관의 ‘비선 실세’ 역할을 하며, 계엄사령부 합동수사본부 산하 ‘제2수사단’ 구성을 주도했다. 이 과정에서 정보사령부 정예 요원 40여명의 계급, 성명, 출신 지역 등 민감한 개인정보를 넘겨받은 혐의로 기소됐다. 조사 결과, 노 전 사령관은 김 전 장관과 공모해 부정선거 의혹을 수사한다는 명목으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직원 30명을 체포하는 임무가 담긴 문건을 작성하고, 요원을 선발하며 “전라도 출신 인원은 제외하라”는 지역 차별적 지시를 내리기도 했다
맑은 날씨를 보인 12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 설치된 분수대 터널을 관광객들이 지나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서울 최저기온은 14도, 최고기온은 25도로 예보했다. 또, 전국 대부분이 대체로 흐리다가 오후부터 맑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일요시사=천재율 기자(1000jae@ilyosisa.co.kr) <1000jae@ilyosisa.co.kr>
길을 지나는 시민들이 12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22개국 6.25참전 국가를 상징하는 감사의 정원 조형물을 사진촬영하고 있다. 6.25m짜리 돌기둥 23기가 하늘을 향해 솟아있는 조형물인 감사의 정원은 대한민국을 포함해 한국전쟁에 참전한 23개국을 상징하고 있다. 이외에 지하에도 자유와 평화를 상징하는 문구와 LED 화면 중심으로 꾸며진 미디어 체험 공간 ‘프리덤 홀’이 조성됐다. 일요시사=천재율 기자(1000jae@ilyosisa.co.kr) <1000jae@ilyosisa.co.kr>
국민의힘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와 배현진 서울시당위원장 등 참석자들이 12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열린 서울시당 선대위 발대식 및 서울시당 선대위-서울시장 후보 연석회의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날 국민의힘은 서울시당 선대위 발대식 이후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와 연석회의를 이어간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일요시사 취재1팀] 안예리 기자 = ADHD 환자가 폭증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그중 10대 환자 수는 9만명 이상으로 압도적이었다. 표면적으로는 ADHD 환자 수가 증가한 것으로 보이지만 그 이면에는 ‘공부 잘하는 약’으로 소문난 ADHD 치료제에 원인이 있었다. 최근 교실 분위기는 예전과 사뭇 달라졌다. 시험 기간이면 책상 위에는 에너지음료나 커피는 필수다. 하지만 카페인만으로는 부족했던 모양이다. 일부 학생들 사이에서는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 치료제가 이른바 ‘공부 잘하는 약’으로 통하고 있다. 성적과 집중력, 체력까지 관리해야 한다는 압박 속에서 청소년들이 점점 ‘약의 힘’에 기대기 시작한 것이다. 비의료적 목적 최근 치료 목적이 아닌데도 의료용 마약류를 경험한 청소년이 흡연 경험 청소년보다 많다는 조사 결과까지 나왔다. 일탈의 상징처럼 여겨졌던 담배보다, 성과와 효율을 위한 약물이 더 깊숙하게 교실 안으로 들어온 셈이다.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이 전국 중·고등학생 338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청소년 유해약물 사용 실태 및 정책방안 연구’에 따르면 응답자의 5.2%는 ADHD 치료제와 식욕억제제, 수면제 등 의료용 마약류를 비의료적 목적으
범죄 사건이나 범죄자를 이야기할 때면 항상 떠올리게 되는 것은 대부분이 희대의 연쇄살인 사건과 그 주범이다. 다행인 것은 이런 연쇄살인 사건의 소식이 최근엔 비교적 잘 들리지 않는다는 것이다. 물론 여전히 세계 곳곳에서는 총기 난사와 같은 다중 살상 사건이 심심치 않게 보도되고 있지만, 대부분이 ‘연쇄살인’이 아니라 ‘연속 살인’이라고 하는 사건들이었다. 연쇄살인이나 연속 살인은 그 희생자가 다수라는 점은 같지만, 연속 살인이 살인과 살인 사이의 기간, 즉 소위 ‘냉각 기간’이 없는 반면에 연쇄살인은 대체로 이 냉각 기간을 가진다는 큰 차이가 있다. 연쇄살인이건 연속 살인이건 인간 사회에서 전쟁을 제외하고는 가장 잔혹한 범죄 행위임에는 틀림없다. 그래서 우리는 이런 참혹함에서 자유롭고 싶은 것이다. 최근 연쇄살인 소식이 뜸해지거나 거의 들리지 않고 있어서 다행스럽긴 하지만 여전히 살인사건은 끊이지 않고 발생하고 있다. 연쇄살인범이 뜸한 것 같은 이유는 살인 사건이 사라져서가 아니라 연쇄살인으로 이어지기 어려워진 때문이라는 의견이 만만치 않다. 연쇄살인이란 당연히 살인범이 잡히지 않고 살인을 연쇄적으로 계속할 수 있어야 하는데, 다행스럽게도 최근 연쇄살인과 관
[일요시사 취재2팀] 박정원 기자 = 경북 청송 주왕산에서 홀로 산행에 나섰다가 실종된 초등학생 6학년 A군(11)이 실종 사흘 만인 12일, 싸늘한 주검으로 발견됐다. 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A군은 이날 오전 10시25분께 주왕산 주봉 정상에서 400m 아래 용연 폭포 방향 능선 계곡에서 경찰특공대에게 발견됐으며, 이미 숨진 상태였다. 발견된 시신은 실종 당시 A군이 착용한 인상착의와 동일한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 관계자는 “현재 시신이 있는 지점으로 구조대원들이 접근 중”이라며 “정확한 신원은 확인 절차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경찰은 A군이 등산로를 이탈해 길을 잃고 헤매다 실족했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앞서 대구에 거주하는 A군은 지난 10일 오전 12시경 가족과 함께 주왕산국립공원을 찾았다가 “주봉에 조금만 갔다가 돌아오겠다”며 휴대전화도 없이 혼자 산행을 시작했다. 이후 A군이 약속한 시간이 지나도 돌아오지 않자 가족들은 당일 오후 5시53분경 경찰에 실종 신고를 했다. 실종 당시 A군은 키 145cm의 마른 체형으로, 검은 테 안경과 삼성 라이온즈 모자·유니폼을 착용하고 있었다. 노란색 바람막이와 파란색 운
더불어민주당 정원오 서울시장 후보가 12일 서울 동대문구 청량리역 광장에서 ‘서울 공간 대전환 G2 공약 발표’를 하고 있다. 이날 정 후보는 청량리·왕십리, 신촌·홍대 등 5도심 체계 전환 및 6대 광역거점 집중 육성, AI·바이오·콘텐츠 중심 경제활력촌 도입, GTX 연계 3대 성장축 구축 등의 공약을 발표했다. 일요시사=천재율 기자(1000jae@ilyosisa.co.kr) <1000jae@ilyosisa.co.kr>
부마 민주항쟁과 5·18 정신의 헌법 전문 수록, 계엄 요건 강화 등이 담긴 헌법 개정안이 지난 7일 국회 본회의에 상정됐으나 국민의힘의 불참으로 처리가 불발됐다. 우원식 국회의장은 “39년 만에 열린 개헌의 문”이라며 동참을 호소했지만 국민의힘은 “졸속 누더기 개헌”이라며 반대했다. 앞서 이재명 대통령은 “개헌에 반대하는 사람들은 불법계엄 옹호론자라고 봐야 하지 않겠나”라며 압박을 가했다. 그럼에도 개헌이 불발되자 청와대는 “개헌안은 국민과의 약속”이라며 안타까움을 전했다. <webmaster@ilyosisa.co.kr>
[일요시사 정치팀] 박형준 기자 = 여의도의 시선이 6·3 지방선거에 쏠렸다. 6·3 조기 대선 이후 정확히 1년 만에 치러지는 전국 단위 선거로 수비에 나선 여권과 역전승을 기대하는 야권, 그리고 틈새를 뚫으려는 군소 정당의 한판 승부가 예상된다. 비상계엄과 정권 퇴진으로 격랑의 시간을 보낸 유권자의 선택이 어디로 향할지 주요 격전지를 <일요시사>가 짚어봤다. 창원시장 선거는 더불어민주당(이하 민주당)·국민의힘·조국혁신당·개혁신당이 모두 후보를 선출하며 4파전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민주당 송순호 후보와 국민의힘 강기윤 후보가 격전을 치르고 있다. <선데이타임즈> 의뢰로 이너텍시스템즈가 지난달 25일부터 이틀 동안 창원시 유권자 1001명을 대상으로 ARS 여론조사 시스템에 따른 전화 조사를 진행한 바에 따르면, 두 후보는 각각 38.8%의 지지를 얻었다. 4파전 확정 조국혁신당 심규탁 후보는 3.6%의 지지를 얻었고, 개혁신당 강명상 후보는 4.9%의 지지를 얻었다(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프레시안> 의뢰로 이너텍시스템즈가 지난달 30일부터 이틀 동안 창원시 유권자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원내대표가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이날 열린 원내대책회의는 한병도 원내대표가 다시 선출된 이후 첫 회의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국민의힘 송언석 원내대표가 1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이날 송 원내대표는 "공수처는 윤석열 전 대통령에게 무기징역 판결을 내렸던 지귀연 판사를 소환하며 수사에 나섰다"며 "본인들이 원하는 사형 선고를 내리지 않은데에 대한 보복으로 비춰진다"고 말했다. 이어 "국민을 위해 봉사하고 헌신해야 할 국가 기관들을 대통령 한사람의 범죄 세탁과 정치 보복에 총 동원하는 이명 범죄없애기 도구로 전락시키고 있다"고 비판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지난 11일, AI 반도체로 글로벌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는 SK하이닉스의 제조 현장이 KBS 2TV <다큐멘터리 3일>을 통해 소개됐다. 이번 방송은 주가와 실적 등 숫자로 조명돼 온 SK하이닉스를 현장의 시각으로 다시 들여다보며, 이천캠퍼스에서 반도체가 만들어지는 72시간과 그 안에서 일하는 구성원들의 일상을 밀착 기록했다. 방진복 속 ‘치열한’ 땀방울…원팀이 지켜낸 반도체 심장부 이천캠퍼스는 매일 3만명이 오가는 대규모 반도체 생산 거점으로, 단순히 공장이라기보다 수많은 설비와 공정, 구성원들이 유기적으로 맞물려 움직이는 하나의 도시와 같은 공간이다. 그 안쪽에 위치한 팹(Fab)은 미세한 먼지 한 톨도 허용하기 어려운 초정밀 제조 현장으로, 구성원들은 머리부터 발끝까지 방진복을 착용한 채 생산라인에 들어가 수많은 장비와 로봇이 움직이는 클린룸 안에서 각자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축구장 8개 크기의 거대한 팹 내부는 밤낮의 구분이 희미한 조명과 복잡한 장비의 소음으로 가득하다. 이곳 엔지니어들은 24시간 멈추지 않는 생산라인을 지키며 장비 한 대의 이상이 차질로 이어지지 않도록 치열한 점검과 협업을 반복
지난 11일 오전 서울 용산 국립중앙박물관 대강당에서 열린 제132주년 동학농민혁명 기념식은 단순한 역사 행사 이상의 의미를 남겼다. 1894년 낡은 봉건 질서 아래 신음하던 농민들이 부당한 권력과 외세 침략에 맞서 일어섰던 동학농민혁명이 132년이 지난 지금 다시 대한민국 국가 담론의 중심으로 호출됐기 때문이다. 동학농민혁명은 2019년 국가기념일로 지정된 이후 매년 정부 주관 기념식으로 이어져 왔지만, 올해 분위기는 이전과 달랐다. 특히 올해 기념식이 주목받은 이유는 현직 대통령의 기념사가 처음으로 전달됐기 때문이다. 이재명 대통령은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대독한 기념사를 통해 “백성이 나라의 근본이자 주인임을 일깨운 동학농민혁명은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위대한 첫 발걸음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사람답게 사는 세상, 모두가 잘사는 대동세상을 꿈꾸며 부당한 권력에 항거하던 동학농민혁명의 정신은 우리의 가슴 속에 꺼지지 않는 등불이 되었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또 “국민주권정부 역시 1894년 농민들이 꿈꾸던 대동세상과 맞닿아 있다”며 “정부는 국민이 나라의 진정한 주인으로서 정당한 권리를 누리고 성장의 결실을 함께 나누는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기 위
LIV 골프의 간판 존 람(스페인)이 DP월드투어와 갈등을 봉합하면서 복귀의 길을 열었다. 람은 지난 6일(한국시각)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린 LIV 골프 버지니아 대회 개막에 앞서 “DP월드투어와 갈등은 해소됐다”며 “그동안 부과됐던 벌금을 모두 납부하고, 일정 수 이상의 DP월드투어 대회에 출전하는 조건을 수용했다. 대신 LIV 골프 대회 출전을 병행한다”고 밝혔다. <골프위크> 등 외신도 이날 람이 DP월드투어와 원만하게 합의해 투어 활동을 병행하게 됐다고 보도했다. 이번 합의로 유럽과 미국의 골프 대항전인 라이더컵 출전의 길도 열렸다. 유럽 대표로 라이더컵에 나가기 위해선 DP월드투어 회원 자격 유지가 필수 요소다. 합의를 통해 해당 조건을 다시 충족하게 됐다. 사실상 차기 라이더컵 출전을 위한 마지막 걸림돌을 제거한 셈이다. 다만, PGA 투어는 메이저 대회를 제외하고는 출전이 불가능하다. 스페인 국적의 람은 2016년 미국프로골프(PGA) 투어로 데뷔해 2021년 US오픈과 2023년 마스터스 등 메이저 대회에서 2승을 포함해 통산 11승을 거뒀다. 그해 12월 LIV 골프로 이적하면서 PGA 그리고 DP월드투어를 떠났다. “DP월드투어
올 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승을 거둔 김효주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총상금 10억원)을 통해 올해 국내 팬들 앞에 처음 나선다. 올해로 18회째를 맞은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은 이달 8일부터 사흘간 경기 용인시의 수원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다. 신지애, 박민지 등 국내외 스타 플레이어를 우승자로 배출해 온 전통의 명문 대회다. 올해도 132명의 정상급 선수들이 출전해 우승 트로피를 향한 열띤 경쟁을 예고했다. 가장 큰 관심은 디펜딩 챔피언 이예원의 3연패 도전이다. 이예원은 KLPGA 투어 역대 16번째 통산 10승을 달성한 강자로, 이번 대회에서 사상 첫 3연패 기록에 도전한다. 여기에 올 시즌 우승자 김민솔, 임진영, 김민선, 고지원 등이 출전해 시즌 2승 사냥에 나선다. 또 올 시즌 LPGA 투어에서 2승을 거둔 김효주와 2021년과 2022년 대회 2연패를 기록한 NH투자증권 소속 박민지도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힌다. 먼저 올 시즌 첫 KLPGA 투어 첫 대회에 나서는 김효주는 “수도권 대회라 팬들과 더 가까이 소통하고 싶어 출전했다”며 “컨디션과 샷 감이 좋아 좋은 성적으로 보답
한때 ‘여자 타이거 우즈’로 불리며 스포트라이트를 한몸에 받았던 교포 골프선수 미셸 위 웨스트가 필드로 돌아온다. 2023년 US여자오픈을 끝으로 은퇴를 선언한 뒤 약 3년 만에 나서는 공식 무대다. 위 웨스트는 이달 7일(현지시각)부터 나흘간 미국 뉴저지주 웨스트 콜드웰의 마운틴 리지CC(파72)에서 열리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미즈호 아메리카스오픈(총상금 325만달러)에 스폰서 초청 선수 자격으로 출전한다. 위 웨스트는 2014년 메이저 대회 US여자오픈 우승을 포함해 LPGA 투어 통산 5승을 거뒀다. 180㎝가 넘는 큰 키에서 뿜어져 나오는 장타와 공격적인 경기 운영으로 큰 인기를 누려왔다. 2019년 미국프로농구(NBA) 전설인 제리 웨스트의 아들 조니 웨스트와 결혼한 그는 2023년 필드를 떠났고 현재 두 아이를 키우고 있다. 미즈호 아메리카스오픈에 초청 선수 출전 “6개월 동안 준비…아이들에게 보여줄 것” 대회 주최자이기도 한 위 웨스트는 최근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지난 6개월 동안 나 자신을 위해 코스에 설 준비를 했다”며 “아이들에게 도전이 무엇인지 직접 보여줄 수 있어서 기쁘다”고 출전 소감을 밝혔다. 한국 선수 중에는 데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