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05.19 18:06
무소속 김상욱 의원이 1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이날 김 의원은 "이재명 후보만이 진영 논리를 넘어 국가 통합의 어젠다를 제시하고 있고 직면한 국가 과제를 해결할 의지와 능력을 갖췄다고 판단하기에 이 후보를 21대 대통령의 적임자로 공개 지지한다"고 밝혔다. 일요시사=문경덕 기자(k13759@ilyosisa.co.kr) <k13759@ilyosisa.co.kr>
[일요시사 취재2팀] 박정원 기자 = 최근 국민의힘을 탈당한 김상욱 무소속 의원이 15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를 공개 지지하고 나섰다. 김 의원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재명 후보만이 진영 논리를 넘어 국가 통합의 어젠다를 제시하고, 직면한 국가 과제를 해결할 의지와 능력을 갖췄다고 판단한다”며 “이 후보를 21대 대통령의 적임자로 공개 지지한다”고 선언했다. 그는 이 후보에 대해 “보수의 가치인 사회의 내재 가치와 원칙을 지켜가면서 포용과 품위, 그리고 책임감을 갖춘 후보, 애국심이 투철한 후보라고 판단했다”며 “보수의 기준에 따라 평가하더라도 가장 보수다운 후보라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저는 이재명 후보가 대통령이 된 후, 산적한 국가 과제와 패러다임 전환 시대을 성공적으로 선도해 부디 성공한 대통령으로 성과하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희망했다. 김 의원은 성공적인 국정 운영을 부탁하며 “행정부와 민주당 내 견제와 균형의 체계를 잘 확립하고, 충성 경쟁에 대해 늘 경각심을 가지고, 지지자의 성에 갇히기보다 가치의 깃발을 들고 성 밖으로 나아가는 용기를 지켜주시기를 간곡히 당부드린다”고 요청했다. 김 의원은 “오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가 1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중앙선대위 회의 및 중앙선대위 임명장수여식에서 이정현·김기현 공동선대위원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날 김 후보는 이정현·김기현 의원을 공동선대위원장으로 임명했다. 일요시사=문경덕 기자(k13759@ilyosisa.co.kr) <k13759@ilyosisa.co.kr>
21대 대통령선거를 20여일 앞두고 후보들의 공약이 쏟아지고 있다. 상대 후보의 공약에 대한 공격도 도를 넘을 정도다. 앞으로 TV 토론서도 상대 후보의 공약에 대한 공격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런데 상대 후보의 공약에 대한 공격이 오류를 범하고 있다면 문제가 아닐 수 없다. 오류인데도 맞는 논리인양 우리 국민을 속이는 공격이 절대 있어선 안 된다. 예를 들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전 국민 25만원 민생회복지원금’ 공약에 대해 “나라 곳간을 비워 우리나라를 망하게 할 거냐”고 공격하면 안 되고, 정부 출자 지분이 있는 ‘HMM의 부산 이전’ 공약에 대해 “부산 표심만 날름 먹고 도망가려고 장난친다”고 공격해선 안 된다. 김문수 후보의 ‘전술핵 재배치’ ‘핵추진 잠수함 개발 추진’ 공약에 대해 “북한하고 한판 붙자는 거냐”며 공격해도 안 되고, 한미 정상회담을 통한 ‘관세 패키지’ 협상과 대통령 주재 ‘수출진흥회의 정례화’ 공약에 대해 “탄핵당한 윤석열정부처럼 또 미국에 아부할 거냐”는 공격도 마찬가지다. 이준석 후보의 ‘전국 65세 이상 노인에 대한 교통바우처 제공’ 공약에 대해도 “노인을 거지로 아냐”고 공격하면 안 되고 ‘중국·베트남 공장의
국민의힘 김문수 대통령 후보가 15일 오전 서울 구로구 신도림역에서 출근길 시민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대선 공식 선거운동 나흘째인 김 후보는 서울에서 표심 공략에 나선다. 일요시사=문경덕 기자(k13759@ilyosisa.co.kr) <k13759@ilyosisa.co.kr>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15일 오전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자랑스러운 중소기업인협의회’ 조찬 강연회에서 단상에 올라 손으로 하트를 만들고 있다. 이날 김 후보는 "중소기업 대통령이 되겠다"고 밝혔다. 이어 노란봉투법에 대해 "헌법에 위배된다"며 "중소기업인들은 노동조합보다 표가 적지 않느냐 잘못된 생각으로 경제를 망치는 일"이라고 비판했다. 일요시사=문경덕 기자(k13759@ilyosisa.co.kr) <k13759@ilyosisa.co.kr>
[일요시사 취재2팀] 박정원 기자 = 6·3 조기 대선이 20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3자 가상대결서 여전히 압도적인 우위를 점하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뉴스토마토>가 미디어토마토에 의뢰해 15일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6월3일 대선서 누구에게 투표할 생각인지’ 물은 결과, 전체 유권자의 52.3%가 이 후보를 꼽았다.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후보는 35.9%,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후보는 6.7%로 집계됐다. ‘잘 모르겠다’며 응답을 유보한 층은 0.8%였다. 이재명 후보는 70세 이상을 제외한 전 연령층서 우위를 점했으며, 특히 40·50대 연령층서 과반 이상의 지지를 받았다. 70세 이상에서는 김 후보가 과반 이상의 지지를 받았다. 지역별로는 대구·경북(TK)을 제외한 모든 지역서 이재명 후보가 과반 이상의 지지율을 보였다. ‘지지 여부와 상관없이 대선서 누가 당선될 가능성이 가장 높다고 생각하는지’를 묻는 질문엔 전체 유권자 중 59.4%가 이재명 후보를 지목했다. 이어 김 후보 32.3%, 이준석 후보 3.3% 순이었다. ‘기타 다른 후보’ 1.1%, ‘없다’ 1.8%였으며, ‘잘 모르겠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준혁 기자 = ‘스승의 날‘인 15일 오늘의 날씨는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일부 지역서 새벽부터 천둥 번개를 동반한 비가 내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우리나라는 서해상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오후부터 차차 벗어나겠다. 이날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 5~30mm, 서해5도·강원도(동해안 제외) 5~20mm, 충청권·제주도 5~10mm, 전라권·경남 남해안·강원 동해안 5mm 내외, 부산·울산·경남 내륙·경북 서부 내륙 5mm 미만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13~19도, 낮 최고기온은 18~25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 물결은 동해·남해 앞바다서 0.5~1.0m, 서해 앞바다서 0.5~1.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서 약 200km 내 먼바다) 파고는 동해·서해 0.5~2.0m, 남해 0.5~3.5m로 예상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새벽부터 오전 사이 수도권을 중심으로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 사고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kj4579@ilyosisa.co.kr>
[일요시사 취재1팀] 장지선 기자 = 서울 종로구에 자리한 갤러리마리에서 작가 김선형의 개인전 ‘GARDEN BLUE, 꽃이 아닌 꽃’을 준비했다. 이번 전시는 갤러리마리에서 열리는 김선형의 세 번째 전시이자 갤러리마리 창립 10주년 기념 기획전이다. 정마리 갤러리마리 대표는 “갤러리마리는 10년이라는 시간 동안 조용하고 단단하게 예술의 길을 걸어왔다”며 “작가에게 의지할 수 있는 언덕이 돼주고 관람객에게는 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며 성장해 왔다”고 말했다. 깊은 시 그러면서 “‘예술은 무엇이고 우리는 예술 앞에 어떤 존재로 서 있는가?’라는 근원적인 질문을 시작으로 김선형의 전시를 기획하게 됐다”며 “갤러리마리는 이 질문으로 김선형과 함께 새로운 사유의 장을 열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전시 제목인 ‘꽃이 아닌 꽃’, 이 역설적인 표현은 언어로 규정할 수 없는 실재에 관한 질문이다. ‘도가도 비상도(道可道 非常道)’ 즉 이름 붙일 수 있는 도는 영원한 도가 아니라는 노자의 가르침처럼 김선형의 회화는 이름과 형상 이전의 본질을 추적한다. 김선형은 익숙한 형상인 ‘꽃’을 거부한다. 꽃을 그리지 않으면서 ‘꽃이 아닌 것’을 붓질과 색, 여백과 흐름으로
[일요시사 취재2팀] 박정원 기자 = 14일, 김용태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내정자가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후보가 먼저 단일화 제안을 할 수도 있다는 취지의 발언을 내놨다. 김 내정자는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제가 느끼기에 저희가 이긴다는 확신이 서면 그쪽(이준석 후보 측)서 먼저 이런 것(단일화)을 요구하거나 고민하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어떤 특정 주제를 정해서 언제든 이야기할 수 있는 사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더불어민주당에 정권을 맡기면 대한민국이 어디로 가겠는가에 대한 두려움과 위험함이 공존한다”며 “그 지점에서 개혁신당도 생각이 다르지 않을 거라고 본다. 논의할 수 있는 공통분모가 굉장히 많을 것”이라고 확신했다. 하지만 김 내정자의 주장은 현 정치 지형과 여론을 감안하면 지나치게 낙관적인 전망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최근 여러 차례 김문수 대선후보와의 단일화 가능성에 대해 이 후보가 단호히 배제할 것이라는 의견을 피력해 왔기 때문이다. 이 후보는 전날인 13일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 인터뷰에서 “보수 진영에서 묻지마 단일화 얘기를 하겠지만 저희가 응할 생각이 전혀 없다”고 선을 그었다. 이
더불어민주당 윤여준 상임총괄선대위원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14일 오후 서울 여의도 의원회관에서 열린 동북아평화협력위원회 출범회의에서 피켓을 들고 구호를 외치고 있다. 이날 열린 출범회의에는 윤 위원장과 동북아평화협력위원회 위성락 위원장, 총괄선거대책본부 이한주 정책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일요시사=문경덕 기자(k13759@ilyosisa.co.kr) <k13759@ilyosisa.co.kr>
[일요시사] 김명삼 대기자 = 지난 3월,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 지귀연 부장판사는 윤석열 전 대통령의 구속 취소 결정을 내리며 대한민국 정계 전체를 들썩이게 했다. 지 판사는 강남 8학군 지역서 서울대 법대를 거쳐 무난하게 법관으로 임명됐다. 주변 기득권들에 둘러싸인 삶은 백분 이해하지만, 법을 위반한 채로 자기 마음대로 해석해 내란 우두머리가 자유롭게 보리밥 먹으러 돌아다니게 만든 점은 반드시 단죄해야 한다. 우두머리 구속 취소 구속 시간의 계산에 있어, 대한민국 헌법과 형법 수립 이후 최초로 날이 아닌 시간으로 계산하고, 구속 청구 후 발부되기까지의 시간(33시간 7분)을 구속기간에 넣어 대한민국 형사소송법이 아닌 ‘지귀연법’을 적용해 내란 우두머리의 구속을 취소했다. 그 판결의 이유가 참으로 이상하다. 일수로 계산해 왔던 구속기간을 사법 역사상 처음으로 시간으로 계산하면서 구속기간이 이미 넘었으니, 이후에 신청한 구속 기소는 유효하지 않다고 하며, 구속 취소 청구를 받아들였다. 대한민국 건립 이후 있었던 모든 관련 판례, 수많은 형사소송법 해설서, 그리고 관련 공무원의 시험 문제 정답과도 모두 배치되는 자신만의 법의 적용 논리를 펼쳤다. 그리고 공
[일요시사 취재2팀] 김준혁 기자 = 지난달 취업자 수가 19만여명 늘며 4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지만 청년층 및 제조업·건설업 등에서 양극화가 장기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통계청서 발표한 ‘4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4월 취업자는 2888만7000명으로 집계돼 전년 대비 19만4000명(0.7%) 증가했고, 15세 이상 고용률은 63.2%로 전년 대비 0.3% 상승했다. 이는 4월 기준 역대 최고 기록이다. 다만 연령 계층별로는 청년층의 고용 부진이 두드러졌다. 20대 취업자는 전년 대비 17만 9000명 감소(고용률 –0.9%p 하락)해 전 연령대서 가장 많은 폭을 보였다. 고용 시장의 허리인 40대에선 5만1000명, 50대는 1만4000명 감소한 반면, 60세 이상 취업자는 34만명, 30대 취업자도 9만3000명 증가했다. 고용률에서도 청년층 고용률은 45.3%로, 전년 대비 0.9%p 하락해 2021년 이후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실업률 역시 전체 실업률은 2.9%로 전년 대비 0.1%p 하락했지만, 청년층은 7.3%로 0.5%p 상승(실업률 7.3%)해 최근 5개월 증가 추세다. 또 청년층(15~29세) 비경제 활동 인구 중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14일, 충남 천안시 성환읍 소재의 한 플라스틱 재활용 공장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날 충남 소방본부에 따르면, 오후 12시24분 무렵 검은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화재 현장에 소방차 26대와 인력 64명을 투입했다. 천안시는 “서북구 성환읍 신방리 552-1 재활용업체서 화재 발생. 다량의 연기로 차량은 해당 지역을 우회하시고, 인근 주민은 안전에 유의바란다”는 긴급 안전재난 문자메시지를 발송했다. 이후 1시간20분 만인 1시45분경, 불길을 완전히 잡는 데 성공했다. 이날 화재로 재활용 공장 2개동이 전소됐으며,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화재 발생 인근 도로인 34번 국도는 유출된 검은 연기로 인해 양방향 극심한 정체를 겪기도 했다. <haewoong@ilyosisa.co.kr>
더불어민주당 박범계 법제사법위원회 간사가 1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법사위 전체회의에서 조희대 대법원장을 비롯한 증인들의 출석 요구에 대한 의견서를 보고 있다. 일요시사=문경덕 기자(k13759@ilyosisa.co.kr) <k13759@ilyosisa.co.kr>
[일요시사 취재2팀] 박정원 기자 =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후보의 선거 유세가 한창인 가운데, 윤석열 전 대통령의 당 거취 문제가 선거 전체 판도를 흔들 수 있는 핵심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중도·확장성을 위한 ‘윤석열 절연’ 요구와 강행 시 발생할 ‘지지층 분열’ 리스크 사이서 김 후보와 국민의힘의 고심이 깊어지고 있는 것. 14일 정치권에 따르면 당이 주도해 윤 전 대통령을 출당시키는 방식이든, 윤 전 대통령이 선제적으로 탈당하는 방식이든, 대선을 앞둔 시점에서 ‘전직 대통령 탈당’은 그 자체로 상당한 정치적 위험을 수반한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가장 우려되는 지점은 핵심 보수 지지층, 이른바 ‘친윤’ 성향 지지층의 이반 가능성이다. 김 후보는 아직까지 탈당시키는 방식은 “도리가 아니다”라며 선을 긋고 있다. 김 후보는 전날 대구·경북(TK) 선거대책위원회 출정식을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대통령께서 탈당을 하느냐, 안 하느냐는 본인의 뜻”이라며 “자기가 뽑은 대통령을 탈당시키는 것으로 책임이 면책될 수도 없고 또 그렇게 하는 것은 도리도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는 단순히 김 후보 개인의 소신 표명이라기보다 강제 출당이 당의 정체성과 명분을 훼손할 수 있는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SSG 랜더스 최정이 전인미답의 한국프로야구(KBO) 통산 500호 홈런 고지를 밟았다. 최정은 지난 13일, 인천 SSG 랜더스 필드서 열린 2025 NC 다이노스와의 홈 경기서 라일리 톰슨 투수와의 풀 카운트 승부서 6구째 공을 그라운드 밖으로 날리며 투런 포를 작렬시켰다(이번 시즌 5호). 사실 이날 최정의 컨디션은 썩 좋지 않아 보였다. 1회 첫 타석에선 2루 땅볼로 물러났고, 4회 두 번째 타석에선 삼진을 당해 더그아웃으로 들어가야 했다. 그랬던 최정은 세 번째 타석인 6회서 135km의 슬라이더를 공략했고 배트를 떠난 공은 그대로 왼쪽 담장으로 넘어갔다. KBO 최초의 통산 500호 홈런은 이렇게 쓰여졌다. 최정의 이번 500홈런은 KBO 사상 처음으로 나온 대기록으로 그의 프로 데뷔 20년 만이다. 앞서 지난해 4월24일, 그는 이승엽 현 두산 감독이 보유 중이던 개인 통산 최다 홈런(467개)을 뛰어넘으며 이 부문 신기록을 갈아치우기도 했다. 최정의 이번 500호 기록이 더욱 값진 이유는 올 시즌 개막 전에 부상을 입고도 꾸준한 체력관리로 출전 엔트리에 이름을 올리며 후배들의 모범이 됐다는 점이다. 실제로
1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국민의힘 의원들 노트북에 '의회독재·사법 탄압' 피켓이 붙어 있다. 일요시사=문경덕 기자(k13759@ilyosisa.co.kr) <k13759@ilyosisa.co.kr>
서울시선거관리위원회가 14일 오전 서울 종로구 혜화역 승강장에서 제21대 대통령 선거일을 알리고 유권자의 투표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지하철 스크린도어에 홍보물 래핑을 하고 있다. 제21대 대통령선거는 내달 3일 치러진다. 사전투표는 5월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진행되며 만 18세 이상의 국민은 투표권을 갖는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가 1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표 주재 법제사법위원회 긴급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이날 권 원내대표는 "대선을 20일 앞두고 있는 이 시점 국회에서 이재명 후보 공직선거법 위반 재판에 대한 사상 초유의 대법원 청문회가 열린다. 삼권분립을 삼권장악으로 바꾸고 말겠다는 이재명식 독재정치의 본격 신호탄"이라고 말했다. 이어 "민주당의 아버지 이재명 피고인에게 흠집을 냈다는 이유로 대법관들에게 망신주기 보복을 가하는 것은 엽기적인 인격살인"이라며 "나아가 범죄자 이재명의 대권가도를 위해 대법원을 범죄 집단으로 몰아가겠다는 야만적인 의회 쿠데타"라고 비판했다. 일요시사=문경덕 기자(k13759@ilyosisa.co.kr) <k13759@ilyosis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