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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 2026.03.28 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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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거래사 금융 지원 나선다…관세·고환율 뚫고 철강업계 수출 공급망 강건화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포스코가 철강 거래사의 수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금융지원에 본격 나서며 철강 공급망 안정화에 힘을 싣고 있다. 글로벌 관세 장벽과 중국산 철강 공급과잉, 고환율·고유가 등 불확실한 수출 환경 속에서 실제 거래사들의 자금 운용과 수출 대응력이 개선됐다는 평가가 잇따르고 있다. 올해 1월부터 시행 중인 해당 프로그램은 포스코와 기업은행이 총 200억 원을 한국무역보험공사에 출연하고, 무역보험공사가 이를 재원으로 포스코 거래사에 약 4000억원 규모의 우대보증(100%)을 제공하는 구조다. 기업은행은 시중금리 대비 최대 2% 수준의 우대대출과 보증료 감면 혜택을 지원한다. 특히 담보 없이 자금 조달이 가능하고, 보증·금리 우대 조건을 최대 3년간 유지해 원료 매입부터 가공 생산, 수출 선적, 자금 회수에 이르는 철강업 특유의 장기 자금 소요 구조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다는 점이 강점으로 꼽힌다. 국제강재, 티지에스파이프 등 철강 거래사 7곳은 이번 금융지원 프로그램의 효과를 체감하고 있다. 100% 보증·우대금리로 거래사 자금 유동성 확보…수출 대응력 회복 지원 국제강재, 티지에스파이프 등 거래사 7곳 “경영 안정성 실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