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요시사 정치팀] 박 일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운명을 가를 헌법재판소의 탄핵 심판 선고가 예정된 4일, 헌재 인근 및 서울 한남동 소재의 윤 대통령 관저 인근 지하철역이 무정차 통과하고 있다.
서울교통공사는 이날 오전부터 서울지하철 3호선 안국역을 폐쇄 조치하는 등 안전사고 미연 방지를 위한 조치에 들어갔다.
안국역은 이날 첫차부터 안국역을 드나들 수 있는 모든 출구를 폐쇄하고 무정차로 통과 중이다. 공사는 안국역 외에도 지하철 6호선 한강진역도 무정차로 운영하기로 했다.
이날 공사는 “오전 9시부터 인파 밀집에 대비해 6호선 한강진역을 무정차 통과한다. 무정차 통과를 실시함과 동시에 출구 통제도 나선다”고 밝혔다. 이어 “모두의 안전을 위한 조치인 만큼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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