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시사 취재2팀] 김준혁 기자 = 14일, 오늘의 날씨는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우리나라는 중국 중부지방에서 서해상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 다만 제주도 산지·중산간에는 새벽 한때 0.1mm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겠고, 울릉도·독도에는 5mm 안팎의 비가 내리기도 하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5~14도, 낮 최고기온은 18~22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지역이 ‘좋음’ 수준이겠다. 바다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1.0~3.5m, 서해 앞바다에서 0.5~3.0m, 남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km 내 먼바다) 파고는 동해 1.0~4.0m, 서해 1.0~3.5m, 남해 1.0~3.0m로 예상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아침 기온이 10도 이하로 낮아지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쌀쌀하겠다”며 “또 당분간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도 안팎으로 매우 크겠으니 건강 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kj4579@ilyosisa.co.kr>
[일요시사 취재2팀] 김준혁 기자 = 한 소비자가 냉장식품을 조리해 먹던 중 바퀴벌레로 추정되는 이물을 발견했다는 주장이 제기돼 충격을 주고 있다. 스레드에는 지난 12일 함박스테이크를 먹다가 벌레가 나왔다는 취지의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 A씨는 “오늘 바퀴벌레 소스를 먹은 듯하다”며 말문을 텄다. A씨에 따르면 편의점에서 구매한 대기업의 함박스테이크 제품을 데워 먹던 중 절반가량을 섭취한 상태에서 이물을 발견했다. 자세히 살펴보니 다리와 더듬이로 추정되는 부위가 보였고, 곧바로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와 제조사 측에 연락을 취했다. 함께 공개한 사진에는 먹다 남은 제품의 소스에서 발견된 이물의 모습이 담겼다. 댓글에 올린 영상에서는 해당 이물을 물에 씻는 과정에서 더듬이와 다리로 보이는 부위가 드러나는 장면도 확인된다. A씨는 “지인들도 사진을 보고는 날개 달린 새끼 바퀴벌레처럼 보인다고 했다”며 당혹감을 드러냈다. 이어 “제조사는 내일 직접 확인하러 오기로 했으며, 식약처에서는 제품을 수거해 갈 예정이라는 안내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어떻게 들어간 건지는 정확히 모르겠지만, 이미 제품을 절반이나 먹었다는 사실이 너무 찝찝하고 소름 돋는다”며 “
[일요시사 취재2팀] 김준혁 기자 = 13일, 오늘의 날씨는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오후부터 가끔 구름이 많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우리나라는 서해상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오후부터 차차 벗어나겠다. 이에 따라 전날부터 전국적으로 내리던 비가 이어지겠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10~60mm(산지 최대 80mm 이상) ▲서울·인천·경기·강원 내륙 및 산지·충청권 10~50mm ▲광주·전남 5~50mm ▲전북·경상권 5~40mm ▲서해5도·강원 동해안 5~30mm다. 아침 최저기온은 15~20도, 낮 최고기온은 20~26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는 전 지역이 대체로 ‘좋음’~‘보통’ 수준이겠다. 바다 물결은 동해·서해 앞바다에서 0.5~2.0m, 남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km 내 먼바다) 파고는 동해 0.5~2.5m, 서해 0.5~3.0m, 남해 0.5~2.0m로 예상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하기도 하겠다”며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럽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kj4579@ilyosisa.co.kr&
[일요시사 취재2팀] 김준혁 기자 = 한 숙박업소에서 입실 시간을 변경한 뒤 약속된 시간에 찾아간 소비자에게 예약 취소를 통보했다는 사연이 전해져 입길에 올랐다.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지난 11일, 모텔 업주에게 욕설과 위협을 당했다는 내용의 글이 게재됐다. 작성자 A씨는 “아이를 다 키운 후 남편과 주말마다 낚시를 다녔고, 많은 숙박업소를 이용했지만 모텔 주인과 싸울 줄은 몰랐다”며 말문을 텄다. A씨에 따르면 전날(지난 10일) 남편과 함께 경남 김해에서 밤샘 낚시를 마친 뒤 서울로 돌아오던 중 피로를 느껴 대전 인근의 숙박업소를 검색했다. 그러다 오전 10시부터 입실이 가능한 곳을 발견해 예약했다. 그러나 거의 도착했을 무렵, 업체 측으로부터 ‘오전 10시 입실은 표기 오류’라는 연락을 받았다. A씨는 “입실 가능 시간이 오후 3시라고 안내받았지만 업체 측 착오인 만큼 조금 일찍 입실할 수 있는지 문의했고, 오후 2시께 입실이 가능하다는 답변을 받았다”며 “숙소에 도착한 뒤에는 여성 직원과도 관련 대화를 나눴다”고 설명했다. 문제는 오후 2시께 다시 숙소를 찾으면서 발생했다. A씨는 “인근에서 식사를 마치고 돌아왔지만 남성 업주가 ‘절대 그럴 수
[일요시사 취재2팀] 김유미 기자 = 일본에서 물 건너온 ‘뭔가 작고 귀여운 녀석들’이 국내 극장가 정상을 두드리고 있다. <극장판 치이카와: 인어 섬의 비밀>이 개봉일인 지난달 30일 하루 만에 12만2293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지난해에도 극장판 일본 애니메이션 두 편이 흥행 2위와 6위에 오르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극장이 죽었다”며 한숨 쉬던 영화 업계를 들썩이게 하는 J-애니 콘텐츠 저력은 무엇일까? <극장판 치이카와: 인어 섬의 비밀(이하 치이카와)>이 호기롭게 출발했다. 개봉 첫날부터 관객 12만2291명을 모으며 1위에 등극. 지난 3일에는 20만4393명으로 다시 정상을 차지했고, 4일 14만1155명, 5일 13만1277명을 기록했다. 개봉 6일째 누적 관객은 73만6041명까지 올라왔다. 호기롭게 출발 일본 영화 1위 60만 관객 도달 속도는 지난해 346만명을 모은 <극장판 체인소 맨: 레제편>과 올해 164만명을 동원한 <슈퍼 마리오 갤럭시>보다 빠르다. 개봉일이 관람료를 깎아 주는 ‘문화가 있는 날’이었던 점도 호재로 작용했다. 맞붙은 경쟁작 사정도 좋지 않았다. <타
[일요시사 취재1팀] 장지선 기자 = “꼭 좀 부탁드립니다.” 피해자들은 이 자리가 마지막인 것처럼 거듭 말했다. 이 시기를 놓치면 더이상 ‘진실’을 찾고 국가로부터 ‘화해’ 신청을 받을 수 없다고 생각하는 듯했다. 평생 어두운 기억 속에서 살아가던 피해자들. 그들의 목소리를 <일요시사>가 들었다.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위원회(이하 진화위)는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 기본법에 근거해 2005년 처음 출범한 독립기구다. 1기(2005년 12월22일~ 2010년 12월31일), 2기(2020년 12월10일~2025년 11월26일)를 거쳐 지난 2월26일 3기 진화위가 첫발을 내디뎠다. 송상교 위원장을 필두로 한 3기 진화위의 활동 기간은 2029년 7월20일까지다. 국가가 준 상처 지난 1월29일 국회 본회의에서 진화위의 진실규명 범위에 ‘사회복지시설 및 입양 기관에서 발생한 인권침해’가 추가됐다. 진화위는 지난 7월21일 첫 사건 조사 개시를 결정하고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먼저 2기 진화위가 종료되면서 조사가 중지됐던 2111건에 대해 조사 개시를 결정했다. 3기 진화위 출범 이후 현재까지 접수된 진실규명 신청 건 중 ‘사회복지·해외 입
[일요시사 취재2팀] 최종범 기자 = 세계문학전집으로 잘 알려진 출판사 민음사가 편의점과 협업해 출시한 빵이 큰 인기를 끌었다. 책갈피 20종이 무작위로 동봉된 이 빵은 소비자들의 책갈피 수집 욕구를 자극했다. 텍스트힙을 겨냥한 협업·마케팅 전략이 흥행을 이끈 것으로 분석된다. SNS를 중심으로 입소문까지 타며 민음사 빵은 두 달도 채 되지 않아 180만여개나 팔려 나갔다. 마지막 발주를 끝으로 빵 판매가 종료된다는 소식을 접한 소비자들은 부랴부랴 구매 대기 줄에 뛰어들었다. “오늘은 이상한 날이네. 행운이신 거예요.” 지난 2일 오후 2시, 서울 강남구에 있는 한 GS25 편의점. 냉장 식품 매대에서 <오만과 편견> <사랑에 대하여> 등 고전 작품명이 적혀 있는 민음사 빵 두 종류를 골라 계산대로 들고 가자 편의점 직원은 이렇게 말했다. 품귀 현상 직원은 계산대에 놓인 민음사 빵을 가리키며 “원래는 입고되자마자 나간다. 물건이 오전 9시 전에 들어오는데 바로바로 팔린다”며 “오전 10시에 출근하는데 구경도 못한다. 늦어도 점심 전까지는 다 팔려서 직접 본 게 세 번 정도밖에 안 된다”고 설명했다. 민음사 빵은 지난 8월21일 출시된 직
[일요시사 취재1팀] 안예리 기자 = 소년범죄가 늘고 범행 유형까지 다양해지면서 전국 소년원이 수용 한계에 다다르고 있다. 소년범죄 증가만으로 최근의 소년원 과밀을 설명하기는 어렵다. 6호 처분 시설부터 정신건강 치료, 보호관찰까지 소년 사법 곳곳에서 수요를 감당하지 못하고 있다. 앞선 단계에서 걸러내지 못한 부담이 차곡차곡 소년원에 쌓인 결과다. 최근에는 소년범죄 사건들이 유독 눈에 띈다. 지난 7월 경기 구리에서는 만 14세가 되지 않은 중학생이 아파트 단지를 지나던 40대 여성을 흉기로 공격하는 일이 벌어졌다. 피해자와는 일면식도 없는 사이였다. 당시 주변에 있던 주민이 학생을 제압하면서 추가 피해를 막았고, 피해자는 병원에서 봉합수술을 받았다. 경찰은 해당 학생이 형사 처벌 대상이 아닌 촉법소년인 점을 확인했으며 정신 건강 상태 등을 고려해 응급 입원 조치했다. 미어터지는 소년범죄 인공지능(AI)을 이용한 디지털 성범죄에도 10대가 등장하고 있다. 지난달 인천에서는 교사와 학생의 얼굴을 음란물에 합성한 뒤 SNS를 통해 퍼뜨린 10대가 실형을 선고받았다. 재판 과정에서 이 학생이 교사 등을 대상으로 여러 차례 허위 합성물을 제작·유포한 사실이 인정됐다
[일요시사 취재2팀] 박민우 기자 = 인터넷에서 이슈가 되고 있는 사안을 짚어봅니다. 최근 세간의 화제 중에서도 네티즌들이 ‘와글와글’하는 흥미로운 얘깃거리를 꺼냅니다. 이번주는 금메달 병역특례에 대한 설왕설래입니다. 아시안게임 축구 대표팀 주장 이기혁은 금메달 확정 후 인터뷰를 통해 “군대 안 간다”고 발언했다. 양민혁(베스테를로)은 “병역 혜택만 생각했다”고 말했고, 박승수(뉴캐슬)는 SNS에 전역모를 쓴 사진을 올렸다. 철 없는 행동 군 미필 프로 주전급 선수들이 중심인 야구 대표팀은 사회인 선수들로 구성된 일본에 지고도 금메달을 목에 걸었지만, 주장 노시환이 “과정은 필요 없고 결과가 더 중요하다”고 말해 빈축을 샀다. 이렇게 축구 대표팀은 이미 병역을 이행한 3명을 제외한 20명이, 야구 대표팀에선 병역을 이행하지 않은 16명이 예술·체육요원 편입 대상이 됐다. 병역특례 논란은 정치권으로 번졌다. 여야를 막론하고 ‘폐지론’이 고개를 들고 있는 상황. 축구·야구를 비롯한 다른 종목에도 불똥이 튈 분위기다. 국회 국방위원회 여당 간사인 김병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53년 전 병역특례, 이제는 재정비해야 한다. 아시안게임을 계기로 예술·체육요원 병역특례
[일요시사 취재2팀] 김준혁 기자 = 10일, 오늘의 날씨는 중부지방은 대체로 맑겠고,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흐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주말 동안 우리나라는 남부지방과 제주도의 경우 제주도 남쪽 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으나, 중부지방은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 이에 따라 일부 지역은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부산·울산·경남 5~20mm ▲광주·전남·대구·경북·제주도 5~10mm ▲전북 5mm 미만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8~19도, 낮 최고기온은 23~26도로 예보됐다. 바다 물결은 동해·남해 앞바다에서 0.5~1.0m, 서해 앞바다에서 0.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km 내 먼바다) 파고는 동해·남해 0.5~1.5m, 서해 0.5~1.0m로 예상된다. 일요일인 11일은 중부지방은 구름이 많겠고,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흐리겠다. 일부 지역에서는 전날부터 내리던 비가 이어지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1~20도, 낮 최고기온은 23~26도로 예보됐다. 바다 물결은 동해·남해 앞바다에서 0.5~1.0m, 서해 앞바다에서 0.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km
[일요시사 취재2팀] 김준혁 기자 = 한글의 우수성을 기리는 국경일 ‘한글날’인 9일, 오늘의 날씨는 전국이 가끔 구름이 많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우리나라는 동해상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7~16도, 낮 최고기온은 24~26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는 중서부 지역은 대체로 ‘보통’, 그 밖의 전국은 ‘좋음’ 수준이겠다. 바다 물결은 동해·남해 앞바다에서 0.5~1.0m, 서해 앞바다에서 0.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km 내 먼바다) 파고는 동해·남해 0.5~1.5m, 서해 0.5~1.0m로 예상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도 안팎으로 매우 크겠다”며 “또 전국 내륙과 강원 영동을 중심으로 대기가 건조하겠으니 산불 등 각종 화재 예방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kj4579@ilyosisa.co.kr>
[일요시사 취재2팀] 김준혁 기자 = 버스 급제동으로 한 승객이 전치 10주의 부상을 입었지만, 운행 업체가 보험 접수를 거부했다는 주장이 제기돼 논란이 일고 있다. 8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어머니의 버스 교통사고’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작성자 A씨는 “버스에서 사고를 당했는데 택시에 대인 접수를 하라는 게 맞는 경우인지 이해가 되지 않는다”며 말문을 텄다. 그의 주장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모친은 버스에 탑승해 목적지로 이동하던 중 사고를 당했다. 당시 버스는 정류장에 가까워지면서 속도를 줄이고 있었다. A씨는 “다른 승객들도 내리기 위해 뒷문 쪽에 서 있었다”며 “저희 어머니도 하차를 위해 교통카드를 찍으려던 순간, 버스가 급제동해 후문에서 운전기사 자리까지 날아가 넘어지셨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어머니는 왼쪽 어깨 골절로 수술을 받았고, 전치 10주 진단을 받았다”며 “골절로 인한 신경 손상과 뇌출혈, 고관절 실금 등의 진단도 받았다”고 주장했다. 문제는 사고 이후 버스 회사 측에서 대인 접수를 거부했다는 점이다. A씨는 “버스 측에 보상을 문의했지만 ‘택시의 끼어들기로 급브레이크를 밟았기 때문에 대인 접수를 해줄 수 없고, 상대 측
[일요시사 취재2팀] 박정원 기자 =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한국 축구대표팀 일부 선수들의 병역 관련 언행이 논란인 가운데, 영국 공영방송 <BBC>가 관련 내용을 집중 조명했다. <BBC>는 6일(현지시각) 한국 대표팀 주장 이기혁(강원 FC)이 아시안게임 금메달 획득 이후 병역 특례와 관련한 발언으로 논란에 휩싸인 뒤 사과했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26세의 이기혁은 귀국 인터뷰와 소셜미디어를 통해 ‘현재 군 복무 중인 팬들과 응원해 준 모든 분께 깊이 죄송하다’고 사과했다”고 전했다. 아울러 한국 남성의 의무 군 복무 제도와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등에게 부여되는 체육요원 병역특례 제도에 대해서도 상세히 소개했다. 일본 <후지TV>도 지난 7일 “군대에 가지 않는다는 한국 축구대표팀 선수의 발언이 파문을 일으키면서 병역특례 제도의 축소 및 폐지론이 확산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보다 앞선 지난 4일에는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가 이기혁이 팬과 정치권의 거센 반발에 직면했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메달리스트 병역 특례를 재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한 내용도 기사에 포함
[일요시사 취재2팀] 최종범 기자 = 10월2일은 노인의 날이다. 노인의 날을 맞았지만 정작 노년의 삶은 고단하다. 정년이 지난 취업 준비생들이 그 예시다. 이들은 60세를 넘기고도 일자리를 찾기 위해 취업 전선으로 뛰어든다. 생활비를 벌기 위해, 퇴직 후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 연금 수급 연령까지 기간이 남아 구직에 나선다. 문제는 일을 하고 싶어도, 일자리 구하기가 하늘의 별 따기 수준이라는 점이다. 지난달 17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에서 열린 시니어 일자리 박람회를 찾았다. 60세 이상 구직자를 대상으로 취업을 알선하기 위해 서울시가 주최한 행사였다. 박람회장은 고령층 취업 준비생들로 북적였다. 학교 강당만한 크기의 행사장 안에는 채용 부스가 빼곡하게 들어서 있었다. 구직 현장 입구 바로 옆으로 가로 10m쯤 되는 채용 공고 게시대가 설치되어 있었다. 게시대 앞에는 공고문을 보려는 사람들로 긴 줄이 늘어섰다. 단정한 셔츠에 백팩을 멘 중년부터 돋보기안경을 콧등까지 내려 쓴 백발의 장년까지 영락없는 고령층의 모습이었다. 이날 <일요시사>는 정년이 지난 고령층이 취업 시장에서 겪고 있는 현실에 대해 들었다. 일자리를 찾아 나선 이들은 구직 과정에서
[일요시사 취재2팀] 김준혁 기자 = 찬 이슬이 맺히기 시작하는 절기 ‘한로’인 8일, 오늘의 날씨는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우리나라는 중국 중부지방에서 동해상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6~15도, 낮 최고기온은 23~26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이겠다. 바다 물결은 동해·남해 앞바다에서 0.5~1.0m, 서해 앞바다에서 0.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km 내 먼바다) 파고는 동해·남해 0.5~1.5m, 서해 0.5~1.0m로 예상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전국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10도 안팎으로 낮겠고,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도 안팎으로 매우 크겠다”며 “또 전국 내륙과 강원 영동을 중심으로 대기가 건조하겠으니 산불 등 각종 화재 예방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kj4579@ilyosisa.co.kr>
[일요시사 취재2팀] 김준혁 기자 = 치매 진단을 받은 모친에게 보험설계사가 여러 건의 치매보험을 가입시켰다는 주장이 제기되면서 판매 방식의 적절성이 도마에 올랐다. 통상 보험 상품 판매 과정에서는 계약자가 상품의 주요 내용과 보장 조건 등을 충분히 이해한 상태에서 가입할 수 있도록 설명해야 한다. 특히 보험금 지급 조건이나 해지·환급 관련 내용은 가입 판단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요소다. 지난 6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치매 노인에게 보험 판매한 보험사’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작성자 A씨는 “어머니의 보험 가입 과정과 이후 보험사의 대응에 열불이 터진다”며 입을 뗐다. A씨에 따르면 부친은 한 GA 소속 보험설계사로부터 “보험료를 줄여준다”는 취지의 전화를 받고 상담을 받았다. 이후 해당 설계사는 3일에 걸쳐 자택을 방문해 지난 2024년부터 치매 진단을 받아 치료 중이던 모친에게 치매보험 여러 건을 가입시켰다. GA(법인보험대리점)는 한 보험사에 소속된 전속 설계사와 달리 여러 보험사의 상품을 취급한다. A씨는 “가입된 보험의 월 보험료만 40만원이 넘는데, 어머니는 이미 치매 환자여서 정작 보험 혜택도 받을 수 없는 상황”이라며 “설계사
최근 업데이트로 사주부터 궁합, 부적, 관상까지 한곳에서 만나볼 수 있는 연월일시 사주 키오스크의 이용 현장이 공개됐다. 영등포, 럭키팝, 미포점에서 촬영된 현장 사진에는 기기를 이용하는 모습과 그 앞에서 자신의 차례를 기다리는 모습이 담겼다. 매장 안에 자리한 기기를 중심으로 이어진 대기 줄은 사주 콘텐츠를 오프라인에서 만나는 풍경을 보여준다. 현장의 중심에는 전통 자개 디자인을 적용한 ‘연월일시’ 사주 키오스크가 있다. 한국적인 미감을 담은 외관에 화면을 통해 직접 선택하는 콘텐츠를 결합해, 방문객이 자신의 관심에 따라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기기 앞에서 콘텐츠를 고르고 결과를 확인하는 과정이 연월일시를 만나는 첫 접점이 된다. 연월일시는 자신의 기질을 살펴보는 사주에 궁합, 부적, 관상 등 다양한 콘텐츠를 더했다. 자신에 관한 이야기가 궁금하다면 사주나 관상을, 두 사람의 관계를 살펴보고 싶다면 궁합을 선택하는 등 관심에 따라 이용할 수 있다. 하나의 기기에서 여러 콘텐츠를 접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영등포·럭키팝·미포점, 사주 키오스크 앞 대기 모습 담긴 이용 현장 전통 자개 디자인과 개인화된 아트 포토카드로 체험과 소장 연결 이용 방식은
[일요시사 취재2팀] 김준혁 기자 = 7일, 오늘의 날씨는 전국 대체로 맑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우리나라는 중국 중부지방에서 동해상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3~14도, 낮 최고기온은 21~25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는 원활한 연직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 수준이겠다. 바다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1.5m, 서해·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km 내 먼바다) 파고는 동해 0.5~2.0m, 서해 0.5~1.5m, 남해 0.5~2.5m로 예상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전국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10도 안팎으로 낮겠고,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도 안팎으로 매우 크겠으니 건강 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kj4579@ilyosisa.co.kr>
[일요시사 취재2팀] 김준혁 기자 = 경기도 평택의 한 대단지 아파트에서 관리 직원의 임금체불 사실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지난 5일 ‘미화원·관리직원 급여 연체 1인 시위 등 드라마 직관 중’이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작성자 A씨는 “평택의 한 평화로운 아파트 상황”이라며 입을 뗐다. A씨에 따르면 2500여세대 규모인 해당 아파트에서는 입주자대표회의(입대의) 회장에 대한 해임 요청이 접수된 이후 직무 정지 효력을 둘러싼 갈등이 이어지고 있으며, 회장이 직인을 넘겨주지 않으면서 두 달째 자금 집행에 차질을 빚고 있다. 그는 “입대의 회장은 해임 요청서가 무효라고 주장 중”이라며 “단지 선거관리위원회에서도 동대표 해임 건이 처리되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같은 문제는 앞서 지난달 18일에도 제기됐다. 당시 A씨는 해임 요청서에 서명했던 일부 입주민이 사실확인서의 취지를 제대로 안내받지 못한 채 다시 서명했다고 적었다. 이들 중 한 입주민이 항의서를 제출했고, 회의에서 자신의 개인정보가 공개됐다고 주장했다는 내용도 담겼다. A씨는 “갈등 과정에서 추후 수사를 통해 직원들의 개인 통장을 조회하겠다는 취지의 말까지 나
[일요시사 취재1팀] 안예리 기자 = 보험설계사가 회사를 떠나더라도 자신이 모집·관리해 온 고객의 보험계약을 함께 옮길 수 있도록 해주겠다는 이른바 ‘포괄양수도’. 한 대형 보험대리점 산하 조직이 설계사를 영입하는 과정에서 퇴사 시 기존 관리계약을 양수도 방식으로 이관해 주겠다는 내용의 약정서를 작성했다. “나가도 기존 계약을 가져갈 수 있다”는 약속은 실제로 지켜질 수 있었을까. 보험설계사가 회사를 옮길 때 자신이 기존 회사에서 모집·관리하던 보험계약을 새 소속에서도 계속 담당할 수 있도록 넘겨받는 것을 업계에서는 흔히 ‘포괄양수도’라고 부른다. 설계사 입장에서는 이직 이후에도 기존 고객을 계속 관리할 수 있고, 계약 유지에 따라 발생하는 수수료 문제와도 연결될 수 있어 소속을 옮길 때 중요한 조건으로 꼽힌다. 양수도 약속 실행 미지수 다만 보험계약 자체가 설계사의 소유물인 것은 아니다. 보험계약의 당사자는 보험회사와 보험계약자이고, 보험설계사는 고객에게 상품을 설명하고 계약 체결을 중개한 대가로 보험사나 법조인보험대리점(GA)으로부터 약정된 수수료를 받는 구조다. 따라서 설계사가 자신이 모집한 계약에 대해 법적인 ‘소유권’을 갖고 있어 회사를 옮길 때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