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운동연합 회원들이 10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 이순신 동상 앞에서 '대왕고래 좌초, 원전 수출 중단과 환경 생태계 파괴하는 윤석열을 탄핵하라' 기자회견에서 피켓을 들고 있다.
이날 환경운동연합은 "막대한 국가 재정을 소모해 경제성 없고 기후·환경의 악영향을 초래할 것이 자명한 화석연로 시추사업을 무리하게 강행하려 했다는 것만으로도 이미 윤석열은 탄핵 대상이었다"고 비판했다.
이어 "무리하고 허황된 사업을 밀어붙이며 민주주의와 생태계를 파괴해 온 윤석열의 조속한 탄핵과 그가 추진한 대규모 반환경 정책의 중단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일요시사=문경덕 기자(k13759@ilyosis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