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4.05.20 06:21
[JSA뉴스] 한화 이글스가 내년 입단할 신인 선수 11명과 입단 계약을 완료했다. 먼저 1차 지명 문동주와는 구단 신인 계약금 역대 3번째에 해당하는 5억원에 계약했다. 그만큼 구단이 문동주에 거는 기대감이 크다는 의미다. 한화는 “우수한 신체조건과 시속 150㎞를 상회하는 구속, 변화구 제구까지 갖춰 즉시 전력감 선발 투수로서의 가능성이 높다는 점이 고려됐다”고 설명했다. 2차 전체 1순위 박준영(세광고)과는 2억원, 2차 2라운드 허인서(효천고)와는 1억1000만원에 사인했다. 1차 지명 문동주와 5억에 사인 박준영 2억, 허인서 1억1000만원 한화는 박준영에 대해 “우수한 신체조건과 훌륭한 운동능력을 갖춘 투수로 높은 릴리스포인트와 최고 시속 150㎞를 육박하는 직구에 수준급 슬라이더, 체인지업 등을 구사한다. 고교 시절 선발과 중간을 전천후로 오가며 위기관리와 연투 능력을 갖추고 있는 점을 평가했다”고 전했다. 허인서에 대해선 “정확한 송구, 안정적 블로킹에 투수 리드까지 겸비했다. 타격은 스윙 궤적이 좋아 장타 생산도 가능한 점을 반영했다”고 평가했다. 2차 3라운드 유민(배명고)과 9000만원, 2차 4라운드 양경모(북일고)와 7000만원에 계
[JSA뉴스]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는 지난 6일 잠실 롯데호텔월드 3층 크리스탈볼룸에서 제5차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번 이사회에서는 신규 회원종목단체 가입 승인, 회원종목단체규정 등 9개 규정 개정 등을 의결했다. 먼저, 이번 이사회에서는 보선 이사로 김돈순 경기단체연합회장을 선임했으며 신규 회원종목단체 가입 승인에 대해 심의했다. 신규 가입 신청 단체는 대한무에타이협회, 한국브리지협회, 대한한궁협회로 이들 단체에 대해 대한체육회 가입심의위원회를 거쳐 이사회 안건으로 상정, 최종 회원종목단체 승인 여부를 결정했다. 이들 단체 중 2022년 항저우아시안게임 종목으로 채택된 브리지는 다음 해 12월31일까지 한시적 준회원단체로 가입 승인하고, 그 외 대한무에타이협회, 대한한궁협회는 인정단체로 가입 승인됐다. 또 국민체육진흥법 개정(2021.6.9. 시행) 내용 반영 및 대한체육회 혁신 추진 과제에 따른 후속 조치로 체육단체 자율성 제고를 위해 ‘회원종목단체 규정’을 개정하는 등 9개 규정 개정을 심의·의결했다. 아울러 체육인 인권 보호·증진을 위해 체육인 인권 보호 계획을 수립 및 추진하고, 이와 함께 체육의 날(10월 5일)을 ‘스포츠인권의날’로 지정하는
[JSA뉴스]지난 18일 정오(현지시각), 중국 베이징 동계올림픽 불씨 채화식이 그리스 올림피아 유적지에서 거행됐다. 이날 채화식에는 카테리나 사켈라로풀루 그리스 대통령,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 스피로스 카프랄로스 그리스 올림픽위원회 위원장, 위짜이칭 베이징 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 부위원장이 참석했다. 베이징 동계올림픽 불씨는 예정대로 19일, 아테네의 파나티나이코 경기장에서 그리스 올림픽위원회가 베이징 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에 인계한다. 베이징 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의 실무진은 이날 항공편으로 불씨를 국내로 가져올 예정이다. 한편,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는 지난달 17일 수도박물관에서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 구호 ‘함께 미래를 향해’(Together for a Shared Future)를 공식 발표했다. 그리스서 동계올림픽 성화 채화 구호·포스터 발표 ‘카운트다운’ 더욱 빠르게, 더욱 높게, 더욱 강하게, 더욱 단결하는 올림픽의 격언을 담은 이 구호는 세계가 함께 손을 잡고 아름다운 미래를 향해 나아가야 한다는 공동의 염원을 담아냈다. ‘솽아오지청(雙奧之城: 하계올림픽과 동계올림픽이 모두 개최될 도시)’ 베
[JSA뉴스]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와 서울특별시(시장 오세훈),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는 내달 서울에서 개최 예정이었던 2021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을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코로나19 감염 확산세가 좀처럼 가라앉지 않는 가운데 다음 달 4일부터 나흘간 서울 등 수도권 일원에서 열릴 계획이었던 전국생활체육대축전 개최를 강행할 시, 선수들의 안전을 담보할 수 없으며 지역사회로의 전파가 우려돼 부득이하게 행사 취소를 결정하게 됐다. 전국 동호인 최고의 축제 코로나19 확산 우려 취소 2001년 처음으로 개최되기 시작한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은 국내에서 개최되는 동호인 대회 중 가장 큰 규모의 행사로 작년에도 코로나19의 여파로 취소된 바 있다. 올해도 원래대로라면 지난 4월에 개최됐어야 할 대회가 코로나로 인해 11월로 한 차례 미뤄졌던 상황이다. 이기흥 회장은 “전국 각지의 동호인들이 모이는 국내 최고의 축제인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이 취소가 돼 동호인들의 상실감이 크다는 것을 안다”며 “하지만 행사 강행 시, 지역사회로의 코로나 확산이 우려되는 상황으로, 선수 등 참가자들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해야 하는 만큼 이번 결정을 이해해달라”고 전했다.
[JSA뉴스] 학교폭력을 저지른 학생 선수가 프로스포츠 구단이나 실업팀, 국가대표로 뛰지 못하게 하는 방안이 점차 실행 중이다. 교육부와 문화체육관광부는 최근 열린 제17차 사회관계장관회의 겸 제6차 사람투자인재양성협의회에서 학교운동부 폭력근절 및 스포츠 인권보호 체계 개선 방안이 이행되고 있는 지 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계획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체육계에 학교폭력 문제가 불거지면서 문체부와 교육부는 지난 2월24일 제4차 사회관계장관회의에서 ‘학교운동부 폭력 근절 및 스포츠 인권보호 체계 개선 방안’을 심의·의결했다. 개선 방안에 따르면 신인 선수가 프로 스포츠 구단에 입단할 때 학교폭력 이력이 없음을 확인하는 서약서와 고교 학생기록부를 제출하도록 했다. 지난 4월 남자 골프 프로 선발전과 이달 시행된 야구·농구·배구 신인 드래프트에서 참가자를 대상으로 서약서와 고교 학생기록부 제출을 의무화했다. 축구는 내년 1월 선수 등록 때부터, 여자 골프는 내년 3월 프로 선발전부터 이를 적용한다. 운동부 폭력근절 점검 국가대표 선발도 불가 아울러 프로스포츠 연맹 별로 학교폭력과 관련된 상벌 규정 개정도 이달까지 이뤄진다. 과거 학교폭력으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JSA뉴스] 2021 ITTF-ATTU 아시아탁구선수권대회에서 대한민국 탁구가 빛을 발했다. 남자 단식과 단체전, 여자 복식 등을 휩쓸었다. 남자대표팀 맏형 이상수(삼성생명)가 2021 ITTF-ATTU 아시아탁구선수권대회 정상에 올랐다. 이상수는 지난 5일 이번 대회 마지막 경기였던 남자단식 결승전에서 대만의 노장 츄앙츠위엔과 풀게임 접전을 벌여 3대 2(10-12, 11-6, 11-6, 7-11, 11-8)로 승리했다. 깜짝 우승 빠른 스피드를 무기로 하는 츄앙츠위엔을 더 빠르고 강렬한 공격 탁구로 제압했다. 첫 게임을 듀스 접전 끝에 아쉽게 내줬으나, 2·3게임을 빠르게 내달렸고, 다시 4게임을 내줘 원점을 이뤘으나 마지막 게임을 잡아 기어이 승리했다. 츄앙츠위엔은 4강전에서 예상을 뒤집고 한국의 에이스 장우진(미래에셋증권)을 3대 1(6-11, 14-12, 11-7, 11-9)로 꺾고 결승에 올랐지만, 이상수까지 넘지는 못했다. 먼저 치러진 준결승전에서 이상수는 이번 대회에서 최고의 컨디션을 과시하며 숱한 강자들을 위협했던 일본의 토가미 순스케를 3대1(8-11, 13-11, 12-10, 11-6)로 꺾었다. 첫 게임을 내줬지만, 연속으로 듀스 접전
[JSA뉴스]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가 주최하고 경상북도·경상북도교육청·경상북도체육회가 주관하는 ‘제102회 전국체육대회’가 지난 8∼14일 구미시민운동장 등 경상북도 일원 52개 경기장에서 19세 이하부를 대상으로 부분 개최됐다. 이번 전국체육대회는 지난달 말 정부 방역대책 회의에서 결정된 바와 같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19세 이하부를 대상으로 열게 됐다. 무엇보다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단과 지역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철저한 방역 대책을 수립해 대회를 진행했다. 지난해 개최될 예정이었던 제101회 전국체육대회가 코로나19 상황으로 순연됨에 따라 올해 전국체육대회의 정상 개최를 위해 회원단체 및 개최지인 경상북도 등지에서 의견을 수렴해 겸임대회, 분산 개최 등 다각적인 방법을 모색했으나 선수단 방역관리 및 지원의 어려움 등으로 인해 대학·일반부는 열리지 않았다. 개회식은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최소 인원만 참석하는 가운데 지난 8일 구미시민운동장에서 진행됐다. 개식 통고, 선수단 입장, 개회선언 순으로 시작한 이번 행사는 ‘찰나와 영원’ ‘꿈속의 꿈’ ‘새로운 시작’을 주제로 한 공연에 이어 지난 3일 강화군 마니산에서 채화된 성화를 구미시
[JSA뉴스] 국내 최대의 스포츠 축제인 ‘제102회 전국체육대회’가 지난 14일 경상북도 구미시민운동장에서 폐회식을 갖고 지난 8일부터 시작된 7일간의 대장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19세 이하부로 부분 개최된 이번 전국체육대회는 17개 시·도의 총 41개 종목(정식 40, 시범 1) 1만430명의 선수단(선수 7461명, 임원 2969명)이 참가한 가운데 선수단의 안전을 최우선 목표로 해 개최됐다. 19세 이하 기록은 한국신 2개, 한국J신 3개, 대회신 55개 등 총 60개를 달성했다. 다관왕의 경우 5관왕 1명, 4관왕 4명, 3관왕 22명, 2관왕 59명을 배출했다. 이번 대회의 최우수선수(MVP)에는 대회 5관왕을 달성한 수영 황선우(18·서울체고) 선수가 한국체육기자연맹 소속 기자단 투표에 의해 선정됐다. 7일간 대장정 성공적인 마무리 한국신 2개 등 60개 기록 달성 황 선수는 지난 14일 진행된 한국체육기자연맹 소속 기자단 투표에서 총 유효표 64표 가운데 85.9%인 55표를 받아 대회 MVP에 선정됐다. 몰표에 가까운 압도적인 차이를 보였다. 지난 2020년 도쿄하계올림픽대회 남자 자유형 100m에서 아시아신
[JSA뉴스]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 주재로 IOC 집행위원회 회의가 열렸다. 앤드루 파슨스 국제패럴림픽위원회(IPC) 위원장도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 방역과 관련해 여섯 가지 정책을 심의했다. 코로나19 바이러스가 계속해서 확산해 베이징 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와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함께 논의하는 업무 메커니즘을 구축했다. 각 이해당사자와 긴밀히 소통하고, 선수, 올림픽 패밀리 등 모든 이해당사자의 생명과 건강에 고도로 책임지는 자세에 입각해 안전 마지노선을 지키며, 방역을 최우선 위치에 두고 예정대로 안전하게 대회를 치르는 목표를 달성하기로 했다. IOC와 국제패럴림픽위원회(IPC)는 함께 검토·논의한 후 각 이해당사자가 주목하는 몇 가지 중점 문제에 대해 설명하기로 결정했다. 백신 접종 엄격한 백신 접종 정책을 집행한다.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에 출전하는 선수는 모두 백신을 접종해야 한다. 기타 인원에게는 다음 중 ‘양자택일’ 정책을 시행한다. 첫째, 중국 도착 14일 전까지 백신 접종을 완료한 사람은 입국 후 바로 폐쇄루프 관리(closed-loop management)에
[JSA뉴스] 한국 양궁이 도쿄올림픽 이후 미국 사우스다코다주의 양크톤에서 개최된 ‘2021 현대 세계양궁선수권대회’에서 남녀 단체전과 혼성전, 남녀 개인전을 휩쓸며 5관왕을 달성했다. 위상 한국 양궁의 여자대표팀은 이로써 14번째로 세계대회 우승을 차지했고, 남자대표팀은 금메달을 획득했던 2000년과 2001년, 2004년과 2005년, 2008년과 2009년에 이어 올해도 우승을 차지했다. 2020 도쿄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김우진, 김제덕, 오진혁으로 이루어진 한국 양궁의 남자대표팀은 결승전에서 브래디 엘리슨, 매튜 노펠, 잭 윌리엄스 등 3명의 선수로 구성된 미국 대표팀을 상대로 6-0의 세트 스코어로 물리치며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대회에서 두 번 연속 3위에 그쳤던 한국 양궁의 남자대표팀이 다시 세계를 제패해 한국 양궁의 위상을 보여줬다. 경기 후 김우진은 “지난 5년 동안 힘든 시간의 연속이었지만, (올림픽 우승 후)다시 동료들과 함께 마침내 우승을 이뤄냈다. 정말 기분이 좋고 즐거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국 남자대표팀은 결승에서 만난 미국대표팀이 우위를 점할 기회를 전혀 주지 않을 만큼 압도적인 결승전 경기를 진행했다. 이전과는 달리 선수간 활
[JSA뉴스] 신유빈(대한항공, 세계 80위)이 2021 ITTF-ATTU 아시아탁구선수권대회 여자단식에서 준우승했다. 지난 4일 마지막 경기로 치러진 결승전에서 일본의 강호 하야타 히나(세계21위)에게 1대3(11-7, 4-11, 8-11, 4-11)으로 역전패했다. 졌지만 잘 싸웠다. 첫 게임은 적극적인 포핸드 공략으로 상대를 7로 묶고 승리했다. 하지만 2게임부터 분위기를 내줬다. 하야타 히나의 왼손 서비스에 리시브가 흔들렸고 포핸드 드라이브에서도 잦은 범실이 나왔다. 특히 승부처였던 3게임은 8-6까지 앞서가다가 더 이상의 득점 없이 역전패하면서 급격하게 흐름을 내줬다. 결국 끝까지 주도권을 회복하지 못한 채 4게임마저 내주고 아쉽게 패했다. 아시아탁구선수권 여자단식 준우승 결승서 강호 하야타 히나에 역전패 우승자 하야타 히나는 2020 도쿄올림픽 주전 경쟁에서 아깝게 밀렸지만 이토 미마, 히라노 미우와 더불어 일본 여자탁구 부흥을 선두에서 이끈 강자다. 지난해에는 전 일본선수권을 석권한 일본 챔피언이기도 하다. 일주일 전 치른 WTT 스타 컨텐더에서도 여자단식을 우승했고, 이번 대회에 이어 두 대회 연속 우승을 달성했다. 신유빈은 세계적인 강자를 상
[JSA뉴스]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는 유·청소년의 평생 체육활동 기틀을 마련하고 나아가 생활체육과 전문체육 간 선순환 구조 정착을 목적으로 하는 ‘유·청소년 스포츠 기반 구축사업’ 운영 주관단체를 선정하는 공모를 실시한다. 유·청소년스포츠기반 구축사업은 2021년 신규 사업으로 올해는 주관단체, 사업목적 및 참가 대상에 따라 총 4개의 공모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지난달 17일부터 29일까지 공문을 통한 참가단체 공모접수를 진행했다. 이달 초 심사를 통한 주관단체 선정 절차를 거쳐 10월부터 내년 2월까지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회원종목단체가 주관하는 ‘종목별 변형스포츠모델 개발 및 보급 지원 사업’은 유·청소년이 해당 종목을 보다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변형 모델을 개발·보급하고 지속해서 참여하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유·청소년 스포츠기반 구축사업 강화 회원종목단체·시도체육회 접수 받아 ‘종목별 스포츠 새싹 발굴 대회’는 객관적 지표를 활용, 운동에 재능이 있는 체육 인재를 발굴해 전문 선수 육성까지 연계하는 기반을 마련한다. 시도체육회가 주관하는 ‘유소년 스포츠 사회가치 창출 사업’은 지역 사회 내 유·청소년을 대상으로 유의미한 사회적 가치를 선
[JSA뉴스] 동계 및 하계 올림픽에 출전해 각각 동메달과 은메달을 획득한 쿠바계 야구선수 에디 알바레즈가 소속팀인 마이애미 말린즈에서 메이저리그(MLB)로 복귀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스위치 히터인 알바레즈는 역대 동‧하계 올림픽에서 메달을 획득한 6명의 선수 중 한 명으로 이름을 남기게 됐다. 미국 대표로는 세 번째 기록이다.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5000미터 계주 경기에 미국 대표로 출전해 은메달을 획득했던 알바레즈는 이번 2020 도쿄올림픽 미국 야구 대표팀으로 출전해 지난 7월31일 치렀던 한국과의 B조 예선 경기에도 2루수 2번 타자로 출전하는 등의 활약으로 미국이 은메달을 획득하는 데도 일조를 하며 그의 생애 두 번째 올림픽 메달을 획득했다. 알바레즈는 이번 2020 도쿄올림픽에서 미국의 6개 경기에 모두 2루수로 선발 출장해 3타점과 함께 2할5푼의 타율을 기록했으며 1개의 실책 기록을 남겼다. 소치 쇼트트랙 5000미터 계주 출전 도쿄 미국 야구 대표팀 2루수 참가 올해 31세인 알바레즈는 아버지가 쿠바계인 미국인으로 5세 때 롤러스케이트를 시작했고 7세 때부터 빙상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야구에서도 소질을 보여 대학 장학생으로
[JSA뉴스]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 등 체육계 혁신협의체 5개 기관은 추석 연휴 전 체육계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9월15~16일 양일간 공동으로 청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공동 청렴 캠페인은 지난 6월29일 5개 기관장 참여로 체결된 ‘체육계 청렴윤리·인권보호 공동실천 협약’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5개 기관 체육계 혁신협의체 멤버 및 청렴 담당자 등이 공동으로 기획해 진행됐다. 올림픽공원 내 4개 기관은 순환으로, 태권도진흥재단은 같은 기간에 태권도원에서 기관별 임직원 대상으로 청렴 캠페인을 실시했다. 협력 체육계 혁신협의체를 중심으로 5개 기관 직원들이 출근시간을 활용해 ‘청렴한 대한민국 체육계, 우리가 만들어갑니다’란 구호와 함께 체육계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부정청탁 금지, 금품 등 수수 금지 같은 청탁금지법 주요 내용을 홍보했다. 또 홍보 리플릿, 청렴 문구가 부착된 마스크, 손소독 티슈 등을 배부해 ‘청렴韓세상’ 정부정책에 동참할 수 있도록 호소했다. 특히 지난달 16일에는 대한체육회 및 회원종목단체, 국민체육진흥공단 등 올림픽문화센터에서 근무하는 체육단체 임직원 대상으로 청렴 캠페인을 실시했으며, 대한장애인체육회 및 한국체육산업개발 직원들도
[JSA뉴스]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는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국정과제인 ‘공공스포츠클럽 공모 사업’을 마지막으로 시행한다. 이번에 실시하는 ‘2021년도 제2차 학교연계형(한종목) 스포츠클럽 공모’는 지난 13일부터 공고를 시작했으며 접수 기간은 다음달 21일부터 25일까지다. 공공스포츠클럽 공모 사업은 이번 공모를 끝으로 종료되며, 내년 6월부터 시행되는 ‘스포츠클럽법’에 따라 등록제와 지정제가 도입되면 지정스포츠클럽을 대상으로 공익 목적을 위한 사업별 공모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국민의 스포츠복지 향상과 지역사회 체육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10월21일부터 25일까지 접수 전국 17개 시도체육회 신청 이번 공모를 통해 선정된 공공스포츠클럽은 법인 설립을 위한 기본재산을 비롯해 인건비와 사업비 등 5년간 최대 4억원을 지원받는다. 공모 내용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대한체육회 누리집(https://www.sports.or.kr)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공공스포츠클럽 공모 사업은 지역 중심의 생활체육 저변을 확대하고 전문선수 발굴, 은퇴선수 등 체육인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대한체육회가 2013년부터 추진 중인 역점 사업으로 현
[JSA뉴스] 2020 도쿄 패럴림픽이 13일간의 열전을 마치고 지난 5일 폐막했다. 이번 대회에서 대한민국 선수단은 금메달 2개, 은메달 10개, 동메달 12개를 획득하며 종합 순위 41위로 대회를 마쳤다.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폐막식에 우리나라는 여든 번째로 입장했다. 기수는 지난 4일 보치아 혼성 2인조(BC3) 경기에서 최예진, 김한수와 함께 극적으로 금메달을 따내며 한국 보치아가 패럴림픽 9연속 금메달 기록을 달성하는 데 큰 공헌을 한 정호원이 섰다. 개인전 8강 탈락의 아픔을 혼성 2인조 금메달로 씻어낸 보치아 최강자, 정호원에 대해 몇 가지를 알아보자. 에이스 여정 1986년생인 정호원은 생후 100일 무렵, 평상에서 떨어지는 낙상 사고로 뇌성마비 1급 장애 판정을 받았다. 그런 그가 보치아에 대해 알게 된 것은 1998년. 당시 충북 충주 숭덕학교 중등부에 재학 중이던 그에게 체육 선생님이 권유했다. 마침 할 수 있는 스포츠가 없을지 고민하고 있던 정호원은 보치아에서 최고가 돼 보자는 마음으로 본격적인 훈련을 시작했다. 보치아 금메달리스트 정호원 개인전 8강 탈락 아픔 씻어내 입문 4년 만인 2002년 국가대표에 선발, 그해 부산에서 열린
[JSA뉴스] KBO리그의 2022시즌 신인드래프트가 지난 13일 진행됐다. 올해 고교 졸업 예정자 760명, 대학 졸업 예정자 240명, 해외 아마추어 및 기타 6명 등 총 1006명이 참여했던 프로야구 진출의 문은 닫히게 됐다. 대다수의 고교야구 졸업 예정 선수는 또한 대학교 수시모집에 응시하며 진로를 설정하게 된다. 그러나 이들이 마주치게 될 현실은 만만치 않다. 고교 졸업 예정자 760명 중 프로 진출 선수를 제외한 680명 정도의 선수 중에서도 전문대를 포함한 대학에 진학할 선수는 40~50% 정도다. 나머지 50~60%의 선수는 대학 진학에서도 탈락할 것이기 때문이다. 고교와 대학의 엘리트선수 야구팀에서 프로팀으로 직행하는 구조만을 가진 우리나라 야구 저변의 취약성은 이 같은 진로 시스템에서 탈락한 선수들과 심지어 프로에 진출했다가도 방출당한 선수들이 대안으로 선택할 수 있는 ‘선택지’가 따로 존재하지 않는다. 이런 와중에 이미 수년 전, 대만의 대학야구팀으로 진로를 설정하고 유학 중에 있는 김민혁 선수를 만나봤다. 김민혁은 1998년생으로 경기도 구리의 교문초등학교 시절 구리리틀야구단에서 야구에 입문해 구리 인창중과 공주고를 거쳐 2017년 대만
[JSA뉴스]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는 스포츠 영상 분석가 과정을 수료한 교육생을 대상으로 오는 23일부터 12월22일까지 3개월간 인턴십을 운영한다. 대한체육회는 은퇴 선수(선수 진로)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써, 2019년부터 스포츠 영상 분석가 과정을 운영해왔다. 대한체육회 및 종목별 국가대표 영상 분석가, 영상 분석 프로그램 기업 대표, 영상 및 미디어 대학교수 등 실무·학계의 전문가로 구성된 강사진이 현장 중심의 이론 및 실습 교육으을 진행했고, 교육 수료생들 중에서 온라인 영상 플랫폼 창업가, 프로구단 및 국가대표 영상 분석가 등이 배출됐다. 올해는 이에 더해 스포츠 영상 분석가 과정 수료자들에게 현장 실무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인턴 채용기관을 지원하는 인턴십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스포츠 영상 분석가 인턴십 운영 올해 현장 실무 경험 기회 제공 인턴 채용기관의 참여 대상은 대한체육회 회원종목단체 및 회원 시도체육회, 실업 및 프로 구단, 영상 분석 관련 단체 및 기업 등이다. 채용 기관으로 선정되면 3개월간 인턴 고용에 대해 매월 100만원의 지원금을 지급받게 된다. 인턴은 4명 내외로 운영할 예정이며, 채용 기관당 최대 지원 인원은 2명
[JSA뉴스] 대한체육회는 지난 1일 제25대 유인탁 신임 국가대표선수촌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국가대표 지도자 및 체육회 직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환영 인사, 축하 꽃다발 증정, 취임사, 사진 촬영순으로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간소하게 진행됐다. 유 선수촌장은 취임사를 통해 “선수촌의 최우선 목적은 선수들이 각종 대회에서 최고의 경기력을 발휘하고 좋은 성적을 달성하도록 지원하는 것으로, 이를 통해 국민들에게 꿈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2022 베이징 등 국제대회 대비 “최고의 경기력 발휘 전폭 지원” 이어 “국가대표를 위한 선수촌장으로서 책임과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직원들에게는 “국가대표를 위한 행정 지원에 모두가 합심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언급했다. 유 선수촌장은 취임식을 마친 후 선수촌 업무 현황을 청취하고 선수촌 시설을 둘러보는 것으로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당분간 2020 도쿄하계올림픽 분석·대응책 마련을 통해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 및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등 주요 국제대회를 대비할 계획이다.
[JSA뉴스] 대한체육회(이기흥 회장)는 지난달 30일부터 오는 24일까지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2021 대한민국 스포츠영웅’을 선정하기 위해 후보자를 추천받는다. 대한민국 스포츠영웅은 스포츠를 통해 선수 및 청소년들에게 귀감이 되고 국위를 선양해 국민들에게 큰 기쁨과 희망을 안겨준 선수 또는 스포츠 공헌자(지도자, 행정가, 언론인, 외교가 등)이다. 후보 자격은 ▲스포츠 분야의 탁월한 업적으로 국위선양 및 한국 스포츠 발전에 기여한 자 ▲모든 스포츠인들의 귀감이 되고 국민들의 존경을 받는 훌륭한 스포츠인 ▲청소년 및 현역선수들의 역할 모델 기여도가 높은 자 ▲선수는 공식 은퇴일 기준 10년이 경과한 인사, 스포츠 공헌자는 20년 이상 스포츠계에서 활동한 경력이 있는 인사(다만, 만 60세 이전에 사망한 경우에는 예외)다. 후보자 추천 접수 시작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 2021 대한민국 스포츠영웅 후보자 추천은 지난달 30일부터 오는 24일까지 관련 홈페이지(http://hero.sports.or.kr/2021)를 통해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자 중 200명에게는 추첨을 통해 음료 기프티콘을 지급할 예정이다. 대한체육회는 2011년부터 대국민 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