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4.05.17 15:36
‘음식점 옥외가격 표시제’는 소비자가 음식점 출입 전 미리 가격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영업자가 음식점 외부에 실제 지불 가격표를 붙이거나 게시하는 것으로, 음식 가격에 대한 소비자의 알권리를 충족시키고 업소 간 건전한 가격 경쟁을 유도해 소비자 편의를 증진시키기 위한 제도다. 2013년부터 시행되고 있는 음식점 옥외가격표시제는 영업장 면적이 150㎡(약 45평) 이상인 일반음식점 및 휴게음식점을 대상으로 대표음식 5가지 이상의 지불 가격을 소비자가 인식하기 쉬운 외부에 게시토록 하고 있다. ‘원산지표시제도’는 값싼 외국산 농산물이 무분별하게 수입되고, 이들 농산물이 국산으로 둔갑 판매되는 등 부정유통사례가 늘어나는 것에 대해 공정한 거래질서를 확립하고 생산농업인과 소비자를 보호하기 위해 도입됐다. 지난해 콩, 오징어, 꽃게 등 8개가 추가되며 원산지 표시 품목은 총 20개로 늘었으며 18개 품목에 대해서는 조리용도 구분 없이 모든 조리용도로 제공된 것에 대해 원산지를 표시하도록 변경했다. 원산지표시판은 게시판 옆 또는 아래, 주출입구 정면에 부착 또는 게시해야 하지만 식사공간이 벽 또는 칸막이 등으로 구분된 경우
농업경제연구소에 따르면 우리나라 애완동물 시장규모는 매년 두 자릿수 이상의 높은 성장세를 거듭하며, 2010년 1조원에서 2014년 1조4300억원으로 확대됐다. 2020년에는 5조8100억원 규모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핵가족화와 함께 고령화·저출산 사회로 진입하면서 1~2인 가구가 증가하고, 반려동물로부터 심리적 안정감을 얻고자 하는 이들이 증가하고 있는 것이 원인으로 분석된다. 프랜차이즈 업계에서도 애견카페, 애견숍 등은 물론 애견호텔, 스파 등 다양한 관련 산업들도 파생되며 함께 성장하고 있다. 현직 수의사 출신의 CEO가 운영하는 ‘러브펫멀티펫샵’은 반려동물 분양부터 호텔, 스파, 카페, 미용 등 다양한 서비스를 한자리에서 제공하는 반려동물들의 복합 문화공간으로, 전국 40여개 가맹점을 운영하고 있다. 본사 물류시스템에서 자제적으로 고가의 영양제들을 생산하고 사료, 간식 등 유통마진을 줄여 저렴한 가격으로 가맹점에 공급한다. 러브펫코리아 물류사이트를 통해 1만여가지 이상의 반려동물 상품들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기도 한다. CEO를 비롯해 전문교육을 받은 교육매니저와 슈퍼바이저들이 40여시간의 체계적인 교
매장을 운영하다 보면 운영의 어려움을 겪게 되는 순간이 발생하기도 한다. 이때 여유자금이 없다면 급한 마음에 대부업체를 이용하게 된다. 대부업체는 제1금융권이나 제2금융권보다 이자가 높지만 그만큼 쉽게 급전을 빌릴 수 있고 운영의 어려움이 금방 풀리게 되면 쉽게 갚아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이를 반영이라도 하듯 올해 2월을 기준으로 제2금융권 가계대출 잔액증가 현황은 지난해 12월 말보다 5조6000억원 늘어났으며,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는 3조6000억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운영이 회복되지 못하면 돌려막기 식으로 여러 대부업체를 이용하며 헤어 나올 수 없는 어려움에 봉착하게 된다. 세탁소를 운영하던 A씨 역시 1년 6개월여간 가족 모르게 불법대부업체로부터 대출을 받아 세탁소 운영자금으로 이용했다. 그동안은 바로바로 상환하며 어려움이 없었지만 세탁소 운영이 어려워지며 여러 대부업체를 돌려막기 식으로 이용하게 되었고 결국 그 수가 18개 업체까지 늘어났다. 18개 대부업체로부터 빌린 대출금은 총 1억500만원이었고 상환금은 8800만원이었다. 이자율은 법정 이자율인 25%를 훨씬 초과한 275%에서 353%로, 잔존 채무는 약 19
‘고령자 친화기업’은 만 60세 이상 직원이 다수(10~20명 이상)인 기업을 뜻하며 ‘시장형 사업단’은 노인에게 적합한 업종 중 소규모 매장 및 전문 직종 사업단 등을 창업ㆍ운영하는 것이다. 하지만 고령자 친화기업과 시장형 사업단은 판로개척, 신제품 및 서비스 개발에 어려움을 겪어왔으며, 이로 인해 어르신 고용 확대 및 수익창출에도 한계가 있었다. 지난해 인력개발원의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실태조사에 따르면 그 동안 시장형 사업단의 주요 애로사항으로는 판로개척이 25.8%로 가장 높았으며 세제 및 법규 문제(12.9%) 등의 순이었다. 이러한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그간 한국노인인력개발원에서 경영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해왔으나, 일회성 자문이어서 부족하다는 의견이 많았다. 서울역 부근의 우남빌딩에 위치한 성장지원센터는 어르신을 고용하는 고령자 친화기업과 시장형 사업단에 지속적이고 전문적인 컨설팅을 제공하기 위해 만들어진 공간이다. 이곳에는 컨설턴트, 회계사, 변호사 등 전문가가 상주하며 고령자 친화기업(97개소)과 노인일자리 시장형 사업단(1200여개)에 창업부터 성장까지 최대 5회까지의 기술턴설팅과 경영관리
한국은행이 발표한 ‘자영업자 대출 건전성’ 보고서에 따르면 자영업자의 대출규모는 약 480조2000억원으로 2015년 말 422조5000억원보다 13.7%(57조7000억원) 늘었다. 하지만 임대료는 계속 오르고, 소비자의 지갑은 열릴 줄 모른다. 계절은 따뜻한 봄을 향하고 있지만 60만 서울의 자영업자들의 마음에는 여전히 찬 바람이 분다. 계속되는 불황에 매출은 줄어들고, 답답한 마음에 어디라도 찾아가 자영업자를 위한 지원제도를 알아보거나 상담이라도 받고 싶지만, 점포 문을 닫고 움직이기엔 녹록지 않다. 통계청이 발표한 국내 자영업 현황분석에 따르면 2015년을 기준으로 연매출 4600만원 미만 자영업자는 51.8%이며, 연매출 1200만원 미만 자영업자는 21.2%로 나타났다. 또 고용원이 없는 단독사업자의 비중은 전체의 82%로 나타났다. 자영업자 10인 이상 모이면 신청 가능 자금 지원 상담·경영 진단 등 신청자 맞춤 서비스 이에 서울시는 자영업자의 현실에 맞게 점포로 직접 찾아가 1대1 전문가 상담서비스를 제공하는 ‘찾아가는 자영업지원센터’를 운영한다. 찾아가는 자영업지원센터는 자금지원 상담,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아침식사를 거르지 말아야 한다는 인식도 확대되고 있지만 바쁜 일상 속에 든든한 아침식사를 챙겨 먹기는 그리 쉽지 않다. 이에 다양한 프랜차이즈 브랜드들이 간편하면서도 든든한 메뉴 출시 및 이벤트를 통해 소비자의 아침을 공략하고 있다. 커피빈코리아는 ‘아침든든 건강튼튼’의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시작한 ‘해피모닝’의 인기에 힘입어 푸드 메뉴 및 운영시간을 전면확대하는 ‘해피모닝 시즌2’를 시작한다. 커피빈은 평일 오전 9시까지 모든 음료 구매 시 3500원짜리 핫브레드를 1000원에 판매하는 해피모닝을 통해 매출이 시작 전 대비 약 11% 상승했으며 매장별로는 최대 66.4%까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피모닝 2는 기존 핫브레드 3종에서 베이글 3종과 머핀 2종을 추가해 총 8개로 품목을 확대하는 것이다. 운영시간 역시 오전 9시에서 오전 10시로 1시간 연장하며 베이글 주문 시에는 별도의 추가 금액 없이 크림치즈를 증정해 더 실속 있는 아침식사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간편하고 건강한 메뉴로 든든한 한 끼 신선한 재료에 저렴한 가격까지 실속 더해 맥도날드는 오는
신용보증기금이 2017년 창업 13조 5000억원, 신성장동력기업 8조 3000억원 등 창업과 신성장, 수출 부문 등에 총 41조원을 집중 공급하고 4차 산업혁명 기업을 집중 육성한다. 신용보증기금은 혁신적인 창업기업을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최근 송도국제도시를 포함한 전국 8개 지역에 거점 형태로 ‘창업성장지점’을 설치했다. 이곳에선 성장전략 컨설팅, 멘토링, 법률ㆍ세무ㆍ회계 자문, 보증, 보험, 크라우드펀딩, 보증연계 투자, 민간 투자 등 융ㆍ복합 창업지원이 이루어진다. 그렇다면 융ㆍ복합 창업지원의 주요 내용은 무엇일까? 제타플랜인베스트 홍현권 정책자금 컨설턴트는 이에 대해 4가지로 나누어 자세하게 설명하고 있다. ▲창업기업 육성 플랫폼= 신용보증기금은 창업 기업 대상 엑셀러레이팅과 금융지원, 네트워킹, 사업전략 지원 등 기업의 생애주기에 따른 다양한 형태의 컨설팅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성공적인 창업을 지원하기 위한 창업컨설팅은 물론 성장기업의 경쟁력 제로를 위한 경영컨설팅, 해외진출이나 기업상장 등을 위한 특화컨설팅, 재도전기업을 위한 재도전컨설팅 등 다양한 비금융지원 서비스를 기업의 성장단계에 따라 맞춤형으로 제공함으로써 중
‘LSM’은 Local Store Marketing의 약자로, 지역점포별 마케팅 전략을 의미한다. 점포의 상권과 이용고객들의 성향 등을 분석해 부진점포의 매출을 향상시켜주고 성업 중인 점포는 더욱 영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마케팅 전략으로 본사와 가맹점의 꾸준한 소통을 통한 융합적인 전략으로 평가된다. 특히 외식업체 장수 브랜드들은 다양하고 차별화된 생존 전략의 일환으로 지역과 상권, 고객 성향 등에 따라 매장 콘셉트를 다르게 적용해 ‘같은 간판 다른 느낌’을 주며 고객만족도와 수익성 모두 높여 나가고 있다. 정통삼겹살 전문점 ‘구이가’는 아파트 단지들이 밀집해 있는 지역에 키즈카페 콘셉트를 적용한 매장으로 지역 내 소비자들을 공략한다. 특히 젊은 부부들의 비중이 높고 어린이를 동반한 고객층이 많은 신도시의 특성을 고려해 이 같은 콘셉트의 매장을 선보였다. 어린이 20~ 30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의 놀이시설을 구비해 고객들의 편안한 외식을 고려했고, 아이들의 안전부터 조명 개수와 밝기까지 세심하게 신경을 쓰는 등 높은 고객만족도를 이끌어내고 있다. 해당 지역 고객 만족도·매출상승 효
㈜마세다린, 도시개발사업으로 강제퇴거 직면 불법명의 신탁으로 222개 가맹점 영업 위기 가마로강정과 사바사바 등 국내 유명 프랜차이즈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는 외식전문기업 ㈜마세다린이 불법으로 의혹받는 도시개발사업으로 인해 강제퇴거에 직면하며 기업 존립에 위협을 받고 있다. 4개 브랜드와 222개 가맹점을 운영하고 있는 마세다린은 용인시와 도시개발사업 시행회사인 ‘디에스디삼호㈜’가 제3자 명의신탁을 불법으로 실시하고 불법명의 신탁된 토지는 디에스디삼호 측에서 ‘성심사회복지법인’과 환지밀약을 통해 사업편입을 실시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고 주장했다. 실제 도시개발법상 환지방식의 개발계획을 수립하거나, 조합 설립인가를 받으려면 토지면적의 3분의 2 이상, 토지소유자 총수의 2분의 1 이상의 동의를 받아야 한다(도시개발법 제4조, 제4항, 제13조). 또한 환지 계획 작성 시 정관에 규정된 동의절차를 거쳐 지정권자(용인시장)의 인가를 받아야 한다.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 143-1 일원 32만5278㎡ 규모의 동천 2지구는 도시개발사업조합이 도시개발 시행자다. 디에스디삼호는 현재 시행되는 도시개발사업의 실질적 사업주체로, 3분
창업하려는 사업이 부가가치세가 과세되는 사업인지, 학원이나 농수산물 유통처럼 면세되는 사업인지 분명하게 확인해야 한다. 과세사업자와 면세사업자는 세법상 서로 다른 의무를 부담하기 때문이다. 과세사업과 면세사업을 겸업해야 한다면 과세사업으로 사업자등록 신청을 하면 된다. 개인사업자는 부가가치세법상 일반과세자와 간이과세자로 구분된다. 매출규모 등에 따라 구분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필요에 따라 사업자등록을 신청할 때 선택할 수도 있다. 선택의 기준은 세금계산서 발급 여부에 두면 된다. 일반과세자는 세금계산서를 발급할 수 있으므로 사업상 세금계산서 발행이 필요하다면 일반과세자로 등록해야 한다. 또 부가가치세 신고 및 납부를 할 때 환급여부나 세액계산 방법이 다르다. 보통 사업 초기에 들어가는 투자 비용이 크다면 일반과세자로 신청하는 것이 유리하다. 간이과세자는 세액계산 및 납부가 상대적으로 간편하지만 제조업, 전문직, 부동산 매매업 등 일부 업종은 아예 간이과세자 선택을 할 수 없다. 따라서 창업하려는 사업의 업종이 간이과세를 적용 받을 수 있는지부터 알아보아야 한다. 시작하려는 사업이 허가·등록·신고대상 업종인지 여부도 체크해야 한다.
창업자들이 프랜차이즈 가맹을 선택하는 이유는 간단하다. 점포 위치의 선정부터 인테리어 그리고 운영에 이르기까지 창업에 대해 전방위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브랜드파워를 활용할 수 있어 독립창업보다 홍보가 쉽기 때문이다. 가맹본부는 계약체결일 하루 전날까지는 가맹점사업자에게 가맹계약서를 제공해 검토기간을 주어야 한다. 그리고 중요한 내용에 대해서 가맹점사업자에게 설명할 의무를 지니고 있다. 이를 위반할 시에는 해당 계약내용을 법적으로 주장할 수 없기 때문에 상당수 가맹본부는 설명의무를 이행했다는 증거자료로 ‘설명을 듣고 이해했다’는 문구에 서명하도록 하고 있다. 문제는 이러한 설명이나 계약내용에 대해 정확히 이해하지 못하고 계약서에 서명을 하게 된다는 것이다. 그리고 계약서에 서명하는 순간 불합리한 계약내용이라도 모든 내용에 동의한다는 의사를 표명하게 되는 것이다. 그렇다면 계약서 서명 전 어떠한 것을 챙겨야 할까? 가맹계약 시 주로 발생하는 분쟁 내용을 통해 알아보자. 필수물품 및 사입 관련조항을 체크하자 필수물품은 가맹본부로부터 구매해야 하는 물품으로 평균 전체 물품의 70% 정도를 차지하게 된다. 이 중 점주가 개별적으로 구매하면
로드숍에 비해 경쟁력·꾸준한 매출 상승 강점 소비자 방문 유도하는 다양한 마케팅 전략 특수상권은 일반 로드숍과 달리 백화점이나 대형마트, 아웃렛, 공항, 지하철역 등 내부에 위치한 매장으로 델리매장과 푸드코트 등이 이에 속한다. 주로 특수상권에 입점을 위해 관리자 측에서 사전에 프랜차이즈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 반응조사를 실시한다. 특수상권은 다른 상권에 비해 성수기와 비수기의 구분이 없어 꾸준한 매출을 올릴 수 있고, 백화점 및 쇼핑몰의 집객력으로도 안정적인 수요를 창출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진다. 이뿐만 아니라 점포비와 시설비, 인테리어 비용을 절감할 수 있고 동종업체를 분산·배치해 일반 로드숍 상권에 비해 경쟁이 수월하다. ▲19년 외식업 노하우로 특수상권 공략하는 ‘코바코’= 일식 관련 업종은 소비자들과의 가시성과 접근성이 좋고 유동인구가 많은 특수상권에 입점하는 것이 유리하다. ㈜호경에프씨의 돈가스&우동 전문점 코바코는 43㎡의 매장규모에 19년 외식업력을 바탕으로 특수상권에서 강한 모습을 보여준다. 본사는 자체 물류시스템을 구축해 식자재 엄선부터 안정적인 물류공급까지 철저하게 관리하며 가맹점의 안
인테리어는 소비자에게 매장의 콘셉트를 전달하는 가장 빠른 방법이며 창업자에게는 점포 구입비 다음으로 가장 지출 비용이 높은 항목이다. 독립창업의 경우, 일일이 모든 것을 챙겨야 하지만 프랜차이즈 가맹을 통해 창업을 하는 경우, 가맹점주는 인테리어 공사기간 동안 창업을 위한 교육과 사업자등록증 인허가, 인터넷과 전화 설치, 직원충원 등 많은 개별 준비가 필요하다. 이로 인해 인테리어에 대해서는 본사가 잘해주겠거니 하고 소홀해 질 수 있다. 아무리 믿을 수 있는 가맹본부라도 창업자가 적극적으로 체크해야 하는 부분은 반드시 필요하다. 인테리어 감리 담당자를 믿고 맡겼을 때보다 각 공정마다 꼼꼼하게 확인하고 조율해 나갔을 때 좋은 인테리어가 완성되기 때문이다. 인테리어 감리 담당자와 어떠한 부분을 체크해야 할지 박성원 저서의 <본사 직원만 아는 프랜차이즈 창업 성공시크릿>을 통해 알아보자. 프랜차이즈 가맹 창업, 업주가 적극 확인해야 마감 직후 미흡한 부분은 즉시 추가 요청 ▲공사도면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하더라도 도면상에서는 넓어 보였지만 현장에서 직접 체크해보면 다를 수 있다. 따라서 공사 착수 전과 직후 인테리어 감리 담당자와 현장에서 체크해 차이가
3월은 봄이 시작되는 계절로, 예비 부부들의 본격적인 결혼 준비가 시작되는 시기다. 축하를 위해 방문한 하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현할 답례품에 대한 고민도 많아지기 마련이다. 과거 결혼 답례품은 생활용품이 주를 이뤘지만, 최근 생활용품은 물론 다양한 장식용품, 디저트 등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 특히 한식 열풍을 타고 재조명된 답례떡부터 방향제와 홈 장식 역할을 할 수 있는 캔들 등을 선호하고 있다. 답례떡 전문 브랜드 ‘떡담’은 백설기부터 오메기떡까지 다양한 답례떡 메뉴를 선보이며 예비 부부들의 눈길을 끈다. 특히 포장 박스부터 떡 메뉴까지 원하는 대로 구성할 수 있는 ‘DIY 나만의 답례떡’ 서비스로 직접 원하는 문구와 결혼 사진을 넣어 제작할 수 있고, 답례품을 받는 하객들에게도 특별한 선물로 인식돼 결혼 시즌 답례품으로 적합하다. 초콜릿부터 캔들까지 트렌디한 답례품 각종 서비스 제공으로 예비 부부들 마음 사로잡아 벨기에 프리미엄 초콜릿 브랜드 ‘고디바’의 초콜릿 답례품도 주목 받는다. 지난해 유명인 결혼식 답례품으로 이용될 정도로 고급스러운 포장과 맛을 자랑해 선물용으로 제격이라는 평가를
아무리 가까운 사이라도 사업을 위해 명의를 빌리거나 빌려주어서는 안 된다. 보이스피싱 같은 범죄조직에 통장을 빌려준 사람은 그 자신이 비록 피해자일지라도 통장을 빌려준 사실 자체만으로 처벌을 받을 수 있다. 사업자 명의대여도 마찬가지다. 명의를 빌린 자는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하며 명의를 빌려준 자는 1년 이하의 징역, 1000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 질 수 있다. 물론 세법에서는 ‘실질과세의 원칙’이라고 하여, 단순히 명의를 빌려준 사람이 아니라 실질적인 사업자에게 세금을 과세하도록 하고 있다. 그러나 그 입증책임이 납세자에게 있다는 것이 문제다. 세무회계전문사이트 비즈앤택스(www.bizntax.com)는 “실질과세원칙에 따르려면 실제 사업자가 확인되어야 하는데, 단순 명의대여자라는 사실을 입증하고 실제 사업자도 어떤 특정인이라는 것을 입증하기가 쉽지 않다”고 경고했다. 세무서는 명의대여자가 사업자등록증을 발급받기 위해 세무서를 방문하고, 사업용 통장 개설을 위해 적극 협조했을 것으로 추정할 수밖에 없기 때문에 단순 명의대여를 밝히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는 설명이다. 실제 사업자가
기본을 지키면 매출이 오른다 치킨과 피자는 예비창업자에게 가장 인기 많은 창업아이템 중 하나다. 통계청에 따르면 2013년 기준 치킨 프랜차이즈 전문점의 숫자는 2만2500여개에 달하며 개인사업자까지 합치면 3만6000여곳에 달한다. 또 ‘서울시 음식점 흥망성쇠 50년의 데이터에 따르면 2015년을 기준으로 서울에만 무려 1만7231개의 치킨판매점이 운영되고 있다. 피자매장 역시 2014년을 기준으로 1만9000여개의 매장이 운영되고 있다. 공정거래위원회 가맹거래홈페이지를 보면 치킨 브랜드는 200여개가 넘고 피자도 90여개에 달한다. 이렇듯 치킨과 피자는 가장 인기 많은 아이템이지만 가장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 아이템이기도 하다. 그럼에도 많은 이들이 치킨과 피자로 창업에 나서는 이유는 대중적이라는 인식 때문에 진입장벽이 낮고 우리 생활에 밀접하게 노출되어 접근성이 용이하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성공적인 창업에 이를 수 있을까? 김형민의 <예비창업자는 정신차려라>를 통해 치킨과 피자 창업 시 어떠한 것을 염두에 두어야 하는지 살펴보자. 철저한 입지분석 치킨과 피자는 배달음식이라는 인식이 높다. 그래서 배달을 위주로 하는
공정거래위원회에 따르면 2015년 기준 국내 프랜차이즈 가맹점 중 외식업의 비중은 47.8%이며 이것을 브랜드 기준으로 보면 무려 74% 에 달한다. 외식업으로 창업을 하기 전 가장 신경 써야 할 부분은 바로 메뉴구성이다. 소비자의 요구를 정확히 파악해 메뉴를 구성한다면 고객들은 자연스럽게 매장을 방문한다. 메뉴 구성은 쉬워 보이지만 세세하게 신경 쓰지 않으면 안 된다. 메뉴구성은 너무 단순하거나 너무 복잡해도 안 된다. 특히 메뉴는 소비자들의 의견을 수렴해 지속적으로 개발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렇다면 어떠한 원칙을 가지고 메뉴를 개발해야 할까? 서울특별시에서 발간한 <현명한 소상공인의 위기탈출 매뉴얼>을 통해 알아보자. 경쟁 음식점에 가서 맛을 보고 내가 운영할 매장의 핵심 메뉴를 파악하자. 경쟁 음식점은 가장 큰 적이기도 하지만 나의 약점을 보완할 수 있는 선의의 경쟁자이자 좋은 선생님이 될 수도 있다. 주요 고객층에 맞는 메뉴 만들어야 매장 특성 살린 메뉴로 경쟁력 강화 고객에게 나의 매장에서 무엇을 파는지 집중적으로 알리자. 이때는 단순히 메뉴를 알리는 것이 아니라 매장의 간판이나 브랜드, 음식점의 이름 등을 활용해 지나가는 유동고객이 무엇
일반 음식점업 생산지수 전년대비 4.9% 감소 한국농촌경제원이 발표한 ‘청탁금지법 시행에 따른 농축산업 및 외식업 파급영향’에 따르면 청탁금지법 시행 이후 2016년 4/4분기 도소매 및 음식숙박업의 성장세가 감소했다. 이를 살펴보면, 지난해 4/4분기 도소매 및 음식숙박업 GDP는 3/4분기 3%에서 1.8%로 둔화된 성장세를 보였다. 이는 법 시행 후 민간소비지출 감소(2016년 3/4 2.7%, 4/4분기 1.6%)와 실질소매판매가 감소(2016년 3/4분기 3.1%, 4/4분기 2.2%)했다. 지난해 10월 이후 소비심리 위축이 현재 더욱 악화되고 있다는 점을 원인으로 꼽는다. 실제 올 1월 소비심리지수도 93으로 전년 대비 8.7% 하락했다. 특히 일반 음식점업 생산지수는 91.7로 전년 대비 4.9% 감소, 1~3분기에 비해 3.7% 하락하며 실질매출액이 감소했다. 세부업종별로는 한정식, 한우구이, 수산전문점(해산물, 일식)의 매출 감소폭이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그 외에도 음식료품 소매판매 증가율은 같은 기간 4.2%에서 3.9%로 감소했고, 지난해 4/4분기 음식점 및 주점업 종사자는 전년 대비 3.1%(3만382명)
프랜차이즈 가맹점 창업에 있어 중요한 것은 어떠한 프랜차이즈를 선택하느냐다. 창업에 대한 전문성이 부족한 일반 창업자가 우수 프랜차이즈 여부를 판단하는 일은 결코 쉽지만은 않다. 프랜차이즈 역사가 깊은 미국의 경우, 예비창업자들은 매년 500위까지의 프랜차이즈 순위를 발표하는 ‘앙트러프러너닷컴’(www.entrepreneur.com)의 ‘Franchise 500’이라는 지표를 자주 활용한다. 우리나라에도 이와 비슷한 것이 있다. 국내에서는 최초로 개발돼 2010년부터 매년 초에 <창업경영신문>에서 발표하고 있는 ‘대한민국 프랜차이즈 랭킹’이다. <창업경영신문>의 대한민국 프랜차이즈 랭킹은 공정거래위원회에 등록된 정보공개서에 근거해 <창업경영신문>이 자체개발한 평가 기준에 따라 표준점수를 산출한 것으로 ▲회사규모 ▲성장 ▲재무안정성 ▲광고·홍보 ▲관리충실도 ▲가맹점 부분별 점수(100점 만점)와 총점수(1000점 만점)를 한눈에 볼 수 있다. 공정위 정보공개서 토대로 표준점수 산출 창업자 올바른 판단 돕는 기본자료 대한민국 프랜차이즈 랭킹은 공정위에 등
경제불황 속에 장바구니 물가가 인상되면서 소비자의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올 1월 소비자 물가 상승률은 전월(1.3%) 대비 0.7%포인트 상승한 2.0%를 기록하며 4년 만에 2%대로 올라섰다. 이처럼 경기침체와 물가상승이 겹치며 품질은 좋으면서도 합리적인 가격대의 가성비 높은 제품들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다. 프랜차이즈업계 역시 1000원대의 제품들을 내세우며 고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이 제품들은 저렴한 가격에도 불구하고 색다르면서 퀄리티가 높아 매출 상승의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메고지고 카페= 답례떡 브랜드 떡담을 운영 중인 라이스파이의 인절미 카페 브랜드 ‘메고지고카페’는 최근 신메뉴 가래떡튀김을 출시해 주목받고 있다. 가래떡튀김은 기존 구워서 먹는 방식을 벗어나 빵가루를 묻혀 튀긴 후 콩설탕 가루를 뿌려 먹는 색다른 떡 메뉴다. 튀김의 바삭함과 고소하고 달콤한 콩설탕 가루 맛이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으며, 2개에 1000원이라는 최고의 가격대로 메고지고카페의 새로운 인기 메뉴로 떠올랐다. 메고지고카페는 가래떡 튀김에 이어 인절미 튀김을 곧 출시할 예정이다. 저렴한 가격+색다른 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