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오전 서울 용산구 서울역 대합실에서 시민들이 '얼차려 받고 쓰러진 훈련병 사망' 관련 뉴스를 시청하고 있다.
육군에 따르면 지난 23일 오후 5시 20분쯤 인제의 한 신병교육대에서 훈련병 6명이 군기훈련을 받던 중 1명이 쓰러졌다. 해당 훈련병은 민간병원으로 긴급 후송돼 치료를 받았으나, 상태가 악화돼 지난 25일 오후 사망했고 밝혔다.
앞서 지난 21일에는 육군 32사단 신병교육대에서 수류탄 투척 훈련 도중 수류탄이 터져 훈련병 1명이 숨지고, 소대장 1명이 다치는 사건이 발생한 바 있다.
일요시사=문경덕 기자(k13759@ilyosis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