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4.04.27 05:39
사랑제일교회가 재개발 보상금으로 500억원을 받는다. 사랑제일교회는 서울 장위10구역 재개발 구역 내에 있다. 보상금 문제로 재개발 조합 측과 갈등을 벌여 왔는데 결국 교회의 승리로 끝났다. 대법원의 판결을 무시하고 물리적 버티기에 나서 이뤄낸 결과다. <webmaster@ilyosisa.co.kr>
검찰이 백현동 의혹과 관련해 고발당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에게 지난 1일 소환을 통보했다. 민주당 측은 정치보복이라는 시각이다. 반면 국민의힘 김기현 의원은 범죄와의 전쟁이라고 비판했다. 이 대표가 소환된 이유는 백현동 부지 용도변경 특혜 의혹과 관련해 허위사실을 공표했다는 이유로 고발돼서다. <webmaster@ilyosisa.co.kr>
이지성 작가가 외모 품평 논란에 휩싸였다. 국민의힘 국회의원 연찬회에 참석해 한 발언이 문제다. 강연 후 아내 차유람씨가 국민의힘에 입당한 배경이 뭐냐는 질문을 받은 뒤 “국민의힘에 들어가면 당 이미지가 젊고, 아름다운 여성의 이미지로 바뀌지 않겠냐”며 “배현진 의원, 나경원 전 의원도 아름다운 분이지만 부족한 것 같다”고 답했다. <webmaster@ilyosisa.co.kr>
더불어민주당이 국정조사 카드를 꺼내들었다. 윤석열 대통령의 집무실·관저 이전 관련 의혹 및 사적 채용 진상규명이 필요하다는 이유에서다. 과거 민주당도 여당 시절 자유한국당(국민의힘 전신)의 국정조사 및 특검 요구를 ‘악습’으로 규정하고 대응에 나선 바 있다. <webmaster@ilyosisa.co.kr>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이 지난 11일 많은 폭우로 피해 본 지역을 찾았다. 주호영 비대위원장이 장난 등을 하지 말고 진심으로 봉사활동에 임하라며 엄포를 놓았지만 결국 여러 망언이 터져나왔다. 일각에서는 봉사활동을 하는 것만도 못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webmaster@ilyosisa.co.kr>
윤석열 대통령이 취임 후 첫 휴가를 보냈다. 대통령이 휴식을 취하는 동안 정부를 향한 비판 여론은 눈덩이처럼 불어났다. 교육부의 ‘만 5세 입학 추진’을 반대하는 목소리가 날로 커지고 있고, 행정안전부의 ‘경찰국 신설’ 논란도 여전하다. 이 가운데 미국 서열 3위인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 ‘영접 홀대‘ 논란까지 겹쳤다. 윤 대통령이 복귀 후 풀 숙제가 산더미처럼 쌓였다. <webmaster@ilyosisa.co.kr>
스타벅스가 여름철 사은품으로 제공했던 ‘서머 캐리백’에서 발암물질인 포름알데하이드가 검출됐다는 의혹을 공식으로 인정했다. 개봉 전 기준 캐리백 외피에서는 284㎎/㎏~585㎎/㎏의 수치가 측정됐고, 내피에서는 29.8㎎/㎏~724㎎/㎏ 수치가 검출됐다. 스타벅스 측은 음료와 쿠폰 등 보상을 약속했지만 뒤늦은 인정과 사과를 한 탓에 고객의 반응은 싸늘하기만 하다. <webmaster@ilyosisa.co.kr>
이명박 전 대통령의 사면론이 흘러나온다. 윤석열 대통령은 고심 중인 모양새. 현재 사면으로 거론되는 인물은 이 전 대통령을 비롯해 경제인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등이다. 야권 인사로는 김경수 전 경남지사 등이 있다. <webmaster@ilyosisa.co.kr>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0.5%p 인상을 결정했다. 4, 5월에 이어 7월까지 금리가 인상해 사상 첫 3회 연속으로 금리를 올렸다. 이번 인상으로 기준금리는 연1.75%에서 2.25%까지 치솟았다. 금리를 연속적으로 올리는 이유는 물가 상승 때문이다. <webmaster@ilyosisa.co.kr>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달 30일(현지시간) 3박5일 동안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나토(NATO 북대서양조약기구) 정상회의 첫 순방을 마쳤다. 사흘간 나토 동맹국과 파트너국 간의 정상회의 등 여러 외교 일정을 소화했다. 경제와 안보를 지렛대로 나토 무대에서 뿌린 씨앗이 열매가 될지가 관건이다. <webmaster@ilyosisa.co.kr>
세계적으로 확산하며 글로벌 보건 위기가 우려되는 가운데 국내에서 원숭이두창 첫 확진자가 발생했다. 역학조사 결과 A씨는 미열과 무력증, 인후통, 피부병변의 증상이 있었지만 검역대에서 걸러지지 않고 통과했다고 전해진다. 이런 탓에 느슨한 검역 체계에 대한 비판이 제기된다. <webmaster@ilyosisa.co.kr>
2020년 9월 연평도 해역에서 해양수산부 소속 공무원인 이모씨가 북한군에 피격돼 사망한 사건에 대해 해양경찰이 수사 결과를 다시 발표했다. 당시 이씨가 월북했다는 중간수사 결과를 번복하고 유감의 뜻을 밝혔다. 일각에선 정권 맞춤식 수사라는 비판이 쏟아진다. <webmaster@ilyosisa.co.kr>
여성 장관 후보자들을 둘러싼 논란이 커지고 있다. 박순애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내정자와 김승희 보건복지부 장관 내정자에 대한 의혹이 지속적으로 불거져서다. 박 장관 내정자는 음주운전, 김 장관 내정자는 의원시절 보좌진을 약 50차례 교체하고 과거 문재인 전 대통령에게 치매 발언을 했다는 게 드러나 논란을 사는 중이다. 이런 탓에 여권에서 조차 부적절하다는 지적이 쏟아진다. <webmaster@ilyosisa.co.kr>
한덕수 국무총리가 “인천공항 항공 규제를 오는 8일부터 전면 해제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인천공항의 비행시간과 항공 편수 규제, 백신 미접종자 격리 의무 등이 해제돼 코로나19 사태 이전으로 정상화된다. 항공편 공급이 증가하며 항공권 가격도 이전보다 저렴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다가오는 여름휴가는 코로나 그늘에서 벗어나 해외에서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webmaster@ilyosisa.co.kr>
한국은행(이하 한은)이 올해 소비자물가 상승률을 4%대 중반까지 대폭 올려 잡았다. 한은 조사국은 ‘수정 경제전망’에서 올해 소비자물가 상승률을 4.5%로 제시했다. 한은이 연간 소비자물가 상승률을 4%대로 예상한 것은 2011년 7월(4% 전망) 이후 약 10년10개월 만이다. <webmaster@ilyosisa.co.kr>
6·1 지방선거 및 국회의원 보궐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막을 올렸다. 수도권이 최대 격전지로 꼽히는 가운데 여야 후보자들은 본격 선거전에 돌입했다. 선거운동 시작과 함께 후보자들은 가장 먼저 어디로 향했을까. 국민의힘 김은혜 경기도지사 후보는 택배 분류작업을 하며 선거운동을 시작했다. 더불어민주당 김동연 경기도지사 후보는 사당역을 찾아 경기도로 향하는 버스를 체험하며 대중교통 개선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는 1인 가구 밀집 지역인 서울 광진구 일대에서 안심마을 보안관 활동을 하며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민주당 송영길 서울시장 후보는 서울 군자차량기지를 찾아 첫 일정을 시작했다. 여야 후보자들은 오는 31일까지 유권자의 표심을 잡기 위한 진검승부를 펼칠 예정이다. <webmaster@ilyosisa.co.kr>
더불어민주당 박완주 의원이 보좌관 성비위 의혹으로 제명됐다. 민주당 신현영 대변인은 지난 12일 비상대책위원회 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 앞에서 “박완주 의원에 대한 제명 건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후 열린 대국민 사과 기자회견에서 박지현, 윤호중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이 고개 숙여 사과했다. 박 위원장은 “당내 성비위를 막기 위해 최선을 다했지만 또 사고가 터졌다”며 “철저히 진상을 밝히고 최고 수준의 징계를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박 의원은 피해자인 보좌진이 당에 신고하자 대리 서명을 통해 직권 면직시키려 했던 사실까지 함께 드러났다. 6월1일 지방선거를 앞두고 있는 시점에 민주당이 또 다시 성추문에 휩싸이며 적지 않은 파장이 예상된다. <webmaster@ilyosisa.co.kr>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윤석열 대통령이 경기도 4개 도시 방문을 두고 선거 개입이 아니냐는 비판이 일고 있다. 윤 대통령은 지난 2일 국민의힘 김은혜 경기도지사 후보와 함께 고양시 GTX-A 공사 현장을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 1기 신도시 교통·주택 개선 공약 이행을 강조했다. 이를 두고 더불어민주당 김동연 경기도지사 후보는 “의도가 명백한 노골적 선거 개입”이라며 “탄핵감”이라고 비판했다. 민주당은 “김은혜 후보가 GTX-A 현장방문에 함께 참여할 권한은 없다”며 윤 대통령과 국민의힘 김 후보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선관위에 고발했다. <webmaster@ilyosisa.co.kr>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가 두 번 연속 파행을 맞았다. 지난달 26일 국회에서 두 번째로 열린 한 후보자의 인사청문회에서 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 위원들이 집단 불참하며 30분 만에 파행됐다. 전날 열린 청문회도 민주당과 정의당이 한 후보자의 검증 자료 제출 요구에 비협조적이라며 불참해 파행을 겪은 바 있다. 청문특위 간사 민주당 강병원 의원과 정의당 배진교 의원은 “한 후보자가 김앤장 활동 내역과 부동산, 미술품 거래 내역 등 핵심 의혹에 대한 검증 자료를 제대로 제출하지 않고 있다”며 청문회 일정 재조정을 요구했다. 파행이 거듭된 한 후보자의 인사청문회는 2일 다시 열릴 계획이다. <webmaster@ilyosisa.co.kr>
더불어민주당이 당론으로 추진하는 ‘검수완박’ 법안의 입법을 두고 김오수 검찰총장이 동분서주한 모습이다. 김 총장은 지난 14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법사위) 전체회의를 앞두고 박광온 법사위원장과 면담을 가졌다. 지난 17일 사의를 표한 김 총장은 다음날 문재인 대통령과 청와대에서 만나 면담했다. 문 대통령은 김 총장의 사표를 반려했다. 이후 김 총장은 지난 19일 국회를 찾아 법사위 소속 민주당 의원들 앞에서 검수완박 입법과 관련한 의견을 제출했다. 지난 21일 ‘검수완박’ 법안의 법사위 안건조정위 회부가 임박하자 다시 국회로 향한 김 총장은 박병석 국회의장을 찾아가 “검수완박 대신 특별법 만들어달라”고 요청했다. 향후 ‘검수완박’ 법안이 어떤 방향으로 처리될지 이목이 집중된다. <webmaster@ilyosis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