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4.11.22 12:56
[일요시사 사회2팀] 유시혁 기자 = 왼 무릎 부상으로 시즌 아웃된 강정호(28·피츠버그 파이리츠) 선수가 지난 21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근황을 전했다. 왼다리에 깁스를 한 채 휠체어에 탄 사진을 공개한 강정호는 “많은 분들께서 걱정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일일이 다 연락 못 드려서 죄송해요. 꼭 더 건강해져서 돌아오겠습니다”는 글을 게재했다. 앞서 지난 17일(현지 시각), 강정호는 미국 펜실베니아 주 피츠버그의 PNC 파크에서 열린 시카고 컵스와의 홈경기에서 상대 선수 크리스 코글란의 슬라이딩에 왼 무릎 내측 측부인대와 반열판이 파열되고 정강이뼈가 골절되는 등 중상을 입었다. ‘살인 태클’로 시즌 아웃 무릎수술후 6∼8개월 재활 이후 피츠버그 측은 강정호의 왼 무릎 수술로 6∼8개월간 재활기간을 거친 후 복귀할 것이라는 입장을 발표했다. 부상 전까지 강정호가 소화한 경기는 총 467타석으로 9000만원의 보너스 획득이 잠정 연기된 것으로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강정호는 475타석 초과시 9000만원, 이후 25타석 추가할 때마다 보너스가 늘어 600타석을 넘으면 최대 9억원의 보너스를 받는
[일요시사 사회2팀] 유시혁 기자 = 토토가 열풍 이후 한동안 주춤했던 90년대 가요가 추석을 계기로 재조명될 전망이다. MBC가 추석 특집 예능으로 <어게인 인기가요 베스트50 95-96>, 승일희망재단이 루게릭희망콘서트 <추억으로 가는 가요톱텐>을 준비한 것이다. 이미 김현정, 지누션, SG워너비, GOD, 플라이투더스카이가 컴백해 활동 중이며, 버즈, 클릭비도 컴백을 예고했다. 90년대 스타들을 반기는 누리꾼들의 반응을 살펴봤다. MBC가 추석 특집 예능으로 기획한 <어게인 인기가요 베스트50 95-96>(24일, 오후 11시15분)에 90년대 가요계를 이끌었던 인기가수들이 총출동한다. 1995년과 1996년의 무대를 그대로 재현할 인기가수는 DJ DOC, 임창정, R.ef, 육각수, 김원준, 김정민, 클론, 박미경, 영턱스클럽, 주주클럽 등으로 알려졌다. 케이블 부채질 출연 가수들이 20년 전의 무대의상과 댄스를 그대로 재현할 것으로 알려져 누리꾼들의 관심이 방송 전부터 뜨겁다. 블로그 운영자 Balance는 “90년대 가요계를 그리워하는 이들에게 추억의 시간이 될 것”, 7517jk는 &ldquo
[일요시사 사회2팀] 유시혁 기자 = 전 국토의 4분의 1을 차지하는 국유지(국가가 소유한 토지)는 행정재산과 일반재산으로 구분한다. 행정재산은 사권 설정이 제한돼 매각이 불가하므로 국유재산법에 의거해 용도폐지 절차를 거쳐 일반재산으로 전환해야 매각이 가능하다. <일요시사>는 올해 국유지 잠정 수치와 최근 5년간 국유지 매각 규모를 살펴봤다. 국토교통부 지적통계연보와 기획재정부의 국유재산관리운용총보고서 자료에 따르면 전체 국토면적 10만284㎢ 중 4분의 1에 해당하는 2만4521㎢(24.45%)가 국유지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유지의 재산별 규모는 행정재산이 2만3668㎢(96.52%, 411조8541억원), 일반재산이 853㎢(3.48%, 25조6151억원)로 조사됐다. 일반재산은 증가 2010년부터 2014년까지 최근 5년간 국유지 규모를 살펴보면 ▲2010년 1만6660㎢(행정재산 1만5585㎢, 일반재산 1075㎢) ▲2011년 2만4024㎢(행정재산 2만3031㎢, 일반재산 993㎢) ▲2012년 2만4056㎢(행정재산 2만3129㎢, 일반재산 927㎢) ▲2013년 2만4236㎢(행정재산 2만3359㎢, 일반재산 877㎢) ▲2014년
[일요시사 사회2팀] 유시혁 기자 = 경찰청 범죄통계 자료에 따르면 2013년 한 해 동안 913건의 살인범죄가 발생했다. 이 중 총기, 칼, 독극물 등을 이용한 소지범죄가 771건, 미소지범죄가 142건으로 조사됐다. <일요시사>에서는 범행 강도가 높은 살인사건을 중심으로 유형별로 정리해봤다. 살인은 사람을 죽이는 행위를 말한다. 치정, 원한, 재물(강도), 정신병으로 인한 살인이 일반적이나 장기간에 걸쳐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하는 연쇄살인도 더러 발생한다. 대한민국 발칵 연쇄살인 연쇄살인은 장기간에 걸쳐 여러 사람을 죽이는 행위를 말한다. 살인범과 피해자 사이에 원한, 치정, 채무 등의 특별한 동기 없이 불특정 다수에 행해지는 살인으로 정의하기도 한다. 그동안 우리나라에서 발생한 연쇄살인은 ‘외딴집 일가족 연쇄살인사건’ ‘화성연쇄살인사건’ ‘대구동구연쇄살인사건’ ‘정두영연쇄살인사건’ ‘유영철연쇄살인사건’ ‘서울서남부연쇄살인사건’ ‘경기서남부부녀자연쇄살인사건’ 등 7건으로 알려져 있다. 우리나라 최초의 연쇄살인은 1975년에 발생한 ‘외딴집 일가족 연쇄살인사건’이다. 살인범 김대두(당시 27세)는 8월13일부터 10월7일까지 55일간 전남 광산
[일요시사 사회2팀] 유시혁 기자 = 최근 헌혈금지약물 함유 혈액이 환자들에게 수혈된 사실이 밝혀져 안전불감증이 고조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새정치민주연합 김성주 의원이 대한적십자사로부터 제출받은 ‘헌혈금지약물 혈액 출고현황’ 자료에 따르면 2013년 302건, 2014년 129건, 2015년 6건(7월 기준)으로 3년간 437개의 헌혈금지약물 함유 혈액이 수혈된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 의료기관에 출고돼 응급환자에게 수혈된 헌혈금지약물 함유 혈액은 전립선비대증, 건선피부치료제 등의 약물을 복용한 환자의 혈액으로 밝혀졌다. 특히 중증환자가 수혈 받았을 경우 1∼2주일 이내 심각한 수혈 부작용이 나타나며, 임산부가 수혈 받으면 태아 기형을 일으키기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뿐만 아니라 2012년 10월에는 B형 감염 보균자의 혈액 59건이 117명에게 수혈된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금지약물 함유 437개 수혈 사고로 6명 HIV 양성 판정 대한적십자사는 지난 2007년 12월부터 2008년 1월까지 헌혈자 35만3001명을 대상으로 HTLV 시범 검사를 실시한 결과, 34명의 헌혈자가 백혈병을 유발하는 HTLV 양성자로 밝혀지기도 했
[일요시사 사회2팀] 유시혁 기자 = 최근 발생한 ‘트렁크 살인사건’으로 대형마트와 백화점의 지하주차장이 여성들의 범죄 사각지대로 지목됐다. <일요시사>에서는 대형마트와 백화점의 지하주차장에서 발생한 강력범죄 사례를 살펴보고 예방법을 알아봤다. 서울 성동경찰서는 ‘트렁크 살인사건’의 용의자로 지목된 김일곤(48)씨를 검거했다고 지난 17일 밝혔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김씨는 서울시 성동구 성수동의 한 동물병원에 들어가 강아지용 안락사약을 구매하려 했다. 수의사와 간호사가 “개를 안락사 시키듯이 죽여달라”는 김씨의 요구를 들어주지 않자, 잭나이프로 위협하기도 했다. 수의사와 간호사가 진료소 뒤쪽으로 이어지는 미용실로 몸을 피한 후 경찰에 신고하자 김씨는 도주했다. 수의사의 신고로 출동한 성수지구대 소속 경찰이 김씨를 추적, 동물병원에서 1km 떨어진 성동세무서 건너편 인도에서 김씨를 검거했다. CCTV 부족 어두운 조명 앞서 지난 11일, 성동구 홍익동의 한 빌라 주차장에서 SUV 차량 화재 사건이 발생했다. 사고 차량의 트렁크에서 주모(35)씨의 시신이 발견됐고, 이미 시신은 불에 타
[일요시사 사회2팀] 유시혁 기자 = 성적 자극으로 소비자의 반응을 유도하는 광고가 바로 성상품화(성적소구)광고다. 성적 노출과 판타지를 적절하게 사용하면 윤리적인 비난에서 벗어날 수 있으나, 지나칠 경우 광고 효과에 대한 저해요소로 작용하기도 한다. 최근 TV광고에 성상품화광고가 우후죽순으로 늘어나고 있어 누리꾼들 사이에서 선정성 논란이 제기되고 있다. 볼륨감 넘치는 몸매의 소유자 이하늬는 란제리 브랜드 비너스의 전문 광고모델이다. 2012년 3월 비너스 랩 TV광고를 시작으로 지난 9일 첫 선을 보인 더블윙캐치까지 그동안 8편의 TV광고에 출연했다. 지난 3월 방영된 ‘더블윙: 시선이 머무는 시간’ 편에서 밀착 살색 원피스 차림으로 완벽한 S라인을 자랑해 소비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어 지난 9일부터 방영된 ‘더블윙캐치: 난 안 삐진다’ 편에서도 밀착 원피스 차림 그대로 등장해 깊게 파인 가슴골을 선보여 누리꾼들로부터 질타를 받았다. 깊게 파인 가슴골 ‘모델의 노출이 너무 심하다. 별로 보기 안 좋다’(LEEJE02**), ‘연령대 관계없이 누구나 보는 TV광고에 가슴 절반 정
[일요시사 사회2팀] 유시혁 기자 = 민족 대명절이 달갑지 않은 이들이 있다. 북녘에 가족을 두고 떠난 탈북자들이다. 만나고 싶어도 만날 수 없는 슬픈 현실에 추석 명절도 외롭게 보낼 탈북자들. <일요시사>가 탈북자 차지성(50·가명)씨를 만나 가족에 대한 그리움을 들어봤다. 2012년 5월, 남편을 잃고 두 자녀와 함께 지내는 여동생 차미향(가명)씨에게 “남한에서 만나자”고 약속을 한 차씨는 이내 두만강을 건넌다. 탈북에 성공한 차씨는 4개월의 노력 끝에 2012년 9월 남한에 입국했다. 이후 남한에서 일해 번 돈으로 동생의 탈북을 도우려 했으나 그 또한 여의치 않았다. 60년대 멈춘 북 2005년 남편을 잃은 여동생과는 평소 살갑게 지냈다. 여느 오누이 사이에서는 볼 수 없는 끈끈한 정이 있었다. 브로커를 만나 탈북을 준비하며 내내 여동생이 마음에 걸렸지만 형편상 아내와 자녀만 동반할 수밖에 없었다. 북한을 떠나기 전 여동생에게 “남한에서 만나자”고 했지만 3년째 여동생이 살아 있다는 소식만 전해들을 뿐이다. 누나가 먼저 탈북해 북한에는 동생네 가족만 남아있는 상황이다. 최근 여동생의 탈북
[일요시사 사회2팀] 유시혁 기자 = LG트윈스 내야수 정성훈 선수가 지난달 10일 음주운전에 적발돼 운전면허 취소 처분을 받은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다.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자신의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오전 7시께 운전을 한 정성훈의 당시 혈중 알코올 농도는 0.123%였다. 정성훈은 “친구들과 소주 한 병에서 한 병 반 정도를 마셨다”면서 “집 근처에서 대리기사를 보내고 주차할 곳을 찾느라 20m 정도 차를 몰았다”고 진술했다. 음주운전 후 경기 출전 LG 징계 선수마다 달라 음주운전 적발 이튿날인 지난달 11일, 삼성과의 경기에 아무런 징계 없이 출전한 소식이 전해지자 구단의 ‘선수 감싸기’가 아니냐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특히 같은 구단 소속 정찬헌 선수은 지난 6월 음주운전에 적발돼 3개월 출장 정지와 벌금 1000만원을 부과 받은 바 있다. 반면 구단은 정성훈에게 자체징계인 1000만원 벌금형을 내렸다. 한편 LG트윈스는 베테랑 4인방(이병규·박용택·이진영·정성훈)의 부진에 따라 창단 이후 최악의 성적인 9위로 마감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전문가
[일요시사 사회2팀] 유시혁 기자 = 불륜교사에 대한 해고 조치가 부당하다는 법원 판결이 나왔다. 근로자가 사업장 내에서 비윤리적인 이성교제를 했더라도 근로자와 사용자 사이에 고용관계를 지속하지 못할 이유가 없다는 재판부의 판단이다. 여교사와 불륜관계인 초등학교 교장의 퇴직급여 제한 징계도 부당하다는 법원 판결이 나왔다. 지난 9일, 서울행정법원 행정13부(반정우 부장판사)는 경기도의 한 공립중학교의 유부남 교감 A씨와 불륜관계로 밝혀져 해고당한 여교사 B씨에 대해 ‘부당해고’임을 인정했다. B씨에 대해 ‘부당해고’로 판정한 중앙노동위원회를 상대로 경기도의 한 교육지원청이 판정 취소 소송을 내자, 재판부가 원고 패소 판결을 내린 것이다. 부적절한 관계 교육지원청의 주장에 따르면 두 사람은 수차례에 걸쳐 부적절한 관계를 갖고 교내에서 수시로 신체 접촉을 해왔던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수학여행에 갔을 때도 1시간 가량 숙소를 이탈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B씨는 교감인 A씨에게 ‘특정 교사를 학년부장에서 제외한다’ ‘특정기간제 교사들에 대해 인사조치를 한다’ 등의 부당한 내용
[일요시사 사회2팀] 유시혁 기자 = 서울시 25개 자치구는 범죄취약지에 방범용 CCTV를 설치하고 범죄 예방을 통한 시민들의 안전을 꾀한다. 범행 당시 상황을 그대로 촬영·녹화하는 방범용 CCTV로 범죄 용의자 검거에도 일조하고 있다. <일요시사>에서는 서울시 방범용 CCTV 설치 현황을 살펴보고, 범죄취약지를 알아봤다. 서울지방경찰청이 서울시 25개 자치구의 방범용 CCTV 설치 현황을 조사한 결과 범죄취약지 1만2619개소에 2만2555대의 방범용 CCTV가 설치된 것으로 나타났다. (5월31일 기준) 광역별로는 서남권(관악·동작·금천·강서·양천·영등포·구로구)에 3724개소 6969대, 동남권(강남·서초·강동·송파구)에 2446개소 4116대, 동북1권(동대문·중랑·성동·광진구)에 2023개소 3276대, 도심권(종로·용산·중구)에 1292개소 2767대, 서북권(은평·마포·서대문구)에 1313개소 2747대, 동북2권(도봉&mid
[일요시사 사회2팀] 유시혁 기자 = 여름 동안 과한 노출 의상으로 선정성 논란의 중심에 섰던 섹시스타들이 가을이 다가오자 요가복 차림으로 방송에 등장해 몸매를 과시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누리꾼들 사이에서 ‘섹시요가’로 주목받는 이들은 글래머러스한 몸매를 강조하기 위해 고난이도 요가 자세를 선보인다. 지난 8일,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박경림입니다> 라디오 방송에 출연한 박수홍이 TV조선 <애정통일 남남북녀>에서 가상부부로 출연 중인 박수애에 대한 호감을 드러냈다. DJ 박경림이 “박수애에게 호감이 있느냐”는 질문에 박수홍이 “그렇다”고 답한 데 이어 “현재 만나고 있는 여자가 박수애냐?”는 질문에 대답을 회피한 것이다. 청취자들 사이에서 박수홍과 박수애의 러브라인이 그려지며 두 사람의 연관검색어가 한 인터넷포털사이트의 실시간검색어 1위에 올랐다. 글래머 몸매 과시 박수애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지난해 <애정통일 남남북녀>에서 선보인 박수애의 요가자세가 재조명됐다. 민소매 차림의 박수애가 고난이도의 스트레칭을 선보이던 중
[일요시사 사회2팀] 유시혁 기자 = 세월호, 돌고래호 등 선박 전복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어 연안여객선 이용객들의 안전불감증이 고조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일요시사>에서는 연안여객선의 진수년도를 조사해 노후실태를 점검해봤다. 해양안전심판원과 국민안전처 해양경비안전본부가 조사한 바에 따르면 지난해 해난사고 발생건수는 비어선 457건, 어선 1123건으로 총 1580건이다. 인명피해는 충돌 155명, 접촉 9명, 좌초 14명, 전복 318명, 화재·폭발 32명, 침몰 58명, 기관손상 2명, 인명사상 117명, 기타 5명으로 총 710명(사망자 404명, 실종자 63명, 부상 243명)으로 조사됐다. 연식 보니… 지난해 4월16일 발생한 연안여객선 세월호 전복사고로만 295명이 사망하고 9명이 실종된 것으로 밝혀졌다. 세월호는 일본 하야시카네 조선소가 1994년 6월에 건조한 여객선으로 건조된 지 20년 만에 진도군 해상에서 침몰했다. 지난 6일 발생한 돌고래호 전복사고로 세월호 사고가 재조명되고 있는 가운데 <일요시사>에서는 국내 연안여객선의 노후실태를 점검해봤다. 11개 지방청이 관리하고 있는 95개 항로(일반항
[일요시사 사회2팀] 유시혁 기자 = 한국농구연맹(KBL)은 지난해 6월 음주운전으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프로농구 김민구(전주 KCC) 선수에 대해 경고조치와 사회봉사활동 120시간을 부과하기로 결정했다. KBL은 지난 8일 보도자료를 통해 “김 선수가 자신의 과오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있는 점을 감안해 이같은 징계 조치를 내렸다”고 설명했다. 1년3개월 만에 징계 조치 경고·사회봉사활동 전부? 국가대표팀 소집기간이던 지난해 6월, 김 선수는 음주운전으로 신호등을 들이받았으며, 사고로 고관절수술을 받았다. 1년2개월 간 재활을 해온 김 선수는 지난달 18일, ‘2015 KCC 프로·아마 최강전’ 2라운드로 복귀해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음주운전 사고 1년3개월 만에 징계 조치를 내놓은 KBL에 대해 솜방망이 처벌이 아니냐는 지적에 일자, KBL 측은 “선수 생활을 못할 수도 있는 상황에서 징계를 논의하기는 어려웠다”며 “어린 선수가 1년 동안 재활하면서 정신적 고통을 느꼈고 재활을 하는데도 피나는 노력을 했던 것으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일요시사 사회2팀] 유시혁 기자 = 유승옥, 이효리, 장윤주 등 끊임없는 가슴성형 의혹을 받아온 이들이 증거자료를 제출함으로써 ‘자연산가슴’임을 입증했다. 하지만 누리꾼들은 ‘자연산가슴이 무슨 벼슬이냐’ 등의 반응을 보이며 불편한 시선을 보내고 있다. 가슴성형 수술 의혹에 대처하는 섹시스타들을 향한 누리꾼들의 반응을 살펴봤다. 지난달 24일 방영된 MBC <다큐스페셜-머슬녀 전성시대>에 ‘몸매종결자’ 유승옥이 출연했다. 세계 머슬마니아대회에서 동양인 최초로 ‘커머셜 모델부문 톱5’를 수상한 유승옥의 서구적인 S라인 몸매 유지 비결이 공개된 것이다. 방송분에서 유승옥의 겨드랑이 부근의 검은 자국이 전파를 타자 누리꾼들은 가슴성형 흉터를 주장하며 가슴성형 의혹을 제기하고 나섰다. 실시간검색어에 ‘유승옥 가슴성형’이 오르고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등에서도 논란이 확산됐다. “무슨 벼슬이냐” SBS <스타킹>(지난 1월17일 방송분)에 ‘SNS 핫바디 몸매종결자’로 출연한 이후 일약 스타덤에
[일요시사 사회2팀] 유시혁 기자 = 경기도 부천시가 중동특별계획1구역 개발 방안으로 시청사 인근 3만4286㎡ 부지를 매각하려 했으나 시의회에서 과반수를 넘지 못해 사실상 무산됐다. 사업계획 수정으로 옛 문예회관 부지인 1만5474.6㎡를 부분 매각할 계획이다. <일요시사>가 지난해 10월 이후 부천시유지 공개매각 규모를 조사한 결과 6829.2㎡로 나타나 시유지 대량 매각이라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경기도 부천시(시장 김만수)가 시청사 인근 중동특별계획1구역의 3만4286㎡ 부지를 공개매각해 통합 개발하려던 계획을 3분의1 수준으로 축소해 옛 문예회관 부지(원미구 중동 1153번지)인 1만5474.6㎡ 만 우선 매각하기로 했다고 지난달 25일 밝혔다. 부천시가 지난 2008년 주상복합용지로 용도를 변경해 ‘중동특별계획1구역’으로 지정한 이 부지는 오는 11일부터 30일까지 한국자산관리공사 온비드(www.onbid.co.kr)를 통해 공개경쟁 입찰 방식으로 매각될 예정이다. 작년 10월부터… 지난 2일, 부천시 새정치민주연합 11명의 시의원은 김정기 시의회 운영위원장과 우지영 비례대표 시의원이 당론을 위배했다는
[일요시사 사회2팀] 유시혁 기자 = 타살 의혹이 높은 것으로 알려진 ‘정경아 사건’에 대한 유족의 3차 재수사 요청을 경찰이 거절한 것으로 본지 취재 결과 확인됐다. 유족은 허술한 초기수사를 무마하기 위한 경찰의 대응이 아니냐는 주장을 펼치고 있다. <일요시사>는 올해로 10주기를 맞은 정경아양의 사망을 둘러싼 타살 의혹과 경찰 측의 허술한 초기수사 가능성을 재조명해봤다. 자살로 종결된 ‘정경아 사건’의 유족이 의정부지방검찰청고양지원에 재수사요청서를 제출했으나, 의정부지방검찰청이 재수사에 착수하지 않고 지난 7월20부로 사건을 종결시킨 것으로 <일요시사>의 취재결과 확인됐다. 언성 높은 싸움 그리고 변사체로 유족이 재수사를 요청한 건 지난 2006년 8월, 2011년 8월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다. 2006년 8월 파주경찰서는 타살 가능성에 대한 유족의 항의에 현장 조사를 벌였으나 ‘자살’로 사건을 종결시켰다. 경기도지방경찰청은 2011년 8월부터 수사를 벌여 정양의 사망 당시 일행이었던 배씨 등 3명을 불구속 입건했으나 살인 혐의에 대한 증거 불충분으로 의정부지방검찰청고
[일요시사 사회2팀] 유시혁 기자 = 전현직 스포츠 선수들의 불법스포츠 도박사건을 수사 중인 경기지방경찰청 제2청 사이버수사대가 프로농구선수 김선형이 대학 시절 불법 스포츠 도박 사이트에서 베팅한 정황이 드러났다고 지난 2일 밝혔다. 경찰은 김선형이 2011년 프로농구팀 SK에 입단하기 전에 불법 스포츠 도박 사이트에서 베팅을 해온 것으로 보고 있으며 다음 주 중 소환할 예정이다.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린 ‘제37회 윌리엄 존스컵’에 국가대표로 출전 중인 김선형은 귀국 후 경찰 조사를 받게 된다. 프로 데뷔 전 대학시절 베팅 국가대표 출신…20여명 조사 김선형은 2011년 서울 SK 나이츠에 입단, 프로 데뷔 이후 2013-2014, 2014-2015 두 시즌 연속 KCC 프로농구 올스타전 MVP에 선정됐으며, 인천아시안게임(2014년), FIBA아시아선수권대회(2013년), 런던올림픽(2012년), 동아시아선수권대회(2011년)에 국가대표 선수로 참가해왔다. 한편 김선형을 비롯해 전·현직 농구선수 10여명과 실업 유도선수 등을 포함한 20여명이 국민체육진행법 위반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을 예정이다. 이들은 201
[일요시사 사회2팀] 유시혁 기자 = 충북지역 중견기업인 신라개발의 이준용 회장이 차기 대권주자로 꼽히는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와 사돈지간을 맺으면서 신라개발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미 김 대표와 사돈기업으로 알려진 엔케이와 유유제약도 덩달아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 26일 오후 6시,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의 차녀 현경(32)씨와 신라개발 이준용 회장의 장남 상균(39)씨가 서울시 광진구 광장동의 쉐라톤 워커힐호텔 애스턴하우스에서 철통보안 속 극비 결혼식을 올렸다. 양가 친인척과 친지 50여명만 참석한 가운데 비공개로 치러진 결혼식에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가 깜짝 하객으로 등장했으며, 박근혜 대통령은 결혼 전날 김 대표의 자택에 축하 난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부부는 미국 유학 시절 알게 돼 각별히 지내왔으며, 현경씨는 수원대학교 교수로, 상균씨는 신라개발 대표로 재직 중이다. 사돈 덕에… 충청 지지도↑ 새누리당 의원들은 연고가 없었던 충청과 인연을 맺게 된 김 대표를 반기는 분위기다. 신라개발과 사돈기업이 된 데는 단순한 혼사 문제가 아닌 차기 대권구도에 적잖은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되는 이유다. 김 대
[일요시사 사회2팀] 유시혁 기자 = 걸그룹 대전에서 신인 걸그룹들이 살아남기 위한 전략으로 과한 섹시 콘셉트를 내세웠다가 선정성 논란에 휘말린 반면 최정상급 걸그룹들이 방송에서 무성의한 태도를 보여 누리꾼들의 뭇매를 맞았다. 누리꾼들 사이에서 제기된 소녀시대, 걸스데이, 티아라의 방송 태도 논란에 대해 살펴봤다. 지난달 19일, SBS <인기가요> 방송 직후 각종 인터넷 커뮤니티에 ‘소녀시대’ 리더 태연의 무대 위 모습을 조명한 캡쳐 사진이 게시됐다. 1위 후보 공연 무대에서 태연이 무성의한 모습을 보였다는 이유에서다. 타이틀곡‘파티’ 공연 무대에서 활기찬 표정으로 댄스를 선보인 소녀시대 멤버와는 달리 태연은 무표정한 모습을 보였으며 객석을 향해 고개를 돌리는 안무에서도 고개를 숙였다는 주장이다. 촬영장서 인상 ‘밤과 새벽사이’ 커뮤니티 카페에서 누리꾼 제크는 ‘말 많던 태연 태도’라는 제목으로 태연의 방송 캡쳐 플래쉬 영상을 게재하며 “논란까지는 아니더라도 카메라 안 보고 기분 안 좋은 티를 낸 태연을 두고 말이 많다”고 설명했다. 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