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4.11.22 12:56
▲이병헌 이민정 [일요시사 온라인팀=최현영 기자] 최근 열애 사실을 인정한 배우 이병헌 이민정 커플이 6년전에 만났다가 헤어진 사실이 알려져 헤어진 배경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27일 방송된 SBS <좋은아침>은 이병헌 이민정의 6년전 연애담을 소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민정은 6년 전 당시 신인연기자로 2006년 톱스타 이병헌과 서로 호감을 갖고 짧은 만남을 가졌다고 전했다. 하지만 '눈에서 멀어지면 마음에서 멀어지는 법' 이날 방송은 이병헌이 국내외 왕성한 활동으로 만나는 횟수가 줄어들면서 두 사람은 자연스럽게 소원해졌다고 이병헌 이민정의 결별 이유를 설명했다. 그러나 6년여가 지난 지난 19일 이병헌 이민정은 당당히 열애사실을 인정하고 연예계 슈퍼스타 커플로 자리잡았다. 더욱이 이병헌은 자필편지를 자신의 홈페이지에 공개하며 "이민정은 이제 내게 가장 소중한 사람이 됐다. 그리고 이 관계를 진중하게 이어가고자 한다"며 이민정에 대한 애정을 과시했다. (사진=뉴시스)
서울 청량리역과 경북 경주역을 잇는 중앙선은 1939년 4월, 청량리~양평 구간을 개통하며 열차운행을 시작했다. 풍기역은 이 노선을 오가는 모든 기차들의 휴식처이자 물 보급소 역할을 해왔다. 증기기관차들이 죽령을 넘으려면 이 역에서 물을 보충해야만 했다고. 지금은 사라진 추억 속의 장면이지만 역 광장에 우뚝 서 있는 급수탑과 증기기관차를 보면 당시의 위용을 짐작할 수 있다. 역사 옆에는 여행자들의 쉼터도 준비되어 있다. 새마을호 열차를 개조한 선비객차이다. 풍기역에서 내일로 티켓을 구매한 여행자들과 단체여행자들의 공간. 역사를 나서면 곧바로 풍기인삼시장이다. 인삼으로 유명한 고장이니 인삼으로 만든 다양한 음식도 맛볼 수 있다. 27번 버스를 타고 돌아보는 순흥면사무소와 봉도각공원, 소수서원, 선비촌, 부석사는 영주를 대표하는 관광지이다. 인삼향기 가득한 풍기인삼시장 영주관광의 중심지 부석사에서 만드는 나만의 여행보물 한 가지 서울 청량리역과 경북 경주역을 잇는 중앙선은 1939년 4월, 청량리~양평 구간을 개통하며 열차운행을 시작했다. 경성과 경주를 잇는 노선이라 하여 경경선(京慶線)이라 불리기도 했던 중앙선의 길이는 383km 정도. 풍기역은 청량리 기점에
1990년 역사의 장항선은 충남의 평야지대를 덜컹거리며 가로지른다. 장항선 열차가 지나가는 예산의 예산역, 삽교역 일대는 소담스럽고 배 두둑한 여름 관광지로 알맞은 곳이다. 어느 역에서 내리든 예산의 고요한 호수, 오래된 고택과 사찰, 맛집 골목들이 어우러진다. 삽다리 곱창, 광시 한우, 수덕사 더덕산채정식 등 다채로운 먹을거리를 ‘장항선 예산여행’에서 만날 수 있다. 덜컹거리며 달리는 열차여행의 묘미, 옛 향취 그대로 예산역-삽교역 일대 소담스럽고 배 두둑한 관광지 허리띠 풀고, 장항선 타고, 예산에 간다. 장항선은 천안을 거쳐 예산, 홍성 등 충남의 평야지대를 가로지른다. 지금은 전 노선을 폭넓게 장항선으로 부르지만 본래 1922년 천안~온양 간에 개통된 충남선이 장항선의 시작이었다. 이어 대천, 장항까지 철로가 연결되고 군산, 익산을 아우르면서 현재의 모습을 갖추게 됐다. 예산 곳곳에서 만나는 숨은 먹을거리 돌이켜보면 장항선은 1990년 넘는 역사를 간직하고 있다. KTX, ITX 등 쾌속열차들이 등장했지만 이곳을 지나는 열차들은 무궁화호, 새마을호가 주를 이룬다. 역사는 새롭게 단장됐어도 덜컹거리며 달리는 열차여행의 묘미는 예전 향취 그대로다. 예산에
? 동해남부선의 종착역인 포항역은 포항 여름여행의 시작이다. 걸어서 10분 거리에 위치한 죽도시장은 경북 최대의 재래시장. 억세지만 구수한 경상도 사투리를 들으며 시장 이곳저곳을 기웃거리는 재미가 여간 쏠쏠한 게 아니다. 포항시에서 북쪽으로 올라가다보면 북부, 월포, 칠포 등 해변이 잇따라 나타난다. 북부해변은 카페와 레스토랑, 횟집 등 유흥시설이 밀집해 있어 젊은이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해변. 월포와 칠포는 한적한 바다를 즐길 수 있다. 폭포 전시장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내연산 계곡 트레킹도 즐겨보자. 장쾌한 물소리가 한여름 무더위를 잊게 해준다. 출출할 때 포항에서 맛보는 시원한 물회 한 그릇도 여름 더위를 싹 가시게 해준다. 국내에서 가장 낭만적인 철로 바다를 보며 달리자 포항서 맛보는 시원한 물회 한 그릇 여름아 저리가라! 동해남부선은 이름 그대로 동해안의 남쪽 해안지역을 달리는 노선이다. 부산진역에서 시작해 해운대역, 송정역, 태화강역(구 울산역), 불국사역, 경주역 등을 지나 포항역까지 39개 역을 지나며 145.8km를 달린다. 동해남부선은 국내의 철도노선 가운데 가장 낭만적인 철로이기도 하다. 짧게나마 바다를 보며 달리는 구간이 있기 때문이다
창업할 때 가장 중요한 요소는 무엇일까? 높은 매출도 중요하지만 그보다 안정성이 우선이다. 안정적인 매출을 올리기 위해서는 우선 창업 아이템이 계절의 영향을 되도록 덜 받아야 한다. 이는 사계절 내내 기복이 적은 아이템을 선택하는 것만으로도 이미 실패의 확률을 확연히 줄일 수 있다는 것을 뜻한다. 문구 업종은 어린이들이 주요 고객이라 경기와 상관없이 꾸준한 매출이 일어난다는 특징을 지니고 있다. 팬시문구복합매장 ‘색연필’(www.coloredpencil.co.kr)은 본사에서 지역별 특성에 맞춰 상품 구성 및 공급, 진열, 관리까지 담당해주기 때문에 1인 점포 운영이 가능하다. 수입문구를 비롯해 팬시잡화·완구·사무용품까지 다양한 상품구색을 갖추고 있으며 재고품의 100% 교환처리로 재고 부담이 없다. 상권특성에 따라 아동도서 대여, 즉석 잉크충전, 택배, 복사, 팩스 대행 등으로 부가수익도 낼 수 있다. 잉크충전·복사 등으로 영역확장 가능 경기도 남양주시에서 ‘색연필’ 진접 해밀마을점을 운영하고 있는 홍현수(40) 사장은 10년 이상 주유소와 주점을 운영하다 올 초에 팬시문구점으로 업종을 변경했다. 홍 사장은 “안정적인 물류 공급을 위해 가맹점 창업을 결심했
▲女유도선수의 응징 [일요시사 온라인팀=최현영 기자] '女유도선수의 응징'이 화제다. 지난 6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올림픽스타디움에서 열린 2012 런던 올림픽 남자 100m 결승전 참관에 나선 여자 유도 70kg급 동메달리스트 이디스 보쉬(네덜란드)가 술에 취해 100m 출발 선상에 병을 던진 남성을 한 방에 제압했다. 관중석에 있던 이 남성은 술에 취한 상태로 "볼트는 안돼"라고 계속 소리를 지르다가 경기가 시작되려는 찰라 갑작스레 물병을 장내로 집어던지는 등 난동을 부렸다. 이에 보쉬는 "비매너에 화를 참을 수 없었다"며 "그 남자 때문에 육상 100m 결승 경기를 보지 못할까봐 세게 밀면서 '미쳤어요?'라고 말했다"고 밝히며 당시 상황을 설ㄹ명했다. 한편, '女유도선수의 응징'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통쾌하다" "오심에 관객 난동까지 어들리 영국인" "볼트 대단하다" "엎어치기 한 판 안 당한게 다행이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SBS방송화면)
자동차로 3시간30분이면 갈 거리를 장장 6시간 동안 시속 50km의 속도로 달리는 열차가 있다. 경상도와 전라도를 잇는 유일한 철도노선 ‘경전선열차’이다. 밀양 삼랑진역에서 호남선 광주 송정역까지 가는 동안 창원, 마산, 진주, 북천, 횡천, 하동, 광양, 순천, 벌교, 보성, 화순 등 경상도와 전라도의 크고 작은 역들을 지난다. 경부선이 개통되던 해인 1905년에 영업을 시작한 삼랑진역에는 1920년대 증기기관차가 다니던 시절의 흔적인 급수탑도 마스코트처럼 남아 있다. 경상도-전라도 잇는 유일한 철도노선 ‘경전선열차’ 장터 명물 찹쌀도넛·어묵·선지국수와 밀양 별미 돼지국밥 “덜커덩 덜컹, 덜커덩 덜컹” 자동차로 고작 3시간30분이면 갈 거리를 장장 6시간 동안 시속 50km의 속도로 달리는 철도가 있다. 바쁜 속도전의 시대에 어울리지 않는 이 기찻길은 경상도와 전라도를 잇는 유일한 철도노선 ‘경전선’이다. 경부선 서울 기점 394.1km 지점의 삼랑진역에서 시작해 호남선 광주 송정역까지 306.8km를 천천히 달려가는 동안 창원, 마산, 진주, 북천, 횡천, 하동, 광양, 순천, 벌교, 보성, 화순 등 경상도와 전라도의 크고 작은 역들을 지난다. 107년
신선한 산소가 가득한 숲과 호수 속에서 여름휴가를 보내려고 하는 여행객들은 강원도 화천과 양구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 찾는 이들도 많지 않아 호젓하게 피서여행을 즐길 수 있는 것이 매력이다. 화천군에서는 북한강 상류의 연꽃단지, 붕어섬, 딴산유원지, 토속어류생태체험관, 파로호안보전시관 등이 가족여행지로 알맞다. 이어서 양구군으로 이동한 뒤에는 생태계의 보고 두타연, 국토정중앙천문대, 박수근미술관 등을 필히 방문해보는 것이 좋다. 화천과 양구의 숲속에서, 물가에서 3박∼5박을 하며 피서를 즐기다보면 몸과 마음이 건강해진다. 특히 7월28일부터 8월12일까지 화천군에서 벌어지는 ‘쪽배축제’, 7월27일부터 30일까지 양구군에서 열리는 ‘배꼽축제’는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 보낼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다. ‘쪽배축제’ ‘배꼽축제’로 무더위 시원하게 날리자 신선한 산소가 가득한 숲과 호수, 호젓한 피서여행 강원도 북부의 화천군과 양구군으로 여행 가려면 춘천시를 거치는 것이 관례이다. 서울-춘천 간 고속도로와 배후령터널(길이 5.1km)이 예전에 비해 시간을 많이 단축시켜줘서 화천과 양구는 수도권에서 접근하기가 매우 편한 여행지 대열에 들었다. 화천의 연꽃단지와 붕어섬
치열한 일상으로부터 한 걸음 물러서 산 좋고 물 맑은 곳에 느긋하게 머무르며 심신에 위로와 휴식을 선물하려는 ‘힐링여행’이 각광받고 있다. 힐링을 위한 여행지로는 지리산 청정골 ‘산청’과 ‘함양’이 제격이다. 함양의 자랑, 천년의 숲 ‘상림’에서 울창한 숲길을 걸으며 자연의 기운을 받고, 개평한옥마을 일두 고택의 단정함에서 마음의 평화를 구하며, 일망무제로 펼쳐지는 지리산 능선을 바라보면서 호흡을 가다듬는다. 동의보감의 고장 산청에서는 한의학박물관을 관람한 후 약초버섯샤브샤브로 기를 보충하고, 지리산 둘레길을 걸으며 나 자신에게 집중하는 시간을 갖도록 하자. 고즈넉한 한옥마을 남사예담촌에 묵으며 느긋함을 즐기고, 성철스님 생가에서 고요한 묵상의 시간도 가져보도록 하자. 일상에서 벗어나 온몸으로 느끼는 자연의 기운 둘레길·돌담길 걸으며 최상의 여유 제대로 만끽 치열한 일상으로부터 한 걸음 물러서 산 좋고 물 맑은 곳에 느긋하게 머무르며 심신에 위로와 휴식을 선물하려는 ‘힐링여행’이 각광받고 있다. 마침 장기여행이 가능한 여름휴가가 코앞이니 짧은 주말여행에서 누리기 힘든 여유를 제대로 만끽할 수 있도록 3박4일 이상의 일정을 계획해 보자. 힐링을 위한 여행지로는
<일요시사=장결철 르포라이터>본격적인 휴가철에 돌입하면서 휴가지 인근 분양물량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평소 시간적 여유가 없는 수요자들이 여름 휴가철에 피서도 즐기고, 인근 부동산 현장도 둘러볼 수 있는 좋은 기회이기 때문이다. 본격 휴가철 전국 유명휴양지 인근 분양 봇물 세컨드하우스·베이비부머 노후 대비용 인기 부동산 정보업체에 따르면 분양 비수기로 꼽히는 7∼8월임에도 불구하고 전국적으로 약 3만4500여 가구의 알짜 분양 물량들이 예정돼 있다. 특히 지난해부터 이어진 지방 부동산 인기가 하반기에도 지속될 것으로 예측되는 가운데 부산과 울산, 강원도, 충청남도 등 유명 휴가지 인근 주요 분양 물량이 예정됨에 따라 여름휴가와 부동산 알짜 물량을 노리는 수요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부산·울산·충남 등 비수기 3만가구 분양 국내 여름휴가지 중 가장 인기가 높은 부산은 해운대, 광안리, 다대포 등 5개 해수욕장을 갖추고 있다. 또 다양한 여름 축제 및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부산은 지난해부터 이어진 부동산 열풍이 하반기에도 이어갈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지역이다. 포스코건설은 오는 8월 부산시 연제구 연산동 일원에 ‘부산 더샵 파크시티’를 분양
통영에서 직선거리로 약 27km 떨어져 있는 매물도는 본섬인 대매물도와 소매물도 그리고 등대섬으로 이뤄져 있다. 매물도의 본섬인 대매물도에는 현재 대항마을과 당금마을에 68가구 120여 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매물도는 지난 2007년 문화체육관광부의 ‘가보고 싶은 섬’ 시범사업대상지로 선정됐다. 마을은 주민들과 (사)다움의 노력으로 ‘예술’이라는 아름다운 옷을 새롭게 입었고, 섬 전체를 온전히 돌아볼 수 있는 탐방로도 개설됐다. 당금마을에서 장군봉을 거쳐 대항마을에 이르는 5.2km의 탐방로는 제주도의 올레길에 버금가는 아름다움을 간직하고 있다. 대매물도의 남쪽과 북쪽 해안을 아우르는 이 길을 걸으며 오늘 하루만이라도 온전히 매물도 사람이 되어보는 건 어떨까. 제주도 올레길 버금가는 아름다움 간직 ‘가보고 싶은 섬’ 시범사업대상지로 선정 통영여객터미널에서 뱃길로 1시간 30분이면 대매물도의 남쪽, 대항마을에 닿는다. 통영에서 직선거리로 약 27km. 27가구 30여 명의 주민이 생활하는 이 마을은 마을 전체가 한눈에 들어올 정도로 아담하다. 장군봉(210m)에 기대어 자리한 민가의 모습이 마치 갯바위에 붙어있는 따개비처럼 정겹다. 마을 곳곳 예술작품 설치
울릉도에 온 이상, 울릉도를 즐기는 가장 좋은 방법은 아무 생각 없이 울릉도라는 섬을 온몸으로 받아들이는 일이다. 섬에서의 시간은 뭍보다 느리며, 그 느린 시간에 몸을 맡기고 섬을 한 바퀴 둘러보는 것은 아주 특별한 경험이 될 것이다. 여행자가 주로 머무는 도동과 저동에는 독도전망대 케이블카를 비롯해 해안산책로, 봉래폭포, 내수전 일출전망대 등 볼거리가 많지만, 보다 한적한 울릉도의 시간을 원한다면 서면과 북면으로 떠나 볼일이다. 모노레일을 타고 올라가 만나는 태하등대 전망대의 풍경은 울릉도에서 단연 최고이며, 사진가들도 입을 모아 국내 최고의 비경으로 꼽는 곳이다. 감탄이 절로 나는 북면 해안을 따라가면 공암과 삼선암, 관음도를 차례로 만날 수 있으며, 나리분지에서는 옛 개척시대 삶의 흔적인 투막집과 너와집을 볼 수가 있다. 물빛과 산빛, 하늘빛이 온통 깊고 푸른 섬 도착하기도 전 천혜의 비경에 감탄사 연발 출렁거리는 시야 너머로 해무에 덮인 신비의 섬이 불쑥 솟아오른다. 여객선이 가까워질수록 섬은 점점 또렷하게 실체를 드러낸다. 물빛과 산빛, 하늘빛이 온통 푸른 섬. 뭍을 떠난 지 3시간 만에 드디어 울릉도 도동항에 도착했다. 수평의 바다에서 직벽으로 솟
캠핑이란 모름지기 소나무 잣나무로 에워싸인 그윽한 숲속에서 즐겨야 제 맛이라고 여기는 캠퍼들에게 새만금오토캠핑장은 여러모로 새로운 경험을 선사한다. 우선 캠핑장 위치부터가 남다르다. 새만금오토캠핑장이 자리 잡은 곳은 바다를 가로막아 만든 새만금방조제 위다. 아늑하거나 오붓한 맛이 없는 대신 거칠고 호방한 매력이 있다. 새만금오토캠핑장의 강점 중 하나는 장비 대여가 가능하다는 점. 4~6인 가족이 사용할 수 있는 텐트를 포함해 주요장비를 모두 빌릴 수 있다. 카라반을 대여할 수도 있다. 카라반은 침실에서 주방까지 완벽히 갖추고 있어 안락한 캠핑을 즐길 수 있을 뿐 아니라 기상조건에 관계없이 전천후 이용이 가능하다. 자전거, ATV, 수영장 등 다양한 부대시설을 구비해 놀거리가 풍부하고, 아리울예술창고, 고군산군도 등 주변 볼거리도 충실하다. 4~6인 가족 텐트·카라반 등 주요 장비 대여 다양한 부대시설 구비 놀거리·볼거리 풍부 캠핑이란 모름지기 소나무 잣나무로 에워싸인 그윽한 숲속에서 즐겨야 제맛이라고 여기는 캠퍼들에게 새만금오토캠핑장은 여러모로 새로운 경험을 선사한다. 우선 캠핑장 위치부터 남다르다. 지난 5월5일 그랜드 오픈한 새만금오토캠핑장은 바다를 가로
이장우 각선미 [일요시사 온라인팀=이인숙 기자] 배우 이장우가 놀라운 각선미를 자랑해 화제다. 최근 MBC 수목드라마 <아이두 아이두>의 촬영 컷이 공개됐다. 이장우 각선미가 도드라지는 사진이 팬들에게 알려졌다. 사진 속에서 이장우(박태강 역)는 여장을 하고 치마를 입고 있다. 신승환의 팔짱을 끼고 도도한 걸음을 옮기고 있다. 흥미로운 것은 이장우의 각선미가 여자들 뺨을 칠 정도로 아름답다는 것. 얼핏 보면 여자라는 오해를 불러일으킬 정도로 이장우의 각선미는 완벽에 가깝다. 이장우 각선미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이장우 각선미가 보통이 아니다", "여자보다 다리가 더 예쁘다" 등의 호평을 내놓고 있다. (사진=김종학프로덕션)
충남 금산군은 남한의 중간쯤에 위치, 어디에서건 접근이 편리하다. 예로부터 인삼의 고장으로 유명했던 금산에 올해 또 하나의 명소가 탄생했다. 오토캠핑 붐에 힘입어 인삼골 오토캠핑장이란 곳이 2012년 4월 초 모습을 드러낸 것이다. 이 캠핑장은 제원면 금성리와 용화리를 잇는 야산 줄기가 북쪽에 병풍처럼 드리워져 바람과 불빛, 소음을 막아주고 바로 앞에는 금강의 물줄기가 소리도 없이 조용히 흘러간다. 도시의 번잡함과 이별하고 자연에 파묻혀 새로운 나를 되찾아보기에는 더없이 좋은 공간이다. 한밤중에는 별이 이마에 쏟아진다. 인삼골 오토캠핑장의 면수는 55면으로 구획 정리가 잘 되어 있고 음수대, 화장실, 관리사무소, 산책데크, 전망데크, 공연 무대, 자전거 길 등이 골고루 갖춰져 있으나 아직 전기 시설만 설치되지 못했다. 자연 추구 여행객들에게 100% 이상 만족도 선사 인삼 역사 따라가다 보면 몸도 마음도 건강해져 오토캠핑장에도 명당 터가 있다면 금강변의 인삼골 오토캠핑장은 명당 중의 명당이다. 캠핑장이 들어선 곳은 용화리 금강변인데 뒤를 둘러싼 야산 줄기는 동서로 뻗어가면서 외부의 잡스런 기운을 막아주기에 충분하다. 캠핑장 바로 앞은 금강이 고요히 흘러가면서
여주 이포보 캠핑장은 자연과 사람, 강이 자연스레 하나 되는 곳이다. 남한강을 지나온 살랑거리는 바람과 막힘없이 탁 트인 시야가 시원하다. 옹기종기 어깨를 맞댄 텐트로 가득한 이곳엔 주차장과 캠핑장이 분리돼 있는 웰빙캠핑장 65면, 차량 옆에 텐트를 설치할 수 있는 오토캠핑장 60면이 있다. 두 캠핑장의 거리는 약 500m. 세면장, 취사장은 물론 인라인스케이트장, 축구장, 족구장, 농구장 등 부대시설도 잘 갖춰져 있다. 그중에서도 양평에서 여주를 거쳐 충주까지 이어지는 자전거 도로는 이포보 캠핑장에서 빼놓을 수 없는 자랑이다. 자전거마니아는 물론 일반인도 부담 없이 라이딩을 즐길 수 있다. 캠핑장 가까이에 여주의 대표여행지인 신륵사, 명성황후생가, 목아박물관이 자리하고 있으니 오가는 길에 들러보자. 아득하고 널찍한 사이트 눈길…넉넉한 도로와 아담한 풀밭 신륵사·황포돛배·명성황후 생가 볼거리도 다양 살랑거리는 강바람이 상쾌하다. 막힘없이 탁 트인 시야도 시원스럽다. 도도하게 흘러가는 남한강이 빚어낸 풍경. 그 속에 사람이 있고, 옹기종기 어깨를 맞댄 텐트가 있다. 강물과 사람, 자연과 사람이 자연스레 하나 되는 곳, 여주 이포보 캠핑장의 풍경이다. 자연과 사
강원도 평창군 봉평면에는 산중의 섬 ‘붓꽃섬’이 있다. 흥정계곡물이 감싸고 흐르는 약 2만m²의 섬 안은 피톤치드를 풍부하게 뿜어내는 잣나무로 가득하다. 섬 주인의 할아버지와 아버지가 심은 나무이다. 이 섬을 누릴 수 있는 가장 특별한 방법은 아트인 아일랜드 캠핑장에서의 캠핑이다. 이곳에는 유아방과 공부방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준비되어 있다. 붓꽃섬 산책하기, 숲속 누비기 이외에 준비된 캠핑장주말프로그램도 다양하다. 계곡 송어낚시, 족대 물고기 잡이, 오리배 타기, 농사체험, 나지막한 산으로의 등산, 생태공부 등이 그것. 덕분에 지루하지 않은 2박3일을 보낼 수 있다. 인근에 무이예술관, 이효석문학관이 자리하고 있다. 월정사와 한국자생식물원도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자리하고 있으니 함께 둘러보자. 산중의 섬 ‘붓꽃섬’에서 즐기는 2박3일 다양한 편의시설, 캠핑장주말프로그램 ‘천국이 따로 없네’ 2018평창동계올림픽이 열리는 강원도 평창군에는 산중의 섬 ‘붓꽃섬’이 있다. 흥정계곡이 만든 약 2만m² 규모의 작은 섬으로 보랏빛 붓꽃이 많이 피어 붓꽃섬이라 불린다. 이 섬에 들어서면 한여름에도 상쾌하다. 섬 가장자리로 흐르는 계곡수가 상류의 차가운 공기와 함께 섬
[일요시사=박대호 기자] 6선의 친박근혜계(이하 친박계) 강창희 의원이 30일 국회 기자회견실에서 제19대 국회의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로써 제19대 국회의장 경선은 정의화 국회의장 직무대행과 강 의원과의 2파전 구도를 형성하게 됐다. 이날 강 의원은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헌정사 64년동안 20명의 국회의장이 있었으나 충청권 출신은 단 한명도 없었다"며 "제1당의 다선의원이 됨으로써 충청권에서 처음으로 국회의장이 될 수 있는 기회를 맞았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이어 "국회의장이 되면 첫째 국가 정체성과 헌법을 지키는 데 앞장서고, 둘째 상식과 순리가 통하는 국회상을 만들며, 셋째 국민과 공감하는 열린 국회를 만들겠다"며 열린국회, 공감국회, 민생국회를 기치로 내세웠다. 강 의원은 친박계 독식 논란에 대해 "의장이 되면 당적을 버려야 한다. 당을 떠나는데 계파가 무슨 의미냐"며 "계파시각을 초월해 봐 줬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7인회'에 대해서는 "공식 명칭이 없고 가까운 선배들과 한두 달에 한 번 정도 모여 점심을 먹고 정치 이야기도 나눴다. 6명이 모이고 8명도, 9명도 모이는데 7인회라고 규정할 수 있는지 모르겠다"면서도 "영향력을
대한민국 ‘생태수도’ 순천의 봄은 풍요롭다. 너른 갯벌은 늘 그래왔듯 수많은 생명을 품에 안아 키우고, 지난 가을 황금빛 감동을 전해주던 갈대군락이 사라진 자리엔 앙증맞은 새순들이 파랗게 고개를 내밀었다. 그뿐이 아니다. ‘천년고찰’ 선암사 뒷마당에는 곱게 단장한 개나리와 벚꽃과 매화가 상춘객을 맞이하고, 전국적인 규모의 5일장인 ‘아랫장’이 서는 날이면 대로변까지 빈틈없이 들어선 좌판과 그 사이로 흐르는 인파가 일대 장관을 이룬다. 1박2일을 계획한다면 여수에 먼저 들러 ‘살아있는 바다, 숨 쉬는 연안’을 주제로 열리는 2012여수세계박람회를 샅샅이 훑어보고 ‘생명의 땅’ 순천에서 무르익은 봄날을 만끽해보자. 위치 : 전라남도 여수시, 순천시 세계인의 축제인 ‘2012여수세계박람회’가 5월12일부터 8월12일까지 전라남도 여수시 여수신항 일대에서 열린다. ‘살아있는 바다, 숨쉬는 연안’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박람회에서는 바다를 통해 지구 생태계와 사람이 서로 어울려 살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접할 수 있다. 첨단 운송 선박의 개발, 심해저 광물자원 탐사, 심층수 해양자원 개발, 해양오염방제, 해양보안 및 안전시스템 등의 첨단 기술이 그것. 볼거리 즐길거리 넘
2012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남해, 진주로 가는 길은 맑은 봄길이다. 바다에 기댄 마을과 강변 성곽이 따뜻한 동행이 된다. 봄의 향기는 남해 깊숙이 들어설수록 완연하다. 가천 다랭이마을은 바다로 이어지는 계단식 밭 곳곳이 꽃으로 화사하게 단장됐다. 다랭이마을길은 남해 바래길의 주요 코스이기도 하다. 남해 끝자락의 미조항은 봄이 무르익으면 멸치잡이로 분주해진다. 미조항에서 시작되는 물미해안도로는 독일마을, 원예예술촌의 이국적인 풍취가 더해져 더욱 아름답다. 창선교 아래 원시 멸치잡이인 ‘죽방렴’을 구경하며 숨을 고른 뒤 3번 국도를 내달리면 진주다. 남강변 진주성에는 우리나라 3대 누각인 ‘촉석루’가 들어서 있다. 왜장을 껴안고 남강에 몸을 던진 논개의 아픈 사연과 함께 성곽길을 걸으며 1박2일 나들이를 호젓하게 마무리하기에 좋다. 위치 : 전라남도 여수시, 경상남도 남해군·진주시 세계인의 축제인 ‘2012여수세계박람회’가 드디어 개막됐다. ‘살아있는 바다, 숨 쉬는 연안’을 주제로 지난 12일부터 오는 8월12일까지 전라남도 여수시 여수신항 일대에서 열리는 이번 박람회에서는 바다를 통해 지구 생태계와 사람이 서로 어울려 살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접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