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4.05.17 15:36
[일요시사 정치팀] 박 일 기자 = 국내 유권자 10명 중 6명은 윤석열 대통령이 직무를 잘 수행하지 못하고 있다고 평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한국갤럽이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사흘간 전국의 성인남녀(만 18세 이상) 1002명을 대상으로 조사해 10일 발표한 ‘데일리 오피니언 제529호’ 대통령 직무수행평가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잘하고 있다’ 32%, ‘잘못하고 있다’ 59%로 집계됐다. 유보는 3%, 모름/응답 거절은 6%.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국민의힘 지지층(69%), 70대 이상(54%) 등에서, ‘잘못하고 있다’는 더불어민주당 지지층(92%), 40대(79%) 등에서 두드러졌다. 성향별 직무 긍정률은 보수층 59%, 중도층 22%, 진보층 14%로 조사됐다. 긍정 평가 이유로는 (324명, 자유응답) ‘외교’(16%), ‘공정/정의/원칙’(9%), ‘노조 대응’(7%), ‘결단력/추진력/뚝심’ ‘국방/안보’(이상 5%), ‘경제/민생’(4%), ‘주관/소신’ ‘전반적으로 잘한다’ ‘진실함/솔직함/거짓 없음’ ‘변화/쇄신’(이상 3%) 순으로 나타났다. 부정 평가자는(586명, 자유응답) ‘경제/민생/물가’(17%), ‘외
취임 100일을 맞은 민선 8기 시·도 광역단체장들의 여론 성적표가 나왔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지난달 23~28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8500명(17개 시·도별 500명)을 대상으로 광역단체장 직무수행 평가를 조사한 결과다.(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 누가 누가 잘하고 있을까. <parksy@ilyosis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