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부경대 등 전국 국공립 41개 대학들이 내년부터 입학금을 받지 않기로 했다. 전국 국공립대학교 총장협의회(회장 윤여표 충북대 총장)는 17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 교수회관서 전국 41개교 총장들이 모인 가운데 2017년도 제3차 정기총회를 열고 전국 41개 국공립 대학의 입학금을 폐지하고 입학전형료를 인하하기로 결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입학금 폐지 조치는 학생과 학부모의 등록금 부담을 완화하겠다는 취지다. 이날 총회서 윤여표 총장협의회 회장은 “국·공립 대학은 8년간 등록금 동결 등으로 재정이 매우 어렵지만 입학금을 단계적으로 폐지하겠다는 정부 정책에 적극 동참하고 대학생과 학부모의 부담을 조금이나마 완화하기 위해 국공립 대학이 솔선수범하기로 결의했다”고 말했다. 윤 총장은 “앞으로 국공립 대학의 총장들과 함께 우리나라의 고등교육과 대학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며 “정부에선 국공립 대학의 재정지원 확대 등을 통해 대학을 응원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따라 내년 3월 41개 지역중심국·공립대에 입학하는 신입생들은 14만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재단 설립자의 비리로 폐교 위기에 몰렸던 서남대(전북 남원시 소재)가 결국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질 것으로 보인다. 2일 교육부 관계자는 "서울시립대와 삼육대가 제출한 서남대 정상화 계획안을 반려하고 서남대에 강력한 구조조정 조치를 내리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교육부가 서남대 정상화의 선결 조건으로 서남대 설립자 이모씨가 횡령한 330억원의 교비를 변제할 것을 시립대와 삼육대에 요구했지만 두 대학 모두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았기 때문이다. 서남대가 폐교되면 재학생들은 전공 등에 따라 인근 대학으로 편입하게 되며, 의대 정원은 전북대와 원광대 등으로 흡수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서남대와 전북도 관계자들은 교육부의 서남대 폐지 방침에 극구 반발하고 있다. 교육부가 교비 횡령금 330억원을 시립대와 삼육대에 내라고 한 것은 법적 근거가 없어 사실상 서남대 폐교 방침을 미리 정해둔 것 아니냐는 주장이다. 특히 이번 교육부의 폐교 결정에 지역사회 반발이 거셀 것으로 전망된다. 서남대는 2013년께 설립자 이모씨가 330억원 상당의 교비를 횡령해 구속된 후 대학구조조정 평가서 경영부실대학으로 지정되는 등 폐교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건국대학교(총장 민상기)는 30일, 미국 LA의 종합 부동산기업 뉴스타그룹 남문기 회장(62·건국대 행정학과 73학번)이 건국역사박물관 건립에 써달라며 1억원을 학교 발전기금으로 기부했다고 밝혔다. 남 회장은 “오늘의 나를 있게 해준 모교를 위해 무언가 해야겠다는 생각에 오래전부터 조금씩 준비하고 모으기 시작했는데 이제야 결심을 하게 됐다”며 “공사판 막일부터 시작해 오늘의 종합부동산기업으로 일궈낸 뉴스타 그룹이 이제 30주년을 맞이하는 만큼 그동안 꿈을 키우고 성장해 온 LA 한인 커뮤니티를 사랑하고, 또 저의 뿌리인 건국대를 통해 사회와 교육에 다시 환원해야겠다는 생각에 기부를 하게 됐다”고 말했다. 민상기 총장은 “많은 기관과 대학서 초청 강의 및 강연으로 바쁜 일정을 쪼개어 모교에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하다”며 “건국의 전통과 자긍심을 살릴 수 있는 건국역사박물관 건립을 통해 동문들의 성원과 애교심을 건국 100년의 역사 속에 잘 기억되도록 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뉴스타그룹은 재미교포 남 회장이 지난 1988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건국대(총장 민상기)는 ‘지능정보화 사회’로 진입하는 4차 산업혁명 시대 융합인재 양성을 위해 대대적인 교육혁신을 가속화하고 있다. 건국대는 프라임(PRIME‧산업연계교육 활성화 선도대학) 사업을 통해 산업계와 학생들의 수요를 고려한 산업수요 맞춤형 인재양성을 목표로 ‘KU융합과학기술원’을 설립한 데 이어 최근 대학과 지역사회의 상생발전을 위한 캠퍼스 연합 산학협력 모델을 제시했다. 그 결과 ‘사회맞춤형 산학협력선도대학육성(LINC+)사업’에도 선정되는 등 타인과 소통·융합하고 글로벌사회를 이끌어나갈 융합형 인재를 길러내고 있다. 학생 창의 공간 ‘스마트팩토리’와 첨단 토론식 강의실 오픈 건국대는 프라임사업 지원으로 학생들의 다양한 창의적 아이디어를 발굴·공유하고 이를 직접 제조 할 수 있는 '학생 창의 공간'인 '스마트 팩토리(Smart Factory)'를 오픈하고, LED스크린 등 시설을 갖춘 최첨단 토론식 강의실과 등 교육 인프라와 교육환경을 대폭 업그레이드 하고 있다. 스마트 팩토리는 미국 매사추세츠공과대학(MIT)의 팹랩(Fab Lab)과 독일 뮌헨공대의 메이커 스페이스(Maker Space)를 모델로 한 것으로
[일요시사 취재1팀] 박창민 기자 = 박근혜 전 대통령 사저 주변 과격 친박 집회로 삼성동이 몸살을 앓고 있다. 특히 사저 뒤편에 있는 서울삼릉초등학교 학부모들이 아이들 걱정에 울상이다. 앞서 <일요시사>는 지령 1094호 ‘박근혜 사저에 얽힌 비화…예민공주 있으면 아이들 통제했다’ 기사로 과거 박 전 대통령과 삼릉초등학교의 비화를 단독 보도했다. 이 비화가 탄핵된 이후 현실이 됐다. 박근혜 전 대통령의 삼성동 사저서 가장 가까운 서울삼릉초등학교(이하 삼릉초교)가 학생 등·하교 안전을 조심하라는 가정통신문을 발송했다. 사저 앞에서 과격 친박(친 박근혜) 집회가 매일 열리고 있기 때문이다. 오는 줄 알았나 놀이시설물 이전 삼릉초교는 ‘어린이들의 안전한 등하교를 위한 협조사항 안내’라는 제목의 가정통신문을 발송했다. 삼릉초교장 명의의 가정통신문에는 우선 “최근 학교 주변서 일어나는 상황으로 인해 우리 학교 어린이들의 등하교시 안전이 우려된다”고 언급했다. 상황을 특정하지 않았지만 친박 집회를 우려해서 발송한 가정문임을 짐작할 수 있다. 삼릉초교는 학교 내에서 학생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호서대학교(총장 신대철)가 16일, 당진 산학융합캠퍼스서 개교식 및 충남 산학융합지구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산업통상자원부·충남도·당진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충남산학융합원·호서대학교·한국산업기술진흥원 주관으로 진행됐다. 행사장에는 고학림 호서대 부총장, 한상태 기획처장, 정만기 산업통상자원부 제1차관, 남궁영 충남도 행정부지사, 김홍장 당진시장, 정재훈 한국산업기술진흥원장, 황규연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 등 교직원 및 재학생, 기업인, 유관기관 관계자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충남 산학융합지구는 2015년 10월 공사를 시작해 지난 2016년 12월 공사를 완료했으며, 대지면적 3만3088㎡에 캠퍼스동과 기업연구동, 기숙사동, 운동장 등이 조성됐다. 산학융합지구 조성사업은 대학이 산업단지에 입주해 현장 중심의 산학융합형 교육시스템을 도입함으로써 산업 현장서 R&D-인력양성-고용의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고 근로자의 평생교육과 근로생활 수준 향상을 목표로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시행하는 국책 사업이다. 호서대는 2017학년도부터 신소재공학, 로봇자동화공학, 자동차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호서대학교(총장 신대철)는 오는 28일 아산캠퍼스서 2017학년도 제37회 입학식을 개최한다. 이번 입학식에는 신입생과 학부모, 재학생, 교직원 등 총 40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입학식은 김성룡 교무처장의 학사보고, 신대철 총장의 입학허가 선언, 항공서비스학과 배지훈 학생의 신입생 대표 선서, 총장의 축사 순으로 진행된다. 이어서 우수신입생 간호학과 김소영 학생을 대표로 총 400여명에게 총장장학금 장학증서를 수여한다. 이번 2017학년도 입학식에는 총 3051명의 신입생이 입학하며, 입학식 이후 학과별로 오리엔테이션 및 수강신청 지도시간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호서대는 그동안 성공리에 진행해왔던 신입생 적응력강화 프로그램인 ‘CanDo Week’를 장기 프로그램인‘CanDo 프로그램’으로 확대 개편하고, 개회식 행사로 ‘CanDo 오프닝 데이’를 내달 2일, 교내서 개최할 예정이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호서대학교(총장 신대철)는 교육부 교육국제화역량 인증평가서 ‘교육국제화역량 인증대학’으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교육국제화역량 인증제는 지난 2011년부터 시행해 온 ‘외국인 유학생 유치·관리역량 인증제’에 대한 인증서 올해부터 대학의 전반적인 ‘교육국제화역량’에 대한 인증으로 확대된 제도다. 특히 호서대는 불법 체류율 1% 미만인 대학으로서 지난 2015년 유학생 유치·관리 역량 인증대학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이번 선정으로 인해 연속 인증을 획득하게 됐다. 인증기간은 2017년 3월부터 2020년 2월까지 3년간이다. ‘교육국제화역량 인증대학’은 교육부서 주관하는 외국인 유학생 관련 대학 인증제로 불법 체류율, 중도탈락현황, 유학생 의료보험 가입현황 및 한국어 능력 등의 종합적인 지표심사, 각종 정성평가와 인증위원회의 최종심의를 통해 선정하게 된다. 인증대학으로 선정된 대학은 외국인 학생 유치, 교육관련 우수성을 교육부서 인정한 것으로 학교는 유학생 관련 정부사업에 각종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유학생은
[일요시사 취재1팀] 장지선 기자 = 입시 부정은 사람들의 뇌관을 건드리는 주제다. 미래라이프대학 문제로 처음 불거진 ‘이대 사태’는 정유라씨 특혜 의혹이 알려지고 더 크게 타올랐다. 정씨를 둘러싼 숱한 의혹은 수저론이 지배한 헬조선서 그나마 공정 경쟁을 기대했던 학생들에게 큰 상처를 입혔다. 이후 ‘신의 대학’ KC대 신학부서 또 다른 입학 및 학사부정 의혹이 제기됐다. 이번에도 피해자는 학생들이다. KC대학교(이하 KC대)에서 불거진 입학 및 학사부정 의혹은 ‘정유라 사태’와 많은 부분에서 닮았다. 굳이 다른 점을 꼽자면 이대가 정씨 한 사람을 위해 움직인 반면, KC대에서 나온 의혹은 학부 전체가 휘청거릴 정도로 규모가 크다는 것이다. KC대 관계자들은 축구단원을 둘러싼 입학 및 학사부정이 지난해와 올해 2년에 걸쳐 이뤄졌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정유라 사태 판박이 의혹 이대는 정씨를 위해 학칙을 개정했다. 면접 과정에선 “금메달을 가져온 학생을 뽑으라”며 2014년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인 정씨를 꼭 집었다. 입학 이후에는 출석을 하지 않아도 과제물을 엉망으로 내도 평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호서대학교(총장 신대철)는 14일, 고용노동부서 주관하는 2017년 대학창조일자리센터 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대학창조일자리센터사업은 고용노동부가 취업지원 역량이 우수한 대학과 연계해 청년층을 대상으로 종합적인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20개 대학이 선정됐다. 호서대는 이번 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올해 3월부터 2022년 2월까지 5년동안 고용노동부, 지자체 및 대학의 대응투자 등 연간 6억원, 총 30억원을 투입해 충청권, 특히 천안·아산지역의 거점대학으로서 지역 내 기업 인력수요와 우수 인재들을 연결하는 ‘청년고용의 허브’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또한, 기존 교육 중심에서 NCS기반을 바탕으로 취·창업에 중점을 둔 실용중심 형 학사제도 개편, 현장실습, 인문·사회계 및 여대생 대상 취업지원 서비스 개선 및 강화, 해외취업지원 및 활성화, 산·학·관 연계 취·창업 거버넌스 구축 등으로 취업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권정태 인재개발처장은 “호서대학교는 다양한 취·창업 프로그램을 개발&m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호서대학교(총장 신대철)는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충남 덕산 리솜리조트서 (사)충남사회경제네트워크와 공동주관으로 ‘호서대학교-충남사회적경제기업 연계 활성화 포럼’을 개최했다. ‘충남사회적경제기업 연계 활성화 포럼’에는 충남소재 사회적 경제 관련 94개 기업(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150여명과 충남 소속 사회경제를 담당하는 시군 공무원 및 관계자 70여명이 참석했다. 포럼은 호서대 이진우 산학협력단장(LINC사업단장 겸직)의 환영사와 충남사회경제네트워크 최선희 공동대표의 축사로 시작됐다. 이어 호서대 LINC사업단 한규일 파트장의 LINC사업을 비롯한 분야별 정부지원사업 소개, 한정수 기업지원센터장의 호서대 기업지원 우수사례 소개, 이환명 중소기업산학협력센터장의 2017 중소기업 기술개발과제 소개 순서로 진행됐다. 또한 충남사회경제네트워크 정승윤 센터장은 사회적기업센터, 마을기업지원센터, 협동조합지원센터, 아산지역자활센터의 2016년 활동사항과 2017년의 지원사업계획을 안내해 포럼 참가자들의 많은 관심을 유도했다. 이후에는 사회적기업의 마케팅 전략을 위한 ‘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호서대학교(총장 신대철)는 17일, 시각디자인학과 4학년 졸업작품 26점이 ‘2016 세계 패키지디자인 협회(Packaging of the World)’에 등재됐다고 밝혔다. ‘Packaging of the World’는 세계 패키지디자이너들의 공식 홈페이지이자 세계적으로 지명 있는 디자이너들의 교류장으로 다른 분야의 디자이너들도 평생에 한 번쯤 등재하고 싶은 유럽 갤러리다. 이번에 등재된 작품들은 4학년 1학기 ‘제30회 시각디자인 졸업작품전’ 결과물로 세계가 공인하는 공식홈페이지 등재돼 세계인에게 인정 받고 세계인에게 홍보하는 효과까지 얻게 됐다. 호서대 시각디자인학과는 세계 3대 디자인공모전 중 하나인 ‘Red Dot Award 패키지디자인’ 부분서 그해 최고의 디자이너에게 주는 ‘Best of Best’을 2014년, 2015년 연속 수상하며 세계적인 디자이너들에게 주목을 받아왔다. 호서대 학생들의 작품은 세계패키지디자인협회 공식 홈페이지갤러리(www.packagingoftheworld.com/2016/05/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호서대학교(총장 신대철)는 2017학년도 신입학 정시모집서 총846명(가·다군)을 모집한다. 가군에서는 일반전형으로 836명을 선발하고, 정원외인 농어촌학생전형,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전형, 특성화고교졸업자전형, 재직자전형으로 수시모집 미충원인원을 선발한다. 다군에서는 일반전형으로 10명을 기독교학과와 문화예술학부(클래식피아노)서 선발한다. 수능 응시계열과 상관없이 인문·자연계열간 교차지원도 가능하지만, 지원 단과대학별 계열별로 가산점(3% 또는 5%)이 부여되므로 이를 고려해야 한다. 단 과학기술융합대학 내의 글로벌경영공학부와 조형융합학부는 가산점 부여가 없으므로 계열별 차별 없이 지원할 수 있다. 호서대학교는 ‘벤처정신으로 앞서가는 세계 수준의 대학’이라는 비전을 가지고 ‘맞춤형’ 벤처 교육을 통해 현장형 리더를 육성하는 대학으로 아산캠퍼스와 천안캠퍼스, 그리고 2017학년도에 조성되는 당진캠퍼스로 이루어져 있다. 신입생은 입학 후 진행되는‘캔두위크(Can Do Week)’ 행사를 통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경험하며 대학생활에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호서대학교(총장 신대철) LINC사업단은 15일, 아산캠퍼스서 (사)충남사회경제네트워크와‘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호서대 이진우 LINC사업단장, 김수일 부단장, 김근수 창업교육센터장, 한정수 기업지원센터장, 한규일 행정지원팀장과 (사)충남사회경제네트워크 이윤기 이사장, 최선희 공동대표, 정승윤 사회적기업지원센터장, 이혁수 마을기업지원센터장, 윤봉환 아산지역자활센터장, 권용옥 협동조합지원센터 실장, 정지혜 간사 등 양측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MOU 체결로 양 기관은 ▲사회적 경제 활성화 프로그램 공동운영 ▲사회적 기업 및 협동조합의 지원 프로그램 공동 운영 ▲산학협력 기반 교육과정 공동 운영 ▲사회적 기업가 양성 교육과정 공동 운영 등의 사업에 대해 상호 협력 할 것을 약속했다. 이진우 호서대학교 LINC사업단장은 “이번 MOU 체결을 통해 사회경제 분야의 인재육성과 사회적기업들과의 산학협력 범위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사)충남사회경제네트워크는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커뮤니티비즈니스, 협동조합 간의 연대를 지원하고 민&m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호서대학교(총장 신대철)는 2017학년도 수시모집에서 학생부종합전형을 대폭 확대해 2260명을 모집한다. 예년과 달리 호서대는 2017학년부터는 지역산업과 연계한 산학융합형 캠퍼스인 당진캠퍼스를 조성해 신소재공학과, 로봇자동화공학과, 자동차ICT공학과서 학생을 선발한다. 대폭적인 장학 지원과 생활관 전원 입사 등 최고의 교육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학생부 성적 100%로 선발하는 학생부전형은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한다. 면접전형과 지역학생전형은 1단계서 학생부로 5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서 학생부와 면접으로 선발한다. 면접에선 기본사고 능력, 전공적성, 그리고 인성 등을 평가한다. 학생부 반영은 교과성적 90%(1학년 20%, 2학년 40%, 3학년 40%)와 출결(사고결석) 10%를 반영하는데, 반영교과는 전년도와 달리 추가된 교과가 있으므로 모집요강을 참고해야 한다. 학생부 종합전형인 벤처인재전형은 1단계서 학생부와 자기소개서 등 제출 서류로 5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서 1단계 성적과 심층면접으로 최종 선발한다. 학업능력과 더불어 전공적성, 인성 및 봉사정신 등 다각적으로 종합평가해 호서대 인재상과 모집단위 특성에 적합한
[일요시사 정치팀] 최현목 기자 = 부구욱 영산대 총장이 소속 대학 교수들과 갈등을 빚고 있다. 해당 대학의 교수협의회 운영위원장을 맡고 있는 류석준 교수가 재임용서 탈락하면서 사태는 촉발됐다. 게다가 류 교수 구명운동에 나섰던 김진환 교수를 상대로 ‘명예훼손행위 금지 및 가처분’ 신청을 제기해 사태는 더욱 악화되고 있는 추세다. 두 교수를 비롯한 해당 대학 교수협의회, 한국사립대학교수회연합회 측은 부 총장이 특정 교수를 찍어내기 위해 이 같은 조치를 취했다고 보고 대응에 나선 상태다. 영산대학교가 소속 전임 교원인 류석준 교수에게 재임용 탈락 통보를 전한 것은 지난 6월9일. 창조인재대학 공직인재학부(법률전공) 소속인 류 교수가 강의계획서를 부실하게 작성하고 학사활동에 참여하지 않았다는 게 재임용 탈락 사유다. 해당 대학은 ‘연구실적, 강의능력, 전공분야의 활동실적, 대학발전에 대한 기여도 및 인품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승진 또는 재계약할 수 있다’는 임용계약서 제6조를 근거로 류 교수가 교육자로서의 자질이 부족하다고 판단해 재임용을 하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교협 죽이기? 학교 측은 류 교수가 지난 2014년 1
[일요시사 취재1팀] 박창민 기자 = 덕성여자대학교 학교법인인 덕성학원이 잇단 구설에 오르고 있다. 구설의 요지는 김목민 이사장이 전횡을 일삼고 있다는 것. 김 이사장에게는 출근도 하지 않은 유령 고문에게 급여 1억원을 지급한 사실 및 덕성학원 수익용 부동산 사업 특혜 의혹 등이 제기됐다. 교육부가 지난달 27일부터 29일까지 이사장과 상임고문에게 급여를 부당하게 지급하고 수익용 부동산 사업 특혜 의혹이 제기된 덕성학원에 대해 현지 실태조사에 착수했다. 교육부는 서울 종로구 안국동에 위치한 학교법인 덕성학원에 조사관 4명을 파견했다. 교육부가 보낸 점검 기간은 필요 시 연장될 수도 있다. 조사관 파견 <일요시사>가 입수한 교육부 공문에 따르면 이번 실태조사에서 ▲이사장 거마비(교통비) 등 수당 수령 내역 ▲수익용 기본재산 토지사용 승낙 내역 ▲절차 준수 여부 등 민원 제기 사항 등을 살펴볼 예정이다. 그 동안 덕성학원에는 ‘유령 고문’이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김 이사장은 덕성학원 산하에 법인수익사업체인 해영회관 내 수익사업자문위원회를 조직한 바 있다. 이 위원회를 운영하면서 남모씨를 계약직 상임고문으로 앉혔다. 남씨는 덕성
[일요시사 사회2팀] 김해웅 기자 = 호서대학교(총장 강일구)는 최근 2년 연속 충남북 1위, 전국 4위에 해당하는 취업률 68.8%를 보이는 등 벤처·창업과 산학협력의 특성화된 강점을 살려 창조경제의 토대인 산학협력 구심체로서 활발한 활동중에 있다. 2012년에 유치한 산학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이하 LINC사업)은 산학협력에 관한 호서대의 노하우와 비전을 집대성한 사업으로서 장기발전계획인 ‘특성화 분야에서의 World Class 도약'을 목표로 2030년까지 New IT, 차세대 에너지, 융합기계부품, 의약·바이오 등 특성화 분야를 세계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것이 핵심이다. 4년간의 산학협력 선도대학 사업 특성화·창의·실무교육의 성과 올해로 5년차에 접어든 LINC사업은 호서대의 인재상인 벤처정신을 가진 사회공헌형 인재 양성을 위해 창업강좌를 개설해 1, 2차년도 각각 15개, 16개의 자유선택과목으로 운영하고 3~4차년도 기본교양과목, 자율전공과목, 심화과정으로 창업교육커리큘럼 체계를 설계·운영했다. 4차년도 2학기부터 기업가정신 동영상을 정규학기 과목으로 채택해 온라인 창업강좌를
[일요시사 사회2팀] 김해웅 기자 = 호서대학교(총장 강일구)는 2018학년도 신입학 전형에서 전형유형을 간소화하고, 수시모집 모든 전형에서 간호학과를 제외한 전 학과의 수능최저학력기준을 폐지하는 ‘2018학년도 입학전형 시행계획’을 확정·발표했다. 호서대는 수시모집인원에 대해 2017학년도 2332명(전체 모집인원의 73.9%)보다 소폭 감소된 2287명(정원 외 포함-전체모집인원의 73.7%)으로 확정했다. 세부 인원으로 학생부교과전형의 학생부전형 706명, 면접전형 574명, 지역학생전형 337명과 학생부종합전형의 호서인재 전형 324명 등을 선발한다. 학생부교과전형에 있어 모집인원은 2017학년도와 동일하지만, 가장 큰 변화는 간호학과를 제외한 전 학과의 수능최저학력기준을 폐지한 것이다. 이에 따라 학생들은 수능성적과 관계없이 모든 수시모집 전형에 지원할 수 있다. 학생부교과전형의 학생부 반영방법은 교과성적 90%와 비교과 성적 10%가 반영되며, 학년별로 1학년 20%, 2학년 40%, 3학년 40%로 반영된다. 학생부종합전형의 경우에도 2017학년도와 모집인원은 동일하다. 특히 2018학년도에는 '호서인재전형'으로
[일요시사 사회2팀] 김해웅 기자 =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와 한국정보기술연구원(원장 유준상)은 지난 23일, 서울 강남 삼정호텔서 대한민국 국보급 화이트해커를 양성하는 ‘차세대 보안리더 양성프로그램(Best of the Best, 이하 BoB) 4기 인증식’을 갖고 BEST10 선정자 발표 및 시상식을 성대히 개최했다. 차세대보안리더(Best of the Best) 4기 교육생(140명) 중 최종 3단계에 진출한 36명에 대한 평가를 실시해 최우수 인재(Best10)를 선정하고 인증식을 가졌다. 이날 인증식은 ▲취약점 분석 ▲디지털 포렌식 ▲정보보안컨설팅 및 정보보호특기병 과정을 통해 최신 정보보호기술과 문제해결을 위한 도제식 교육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차세대 보안리더 과정은 정보보호 현장의 최고 전문가로 구성된 멘토들과 정보보호 분야 난제 해결 프로젝트를 수행함으로써 최고의 화이트해커를 양성하는 프로그램으로 지난 3년 동안 우리나라 사이버보안의 미래를 이끌어 갈 화이트해커 300여명을 배출해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호평을 받고 있는 최고의 정보보호 교육 과정이다. BoB 수료생을 주축으로 구성한 ‘DEFKO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