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시사 사회2팀] 김해웅 기자 = 호서대학교(총장 강일구)는 골프학과 정일미 교수가 16일, 강원도 원주의 센추리21 컨트리클럽(파72, 5898야드)서 열린 ‘KLPGA 2015 센추리21CC·볼빅 시니어투어 1차전’에서 시즌 첫 우승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정일미 교수(43)는 이번 KLPGA 2015 시니어투어 1차전(총상금 4000만원, 우승상금 800만원) 마지막 날 최종합계 이븐파 144타(73-71)로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이로써 지난해 본인의 대뷔전 우승에 이어 개인 통산 2승째다. 정 교수는 지난 1995년에 입회해 KLPGA투어 통산 8승을 기록하고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에 진출해 활동하다 국내로 돌아왔다. 2013년부터 호서대학교 골프학과에 교수로 재직 중인 정일미 교수는 이번에 KLPGA 시니어투어 통산 2승을 달성하며 골프 여왕의 건재를 과시했다. 전날 중간합계 1오버파 73타, 선두와 1타차 공동 4위로 최종라운드를 시작한 정일미는 다소 불안한 출발을 보였다. 이후 6번홀(파3, 120야드)에서 버디, 8번홀(파5, 500야드)에서 보기를 기록하며 전반에 1타를 잃었다. 이어지는 후반, 정
[일요시사 사회2팀] 김해웅 기자 = 전북대학교 서태경씨(37·한국음악학과 박사 수료)가 전국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제24회 고령전국우륵가야금경연대회에서 영예의 대상(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지난 4월10일부터 11일까지 가야금의 발상지이자 악성 우륵의 고장 경북 고령군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19개 팀 224명이 참여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병창 부문에 출전한 서씨는 국내 각종 국악대회에 입상한 경력이 있는 재원으로, 이번 대회에서 가야금병창 흥보가 중 구만리-제비노정기 대목을 뽐내며 심사위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서태경씨는 “가야금의 고장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하게 돼 더욱 기쁨이 크다”며 “앞으로 더욱 정진해 최고의 국악인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haewoong@ilyosisa.co.kr>
[일요시사 사회2팀] 김해웅 기자 = 조선대 중앙도서관 앞 큰길 ‘가온벚길’로 명명 “가온벚길에서 꽃비를 맞으며 걸어보세요.” 조선대학교 중앙도서관 앞 큰길이 ‘가온벚길’로 이름이 붙여졌다. 조선대학교는 김만달 내과의원장(의학과 22회)과 박병기 대덕치과의원장(치의학과 회 39회)이 후배들을 위해 기부한 발전기금 2천2백만 원으로 중앙도서관과 해오름관 앞길에 왕벚나무 108주를 식재하고 동문 사랑, 모교 사랑의 정싱을 기리기 위해 도로명을 공모했다. 공모에서 ‘가온벚길’로 금상을 차지한 김혜림 학생(경제학과 3)은 중앙도서관 앞 도로가 조선대학교의 중앙에 있다는 것에 착안하여 순우리말인 가온과 벚나무 길의 줄임말인 벚길을 합해 가온벚길로 이름을 붙였다. 은상은 직원 임호리 씨(공학교육지원팀)의 ‘늘벚길’과 박문식 동문의 ‘누리벚길’이 차지했으며 동상은 이성규 학생의 ‘나봄길’, 이돈헌(기계공학과 4) 학생의 ‘늘벚로’, 박정훈(경제학과 4) 학생의 ‘백학마루길’이 각각
[일요시사 사회2팀] 김해웅 기자 = 경기대학교 서비스경영전문대학원(원장 강길환 교수)이 ‘대한민국 최고의 명탐정·한국판 셜록홈즈’ 프로파일러를 찾는다. 경기대 서비스경영전문대학원은 국내 최초로 민간조사전문가(사립탐정) 최고위과정(주임교수 송하성·www.kgupi.kr)에 참여할 제1기 교육생을 선착순 모집한다. 오는 4월18일부터 7월25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교육과정은 15주간(주 1회 토요일 오후 1시∼7시) 경기대학교 서울 서대문캠퍼스에서 이뤄진다. 손상철 교수는 “국내 최초로 개설된 경기대학교 서비스경영전문대학원 민간조사전문가(사립탐정) 최고위 과정은 기존 민간조사원 교육과정과는 비교할 수 없는 국내 최고의 정상급 교수진이 확보되어 있다는 것이 최대의 강점”이라며 “대학(원)생과 직장인, 민간조사원 국가자격시험 준비생과 민간조사 창업희망자, 군인·경찰·검찰·정보기관·언론사·교원 퇴직자, 공공기관 및 기업체 감사·정보·보안·경비·경호·생활안전 담
[일요시사 사회2팀] 김해웅 기자 = 주목받는 젊은 소설가 손보미 씨가 14일, 조선대학교 기초교육대학(학장 최한용)이 창의적 문화리더 양성을 위해 개설한 ‘문화초대석’에서 강연한다. 이날 오후 4시 서석홀 4층 대강당에서 강연하는 손씨는 발표하는 작품마다 단편소설의 우아하고 세련된 품격을 보여주면서 취향을 달리하는 이들에게 폭넓은 지지를 받고 있다. 손씨는 1980년 서울 출생으로 2011년 동아일보 신춘문예로 등단했으며 등단 1년 차인 2012년에 제3회 젊은작가상 대상을 수상했고 한국일보문학상(2013), 제4회 젊은 작가상(2013), 김준성문학상(2014)을 받았다. 2013년 펴낸 첫 소설집 ‘그들에게 린디합을’은 소통의 부재와 이야기의 부재, 정보의 부재에 대한 이야기를 탁월하게 형상화하고 우아한 서사를 구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haewoong@ilyosisa.co.kr>
[일요시사 사회2팀] 김해웅 기자 = 호서대학교(총장 강일구)는 14일,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주관하는 ‘2014년 산업계 관점 대학평가’에서 충청권 대학에서는 유일하게 2개 영역에서 최우수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호서대는 전국 4년제 대학을 대상으로 환경, 에너지, 바이오의약 및 바이오의료기기 등 4개 분야를 평가한 이번 ‘2014년 산업계관점 대학평가’에서 환경공학전공이 환경분야에, 생명공학전공이 바이오의약분야에 참여했다. 평가 결과 환경분야는 산업계 요구와 교육과정 일치도와 산학연계 교육 인프라 영역, 바이오의약분야는 산학연계 교육 인프라 영역에서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산업계관점 대학평가’는 대학이 산업수요 맞춤형 교육체제를 갖추도록 유도할 필요가 있다는 경제단체 등의 요구를 반영하기 위해 지난 2008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기업체 현직 부서장 등이 대학에서 배워야 할 핵심 직무역량과 필수 교과목 등을 제시하고, 대학 교육과정이 이에 어느 정도 부합하는지를 주된 기준으로 삼았다. 특히, 호서대 화학공학과는 작년 평가시, 충청권 대학에서는 유일하게 정유석유화학분야 종합 최우수등
[일요시사 사회2팀] 유시혁 기자 = 직장인의 애환을 현실감 있게 그려내 시청자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은 tvN 드라마 <미생>. 드라마가 종영된 지 4달이 지났지만 아직까지 <미생>의 명대사가 회자되며 직장인들에게 위안이 되곤 한다. 드라마 <미생>에서 직장 상사 오상식은 신입사원 장그래에게 “버티는 게 이기는 것이다”는 말을 남겨 직장인의 노고에 대한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장그래가 대기업 신입사원이 아닌 연봉 300만원의 노동력 착취를 당했다면 버티는 것만이 답일까. 열악한 근무 여건 속에서도 ‘꿈’이라는 열정으로 버텨내는 이들의 목소리를 담아봤다. 지난 1월7일, 패션디자이너 이상봉이 ‘2014 청년착취대상’ 시상식에서 대상 수상자로 지목됐다. 그동안 이상봉은 자신이 운영하는 패션디자인회사의 유급직원 견습생에게 월 10만원, 인턴사원에게 월 30만원을 지불해 왔기에 노동력 착취라는 불명예를 안게 된 것이다. 이에 이상봉은 공식 사과문을 통해 패션업계 노동 조건 개선과 현실적인 대안 마련을 약속하기도 했다. 빛 좋은 개살구 패션업계의 노동력 착취는
[일요시사 사회2팀] 김해웅 기자 = 호서대학교(총장 강일구)는 8일, 산업디자인전공 학생들이 세계적인 디자인대회 중 하나인 미국 ‘2014 SPARK 국제디자인 공모전’에서 최고상인 대상을 비롯해 금상, 은상, 동상을 모두 휩쓸며 총 9작품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SPARK 국제 디자인 공모전'는 미국 IDEA, 독일 Red dot 디자인, 독일IF 디자인 등과 함께 세계적 권위를 자랑하는 디자인 공모전으로 2007년을 시작으로 혁신과 창조로 새로운 카테고리를 만들 만한 디자인을 추구하며, 라이프스타일과 자연환경을 개선시킬 수 있는 디자인 대회로 널리 알려져 있다. 최고 영예인 대상은 산업디자인 전공 손창현(4학년)학생과 박다솔(4학년)학생이 모니터 화면에 디스플레이된 내용을 직관적으로 프린트할 수 있는 모니터와 프린터의 일체형 디자인인‘View Print’로 영광을 안았다. 이외에도 문지훈·김신혁 학생이 중장비 디자인인‘Crab Roller’로 금상을, 이정춘, 박지민 학생이 전동공구 디자인인 ‘Joint Grinder’와 노인을 위한 머그컵 디자
[일요시사 사회2팀] 김해웅 기자 = 호서대학교(총장 강일구)는 복기왕 아산시장이 지난 2일, 아산캠퍼스에서 ‘아산시의 현황과 미래’라는 주제로 180여명의 학생들에게 아산학 특강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복기왕 시장은 이날 특강에서 “전통에 기반해 혁신적 미래를 꿈꾸는 아산에 대해 소개하고, 180여명의 학생들에게 아산에서 함께 미래를 개척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아산의 발전 잠재력은 무궁무진하고 미래는 매우 밝다. 앞으로 취업하기 좋은 환경을 갖춘 도시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아산시 경제성장에 따른 환경오염이 대책은 있습니까?”라는 한 수강댕의 질문에 복 시장은 “청정한 도시 아산을 만들기 위해 환경을 지켜야 한다. 대표적으로 환경오염의 주범중 하나인 축사의 문제를 해결하고 실개천 살리기 등 필요하면 정부에 도움을 요청하여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haewoong@ilyosisa.co.kr>
[일요시사 사회팀] 박창민 기자 = 건국대가 ‘학사 구조개편안’을 일방적으로 단행한 것에 대해 학생들의 반발이 일파만파 확산되고 있다. 건국대 학생들은 규정심의위원회가 열린 행정관을 점거해 개편안에 반대하는 집회를 열었다. 이번 반대 집회를 주도한 정환희 건국대 총학생회장을 만나봤다. 규정 심의회가 끝나고 뒷문 계단으로 내려오던 총장의 길은 학생들에게 막혔다. “총장님이 직접 말씀해주십시오.” “만약에 이번에도 약속을 어기면 어떻게 할 겁니까.” 송희영 건국대 총장은 묵묵부답. 총장을 보좌하던 담당관은 연신 “다음 일정이 있습니다. 비켜주십시오”라는 말만 되풀이 했다. 실랑이 끝에 구조개편안 보류 약속을 받아냈지만, 학생들은 믿을 수 없다는 반응이다. 피하는 총장님 정환희 건국대 총학생회장은 “학교 측이 대화할 생각이 없어 억지로라도 총장님을 막아 대화할 기회를 만들었지만, 총장님은 한마디도 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지난달 31일 건국대 총학생회 600여명은 행정관을 점거해 학과 구조개편안에 대한 농성을 진행했다. 이날 행정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규정심의
[일요시사 사회2팀] 김해웅 기자 = 호서대 산업디자인, 세계 3대 디자인 7년 연속 수상 호서대학교(총장 강일구)는 2일, 디자인학부 산업디자인전공이 ‘2014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와 ‘2014 iF 디자인 어워드’ 등 세계 3대 디자인 공모전에서 7년 연속 수상 실적을 거두는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 호서대 산업디자인전공은 2015년 현재 최근 5년간의 수상 누적 랭킹을 발표하는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국내대학 2위(아태지역 대학 13위), 최근 3년간의 수상 누적 순위를 발표하는 ‘IF 디자인 어워드’에서는 홍익대 산업디자인학과와 동순위로 세계대학 10위(국내대학 2위)의 실적을 거뒀다. 이 같은 실적은 지난 2012년, 2013년 세계 3대 디자인 공모전인 독일의 ‘레드닷(Reddot)’과 ‘아이에프(IF)’ 및 미국의 ‘아이디이에이(IDEA)’ 디자인 공모전에서 2년 연속 그랜드슬램을 달성하고, 연속적인 수상으로 이어져 국내외적으로 최고 수준의 디자인 경쟁력을 갖고 있음을 확인시켜 주었다. 이러
[일요시사 사회2팀] 김해웅 기자 = 손광익(57) 영남대 건설시스템공학과 교수가 2015년 ‘세계 물의 날(3월 22일)’을 맞아 지난 20일,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 열린 세계 물의 날 정부 기념식에서 수자원 보전관리를 통한 국가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손광익 교수는 ‘하도(河道) 안정화를 위한 유사관리계획 수립’, ‘한강하구 제방 실시설계를 위한 수리모형 연구’ 등을 통해 하도 안정화 제고에 기여했고, ‘차세대 홍수 방어기술’, ‘댐 비상방류시설 규모산정기준 연구’ 등으로 치수대책 수립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상을 수상했다. 현재 손 교수는 정부로부터 대규모 연구비 지원을 받아 영남대를 비롯해 건국대와 경북대, 한국수자원공사(K-water) 등 4개 기관이 협동연구를 수행중인 '수재해 정보플랫폼 융합기술 연구단'을 이끌고 있다. 손 교수는 미국 유타주립대(Utah State University)에서 토목공학 박사 학위를 받고, 1994년 9월 영남대 건설시스템공학과 교수로 부임해 유체 및 수리학을 전공분야로 활
[일요시사 사회2팀] 김해웅 기자 = 구성원과의 소통에 남다른 관심을 보여 온 이남호 총장이 취임 100일을 맞아 소통 전용 홈페이지를 개설하고 이메일 소식지를 창간하는 등 여는 등 본격 소통 행보에 나섰다. 취임과 함께 ‘소통 복지팀’을 신설해 상시적 소통 창구를 마련한 이 총장은 홈페이지를 통해 누구든 다양한 제언들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소통 이메일 소식지를 통해 본부의 다양한 생각들을 구성원들에게 알리기 위해 이같이 노력하고 있다. 23일 취임 100일을 맞아 새롭게 문을 연 소통 전용 홈페이지(sb.jbnu.ac.kr)는 누구나 소통·복지에 관한 아이디어를 제안할 수 있는 코너와 총장과의 직접 만남을 신청할 수 있는 공간, 소통·복지와 관련한 각종 이벤트를 한 눈에 찾아볼 수 있는 코너 등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소통 홈페이지에는 대학 구성원이라면 누구나 신청을 해 격주 토요일 직접 이남호 총장을 만날 수 있는 ‘토요공감’ 코너가 신설돼 이목을 끈다. 총장에게 직접 제안하고 싶은 얘기나 소소한 일상의 이야기들을 신청만 하면 토요일 총장을 직접 만나 이야기 할 수 있는 장이 마련된 것
[일요시사 사회2팀] 김해웅 기자 = 전북대학교 이중희 교수(BIN융합공학과)가 재료분야 세계 권위의 SCI 논문집인 <재료과학 공학(Materials Science and Engineering)>에 최근 발표한 논문이 2014년 1년 동안 출간된 학술지 171편 논문 중 가장 우수한 논문으로 선정되어 최우수 논문상을 수상했다. 이 교수가 이번에 발표한 논문은 ‘녹두콩을 담근물을 이용한 산화 그래핀의 생물학적 환원과 그를 이용한 에너지 저자 전극 소재의 활용’이다. 이 연구는 인도 기계연구소 타파스 쿠일라 박사와 국제 공동 연구를 통해 이뤄진 것으로 친환경적인 방법으로 산화 그래핀을 녹두콩물을 이용해 환원시키는 기술이다. 특히 환원된 그래핀을 매우 우수한 에너지 저장 소재로 이용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선보인 논문으로, 친환경적이면서 쉽고 저렴하게 전극 제조용 그래핀을 생산하는 방법을 개발했다는 점에서 세계 학계의 큰 주목을 받았다. 이중희 교수는 지난 20년 동안 다양한 고기능성 카본 나노소재를 이용해 산업헤 활용할 수 있는 기능성 나노복합재료 제조기술을 연구해 왔다. 이 교수의 세계적인 많은 성과는 창업 및 기술이전 등을 통
[일요시사 사회2팀] 김해웅 기자 = 성공회대학교 과학생태신학연구소는 ‘아인슈타인의 일반상대성이론 완성 100주년 기념 학술심포지엄’을 오는 16일, 새천년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학술심포지엄은 아인슈타인의 일반상대성이론 완성 100주년을 맞아 과학자와 신학자가 한 자리에 모여 상대성이론의 심오한 의미를 되새기며, 우주의 기원과 종말의 이야기에 어떤 내용과 함축성이 담겨있는지 살펴보고자 마련됐다. 주제강연은 서울대학교 장회익 명예교수가 “우주 이야기에 담길 내용과 의미”라는 주제로 진행한다. 연세대학교 천문우주학과 이석영 교수가 “일반상대성이론 100년, 우주론은 어디까지 왔나?”라는 주제로 발표하며, 성공회대학교 신학과 김기석 교수가 “우주론과 신학의 대화”라는 주제로 발표한다. 논평은 성공회대학교 신학연구원 신익상 교수와 한신대학교 전철 교수가 맡기로 했다. 아인슈타인의 일반상대성이론은 중력질량과 관성질량이 동일하다는 현상에 착안해 시공간이 중력에 의해 휘어진다는 획기적인 이론으로, 이는 뉴턴 이래 300년 간 지속된 기존의 우주론을 전복시켰으며, 정적 우주와 동적 우주에
[일요시사 사회2팀] 김해웅 기자 = “전북대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전북대학교 제15기 학생 홍보대사 15명이 임명장을 받고 대학 홍보를 위한 1년간의 활동에 돌입했다. 전북대는 3월 10일, 총장실에서 제15기 학생 홍보대사들에 대한 임명식과 제14기 학생 홍보대사 수료식을 가졌다. 이남호 총장은 이날 오전, 김정재 학생(철학과 4년)을 비롯한 15명의 신임 홍보대사들에게 임명장을 전달하며 대학 브랜드 가치 제고를 위해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지난 한 해 동안 활동해 왔던 박수형 학생(경제학부 4년) 등 15명에게 수료장을 전달하며 노고를 치하했다. 이에 따라 전북대 학생 홍보대사들은 앞으로 1년 동안 각종 대외 행사 지원을 비롯해 입시홍보, 내방객들을 위한 캠퍼스투어 진행, 온라인 홍보, 각종 영상물 촬영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친다. 김정재 학생(15기 홍보대사 대표)은 “오늘 새롭게 바뀐 홍보대사복을 입고 총장님께 임명장까지 받으니 더욱 막중한 책임감이 생긴다”며 “우리대학의 우수한 성과와 좋은 이미지를 알려 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역할을 다하겠다”고
[일요시사 사회2팀] 김해웅 기자 = 서재홍 조선대학교 총장이 2015학년도에 새롭게 개설한 중핵교과목 ‘자아의 발견과 진로탐색’ 시간에 신입생들과 만났다. 서 총장은 3월 9일 오후 6시 해오름관 대강당에서 열린 ‘자아의 발견과 진로탐색’ 교과목 2주차 강의에서 신입생을 대상으로 ‘자아의 발견과 세계의 이해’라는 제목으로 강연했다. 새내기들에게 조선대학교 설립정신과 역사를 알리고, 학생들이 긍지와 자부심을 바탕으로 조선대학교가 원하는 인재상으로 성장하도록 이끌어주는 시간이었다. 서 총장은 강의에서 “신입생 여러분은 폭넓은 독서와 많은 사람과의 대화를 통해 인간이란 어떤 존재인가에 대해 고민하는 지성인이 되어야 하며 인간은 어떤 존재이며 나는 누구인가라는 물음은 자신에 대한 내적 성찰에 더해 주변 환경에 대한 폭넓은 반성을 토대로 답이 모색되어야 한다”며 “이 수업을 통해 인간이 철학적, 과학적, 문화 예술적, 사회역사적, 심리학적, 문학적 관점에서 어떻게 규명될 수 있는지 알아보고, 인간을 둘러싼 다양한 외적 조건 속에서 자신의 정체성을 확립하는 기회로 만들기
[일요시사 사회2팀] 김해웅 기자 = 새 학기를 맞아 영남대(총장 노석균)가 학생 중심으로 확 바뀐다. 학생들의 의견을 적극 대학행정에 반영해 새로운 학사제도와 행정서비스를 도입한 것. 먼저 영남대는 이번 학기부터 ‘수강학점 세이브제’를 실시한다. ‘수강학점 세이브제’는 학기당 최대 수강 신청 가능 학점보다 적게 신청한 경우, 최대 3학점까지 직후학기 수강신청 시 이월해서 신청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제도다. 영남대는 세이브제 시행으로 학생들의 자율적 수업선택권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학생들도 크게 환영하는 분위기다. 사회학과 3학년에 재학 중인 유동근(22) 씨는 “매 학기 수강신청 가능 최대학점을 맞추려고 2학점, 3학점 수업을 선별해서 신청했는데 이제부터는 그럴 필요가 없게 됐다”면서 “이제 1년 단위로 수강학점 관리를 할 수 있는 만큼 보다 폭넓게 강의를 선택하고 유연하게 졸업학점관리에 대처할 수 있게 돼서 정말 좋다”고 말했다. 수강학점 세이브제와 함께 신설된 ‘YU1004’ 콜센터도 학생중심 서비스의 대표 사례다. ‘YU10
[일요시사 사회2팀] 김해웅 기자 = 호서대학교(총장 강일구)는 신입생을 대상으로 지난 25일부터 오는 12일까지 약 3주간 ‘Can Do Week 2015’ 행사를 개최해 신입생들과 학부모들로부터 큰 관심을 끌고 있다. ‘Can Do Week’는 신입생들이 대학에 첫발을 내딛으면서 고교와 다른 새로운 환경과 교육방식을 접하게 되는 대학생활에 잘 적응하고 성공적인 대학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신입생들은 이번 행사 참여로 학교와 학과에 대해 잘 알 수 있도록 해주고, 친구들과 선배들을 잘 알도록 도와주고, 또 내가 어떤 능력이 있고 어떤 사람이 되어야 하는지를 알 수 있도록 해 주고, 공부 잘하는 방법, 미래에 대한 비전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대학생활을 출발한다. 이번 ‘Can Do Week 2015’에는 인문대, 사회과학대, 생명보건과학대, 공과대, 예체능대 5개 단과대학 총 3,000여명 신입생들이 참여한다. 그리고 재학생 멘토 300명과 책임교수 및 멘토교수 140명도 함께해 교수와 재학생이 새로운 방식으로 신입생을 환영하고 대학생활의 시작을 도왔다. 재학생 멘
[일요시사 사회2팀] 김해웅 기자 = 최근 호서대학교(총장 강일구)가 교육부로부터 ‘외국인 유학생 유치·관리역량 인증 대학‘으로 선정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26일, 호서대는 교육부에서 실시한 ‘2014년 학사과정 외국인 유학생 유치·관리역량 인증제 평가’에서 신규 인증대학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외국인 유학생 유치·관리역량 인증’은 유학생 유치와 관리 강화를 위해 2011년 도입된 교육부 사업으로 인증기간은 오는 3월부터 3년간이다. 인증 대학은 외국인우수장학사업(GKS) 등 대학 지원사업 및 사증발급 시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인증결과는 국내외에 공개하여 외국인 유학생의 대학선택을 위한 공신력 있는 정보로 사용된다. 호서대는 외국인 학생의 입학부터 졸업까지 유학생 관리 부서를 통하여 원스탑 체계를 구축해 외국인 유학생 학사관리 및 상담 등의 학생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1:1 유학생 상담 및 철저한 학생 관리를 통해 불법체류율 1% 미만 인증대학에 속한다. 박설호 교수(유학생교육단장)는 “이번 유학생 인증제 획득은 유학생의 안정적이고 지속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