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시사=고준혁 기자] 한국호텔관광전문학교(이하 한호전) 커피바리스타학과는 지난 9월, ‘2011코리아 바리스타 챔피언십’ 우승자인 이세나 바리스타를 초청, 본교 데몬스트레이션 룸에서 예비 바리스타학생들이 함께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이세나 바리스타의 초청강연은 학생들에게 유망학과 중 하나인 커피바리스타학과의 비전을 제시하고 유명 바리스타들의 정보와 노하우를 간접적으로 체득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함이다. 한호전은 호텔 및 관광관련 특성화 교육을 제공해오고 있는 전문학교로써 특급호텔로의 취업연계 등으로 유명하다. 특히 커피바리스타학과는 바리스타가 되고 싶어하는 학생들을 위해 바리스타 자격증 취득을 본교에서 치르고 있으며, 국제바리스타 자격증인 SCAE취득도 돕고 있다. 또한 다양한 실습실과 실무중심의 교육은 높은 평가를 받고 있으며, 이번 이세나 바리스타 강연처럼 유명인들의 초청강연도 정기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한호전 관계자는 “최근 수시전형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는데, 올해부터는 수시지원에 제한이 있어 보다 신중한 선택이 필요하다”며 “이 때 학교선택 및 유망학과의 선택은 무엇보다 중요한데, 한호전은 입학사정관제도를 통해 수시지
초등생 싫어하는 과목 [일요시사 온라인팀=이인영 기자] 초등생 싫어하는 과목이 공개됐다. 전남도교육청 전라남도교육연구정보원 소속 전남교육정책연구소는 지난 7월 9일부터 20일까지 전남지역 초·중·고 141개교 학생 6867명을 대상으로 교과수업에 대한 학생 실태파악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가장 좋아하는 과목과 싫어하는 과목을 각각 하나씩 선택하도록 한 설문조사 결과 전남지역 초·중·고생이 가장 싫어하는 과목은 수학(30.8%), 영어(21.1%), 사회(20.0%, 국사, 도덕 등 포함) 순이었으며 가장 좋아하는 과목은 체육(35.1%), 음악/미술(12.4%), 수학(12.4%)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초등학생의 경우 가장 싫어하는 과목으로 사회를 꼽았다. 그 이유를 묻자 '공부하기 어렵고'(66.1%) '시험 성적이 잘 나오지 않아서'(11.3%)라고 답했다. 이는 다양한 지식을 암기해야하는 것에 대해 부담을 느끼는 것으로 보인다. (사진=뉴시스. 해당 기사와 관련 없음)
세계 100대 대학 평가 [일요시사 온라인팀=허철진 기자] 세계 100대 대학 평가 발표가 화제다. 10일(한국시간) 미국 언론은 사우디아라비아 세계대학랭킹센터의 연례 100대 대학 평가를 발표했다. 세계 100대 대학 평가에서 하버드대가 당당히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메사추세츠주 공과대학(MIT), 3위는 스탠퍼드 대학교가 올랐다. 이어 케임브리지대학, 미국 캘리포니아주 공과대학(CALTECH), 프린스턴대, 영국 옥스퍼드대, 예일대, 컬럼비아대, UC버클리가 뒤를 이었다. 세계 100대 대학 평가 톱10 안에는 미국이 무려 8개 대학이 포함됐다. 영국이 2개 대학을 배출했다. 서울대는 75위에 랭크됐다. 국내 대학 가운데서 유일하게 세계 100대 대학 평가 톱100에 들었다. 일본의 도쿄대가 14위로 아시아 최고 순위를 기록했다. (사진=뉴시스)
성적표 표기 변경 [일요시사=박대호 기자] 중학교 1학년 성적표에서 성적표 표기 변경이 적용된다. 기존 '수-우-미-양-가' 대신 'A-B-C-D-E'가 표시된다. 교육과학기술부는 중고교 내신을 상대평가에서 절대평가로 바꾸기 위해 지난해 12월 발표한 '중둥학교 학사관리 선진화 방안'에 따라 중학교는 올 1학기 말 부터 1학년 학업성적 표기 방식을 변경한다고 4일 밝혔다. 따라서 중학교 1학년 학생들은 1학기 기말시험 결과부터 'A-B-C-D-E'로 표기된 성적표를 받아 보게 된다. 또 교과목별 석차는 없어지고 원점수, 과목평균, 표준편차가 병기된다. 새 성적표 표기 방식은 올해는 중학교 1학년생만을 대상으로 하지만 내년에는 중 2, 2014년에는 중 3까지 확대 실시된다. 다만 체육과 예술은 현행 '우수-보통-미흡'을 'A-B-C' 3단계로 변경해 적용한다. 선택과목인 환경, 보건, 진로와 직업 등은 현행 '이수' 여부 표기를 'P'로 대체한다. 단계별 성취도를 의미하는 A는 90% 이상, B는 90% 미만~80% 이상, C는 80% 미만~70% 이상, D는 70%미만~60% 이상, E는 60% 미만~40%이상이다. 최소학력인 40% 미만일 경우 'F'로
[일요시사=유재상 기자] 경북 안동의 건동대가 자진 폐교를 신청했다. 교육과학기술부는 건동대를 경영하는 학교법인 백암교육재단이 지난 11일 학교페지인가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에 교과부는 "올해 초 감사원 감사에 지적된 사항들에 대해 시정조치를 내렸지만 이행할 여건이 안되고 재정상태가 계속 악화돼 학교를 유지하는데 한계가 있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백암교육재단은 현재 건동대에 재학 중인 학생 394명과 휴학생을 포함한 전체 학생 737명이 인근대학에 편입학할 수 있도록 사전 협의를 완료하지 않고 신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교과부 사립대학제도과 관계자는 "학생들과 협의가 끝날 때까지 인가를 내주지 않을 것이고, 만약의 경우 특별 편입학 등으로 학생들을 최대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일요시사=박주영 기자] 앞으로 대학소유 부지에 기숙사를 건설하는 경우 국민주택기금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국토해양부와 교육과학기술부는 27일 저소득가구 대학생의 주거 안정을 위해 대학소유 부지 내 기숙사를 건설하는 경우 국민주택기금을 저리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현행 교과부(한국사학진흥재단)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립대학 기숙사 건설 민자사업에 국민주택기금을 저리 융자해 기숙사 증설과 기숙사비 인하를 유도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세부요건은 기숙사 건축비의 50% 수준을 국민주택기금에서 지원하면서 기존 사학진흥기금 및 민간자본 조달액 중 일부를 대체하는 방식으로 3년 거치, 17년 상환, 연 2.0% 금리가 적용되고 지원한도는 ㎡당 80만원 수준에 학교당 136억 원이다. 반면 국립대는 재정·BTL 사업을 추진 중인 점을 감안해 추후 검토하기로 했다. 완공된 기숙사는 사립대학과 한국사학진흥재단이 공동 구성하는 SPC에서 운영·관리한다. 월 24만원 수준 사립대 기숙사 공급으로 월 10만원 인하효과 우선 올해는 5~6개교에 600억 원의 국민주택기금을 시범적으로 지원한 뒤 내년부터는 기숙사 건설수요를 점검해 확대를 검토할 계획이다. 국토부는 올
[일요시사=한성수 기자] 매월 마지막주 일요일 시행되는 토익은 취업시장에서 인사담당자들이 지원자의 영어능력을 가늠하는 대표적 검정시험이다. 그만큼 많은 응시생들이 토익을 보고 있지만 지난 달의 성적과 이번 달의 성적에 별반 차이가 없어 낙심하는 경우가 많다. 시중에는 토익에 관련된 강의나 도서 등 많은 서비스 상품들이 있지만, 대부분 보편적인 이론강의나 문제풀이가 주를 이룬다. 때문에 응시생들은 이전 시험에 대한 철저한 분석과 점검 없이 바로 다음 시험을 보게 되는 경우가 다반사이다. 분석이 잘 이루어지지 않는 이유는 첫째, 응시생들끼리만의 난이도에 대한 주관적 의견 주고 받는 것이 대부분이기 때문이다. 즉, 전문가의 부재가 주요한 원인인 것이다. 둘째, 자료의 부재에 있다. 토익 시험은 매번 난이도가 변하며 그 유형 또한 매번 바뀐다. 따라서 매 회에 따른 전략적 접근이 필요하다. 이에 토익 온라인 강의 전문 업체 ‘영어단기학교’(이하 ‘영단기’, www.engdangi.com)에서 토익분석서비스 5가지를 제공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10월 30일 첫 선을 보인 이 서비스는 매달 한 번 토익 시험을 보고 난 후 응시생들의 생생한 실시간 후기와 전문
[일요시사=한성수 기자] 소위 스펙을 쌓을 때 가장 기본적으로 생각되는 것은 바로 영어실력으로, 영어는 그야말로 기본이 되는 이력 중 하나이다. 때문에 이력서들을 보면 하나같이 높은 토익, 영어실력들을 갖추고 있어 변별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제3외국어로 경쟁력을 높여보려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 이러한 움직임은 취업을 준비하는 이들 외에도 직장인들 사이에서도 활발히 일어나고 있다. 또한 가까운 중국, 일본 등과의 교류가 많은 회사의 경우, 출장도 많기 때문에 간단한 생활 중국어나 일본어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중국어의 경우, 세계경제에 끼치는 중국의 영향력이 점점 커지면서 그 인기도 덩달아 높아지고 있다. 이와 함께 일본어의 경우 우리나라와의 어순도 비슷하고 발음도 쉬워 오래 전부터 일본어 배우기 열풍은 늘 있어왔다. 중국어는 성조가 많고 발음이 어려워 처음 배울 때 전문학원을 찾는 이들이 많은 반면 일본어는 히라가나와 가타가나 등과 같이 기초적인 부분은 독학하는 경우도 많으나, 난이도가 높아질수록 전문학원의 도움을 찾는 것이 대부분이다. 이에 부천 중국어, 일본어 전문학원 와이빌(WhyVille) 관계자는 “최근 직장인들이 많이 늘었다. 이는 자기개발이
[일요시사=정혜경 기자] 호서대학교(총장 강일구)는 지난 2009년 정부의 대규모 국책사업인 ‘광역경제권 선도산업 인재양성사업’ 중 ‘충청권 New IT 선도인재양성사업 대학’으로 선정된 후 충청권에 핵심 인력을 양성해 내고 있다. 충청권(충남·북, 대전)의 핵심 산업인 디스플레이와 그린에너지 반도체, 무선통신부품 분야의 핵심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설립된 New IT 공과대학은 지난 3년 동안 정부(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인재양성을 위해 선정된 전국 20개 대학 중 충청권 핵심우수인력양성 거점대학으로 성장했다. New IT 분야에서 3년간 165억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우수인력을 배출해온 호서대 ‘New IT 공과대학’은 명실공히 미래 산업을 이끌 인력양성의 메카로 떠오르고 있다. 대기업부터 중견기업까지 취업 보장 기존 공과대학에서 관련학과를 분리시켜 New IT 공과대학 설립을 시작으로 각종 인프라와 제도 등을 효율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체제를 마련하여 7개 전공을 하나의 건물에 집적화하고, 전공간의 벽을 허물어 실험실 등을 공동으로 운영해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다. 학교의 이러한 노력에 맞추어 학생들은 인재양성센터에서 운영하는 ‘New IT 특화교육프로그램’
[일요시사=정혜경 기자] 호서대학교가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지역산업과 연계한 산학협력 모델 창출을 위한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 육성사업 지원 대학으로 지난달 28일 최종 선정됐다. 이번 사업 선정에 따라 산학협력중심대학 1, 2기 사업 및 New-IT 인력양성사업 등 산학협력과 관련된 대형 국책사업에 연속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누리게 된 것이다. 설립 초부터 벤처와 산학협력을 차별화된 전략 추진 교내에 40여개 기업 입주, 650여 기업과 산학협력 호서대학교는 이번 사업 선정으로 매년 40억원씩 5년간 200억원의 국고지원금을 받아, 대학의 모든 시스템을 기업친화형으로 개선하고 지역산업을 기반으로 하는 실무형 인재양성, 기업과 대학이 함께 발전하는 산학협력 선도모델을 구축한다. 산학협력 선도모델 이를 위해 교원업적평가의 산학협력 영역 확대 및 모든 교원에게 적용하고, 실무형 교육의 고도화를 위한 통합운영 기관인 Co-op학부를 학사조직으로 신설하여 운영하기로 했다. 특히, 지역산업을 기반으로 하는 특성화분야를 New-IT 분야 중심의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무선통신 융합으로 하여, 모듈형 New-IT 융합 연계전공 개설 및 산학연 미니 클러스터, 다차원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