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시사 사회2팀] 김해웅 기자 = 호서대학교(총장 강일구)는 오는 26일, 충남 아산시 소재의 아산캠퍼스에서 2016학년도 제36회 입학식을 개최한다. 이날 입학식에는 신입생과 학부모 등 38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강일구 총장의 입학허가 선언에 이어 청소년문화상담학과 임호균 학생이 신입생대표로 선서식을 갖는다. 또한 우수신입생 간호학과 장현아 학생을 대표로 총 450명에게 총장장학금 장학증서를 수여한다. 이번 2016학년도 입학식에는 총 2939명의 신입생이 입학하며, 입학식 이후 영어과목의 맞춤형 교육을 위해 모의토익시험을 실시하고 학과별로 오리엔테이션 및 수강신청 지도시간을 진행할 예정이다.
[일요시사 사회2팀] 김해웅 기자 = 호서대학교(총장 강일구)는 19일, 아산캠퍼스 교육문화관에서 제32회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학위수여식에서는 학사 2656명, 석사 179명, 박사 56명 총 2891명이 학위를 받았다. 이사장상은 패션전공 이동규 학생이 받았으며 총장상에는 항공서비스학과 박하영 외 65명, 공로상 63명, 외부기관장상 5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최우수 졸업논문상에는 이학박사 김도윤씨가 ‘한국 자생식물 유래 에센셜오일의 특성 및 생리활성 연구’라는 논문으로 영예를 안았으며, 최우수 졸업논문상 8명, 문학석사 최경아씨 외 16명이 우수졸업논문상을 수상했다. 강일구 총장은 축사를 통해 “모교에서 강조한 남이 하지 않은 일을 한 걸음 앞서 먼저 실천하겠다는 창조적이고 적극적인 벤처정신으로 아름다운 꿈을 꾸길 바란다"며 "준비된 여러분의 능력을 마음껏 발휘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여러분의 자랑스러운 모교가 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일요시사 사회2팀] 김해웅 기자 = 충남 아산에 위치한 호서대학교(총장 강일구) LINC사업단은 벤처·창업과 산학협력의 특성화된 강점을 살려 창조경제의 토대인 산학협력 구심체로서 활발한 활동중에 있다. 특히, 2012년에 유치한 산학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이하 LINC사업)은 산학협력에 관한 호서대의 노하우와 비전을 집대성한 사업으로서 장기발전계획인 ‘특성화 분야에서의 World Class 도약'을 목표로 2030년까지 New IT, 차세대 에너지, 융합기계부품, 의약·바이오 등 특성화 분야를 세계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것이 핵심이다. 올해로 4년차에 접어든 LINC사업은 산학교육을 선도하고 있으며, 2014년 충남북 1위, 전국 4위에 해당하는 취업률 61.6%(LINC참여학과 66.8%)의 기록이 그동안 산학맞춤형 교육과정 및 취업역량 향상을 위해 매진한 성과로 나타나고 있다. e-PEAK 창업교육지원시스템 미래의 글로벌 CEO 육성 호서대 LINC사업단에서는 968개의 기업과 가족회사 협약을 체결하고 있으며, 가족기업을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실시해 산업체 수요를 반영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대표적인 프로그램으
[일요시사 취재1팀] 김태일 기자 = 지방대가 외국인 유학생들로 넘쳐나고 있다. 학교마다 중국과 동남아 각국에서 유학 온 학생들 수백명 이상이 캠퍼스를 누비고 있다. 국내 학생만으로는 신입생 확보가 어려워 외국 유학생들로 해결책을 찾고 있는 것이다. 지방대로서는 외국 학생 유치가 당장 시급한 재정 확보와 대학의 국제화를 위해 필수적이라고 주장하지만 졸속, 과열 양상으로 이뤄지는 외국인 유학생 유치가 부작용을 낳고 있다는 비판도 적지 않다. 2015년 교육부 자료에 따르면 국내에 들어와 있는 외국인 유학생은 9만명가량이다. 이 중 서울을 제외한 경기·충청권 등 지방에 있는 학교에 다니는 외국인 유학생은 5만명 정도. 비율로는 55%에 달한다. 외국인 유학생이 500명 이상인 지방대만 해도 모두 26곳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보다 적은 외국인 유학생을 확보하고 있는 지방대는 셀 수 없이 많다. 정원외 입학 무한 늘리기 전체 지방대 중 외국인 유학생 수 1위를 차지한 부산대에는 56개국에서 온 1579명의 외국인 유학생이 대학생활을 하고 있다. 지난해 1487명보다 100여명 가량 늘어난 수치다. 국립대뿐만 아니라 지방 사립대도 마찬가지 상황이다
[일요시사 사회팀] 박호민 기자 = 올해도 수능이 끝났다. 청년모임 ‘투명가방끈’에게는 수능일의 의미가 다르다. 대학교육의 문제점을 꼬집고 입시 거부의 목소리를 내는 시간. 대학입시를 거부한 그들은 어떤 삶을 살고 있을까.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지난 12일 대학과 입시를 거부하는 청년 모임 투명가방끈이 대학입시 거부선언을 했다. 2011년에 처음 선언을 시작했으니 올해로 4회째다. 그동안 사회에 진출한 회원도 있고, 다시 대학으로 돌아간 회원도 있다. 시련의 연속 투명가방끈은 이날 선언식에서 “이 나라의 입시경쟁은 청소년들에게 사람이 아닌 기계의 삶을 강요하고 있다. 우리는 입시경쟁의 줄 세우기에 참여하지 않을 것을 선언하며, 기계로 살아갈 것을 거부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수능 한파가 없었지만 투명가방끈에게는 쌀쌀했을 것이다. 매년 선언식을 통해 사회적인 편견과 싸워야 하기 때문이다. 선언식에서의 투명가방끈은 제도권 교육에 대해 투쟁적인 모습이었다. 하지만 인터뷰를 통해 만나본 투명가방끈 회원들의 모습은 인간적인 고뇌를 안고 살아가는 평범한 인간의 모습이었다. 투명가방끈이 수능일마다 사회와 만나 제 목소리를 내는 데
[일요시사 사회2팀] 김해웅 기자 = 호서대학교(총장 강일구) 생명보건과학대학은 추수기를 맞아 아산시와 함께 소속 교수들과 학생들 등 200여명이 지난달 30일, 아산캠퍼스 인근 배방읍 세출리에서 ‘생명사랑’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펼쳤다. 교수와 학생이 함께 참여한 이번 봉사활동은 재학생들로 하여금 생명과 환경의 소중함을 느끼고 생명을 품는 농촌의 중요성을 알게 하고자 이루어졌다. 또한 전공과 연계해 지역 환경정화, 주민 생활환경 개선 및 건강진단을 했다. ‘농활’이라는 기존 대학생들이 실시해온 봉사활동과는 다르게 이번 호서대 주관 봉사활동은 학생회, 교수회를 포함한 대학의 단과대학 전체가 참여하였고 아산시 자원순환과, 아산시 새마을회, 배방읍, 보건소, 충남 농업기술원 등 민간단체와 정부기관까지 연합해 진행됐다. 호서대 학생과 교수, 아산시 공무원과 단체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여했다. 호서대 학생들과 교수들은 대학가 주변 세출리 마을회관 청소, 원룸촌 및 하천가 쓰레기 수거 등의 지역사회 환경정화 활동을 하였고, 오이와 콩 넝쿨 등을 걷어내어 가을철 농가의 추수도 도왔다. 아울러 전공기반 봉사활동으로 한방화장품과
[일요시사 사회2팀] 김해웅 기자 = 호서대학교(총장 강일구)는 지난 20일, 아산캠퍼스와 천안캠퍼스에서 ‘제자사랑 샌드위치 나눔’ 행사를 진행해 재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제자사랑 샌드위치 나눔’ 행사는 호서대 교직원들이 직접 샌드위치를 만들어 중간고사를 치르는 학생들을 응원하고 공부하는 학생들의 열정과 수고를 격려하며 작은 사랑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직원들은 “총장님께서 밤늦게까지 연구하는 교수와 공부하는 학생들을 격려하기 위해 연구실과 도서관을 찾아 간식을 나눠주던 모습을 보고 교수와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시작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이 대학 교목실에서 주관하고, 교수아침기도회, 직원선교회, 여교수회가 주축이 돼 진행됐다. 당일 아침에 엄선된 신선한 식재료를 준비했으며, 캔 커피는 총동문회에서 치즈는 서울우유에서 협찬을 받아 동참했다. 이날 교직원들은 자발적으로 행사에 참여해 1200여개의 샌드위치를 손수 만들었고, 늦은 시간까지 도서관 입구와 각 열람실을 돌면서 학생들에게 캔 커피와 함께 직접 전달했다. 안근조 교목실장은 “9년째 이어진 샌드위치 나
[일요시사 사회2팀] 김해웅 기자 = 호서대학교(총장 강일구)는 20일, 충남녹색환경지원센터장 정진도 교수(환경공학)가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모스크바에서 개최된 'IPLA 2015 국제포럼'에서 UN 지역개발본부(UNCRD)의 공식 초청으로 한국 측 대표로 기조연설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IPLA 2015 국제포럼'은 국가 간 폐기물 이동금지 및 에너지 회수를 이용한 자국의 자원화 정책’을 의결했으며, 세계 70개국 1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정진도 센터장은 ‘한국의 친환경 도시에서 재생 재사용 재감량화(3R) 정책이 경제에 미치는 파급 효과’란 주제로 기조연설을 했으며, 한국의 자원순환정책 및 폐기물관리 산업발전에 대한 연구 등에 대해 토의했다. 또한 ‘저개발국 매립지 최소화와 폐기물 에너지 최대 회수화’를 주제로 각 국의 환경전문가들이 모여 러시아와 EA, EU국가의 폐기물관리 산업 발전 방향, 기후변화, 환경법률 및 폐기물 관리 분야에 대한 정책, 국가사이의 필요성, 관계기관의 역할 등에 대해 논의했다. 정진도 센터장은 “각 국의 IPLA멤버들은 한국의 환경정책을 매우 신뢰했
[일요시사 사회2팀] 김해웅 기자 = 호서대학교(총장 강일구)가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제주도 크라운컨트리클럽에서 개최된‘제32회 OK저축은행 Rush&Cash 한국대학골프대회’에서 프로부 개인전 여자 우승과 아마추어부 단체전 남자 3위를 차지했다. 호서대 골프학과는 이번 대회에서 프로부 개인전 여자 우승(김서정 2년)과 아마추어부 단체전 남자 3위(정현수 4년, 최규현 4년, 김민수 3년, 김태용 3년)를 차지했다. 특히 프로부 개인전 여자 대회 우승을 차지한 김서정(호서대, 2년) 선수는 대회 첫날부터 1위로 출발했다가 마지막 날 2위와 타수 차이 없이 백 카운터로 다시 1위로 우승을 차지하며 각 부 우승자에게 주어진 장학금도 받게 됐다. 이외에도 호서대 골프학과는 15일부터 16일까지 서산시 서산수 골프&리조트에서 개최된 ‘제17회 충청남도지사기골프대회’에서 대학부 남자 우승(이운영 2년), 2위(남태우 3년)와 여자 우승(지연 2년), 2위(박지희, 2년), 3위(최은숙, 3년)를 차지하며 대학 골프의 명문 입지를 확인시켰다. 조상우 교수(골프학과 학과장)는 “2016년도 입시에서
[일요시사 취재팀] 박호민 기자 = 하나고등학교 비리 의혹이 수면 위로 올라왔다. 각종 의혹이 불어져 나오면서 그 종착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일각에서는 사정 당국의 칼날이 전 정권을 향하는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온다. 서울시의회 하나고등학교(이하 하나고) 특혜의혹 진상 규명을 위한 특별위원회는 지난달 26일 행정사무조사를 진행했다. 이날 전원경(46) 하나고 교사는 신입생 선발 과정에서의 비리를 폭로했다. 점점 커지는 파문 그 종착지에 관심 전 교사는 “김승유 하나학원 이사장이 ‘남학생들을 많이 뽑아야 학교에 도움이 된다’면서 2010년 개교 이래 서류평가와 면접 점수를 합산한 엑셀 파일을 조작해 여학생 지원자를 떨어뜨리고 남학생 지원자에게 가산점을 줬다”고 말했다. 전 교사에 따르면 일반전형 120명을 뽑을 때 서류 전형과 면접 전형을 합산한 결과를 내면 100∼120등 사이의 여학생 지원자를 대상으로 떨어뜨리고 그 아래 남학생 지원자들에게 가산점을 줘서 120등 위로 올렸다. 이같은 신입생 선발 비리는 모든 전형에서 일어났다. 전 교사는 “서류 평가 때부터 남학생에게 점수를 잘 주라는 지시
[일요시사 사회팀] 박호민 기자 = 김승환 전북도교육감의 교육철학이 곳곳에서 마찰을 일으키고 있다. 그의 신념이 주변 사람을 불편하게 만들고 있는 것. 최근에는 삼성을 ‘절대악’으로 설정해 놓고 교육행정을 진행하면서 학생들의 선택권을 침해했다는 지적도 나온다. 김승환 전북도교육감(이하 교육감)은 지난 2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도교육청은 약 3년 전부터 관내 마이스터고와 특성화고에 삼성전자 반도체 사업부를 비롯한 반도체 기업에 우리 지역 학생들을 취직시키지 말라는 지시를 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좋은 기회 박탈” 김 교육감은 “삼성의 성장 바탕에는 국가의 무한대 특혜지원과 국민의 희생이 깔려 있다”며 “삼성이 성실한 납세, 투명한 회계질서 확립 등으로 편법 상속과 증여의 관행에서 벗어나 진정으로 국민의 사랑을 받는 재벌이 되면 전북교육청도 삼성의 일에 적극 협조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교육감이 ‘반삼성’ 성향을 나타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김 교육감은 삼성그룹이 사회공헌 사업으로 추진해 온 ‘삼성드림클래스
[일요시사 사회2팀] 김해웅 기자 = 호서대학교(총장 강일구) 간호학과, 물리치료학과, 식품영양학과, 임상병리학과, 생명공학과 교수들이 제자들과 함께 지난 15일과 20일, 아산시 인주면 밀두리에서 전공연계 농촌봉사활동을 펼쳤다. 최근 청년실업난이 이어지면서 대학생들의 농촌봉사활동도 점차 뜸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호서대 농촌봉사활동은 교수들과 함께 의료봉사까지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봉사활동은 ‘가족같이 농촌을 사랑하고 공감해 농촌의 팬이 되자’는 의미인 ‘팜팜판(FarmFamFan)’을 구호로 하고, 농촌사랑공감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아산시 새마을회와 호서대학교에서 주관했으며, 참가인원은 교수 10명, 학생 55명이다. 학생들과 교수들은 마을회관 청소, 고추수확 등 농촌일손돕기에 참여했으며, 각자의 전공을 살려 혈압, 맥박, 혈당, 관절유연성 등을 측정하여 농촌노인들의 건강을 평가하고, 공동취사 장소인 마을회관 내 냉장고 위생상태 점검, 노인들의 손 위생 상태를 평가하였을 뿐 아니라 장수사진을 촬영했다. 또한 15일 평가한 자료를 바탕으로 20일 방문 시에는 지역사회 노인의 건강문제 해결을 도울 수 있는
[일요시사 사회2팀] 박 일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는(교육위원장 김문수 의원) 지난 19일, 임시회를 개최해 최근 사회적 문제로 부각된 학교내 성추행 사건과 관련, 서울특별시교육청으로 업무보고를 받았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그 동안의 조사경과와 조치사항 및 대처 등에 대한 강도 높은 질의가 이루어졌고 학교내 성범죄 사태에 대한 조속한 문제해결과 학교내 성범죄근절을 위한 근본적인 해결책 마련의 필요성에 대해 논의됐다. 이날 임시회에는 서울시교육청 부교육감과 기획조정실장, 교육정책국장, 감사관 등이 참석해 부교육감으로부터 학교내 성추행 사건과 관련한 현황보고를 받고 사후적 조치의 미흡성에 대해 의원들의 질타가 이어졌다. 이후에는 이번 학교내 성추행 감사와 관련 , 감사관실 내부 갈등의 원인과 실체에 대한 질의가 이루어졌다. 오전 회의에서는 성추행 사건발생 후 조속한 사후조치가 이루어지지 못한 이유와 즉각적인 보고체계가 확립되지 못한 구조적인 문제점이 지적됐다. 더욱이 동료교사 성추행의 경우 2015년 3월 인사전출공문에 관련사실이 적시되어 있었음에도 성추행 피해자와의 합의를 이유로 아무런 대책을 취하지 않은 것에 대해서도 강한 지적이 이어졌다. 또 성범
[일요시사 사회2팀] 김해웅 기자 = 호서대학교(총장 강일구)는 아산캠퍼스에서 한방화장품과학전공 재학생을 대상으로 ‘향(香) 전문가 응용기술’ 교육을 17일부터 10일간 실시한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향 제품시장은 화장품 기업과 향기제품을 생산하는 기업 간 활발한 콜라보레이션으로 급격하게 성장하고 있는 반면, 조향분야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이 미흡한 시점이다. 대학특성화사업에 선정된 호서대 ‘바이오응용제품 품질관리 인재양성사업단(이하 바이오사업단)’의 이번 교육은 학생들의 진로설정과 취업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교육과정은 향료산업의 이해, 향 개발(조향 등), 디퓨저, 아로마테라피 등 향료에 대한 다양한 이해와 적용과정을 실제적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진행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바이오사업단에서는 전문 향료회사 소속 조향사를 초빙해 향료 및 관련 산업에 대한 다양한 이론과 실습을 교육한다. 본 프로그램을 주관하는 호서대 바이오사업단장 이진만 교수는 “이번 교육과정은 대학의 정규 수업에서 접하기 힘든 조향 관련 이론과 실무 실습에 관한 교육으로 재학생의 취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전 세계적으로 성장 추
[일요시사 사회2팀] 김해웅 기자 = 2016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하는 국내 모든 대학의 전형요강과 대학정보를 비교 검색할 수 있는 무료 공익 웹앱(web app) 서비스가 출시됐다. 웹앱이란 PC나 모바일 등 단말기 기종에 관계없이 동일한 콘텐츠를 제공하는 시스템을 말한다. 인터넷신문 대학닷컴(발행인 서현배)은 2016학년도 신입생을 선발하는 전국 327개(4년제 196개, 전문대 131개) 대학의 수시모집 전형요강과 대학정보는 물론 주요 직업정보를 담은 ‘2016스마트배치표’(www.smartbatch.co.kr)를 개발해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국내 모든 대학의 전형요강을 검색하고 상호 비교할 수 있는 웹앱 서비스는 2016스마트배치표가 유일하다. 3천개에 달하는 전형방식이 대입 정보 격차를 유발한다는 측면에서 대입 정보 격차 해소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스마트배치표에 담긴 정보는 크게 학과, 직업, 적성 정보다. 이 세 가지 카테고리의 정보가 고리로 연결된 구조다. 예컨대 사용자가 특정 대학의 학과를 검색하면 해당 학과와 관련한 직업을 볼 수 있고, 반대로 직업과 관련된 특정 대학의 학과도 찾을 수 있다. 이밖에 적성검
[일요시사 사회2팀] 김해웅 기자 = 부경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노의철)은 27일 오후 3시 용당캠퍼스 한미르관 5층 회의실에서 기술보증기금, 신한은행과 기술이전 및 사업화, 기술금융 지원을 위한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 각 기관은 부경대 입주기업 및 기술지주회사, 자회사, 가족회사 등 산학협력기업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술금융지원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부경대 산학협력단은 대학 산학협력기업과의 업무협조를 지원하고, 기술보증기금과 신한은행은 부경대 산학협력기업들에 기술금융 및 금융컨설팅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haewoong@ilyosisa.co.kr>
[일요시사 사회2팀] 김해웅 기자 = 여름방학을 맞은 대학생들이 해외 현지 대학생들과 함께 봉사활동에 나선다. 부경대학교는 8일 오후 5시 동원장보고관 3층 리더십홀에서 제6기 PKNU 해외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봉사단 학생 16명은 이날 발대식을 시작으로 7월10일 베트남 하노이로 출국, 7월21일까지 12일간 해외봉사활동을 펼친다. 이들은 하노이 FPT대학 학생 10명과 함께 던샤초‧중학교를 찾아 운동장 보수작업 및 낡은 책걸상 수리 등 봉사활동을 할 계획이다. 던샤는 하노이 외곽에 위치한 낙후된 지역이다. 부경대생들과 FPT대생들은 미리 준비한 한국 음식 재료와 부채 재료를 이용해 던샤 초‧중학교 학생들과 호떡 만들기, 팥빙수 만들기, 부채 만들기 등 활동도 함께 한다. 봉사단장 김국진씨(27‧경영학부 08학번)는 “해외 대학 친구도 사귀고 봉사활동도 같이 할 수 있어 봉사단에 참가 신청했다”면서 “누군가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순수한 마음으로 열심히 해서 모두가 행복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영섭 총장은 이날 발대식에서 “내가 잘나서 베푼
[일요시사 사회2팀] 김해웅 기자 = 부경대학교가 미래창조과학부와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 시행하는 2015년도 이노폴리스캠퍼스 지정‧육성사업에 선정됐다. 이노폴리스캠퍼스는 연구개발특구로 지정된 대학이 우수한 기술을 가진 대학생, 일반인 등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창업아이템 검증 및 창업교육 등을 지원하는 특구 창업지원 사업이다. 부경대 이노폴리스캠퍼스 사업단(단장 김영복)은 2년간 4억원을 지원받아 창업아이템 검증 프로그램 등 창업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사업단은 오는 8월부터 대학생창업동아리 및 예비창업자와 창업초기기업 등을 대상으로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해 창업 교육을 비롯, 전문가 멘토링, 투자연계 및 창업자금 유치, 시제품 제작 등 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특히 시장조사 및 멘토링을 통해 창업 아이템에 대한 체계적인 진단과 검증프로그램을 지원하고, 모의창업 시뮬레이션을 통해 시제품을 제작, 보완하는 등 맞춤형 원스톱 창업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사업단장 김영복 교수(기계시스템공학과)는 “우수한 기술을 갖춘 예비창업자를 발굴해 지원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것은 물론, 창조경제혁신센터 등 창업 지원 기관과의 연계를 통
[일요시사 사회2팀] 유시혁 기자 = 산업현장에서 최고의 기술인에게 부여하는 대한민국명장에 무형문화재 보유자 25명이 포함돼 있어 논란이 되고 있다. 국가지정 중요무형문화재 4명과 시도지정 무형문화재 21명이 해당된다. 전통예술 계승자인 이들을 대한민국명장으로 선정한 이유는 무엇일까. 1986년 용접공 박동수씨가 대한민국명장 1호로 탄생한 이후 기계·전기·전자·통신 등 22개 분야 96개 직종 기술인 587명의 대한민국명장이 선정됐다. <일요시사>는 대한민국명장 도입 30주년을 맞아 선정자를 대상으로 조사를 벌인 결과 무형문화재 25명이 중복 선정된 점을 밝혀냈다. 중복 선정된 중요무형문화재로는 김정옥(도자기공예), 정수화(칠기공예), 원광식(금속공예), 엄태조(목공예) 등 4명이다. 이들은 모두 대한민국명장에 선정된 이후 중요무형문화재로 선정된 것으로 조사됐다. 지원금 이중지급 전국 16개 시도 지정 무형문화재를 살펴본 결과 21명의 무형문화재도 대한민국명장에 이름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강원도, 경남, 광주, 부산, 인천, 대전, 제주를 제외한 9개 시도의 무형문화재가 대한민국명장에도 선정된 것으로
[일요시사 사회2팀] 김해웅 기자 = 부경대학교가 부산지역 대학들의 치열한 경쟁을 뚫고 부산시의 대학 산학연 연구단지 조성사업(URP: University Research Park) 주관대학으로 최종 선정됐다. 이 사업은 부산시와 (재)부산테크노파크가 정부의 창조경제 생태계 조성과 지역경제 고도화를 위해 지역대학과 협력하는 대형 시책인데다 선정되는 대학이 부산 도시발전을 선도하는 싱크탱크라는 상징성 때문에 지역 대학들의 참여 경쟁이 뜨거웠다. 부산시는 1일, URP 사업 참여를 신청한 지역대학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평가위원회 및 심의위원회 평가결과 ▲연구단지 공간조성 여건 ▲R&D개발 및 지원 등 13개 평가항목에서 부경대가 높은 점수를 획득해 1위에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부경대는 부산시와 함께 이달부터 오는 2018년 12월까지 총사업비 100억 원(시비 지원금 50억 원, 민간부담금 50억 원)을 투입, 남구 용당동 소재 용당캠퍼스 일대에 ‘World Class 글로벌 테크노단지’를 구축하는 사업을 본격화한다. 부경대는 이를 통해 용당캠퍼스 전체를 산학협력과 기업 창업, 첨단기술 연구개발, 창의적 인재양성 등의 보금자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