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06.28 09:14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엑스엔컴퍼니의 슬랭(SLANG)은 '2022 슬랭(SLANG) Pool Party' 참여자의 편의성을 위해 커넥트(KONECT)를 서비스를 개발한 (주)매거진앤디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커넥트서비스는 기존 오프라인 공간에서 NFT 소유권 인증의 한계를 해결함과 동시에 오프라인 팝업 스토어, F&B, 전시 등 다양한 공간과 NFT플레이어를 연결하는 서비스다. 엑스엔컴퍼니는 이번 제휴를 통해 오는 9월3일, 용산드래곤시티 스카이비치, 킹스베케이션에서 진행하는 MZ 멤버십 커뮤니티 슬랭 풀파티(Pool Party)에서 참여자를 시작으로 (주)매거진앤디와 함께 NFT의 대중화에 앞장서기로 했다. 엑스엔컴퍼니의 관계자는 “슬랭과 (주)매거진앤디 ND Sheeps Club 은 가상세계와 현실세계에서 각자 다른 방식으로 살아가는 MZ(Millennials and Gen Z)세대들에게 슬랭(SLANG)의 문화를 전파해나갈 것”이라며 “슬랭(SLANG)의 문화는 반복되는 일상 속에서 새로움을 추구하는 문화다. 이러한 새로움은 MZ세대들에게 즐거움, 사회적 합의점을 찾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주)매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종합에너지그룹 삼천리는 천연가스인 LNG를 기반으로 국민생활에 필수인 도시가스, 열, 전기를 모두 공급하는 친환경 에너지 기업이다. 국내 최대 도시가스 기업으로서 사업의 주축이 되는 도시가스 사업을 바탕으로 발전 및 집단에너지 사업은 물론, 최근에는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친환경 차량 충전, 탄소배출권 인증, 자원순환 등의 다양한 친환경 에너지 사업을 전개하며 녹색성장을 실현하는 데 앞장서는 중이다. 삼천리는 특히 최근 수소경제 시대의 청정한 에너지 생산장치로 각광받고 있는 연료전지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연료전지는 수소와 산소의 전기화학 반응을 통해 열과 전기를 생산하는 친환경 발전장치로 효율성이 좋은 도시가스(CH₄)에서 수소를 추출하는 방식이 현재 많이 활용되고 있다. 발전 과정에서 기존 화력발전에 비해 이산화탄소와 질소산화물이 현저히 적게 발생하고 황산화물과 미세먼지 등의 대기오염 물질이 거의 발생하지 않으며, 악취 및 오폐수와 소음 배출이 적어 도심지에도 설치가 가능하다. 또 태양광이나 풍력 발전 등이 넓은 입지를 필요로 하는 데 비해 연료전지는 입지 제약을 거의 받지 않아 공간 효율성이 높고, 대규모 송전탑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5일, 최초의 한국 달 탐사선 ‘다누리’가 달 탐사를 향해 창공으로 날아올랐다. 이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및 한국항공우주연구원에 따르면, 오전 8시8분(한국시각)께 미국 플로리다주 케이프커내버럴 우주군 지기서 ‘스페이스X’의 팰컨9 발사체에 실려 발사됐다. 이후 9시40분께 호주의 캔버라 안테나를 통해 지상국과 첫 교신까지 마쳤다. 다누리는 직육면체 모양의 달 탐사선으로 가로‧세로‧높이가 2m로, 4m 태양 전지판이 펴질 경우 6m로 커진다. 다누리에는 고해상도 카메라와 광시야 편광 카메라, 자기장 측정기, 감마선 분광기, 우주인터넷 등의 첨단 과학 장비들이 탑재됐다. 이 장비들을 통해 달 지표의 전체 편광 지도를 제작하고 세계 최초로 달과 지구간 우주인터넷 통신을 시험한다는 계획이다. 이 외에도 미국 항공우주국(NASA)에서 개발한 섀도캠도 장착됐으며 총 무게는 678kg이다. 섀도캠은 달의 남극 및 북극 지역의 영구 음영지역 촬영을 위해 개발 및 장착돼 얼음이나 지표 아래의 수분 등이 실제 존재하는지 파악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이날 지구를 떠난 다누리는 약 38만km에 달하는 거리의 우주 여정을 시작해 내년 1월1일에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한국정보기술연구원(이하 KITRI, 원장 유준상)이 4일, 2022년도 차세대 보안리더 양성 프로그램(이하 BoB)을 통해 받은 쌀을 한국교통장애인협회 광진구 지회와 서울시지체장애인협회 광진구지회에 각각 200kg씩 기부했다. 이날 오후에 진행된 기부 행사에는 유준상 KITRI 원장 및 김영옥 서울시의원, 김강산 광진구의원, 한국교통장애인협회 광진구지회 이원자 회장, 서울시지체장애인협회 고대현 협회장, 홍관의 KITRI 실장, BoB 총동문회 김주한 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기부 행사를 통해 KITRI 유준상 원장은 “차세대 보안리더 양성 프로그램에서 모은 쌀을 기부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KITRI는 지역사회에 공헌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영옥 서울시의원은 “뜻깊은 기부를 해준 KITRI와 BoB 관계자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여러분들의 뜻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한국교통장애인협회 광진구지회 이원자 회장과 서울시지체장애인협회 고대현 회장은 “우리나라의 미래인 청년들이 장애인을 위해 쌀 기부에 참여해주셔서 감사드린다. 청년 여러분들이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호서대학교(총장 김대현)가 4일, 산업디자인학과 류정민·오태근 학생이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Reddot Design Award) 2022’ 컨셉디자인 부문에서 본상(Winner)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본상 수상 작품인 ‘Bada’는 ‘바르게 앉다’는 의미로 불편함이라는 요소가 주기적으로 자세를 고쳐 앉도록 유도해 사용자의 바른 자세를 유지해줄 수 있는 의자를 디자인해 심사위원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세계 최고 권위를 인정받는 국제 디자인 공모전으로 매년 수천점이 출품되고, 작품의 조형성과 함께 사용성, 제품의 혁신성, 아이디어의 창의성 및 생산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상작을 선정한다. 호서대학교 산업디자인학과는 최근까지 ‘레드닷 컨셉디자인 부문’ 세계 대학 9위 및 국내 대학 2위에 랭크되어 학과 교육의 우수성을 인정받아왔다. 지도교수인 도한영 학과장은 “학과 수업에서 디자인적 사고(Design Thinking)를 배양해 사용자를 이해하고 인사이트를 도출한 것이 주효했다”며 “다변화되는 사회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디지털 디자이너를 양성하는 데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엑스엔컴퍼니는 ‘2022 슬랭(SLANG) Pool Party’ 개최를 위해 와프이엔엠과 업무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엑스엔컴퍼니는 NFT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을 원하는 기업들에게 맞춤형 NFT 솔루션을 제공한다. 전략, 개발, 기획, 디자인, 커뮤니티 관리까지 AtoZ 서비스 경험을 가지고 있다. 그 결과 NFT 기술을 PFP, 메타버스, 원화 결제 시스템, 정육 서비스, lottery , IP산업 등에 접목 시키면서 NFT 산업의 기술 기업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와프이엔엠 윤나래 대표는 10여년 경력의 엔터테이먼트 현장 중심 전문가다. 국민MC 고(故) 송해 선생의 ‘송해가요제’, 애장품 기부 캠페인 ‘올투게더아시아(All Together Asia)’를 해마다 진행해왔고, 필리핀 복싱 영웅 매니 파퀴아오를 비롯해 국내에서는 송해, 유재석, 김수현, 박세리, 이승우 등 스포츠·연예 분야 유명인사가 참여한 바 있다. 엑스엔컴퍼니와 와프이엔넴 측은 “가상세계와 현실 세계에서 각자 다른 방식으로 살아가는 MZ(Millennials and Gen Z) 세대들에게 슬랭(SLANG) 문화를 전파해나갈 것”이라며 “슬랭
현대모비스는 지난해 3월, 미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중장기 Transformation 전략을 발표했다. 현대모비스가 이미 보유한 핵심기술 역량을 바탕으로 신규 모빌리티 서비스와 미래 신성장 사업으로 사업 모델을 혁신하는 것이 전략의 핵심 내용이다. 구체적으로 크게 3가지 방향의 혁신을 추구한다. 첫 번째로 자율주행과 전동화, 커넥티비티 등 미래 차 분야 핵심 기술 역량을 강화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 우위를 확보할 계획이다. 이 같은 핵심기술 역량을 바탕으로 글로벌 고객의 니즈에 맞는 신규 모빌리티 서비스 사업자로서의 전문 역량을 확보해 나가는 것이 두 번째 방향이다. 이를 상징적으로 보여주기 위해 현대모비스는 엠비전X와 POP, 2GO와 같은 미래 모빌리티 콘셉트를 CES2022 등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 소개한 바 있다. 세 번째 전략적 방향은 혁신 기술에 기반한 신사업 추진이다. 이는 장기 성장 동력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UAM과 로보틱스 관련 신사업 분야로 영역을 확장하는 것이다. 지난해 중장기 전략 발표 이후 현대모비스는 발 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중장기 성장 전략을 구체적으로 실현하기 위해 반도체와 SW 중심의 연구개발 역량 강화에 나섰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 구례교육원은 집합교육에 대응해 선제적인 코로나19 방역활동 강화에 나섰다. 이달부터 본격적인 집합교육을 실시하면서 자체 방역 계획을 수립해 교육생과 교직원의 코로나 예방과 안전한 교육환경 구축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교육생들은 입교 시 현장에서 자가진단키트 검사를 실시해 음성 확인 후 입교를 허가하고, 외출·외박 후 복귀할 때에는 자가진단키트 검사를 의무화했다. 교수 및 외부강사는 강의 전, 의료기관의 신속항원검사를 통해 감염 여부를 확인하고 교직원도 자가진단키트 검사를 수시로 실시하는 등 코로나 예방 및 감염 차단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 강의실, 숙소, 화장실, 식당 등 교육생 이용 빈도가 높은 곳은 매일 소독하고, 숙소 1인1실 배정, 주기적인 방역수칙 안내방송, 방역물품 확보 및 제공 등 안전한 교육환경 구축에 노력하고 있다. 기영윤 농협구례교육원장은 “코로나 재유행에 따라 농협구례교육원 전 교직원은 자율적, 선제적인 방역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며 “교육은 활기찬 농촌, 튼튼한 농업, 잘사는 농민, 신뢰받는 농협이라는 농협 역할을 강화하기 위한 교두보기에 교육생들이 안심하고 교육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금호석유화학그룹이 연구개발(R&D) 역량을 강화하며 미래 비즈니스 선점 준비에 나선다. 기존 사업 포트폴리오의 경쟁력을 유지하면서도 빠르게 변화하는 경영 환경 속에서 새로운 기회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올해 금호석유화학그룹은 ‘지속성장 기업으로의 전환’을 선포하고 2026년까지 친환경사업 매출 2조원, 신사업 매출 2조원을 포함한 총 매출 12조원 달성을 목표로 수립하며 그룹의 청사진을 그렸다. 이를 위해 각 계열사는 R&D를 기반으로 환경친화적 고부가가치 제품을 발굴하고 관련 포트폴리오를 확대하면서 최근 주목받고 있는 친환경, 내연기관 축소 등 메가트렌드에 적극 발맞춰 나갈 방침이다. 박찬구 금호석유화학그룹 회장은 “R&D를 바탕으로 미래 변화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핵심 역량을 키우고 기존 사업과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분야도 적극적으로 개척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내연기관 축소…미래 모빌리티 변화 대응 금호석유화학은 내연기관 축소 트렌드에 따라 친환경 모빌리티와 관련된 사업 포트폴리오에도 새로운 변화를 이끌어내고 있다. 그 중에서도 전기차 리튬이온배터리(LIB)에 첨가제로 사용되는 CNT(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현대건설이 오는 8월, 대구광역시 서구 비산동 934-1번지 일원에 ‘힐스테이트 서대구역 센트럴’을 분양한다. ‘힐스테이트 서대구역 센트럴’은 지하 2층~지상 최고 39층, 아파트 5개동 전용면적 84㎡, 102㎡ 762세대, 주거형 오피스텔 1개동 전용면적 84㎡ 75실, 총 6개동 837세대로 조성된다. 아파트는 타입별로 ▲84㎡ A 493세대 ▲84㎡ B 171세대 ▲102㎡ 98세대, 오피스텔은 ▲84㎡ OA 50실 ▲84㎡ OB 25실로, 전 세대가 희소가치 높은 중·대형 평면으로 구성된다. ‘힐스테이트 서대구역 센트럴’은 서구에서 두 번째로 높은 최고 39층의 주거단지로서 서대구 권역의 스카이라인을 바꿀 랜드마크 단지로 주목받고 있다. 수성구 제외 전 지역 조정대상지역 해제, 새 전환 맞이하는 대구 지난 6월30일 대구시에선 수성구를 제외한 전 지역이 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됐다. 국토교통부는 2022년 제2차 주거정책심의위원회’를 개최해 일부 지방권을 중심으로 투기과열지구 및 조정대상지역을 일부 해제했다. 주택가격이 지속적으로 안정세를 보인 대구 동구·서구·남구·북구·중구·달서구·달성군은 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됐으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포항시 남구에 위치한 지상 7층, 지하 2층, 연면적 2만8000㎡에 달하는 비수도권 최대 규모의 벤처 인큐베이팅센터 ‘체인지업 그라운드(CHANGeUP GROUND) 포항’이 개관 1주년을 맞이했다. 지난 2021년 7월 개관한 이래, 체인지업 그라운드 포항은 소재·IT·바이오·에너지 등 4차 산업을 이끌어갈 다양한 분야의 유망 벤처기업들의 요람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개관 당시 입주 기업 수 68개, 기업가치 4672억원에서 2022년 6월 말 기준 입주 기업은 87개, 기업가치는 1조177억원으로 증가했다. 이들 기업이 고용한 인원도 596명에서 801명으로 1년 새 205명이 늘었다. 게다가 매달 신규 입주 기업 선발 경쟁률은 약 5대 1에 달한다. 이는 서울을 중심으로 수도권에 밀집돼있던 창업 인프라를 지방으로 확산시켰다는 데 큰 의의가 있다. 체인지업 그라운드 포항은 유망 벤처들의 안정적인 성장을 돕기 위해 창업 공간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R&D, 투자 연계, 판로 개척 등 전 방위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특히 벤처기업별로 성장 단계와 세부적인 니즈에 따라 벤처 투자사, 포스코 그룹사, 정부와 지자체 등의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바인그룹이 22일, 전날 열린 ‘2022 사회공헌기업대상’에서 지역사회발전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사회공헌 기업대상은 사회공헌 활동을 능동적으로 펼치는 모범 기업을 선정·시상해 건전한 사회공헌 문화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바인그룹은 2004년 강원도 양구와 1사1촌을 시작으로, 구성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농산물 직거래 구매, 사랑의 쌀·김장 나눔 봉사활동 등 각 지역사회발전을 위해 앞장서고, 저소득 및 소외계층 청소년들을 위한 매칭그랜트 기부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기부캠페인을 통해 기부금과 학습용품을 지원하고 있다. 18년 째 지역사회발전을 위한 봉사활동 진행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 위한 사회공헌 프로그램 운영 또 바인그룹 2017년부터 청소년 자기성장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위캔두를 운영, 올해는 전국 지역별 거점도시의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각 지역의 환경과 요청에 따라 맞춤 콘텐츠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KBS 대표 사회공헌 다큐 프로그램인 <동행>에 출연하는 청소년들에게 바인그룹 코칭교육 계열사 온라인교육브랜드인 e상상코칭으로 학습지원도 이어가고 있다. 바인그룹은 올해 ESG슬로건 ‘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최근 고물가·고금리·고환율의 ‘3고(高)’ 위기의 변동성 장에서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미래에셋자산운용의 펀드가 안정적인 성과를 보이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하반기에는 스태그플레이션(stagflation, 경제불황 속에서 물가상승이 동시에 발생하고 있는 상태) 가능성까지 제기되며, 자산배분펀드 등 시장 상황에 맞게 자산 비중을 유연하게 조절하는 전략 투자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자산배분펀드란 주식, 채권, 파생상품, 인프라 등 여러 자산에 분산 투자하는 펀드로 시장 변동성에 영향을 덜 받으면서도 안정적으로 수익을 추구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국내에서는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자산배분 펀드의 ‘명가’로 불린다. 2011년 국내 최초로 자산배분 TDF 시리즈를 선보인 미래에셋자산운용은 독보적인 자산배분 운용 노하우를 자랑하며, 현재 업계 최대 수준인 총 5조8000억원 규모의 17개 펀드를 운용하고 있다. 국내 대표 자산배분펀드인 미래에셋자산운용의 AI글로벌모멘텀은 지난달 17일 종가 기준 1년 수익률 5.9%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자산배분 유형(출처 제로인 소유형, 순자산 100억원 이상) 내에서 플러스 수익률을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한국정보기술연구원(이하 KITRI, 원장 유준상)이 19일, 2022년도 차세대 보안리더 양성 프로그램(이하 BoB)의 10기 인증식과 11기 발대식을 통해 모은 쌀(총 500kg)을 서울 구로구 수궁동주민센터에 기부했다. 이날 오후, 수궁동주민센터서 진행된 기부행사에 앞서 KITRI 유준상 원장은 “이 나눔의 쌀은 차세대 정보보안 리더들의 졸업과 입학을 축하하기 위해 각계각층에서 보내준 쌀”이라며 “무더위와 고물가로 인해 어려운 시기에 기부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유 원장은 “이번 나눔의 행사는 개인적으로도 매우 보람차며, 오늘 이 자리에 함께한 BoB 총동문회 및 BoB 10기 그랑프리팀에게도 나눔의 기쁨을 배우는 소중한 추억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곽윤희 구로구의장은 “BoB가 세계적인 정보보안 교육 프로그램이라고 들었다. 대한민국의 사이버 세계를 지키는 미래 인재들이 나눔의 행사도 동참한다고 하니 매우 기쁘고 든든하다”며 “정보보안 교육뿐만 아니라 인성교육도 함께 하는 BoB를 항상 응원하겠다”고 화답했다. 전경심 수궁동장은 “기부가 거의 없는 여름에 쌀을 기부해주셔서 정말 고맙다”며 감사 인사를 했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최근 표절 논란에 휩싸였던 가수 겸 방송인 유희열이 13년 만에 KBS 예능프로그램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 하차하기로 했다. 유희열은 지난 18일, 자신이 대표로 있는 매니지먼트사 안테나를 통해 “<유희열의 스케치북>은 600회를 끝으로 마무리하려고 한다. 13년3개월이라는 긴 시간 아껴주신 많은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 인사를 올린다”고 밝혔다. 유희열의 하차 결정에 따라 오는 19일 녹화분이 마지막 방송으로 22일에 전파를 타게 된다. 표절 논란과 관련해서는 “그동안 쏟아졌던 수많은 상황을 보며 제 자신을 처음부터 다시 돌아보게 됐다. 지난 시간을 부정당한 것 같다는 이야기가 가장 가슴 아프게 다가왔다. 상실감이 얼마나 크실지 감히 헤아리지 못할 정도”라고 호소했다. 이어 “저는 지금 제기되는 표절 의혹에 동의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다. 올라오는 상당수의 의혹은 각자의 견해고 해석일 순 있으나 저로서는 받아들이기가 힘든 부분들”이라고 밝혔다. 다만 “이런 논란이 다시 생기지 않도록 제 자신을 더 엄격히 살피겠다”고 반성하기도 했다. 유희열은 “제가 지금 어디에 와 있는지 저의 남은 몫이 무엇인지,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한국정보기술연구원(KITRI, 원장 유준상)이 15일,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안랩 창립자)을 초청해 ‘사이버안보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제언’ 특강을 개최했다. 안 의원은 서울대학교 의학박사를 취득한 후 1988년 V3라는 컴퓨터 안티 바이러스 소프트웨어를 개발했다. V3는 국내에서 최초로 개발된 백신 프로그램이자 상용 소프트웨어다. 또,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장 재임 당시 ‘사이버 보안 인재양성’ 등이 110대 국정과제에 포함되도록 하는 데 적극적으로 힘썼던 3선 중진 의원이다. 안철수 창립자는 이날 특강을 통해 “정부부처 간 정보를 공유하고 개방하는 디지털 플랫폼 정부를 도입할 예정”이라며 “서로 간의 정보 공유로 업무를 효율성을 높이는 반면, 디지털 폴랫폼 개방으로 인해 블랙햇 해커들이 공격할 수 있는 범위가 확대될 수 있다. 차세대 보안리더 양성 프로그램(BoB)과 같은 최고급 화이트햇 해커의 양성이 더욱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이어 “앞으로 보안 시장은 더욱 커져 BoB 출신들의 진로가 활짝 열려 있는 만큼 BoB에서 열심히 공부해 최고의 정보보안 인재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유준상 한국정보기술연구원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국내 OTT(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업체인 ‘티빙(TVING, CJ ENM)’과 ‘시즌(seezn, KT)'이 14일, 합병을 확정지으면서 업계 공룡으로 통하는 넷플릭스의 아성을 넘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이날 KT와 CJ ENM은 이사회를 열고 티빙과 시즌의 합병안을 결의했다. 표면적으로는 합병 방식이지만 실제 규모가 큰 티빙이 시즌을 오는 12월1일 흡수합병하는 형태로 이뤄진다. 두 회사는 이번 합병을 통해 국내 토종 OTT로서의 자존심은 물론 OTT와 통신의 결합 및 콘텐츠 제작에 있어 시너지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OTT 업계 1위인 넷플릭스의 유료 사용자는 1117만명, 티빙 401만명, 시즌이 157만명으로 두 서비스 가입자들이 그대로 합쳐질 경우 558만명이 된다(지난 6월 기준). 수적으로는 넷플릭스의 절반에 맴도는 데 그치지만 자체 제작 콘텐츠들이 기대 이상의 인기를 끌 경우 해볼만하다는 평가도 나온다. 익명을 요구한 한 업계 전문가는 “결국 시청자들이 원하는 재밌는 콘텐츠를 얼마나 지속적으로 생산해낼 수 있는지의 여부가 공룡을 넘어서는 관건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일각에선 이번 합병으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호서대학교(총장 김대현)가 13일,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엔켐 중국 법인대표와 관계자를 초청해 채용설명회 및 취업 특강을 충남 아산캠퍼스에서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국제협력원 주최로 호서대 유학생의 국내 취업 희망 수요를 반영하기 위해 인근 산업단지 주요 기업들을 방문해 이뤄냈다. 행사는 ㈜엔켐의 중국 법인대표 주차오가 참석해 채용설명회와 유학 선배로서의 취업 성공사례를 공유하며 호서대 유학생에 도움이 되는 강의를 진행했다. 경영학과 류진루 중국 유학생은 “졸업 후 꼭 한국기업에 취업하는 것이 목표였는데 국제협력원에서 좋은 자리를 마련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설호 특임부총장은 “이번 채용설명회를 시작으로 호서대는 유학생 대상 다양한 취업 프로그램 제공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고, 어학 교육에서 학부·석박사 과정, 졸업 후 취업까지 연계되는 호서대의 학생 성공 원스톱 시스템을 구축해 입학부터 취업까지 학생의 인생 목표가 설계될 수 있도록 디자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채용설명회를 시작으로 호서대는 실제 채용으로 연계될 수 있는 다양한 취업프로그램 제공을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아울러 유학생의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삼천리ENG 외식사업본부(SL&C)가 운영하는 외식 브랜드인 홍콩 대중음식점 ‘호우섬’이 13일 경기도 화성시 소재의 롯데백화점 동탄점에 신규 매장을 오픈했다. 지난해 2월 여의도 더현대서울에 첫 매장을 오픈한 호우섬은 딤섬, 누들, 뽀짜이판 등 홍콩의 대표 일상식을 국내에 그대로 선보이는 새로운 맛집으로 MZ세대의 입소문을 타며 고객의 큰 호응을 얻어왔다. 이후 수도권은 물론 최근 신세계대구점, 신세계센텀시티점(부산), 현대대구점 등 영남권까지 매장을 확대해 더 많은 고객의 사랑과 신뢰를 얻어왔으며 이날 10호점인 롯데동탄점을 오픈하게 됐다. ‘호우섬 롯데동탄점’은 경기도 최대 규모 백화점인 롯데백화점 동탄점의 지하 1층 식품관에 입점했다. 경기도 동남권 교통 허브인 SRT 동탄역과 바로 연결돼있어 이용객의 왕래가 많고 외식 수요도 풍부한 우수한 입지 특성을 갖췄다. 아울러 쇼핑을 넘어 여가까지 즐길 수 있는 문화공간인 ‘스테이플렉스’로 조성된 롯데백화점 동탄점의 국내 최대 규모 식품관에 입점한 만큼 특별하면서도 차별적인 식문화 경험을 원하는 다양한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위해 호우섬 롯데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지난 12일, 충북 옥천서 60대·30대 부녀가 전기 울타리에 감전돼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경찰 및 소방당국에 따르면 옥천군 안내면의 시골 밭에서 남성 A(65)씨와 딸 B(38)씨가 가장자리에 설치한 전기 울타리에 감전 사고를 당했다. 감전사로 A씨는 현장서 사망했고 B씨도 심정지 상태로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결국 숨졌다. 사고는 B씨가 전기 울타리에 감전된 A씨를 구하려다가 함께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통상 야생동물 퇴치용 전기 울타리는 고전압으로 인가해 농작물에 피해를 주는 멧돼지나 고라니 등의 접근을 막기 위해 사용된다. 해당 전기 울타리는 사망한 A씨가 설치한 것으로 야생동물로부터 농작물을 보호하기 위해 정부지원금을 받아 설치한 것으로 전해졌다. 업계 전문가들에 따르면 미국 등 선진국서 사용되는 전기 울타리 전압은 인체에 위험한 220V~380V보다는 보통 110V를 사용한다. 380V 이상이 전기 울타리에 인가될 경우 감전 시 사람의 몸이 튕겨 나가서 오히려 감전사할 확률이 낮기 때문이다. 다만 기술적인 특성상 220V~380V보다 110V 설치 비용이 더 많이 드는 것으로 알려졌다. 보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