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04.19 17:25
전월세 대란이다. 계절적 비수기인 여름인데도 전월세가가 치솟고 있다. 그야말로 ‘미친 전세’ ‘미친 월세’다. 드디어 정부가 나섰다. 8·28 전월세 대책을 발표했다. 과연 약발이 먹힐까. 서민·중산층 주거안정 위한 방안책 마련취득세 인하…장기주택 모기지 공급 확대 올 들어 전셋값은 지난 7월까지 전국적으로 2.1% 상승해 예년과 비슷한 수준이나, 6월 이후 거래 부진과 맞물려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상승폭이 확대되고 있는 실정이다. 월세시장은 안정적인 반면 수도권 아파트 중고가 전세를 중심으로 상승폭이 컸다. 그간 누적된 전세가 상승으로 전세보증금의 절대수준이 높아졌으며, 이에 따라 재계약시(2년) 체감상승률이 더욱 높은 상황이다. 시장 구조변화 대응 매매수요 전환 촉진 정부가 전셋값 상승으로 인한 서민들의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당정협의를 거쳐 ‘8·28 전월세 시장안정을 위한 대응방안’을 발표했다. 정부는 매매시장 부진에 따른 전세수요 증가와 ‘전세→월세’전환이란 임차시장의 과도기적 현상에 따른 수급 불균형이 심화된 데서 전셋값이 상승한 것으로 분석했다. 이에 따라 ▲전세의 매매수요 전환을 위한 주택시장 정상화 대책 지속 추진 ▲전세수급 불안 해소를
전월세 대란이다. 계절적 비수기인 여름인데도 전월세가가 치솟고 있다. 그야말로 ‘미친 전세’ ‘미친 월세’다. 반면 매매는 뚝 끊겼다. 집 사려는 사람이 없다. 이를 잘 보여주는 정부 자료를 펼쳐봤다. 7월 전월세 거래 전년동월대비 5% 증가매매는 뚝 끊겨…주택거래량 30% 감소 국토교통부가 최근 전월세거래정보시스템을 통해 집계한 2013년 7월 전월세 거래량 및 실거래가 자료를 공개했다. 자료에 따르면 7월 전월세 거래는 전국 10만7874건으로 집계, 전년동월(10만2431건)대비 5.3% 증가한 것으로 파악됐다.(전월(10만5189건)대비 2.6% 증가) 전월세 거래량은 2012년 10월 이후 7개월 연속 전년동월대비 증가하다가 5월 소폭 감소했으나 6?7월 다시 증가세를 보였다.지역별로는 수도권은 7만1955건이 거래돼 전년동월(6만8886건)대비 4.5% 증가했다.(전월(7만53건)대비 2.7% 증가) 지방은 3만5919건으로 전년동월(3만3545건)대비 7.1% 증가했다.(전월(3만5136건)대비 2.2% 증가) 서울의 경우 3만4328건으로 작년 같은 기간(3만2134건)보다 6.8% 많았다.(전월(3만3057건) 대비 3.8% 증가) 작년 10
전세대란이다. 계절적 비수기인 여름인데도 전세가가 치솟고 있다. ‘미친 전세’에 세입자들은 불안하다. 다음 계약 때 얼마나 많이 오를지, 그렇다면 어디로 가야 할지 걱정에 밤잠을 설칠 정도다. 4·1대책 렌트푸어 지원방안 후속조치무주택 서민 주거비 부담 완화에 초점 전셋값이 급등세다. 상승세가 멈추지 않고 있다. 전셋값이 폭등하면서 매매가와 차이가 가면 갈수록 줄어들고 있다. 일부 지역에선 전셋값이 매매가를 넘고 있다.이 와중에 세입자들의 눈과 귀를 쫑긋하게 하는 ‘상품’이 나왔다. 바로 ‘목돈 안드는 전세’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13일 주택임대차보호법 개정안이 공포, 8월 중 목돈 안드는 전세 대출이 시행된다고 밝혔다. 목돈 안드는 전세는 4·1 대책 렌트푸어 지원방안의 후속조치 차원에서 이뤄지는 것이다. 다양한 선택권 세입자들 주목 기존 전세자금 대출보다 대출금리는 인하하고, 대출한도는 확대함으로써 무주택 서민의 전세금 마련 부담을 완화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토부는 목돈 안드는 전세를 통해 신용대출 성격의 전세자금 대출을 담보대출화해 대출금리 인하 및 대출한도 확대를 도모했다. 집 주인의 성향, 임차인의 소득수준 등을 감안해 무주택 서민에게 전
한국과학영재학교에 창업 관련 과목 개설 등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은 청소년이 상상력과 창의력을 마음껏 발휘하고, 이를 통해 창업에 대한 꿈과 끼를 키울 수 있도록 기술창업교육에 본격 나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미래부는 기업가정신, 국내외 과학기술전공자들의 창업 사례 등에 대한 교육을 소개하고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중등기술창업교육패키지’ 개발에 착수했다.미래의 기술명장을 양성하는 마이스터고(1~2개교)에 기술창업교육패키지를 시범 도입할 예정이며 한국과학영재학교와 마이스터고의 운영성과를 토대로 관계 부처와의 협의를 통해 타 영재학교, 과학고 및 일반 학교로도 확산해나갈 계획이다. 또한 청소년 창업동아리 지원도 확대된다. 전국 과학관, 도서관, 주민센터 등에 설치되는 무한상상실에 최소 10개 이상의 청소년 창업동아리를 연계하여 동아리 활동을 지원하며 중ㆍ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청소년 창업동아리 활동을 권장하여 학생 스스로 창업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아울러 청소년의 창의력 제고와 도전적이고 진취적인 아이디어 고취를 위해 ‘제1회 청소년 기술창업올림피아드’를 올해 12월에 개최한다.기술창업올림피아드는 기업가 정신을 토대로 한 창의적 아이디
부동산 시장이 안갯속이다. 워낙 다운돼 있어 한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형국. 전문가들의 예측도 제각각이다. 투자자 또는 실수요자는 고민이다. 언제 어디를, 사야 할지 말아야 할지 갈피를 못 잡고 있다. 수도권 거주자 4명 중 1명은 올 하반기 부동산 투자 의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가 서울 및 수도권 거주자 414명을 대상으로 ‘2013년 하반기 부동산시장 전망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39.6%가 “부동산 투자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아파트 매매가는?10명 중 4명 “↓”이는 직전 반기 조사(27%)보다 12.6%포인트 상승한 것이다. “투자의향이 없다”는 의견은 42.5%로 나타났고, “모르겠다”는 응답은 17.9%로 조사됐다.투자의향이 있는 응답자 가운데 46.3%는 그 이유에 대해 “부동산 가격 하락으로 저가매물 매수기회가 늘어서”라고 답했다. 이어 31.1%는 “조만간 부동산 가격이 회복할 것 같아서”라는 이유를 꼽았고, “경기가 부동산 외에 달리 투자할 대안이 마땅치 않아서”와 “대출, 세제감면 등 정부 지원책이 많아서”란 응답은 각각 10.4%로 집계됐다. 가장 선호하는 부동산 투자 대상으론 ‘아파트’(40.9
창업교육부터 지원자금 최대 2000만원까지 40세 이상 퇴직자들도 고부가가치 시니어 적합업종 분야에서 창업 CEO로서 새로운 제2의 인생을 설계할 기회가 제공될 전망이다. 여기서 말하는 시니어 적합 창업분야(6대 분야 40개 업종)는 컨설팅, 지식서비스, 스포츠ㆍ레저, 실버도우미, 소셜네트워크, 귀농서비스, 농특산물 재배ㆍ가공, IT서비스업, 지역사회 서비스, 복지지원 등을 말한다.중소기업청은 퇴직자의 전문성과 경력을 활용한 시니어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시니어 CEO 맞춤형 창업지원사업’을 추진하고 7월15일(월)부터 사업수행기관으로 선정된 충남, 경기, 부산 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경제진흥원)를 통해 창업을 준비 중인 퇴직자를 대상으로 신청ㆍ접수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 ‘시니어 CEO 맞춤형 창업지원사업’은 시니어 적합창업분야에서 창업을 준비하는 40세 이상의 예비창업자 또는 창업 1년 미만의 창업초기기업이 신청할 수 있다.사업성 평가를 거쳐 선정된 시니어에게는 ▲창업준비 공간 및 창업교육 제공 ▲창업ㆍ경영 컨설팅 ▲창업네트워킹 ▲사업화자금(2천만원) 지원으로 이어지는 4단계 창업준비 패키지가 제공된다.시니어 적합업종으로 창업을 희망하는 40세 이상 시니
전세시장이 강세인 요즘 ‘착한 아파트’가 인기다. 건설사들은 경쟁적으로 저렴한 분양가를 내세워 손님끌기에 나서고 있다. 전국에서 싸기로 소문난 아파트들을 골라봤다. 전세시장 강세…저렴한 가격 내세워 손님끌기올 상반기 평균 분양가 2008년 금융위기 수준 전셋값이 여전히 강세다. 집값은 지속적으로 떨어진 반면 전셋값은 계속 상승하고 있다. 부동산정보업체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올 상반기 전셋값 변동률은 서울 1.20%, 신도시 1.50%, 경기 0.94%, 인천 0.66%, 수도권 1.12%, 지방 0.42% 등으로 모든 지역이 강세를 보였다.전셋값이 오르면서 재계약 비용도 늘어났다. 서울의 평균 아파트 전셋값은 2011년 2억4194만원에서 6월 말 기준 2억8023만원으로 3829만원이나 상승했다. 인천과 경기도도 평균 전셋값이 2년 전보다 각각 1121만원, 2810만원 올랐다. 부동산 전문가는 “전셋집은 매물이 부족한 상황에서 수요가 꾸준히 발생해 하반기에도 상승세가 계속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침체된 분위기 달리순위내 청약서 마감 반면 분양가는 하락세다. 올 상반기 전국에서 분양한 아파트의 3.3㎡당 평균 분양가는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가
수도권 7728가구↑ 지방 1만6841가구↓ 전국 상반기 분양 물량이 지난해 동기대비 9000가구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올 상반기 전국 152곳에 총 8만3721가구(주상복합 포함)가 일반분양됐다. 이는 지난해 9만2834가구에서 9113가구 줄어든 수치다.서울·수도권은 올 상반기 지난해 상반기(2만2908가구)보다 7728가구 많은 3만636가구가 공급됐다. 물량이 가장 많았던 곳은 경기도로 2만7014가구가 일반공급됐다. 이어 세종시 7127가구, 대구 6369가구, 경남 6094가구, 경북 6005가구 등 순이다. 반면 지방 공급분은 지난해 상반기(6만9926가구)대비 1만6841가구 적은 5만3085가구다. 제주 90가구, 서울 1391가구, 대전 1789가구 등은 다른 시도에 비해 분양 물량이 적었다. 한편 올 상반기 순위 내 청약을 마감한 단지 수는 작년 상반기 89곳에서 29곳 감소한 60곳이었다.
최근 소비자들 사이에서 기존의 제품들을 변형해 즐기는 ‘모디슈머(Modisumer)’ 바람이 불고 있다. 모디슈머는 ‘수정하다, 변형하다’라는 뜻의 영어 단어 ‘Modify’와 소비자를 의미하는 ‘Consumer’의 합성어로 여러 가지 제품을 접목시켜 새로운 아이템을 만드는 소비자들을 말한다. 2000년대 초 유행하던, 백세주와 소주를 섞어 만드는 ‘오십세주’, 요즈음 인기 있는 짜파게티와 너구리의 결합인 ‘짜파구리’, 소주와 맥주를 섞어 만드는 ‘소맥’ 등이 모디슈머의 작품이다. 창업시장에서도 이러한 모디슈머가 모이는 점포가 인기를 얻고 있다. 소비자들이 직접 제조에 참여해 개인적 취향을 반영하거나 만드는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점포가 늘고 있다. 고객이 직접 만들어 로스터리 카페 ‘블랙머그’(www.blackmug.co.kr)는 좋지 않은 상권입지에 위치해 있지만 항상 단골고객들로 북적인다. 이곳에서는 고객이 커피에 관련된 교육을 받으면서 직접 커피콩을 볶아보기도 하고 개인적인 취향에 따라 핸드드립 커피를 내려 마실 수도 있다. 고객이 원하면 자신의 입맛에 맞게 여러 가지 원두를 블랜딩하고 로스팅한 커피 원두를 만들 수도 있다. 고객이 직접 바리스타가 되어
홍콩 여배우 장백지가 사정봉과의 이혼 후 처음으로 스캔들에 휘말린 가운데 상대 남성이 열애설을 적극 부인했다. 지난 2일 중국 언론들은 홍콩 명보를 인용, 두 아들을 둔 싱글맘 장백지가 한 밴드 멤버와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장백지의 상대 남성으로 지목된 이는 밴드 씨올스타의 보컬인 27세 량자오펑. 장백지보다 6살 연하다. 보도는 소식과 함께 장백지가 량자오펑을 차에 태워 그녀의 집으로 향하는 모습이 담긴 사진들도 함께 공개했다. 사진에는 장백지와 량자오펑이 나란히 걷는 모습이 포착돼 있다. 장백지는 앞서 33세 생일을 하루 앞둔 지난 5월22일 씨올스타의 콘서트장 객석에 모습을 드러냈다. 현장에서 장백지는 휴대전화를 꺼내들고 씨올스타의 무대를 카메라에 담는 등 이들의 팬임을 숨기지 않았다. 하지만 량자오펑은 열애설은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그는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최근 씨올스타와 장백지가 일을 하게 됐다. 중국에서 함께 일을 하게 될 것 같다”면서 “일을 위해 만난 거다. 그 날 회의를 한 것이다”고 스캔들을 일축했다. 단둘이 그녀의 집으로 향한 데 대해 량자오펑은 “아이들을 보러 가야 한다고 하기에 가는 길에 그녀의 집에서 회의를 했다. 오해
할리우드 배우 조니 뎁이 방송 중 남자 진행자의 입술에 키스를 하는 돌발행동으로 놀라움을 안겼다. 뎁은 지난 1일(현지시간) 미국 ABC 채널 <지미 키멜 라이브(Jimmy Kimmel Live)>에 출연해 진행자인 지미 키멜의 입술에 키스를 했다. 이날 뎁은 키멜이 “당신은 굉장히 잘생긴, 솔직히 말해 아름다운 얼굴을 갖고 있다”라고 칭찬을 하자, 그의 볼에 한 차례 입을 맞췄다. 이어 그는 잠시 자신의 자리로 돌아가 앉더니 다시 몸을 일으켜 키멜의 입술에 짧게 키스를 했고, 방청객들은 환호성을 보냈다. 돌방행동을 마친 후 뎁은 “나는 해냈다”며 장난스럽게 외쳤고, 키멜은 후끈거리는 얼굴에 연신 부채질을 하며 “생각의 흐름이 끊겼다”고 당황스러움을 표했다. 그러자 뎁은 또 다시 그에게 키스를 했고, 키멜은 “지금 받은 키스들이 고등학교 때 받았던 키스를 다 합친 것 보다 많았다”고 농담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지미 키멜 라이브>는 지난 2월 니콜 키드먼이 출연, 진행자를 향해 성행위를 연상시키는 퍼포먼스를 해 화제를 낳기도 했다.
국내 내로라하는 연예계 스타들이 모여 사는 ‘호화 빌라촌’에 대중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일반에 잘 알려지지 않은 ‘그들만의 부촌’. 유명 연예인들이 ‘둥지’를 튼 상위 0.1%의 ‘현대판 아방궁’을 공개한다. ‘그들만의 아방궁’ 30억?50억대 펜트하우스“가자 강남으로” 최고급 빌라로 대이동 연예계 스타들이 모여 사는 곳으로 유명한 지역은 강남권 고급빌라다. 최근 서울 강남권 빌라로 이삿짐을 싸는 연예인들이 부쩍 느는 추세다. 한집 건너 한집 꼴일 정도로 강남에 모여 산다. 한지붕 아래에 모여 사는 스타들도 수두룩하다. 한적한 단지 분위기투자 목적도 각광 고급빌라를 선호하는 가장 큰 이유는 사생활 보호 때문이다. 스타들이 아파트보다 삼성동과 청담동 지역의 빌라를 선호하는 것도 사생활 보호를 중시해서다. 연예인들이 사는 빌라는 공통적으로 독립적인 생활이 가능하고 철통보안이 보장된다. 이웃과도 복도에서 마주치지 않도록 엘리베이터 입구를 다르게 설계한 집도 있다. 한적한 단지 분위기도 한몫 한다는 평가. 실거주 목적 외에 최근 고급빌라에 대한 투자가치가 올라가면서 자산 증식을 위한 투자 목적으로도 각광받고 있다. 다음은 일반에 잘 알려지지 않은 ‘그들만의 부촌
문구부터 팬시제품까지 다양한 상품들로 수요층 폭 넓어 최근 문구점은 소비자의 감각에 부합하는 다양한 디자인의 제품을 선보이면서 고급스러운 팬시 경향이 강한 제품의 매출 비중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문구점 창업 시장이 활기를 띄고 있다. 기존 문구점이나 학교 앞 문방구를 대체할 수 있는 깔끔하고 예쁜 새로운 매장을 소비자들이 찾고 있기 때문에 기존의 아담한 사이즈의 문구점이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며 문구와 편의시설이 공존하는 장소로 바뀌어 가고 있다.문구점은 필수품의 매출이 높은 생활밀착형 업종으로 캐릭터 산업이나 디자인 산업이 발달할수록 관련 상품을 취급할 수 있는 업종이다. 필수업종을 판매하면서 감성상품을 취급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주 소비층은 미취학아동(유치원 등), 초등학생, 여학생, 학부모(엄마), 여직원, 이렇게 경기 변화에 민감하지 않고 불경기를 타지 않으면서 자신의 주관이 뚜렷한 5대 소비층을 집중 공략하는 아이템이다.‘색연필’은 주거형태의 변화와 급변하는 시대변화에 부응하고자 팬시, 액세서리, 캐릭터상품 등의 감성상품을 접목하여 높아진 소비자의 안목을 충족시켜 줄 수 있는 팬시ㆍ문구 복합매장이다. 일반문구, 팬시용품, 액세서리가 주 상품
삼겹살 정육 가격은 2010년 수준을 유지하고 있지만 삼겹살 외식 가격은 계속 오르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회장 김연화)는 지난 6월24일 은행연합회관에서 개최한 ‘삼겹살 가격 어떻게 볼 것인가?’라는 토론회에서 “삼겹살 원가를 분석한 결과 삼겹살 외식비용 인하요인이 분명히 있다”며 “유통마진을 고려한다면 더 인하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물가감시센터 김정훈 회계사는 기조 발제를 통해 최근 돼지고기 공급 물량 증가로 삼겹살 도소매 가격이 예년에 미치지 못함에도 불구하고 삼겹살 외식비 가격 증가율이 30% 이상으로 타 품목들에 비해 높아 원가분석을 실시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발표에 따르면 삼겹살 외식가격은 2008년 대비 지난해 서울 37%, 전국 32% 상승해 다른 품목에 비해 가격 증가율이 두드러졌다. 특히 지난 2011년 구제역이 발생한 이후 큰 폭으로 상승한 것으로 드러났다. 2012년 돼지고기 소비자 가격을 분석한 결과 2011년 대비 농가수취가격은 4% 증가했지만, 유통비용은 약 24%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 2012년 유통이익은 2011년 대비 130% 이상 이익을 실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방송국 종사자들 발길 잇달아‘방송메카’상암동 중심에 우뚝 유명 연예인들의 계약이 이어지고 있는 오피스텔이 있어 화제다. 바로 ‘상암 한화 오벨리스크’. 최근 한화건설이 공급한 오벨리스크 모델하우스에 투자 상담을 원하는 연예인들의 방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일반투자자는 물론 방송국 종사자들까지 몰려들고 있다.3.3㎡당 1060만원대의 저렴한 분양가로 전용면적 19㎡와 20㎡의 경우 실투자금액 기준 5900만원, 24㎡는 6800만원 선이다. 서울권역에서 1억원 이하의 금액으로 소액투자가 가능한 브랜드 오피스텔이란 입 소문이 퍼지면서 분양 초기 높은 청약 및 계약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입주는 2013년 12월 예정.이 오피스텔이 들어서는 상암동(상암DMC) 일대는 CJ E&M, SBS미디어센터, KBS미디어센터 등이 있을 뿐만 아니라 MBC글로벌미디어센터, YTN, 종합편성채널인 조선·동아·중앙방송국 등이 대거 입주 예정인 곳으로 방송 미디어 관련 대표기업들이 자리 잡는 방송메카의 중심으로 변모할 것으로 예상돼 주목받고 있다. 방송국 이외에도 LG CNS, LG U+, 팬택R&D센터, 첨단산업센타 등 IT산업 관련 기업들이 밀집돼 있다. 완공시점인
문을 열면 수영장이 있다. 파라솔 아래 시원함을 더해주는 썬베드에 누워 얼음이 가득 담긴 음료를 마신다. 이제 더 이상 외국에서나 볼 수 있는 광경이 아니다. 꼭 대저택만의 풍경도 아니다. 수영장 딸린 아파트가 보급되면서 영화 같은 일상이 가능해졌다. 연일 30도 폭염…수영장 갖춘 아파트 주목“호텔급 자랑”언제든 저렴한 가격으로 이용 연일 30도가 넘은 폭염이 계속되고 있다. 국가적인 비상사태인 대규모 정전(블랙아웃)이 우려될 정도. 7?8월 본격적인 여름에 접어들면 불볕더위가 더욱 기승을 부릴 것으로 보인다.때문인지 벌써부터 피서를 떠나는 인파가 줄을 잇고 있다. 더위를 피해 바다, 계곡, 강으로다. 특히 워터파크 등 수영장은 방문객들로 발 디딜 틈 없는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다. 주말마다 전국 각지의 수영장은 꽉꽉 찬다. 입장하기가 하늘의 별 따기다. 본격 더위 기승“선호도 높다” 건설사들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수영장이 딸린 아파트로 ‘손님’을 끌고 있다. 이른 더위 때문에 새로운 트렌드로 떠오른 단지 내에 수영장을 갖춘 아파트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 어린 자녀들이 있다면 더욱 그렇다. 여름철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물놀이 시설을 갖춘 아파트도 있다. 단지
식음료업 창업 선호도 높아자금 때문에 창업 주저 직장인 대다수가 창업을 생각해 본적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지난 17일 취업포털 인크루트가 직장인 745명에게 창업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87%가 창업을 생각해 본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창업을 해보고 싶은 이유로는 ‘돈을 많이 벌고 싶어서’가 42.7%로 응답률이 가장 높았다. 이외 ‘종업원이 아닌 사장이 되고 싶어서’(23.2%),‘회사가 싫어서’(13.6%)로 나타나 직장에 대한 불만이 적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그렇다면 직장인들은 창업하고 싶은 생각과는 달리 왜 쉽게 창업에 도전하지 못하는 것일까? 창업을 생각해본 직장인에게 가장 큰 걱정거리는 역시 ‘자금’(67.8%)이었다.이어서 ‘창업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16.7%)이 두 번째로 응답률이 높았다. 창업실패, 창업의 어려움에 대한 사회적 분위기가 만든 두려움으로 이해된다. 만약 창업을 하면 어떤 업종을 선호하냐는 질문에 식음료업을 포함한 서비스업이 43.1%로 가장 높은 응답을 보였다. 이어 ‘유통업’(18.3%),‘제조업’(12.1%),‘IT·모바일’(9.3%),‘교육업’(5.4%),‘기타’(4.6%), ‘건설업’(2.8%),‘의료업
‘동전의 양면’은 언제나 존재하기 마련이다. 최근 주목 받고 있는 이른바 ‘워터파크 아파트’도 마찬가지다. 각종 물놀이 공간 조성으로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는 아파트가 속속 등장하고 있는 가운데 이를 반대하는 일부 입주민들의 목소리도 만만치 않다. 자녀가 없는 가정이라면 더욱 그렇다.단지 내 물놀이 시설은 무더운 여름 집 가까이에서 더위를 피할 수 있는 아이들에겐 대형 놀이공원이 부럽지 않겠지만 일부 입주민들은 심각한 피해에 시달리고 있다. 가장 큰 문제는 소음이다. 대부분 놀이터라는 좁은 공간을 활용하다보니 소음이 빠져나갈 만한 공간이 여의치 않다. “아이들 소리에 시끄러워 못살겠다”는 민원이 발생하는 이유다.높은 습도도 문제다. 물놀이 시설 주변은 빨래가 잘 마르지 않는다고 한다. 입소문을 들은 타지역 사람들도 찾아오는 통에 아파트 주변 교통문제도 심각하다. 주차공간이 부족해진 입주민들이 피해를 보고 있으며 아파트 주변 도로 불법 주차로 아이들의 안전도 위협받고 있다. 관리비도 올라간다. 소모되는 물이 많기 때문에 수도요금은 당연히 많아진다. 물을 보관하고 공급하는 데 드는 전기요금은 수도요금보다 더 비싸다.
캠핑시즌이다. 오는 휴가철도 역시 대세는 캠핑. 건설사들이 캠핑 열풍에 맞춰 캠핑장 주변에 아파트를 분양하고 있다. 아예 캠핑장을 갖춘 단지도 선보이고 있다. 캠핑을 즐기는 가족들이 늘어나고 있다. 이른바 ‘캠핑족’. 어린 자녀가 있는 가정이라면 더욱 그렇다. 2011년 100만 명을 넘긴 국내 캠핑 인구는 올해 250만 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식을 줄 모르는 레저 열풍과 예상보다 일찍 찾아온 더위 때문에 캠핑 인구는 더욱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캠핑용품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 2010년 1800억원 규모였던 캠핑용품 시장은 올해 4000억원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캠핑의 매력에 푹 빠져들자 아웃도어·레저용품 업체들과 자동차 업체들은 물을 만났다. 대대적인 마케팅을 통해 적극 홍보에 나서고 있다. 각 지자체들은 관광객 유치 차원에서 오토캠핑장과 캠핑파크 등 캠핑장을 경쟁적으로 조성하고 있다. 캠핑장 인근 ‘힐링 단지’ 잇달아 분양천혜의 자연환경 언제든 즐길 수 있어 건설사들이 이를 놓칠 리 없다. 주말마다 전국 각지의 캠핑장은 꽉꽉 찬다. 예약이 어려울 정도. 예약하기가 하늘의 별 따기다. 건설사들은 캠핑장 주변 아파트로 ‘손님’을
구입·전세자금 대출요건 완화소득범위 확대…금리 큰폭 인하 국민주택기금에서 무주택 서민을 위해 저리로 지원하는 주택 구입·전세자금의 대출요건이 완화되고 금리도 추가 인하된다. 국토교통부는 기준금리 인하 등 4·1 부동산 대책 이후 여건변화를 감안, 지난 12일부터 주택기금 대출요건을 완화해 시행한다고 밝혔다. 우선 생애최초 주택 구입자에 대한 저리 정책자금 지원 대상이 크게 확대되고, 금리도 수요자들이 각자의 여건에 따라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도록 소득별·만기별로 차등화 된다. 당초 생애최초 주택 구입자금의 지원 대상은 부부합산 연소득 6000만원 이하 가구로 한정됐다. 그러나 생애최초 주택구입자에 대한 취득세 면제 조건을 감안해 금년 말까지 한시적으로 5조원 예산 범위 내에서 부부합산 연소득 7000만원 이하 가구로 지원 대상을 확대했다. 금리도 수요자가 다양한 선택을 할 수 있도록 소득별, 만기별로 차등화해 시중 최저수준인 연 2.6?3.4%로 지원한다. 다자녀(0.5%p), 장애인(0.2%p) 등에 대한 우대금리도 기존과 같이 적용된다. 이 경우 다자녀 가구는 연 2.1?2.9%로 대출이 가능해져 출산을 장려하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에도 일조할 것으로 보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