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4.11.22 16:24
전체 인구의 약 15%인 712만명에 달하는 베이버부머의 은퇴가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 국내에서 베이비부머(baby boomer)는 한국전쟁 뒤인 1955∼63년에 태어난 사람을 말한다. 앞으로 10년간 경제활동에서 빠져나오는 베이비붐 세대 은퇴자 수는 150만명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150만명은 베이비부머 이전 세대의 지난 10년간 은퇴자 80만명보다 2배 가까이 많은 수치다. 앞으로 10년간 베이비붐 세대 은퇴자 150만명 노후 대비용 장기투자 주목…안정적 수익 보장 은퇴를 하거나 고려 중인 베이비붐 세대들은 노후를 위해 당연히 부동산 임대사업에 관심을 많이 가질 것이다. 부동산 임대사업이 가능한 부동산 상품이 늘고 있지만 사실 정착 안정적인 수익을 가져다 줄 부동산 상품은 흔치 않은 게 현실이다. 통계청은 최근 “향후 10년 안에 다가올 인구 감소와 고령화는 새로운 변화가 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베이비붐세대 은퇴가 임박하고 동시에 인구가 2018년 4934만명을 정점으로 줄어들 것으로 보여 부동산 임대투자도 전략 수정이 필요한 때다. 통계청은 우리나라 인구가 2018년을 정점으로 줄겠지만 가구 수는 지속적으로
50% 감면 혜택…시행일은 미지수 소급 적용 가능성 “혼선 불가피” 언제부터 취득세 인하 혜택을 받을 수 있을까. 정부가 발표한 ‘주택거래 활성화 방안’에는 DTI를 4월부터 원상복구하는 대신 올해 연말까지 주택 취득세를 50% 감면하는 내용이 핵심이다. 그런데 정작 정부 발표자료에는 취득세 인하 시점이 빠져 있다. 정부는 올 연말까지 주택 취득세를 50% 깎아주겠다고 했지만 ‘조속한 시일 내 추진’이라며 언제부터 혜택을 받는지에 대해선 발표하지 않았다. 정부는 취득세 감면 시점과 관련, 법 개정은 전적으로 국회의 권한이기 때문에 4월 임시국회 논의 과정을 지켜봐야 한다는 입장이다. 그러나 정치적 여건도 그리 좋지 않은 상황이다. 한나라당과 정부가 분양가 상한제를 폐지키로 결정했지만 국회 처리까지는 험로가 예상된다. ‘분양가 상한제’를 당론으로 정한 민주당이 노무현 정부의 마지막 남은 부동산 대책이라는 상징성 때문에 강력히 반발하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총선을 불과 1년여 앞두고 여당이 ‘숫자의 논리’를 앞세워 일방
한 달 간격으로 부동산 정책이 나오고 있어 많은 혼선을 주고 있다. 이번 3·22 부동산 대책은 3월 말로 DTI 규제가 다시 부활된다는 점에서 나온 정책이다. DTI를 부활하는 대신에 취득세 완화 등 세금 감면 쪽으로 가닥을 잡은 셈이다. ‘DTI 완화 종료’거래위축 최소화 주안점 금융건전성+주택시장 살리기 ‘정책조합’ ‘주택거래 활성화 방안’은 총부채상환비율(DTI) 규제 완화를 예정대로 종료시키는 데 따른 거래 위축을 최소화하는 것에 주안점을 두고 있다. 즉 가계부채 증가를 막기 위해 대출 규제를 정상화하는 대신 취득세를 낮춰 거래 비용을 줄이고, 분양가 상한제를 폐지해 민간 부문의 주택 공급을 늘리겠다는 것이다. 정부가 금융건전성을 높이면서, 동시에 차갑게 식은 주택시장도 함께 살리는 ‘정책조합(policy mix)’을 선택한 셈이다. ‘금리인상, 유가상승…’ 여전히 매매심리 위축 정부는 DTI 규제를 작년 ‘8·29 대책 이전’수준으로 조정했다. 부동산 주택시장 활성화를 위해서는 DTI
①계약서상 ‘투자’라는 말을 피하라= 기획부동산을 비롯해 많은 부동산 먹튀들이 계약서 상에 즐겨 쓰는 단어는 ‘투자’다. 이 말은 후에 소송으로 이어질 경우 피해를 입은 개인에게 족쇄로 돌아온다. 부동산 계약서에 투자라는 단어를 피하고 가급적 매수 목적을 충실히 남겨두는 것이 좋다. 특약사항도 꼭 확인해야 한다. ②지번 확인은 필수= 기획부동산에서 토지를 판매할 때 지번을 알려주지 않는 경우가 있다. 해당 지번이 없다면 투자 개념일 가능성이 높다. 투자는 반드시 손실을 담보로 한다는 점을 잊지 말자. ③해당 관청에 문의하라= 번듯한 개발 예정 청사진에 시선을 빼앗겼다가 현실을 보는 이성을 잃을 수 있다. 기획부동산의 경우 분할예정도를 내밀고 소유권이전등기를 해주겠다고 현혹하기도 한다. 실제 개발허가를 확인할 수 있는 가장 빠른 방법은 해당 지자체에 자초지종을 설명하고 가능성 여부를 확인받는 것이다. ④주변 거래시세를 확인하라= 부동산 거래에 앞서 반드시 업자가 제시한 가격이 주변 시세와 얼마나 차이가 나는지 확인하자. 인근 중개업소나 국토부 실거래가 등을 통해 알아볼 수 있다. 토지 거래의 경우 토지이용계획확인
작년에 이어 올해도 전세난이 심화하면서 절박하게 전세를 구하려는 서민 등을 상대로 신분증 위조나 이중계약 등을 통해 전셋돈을 가로채는 사기 사건이 잇따르고 있다. 과연 서민들은 당할 수밖에 없는 것일까. 부동산 사기 유형 및 예방법을 알아봤다. 임대·임차인 상대 전셋돈 가로채는 사건 빈발 ‘이중계약, 주인행세…’상대방 신분 확인 필수 국토해양부가 부동산 사기 주의보를 발령했다. 국토부는 지난달 21일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한국공인중개사협회에 불법 중개 행위를 단속하고 자정 활동을 강화해달라는 등의 내용을 담은 공문을 보냈다. 또 홈페이지(www.mltm.go.kr)를 통해 전세 사기의 주요 유형과 임대인·임차인 유의 사항을 게시했다. 이와 함께 2월 반상회보에 중개 피해 예방 안내문과 중개인 및 소유자 신분 확인 요령 등을 안내하는 홍보물을 싣도록 행정안전부에 협조를 요청할 예정이다. “불법 중개 감시 강화” 국토부 종합대책 마련 국토부는 지자체에 보낸 공문에서 서민의 어려움을 고려해 전셋값 상승을 조장하는 불법 중개 행위에 대한 관계기관 합동 지도·단속, 도시형 생활
2000년대 전까지 고급주택의 상징은 단독형 주택이었다. 그 이후에는 초고층 주상복합아파트가 고급주택으로 인기를 끌었다. 하지만 얼마 전부터는 타운하우스가 각광을 받고 있다. 타운하우스는 서울뿐 아니라 용인 파주 광주 등 수도권 인근에 잇따라 건설되고 있다. 단독·공동·전원주택 장점 결합 ‘틈새 고급주택’ ‘최상위층 겨냥’분양가 40억~55억…분양률 높아 타운하우스는 여러 채의 단독주택을 이어 붙이는 방식으로 단독주택의 장점과 공동주택의 장점을 결합했다고 생각하면 된다. 최근 준공된 서울 성북동의 ‘LIG 게이트힐즈 성북’은 서울에서 유일한 단독주택형 타운하우스로 주목받고 있다. 최고 80억원 호가 계약자 80%가 CEO 지하 1층~지상 2층의 단독 주택 12동으로 구성됐는데 각 가구마다 프라이버시를 확보하면서 철저한 보안시스템을 갖췄다. 리히터 규모 7.0 이상의 강진도 견딜 수 있도록 설계됐다. 실내는 보안, 온도, 조명을 최적화하는 자동제어 시스템을 도입했다. 분양가만 채당 40억~55억원에 이르지만 대한민국 최상위층을 겨냥했다는 콘셉트가 맞아 떨어져
▲입지의 투자 가치 냉정하게 평가하라= 타운하우스는 세대당 대지 지분이 330∼594㎡로 일반 연립주택형 빌라(198∼264㎡)에 비해 최고 3배 이상 많다. 주택 분양 평수에 비해 최소 120∼150%의 대지지분이 주어지기 때문에 땅의 가치가 향후 투자 가치를 가늠하는 매우 중요한 잣대가 되므로 반드시 입지를 현장 확인하고 토지 가치를 우선 따져봐야 된다. 신도시나 택지개발지구 내에서 공급되는 타운하우스 단지는 원래 공급 가격이 모두 공개돼 있기 때문에 원래 공급가 대비 분양가 비율, 다른 지구와의 상대적인 가격 수준을 비교해 보면 된다. 타운하우스 품격에 맞는 다양한 편의 시설과 조경까지 갖추어 일반 공급되는 분양가는 원래 공급 가격보다 약 300만원이 올라간다. 따라서 ‘원래 공급 가격+300만원선’을 분양가로 추정하고 해당 지역의 분양가를 비교해 보면 잠재적으로 상승 여력이 많은 투자의 명당이 보인다. ▲지역 시장 규모를 살펴라= ‘먹는 장사는 모여 있을수록 잘 된다’는 속설이 주택 시장에서도 적용되기는 마찬가지다. 연립주택이나 빌라가 투자 가치가 떨어지는 것에는 아파트처럼 대단지화 돼
27.8% 99㎡ 미만 분양 희망 2009년 이후 꾸준한 오름세 아파트 분양 시장에서 소형 면적에 대한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점차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가 최근 수도권에 거주하는 분양 실수요자 968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실시한 결과에 따르면 공급 면적 99㎡미만의 소형 아파트 분양을 희망하는 응답은 27.8%로 전년 동기 대비 5.4%포인트 증가했다. 소형 아파트에 대한 분양 선호도는 2009년 21.1%, 2010년 22.4% 등 꾸준한 오름세를 기록 중이다. 99~132㎡(30평형대)는 52.1%가 분양을 희망해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선호도가 가장 높았다. 하지만 선호도는 전년 대비 1.6%포인트 줄었다. 132~165㎡미만(40평형대)이나 165㎡ 이상(50평형대)에 대한 선호도도 각각 3.2%포인트, 0.5%포인트 줄어 16.3%, 3.8%씩을 기록했다.
2011년에는 주택 시장 안정을 위한 다양한 정책들이 새롭게 나올 전망이다. 대표적인 정책을 살펴보면 급증하는 1~2인 가구 수요를 위해 도시형 생활주택의 규모를 기존 150세대 미만에서 300세대 미만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올 상반기 중으로 시행하기로 했다. 또한 그동안 전·월세 거래정보 시스템을 구축해 중개업소 등을 통한 호가 위주의 정보에 의존했던 전·월세 주택 수요자들로 하여금 실거래 정보를 파악할 수 있게 된다. 이밖에 도시 지역 내 녹지 및 비도시 지역의 무분별한 개발 행위를 방지하고자 2003년부터 시행한 연접 개발 제한 제도를 폐지하고 도시계획 위원회 심의 강화와 계획적 개발 기법 활용을 통해 난개발을 방지하도록 했다. 1~2인 가구 수요 급증…도시형 생활주택 확대 전·월세 정보 시스템 구축 “수요자 직접 파악” 올해 부동산 세제는 어떻게 달라질까. 우선 1월1일부터 전세 보증금에 대해 소득세가 과세된다. 지금까지는 주택 월세를 임대했을 경우만 과세가 됐고, 전세 임대의 경우 소득세를 과세하지 않았다. 하지만 올해부터는 주택 월세 임대 및 상가 임대와의 형평성을 고려해 3주택
2·11대책 이후 관심을 끌고 있는 ‘준공 후 미분양 아파트’가 남아있는 곳은 어디일까. 서울에는 재개발 단지들을 중심으로 중소형 물량이 남아있다. 강동구 고덕동에는 현대산업개발이 고덕주공 1단지를 재건축해 공급한 238가구 중 중소형 85~114㎡형 46가구가 남아있다. 단지 주변에 고덕산·두레 근린공원·명일 공원이 있고 배재고·한영고·명일여고 등이 걸어서 통학 가능하다. 서울지하철 5호선 고덕역이 가깝다. 양천구 신월동에서는 롯데건설이 주택 재건축을 통해 공급한 91가구 중 중소형 물량 7가구가 남아있다. 목동 상권을 공유할 수 있고 강서 초·양강중도 가깝다. 은평구 역촌동에서는 동부건설이 은평 연립을 재건축해 공급한 79~147㎡ 47가구 중 중소형 물량 15가구가 남아있다. 지난달 입주를 시작했으며 인근에 저층 주택이 많아 시야가 트여 있다. 단지 뒤편에 봉산 공원이 있고 이마트를 비롯해 응암역 일대 재래시장을 이용하기 쉽다. 경기도에서는 김포시 양곡 지구와 남양주시 진접 지구에 잔여 물량이 남아 있다. 김포시 양곡지구 B-1블록에는
오는 9월 신분당선이 개통을 앞두고 있어 주변 상권이 들썩이고 있다. 신분당선은 9호선에 버금가는 이른바 ‘황금노선’으로 불린다. 신분당선은 그동안 멀게만 느껴졌던 수도권 남부를 강남 옆 동네로 만들 뿐만 아니라 향후에는 수원과 광화문까지 1시간 거리로 만들게 되는 가히 ‘교통의 혁명’이기 때문이다. 신분당선이 개통되면 정자에서 강남까지 19분이면 도착할 수 있다. 이렇게 되면 강남 접근성에 곤란을 겪었던 분당과 용인 수지, 신갈 등의 교통이 크게 개선된다. 신분당선 9월 개통 예정…주변 부동산 들썩 ‘멀었던’수도권 남부서 서울시내까지 1시간 정자동에서 수원 광교신도시를 연결하는 신분당선 연장선 공사가 2월8일 착공됨에 따라 개통 예정지 주변 상권도 관심의 대상이다. 신분당선 연장선 사업은 총 길이 12.8km로 미금역 인근, 수지 상업지구 내 2곳, 광교신도시 내 신대저수지 인근, 광교신도시 내 도청사 인근, 차량기지가 만들어지는 경기대 인근에 총 6개 역사가 들어선다. 2016년엔 연장선 개통 수원서 강남까지 30분 경기철도(주)가 민자 사업을 맡아 2016년 2월 개통을 목표로
①직접 가서 확인하라 역세권 아파트라고 해서 다 같은 것은 아니다. 지도상 역세권 아파트라고 해도 실제로 현장에 가서 직접 확인 과정을 거쳐야 한다. 지도상에 역과 가깝더라도 아파트 진입로가 좁거나 비탈길에 있으면 그 가치는 떨어진다. 또한 역과 접근성에서 도로를 건너야 하거나 계단을 오르내려야 하면 역세권 효과가 크지 않은 경우가 있다. 요즘은 대단지 아파트가 많은데 아파트 단지 정문에서는 전철역과 인접해 있지만 단지 안쪽에 있거나 후문 또는 구석에 있는 세대는 역까지 10분 이상 걸리는 곳도 있다. 즉, 동의 위치에 따라 역세권에서 제외될 수도 있다. 그렇기 때문에 역세권 아파트라고 할지라도 현장을 직접 찾아가서 주변 환경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 ②66㎡∼99㎡ 소형을 노려라 역세권 아파트는 교통이 편리한 장점 때문에 임대 수요가 꾸준하게 있고 시세 변화에 탄력적으로 반응하기 때문이다. 대개 전세 가격 비율이 60∼70%선인 아파트는 집값 하락기에도 하락폭이 그리 크지 않다는 것을 강점으로 꼽을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역세권 소형아파트의 전·월세 가격이 경기에 민감하게 반응하지 않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상승세를 유
실수요자가 내 집 마련 시 가장 중요시하는 요인은 교통환경이다. 역세권 아파트는 편리한 교통에 역을 중심으로 발달된 상업시설 이용이 용이해 경기불황에도 인기가 높다. 특히 유류비 상승에 따라 대중교통 이용자가 늘면서 역세권 단지는 실거주와 투자의 일석이조 효과도 누릴 수 있는 알짜 단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 올 수도권 5개 전철노선 개통…신역세권 주목 상업시설 접근 용이 “경기불황에도 인기 높아” 올해 수도권에 새롭게 개통될 5개의 전철노선이 대부분 교통시설이 열악한 지역에 신설되는 만큼 역세권 입지를 갖추게 돼 가격 상승이 기대된다. 지방에서는 부산지하철 4호선이 개통 예정이다. 2011년 개통 예정인 노선 주변 분양 예정 단지를 분석하고 역세권 부동산 투자 요령에 대해서 알아보자. 선릉~왕십리 [분당선 2단계 구간] 올해 12월 개통 예정인 분당선 연장선 2차 구간인 선릉~왕십리 구간은 강남구 삼성동, 청담동 및 성동구 행당동 과 왕십리동 일대가 수혜지역으로 꼽힌다. 성동구 하왕십리동에는 그 동안 분양 시기가 지연됐던 왕십리뉴타운 첫 분양이 예정돼 있다. 가장 먼저 분양되는 곳은 왕십리뉴타운 2구역이다. GS건설, 현대산
1.집합건물 구분 소유주의 동의=집합건물의 소유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구분소유자 및 의결권의 4분의 3이상의 찬성이 있어야 가능하다. 2.동일 시설군 내의 용도 변경=같은 시설군 내의 경우는 간단한 건물주의 동의서만 있으면 변경을 해주도록 되어 있다. 근린생활 시설 1종에서 2종으로의 변경이라든지, 위락시설에서 숙박시설로의 변경 등은 아주 쉽게 바꿀 수 있다. 건축법상으로는 신고하지 아니하고 임의변경을 할 수 있도록 되어 있으나 실제 신고를 하여야 한다. 3.상향 시설군으로의 용도 변경=‘기타시설군 ⇒ 주거 및 업무시설군 ⇒ 교육 및 의료시설군 ⇒ 산업시설군 ⇒ 문화 및 집회시설군 ⇒ 영업 및 판매시설군’순으로 올라가는 용도변경은 사람들이 많이 몰려드는 업종이므로 기반 시설 확충이 필요하다. ▲정화조 처리 용량 ▲인접 도로 ▲주차장 시설 확충 등이 전제 조건이 되지 않을 경우 허가가 나질 않는다. 4.하향 시설군으로의 용도변경=‘영업 및 판매시설군 ⇒ 문화 및 집회시설군 ⇒ 산업시설군 ⇒ 교육 및 의료시설군 ⇒ 주거 및 업무
1.상권분석을 철저히 하라=현재 상권에 연연할 이유가 없다. 향후 성장 가능한 상권에 주목해야 한다. 2.시장변화에 맞춰 과감하게 용도 변경하라=상가는 유행을 많이 탄다. 잘되던 업종이 순식간에 사양 업종으로 변하는 일이 많다. 조개구이집이 하루아침에 사라진 것을 생각해 보라. 때로는 유행을 좇아 과감하게 용도 변경하는 것을 고려해야 한다. 3.외장 리모델링은 필수다=아무리 좋은 상품, 맛있는 음식도 포장이나 그릇이 보기 싫으면 팔리지 않는다. 상가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서는 반드시 외장에 신경 써야 한다. 4.미래가치에 투자하라=현재 건물 시세에 연연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용도변경을 했을 경우 건물가치가 얼마나 높아지는가를 우선적으로 생각해야 한다. 5.아이디어가 생명이다=리모델링을 통해 차별화된 상가로 거듭나지 않으면 성공하기 힘들다. 신선한 아이디어가 그래서 중요하다. 좋은 아이디어를 얻기 위해선 많이 듣고 많이 배워야 한다. 6.법규검토 건축도면 파악은 필수다=건축물은 다양한 행위규제를 받는다. 일을 벌이기 전에 증축이나 용도변경이 가능한지 사전에 해당구청에 알아봐야 한다. 또 도면 등을 통해 건축물의 구조변경이 손쉬운지
주택 시행사가 보유하고 있는 미분양아파트가 전국적으로 해소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이에 따라 많은 건설사들이 분양가를 인하하는 등 자구책을 마련하고 있다. 미분양 주택 해소를 위해 정부는 취득 및 양도 단계의 세금인 취득세 등과 양도소득세를 감면하는 조치를 내놓고 있다. 다음과 같은 내용을 마케팅 수단으로도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취득세 등 감면= 원래 주택에 대한 취득세 등은 2.2(85㎡이하 주택)∼2.7%(85㎡초과 주택)가 부과되나 미분양주택에 대해서는 1%대에서 부과되고 있다. 단 비수도권(서울, 경기, 인천 제외)은 2011년 4월30일까지 등기한 주택이어야 한다. 비수도권 전용면적 85㎡ 초과주택은 분양가를 20%넘게 인하해야 1%대가 적용된다. 분양가 인하 노력이 없으면 현행 수준인 2.2∼2.7%가 부과된다. ▲양도소득세 감면= 정부는 비수도권의 미분양주택의 해소기미가 여전히 보이지 않자 2010년 2월11일 현재 비수도권 미분양 주택으로서 2010년 5월14일부터 2011년 4월30일까지 계약한 주택에 대해서는 다음과 같이 감면을 연장하여 시행하고 있다. 단, 건설사가 평형과 관계없이 분양가를 20% 초과해
주택시장을 비롯한 부동산 시장이 회복조짐을 보이면서 모처럼 분양시장이 활기를 띠고 있다. 특히 아파트 분양시장의 경우 미분양의 약진이 눈에 띈다. 건설사도 분위기가 좋을 때 미분양을 해소하기 위해 다양한 혜택을 주고 있다. 층이나 전망이 좋은 곳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따라서 잘 고른다면 흙속의 진주를 고를 수 있다. 다만 투자자나 실수요자 입장에서는 혜택을 보기보다는 향후 미래가치가 있는 상품을 고르는 지혜가 요구되므로 미분양이 된 원인을 꼭 파악한 후 투자에 임해야 한다. 유명 단지도 알고 보면 입주 당시는 ‘미분양’ 미분양 3대 키워드 ‘대단지’ ‘교통’ ‘택지지구’ ‘흙속의 진주’라는 말이 있다. 미분양 아파트에 어울리는 말이다. 삼성동 아이파크, 반포 래미안 퍼스티지, 반포 자이, 타워팰리스 등은 현재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단지들이다. 하지만 이 아파트들이 처음 분양 당시부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아파트로 대접을 받았던 것은 아니다. 이들은 입주 전만 해도 계약자들을 속 썩였던 미분양 단지에 불과했다. 분양 및 입주와 맞물려 몰아닥친 외환위기
매년 이 맘때가 되면 빠지지 않고 나오는 부동산 뉴스는 한해 이슈를 살펴보고 내년 시장 전망에 대해서 분석하는 것이다. 물론 모든 분석이 정확하게 맞아 떨어진다면 금상첨화지만 부동산 시장은 워낙 경기에 민감하고 정책이나 국제정세 등 외부요인에 의해 좌지우지 되는 경향이 많아 항상 변수가 존재한다고 보는 것이 정확하다. 하지만 일년을 뒤돌아보고 내년 부동산 시장을 전망해보는 것도 시장을 보는 시각을 넓힌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본다. 2010년 전체적으로 고전 “당장 개선 불투명” 올해도 어려울 듯…매수심리 회복 시간 필요 2010년 부동산시장은 연초의 예상과는 달리 침체에서 벗어나지 못했고, 가장 큰 시장인 주택시장은 매수심리 실종에 따른 거래량 감소와 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었다. 분양 시장은 일부 인기지역을 제외하고는 미분양이 속출 분양가가 하락하는 양상을 보였다. ‘8·29 대책’효과? 시장 반응 “글쎄” 경기에 민감한 오피스 시장도 전반적인 부동산경기 침체 및 신규 공급물량 증가에 따른 부담감으로 고전했다. 전통적인 인기상품인 토지시장은 상반기까지는 소폭 상승
바야흐로 국제화시대다. 우리 사회도 다문화사회로 재편되고 있다. 길거리나 전철 안에서 외국인을 보는 것은 이제 전혀 낯설지 않다. 국내에 체류하는 외국인 수도 이미 100만 명을 넘어선지 오래다. 그렇다면 다문화시대에 성공할 수 있는 임대사업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 시중 금리 웃도는 연 7~8% 수익 보장 임대료 한번에 받는 ‘깔세’방식 유리 ‘한남동, 이태원동, 연희동, 성북동, 평창동, 반포동, 방배동, 서부이촌동, 동부이촌동…’ 임대수요가 풍부해져 외국인을 대상으로 하는 임대사업이 고수익 부동산 틈새상품으로 관심을 받고 있는 가운데 서울 용산과 인근 이태원동·동부이촌동·한남동을 중심으로 주택 리모델링이 성행하고 있다. 시중 금리가 실질적으로 마이너스를 보이고 있는 점도 외국인 임대사업이 떠오르는 이유 중 하나다. 임대수요 증가, 틈새상품 관심 외국인들은 무리를 이뤄 한 지역에 모여 사는 경향이 두드러진다. 최근 정부 조사에 따르면 외국인들은 한남동·이태원동·연희동·성북동 등을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럽인들은 지역적으로는 평창동
사무실용 오피스텔인데 주택으로 간주돼 과세됐다면? ⇒ 임차인 사업자등록증 등 입증할 자료 제출하면 OK 자영업을 하는 허창(40)씨는 아파트와 오피스텔을 각각 한 채씩 갖고 있었는데 1년 전 1가구 1주택인 아파트를 팔았다. 이에 대해 양도소득세가 6000만원이 나왔다. 허씨는 1가구 1주택 비과세요건에 해당되어 세금이 안 나오는 줄 알고 있다가 뜻밖의 세금이 나와 세무서에 가서 과세사유를 확인하였다. 과세내용을 확인해 본 결과 임대해주고 있는 오피스텔이 주택으로 되어 있어 과세가 되었다는 것이다. 허씨는 어떻게 소명해야 세금이 나오지 않을까? 우선 알아야 할 기본사항으로 세무서에서는 모든 과세자료에 대하여 직접 현지 확인을 하고 있지 않다. 따라서 사실상의 용도에 대해서는 알지 못하고 다만 책임 있는 행정기관의 공부상의 내용으로 과세 여부를 판단한다. 만약 공부상에 나타나 있는 내용과 사실상의 용도가 다를 때에는 적극적인 소명을 해서 불이익을 받는 일이 없도록 하는 것이 납세자의 권리이다. 이런 경우 허씨는 소유하고 있는 오피스텔이 주거용이 아닌 업무용로서 2주택이 아니라는 사실을 입증하여야 한다. 이를 입증하기 위한 증빙서류로는 임차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