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이후 캠핑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언론보도에 따르면 국내 캠핑 시장 규모는 연 4조원에 달하며, 연간 캠핑 인구는 700만 명 이상일 것으로 추산된다. 이에 캠핑 관련 기업뿐만 아니라 유통사·제조사 등 다양한 기업이 캠핑 시장에 주목하고 있다. 특히 식음료 제조사의 캠핑족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모바일리서치 오픈서베이가 발표한 ‘캠핑족 공략 조사 소개서’에 따르면 2040 남녀 1000명 중 절반 이상이 최근 1년 이내 캠핑을 경험한 적 있다고 답했다(50.8%). 연령대별 경험률은 30대가 55.1%로 가장 높았고, 20대와 40대의 경험률은 각 46.7%, 50.6%로 나타났다. 캠핑 음식을 해 먹는 방법으로는 스테이크·삼겹살 등 고기 구이, 밀키트 등 간편식 조리, 원재료 단위로 준비해서 제대로 요리를 해 먹는 등 다양한 것으로 조사됐다. 가장 선호하는 방식은 스테이크·삼겹살 등 고기를 구워 먹는 것이었다(65.9%). 4조 규모 캠핑 시장 성장 최애는 스테이크·삼겹살 주류는 캔맥주와 소주를 먹어봤다는 응답이 가장 많았으며(각 89.4%, 67.7%), 캠핑 시 일절 술을 마시지 않는다는 응답은 아주 적게 나타났다(6.5%). 최근 캠핑족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 수칙이 기존 대비 일부 완화됐음에도 불구하고 자영업자의 85.9%는 사업장 운영 개선에 도움이 안 되거나 변화가 없다고 평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올해 4분기(10~12월) 중 매출액 및 순이익이 전년 동기보다도 약 17~18% 줄어들 것으로 예상하는 등 향후 경영상황을 부정적으로 전망했다. 전국경제인연합회(이하 전경련)는 시장조사기관 모노리서치에 의뢰해 자영업자 532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방역 수칙 인식 및 실적 전망 조사’를 실시한 결과, 자영업자들의 고통과 비관적인 인식이 계속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기존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연장해 시행 중인 가운데, 민생 경제를 고려해 영업시간 연장 및 사적 모임 인원 기준 완화 등 일부 조치를 취했다. 그러나 자영업자의 45.1%는 이러한 조정이 사업장 운영에 전혀 또는 별로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응답했으며, 40.8%는 종전과 비교해 아무 변화가 없다고 밝혔다. 최근 방역 수칙 완화에 대한 자영업자의 체감효과는 대부분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전경련 생활밀착형 업종 532명 조사 10명 중 6명 위드 코로나 도입 찬성 자영업자들은 델타 변이 바이러스 확산에 대한 우려가 높아짐에
시골 읍내에 브랜드 외식업이 뜨고 있다. 전 국민의 소비 인식 수준이 높아지면서 각 지방 소도시에도 잘 알려진 브랜드가 입점하면 대박을 내곤 한다. 올해 지방 읍내에서 창업하여 대박을 내고 있는 현장을 찾아가 봤다. 전북 부안군 부안읍에서 수제 베이커리 카페 ‘크로엔젤’에는 손님으로 가득하다. 전용하 점주는 과거 7년간 운영하던 편의점을 그만두고 브랜드 빵집을 창업하려 찾다가 맛과 품질, 다양한 빵 종류, 그리고 본사의 가맹조건이 마음에 들어 크로엔젤을 열게 됐다. 일평균 매출이 150만~200만원이 될 정도로 대박을 터트리고 있는데, 자극적이지 않는 담백한 빵맛에 반해 단골 고객들도 크게 증가하고 있다고 한다. 유혹 전 대표는 “빵의 생지를 본사에서 공급받아 점포에서 즉석으로 구우면 빵 냄새가 점포 내에 진동하면서 고객의 발길을 유혹한다”며 “퍽퍽하지 않고 크림도 느끼하지 않아 겉은 살짝 바삭하면서도 부드러운 맛을 내고 속은 촉촉하고 은은한 맛이 나 읍내에서 빵 맛이 좋은 집으로 입소문이 빠르게 퍼지고 있다”고 현장의 분위기를 전했다. 특히 고급 페스츄리는 인기가 좋다. 디저트나 식사 대용으로 즐기는 고객들의 반응이 가히 폭발적이라고 한다. 그는 “커피 맛
최근까지 수익형 부동산인 생활(형)숙박시설과 아파트 대체용 상품인 오피스텔 그리고 도시형 생활주택의 인기는 남달랐다. 추석 이후에도 이들의 선전이 이어질까. 생활숙박시설과 오피스텔, 도시형 생활주택으로 옮겨간 투자 열풍이 추석 이후에도 이어질 것인지에 대해 업계의 의견은 엇갈린다. 이들 상품 자체가 갖고 있는 한계점으로 투자 열기가 오래 이어지기 어렵다는 시각도 있지만, 현재 시장 과열의 원인인 주택 공급 문제가 해소되지 않아 한동안 투자 수요 유입이 이어질 것이란 예상도 나오고 있다. 의견은 엇갈려 최근 서울과 수도권 집값 및 전셋값은 상승 폭이 꺾이지 않은 채 오름세를 유지하고 있다. 매매값과 전셋값 오름세가 지속되면서 주택 마련에 부담을 느낀 수요가 생활숙박시설과 오피스텔, 도시형 생활주택 시장으로 옮겨가 청약 경쟁 과열을 이끄는 모양새다. 먼저 대표적인 수익형 부동산으로 떠오르고 있는 생활숙박시설이다. 청약 경쟁률만 보더라도 투자 열기를 알 수 있다. 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초 부산 부산진구 부전동에서 분양한 ‘서면 푸르지오 시티 시그니처’는 408실 모집에 총 24만여건의 청약통장이 접수되며 평균 594대1을 기록했다. 지난 8월 서울시 마곡지구에서
글로벌 창업생태계 분석기관인 미국 ‘스타트업 지놈’이 발표한 글로벌 창업생태계 보고서에서 서울이 16위를 차지했다. 서울의 창업생태계 가치는 54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평가됐다. 지난달 22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전 세계 100개국 280개 도시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서울 창업생태계 순위는 지난해 20위에서 4단계 상승해, 2017년 조사 대상에 포함된 이후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 보고서는 서울의 강점으로 우수한 인재 파이프라인과 높은 연구·개발(R&D) 투자금액을 꼽았다. 특히 서울은 연구 실적·특허로 평가하는 ‘지식 축적’ 분야에서 글로벌 상위 4위로 높은 순위를 차지했다. 보고서는 또한 서울 창업생태계의 성장 가능성을 높게 평가했다. 서울시는 2009년부터 청년 예비창업가 연간 1000팀을 선발 및 육성하는 ‘청년창업 1000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창업정책을 추진해왔다. 서울 창업생태계 내 강세를 보이는 산업으로는 AI·빅데이터·애널리틱스, 생명과학, 게임 산업이 꼽혔다. 100개국 280개 도시 대상 진행 서울 창업생태계 가치 54조 평가 서울시는 올해 10월 디지털 헬스케어 스타트업 지원공간인 ‘BT-IT융합 센터’, 11
30세 미만 창업기업 상반기 8만개 15%↑ 올해 상반기에도 젊은 층의 창업 열기가 가장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23일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창업기업(개인 창업기업 기준)은 66만8000개로 지난해 동기보다 10.3% 줄었다. 그러나 창업자가 30세 미만인 창업기업은 8만8000개로 14.5% 늘었다. 또 30대가 5.0% 늘어난 반면 40대(-7.7%), 50대(-18.8%), 60세 이상(-31.3%) 등은 줄었다. 지난해 연 2000만원 이하 주택임대소득 과세 시행으로 임대사업자 등록이 의무화되며 부동산업 창업이 급증한 것을 고려해 부동산업을 제외해도 30세 미만 증가율이 1위였다. 올해 상반기 부동산업을 제외한 창업기업은 51만6000개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4% 늘었다. 이 중 30세 미만이 창업한 기업이 8만1000개로 15.1% 늘었다. 그다음으로 40대(11.8%), 60세 이상(11.7%), 30대(11.6%), 50대(7.7%) 순이었다. 지난해에도 부동산업을 제외한 창업기업은 전년보다 3.5% 늘었는데 이 가운데 30세 미만이 18.7%로 월등히 높았고 그 뒤를 60세 이상(7.8%), 30세(3.5%) 등이
불황으로 저가 상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 저가 메뉴로 시장을 공략한다면 위드 코로나 시대에도 충분히 해볼 만하다. 그러나 위드 코로나 시대에는 단순히 한 가지 강점으로만 고객을 유인할 수 없다. 맛과 품질, 가격, 메뉴 다양성 등 모든 측면에서 고객 만족도가 높아야 한다. 저가 커피 브랜드 역시 경쟁이 점점 심해지고 있어서 향후 위드 코로나 시대에는 가격만으로 승부해서는 안 된다. 커피 및 음료의 가격 만족도뿐 아니라 베이커리 등 다양한 디저트 메뉴를 갖추는 경쟁력도 있어야 한다. ‘롤스커피’는 대형 컵 사이즈 아메리카노를 1500원, 중간 컵 사이즈 아메리카노를 900원에 판매한다. 맛있는 크로와플, 크로피쉬, 토스트, 케익, 스콘 등 다양한 디저트 메뉴도 저렴하게 제공하면서 인기를 끌고 있다. 900원 첫째, 빅 사이즈 아메리카노와 미들 사이즈 아메리카노 한 잔 가격을 1500원과 900원으로 나눠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다는 점에서 차별화 돼 있다. 최근 몇 년 새 급성장한 저가 커피 브랜드는 이제 과당경쟁을 하고 있다는 것이 창업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단순히 저가 커피 및 음료만으로는 점포 간 경쟁이 치열해 차별화가 어렵다. 이런 차에 900원대 메뉴를
아파트 규제와 공급 부족, 저금리 바람을 타고 오피스텔, 도시형 생활주택, 상가 등 아파트 대체용 주택과 수익형 부동산인 상업시설 투자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그중에서도 대로변에 자리한 오피스텔이나 도시형 생활주택이 이면도로에 입지한 경우보다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같은 역세권 입지도 대로변에 있느냐, 이면도로에 있느냐 여부를 꼼꼼히 따져야 한다. 대로변 입지는 차량 이용이 편리하고, 시내버스나 지하철역을 이용하기가 이면도로와 비교해 훨씬 용이하다. 여성 입주자의 치안 등 안전성 면에서도 유리하다. 천차만별 상업시설 주거 선호도가 높기 때문에 가격 차이도 많이 난다. 땅값 차이뿐만 아니라 가격 상승 폭의 차이도 커 향후 재산 가치가 다르다. 강남구 삼성동 테헤란로 뒤쪽 이면에 자리한 한 오피스텔의 경우 전용면적 53㎡가 지난해 9월 5억4000만원에 실거래 됐다. 반면 대로변에 위치한 다른 오피스텔 45㎡는 지난해 8월 5억5000만원에 실거래된 것으로 나타났다. 대로변에 입지한 오피스텔이나 도시형 생활주택의 분양은 청약에서도 인기를 끌었다. 강남 뱅뱅사거리 강남대로변에 들어서는 ‘강남 삼부르네상스 시티’오피스텔은 분양 개시 한 달 만에 100% 분양을
올해 상반기 전체 창업이 73만260개로 나타났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지난달 31일 발표한 ‘창업기업 동향’에 따르면 전년 동기 대비 창업이 9.8%(7만9339개) 감소했지만, 부동산업 제외시 10.2%(5만2798개) 증가했다. 기술 기반 업종 창업은 전년 동기 대비 5.3% 증가해 역대 상반기 사상 최초 12만개를 돌파했다. 주요 업종별로는 정보통신업 등 기술 기반 창업이 상반기 최초로 12만개를 돌파한 가운데 도·소매업(18.3%), 운수창고업(10.4%) 등에서 창업이 증가하고, 부동산업(45.1%), 사업시설관리업(14.6%) 등에서 감소했다. 도·소매업은 온라인쇼핑 활성화 등에 힘입어 전자상거래업을 중심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3% 증가했고, 부동산업은 2020년 상반기에 연 2000만원 이하 주택임대소득자 사업자등록이 의무화돼 사업자 등록이 급증했으나, 2021년 상반기는 이에 대한 기저효과로 창업이 45.1% 감소했다. 지난해 상반기 사회적 거리두기, 외출 자제 등의 영향으로 감소됐던 숙박·음식점업과 개인서비스업은 각각 1.8%, 9.1% 증가했다. 중기부, 창업기업 동향 발표 부동산업 제외 시 10.2% 늘어 기술 기반 업종 창업은 전문·과
소진공, 경기동향조사 발표 8월 지수 전월 대비 2.0p↑ 코로나19 장기화로 지난달 소상공인 체감 경기가 부진했지만 추석 명절 기대로 이달 경기 전망은 다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지난달 18일부터 22일까지 전국 17개 시·도 소상공인 2400명, 전통시장 상인 13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지난달 소상공인 체감경기지수(BSI)는 34.8로 전월보다 2.0p 상승하는 데 그쳤다. 이 지수는 지난 6월 53.5에서 7월 32.8로 급락하며 1년4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한 이후, 회복세가 더딘 상황이다. 업종별로는 전문과학 기술사업(+ 13.5 p), 제조업(+7.7p), 개인 서비스업(+4.3p) 등의 순으로 전월 대비 상승한 반면, 수리업(-5.2p), 교육 서비스업(-5.0p), 스포츠 및 오락 관련 업(-2.4p)은 전월 대비 하락했다. 반면 지난달 전통시장 BSI는 32.6으로 전월보다 6.0p 상승했다. BSI가 100 이상이면 경기가 호전됐다고 보는 사람이 더 많고, 100 미만이면 악화했다고 보는 사람이 더 많다는 뜻이다. 소상공인들은 지난달 체감경기가 호전된 이유로 휴가철 영향과 일거리·계약 증가를, 악화
코로나가 가져온 소비문화는 언택트를 빠르게 정착시키고 있다. 커피전문점 시장의 경우 테이크아웃 위주의 저가 커피가 대세를 이루면서 급성장했다. 아메리카노 한 잔 가격대가 1500원 정도 하는 저가 커피는 빽다방을 필두로 빅4 브랜드만 올 한 해 신규 점포가 1000개를 훌쩍 넘겨 오픈할 것으로 예상할 정도로 활성화됐다. 그 외 브랜드와 개인 점포까지 포함하면 저가 커피는 훨씬 더 많은 점포가 오픈할 것으로 짐작된다. 침체된 창업시장에서 배달형 업종과 함께 그나마 한 가닥 희망의 불씨를 피운 업종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처럼 저가 커피전문점 창업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창업 전문가들의 경고도 하나둘 이어지고 있다. 급성장한 업종은 얼마 못 가 반드시 과당경쟁의 소용돌이에 빠진다는 사실은 한국프랜차이즈 산업의 40년 역사 동안 예외 없는 법칙이었기 때문이다. 무수한 업종이 유행하다가 사라지기를 반복해왔다. 특히 소자본 창업 아이템일수록 많이 생겼다 많이 사라지는 패턴을 반복해왔다는 것이 내로라하는 시장 분석가들의 진단이다. 다산다사 그러한 우를 범하지 않기 위해서 점포 개설을 서서히 해나가는 것이 중요하다. 점포입지를 가장 중요시 여기며 하나하나 늘려가는
한화건설의 주거 브랜드 ‘포레나(FORENA)’가 론칭 이후 14개 단지 연속 매진을 기록하며 프리미엄 브랜드 가치를 더욱 높이고 있다. 한화건설은 지난 8월 말 청약을 진행한 ‘포레나 수원원천’이 전 타입에서 높은 경쟁률로 당해 마감에 성공하며 사실상 완판(완전판매)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한화건설은 2019년 8월 프리미엄 주거브랜드 ‘포레나’ 론칭 이후 14개 단지 연속 매진에 성공했다. 포레나 수원원천은 한화건설이 수원시 영통구 원천동 333-1번지 일원에 건설하는 총 157가구 규모의 아파트로 1순위 청약에서 평균 경쟁률 52.46대 1을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은 전용 84㎡에서 나왔으며 17가구 모집에 2,039명이 몰려 119.94대 1로 집계됐다. 포레나 수원원천은 청약일 기준 최근 1년간 수원에서 진행된 신규 분양 아파트 중 가장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해 브랜드 파워를 실감하게 했다. 포레나 브랜드가 미분양 제로(0)를 이어가며 단기간에 프리미엄 브랜드로 자리를 잡을 수 있었던 이유는 아파트 브랜드를 넘어서 ‘명품 브랜드’로 포지셔닝한 전략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한화건설은 브랜드 론칭 시부터 타 아파트 브랜드 대부분이 도입하고 있는 심볼마크를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현대건설이 오는 24일(금) 경기도 가평군 가평읍 달전리 623번지 일원에 ‘힐스테이트 가평 더뉴클래스’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가평에 들어서는 첫 힐스테이트 브랜드 단지로 상징성이 높고, 수도권 내 얼마 남지 않은 비규제지역에 공급돼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힐스테이트 가평 더뉴클래스는 지하 2층~지상 23층, 7개동, 전용면적 59~84㎡ 총 451세대 규모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로 살펴보면 ▲59㎡A 131세대 ▲59㎡B 14세대 ▲84㎡A 152세대 ▲84㎡B 66세대 ▲84㎡C 88세대 등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으로 이뤄져 있다. 비규제지역 가평에 들어서는 첫 번째 ‘힐스테이트’ 브랜드 단지 힐스테이트 가평 더뉴클래스가 들어서는 가평군은 수도권에서 보기 드문 비규제지역으로 청약, 전매, 대출 등의 규제에서 비교적 자유롭다. 우선, 청약통장 가입 후 1년 이상이 되고, 지역별 예치 금액이 만족되면 세대주뿐 아니라 세대원도 1순위 자격이 되며, 유주택자도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또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6개월 이후에는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다. 또 가평에 들어서는 첫 번째 ‘
집 주변에 숲, 산, 공원 등이 있는 이른바 ‘숲세권’ ‘공세권’ 등의 자연 친화적인 단지가 뜨고 있다. 고강도 사회적 거리 두기로 인해 자유로운 외출에 제약을 받으면서 거주지 근처에서 야외 활동을 하며 지친 몸과 마음을 힐링하려는 사람이 늘고 있는 것이다. 숲이나 산, 공원 등은 코로나로 인한 우울증 ‘코로나 블루’를 완화시켜주는 역할을 한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쾌적한 주거환경에 대한 중요성이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숲세권이나 공세권 등 그린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는 주거공간이 주목받고 있다. 거래↑ 몸값↑ 지난 3월 직방이 애플리케이션 이용자 1517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이후 주택 선택 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입지와 외부구조’를 조사한 결과 가장 많은 31.6%가 ‘쾌적성-공세권·숲세권’을 선택했다. 코로나19로 유연·원격근무, 온라인 수업이 확대되면서 직장과 가까운 곳으로 이사하려는 목적이 아닌 다른 목적으로 이사를 고려할 때 그 이유로 ‘쾌적한 주거환경을 위해’란 응답 역시 41.7%로 가장 많았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최근 주택시장에서 산이나 숲, 공원과 가까운 주거지일수록 주택값은 더욱 높아지고 있다.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실
‘로컬’이 뜨고 있다. 코로나19 이후 재택근무나 비대면 온라인 문화가 확산되는 한편 오프라인에서는 동네 상권이나 지역 커뮤니티가 새로운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이런 가운데 지역의 자연환경, 문화적 자산을 소재로 창의성과 혁신을 통해 사업적 가치를 창출하는 ‘로컬 크리에이터’가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으며 주목을 받고 있다. 로컬 크리에이터는 지역을 뜻하는 로컬과 유튜브 등에서 콘텐츠를 제작하는 사람을 의미하는 크리에이터의 합성어이다. 정부 차원에서도 지역 내 창업 생태계를 키우는 대표적인 창업지원 정책의 일환으로 로컬 크리에이터를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 지원 내용을 살펴보면 예비 창업자 또는 업력 7년 이내의 로컬크리에이터를 대상으로 비즈니스 모델 구체화, 브랜딩, 멘토링, 시제품 제작 등 성장단계에 맞게 자금의 용도와 규모를 맞춤형으로 지원한다. 사업화자금 최대 3000만원 발굴·육성에 다양한 지원 일반형은 초기 로컬 크리에이터의 성장단계에 따라 자금의 용도와 규모를 최대 3000만원까지 맞춤형으로 지원한다. 민간투자연계형은 민간 투자자가 선투자한 성장단계의 유망 로컬 크리에이터를 선발해 최대 5000만원의 자금을 지원한다. 지
코로나19 4차 대유행과 거리두기 장기화로 자영업자의 경영 타격이 날로 극심해지고 있다. 이를 방치할 경우 자영업자의 도미노 폐업이 현실화될 수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한국경제연구원이 시장조사 전문기관 모노리서치에 의뢰해 자영업자 500명을 대상으로 ‘자영업자실태조사’를 진행한 결과, 자영업자 열 중 넷(39.4%)은 현재 폐업을 고려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폐업을 고려 중인 자영업자 중 94.6%는 경영부진을 폐업 고려 이유로 꼽았다. 구체적으로는 매출액 감소(45.0%)가 가장 높았고, 고정비 부담(26.2%), 대출상환 부담 및 자금사정 악화(22.0%)가 뒤를 이었다. 폐업을 고려 중인 자영업자의 경우, 현 상황이 지속될 때 예상되는 폐업시점은 3개월 이내가 33.0%로 가장 많았다. 3~6개월은 32.0%, 6개월~1년은 26.4%, 1년~1년6개월은 8.1%, 기타 0.5%의 순으로 나타났다. 1년 이내 폐업을 예상하는 자영업자 비중이 91.4%에 이르는 심각한 상황인 것이다. 코로나19 4차 대유행 이후… 33% “3개월 이내 문 닫을 것” 자영업자 열 중 아홉(90.0%)은 올해 상반기 대비 4차 대유행 이후 월평균 매출액이 감소했으며, 매
코로나19의 가장 수혜 업종 중 하나는 족발전문점이다. 배달 주문이 폭증하면서 족발집은 때 아닌 호황을 누리고 있다. 특히 족발은 객단가가 높아 점포 매출이 일반음식점보다 유리해 잘만하면 대박을 터뜨릴 수 있는 업종이기도 하다. 이러한 트렌드를 타고 맛과 위생적인 품질을 보증하는 검증된 프랜차이즈 브랜드인 바비큐 족발 배달전문점 ‘홍마루 족발’이 인기다. 홍마루 족발은 퀄리티와 맛, 합리적 가격 등 3박자를 모두 갖춘 메뉴로 고객 만족도가 매우 높다. 신선한 족을 엄선해 한약재, 야채, 과일로 만든 비법 육수에 전통 방식의 특제 소스를 넣고 삶아 야들야들하고 쫀득쫀득한 맛을 낸다. 대표 메뉴인 ‘홍마루통구이’ 족발은 오븐에 구워 꼬들꼬들한 식감이 나는데, 이를 다시 특제 간장 소스에 절여 직화로 살짝 데워서 내면 앞다리살이 더 쫄깃하고 고소하다. 감칠맛 나는 간장 특제 소스가 알맞게 배어서 퍽퍽하지 않고 야들야들하다. 야들야들 홍마루 족발이 인기 있는 이유는 전통적인 족발의 이미지에서 벗어나 바비큐 족발 메뉴로 다양한 특제 소스와 함께하는 트렌드를 접목해 젊은 층을 공략한 뉴트로 메뉴라는 점이다. 메뉴는 홍마루통구이 외에 홍마루소금구이, 보쌈구이, 홍마루불족
전 국민의 백신 접종률 상승으로 상권이 회복될 기대감이 커지면서 프리미엄이 형성되지 않은 신축 상가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그중에서도 관문상가(초입상가)가 눈에 띈다. 관문상가는 가시성과 접근성이 뛰어나다. 풍부한 유동인구를 우선적으로 흡수할 수 있어 고객 유입이 수월하다. 게다가 입지가 한정돼 있는 만큼 희소성이 높고, 상가의 가치 역시 꾸준히 높게 나타나는 편이다. 상권의 시작점에 위치해 유동인구를 가장 먼저 흡수할 수 있다는 입지적인 장점 때문이다. 상권 앞자리 입지는 한정된 만큼 물량이 희소하고 그만큼 가치도 높다. 시작점 위치 좋은 접근성 관문형 상가 중에서도 코너·모퉁이에 자리 잡은 상가가 가장 높은 가치를 갖고 있다. 코너형 상가는 여러 면에서 보이고 접근할 수 있기 때문에 일반적인 상가보다 접근성이 더욱 뛰어나다. 일반적으로 관문상가란 상권이 형성돼 있는 길목 초입에 위치한 상가를 말한다. 주로 지하철역 입구에 위치해 있거나 먹자상권, 특화거리, 지역명소, 유명한 나들이 장소로 향하는 길목 초입에 위치해 있는 경우가 많아 상가 투자의 성공요인으로 꼽히는 접근성과 가시성이 좋다는 장점이 있다. 가장 먼저 보이는 상가인 만큼 유동인구를 선점할 수
정부가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에 40조원 넘는 대출·보증을 새로 공급하고, 손실보상도 10월 말 지급을 시작할 방침이다. 9월 기부를 한 사람에게는 소비쿠폰을 추가로 주고 공공일자리도 본격 채용을 시작하는 등 취약계층에 온기가 돌아갈 수 있도록 하는 정책도 마련했다. 지난달 26일 정부는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에서 이런 내용의 ‘추석 민생안정대책’을 확정해 발표했다. 정부는 추석 전후로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이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현금성 지원금 지급, 금융·세제 지원 등에 나서기로 했다. 2차 추가경정예산(추경)으로 마련한 소상공인 희망회복자금은 추석 전까지 90% 이상 지원한다. 지난달 24일 기준으로 123만3000명에게 2조9000억원(68.4%)을 지급한 상태인데 지급 속도를 더욱 올리겠다는 것이다. 지난 7월 이후 손실보상법에 따라 손실보상분은 10월 말 지급을 개시할 수 있도록 준비한다. 소상공인·중소기업 대출·보증 새로 공급 저신용·임차료 융자 등 총 6조원 규모의 긴급 유동성 프로그램을 계속 진행하는 한편, 국책은행과 시중은행 등을 통해 총 41조원 수준의 신규 자금 대출·보증을 공급한다. 37조3000억원의 대출을 한국은행(2400억원), 국책
올해 상반기 전체 창업이 73만260개로 나타났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지난달 31일 발표한 ‘창업기업 동향’에 따르면 전년 동기 대비 창업이 9.8%(7만9339개) 감소했지만, 부동산업 제외 시 10.2%(5만2798개) 증가했다. 기술기반업종 창업은 전년 동기 대비 5.3% 증가해 역대 상반기 사상 최초 12만개를 돌파했다. 주요 업종별로는 정보통신업 등 기술기반 창업이 상반기 최초로 12만개를 돌파한 가운데 도·소매업(18.3%), 운수창고업(10.4%) 등에서 창업이 증가하고, 부동산업(45.1%), 사업시설관리업(14.6%) 등에서 감소했다. 도·소매업은 온라인쇼핑 활성화 등에 힘입어 전자상거래업을 중심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3% 증가했고, 부동산업은 2020년 상반기에 연 2000만원 이하 주택임대소득자 사업자등록이 의무화돼 사업자등록이 급증했으나, 2021년 상반기는 이에 대한 기저효과로 창업이 45.1% 감소했다. 지난해 상반기 사회적 거리두기, 외출 자제 등의 영향으로 감소됐던 숙박·음식점업과 개인서비스업은 각각 1.8%, 9.1% 증가했다. 상반기 창업기업 동향 발표 부동산업 제외 시 10.2%↑ 기술기반업종 창업은 전문·과학·기술업과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