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6.01.02 11:31
세계랭킹 1위 지노 티띠꾼(태국)은 지난 9월 미국 오하이오주 해밀턴 타운십 TPC 리버스벤드(파72)에서 겪은 악몽 이후 더 성숙해져 있었다. 당시 티띠꾼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크로거 퀸시티 챔피언십에서 18번 홀까지 앞서 우승을 거의 눈앞에 두고 4퍼트 실수로 우승컵을 헌납한 뒤 대성통곡하며 뒤돌아볼 시간을 가졌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세계랭킹 1위로 올라선 티띠꾼의 강점으로 강철 멘털을 꼽는다. 그녀는 강철 멘털을 유지하는 비법을 묻자 “사람들이 저의 강인한 정신력에 대해 얘기하는데 저도 사람이다 보니 매일 그렇게 정신 무장을 할 수 있는 게 아니다”라면서 “보통 인간은 부정적인 것부터 생각하는데 저는 부정적인 것보다 긍정적인 것을 생각하려 노력한다”고 소개했다. 강철 멘털 그러면서 그는 “골프라는 운동을 하다 보면 좀 다운이 되고 그럴 때가 있는데 매일 하루를 돌아보면서 긍정적인 것을 생각하는 게 도움이 된다”고 덧붙였다. 강철 멘털을 가진 티띠꾼이었지만 오하이오에서의 대역전패는 충격으로 다가왔다. 그는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뷰익 LPGA 상하이 대회에서 충격적으로 패배한 이후 1시간 이상을 대성통곡했다는 사실을 공개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는 주요 대규모 유통업체와 거래하는 납품업체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 유통분야 납품업체 서면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 대규모 유통업체의 거래 관행이 전년에 비해 개선됐다고 응답한 납품업체의 비율(이하 ‘거래관행 개선 응답률’)은 89.0%로 전년(85.5%)보다 3.5%p 증가했다. 업태별로는 편의점(92.8%)의 거래 관행 개선 응답률이 가장 높게 나타났고, 대형마트·SSM(91.8%)과 아웃렛·복합몰(90.9%)이 뒤를 이었다. 온라인쇼핑몰의 경우 82.9%로 상대적으로 가장 낮게 나타났다. 대규모 유통업체와의 거래에서 불공정행위를 경험했다고 응답한 납품업체의 비율(이하 불공정행위 경험률)은 행위 유형별로 보면 판촉비용 부당 전가(6.3%)가 가장 높았으며, 불이익 제공(5.9%), 특약매입 등의 대금 지연 지급(4.3%) 순으로 나타났다. 행위 유형별 불공정행위 경험률이 가장 높은 업태를 살펴보면 대금 감액, 대금 지연 지급, 부당 반품, 판촉 비용 부당 전가, 배타적 거래 강요, 판매 장려금 부당 수취 등 다수의 행위 유형에서 온라인쇼핑몰의 불공정행위 경험률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종업원 사용 및 불이
프로골퍼 이동은은 내성적이다. 말수가 적고 수줍음을 많이 탄다. 감정 표현도 절제하는 편이다. 동료 선수들은 “어떤 상황에서도 긴장하지 않는 친구”라 입을 모은다. 그런 이동은이 ‘포커페이스’를 잠시 멈췄다. 내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데뷔를 그리며 활짝 웃었다. 어린 시절부터 동경하던 꿈의 무대에 입장하는 기쁨을 밝은 미소로 표현했다. “미국 현지 날씨가 워낙 좋지 않았다. 비도 많이 오고 기온도 떨어져 대회 내내 추위와 싸워야 했다”는 그는 “그래도 내년 시즌 출전권을 따내 정말 기쁘다. 이제껏 노력해 온 시간에 대해 보답 받는 기분이 들어 행복하다”며 거듭 미소 지었다. 장타 기대주 2004년생 이동은은 자타가 공인하는 장타 기대주다. 지난해 데뷔한 한국여자프로골프(K LPGA) 투어에서 평균 드라이브샷 비거리(254.14야드) 부문 전체 3위에 올랐다. 올 시즌엔 261.06야드로 늘려 장타왕이 됐다. 큰 키(1m70㎝)에서 나오는 파워가 비거리의 원천이다. 사실 이동은은 올 시즌 초반까지만 해도 해외 진출 계획이 없었다. 하지만 6월 한국여자오픈 제패 이후 생각을 바꿨다. 여자골프 세계 랭킹이 올라간 덕분에 7월 LPGA 투어 메이저대회
최근 소상공인의 경영환경이 전반적으로 악화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경제인협회(이하 한경협)가 시장조사 전문 기관인 모노리서치에 의뢰해 조사한 ‘소상공인 실태조사’ 결과(1000명 응답)에 따르면, 소상공인 10명 중 8명(77.1%)이 2024년 대비 2025년 예상 매출이 “비슷하거나 감소할 것”이라고 답했다. 경영 성과에 대해서도 ‘악화됐다 (‘매우 악화됐다’ 19.2%, ‘다소 악화됐다’ 27.3%)’는 응답이 46.5%였으며, 그 배경은 원자재·임대료 부담 증가, 세금 부담 등이 꼽혔다. 인건비 등 경감 필요 마케팅·홍보 어려움 소상공인이 지적한 ‘3대 경영 애로’는 고정비 부담(43.4%), 경쟁 심화(25.4%), 마케팅 어려움(17.1%) 순이었다. 소상공인 유형별로는 온라인셀러·글로벌 진출형의 경우 ‘마케팅·홍보 어려움(온라인셀러 39.2%, 글로벌진출형 32.1%)’을 가장 많이 꼽았으며, 해외 플랫폼 판매자의 경우 ‘경쟁 심화’가 1위(40.9%)로 나타났다. 소상공인들이 희망하는 정부·지자체 지원 정책으로는 ‘임대료·인건비 등 경영 비용 완화’가 33.4%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기타 응답은 ‘세제·규제 완화(21.0%)’ ‘온라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국내 알뜰폰 1위 사업자 KT엠모바일(대표 구강본)이 29일, eSIM 데이터 로밍 ‘mobi(모비)’를 출시하며 글로벌 영역으로 사업을 확장한다고 밝혔다. ‘mobi’는 별도의 유심 교체 없이 eSIM을 통해 해외에서 간편하게 데이터를 쓸 수 있는 서비스다. ‘mobi’ 앱 또는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 원하는 상품을 구매하고 eSIM을 등록하면, 일본·중국·베트남을 포함한 동남아 주요 국가와 미국·유럽 등 약 70개국에서 현지 도착 즉시 데이터를 사용할 수 있다. eSIM을 지원하는 단말이라면 이용하는 통신사와 상관없이 누구나 사용할 수 있으며, 기존 유심을 그대로 유지해 통화와 문자는 국내 번호로 이용하고 데이터만 eSIM으로 설정할 수 있어 편리하다. ‘mobi’의 가장 큰 차별점은 ‘출국 전 개통 체크’ 기능이다. 앱을 통해 eSIM 데이터 로밍 상품을 구매한 고객은 한국에서 eSIM이 정상적으로 작동하는지 미리 확인할 수 있어, 현지 도착 후에야 개통 여부를 확인할 수 있었던 기존 시중 eSIM 서비스의 한계를 개선했다. 출국 전 개통 체크 기능은 홍콩·마카오, 유럽 지역을 제외한 국가에 제공되며, 해당 지역 역
이쯤되면 ‘2인1조 단체전 우승’ 전문가다. 앤드루 노박과 로런 코글린(이상 미국)은 지난 15일 오전(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네이플스의 티뷰론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의 이벤트 대회인 그랜트 손턴 인비테이셔널 최종 3라운드에서 9타를 더 줄이고 최종합계 28언더파 188타로 우승했다. 이 대회는 1라운드는 포볼, 2라운드는 포섬으로 경기 방식을 달리했고 마지막 날 역시 서로의 공을 바꿔서 경기하는 변형 포볼 방식으로 치러졌다. 선수들은 같은 코스에서 경기했으나 여자 선수는 6788야드, 남자 선수는 7382야드의 전장으로 경기했다. 2인1조 단체전 전문? 로런 코글린과 우승 대회 전 16개 참가 팀 가운데 파워랭킹 9위였던 노박-코글린 조는 나란히 최종합계 25언더파 191타로 마친 마이클 브레넌(미국)-찰리 헐(잉글랜드), 크리스 고터럽-제니퍼 컵초, 대니 매카시-넬리 코르다(이상 미국) 조를 3타 차로 제쳤다. 노박은 올해 PGA 투어 2인1조 팀 대항전인 취리히 클래식에서 우승한 데 이어 또 한 번의 2인1조 팀 대항전에서 우승을 맛봤다. PGA 투어에 따르면 노박은 취리히 클래식에 이
남자골프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가 4년 연속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올해의 선수로 뽑혔다. PGA 투어는 지난 16일(현지시각) 올해의 선수에게 주는 잭 니클라우스 어워드 수상자로 셰플러가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2022년부터 이 상을 받은 셰플러는 1990년 이 상이 창설된 이래 타이거 우즈(미국)에 이어 두 번째로 4년 연속 수상한 선수로 기록됐다. 우즈는 5년 연속(1999~2003년) 수상을 포함해 총 11차례 이 상을 거머쥐었다. 셰플러는 올해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총 20개 대회에 나가 6개 대회에서 우승했다. 5월 더CJ컵 바이런 넬슨 대회에서 최종 합계 31언더파 253타로 PGA 투어 72홀 최소타 타이기록을 세우며 시즌 첫 승을 거뒀고, 시즌 두 번째 메이저 대회인 PGA 챔피언십 우승 트로피를 들었다. 메모리얼 토너먼트에서 2연패를 달성했고,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 디오픈을 제패했다. PGA 투어 플레이오프(PO) 2차전 BMW 챔피언십 우승에 이어 올해 마지막으로 출전한 정규 대회 프로코어 챔피언십에서 시즌 6번째 타이틀을 획득했다. 올해 20개 대회 출전해 우승 6회 디오픈 정상 등 메이저 대회 2승 ‘타이거 우즈 이후 최초’
올 시즌 LIV 골프에서 활약했던 2024 한국프로골프(KPGA) 6관왕 출신 장유빈(23)이 LIV 재진입의 마지막 기회인 2026 LIV 프로모션 대회 출전을 포기하고 내년 시즌 KPGA 투어에 집중하기로 결정했다. 장유빈의 소속사인 올댓스포츠는 “장유빈은 내년 1월 예정인 2026 LIV 프로모션 대회 출전 신청을 하지 않고 2026 시즌에 KPGA 투어를 중심으로 활동하면서 일부 아시안 투어 대회 출전을 병행키로 했다”고 지난 16일 발표했다. 장유빈은 국내 투어에서의 안정적인 경기력 회복을 바탕으로 향후 다양한 해외 무대로의 가능성도 단계적으로 모색해 나갈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장유빈은 올댓스포츠를 통해 “LIV에서의 경험은 내 선수 인생에서 중요한 자산이었다”며 “지금은 다시 기본으로 돌아가 KPGA 투어에서 매 대회마다 집중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KPGA 투어와 아시안 투어를 통해 차근차근 경쟁력을 쌓아가고, 준비가 됐다고 판단되는 시점에 더 큰 무대에 도전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장유빈은 2024년 KPGA 투어에서 2승을 거두며 제네시스 대상 시상식에서 사상 최초의 6관왕을 달성했다. 이후
대형마트 입점 업체의 30%가 온라인 유통 성장이 마트 매출 감소에 영향을 주었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오프라인 대규모 유통업체 입점 중소기업 900개 사를 대상으로 지난 9월22일~10월24일 실시한 ‘2025년 오프라인 대규모유통업체 입점 중소기업 거래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응답 업체들의 입점 형태는 백화점의 경우 특약매입이 67.2%(임대을 25.8%·직매입 21.4%)로 가장 많았고, 대형마트의 경우 직매입이 76.3%(특약매입 22.0%·임대을 3.7%)로 가장 많았다. 특약매입·임대을 거래 시 입점 중소기업이 부담하는 평균 판매수수료율은 백화점이 23.7%, 대형마트가 20.5%로 나타났다. 백화점의 경우, 판매수수료율은 생활용품·잡화 및 의류에서 가장 높게 형성되었으며, 개별 업체 최고치 응답은 ▲신세계(38.0%) ▲롯데(36.0%) ▲갤러리아(33.0%) ▲AK(30.0%) ▲현대(26.0%) 등으로 나타났다. 대형마트 입점 업체들이 응답한 판매수수료율 중 가장 높은 값은 이마트·하나로마트·홈플러스·롯데마트 모두 동일하게 25.0%였다. 최저 판매수수료율 응답은 백화점·마트 모두 롯데(10.0%)에서 나타났다.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는 대형유통업체와 납품업자 간 거래에서 대금 지급의 투명성을 높이고 납품업자의 권익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백화점 및 대형마트, 면세점, 온라인쇼핑몰 등 유통 분야 표준거래계약서 3종을 개정했다고 밝혔다. 개정 표준계약서는 대형마트, 면세점, 온라인쇼핑몰 등의 대형유통업체가 판매 장려금이나 판촉비를 공제하고 대금을 지급할 때 납품업자가 공제 내역을 충분히 알 수 있도록 사전 통지의 내용과 시기를 구체화해 규정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먼저, 납품 대금 공제 내역 사전 통지 조항에 공제 내역별 사전 통지의 내용과 시기 등을 구체화한 양식표를 신설했다. 통지 내용은 공제 항목 및 공제 금액, 관련 상품명, 관련 점포 수, 상품별 행사 판매 수량 등 납품업자가 세부 공제내역을 확인하는 데 필요한 사항들을 업태별 특성에 맞게 기재하도록 했다. 공정위, 표준거래계약서 3종 개정 대형마트, 온라인 쇼핑몰, 면세점 통지 시기는 대금 지급일을 기준으로 최소 1영업일 전의 범위 내에서 유통업자와 납품업자가 사전에 약정하도록 했다. 아울러, 사전통지 내용이 불충분할 때는 납품업자가 유통업체에 자료 보완을 요청할 수 있도록 했다. 또, 공제 내역 통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를 대표하는 장타자 이동은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 GA) 퀄리파잉(Q) 시리즈 최종전 2라운드를 공동 2위로 마치며 최상위권에서 순항을 이어갔다. 이동은은 지난 7일(한국시각) 미국 앨라배마주 모빌의 매그놀리아 그로브 크로싱스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 둘째 날 2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한 개를 기록해 3언더파 69타를 적어냈다. 중간합계 8언더파 135타로 하루 전 공동 4위로 출발한 순위를 아나 벨락(슬로베니아)과 함께 공동 2위로 끌어올렸다. 9언더파 134타를 기록한 단독 선두 헬렌 브리엄(독일)과 1타 차다. KLPGA 투어 2년 차 일정을 마친 이동은은 올 시즌 첫 우승을 기록했고, 평균 드라이버 비거리에서도 261.1야드로 전체 1위에 올랐다. 상승세를 이어 LPGA 투어 진출을 목표로 Q시리즈에 도전 중인데, 초반 이틀 연속 선두권에서 선전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KLPGA 장타자’ 최상위권 순항 방신실은 이틀 연속 부진 탈락 LPGA Q시리즈는 5라운드 90홀 경기로 진행한다. 올해는 크로싱스 코스와 폴스 코스(파71)를 오가며 2라운드씩 치른 뒤 컷오프를 거쳐 상위 65명이 최종 라운드에 진출해 크로싱스
[일요시사 취재1팀] 장지선 기자 = 헝가리 작가와 한국 작가가 뭉쳤다. 주한리스트헝가리문화원은 지난달 27일부터 두 나라의 작가를 함께 소개하는 교류 전시 ‘Winter Dialogues’를 진행하고 있다. 다음 달 20일까지 열린다. 주한헝가리문화원은 2019년 서울 개원 이후 현대미술 기반 국제 교류 프로그램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이번 전시 ‘Winter Dialogues’ 역시 그 일환이다. 헝가리 작가 티보르 사이몬 마줄라, 스위스·영국 기반 작가 올란도 마로시니, 그리고 한국 작가 김현우의 작업으로 구성됐다. 감정과 구조 주한리스트헝가리문화원은 개원 이후 동유럽 현대미술을 한국에 소개하는 플랫폼 역할을 해 왔다. 최근에는 전시와 강연, 협업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현대미술을 매개로 한 교류를 더욱 확장하고 있다. 서울아트나우갤러리가 헝가리문화원과의 협업을 통해 동유럽 현대미술 소개와 한국 작가의 국제적 연결을 지속적으로 추진 중이다. 이번 전시에서도 작가 선정과 기획 전반을 함께 진행했다. 이번 전시는 세 작가가 서로 다른 조형 언어를 사용하면서도 ‘감정과 구조를 어떻게 회화로 시각화할 것인가’라는 공통된 질문을 공유한다는 점을 조명했다. 헝가리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S-OIL(대표: 안와르 알 히즈아지)은 ‘S-OIL 대학생 천연기념물지킴이단’ 13기가 지난 20일과 21일 양일간 강원도 철원에서 진행된 동계캠프를 끝으로 약 6개월간의 공식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S-OIL 대학생 천연기념물지킴이단은 천연기념물과 멸종위기종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실천 중심의 보호 활동을 확산하기 위해 S-OIL이 후원하고 환경재단이 주관하는 청년 참여형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올해 13기를 맞은 이번 활동에는 전국에서 선발된 대학생 40명이 참여해 지난 7월부터 생물다양성 보존을 위한 체험 활동과 천연기념물 보호를 위한 다양한 자원봉사 활동을 이어왔다. 이번 동계캠프는 겨울철 먹이 부족과 서식지 감소로 위협받는 천연기념물 두루미 보호를 주제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철원 DMZ 인근에서 두루미 탐조 활동을 비롯해 먹이주기, 서식지 정비 등 현장 중심의 보전 활동을 펼쳤다. 특히 먹이주기 활동은 두루미 도래지를 분산시켜 조류 인플루엔자(AI) 등 감염병 확산을 예방하고, 안정적인 월동 환경을 조성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밖에도 야생조류 충돌 사고 예방을 위한 투명
올해 3분기 소상공인 경영 현황은 전기 대비 매출은 늘었지만, 지출 또한 함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신용데이터가 발표한 ‘2025년 3분기 소상공인 동향 리포트’에 따르면 업종별로 일부 업종을 제외하고 대부분 전기/전년 대비 매출이 증가하며 양호한 흐름을 나타냈다. 다만, 이익은 1179만원으로 전년 대비 10.22% 증가했고, 전기 대비 4.63% 감소했다. 또,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으로 7~8월 유통업 중심의 매출 견인이 확인됐다. 2025년 3분기 소상공인 경영 지표는 전반적으로 지난 분기 대비 상승세를 보였다. 소상공인 평균 매출은 456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28%, 전기 대비 1.16% 증가했다. 평균 이익은 1179만원으로 집계돼 전년 대비 10.22% 증가했고, 전기 대비 4.63% 감소했다. 평균 4560만원 올려 소비쿠폰 유통업 견인 업종별로 살펴보면, 대부분 업종의 매출이 전 분기 대비 증가한 것으로 보이지만, 외식업 중 뷔페와 서비스업 중 예술·스포츠·여가업의 경우 매출이 전년 대비 각각 11.8%, 4.7% 이상 하락했다. 개인사업자의 국내 총대출 잔액은 약 726.6조원으로 전 분기 대비 약 0.4% 상승했다. 지난
[일요시사 취재1팀] 장지선 기자 = 욕실 전문 기업 ‘로얄앤코’가 창립 55주년을 맞아 특별한 전시를 준비했다. 예술 전시 플랫폼 ‘갤러리로얄’에서 작가 장준호와 함께 전시 ‘Soft Time’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로얄앤코가 축적해 온 1970~1990년대 설계 도면과 장준호의 밀랍, 목재 조각, 관객 참여형 설치 작업을 병치해 구성됐다. 로얄앤코는 2007년 문화사업부를 신설한 이후 예술 전시 플랫폼 갤러리로얄을 중심으로 다양한 예술,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갤러리로얄은 기능·기술 공간에 대한 로얄앤코의 철학을 확장해 예술적 시각 실험을 선보이는 전시 플랫폼이다. 과정의 시간 갤러리로얄은 지난 4일부터 55주년 기념 전시 ‘Soft Time’을 진행하고 있다. 작가 장준호와 함께 기술과 감각, 기능과 조각의 경계를 넘나드는 새로운 시각 실험을 제안한다. 전시장 벽면은 로얄앤코가 1970년대부터 수십 년 동안 직접 손으로 그린 설계 도면을 비롯해 현재의 그래픽 도면에 이르기까지의 자료로 채워졌다. 기업의 긴 역사를 시각적으로 감상할 수 있다. 도면의 선은 제품 생산을 위한 기능적 기술 자료를 넘어 로얄앤코의 장인이 쏟았던 고민과 손끝의 집중이
한국 여자 골프의 ‘살아있는 전설’ 신지애가 대기록 달성을 미뤘지만 여전한 존재감을 뽐내고 있다. 신지애는 최근 일본 미야자키현 미야자키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시즌 최종전 리코컵 투어 챔피언십에서 최종 합계 5언더파 283타를 기록하며 공동 3위에 올랐다. 최종전 톱3의 우수한 성적으로 유종의 미를 거둔 신지애는 한국 선수 최초의 ‘일본 투어 영구 시드 획득’ 대기록은 아쉽게 내년 시즌으로 미루게 됐다. 신지애는 지난 5월 JLPGA투어 메이저 대회인 월드레이디스챔피언십 살롱파스컵에서 우승하며 투어 통산 29승(비회원 신분 우승 제외)째를 거뒀다. 이번 대회에서 정상에 올랐다면 투어 통산 30승을 달성해 한국 선수 최초이자 투어 역사상 일곱 번째로 영구 시드권울 받을 수 있었다. 그래도 올해 신지애는 일본 무대에서 총 22개 대회에 나서 살롱파스컵 우승을 포함해 열 차례나 톱10에 오르는 등 성공적인 2025 시즌을 보냈다. 현재 JLPGA 투어에서 영구 시드를 획득한 선수는 6명뿐이다. 일본 여자 골프의 전설 히구치 히사코(69승)를 비롯해 일본 출신의 후도 유리(50승), 오오사코 다쓰코(45승), 오카모토 아야코(44승)
황유민은 올해 프로 데뷔 이후 최고의 시즌을 보냈다. 스폰서 초청 선수로 출전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롯데 챔피언십 우승을 비롯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승, 대만여자골프(TLPGA) 투어 1승 등을 차지했다. LPGA 투어 출전권을 획득하고 다승 등 2025시즌에 앞서 세웠던 거의 모든 목표를 달성한 황유민 역시 올해 자신에게 100점 만점에 100점을 줄 정도로 만족스러워했다. KLPGA 투어 시상식 등 여러 행사에 참석하느라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는 황유민은 다음 시즌에 대한 준비도 게을리하지 않았다. 시간을 쪼개 체육관과 연습장 등에서 많은 시간을 보낸 그는 최근 LPGA 투어에 성공적으로 안착하기 위한 전략 세우기에 돌입했다. 전략 세우기 황유민은 “올해 잘했다고 해서 내년에 잘하는 게 아니다. KLPGA 투어를 떠나 LPGA 투어를 주무대로 삼는 만큼 준비를 더욱 철저히 해보려고 한다”며 “2025시즌이 끝난 뒤 충분히 휴식을 취하며 재충전의 시간을 가졌다. 다시 경쟁 모드로 바꿔 내년도 준비를 잘 해보겠다”고 강조했다. LPGA 투어 적응을 도울 ‘팀 황유민’ 구성도 마쳤다. 현지에서는 제임스 오(한국명 오승준) 코치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최종전에서 공동 6위에 올랐던 김세영이 세계랭킹 톱10 진입에 성공했다. 김세영은 지난 25일(한국시각) 발표된 여자 골프 세계랭킹에서 4.46점을 받아 11위에서 10위로 한 계단 상승했다. 김세영은 전날 막을 내린 CME그룹 투어 챔피언십에서 16언더파 272타로 단독 6위를 차지, 올 시즌 마지막 대회를 마쳤다. 5년 동안 우승이 없었던 김세영은 지난달 한국에서 열린 BM W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정상에 오르는 등 이번 시즌 21개 대회에서 우승 1회, 톱10 10회로 꾸준한 성적을 냈다. 이로써 세계랭킹 톱10에는 8위 김효주와 10위 김세영, 두 명의 한국 선수가 이름을 올렸다. 시즌 최종전 공동 6위 여자 골프 랭킹 4.46점 CME그룹 투어 챔피언십을 제패한 지노 티띠꾼(태국)은 세계랭킹 1위 자리를 굳게 지켰다. 티띠꾼의 세계랭킹 포인트는 13.69점으로, 2위 넬리 코다(8.66점·미국)보다 5.03점이나 높다. 야마시타 미유(일본)와 이민지(호주)가 3~4위를 유지한 가운데 찰리 헐(잉글랜드)이 5위로 한 계단 도약했다. 리디아 고(뉴질랜드)는 6위로 하락했다. 유해란은 12위, 최혜진은 17위, 고진영
LIV 골프 소속인 브룩스 켑카(미국)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 복귀하기 위해 내년에는 LIV 대회에 출전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스포츠비즈니스저널(SBJ)>은 지난 9일(현지시각) “최소 4명의 골프 관계자에 따르면 켑카는 계약 기간이 남아있음에도 내년 LIV 대회에 출전하지 않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켑카는 2022년 LIV 골프가 출범할 당시의 핵심 선수 중 한 명이었다. 원년 멤버들 가운데 몇 명은 계약 기간이 끝나는 내년을 앞두고 계약을 갱신하고 있다. 더스틴 존슨(미국)은 최근 계약 갱신을 발표했고, 브라이슨 디샘보(미국)는 LIV와 계약 연장에 대해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켑카 역시 내년에 계약 기간이 끝나지만 계약 연장 논의는 순조롭게 진행되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스콧 오닐 LIV 골프 최고경영자(CEO)는 ‘내년에 켑카가 LIV에서 뛰느냐’는 <SBJ>의 질문에 “켑카는 내년에도 LIV와 계약돼 있다”고만 답했을 뿐 대회에 나설지에 대해서는 밝하지 않았다. 켑카는 LIV 대회에 출전하지 않더라도 2023년 PGA 챔피언십 우승자 자격으로 내년에 열리는 모든 메이저 대회에 출전
대단지 아파트가 안정적인 수요를 확보하며 주목받고 있다. 단지 규모가 주거 편의성과 가격 안정성을 높이는 요소로 평가되면서 실수요층은 물론 투자자의 선호가 지속되는 양상이다. 대단지 아파트는 체계적 설계와 다양한 커뮤니티시설을 갖춘 경우가 많아 생활 편의성이 높다는 점이 장점으로 꼽힌다. 부동산 업계는 규모와 입지를 갖춘 대단지가 지역 내 랜드마크로 자리 잡으며 가격 방어력이 상대적으로 우수하다고 분석한다. 우수한 방어력 특히 수도권 부동산시장에서 ‘대단지 프리미엄’이 주목받고 있다. 관리비 절감 효과와 함께 다른 곳보다 월등히 높은 집값을 형성하며 시장 분위기를 끌어올리고 있다. 1000세대 이상의 규모를 갖춘 대단지 아파트는 독보적인 존재감으로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거듭나는 경우가 많다. 또 부지 면적이 넓어 커뮤니티, 조경 등의 부대시설이 다양하게 조성돼 주거 만족도가 높다. 이와 함께 아파트 관리비를 많은 세대가 나눠 부담하는 만큼 비용 절감의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실제 세대 수가 많을수록 관리비 절감 효과는 두드러진다. 공동주택관리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8월 기준 전국 1000세대 이상 아파트의 평균 공용관리비는 3.3㎡당 4326원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