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6.04.02 17:05
백화점과 대형마트 문화센터가 합리적인 가격과 높은 만족도를 바탕으로 매장 방문을 유도하는 핵심 플랫폼 역할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조사 전문기업 엠브레인 트렌드모니터가 전국 만 19~69세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한 ‘2025 백화점·대형마트 문화센터 강좌 관련 U&A 조사’ 결과, 문화센터가 매장의 주요 경쟁력으로 인식되고 있었다. 조사 결과 전체 응답자의 79.2%는 백화점·대형마트의 인기 있는 양질의 문화센터 강좌가 해당 매장의 강점이 될 수 있다고 답했다. 또한 문화센터 강좌가 인기를 끌 경우 간접 매출 증가 효과가 클 것 같다는 응답도 77.8%에 달해, 문화센터가 단순 교육 공간을 넘어 매장 방문과 소비 활동을 유도하는 플랫폼 역할을 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실제로 문화센터 강좌를 수강해 본 경험이 있다는 응답자는 47.6%로 절반에 가까웠다. 특히 여성(55.4%)과 40대(60.5%)에서 수강 경험이 높은 편이었다. 10명 중 8명 강점으로 평가 “합리적 가격에 취미 즐긴다” 강좌 수강 이유로는 ‘재미있을 것 같아서(37.8%)’가 가장 많았으며, ‘저렴한 가격에 좋은 강좌 수강(36.1%)’ ‘취미 생활을 위해(36.1%)
지난해 LIV 골프 영입 제안을 뿌리치고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잔류를 선택한 악샤이 바티아(미국)가 23개월 만에 우승하는 기쁨을 맛봤다. 특히 총상금이 2000만달러나 걸린 특급 대회 우승이라 60억원에 달하는 상금을 받게 돼 기쁨이 배가됐다. 바티아는 지난 9일(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베이힐 클럽 앤드 로지(파72)에서 열린 PGA 투어 시그니처 이벤트 아널드파머 인비테이셔널 최종일 4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5개, 보기 4개로 3타를 줄여냈다. 합계 15언더파 273타를 만든 바티아는 대니얼 버거(미국)와 공동 선두에 올라 연장전에 돌입했다. 챔피언은 금세 결정됐다. 18번 홀에서 버거가 보기를 범하는 사이, 바티아는 무사히 파를 잡아내면서 경기가 끝났다. LIV행 포기 23개월 만에 트로피 총상금 2000만달러 기쁨도 두 배 바티아는 2024년 4월 발레로 텍사스오픈 이후 1년11개월 만에 통산 3승째를 수확했고, 특히 20 22~2023시즌 배라쿠다 챔피언십과 2024시즌 발레로 텍사스오픈에 이어 이번에도 연장 승부 끝에 챔피언에 오르는 진기록을 세웠다. PGA 투어에서는 ‘의리 사나이의 승리’라고 주목했다. 바티아는 이번 우승
2년 만에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로 돌아온 장유빈이 새 시즌 선전을 다짐했다. 리브(LIV) 골프에서 보고 배운 것을 실전에서 적용해 성장한 모습을 보이겠다는 각오다. 장유빈은 지난 18일 KPGA 투어를 통해 “오랜만에 국내 팬들에게 인사를 드려 어색하다”면서 “변함없는 응원을 보내주는 팬들을 생각하며 열심히 시즌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장유빈은 KPGA 투어의 ‘스타 플레이어’다. 그는 2023년 아마추어 신분으로 군산CC 오픈 우승을 차지했고, 본격적으로 프로 전향한 2024년엔 2승과 준우승 5회 등의 활약으로 대상, 상금왕, 최저타수상을 독식했다. 시즌이 끝난 뒤엔 한국 선수로는 처음으로 LIV 골프와 계약하며 세계의 관심을 입증하기도 했다. 다만 LIV 골프에선 ‘톱10’을 한 번도 기록하지 못하는 등 다소 아쉬운 성적을 내며 시드를 유지하지 못했고, 올 시즌 다시 국내 복귀를 선택했다. 그는 올 시즌 KPGA 투어와 아시안투어 인터내셔널 시리즈를 병행할 계획이다. 장유빈은 “복귀 인사를 드리는 것조차 민망하고 죄송할 정도로 아쉬운 성적표를 받았다”면서 “LIV 골프에서 뛴 작년 초에 비거리가 줄어들기도 했고 볼 스피드도 생각처럼 잘 나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데뷔 5년 차 임진영이 생애 마수걸이 우승의 감격을 맛봤다. 임진영은 지난 15일 태국 촌부리의 아마타 스프링 골프장(파72·6609야드)에서 열린 리쥬란 챔피언십 최종 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7개를 잡아 합계 15언더파 273타로 우승했다. 1타 간격을 놓고 치열하게 경쟁하던 이예원을 물리치고 올 시즌 개막전 우승 상금 2억1600만원의 주인공이 됐다. 임진영은 늦게 핀 꽃이다. 지난 2022년 고대하던 프로 무대에 데뷔했지만 성적 부진으로 시드를 잃고 이듬해 곧장 2부 투어로 내려갔다. 절치부심한 끝에 지난 2024년 다시 KLPGA 투어로 복귀했고, 이후 안정적인 기량을 냈다. 개인 최고 성적은 지난해 4월 덕신EPC 챔피언십에서 기록한 준우승. 그간 이예원을 비롯해 황유민, 윤이나, 김민선7 등 2003년생 동기들이 차례로 우승 트로피에 입 맞추는 장면을 곁에서 지켜봐야 했지만, 이번 대회에서 이예원과 홍정민, 전예성 등 쟁쟁한 선수들을 제치고 챔피언 타이틀을 거머쥐며 환히 웃었다. 12언더파 단독 선두 전예성에게 4타 뒤진 채 최종 라운드를 출발한 임진영은 초반 흐름이 좋았다. 1번 홀(파4)과 2번 홀(파5)
“첫 두 대회를 모두 4라운드까지 소화한 점에서 만족합니다. 막연하게 두렵게 느껴졌던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해볼 만하다’는 자신감을 얻었으니, 이제 본격적으로 달려볼게요.” 특급 신인 이동은이 ‘미국 본토 상륙작전’을 성공적으로 시작했다. 250m를 넘나드는 티샷을 앞세워 미국에서 열린 첫 LPGA 투어 대회에서 순조로운 첫발을 내디뎠다. 이동은은 지난 23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멘로파크의 샤론하이츠 골프 앤드 컨트리클럽(파72)에서 막을 내린 LPGA 투어 포티넷 파운더스컵(총상금 300만달러)에서 최종 합계 공동 51위를 기록했다. 이날 경기를 마친 뒤 <한국경제신문>과의 전화 인터뷰에서 “미국에서의 첫 대회를 무사히 마쳤다”며 환하게 웃었다. 2024년 KLPGA 투어에 데뷔해 시원한 장타로 이름을 날린 이동은은 지난해 평균 비거리 1위(238.74m)를 기록하며 ‘장타 퀸’으로 군림했다. 한국여자오픈 우승으로 ‘메이저 퀸’에 올랐고, 지난 겨울 LPGA 투어 퀄리파잉(Q)시리즈에서 7위를 기록해 올 시즌 시드권을 따냈다. 블루베이 이어 2연속 컷 통과 “큰 욕심보다 시드 유지 목표” 데뷔전이었던 중국 LPGA블루베이
최근 몇 년 사이 신규 아파트 분양 가격이 큰 폭으로 오르면서 계약금을 낮춰주는 아파트 단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계약금 5%’가 새로운 흐름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일반적으로 분양 계약 시 계약금은 전체 분양가의 10% 수준이지만 높아진 분양가에 건설사들이 ‘문턱 낮추기’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건설사들이 계약금을 5%로 낮추는 배경에는 급등한 분양가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공사비·자재비 상승이 분양가 상승으로 이어지며 수요자들의 초기 부담이 커지자 계약금을 낮추는 방식으로 ‘문턱 낮추기’에 나선 것이다. 실수요자들의 접근성을 높이며 분양 성과를 높이겠다는 의도다. 1000만원 정액으로 부동산R114에 따르면 전국 평균 분양가는 2025년 6월 기준 3.3㎡당 1963만원으로, 전년 동기(1848만원) 대비 115만원이나 상승했다. 1년 새 무려 6.2% 오른 것이다. 10년 전인 2015년(1023만원)과 비교하면 2배가량 오른 수치다. 레미콘, 시멘트, 철근, 벽돌 등 주요 건축 자재 가격이 오르고 인건비까지 뛰면서 아파트 분양가는 추가 상승할 전망이다. 2025년 3월부터 기본형 건축비도 1㎡당 210만6000원에서 214만원으로 1.61% 상승했다
소상공인의 채무 조정을 지원하는 새출발기금 누적 지원 실적은 지난해 말 기준으로 신청 금액 기준 약 27.7조원(17.5만명), 약정 금액 기준 약 9.8조원(약 11.4만명) 규모로 조사됐다. 지난해 신청 채무액은 약 11조원으로 2024년 대비 약 18% 증가했고, 2025년 약정 채무액은 약 4.9조원으로 2024년 대비 약 72% 증가했다. 금융위원회(이하 금융위)는 지난달 26일 ‘새출발기금 추진 사항 점검 회의’를 개최하고 이같이 밝혔다. 금융위에 따르면 특히, 이번 정부 출범 후 2025년 제2차 추경예산 7000억원을 반영(2025년 7월)하고 지원 대상을 확대하는 등 제도 개선을 시행해 종전 대비 신청 및 약정 실적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 구체적으로, 제도 개선 시행 이후(2025년 10월~12월) 월평균 신청 채무액은 약 9089억원으로 종전(2022년 10월~2025년 9월) 대비 약 31% 증가, 월평균 약정 채무액은 약 5072억원으로 종전 대비 약 120% 증가했다. 또한, 그간 새출발기금 협약에 가입돼있지 않았던 대부업권이 새출발기금에 참여하게 된다. 대부업권·대부금융협회와 지속적인 소통 과정을 거쳐 우수 대부업체 ㈜리드코프, ㈜바
LIV 골프를 탈퇴해 지난달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 복귀한 브룩스 켑카는 최근 PGA 투어 코그니전트 클래식 개막을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켑카는 지난해 12월 LIV 골프와 계약을 종료했다. 당시에는 앞서 10월 아내가 유산한 것이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 더해 아들도 병을 앓고 있음을 기자회견을 통해 밝힌 것이다. 가족 위해 아직 세 살이 되지 않은 켑카의 아들 크루는 출생 직후 편평두증 진단을 받았다고 한다. 납작머리 증후군 등으로도 알려진 편평두증은 대부분 생후 1~2년 안에 자연적으로 호전되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켑카의 아들은 아직 증세를 겪고 있다. 켑카는 전 세계를 순회하는 L IV 골프와 달리 대부분 미국에서 대회를 여는 PGA 투어로 돌아왔다. 이후 가족과 많은 시간을 보내고 있다. 플로리다주 웨스트 팜비치가 고향인 켑카는 이번 대회가 열리는 팜비치 가든스에는 집에서 출퇴근을 하고 있다. 세 살 아들 출생 직후 편평두증 진단 1~2년 내 자연 호전되는데 증세 여전 그는 “어제 저녁에는 오후 6시 40분쯤 경기장에서 나가서 아들이 자기 전에 얼굴을 보기 위해 서둘러 집에 갔다”면서 “정말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장타 여왕’ 이동은이 이번 주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 공식 데뷔했다. 이동은은 지난 5일 중국 하이난의 젠레이크 블루베이 골프코스(파72)에서 개막한 LPGA 투어 블루베이 LPGA(총상금 260만 달러)에 출전했다. 2025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를 대표하는 장타자로 활약한 이동은은 지난해 말 퀄리파잉(Q) 시리즈를 통과해 2026년 LPGA 투어 출전 자격을 얻었고, 봄에 열리는 ‘아시안 스윙’의 마지막 대회인 이번 주에 데뷔 기회를 얻었다. 데뷔 동기인 황유민이 지난해 우승자 자격으로 출전해 벌써 세 번째 대회에서 경쟁하는 것과 달리 이동은은 KLPGA 투어를 거쳐 순수 신인 자격으로 나서기 때문에 앞선 대회는 출전하지 못했다. 하지만 이동은은 LPGA 투어를 준비하기 위해 지난달 유럽여자프로골프 투어(LET) PIF 사우디 레이디스 인터내셔널에 출전해 실전 감각을 조율했다. 당시 성적은 공동 29위. 블루베이 LPGA에 출전하는 선수는 총 108명이다. 이들 중 한국 선수는 11명. 황유민이 올해 개막전인 힐튼 그랜드 베케이션스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에서 공동 5위, HSBC 여자 월드 챔피언십에서도 공동 18위로 신인 선수
황유민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기고 있다. 시즌 데뷔전이었던 힐튼 그랜드 케이션스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에서 공동 5위를 기록한 데 이어 두 번째 출전 대회인 HSBC위민스 월드 챔피언십(총상금 300만달러)에서 공동 18위를 기록하면서다. 지난 1일 싱가포르 센토사GC 탄종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 최종라운드에서 황유민은 버디 2개, 보기 2개로 이븐파를 쳤다. 최종합계 5언더파 283타를 기록하며 18위로 대회를 마쳤다. 황유민은 지난해 10월 초청선수 자격으로 출전한 LPGA투어 롯데 챔피언십에서 우승해 올해부터 LPGA 투어로 무대를 옮겼다. 퀄리파잉 시리즈나 2부 투어를 거쳐 올라온 선수들과 달리 우승자 자격으로 진출했기에 2년 풀시드를 보장받았고, 전 시즌 우승자들만 출전할 수 있는 힐튼 그랜드 배케이션스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로 시즌을 시작했다. 이 대회에 출전한 유일한 루키로서 공동 5위를 기록하며 신인왕 포인트 65점을 따내며 신인왕 경쟁에서 우위를 선점하기도 했다. 시즌 두 번째 대회서 공동 18위 초반 실수에도 버디로 타수 만회 이번 대회에서도 황유민은 강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2라운드 3번 홀(파4)에서는
골프 인생 20년 만에 PGA 투어 진출 꿈을 이루고 행복해했던 ‘불곰’이 부상으로 올 시즌을 조기 마감하게 됐다. 올 시즌 PGA 투어 신인 이승택이 발목 수술 때문에 투어 측에 병가를 신청했으며, 복귀 시점은 내년 초로 예상된다고 소속사 비넘버원이 지난 4일 밝혔다. 이승택은 지난 1월 시즌 두 번째 대회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3라운드에서 티샷 도중 왼쪽 발목에 강한 통증을 느꼈다. 1~2라운드 합계 8언더파를 기록 중이던 이승택은 3라운드에서 2타를 잃었고 컷 탈락했다. 이후 대회에 계속 참가했지만 통증이 지속돼 지난달 한국에서 정밀 검진을 진행했고, 왼쪽 발목 외측 인대 부분 파열, 왼쪽 발목 삼각부골증후군 진단을 받았다. 삼각부골증후군은 발목 뒤쪽의 비정상적인 뼈가 통증과 염증을 일으키는 질환이다. 비넘버원은 “이승택이 이달 중으로 인대 봉합 수술과 삼각부골 제거 수술을 받기로 했다”며 “재활에 3~4개월 정도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고 내년 초 복귀를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승택은 “많은 분이 응원해 주셨는데 좋지 않은 소식을 전하게 돼 마음이 무겁다. 수술과 재활을 잘 마쳐 내년에 좋은 모습으로 돌아오겠다”고 말했다. 발목 수술 때문에 투어 측에
지난해 창업은 금융보험업, 정보통신업 등에서 증가했으나, 전체적으로는 전년 대비 4.0%(4만7344개) 감소한 113만5561개로 집계됐다.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는 지난달 26일 ‘2025년 연간 창업기업 동향’을 발표했다. 기간별로 살펴보면, 설 명절 등의 영향으로 1월 창업이 전년에 비해 큰 폭으로 감소(27%↓)한 가운데 20 25년 상반기는 전년 동기 대비 감소(7.8%↓)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반기는 수출 강세와 내수 활성화 등의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창업이 소폭 증가(0.2%↑)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5년 기술기반창업은 22만10 63개로 전년 대비 2.9%(6146개) 증가했다. 전체 창업에서 기술기반창업이 차지하는 비중도 전년 대비 1.3 %p 증가한 19.5%를 보이면서 통계 작성 이후 가장 높은 비중을 기록했다. 또, 외식산업 경기 침체와 카페 시장 경쟁 심화에 따른 사업자 감소 등의 영향으로 음식점을 중심으로 창업이 감소했다. 창업기업 113만5561개 금융보험업 등 증가 숙박업 창업은 증가, 음식점 및 주점업 창업은 감소했다. 한식일반음식점은 2024년 6만3217개에서 2025년 5만5605개로 12.0% 감소, 커피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