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6.01.02 08:42
대단지 아파트가 안정적인 수요를 확보하며 주목받고 있다. 단지 규모가 주거 편의성과 가격 안정성을 높이는 요소로 평가되면서 실수요층은 물론 투자자의 선호가 지속되는 양상이다. 대단지 아파트는 체계적 설계와 다양한 커뮤니티시설을 갖춘 경우가 많아 생활 편의성이 높다는 점이 장점으로 꼽힌다. 부동산 업계는 규모와 입지를 갖춘 대단지가 지역 내 랜드마크로 자리 잡으며 가격 방어력이 상대적으로 우수하다고 분석한다. 우수한 방어력 특히 수도권 부동산시장에서 ‘대단지 프리미엄’이 주목받고 있다. 관리비 절감 효과와 함께 다른 곳보다 월등히 높은 집값을 형성하며 시장 분위기를 끌어올리고 있다. 1000세대 이상의 규모를 갖춘 대단지 아파트는 독보적인 존재감으로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거듭나는 경우가 많다. 또 부지 면적이 넓어 커뮤니티, 조경 등의 부대시설이 다양하게 조성돼 주거 만족도가 높다. 이와 함께 아파트 관리비를 많은 세대가 나눠 부담하는 만큼 비용 절감의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실제 세대 수가 많을수록 관리비 절감 효과는 두드러진다. 공동주택관리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8월 기준 전국 1000세대 이상 아파트의 평균 공용관리비는 3.3㎡당 4326원으로
올해 우승은 놓쳤지만, LPGA 입문 이후 두 번째 홀인원이라는 행운을 잡은 최혜진이 내년을 기대케 활약을 펼쳤다. 최혜진은 지난 24일(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네이플스의 티뷰론 골프클럽에서 펼쳐진 LPGA CME 그룹 투어 챔피언십 마지막 라운드 5번 홀(파3, 168m)에서 홀인원의 행운을 잡았다. 최혜진이 친 티샷은 똑바로 날아가더니 그대로 들어갔다. 최혜진은 홀인원의 기쁨을 나눴고, 같은 조에 있던 스테파니 키리아쿠가 8번 홀에서 홀인원을 기록하며 같은 조의 두 선수가 홀인원을 기록하는 진귀한 장면을 남겼다. 최종합계 10언더파를 기록, 공동 26위로 시즌 마지막 대회를 마무리한 최혜진은 언론 인터뷰에서 “2025년 시즌이 끝났는데 너무 좋았던 기억도 많지만 아쉬웠던 기억도 많고 나름 잘 보낸 한 해였던 것 같아서 만족스럽고 마무리가 원하는 만큼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최선을 다했던 것 같아서 잘 보낸 것 같다”고 총평했다. 같은 조 키리아쿠와 공동 홀인원 최종 합계 10언더파 공동 26위 홀인원을 기록한 소감에 대해 “신인 때 한 번 했고 마지막 대회에서 이렇게 홀인원이 나왔다. 투어에서 두 번째 홀인원이었는데 이것에 힘을 얻어서 내년에도 파이팅 하
평생 59억원을 버는 건 쉽지 않다. 30년을 일한다고 할 경우, 연 2억원씩 벌어야 한다. 22세 태국 여성 지노 티띠꾼은 그 돈을 한 주 만에 벌었다. 티띠꾼은 지난 24일(현지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네이플스 티뷰런 골프클럽에서 열린 LPGA 투어 시즌 최종전 CME 그룹 투어 챔피언십에서 우승했다. 상금은 LPGA 사상 최고액인 400만달러(약 58억8000만원)에 이른다. 이번 우승으로 상금왕과 올해의 선수상, 최저타수상까지 휩쓸었다. 한번이 아니다. CME 투어 챔피언십 우승상금이 200만달러에서 400만달러로 훌쩍 뛴 지난해부터 티띠꾼은 기다렸다는 듯 2연패를 했다. 올 시즌 상금 총액은 757만8330달러로, 지난해 자신이 세운 LPGA 투어 단일 시즌 최다 상금 기록(605만9309달러)을 스스로 갈아 치웠다. 이번 우승으로 티띠꾼의 통산 상금은 1700만달러를 넘어섰다. 불과 데뷔 4시즌 만에 이룬 성과다. LPGA 투어 역사상 가장 빠른 기간에 1700만달러를 번 선수가 됐다. 티띠꾼은 또 가장 빨리 800만달러, 900만달러, 1000만달러, 1100만달러, 1200만달러, 1300만달러를 번 선수이기도 하다. 여성 스포츠 역사상 가장 빠
미취업 청년 10명 중 3명은 창업에 관심을 갖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는 시장조사 전문 기관인 모노리서치에 의뢰해 전국 미취업 청년 100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미취업 청년의 창업 실태 및 촉진 요인 조사’ 결과를 지난 2일 발표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미취업 청년의 창업 의향 중 ‘높음’ 응답 비율은 27.6%로 집계됐다. ‘보통’ 응답(37.8%)까지 포함하면 10명 중 6명(65.4%)은 창업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있는 것이라고 한경협은 설명했다. 창업 의향이 높다는 응답자에게 그 이유를 묻자 ‘자신의 아이디어 실현(39.1%)’ ‘소득 증가 가능성(35.1%)’ 등의 순으로 답했다. 이들의 관심 창업 분야로는 외식, 소매업 등 일반 서비스업(55.4%)이 가장 많았고, 지식 서비스업(22.1%), AI 등 IT 기반 산업(9.1%) 등이 뒤를 이었다. 아이디어 실현 소득 증가 가능성도 다만, 창업 환경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50.8%로 긍정적 인식(17.2%)의 3배에 달하는 등 창업을 뒷받침할 환경은 아쉽다는 의견이 많았다. 또한, 창업에 대한 호감도에 비해 실제 창업 의향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창업에 대한 호
지난해 신인왕 유현조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유현조는 지난달 28일 열린 2025 KLPGA 대상 시상식에서 대상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데뷔 시즌인 지난해 신인상을 받았던 유현조는 두 번째 해에 최고의 선수로 올라섰다. KLPGA 투어에서 신인상을 받은 선수가 이듬해에 대상을 받은 건 유현조가 역대 7번째다. 이번 시즌 유현조는 29개 대회에 출전해 19차례나 톱10에 오르며 꾸준한 활약을 펼쳤다. 특히 지난 9월에는 9월 메이저 대회인 KB금융 스타 챔피언십을 제패했다. 유현조는 평균 타수에서도 시즌 평균 69.93타를 기록해 최저타수상을 수상했다. 올해 KLPGA 투어에서 유일하게 60대 타수를 기록했다. 유현조는 “올해를 마무리하는 이 자리에서 대상이라는 상을 받게 돼 진심으로 영광스럽다. 이 상은 저 혼자만의 것이 아니라 옆에서 응원해 주시고 믿어주신 분들이 만들어주셨다고 생각한다”며 “이 대상으로 만족하지 않고 내년에도, 그 이후에도 더 단단한 마음과 성숙한 모습으로 성장하는 선수가 되겠다”고 말했다. 평균 69.93타 기록 최저타 수상 9월 KB금융 스타 챔피언십 제패 홍정민은 상금왕과 공동 다승왕에 올랐다.
장타자 방신실이 더 큰 무대에 나선다. 그는 이달 4일(현지시각)부터 5일간 미국 앨라배마주 모빌의 매그놀리아 그로브 골프코스에서 열리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파이널 퀄리파잉(Q) 스테이지에 출전했다. 116명이 등판해 90홀 스트로크 플레이를 펼친다. 25위까지 2026시즌 LPGA 투어 등판 자격을 얻는다. 방신실은 2023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 데뷔해 통산 5승을 수확한 선수다. 올해 KLPGA 투어에서 우승 3회, 준우승 2회 등의 성적을 냈다. 이번 시즌 대상 포인트(510점)와 평균타수(70.16타)는 3위, 상금랭킹은 4위(11억4693만원)다. 평균 258.75야드(2위)의 호쾌한 장타를 앞세워 투어를 호령했다. 116명 중 상위 25위 내년 정규 투어 시드 올 국내 3승, 2차례 준우승 등 최고 성적 방신실의 최종 목표는 LPG A 투어 진출이다. 지난 6월 열린 메이저 대회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에도 출전했다. 당시 그는 “결과를 떠나 세계적인 선수들과 함께 경기하며 많이 배웠다”며 “한국에 돌아와서도 여유와 자신감이 생겼다”고 밝혔다. 방신실은 “골프를 시작할 때부터 LPGA 진출이 꿈이었다. 세계랭킹 1위,
올 시즌 3승을 거두며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를 폭격한 옥태훈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퀄리파잉(Q)스쿨 최종전에 출격한다. 옥태훈은 지난 11일(현지시각)부터 나흘간 미국 플로리다주 폰테베드라비치에서 열리는 PGA 투어 Q스쿨 최종전에 나선다. 옥태훈은 올 시즌 맹활약을 펼치며 제네시스 대상, 상금, 평균 타수, 다승 등 주요 부문을 석권했다. 제네시스 대상 1위 자격으로 Q스쿨 파이널 직행 티켓을 손에 넣었다. 176명이 출전하는 이 대회는 TPC 소그래스 다이스 밸리코스(파70·6850야드)와 소그래스CC(파70)에서 2라운드씩 총 4라운드 경기로 진행된다. 상위 5명이 2026 시즌 PGA 투어 출전 자격을 얻고 이후 상위 40명(공동 순위 포함)에게는 2부 투어인 콘페리 투어 출전 자격을 준다. 지난해에는 공동 순위자에게 다음 시즌 PGA 투어 시드를 모두 부여했으나 올해에는 연장전을 치러 5명에게만 PGA 투어 출전권을 준다. 플로리다서 열리는 투어 Q스쿨 최종전 출전 출국해 시차 적응·코스 확인 등 적응 훈련 대회 출전을 위해 지난 5일 미국으로 출국한 옥태훈은 KPGA를 통해 “시차 적응과 코스 확인을 위해 일찍 출국했다”며 “두 번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는 주식회사 푸르밀(이하 ‘푸르밀’)이 온라인 대리점에 공급하는 ‘(CUP)카페베네 200(3종)’의 최저 판매가격을 설정하고 이를 준수하도록 강제한 행위에 대해 시정명령(향후 행위 금지명령, 통지명령)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공정위에 따르면 푸르밀은 2021년 8월부터 2024년 11월까지 이 사건 제품의 온라인 최저 판매가를 설정하고, 자신과 거래관계에 있는 온라인 대리점에 이를 준수하도록 했다. 푸르밀은 온라인 대리점의 판매가 준수 여부를 점검하기 위해 감시 체계를 갖추고, 미준수 시 불이익(공급가 인상, 공급 중단 등)이 부과될 수 있음을 통보함으로써 판매가 준수의 실효성을 담보했다. 카페베네 최저 판매가 통제 유통단계 가격경쟁 제한 판단 공정위는 이 같은 행위가 온라인 대리점의 자율적인 가격결정 권한을 통제해 유통단계에서 가격경쟁을 제한한다고 보고 시정명령(향후 행위금지명령)을 내리고, 그 사실을 온라인 대리점에 통지하도록 했다. 공정위는 “이번 조치는 온라인 유통 채널의 성장으로 제조·공급업체가 온라인 판매가격을 통제하는 사례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해당 행위의 위법성을 명확히 하고 관련 사업자들에게 경각심을 불러일으켰다는
식품·외식 품목에서 슈링크플레이션이나 이중가격 등의 꼼수 가격 인상 문제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는 외식·배달 품목 중 소비자의 선호가 높은 치킨 프랜차이즈 브랜드를 대상으로 치킨의 가격, 중량 등의 표시 현황을 조사하고, 그 결과를 20일 발표했다. 치킨 프랜차이즈에서 판매되는 6개 프라이드 치킨은 중량을 조사한 결과 1마리당 평균 780.9g이었고, 가장 무게가 적은 프라이드 치킨은 교촌치킨으로 평균 684.5g이었다. BHC의 프라이드 치킨은 852.5g으로 가장 무게가 많았으며 이는 교촌치킨과 비교했을 때 약 1.2배 차이가 났다. 치킨 프랜차이즈 브랜드의 인기 메뉴 중 7개 순살 제품의 중량을 조사한 결과에서는 네네치킨의 ‘오리엔탈파닭 순살’ 치킨이 평균 1102.9g으로 가장 중량이 많았고 BHC ‘뿌링클 순살’ 치킨은 평균 527.4g으로 가장 적었다. 동일 매장에서 같은 메뉴를 두 차례 구매해 각각의 중량을 측정한 뒤, 이들의 중량 차이를 비교한 결과, 프라이드 치킨의 평균 차이는 55.4g이었는데, 그중 차이가 가장 큰 제품은 BHC로 183.6g(19.4%) 차이가 났다. 인기 순살 제품의 평균 차이는 68.7g이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