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6.04.02 16:38
[일요시사 취재2팀] 김성화 기자 = 농협중앙회는 농림수산업자신용보증기금(이하 농신보)이 지난달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농협 경주교육원에서 전입 직원 업무역량 강화를 위한 2026년 신규 ‘전입 직원 ON-氣! 교육’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신규 전입 직원의 신속한 조직 적응과 전문성 제고를 위해 마련됐으며, ▲신용보증제도 일반 ▲기초회계 실무 ▲보증심사 ▲사고예방 ▲대손판정 및 보증관리 ▲구상채권 업무 이해 등 신용보증업무 전반에 대한 체계적인 과정으로 진행됐다. 박병우 농신보 상무는 “전입 직원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하다”며 “이번 맞춤형 교육이 농신보 업무 전반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현장 실무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올해 사업목표인 신규 보증 확대와 보증 잔액 목표의 조기 달성을 위해 전 직원이 역량을 결핍해야 한다”며 “농신보가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책임감 있는 역할 수행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강조했다. < sunghwa@ilyosisa.co.kr>
[일요시사 취재2팀] 박정원 기자 = 음주 운전 사고를 낸 뒤 도주 혐의를 받는 배우 이재룡(62)이 초기 진술을 번복하고 결국 음주 사실을 시인한 것으로 파악됐다. 9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이재룡 측은 사고 이튿날인 지난 7일 경찰에 “사고 전 소주 4잔을 마셨다”는 입장을 전했다. 이는 체포 직후 “사고 전에는 술을 마시지 않았고, 사고 이후 지인의 집에서 술을 마셨다”고 했던 기존 주장을 뒤집은 것이다. 이재룡은 지난 6일 오후 11시께 서울 강남구 청담역 인근 도로에서 술을 마신 채 운전하다가 중앙분리대를 들이받고 별다른 조치 없이 현장을 이탈한 혐의(도로교통법상 사고 후 미조치 등)를 받는다. 당시 충격으로 중앙분리대 수십미터가 파손됐으나, 이재룡 측은 “중앙분리대에 살짝 접촉한 줄로만 알았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사고 약 3시간 뒤 지인의 집에 머물던 이재룡을 검거했다. 당시 측정된 그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정지 수준이었다. 그러나 이재룡은 파출소 임의 동행 과정에서 음주 운전 혐의를 강력히 부인했다. 운전대는 잡았지만 술은 사고가 난 뒤 지인의 집에서 마셨다는 주장이었다. 이 같은 이재룡의 초기 대응은 가수 김호중 사태로 공분을 샀던 ‘술타기 수
[일요시사 취재2팀] 박정원 기자 = 6·3 지방선거가 90일도 남지 않은 가운데, 국민의힘이 수도권 ‘후보 기근’이라는 초유의 사태에 직면했다. 현직 프리미엄을 가진 오세훈 서울시장이 당의 노선 변경을 요구하며 공천 신청을 거부하는 배수진을 쳤고, 나경원·신동욱 의원 등 유력 주자들마저 불출마 대열에 합류했기 때문이다. 오 시장은 지난 8일 광역·기초단체장 공천 신청 마감 시한인 오후 6시는 물론, 공천관리위원회가 연장한 오후 10시까지도 후보 접수를 하지 않았다. 오 시장 측은 “당 노선 정상화라는 선결 과제를 풀어낼 때 패배의 길을 승리의 길로 바꿀 수 있다는 입장에 변함이 없다”며 장동혁 지도부의 응답을 촉구했다. 이는 당내 개혁소장파 등이 요구해 온 ‘윤 어게인(친윤 노선 회귀)’ 탈피와 윤석열 전 대통령과의 절연(切尹) 요구를 당 지도부가 수용하지 않은 데 따른 항의 표시로 풀이된다. 오 시장은 그간 줄곧 윤 전 대통령 관련 대응 등을 두고 당 노선 정비 필요성을 주장해 왔다. 문제는 오 시장만이 아니다. 서울시장 후보군에 이름을 올렸던 나 의원은 “선당후사의 마음으로 내린 결정”이라며 전날 불출마를 선언했고, 신 의원 역시 같은 날 “나아가기보다
[일요시사 취재1팀] 장지선 기자 = 서울 종로구에 자리한 갤러리마리에서 오승아 작가의 개인전 ‘DREAM’이 열린다. 이번 전시는 오승아의 15번째 개인전이다. 그동안 이어온 구상 회화의 흐름 속에서 꿈이라는 주제를 중심에 두고 한층 깊어진 작업 세계를 선보인다. 오승아의 시선은 일상과 자연의 풍경에서 출발한다. 이 시선은 개인전 ‘DREAM’에서 기억과 감정, 그리고 존재에 대한 사유로 더 넓게 확장됐다. 오랜 시간 등장해 온 익숙한 이미지와 함께 한층 조용하고 깊이 있는 사유를 보여준다. 집과 새 오승아의 화면에는 나무와 잎, 새, 집, 나룻배, 달, 소녀와 같은 익숙한 이미지가 등장한다. 이 풍경은 특정한 현실을 재현하기보다는 어딘가에서 스쳐 지나온 감정의 기억을 떠올리게 하는 장면에 가깝다. 단순하게 정리된 공간과 색면 속에서 사물은 또렷한 서사를 이루기보다는 서로 느슨하게 관계를 맺으며 화면 안의 균형을 만든다. 그 사이에서 현실의 풍경과 내면의 감각은 자연스럽게 겹쳐지고 관람객은 어느 순간 그 장면을 자신의 기억처럼 받아들이게 된다. 이번 전시에서 특히 눈에 띄는 것은 색채와 공간의 절제다. 화면을 감싸는 청색과 녹색의 층위는 차분하면서도 깊은
경기도 군포시에서 분양하는 아파트를 청약할 예정인 직장인 박모씨(35)는 분양 가격 외에 수천만원에 이르는 옵션 가격에 깜짝 놀랐다. 최근 필수가 되고 있는 발코니 확장 비용만 4000만원이나 됐기 때문이다. 각종 옵션비도 시중 가격보다 비싸 발코니 확장을 비롯한 모든 옵션을 선택하면 1억8000여만원으로 거의 2억원에 육박하는 비용이 추가된다. 박씨는 “작년 지인이 서울 강남에서 전용 84㎡ 아파트를 분양받을 때 발코니 확장비로 1000만원 정도를 냈으며 선택할 수 있는 모든 옵션을 포함해서도 3000만원가량 부담했다고 들었다”며 “서울 강남도 아니고 그외 지역에서 분양받는 아파트가 여섯 배에 가까운 비용을 더 부담한다는 게 이해가 잘 가지 않는다”고 푸념했다. 최근 치솟는 공사비가 분양가 상승으로 이어지면서 수요자들의 초기 자금 부담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발코니 확장 비용 등을 무상으로 제공하는 단지가 수요자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무상 옵션을 늘린 아파트에 소비자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자재값 상승 인건비 인상 자재값 상승과 인건비 인상 등의 여파로 가뜩이나 높은 분양가 부담을 덜 수 있어서다. 무상 옵션은 아파트 분양 시 건설사가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대한항공이 고속 무인표적기에 고도의 인공지능(AI) 기술을 탑재해 군집제어 및 임무 자율성을 극대화하는 차세대 무인기 개발에 속도를 낸다. 대한항공은 지난 25일 대전 유성구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방위사업청(방사청), 해군, 공군, 국방기술진흥연구소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아음속 무인표적기 국산화 개발 과제’ 체계요구조건검토회의(SRR·System Requirement Review)를 성료했다. 지난해 11월 대한항공이 방사청의 해당 과제를 수주한 이후 4개월간 연구·개발을 거쳐 나온 결과다. 이번 과제는 아음속 무인표적기 기체, 조종·통제 장비, 발사대 등 핵심 구성품을 국산화하며 해외 구매 표적기를 대체하는 것이 핵심이다. 대한항공은 이날 SRR을 통해 독보적인 무인기 설계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는 평가다. 대한항공이 개발 중인 고속 무인표적기는 국내 최고 수준인 마하 0.6(시속 약 735㎞)급의 비행 성능을 자랑한다. ‘아음속 무인표적기 국산화 개발 과제’ SRR 성료…국방 자주화 기여 2028년 실전 배치 가능한 수준 목표…K-방산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 고난도의 고속 비행 제어 기술이 요구
[일요시사 정치팀] 박희영 기자 = 기본소득당 용혜인 대표가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기본소득을 이번 지방선거의 핵심 의제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호남에 적극 진출하겠다는 포부를 밝힌 용 대표는 ▲전국 정당 득표율 견인 ▲지방의회에 기본소득당 의원을 배출 등을 당의 목표로 제시했다. 17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기자간담회를 연 용 대표는 “글로벌 패권 경쟁으로 인한 안보·민생·수출 문제를 비롯해 일자리가 사라지는 ‘뉴노멀 시대’가 무서운 속도로 다가오고 있다”며 “AI 대전환으로 부는 늘어나지만 민생의 절대적 기반인 소득 위협은 현실화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용 대표는 “정치의 본령은 미래로, 기본소득당은 다가오는 지방선거서 미래를 준비하는 선명하고 유능한 진보 정당의 쓸모를 입증해 내겠다”며 “이재명정부가 가야 할 길이지만 더불어민주당(이하 민주당)도, 조국혁신당(이하 혁신당)도 주저하는 일을 과감하게 해내겠다”고 밝혔다. 이어 “‘호남 집중 전략’과 ‘청년 집중 전략’을 양축으로 가동하겠다”며 “3월 말 민주주의 개혁의 뿌리인 호남에 선대위를 설치하고 당 대표인 제가 직접 선대위원장을 맡겠다”고 설명했다. 기본소득당은 행정통합 및 산업 혁신
[일요시사 취재2팀] 김준혁 기자 = 신한금융그룹이 한국은행과 ‘예금 토큰 기반 디지털 금융 인프라 혁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협약식은 이날 오전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한국은행 본관에서 열렸으며,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과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한국은행이 주관하는 2차 예금 토큰 실거래 시범사업인 ‘프로젝트 한강’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마련됐다. 양측은 국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혁신 금융 서비스를 발굴하고, 차세대 금융 인프라 구축 방향을 함께 모색할 계획이다. 신한금융은 1차 테스트 성과를 바탕으로 2차 사업 관련 첫 업무협약 파트너사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한국은행과 긴밀한 실무 협력 체계를 이어가며 배달앱 ‘땡겨요’ 결제, 신한EZ손해보험의 여행자보험 납부 등 일상 속 예금 토큰 활용 가능성을 검토할 예정이다. 양측은 국고보조금과 연계한 예금 토큰 발행·정산 과정에 디지털 바우처를 도입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이를 통해 자금 집행의 투명성을 높이고, 프로그래머블 화폐를 활용한 국민 체감형 서비스 발굴에도 협력할 방침이다. 공공 부문의 디지털 전환을 뒷받침할 혁신 금융 상품 출시도 함께 모색한다. 프로그
[일요시사 취재2팀] 김준혁 기자 =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고금리와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경기도 내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300억원 규모의 ‘GH상생펀드’를 조성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펀드는 GH가 운용 자금 300억원을 금융기관에 예탁하고, 여기서 발생하는 이자를 활용해 중소기업의 대출 금리를 감면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지원 대상은 GH 산업시설용지를 분양 또는 임대받은 중소기업이다. GH는 전날 우리은행과 ‘경기도 중소기업 동반성장을 위한 상생펀드 협약’을 체결하고 펀드 운영을 시작했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기업은 최대 10억원 한도 내에서 연 3.05%p의 금리 인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기업당 연간 최대 3050만원까지 금융비용을 절감할 수 있어,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의 유동성 확보와 경영 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전망이다. 펀드 조성을 통해 GH는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한편, 지역 경제의 근간인 중소기업과의 상생 협력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한다는 방침이다. 김용진 GH 사장은 “이번 상생펀드가 도내 기업들의 경영 위기를 극복하고 정상화하는 데 든든한 버팀목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기업들
[일요시사 취재2팀] 김준혁 기자 = 롯데칠성음료가 세계적 권위의 국제 디자인 대회인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본상 6개를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롯데칠성음료는 패키징 부문에서 생수 ‘아이시스 8.0 초경량’, 소주 ‘새로 다래’, 차 ‘더하다’, 수분 보충 음료 ‘2% 부족할 때’로 본상을 받았다. 브랜딩&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부문에서는 소주 ‘새로’ 팝업 스토어 ‘새로도원’, 제품 디자인 부문에서는 ‘새로도원 구슬 식기’가 각각 본상을 수상했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지난 1954년부터 시작됐으며 제품, 패키지, 서비스 디자인 등 디자인 전 분야를 아우르는 세계적 권위의 시상식이다. 미국 IDEA, 독일 레드닷과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힌다. ‘아이시스 8.0 초경량’은 ‘환경을 위해 사라지는 중’이라는 콘셉트로 불필요한 요소와 플라스틱 사용량을 최소화한 친환경 경량 패키지다. 교차형 립(rib) 구조 설계를 통해 얇은 두께에서도 구조적 안정성을 확보했으며, 라벨 없이도 한눈에 알 수 있는 고유한 모양으로 브랜드 정체성을 강화했다. ‘새로 다래’는 한국 설화 속 구미호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제로 슈거 소주로, 병 라벨과 선물용 패키지에
[일요시사 취재2팀] 김준혁 기자 = 수면 전문 브랜드 시몬스(대표 안정호)가 ‘2026 소비자 선정 최고의 브랜드 대상’ 침대·매트리스 부문에서 6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소비자 선정 최고의 브랜드 대상은 <포브스코리아>와 <중앙일보>가 소비자와 전문가 평가를 바탕으로 소비자 만족도, 브랜드 신뢰도 등 분야별 브랜드 가치를 종합 심사해 선정한다. 올해는 금융·유통 등 다양한 분야에서 214개 기관·기업, 220개 브랜드가 상을 받았다. 시몬스는 ‘기업의 활동은 세상을 이롭게 해야한다’는 경영 철학 아래 진정성 있는 ESG 활동을 전개하는 동시에, 탁월한 품질과 기술력을 갖춘 매트리스를 선보이며 지난 2021년부터 수상 브랜드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올해는 안전성과 친환경성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몬스는 지난해 11월 ‘UL 그린가드’에서 최고 등급인 ‘골드’ 인증을 획득하며 국내 침대 업계에서 유일하게 ‘국민 매트리스 4대 안전 키워드(▲난연 매트리스 생산 ▲라돈·토론 안전제품 인증 ▲기후에너지환경부 공인 친환경 인증 ▲UL 그린가드 골드 인증)’를 완성했다. UL 그린가드는 제품에서 발생하는 휘발성 유기화합물
[일요시사 취재2팀] 김준혁 기자 =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운영하는 경기도 공공건설지원센터(이하 센터)가 도내 공공건설·건축 사업의 품질 향상을 위해 ‘2026년도 건축기획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센터는 지난 2월 수요조사를 마쳤으며, 이달 중 대상 사업을 선정한 뒤 다음 달부터 본격적인 건축기획 지원 업무에 착수할 예정이다. 앞서 센터는 지난 2024년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사업 기반을 다져왔다. 그 결과 ▲용인서부소방서(지난해 9월) ▲남양주 정약용펀빌리지(지난해 12월) ▲남양주 오남주민편익시설(지난 1월) ▲가평군 친환경 산림문화 활성화 지원센터(지난 2월) 총 4건의 건축기획 지원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특히 남양주시와 가평군이 건축기획 지원사업을 신청하면서 지원 범위가 경기도에서 시·군 단위까지 확대됐다는 점도 주목된다. 대표 사례로 꼽히는 ‘남양주 오남주민편익시설’은 연면적 7000㎡, 총사업비 354억원 규모로 청소년 시설과 북카페 등을 갖춘 복합공간이다. 당초 일반설계공모 방식으로 추진할 예정이었으나, 남양주시의 지원 신청에 따라 센터는 기획 단계부터 공공건축가를 참여시켜 설계에서 시공까지 기획 의도가 일관되게 반영될 수 있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KCC 실리콘(대표 송영근)이 중국 화장품 시장 공략을 위해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현지 주요 전시회 PCHi 2026(Personal Care and Homecare Ingredients, 이하 PCHi)에 참가한다. PCHi는 중국 항저우 국제컨벤션센터(Hangzhou Grand Convention and Exhibition Center)에서 개최되는 중국 최대 규모의 퍼스널케어 및 홈케어 원료 전문 전시회다. 시장조사 업체에 따르면, 중국 뷰티·퍼스널케어 시장 규모는 약 736억달러(지난해 기준)로 세계 2위 수준을 기록하는 등 글로벌 화장품 기업들의 핵심 시장으로 꼽힌다. 전시회는 7만㎡ 이상 규모로 열리며 중국 및 해외 800개 이상 기업이 참가한다. 원료를 비롯해 시험·분석, 규제 지원, 포장, 제조 장비, AI 기반 기술 등 퍼스널케어 산업 공급망 전반을 아우르는 다양한 품목이 소개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 전시회는 중국 디지털 소비와 뷰티 산업의 중심지로 부상하고 있는 항저우에서 개최되는 만큼, 글로벌 원료 기업과 현지 브랜드 관계자들의 참여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주요 참가 기업으로는 RUNHE, S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이하 KLPGA)가 2026시즌 KLPGA투어를 앞두고 다양한 콘셉트의 ‘2026 제18대 KLPGA 홍보모델’ 화보 사진을 공개했다. 모델은 모두 12명. 이번 화보 촬영은 ‘SPORTY KLPGA’, ‘힐링 파트너(Healing Partner)’ 및 ‘KLPGA BLOOM’ 총 세 가지 콘셉트로 진행됐다. ⓒKLPGA <parksy@ilyosisa.co.kr>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동행에 나섰다. ‘통합 대한항공’의 본격적인 출범을 앞두고 양사 임직원이 함께 어우러져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확대 전개하는 모습이다.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교육기부 봉사단은 지난 27일 오후 서울 강서구 대한항공 본사 스튜디오에서 ‘온라인 직업 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특강은 경북 울릉군 소재 울릉중학교 1학년 학생 40여명을 대상으로 화상통화 플랫폼을 활용해 실시간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강에서는 대한항공 객실 승무원과 아시아나항공 운항 승무원이 각자의 업무와 역할에 대해 설명하고, 청소년들의 궁금증을 바탕으로 진로 선택에 대한 활발한 소통을 이어갔다. 특히 비행 현장에서 겪은 실제 사례와 실무 경험을 공유하며 청소년들이 항공 분야에 대한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행사를 지도한 한 교사는 “이번 특강은 아이들이 평소 접하기 어려운 항공 분야를 경험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면서 “현직 항공사 직원들의 생생한 이야기 덕분에 아이들이 자신의 진로를 보다 구체적으로 그려볼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27일 울릉중 1학년생 대상 ‘온라인 직업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S-OIL(대표: 안와르 알 히즈아지)은 19일 서울 영등포 한림대학교 한강성심병원에서 사회복지법인 한림화상재단(이사장: 허준)에 저소득 가정의 화상 환자 치료와 자립을 돕기 위한 후원금 1억5000만원을 전달했다. 후원금은 저소득 가정 환자 10명에게 치료비로 1인당 1000만원씩 총 1억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또 화상 환자가 직접 화상 치료를 돕는 압박옷을 제작하고, 화상 안전 및 인식 개선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하는 등 환자의 자립 활동을 지원하는 데 5000만원이 지원된다. S-OIL은 화상 환자들의 어려움을 고려하여 2021년부터 한림화상재단과 함께 의료비를 지원하고 있다. S-OIL이 지원한 후원금은 저소득 가정의 화상 환자들이 경제적 부담으로 치료를 중도에 포기하지 않고, 치료를 통해 화상 피해를 회복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쓰이고 있다. S-OIL 관계자는 “화상 환자들이 걱정 없이 치료를 받고 다시 건강한 일상으로 돌아가기를 바란다”며 “에쓰-오일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지속적인 사회 공헌 활동으로 ESG 경영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haewoong@ilyosisa.co.kr>
[일요시사 취재2팀] 박정원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청년들에게 현금을 건넨 의혹을 받는 김관영 전북도지사를 전격 제명하면서 거센 후폭풍이 일고 있다. 민주당은 지난 1일 오후 늦게 긴급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김 지사에 대한 제명을 만장일치로 의결했다. 강준현 수석대변인은 “금품 제공 정황이 파악돼 최고위원들이 만장일치로 제명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같은 날 오전 정청래 대표가 당 윤리감찰단에 긴급 감찰을 지시한 지 불과 반나절 만에 최고 수위의 징계가 일사천리로 내려진 것이다. 이처럼 사태가 급박하게 돌아간 배경에는 전날 불거진 고발건이 자리하고 있다. 앞서 지난달 31일 전북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에는 김 지사가 한 음식점에서 청년들에게 돈 봉투를 건넸다는 내용의 고발장이 접수됐고, 해당 장면이 담긴 CCTV 영상까지 공개되며 파문이 확산됐다. 이에 김 지사는 제명 결정 전인 1일 오전, 전북도청에서 해명에 나섰다. 그는 “지난해 11월 말 청년들과 저녁 식사 후 대리기사비 명목으로 68만원을 건넨 사실이 있다”면서도 “부적절하다고 판단해 직후 회수 지시를 내렸고 이튿날 전액을 돌려받아 법적으로 문제가 없는 사안”이라고 주장했다. 하지만 당 지도부의 판단은
역세권 아파트가 불확실한 부동산시장 속에서도 굳건한 가치를 유지하며 수요자들의 선택을 받고 있다. 출퇴근과 통학이 편리할 뿐 아니라, 역 주변으로 형성되는 상권 등 다양한 인프라를 손쉽게 누릴 수 있다는 점에서 생활 만족도와 거주 편의성이 높아 수요가 쏠림 현상이 계속되고 있다. 가격과 환금성 측면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이유로 풀이된다. 아파트 시장에서 역세권과 비역세권의 가격 차이가 갈수록 벌어지고 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에 따르면, 3호선 구파발역을 도보로 이용 가능한 ‘은평스카이뷰자이’ 전용 84㎡는 지난해 10월 10억6000만원에 거래됐다. 이는 은평뉴타운 내에서 구파발역과 거리가 있는 ‘은평뉴타운우물골2지구7단지’ 동일 타입이 같은 달 8억7000만원에 거래된 것과 비교하면 무려 2억원가량이나 높은 가격이다. 비역세권 가격 차이 지방 분양시장에서도 역세권의 인기는 여전하다. 교통 접근성이 뛰어난 데다 상업·의료·교육 등 생활 인프라가 자연스럽게 형성돼 주거 편의성이 높기 때문이다. 특히 수도권에 비해 지하철 노선과 역 자체가 제한적인 지방에서는 역세권 입지가 곧 희소 자산으로 인식되며, 경기 변동 국면에서도 수요가 꾸준히 유지되는 ‘안정형 입지
[일요시사 취재2팀] 김준혁 기자 = 신한금융그룹(회장 진옥동)은 초혁신 산업에 대한 생산적 금융 실행력을 강화하기 위해 산업별 밸류체인 기반 영업 체계를 전담하는 ‘선구안 팀’을 출범시켰다고 30일 밝혔다. 신한금융에 따르면 이번 팀 출범은 기존의 개별 기업이나 지역 중심 영업에서 벗어나 산업 생태계 전반을 아우르는 ‘생산적 금융 지원 체계’로 전환하겠다는 구상의 일환이다. 회사 측은 이를 진 회장이 강조해온 ‘선구안 중심 경영’을 본격화한 사례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신한금융은 ‘선구안 맵 – 성장성 신용평가 – 선구안 팀’으로 이어지는 독자적인 실행 체계를 구축했다. 초혁신 경제 15대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부가가치 창출 전 과정(밸류체인)을 분석한 ‘선구안 맵’을 토대로, 유망 기업군과 협력 네트워크를 식별하고 영업 전략을 설계하는 방식이다. 또 재무제표 중심의 사후 심사에서 벗어나 산업 초기 단계부터 유망 기업과 전·후방 협력사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금융 지원과 투자 연계를 통해 산업 전반의 성장 구조를 설계할 수 있도록 실행 범위를 넓혔다. 선구안 팀은 전략영업(RM), 심사역, 산업분석 전문가로 구성된 컨트롤 타워다. 15대 초혁신 산업을 7개
[일요시사 취재2팀] 김성화 기자 = KCC(대표 정재훈)가 2026/27 KCC 트렌드펄스(Trend-Pulse) 세미나를 통해 올해의 디자인 키워드 ‘CASCADE’와 트렌드 컬러 ‘Cascade Blue’를 제시하며 고객사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25일 KCC에 따르면, 올해로 18회를 맞은 트렌드펄스 세미나는 KCC 컬러&디자인센터가 축적해 온 산업별 데이터와 자체 컬러 분석 시스템을 기반으로 사회·문화·산업 전반의 흐름을 분석해 CMF(Color, Material, Finishing) 방향성을 제안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고객사들이 보다 디테일하고 깊이있게 자신들이 속한 산업군의 트렌드를 경험할 수 있도록 인테리어, 인더스트리얼, 모빌리티(Interior, Industrial, Mobility) 3개 산업 축으로 나눠 전략을 제시했다. KCC가 제안한 디자인 키워드 ‘CASCADE’는 폭포의 물줄기가 서로를 받아내며 흐름을 안정시키는 장면에서 착안했다. 경기 불확실성과 급변하는 산업 환경 속에서 자극적인 변화나 과도한 혁신보다 ‘균형’과 ‘안정감’을 중시하는 최근 소비자 정서를 반영한 것이다. 서로 다른 가치와 속도가 공존하는 시대 속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