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일상적으로 디저트를 즐기는 문화가 자리 잡으면서 이를 ‘소소한 행복’으로 받아들이는 경향이 강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조사 전문기업 엠브레인 트렌드모니터가 평소 맛집에 관심이 높은 전국 만 13~59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2026 디저트 취식 경험 관련 조사’를 실시한 결과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응답자 대다수는 요즘 식사 후 디저트를 즐기는 사람들이 많아진 것 같고(77.6%, 동의율), ‘디저트 맛집 탐방’이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 잡은 느낌(76.9%)이라고 평가해 소비자들이 체감하는 디저트의 인기가 상당한 수준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실제로 ‘최근 SNS에서 유행하는 디저트를 접했을 때 근처에 판매처가 있으면 직접 구매해 먹어본다(50.8%, 중복 응답)’는 응답이 절반에 달해, 디저트 트렌드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특히 여성 응답자를 중심으로 SNS 유행 디저트를 직접 구매하거나(남성 43.2%, 여성 58.4%), 온라인 주문·배달 등을 통해 구매(남성 25.4%, 여성 28.0%)하는 비율이 두드러져, 디저트 유행을 적극적으로 따라가는 경향을 확인할 수 있었다.
최근 이색 디저트를 즐기는 사람들이 많아진 것 같다(81.6%, 동의율)는 데에 높은 공감대가 형성되어 있었고, 남들이 먹어보지 못한 특별한 디저트를 먹어본 경험이 좋은 대화 소재(66.8%)로 받아들여지는 모습까지 살펴볼 수 있었다. 디저트가 ‘맛’의 영역을 넘어 ‘경험’하는 콘텐츠로 소비되고 있음을 엿볼 수 있었다.
비싸더라도 인기 있는 디저트나(58.8%, 동의율), 유행하는 디저트를 먹어보고 싶다(58.7%)는 의견이 많았고, 특히 20대에서 유명 디저트에 관심(10대 54.5%, 20대 67.5%, 30대 60.5%, 40대 51.5%, 50대 60.0%)이 높은 편이었다.
10명 중 8명 “맛집 탐방”
‘SNS 인기 제품’ 관심 많아
전체 응답자 10명 중 8명(79.5%)이 맛있는 디저트 먹기를 소소한 행복으로 받아들였으며, 디저트를 먹는 시간이 행복하다(68.6%, 동의율)는 응답도 높은 수준이었다. 디저트에 대한 선호도와는 별개로 ‘가격’은 여전히 중요한 고려 요소로 작용하고 있는 모습이었다.
‘한 끼보다 비싼 디저트는 아무리 맛있어 보여도 구매가 망설여진다(67.6%, 동의율)’는 응답이 다수를 차지했고, 실제 디저트 구매 시에도 ‘맛(76.8%, 중복 응답)’ 못지않게, ‘가격대(58.5%)’를 우선으로 고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평소 한 끼 식사를 1만원으로 가정했을 때, 디저트에는 1회 평균 5000~7000원 미만(26.3%)을 지불하는 경우가 가장 많았고, 전체 응답자의 40.2%가 과거 대비 디저트 지출이 증가했다고 응답했다.
평소 디저트는 주 2~3회(46.1%) 정도 먹는 경우가 많았고, 대체로 점심(56.0%, 중복 응답)이나 저녁 식사 후(43.4%)에 디저트를 찾는 것으로 나타났다. 식후 디저트를 먹는 문화가 부담스럽다는 응답은 11.9%에 불과했다.
대체로 디저트는 혼자 즐기거나(44.2%, 중복 응답) 동성 친구(35.9%) 또는 부모님(33.5%)과 함께 먹는다는 응답이 높았다. 디저트 유형 중에서는 케이크류(36.4%, 중복 응답)를 가장 선호했고, 과자/스낵류(35.6%), 아이스크림/젤라토(35.3%), 과일(27.9%) 순으로 선호도가 높은 편이었다.
디저트 구매 채널로는 개인/로컬 매장(42.9%, 중복 응답)을 가장 우선으로 꼽았고, 편의점(39.1%), 프랜차이즈 전문점(38.1%)이 그 뒤를 이었다. 디저트 관심도가 높은 응답자를 중심으로 편의점(관심 있는 편 40.5%, 보통 32.5 %, 없는 편 39.1%)이나 배달 앱 이용 비율이 두드러져(관심 있는 편 25.1%, 보통 13.0%, 없는 편 13.0%), 일상에서 간편하고 즉시 이용할 수 있는 채널을 적극 활용하고 있음을 확인해 볼 수 있었다.
<webmaster@ilyosisa.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