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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 2025.12.31 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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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창업

[2026 창업 트렌드] 작아도 강해야 산다

2026년을 앞둔 외식 창업시장의 키워드는 분명하다. 더 크고 화려한 매장이 아니라, 작게 시작해 오래 버틸 수 있는 구조다. 고금리와 고물가, 인건비 상승이 동시에 작용하는 환경에서 외식업 창업은 더 이상 ‘확장’의 문제가 아니라 ‘생존’의 문제가 됐다. 이 같은 흐름 속에서 최근 다시 주목받고 있는 업종이 바로 닭강정 프랜차이즈다. 닭강정은 한때 전통시장이나 분식점의 간식 메뉴로 인식됐지만, 최근 몇 년 사이 외식 창업시장에서 전혀 다른 위치로 이동했다. 배달과 포장 중심의 소비가 일상화되면서 조리 구조가 단순하고 회전율이 빠르며 인력 의존도가 낮은 메뉴가 재조명되기 시작했고, 닭강정은 이 조건을 가장 충실히 충족하는 아이템으로 평가받고 있다. 식사형 메뉴 이 같은 변화의 흐름 속에서 가장 먼저 언급되는 브랜드 중 하나가 강정천하다. 닭강정 프랜차이즈 시장이 다시 움직이기 시작한 배경에는, 강정천하처럼 ‘현실적인 운영 구조’를 전면에 내세운 브랜드의 등장이 있었다는 분석이다. 강정천하는 닭강정을 단순한 간식이 아닌 ‘식사형 메뉴’로 재정의한 브랜드다. 모든 메뉴에 100% 국내산 닭 다리 살을 사용하고, 해바라기유 블렌딩 전용유와 쌀가루 튀김옷을 적용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