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04.07 09:06
[JSA뉴스] 한화 이글스의 ‘괴물 신인’ 문동주가 혹독한 데뷔전을 치렀다. 초고교급 우완으로 통하던 문동주는 2022년 신인 드래프트 1차 지명으로 한화 유니폼을 입었다. 스프링캠프 초반부터 150㎞가 넘는 강속구를 뿌려 팬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았다. 시즌 준비가 한창이던 3월 초 내복사근 손상을 입은 문동주는 회복을 거쳐 마침내 1군 선수단에 합류했다. 퓨처스리그 두 경기에 나서 2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볼넷 3개를 내줬지만 삼진도 4개 솎아냈다. 피안타는 없었다. 데뷔 후 처음으로 1군 엔트리에 올라온 문동주는 지난 10일 잠실 LG 트윈스 전을 앞두고 자신감이 넘쳤다. “1이닝을 세 타자로 막겠다”며 당찬 각오를 다졌다. 결과는 혹독했다. 문동주는 1군 데뷔전에서 1이닝도 채우지 못하고 마운드를 내려갔다. 150㎞ 넘는 강속구로 기대 ⅔이닝 4실점 혹독한 데뷔전 1-5로 끌려가던 8회 시작과 동시에 마운드에 올랐다. 선두타자 오지환을 상대로 시속 154㎞ 강속구를 뿌려 일단 2볼 2스트라이크까지는 만들었지만, 슬라이더를 던졌다가 단타를 맞았다. 후속 타자 유강남은 삼진으로 돌려세웠지만, 문보경에게 초구를 던졌다가 중견수 키를 넘어가는 1타점 2루타
[JSA뉴스]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는 우리나라 엘리트 스포츠의 국제 경쟁력 제고를 위해 26종목의 국가대표 후보 선수(약 400여명)를 대상으로 국제대회 파견 및 국외 전지훈련을 실시한다. 26종목 그동안 코로나19 상황으로 극히 제한적이었던 국가대표 후보 선수 국제대회 파견 및 국외 전지훈련이 올해 26종목(약 400명)으로 대폭 확대해 재개됐다. 지난달 2022 여자주니어월드컵 참가를 위해 남아공을 찾은 하키 선수단을 시작으로 탁구, 역도, 체조, 자전거 등 종목별로 순차적으로 국외 전지훈련을 실시하게 된다. 이번 훈련은 우수한 경기력을 보유하고 있는 각 종목의 후보 선수들을 대상으로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재정 후원을 받아 진행한다. 이를 통해 선수들은 실전 경험을 축적하고 선진기술을 습득함으로써 국가대표 결원 시에 언제든 충원될 수 있도록 경기력을 갖추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유인탁 선수촌장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타국 선수들과 경쟁하고 교류하며 경기력을 향상할 수 있는 기회가 적어 안타까웠다”며 “앞으로 다양한 기회를 통해 국가대표 후보 선수들이 우리나라 엘리트 스포츠의 핵심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JSA뉴스] 대한체육회가 아시아올림픽평의회 자문위원회(OCA Advisory Committee)를 열었다. 이번 회의는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이틀 동안 치러졌다. 상황 공유 아시아올림픽평의회 자문위원회(OCA) 자문위원회는 아시아 지역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들이 소속된 분과위원회다. 이번 회의에는 세르미앙 응 IOC 부위원장을 비롯해 IOC 위원인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등 모두 11명(온라인 포함)이 참석했다. 이번 자문위원회에서 올해 10월 주요 국제 스포츠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열릴 예정인 ‘제26차 서울 국가올림픽위원회 총연합회(ANOC) 총회’의 성공적 개최를 논의했다. 특히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준비 상황을 공유했다. 회의를 위해 방한한 OCA 자문위원회 위원들은 지난 3일 회의를 한 뒤 다음 날 강원도를 방문해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에 대한 현안을 청취하고 DMZ(비무장지대)를 찾아 한반도 평화 증진을 기원했다. 이날 자문위원단은 최문순 강원도지사 주재 환영 오찬에 참석,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의 성공 개최를 위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이어 DMZ를 방문해 한반도 분단 상황을 인식하고 스포츠를 통한 평화 증
[JSA뉴스] ‘레이와(令和, 나루히토 현 일왕의 연호. 2019년부터 사용)의 불가사의’라고 불리우는 일본프로야구(NPB) 지바 롯데 마린스의 투수 사사키 로키(190㎝/85㎏)가 경이적인 퍼펙트게임의 투구를 펼치며 만 20세5개월의 나이로 이 부문과 관련한 세계신기록을 수립했다. 13연속 탈삼진 이전의 NPB 퍼펙트게임 마지막 기록은 28년 전인 1994년 5월18일 요미우리 자이언츠의 투수 마키하라 히로미가 후쿠오카돔에서 히로시마 토요가프스와의 경기 때 세운 것이었다. 사사키는 지난달 10일 오릭스 버필로스를 상대로 한 리그 경기 중 선발 투수로 출장해 9이닝 동안 27명의 타자를 상대로 105구와 19탈삼진을 기록하며 일본프로야구 역사상 28년 만에 16번째 ‘퍼펙트게임’을 달성했다. 또한 이 과정에서 13연속 탈삼진의 NPB 신기록까지 이뤘는데, 한 경기 19탈삼진이 타이 기록이다. 만 20세 5개월 나이 세계 최연소 신기록 아이러니한 것은 사사키 이전 한 경기 19탈삼진이 나왔던 경기가 1995년 오릭스 버팔로스의 전신이었던 오릭스 블루웨이브스의 투수 노다 코지가 사사키의 소속팀인 지바 롯데 마린스를 상대로 했을 때란 것이다. 더욱 놀라운 사실은
[JSA뉴스] 해리 케인은 이미 월드컵의 역사에 그의 이름을 남겼다. 지난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6골을 터트린 이 잉글랜드의 주장은 대회 득점왕에게 수여되는 ’아디다스 골든부츠‘를 획득했다. 이를 통해 호나우두(브라질), 게르트 뮐러(독일), 에우세비오(포르투갈)와 같은 역대 월드컵 득점왕 선수들의 발자취를 따랐다. 28세의 케인도 이미 삼사자(三獅子, 잉글랜드 축구협회의 문장) 전설로서의 자리를 확신하고 있다. 잉글랜드 대표팀 선수 중 국가대표 A매치에서 해리 케인보다 더 많은 득점을 기록한 선수는 없다. 그의 69경기 출전‧49득점 기록은 현재 잉글랜드 축구 선수로 활약하고 있는 어느 누구와도 비교할 수 없다. 루니와 비교 그러나 그의 소속팀인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홋스퍼에서의 화려한 현재 기록은 그의 이전 성취를 평범하게 만드는 위업의 논의로 이어지고 있다. 예를 들어, 케인은 개별 월드컵에서 득점과 관련한 모든 기록에서 1위를 기록한 역사상 최초의 선수가 될 수 있을까. 모든 매체는 그가 월드컵 지역 예선 기간 동안 8경기에 출전해 12골이라는 유럽 최고의 기록(49분마다 1골)을 만들었다고 강조한다. 메이저 대회 최다 10골 개리 리네커와 공동기
[JSA뉴스]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가 사내 직원들을 대상으로 종합 청렴도 향상을 위한 청렴 아이디어 브레인스토밍 협의체인 ‘청렴톡톡’을 운영한다. ‘청렴톡톡’ 첫 회의는 지난 3일 오전 10시30분에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참가한 직원들은 최근 정체돼있는 청렴도를 견인하고자 전년도 청렴도 평가 결과와 함께 개선이 필요한 권고 과제였던 ▲조직문화와 관련한 갑질 행위 ▲예산 집행과 관련한 예산의 부당 집행 ▲업무 지시 공정성과 관련한 공정한 직무 수행을 저해하는 업무 지시 등 청렴도 향상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달부터는 월별 1회, 온·오프라인 참여가 가능한 방식으로 진행되며 회차별 주제를 사전에 안내해 직원들과 소통의 자리를 가질 예정이다. 현업 부서의 애로사항, 상하 간 입장의 이해 등 청렴도 향상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들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아이디어 브레인스토밍 협의체 ‘청렴톡톡’ 다양한 의견 나눠 대한체육회는 이번 청렴톡톡과 함께 제안된 직원들의 의견과 2021년 청렴도 평가 종합분석 데이터를 토대로 2022년도 청렴·반부패 추진 계획에 다양한 시책이 반영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자 한다. 한편, 국민권익위원회는 전국 공공기
[JSA뉴스] 고교야구 전통의 명문인 천안북일고가 서울의 명문 장충고를 꺾고 올 시즌 첫 전국고교야구대회에서 우승했다. 2012년 황금사자기 우승 이후 10년 만에 고교야구대회 우승의 기쁨을 맛봤다. 역대 최다 규모 북일고는 지난달 11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2 신세계 이마트배 전국고교야구대회’ 장충고와 맞붙은 결승전에서 8-3으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이번 대회는 기존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장기’에서 명칭을 바꾼 대회로, 역대 최다 규모인 88개팀이 참가했다. 이날 경기에서 북일고 선발 타자들은 전원이 안타를 치며 안타 수 총 14개를 기록했다. 4회부터 마운드에 올라온 북일고 투수 최준호가 야수들의 호수비에 힘입어 4.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으면서 승리를 확정 지었다. 북일고는 경기 초반 장충고에 0-3으로 끌려갔지만, 4회 말 찾아온 반격으로 경기를 뒤집었다. 선두타자 이승현이 장충고 선발 황준서를 상대로 좌익수 옆에 떨어지는 2루타를 때렸다. 후속타자 김채운의 번트에 이어 상대의 악송구로 볼이 빠지면서 주자가 모두 살아남았다. 무사 1·3루에서 가예찬의 내야 안타로 첫 득점을 올렸고, 이진용의 번트가 안타로 연결되면서 만루가 됐다.
[JSA뉴스] 2022 고교야구 주말리그(서울·인천권) 경기에서 노히트 노런이 달성됐다. 대기록의 주인공은 중앙고등학교 투수 김재현(3학년, 우완 184cm/89kg). 김재현은 지난달 24일 신월야구공원 야구장에서 진행된 2022 고교야구 주말리그 전반기 서울인천권 동산고와의 경기에서 9이닝 동안 29타자를 상대로 안타를 하나도 내주지 않고 상대 타선을 완벽하게 봉쇄하며 중앙고에 5-0 승리를 안겼다. 김재현은 이날 경기에서 107개의 공을 던지며 사구 2개만을 내주고 삼진은 11개를 잡아냈다. 2017년 배재고 신준혁 이후 5년 만 동산고 상대 9이닝 29타자 11탈삼진 김재현은 3회 말 선두타자에게 몸에 맞는 공과 패스트볼을 허용하며 무사 2루의 위기를 맞이했으나 내야 뜬공과 삼진으로 위기를 탈출했다. 4회 말에도 선두타자에게 몸에 맞는 공을 허용했으나 이후 매회 세 타자만을 상대하며 완벽한 피칭을 선보였다. 한편, 협회는 유소년 선수 보호 및 부상 방지 제도로 투수의 1일 최다 투구 수를 105개로 제한하고 있지만, 노히트 노런, 퍼펙트 게임을 진행하고 있는 경우 계속 투구할 수 있으며 기록이 중단됨과 동시에 투수 교체하는 규정을 적용하고 있다. 대한
[JSA뉴스]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는 ‘2022년 제1차 국제대회 옵저버프로그램 및 체육단체-지방자치단체 매칭 워크숍’을 지난달 21·22일 양일간 고양시에서 개최했다. 국제대회 옵저버프로그램은 국내에서 개최되는 국제대회 현장에 체육단체 및 지방자치단체 관계자들이 옵저버로 참가해, 국제대회 준비·운영 과정에 대한 강의 청취 및 현장견학 등을 통해 대회 준비 관련 지식과 노하우를 습득하고 배양하는 프로그램이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 등 국제기구에서는 레거시 창출을 위해 본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대한체육회도 국제대회 유치 및 개최 역량 강화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해부터 새롭게 도입했다. 올해 첫 프로그램은 2022 고양세계태권도품새선수권대회 기간에 진행됐다. 대회 주관기관인 고양시는 ‘대회 준비·운영 과정에 대한 강연’과 함께 대회 현장견학에 대한 안내를 진행해, 참가자들에게 현장 이해도 제고를 위한 시간을 마련했다. 또한 대회 주최기관인 세계태권도연맹에서는 ‘국제연맹(IF)의 관점에서 바라본 국제대회’라는 주제의 특강을, 한국도핑방지위원회는 ‘국제대회 주최 측이 알아야 하는 도핑업무’에 대한 강의를 진행해 참가자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았다. 2022
[JSA뉴스]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이하 인수위원회)는 지난달 25일 대한체육회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을 방문해 국가대표 선수, 지도자의 현장 의견을 청취하고 진천 선수촌 내 훈련시설, 메디컬센터 등을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진천 국가대표선수촌 방문은 스포츠 현장 중심의 생생한 의견이 반영된 정책과 제도를 설계하자는 취지로 마련됐으며, 인수위 사회복지문화분과 김도식 인수위원 등 위원진이 현장을 방문해 간담회를 갖고 국가대표 선수, 지도자의 애로 및 건의사항 등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유인탁 선수촌장은 간담회 자리에서 현장 중심의 의견을 듣고자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을 방문한 인수위원회에 감사를 전하며, 침체돼있는 엘리트체육이 지난 영광을 되찾고 대한민국이 스포츠선진국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을 줄 것을 요청했다. 국가대표 선수·지도자 의견 청취 “우리 문제라 생각하고 해결 노력” 박치호 레슬링 국가대표 감독과 김효미 아티스틱 스위밍 국가대표 코치는 지난 15일 발표된 인수위원회의 학생선수 결석 규제 완화 브리핑에 대한 감사함을 전하면서 엘리트선수가 운동과 공부를 함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줄 것을 건의했다. 이 밖에도 인수위원들에게 ▲국가대
[JSA뉴스]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가 지난 15일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의 ‘학생 선수 출석 인정 결석 허용 일수 축소’ 규제 완화 등 스포츠혁신위 권고안 전면 재검토 발표에 적극 환영한다는 뜻을 밝혔다. 대한체육회는 2019년 스포츠혁신위원회가 7차에 걸쳐 발표한 권고안 가운데 선수 인권보호, 지도자 처우 개선 등에 적극적으로 지지하며 인권 친화적인 스포츠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해왔다. 반색 다만 스포츠혁신위원회가 체육 현장의 충분한 의견 수렴 없이 학기 중 주중 대회 참가 금지, 전국소년체육대회 및 전국체육대회 구조 개편, 대한체육회-KOC 분리 등을 권고한 사항에 대해서는 우려를 표하며 전면 재검토를 요구해왔다. 이는 혁신위 권고로 인해 학생 선수가 운동선수의 꿈을 포기하거나 제도권 밖으로 내몰리는 등 체육 현장에서의 부작용이 발생한 바 있기 때문이다. 지난 15일 인수위는 “문재인정부의 일방통행식으로 마련한 스포츠혁신위원회 권고안을 전면 재검토하겠다”고 발표했다. 대한체육회를 비롯해 대한체육회 경기단체연합회, 국가대표지도자협의회, 종목별 학교운동부지도자위원회 연합, 스포츠혁신안 백지화 운동선수 학부모연대 등 체육 현장에서는 이를 대환영하고 있다
[JSA뉴스] 양현종(기아 타이거즈)이 KBO 리그 사상 최연소로 2000이닝 투구의 투수로 등극했다. 이 기록은 또 다른 KBO 레전드 정민철(전 한화)이 2006년부터 보유하고 있었다. 양현종(1988년 3월1일생)은 34세1개월13일의 나이로 지난 2006년 34세2개월 9일에 2000이낭 투구를 기록한 또 다른 KBO 레전드 정민철을 제쳤다. 양현종은 2019년 WBSC(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가 주최한 ‘프리미어 12(Premier12)’에서 세계 랭킹 3위인 한국의 국가대표로 출전해 2승1패를 거두며 14.2이닝 동안 3.07의 평균 자책점을 기록했다. 그는 15개의 안타와 5개의 볼넷을 허용하는 동안 21개의 삼진을 잡아내며 개막 라운드에서 호주를, 슈퍼 라운드에서 미국을 상대로 승리를 거뒀다. KBO 2000이닝 투구 최연소 선수 ‘34세1개월13일’ 좌완 에이스 일본과의 결승전을 시작했지만 3이닝 만에 퇴장했다. 또한 2006년 세계청소년야구대회(U-18)에도 출전해 한국이 우승을 거두는 데 주축 선수로 활약한 바 있다. 고교 졸업 후 한국 프로야구에 진출한 양현종은 기아 타이거즈에서 좌완 에이스로 활약하며 눈부신 경력을 누리고 2009년과 20
[JSA뉴스] 키움 히어로즈 이용규가 지난 14일 현재 통산 2000안타의 15번째 주인공이 되기까지 안타 5개만을 남겨두고 있다. LG에서 데뷔한 이용규는 2004년 4월8일 잠실 현대전에서 개인 통산 첫 번째 안타를 만들었다. 2013년 4월5일 사직 롯데전에서 1000안타를, 2016년 8월7일 대전 NC전에서 1500안타를 기록하며 2000안타 달성에 초석을 다졌다. 15번째 주인공 초읽기 2500루타 달성도 도전 이용규는 KBO 리그에서 뛴 17시즌 중 14시즌(2022시즌 제외)에서 100안타 이상 쳐내며 꾸준한 타격감을 선보였다. 2006시즌에는 안타 154개로 해당 부문 타이틀을 차지하기도 했다. 키움의 주장이자 최고참인 이용규는 2000안타 이외에도 2500루타, 400도루 등 올 시즌 다양한 기록 달성에 도전할 전망이다. KBO는 이용규가 2000안타를 달성할 경우 표창 규정에 의거해 기념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JSA뉴스] 중국야구협회 회장이자 WBSC(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 아시아지역 부회장인 쑤첸(Xu Chen)은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야구경기가 치러질 ‘샤오싱(Shaoxing)’ 야구장의 완공을 발표하며, 중국 야구 발전의 새로운 단계를 의미한다고 밝혔다. 또한 향후 더 높은 수준의 국제 행사를 수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로써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의 야구 경기장이 공식적으로 완공됐다. 새로운 최첨단 야구장은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의 메인 경기장에서 40km 떨어진 중국 저장성 샤오싱시에 위치하고 있다. ‘수상 마을’ 지역적 특성 결합 잔물결처럼 반짝이는 멤브레인 샤오싱야구장은 2개의 국제규격 야구장과 1개의 체력단련장으로 구성돼 있다. 경기장의 조경 디자인은 샤오싱에 있는 ‘수상 마을’의 지역적 특성을 완전히 결합했다고 한다. 캐노피는 물의 잔물결처럼 공중에서 반짝이는 멤브레인 구조를 채택했다. 2020년 6월에 시작된 경기장 건설은 ‘녹색(Green)’ 개념을 고수한다. 경기장 외벽과 지붕 모두에 현대적인 기술을 사용해 자체 청소 효과를 제공하고 공기를 정화해 운영비용을 줄이고 환경 보호에 기여할 예정이다. 한편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JSA뉴스] KBO(총재 허구연)와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회장 이종훈)는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코칭스태프 및 선수 예비명단을 확정했다. 류중일 감독과 함께 아시안게임 선수단을 이끌 코칭스태프로 최일언(투수), 박경완(배터리), 이병규(타격), 이종열(수비), 정수성(작전), 김현욱(불펜 및 컨디셔닝) 코치가 선임됐다. 대표팀 예비명단으로는 만 24세 이하 또는 입단 3년 차 이하 선수 131명(신인 22명)‧와일드카드 27명 등 158명(투수 86명, 포수 12명, 내야수 34명, 외야수 26명 등)과 아마추어 선수 14명(투수 14명)까지 총 172명의 선수가 선발돼 지난 7일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를 통해 대한체육회에 제출됐다. 코칭스태프·선수 예비 명단 확정 시범 경기와 최근 시즌 성적 기준 이번 예비명단 선발은 기량이 뛰어난 젊은 선수들이 국제대회 경험과 성과를 통해 더 큰 성장을 이룰 수 있게 돕고, 이를 바탕으로 KBO 리그에서 더욱 높은 수준의 경기력을 팬들에게 선보이도록 하는 데 중점을 뒀다. 또 대표팀 선수 육성과 성과를 동시에 달성할 수 있는 선수단을 구성한다는 선발 원칙이 최우선적으로 고려됐다. 기술위원회는 지난 2월 초 구성 후 스프링
[JSA뉴스] 한국 여자 쇼트트랙 대표팀이 또다시 금메달을 획득했다. 최민정과 심석희‧김아랑(고양시청), 서휘민(고려대)이 주자로 나선 한국은 지난 11일 캐나다 몬트리올의 모리스-리처드 아레나에서 열린 ‘2022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세계선수권대회’쇼트트랙 여자 3000m 계주 파이널A 경기에서 4분09초683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획득했다. 한국은 레이스 막판까지 3위로 질주했다. 결승선 4바퀴를 앞두고 심석희가 이탈리아 선수와 접촉하면서 뒤로 처져 메달 획득에 비상등이 켜졌으나 마지막 주자 최민정이 특유의 폭발적인 스피드로 거리를 좁혔고, 마지막 코너에서 아웃코스를 내달려 결승선을 가장 먼저 통과하며 1위를 차지했다. 사실 이번 대회에는 한국 여자 쇼트트랙의 대표 주자들인 최민정과 심석희의 ‘불편한 동거’ 때문에 대회 참가를 앞두고 여러 가지 우려가 많았으나, 선수들의 뛰어난 기량과 정신력으로 값진 성과를 거두게 됐다. 지난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심석희가 최민정을 비방하며, 이전 올림픽 출전 당시 고의 충돌을 의심케 하는 문자를 당시 대표팀 코치와 주고받은 것이 드러나면서 심석희는 대한빙상경기연맹으로부터 징계를 받고 베이징 올림픽 출전권
[JSA뉴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지난 8일 국제올림픽위원회(IOC) 토마스 바흐 위원장과 다가오는 2022 서울 ANOC 총회와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의 성공 개최를 위한 방안을 유선으로 논의했다. 바흐 위원장은 지난달 10일 서신을 통해 “윤 당선인의 대통령 당선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IOC와 대한민국이 그동안 긴밀한 협력관계를 지속해왔고, 앞으로도 이 우정이 지속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이 전 세계를 하나로 묶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다가오는 대회에 대한 기대감을 표했다. 이에 대한 화답으로 윤 당선인은 바흐 위원장에 통화를 제안했고, 한국시간으로 지난 8일 통화했다. 윤 당선인과 바흐 위원장은 2022 서울 ANOC 총회와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개최와 관련한 내용을 중점 논의하고, 코로나19 팬데믹과 전쟁 등 전 세계가 겪고 있는 어려움을 스포츠로 해결해나가는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
[JSA뉴스] 지난 1일 2022 카타르 월드컵의 본선 조 추첨이 끝난 후 FIFA(국제축구연맹)는 한국 대표팀의 감독인 파울루 벤투와 인터뷰를 가졌다. 다음은 인터뷰 내용이다. 파울루 벤투는 2002년 월드컵에서 한국을 상대로 한 포르투갈의 대표로 뛰었고, 이제 그는 한국 대표팀 감독으로 자신의 조국을 상대하게 됐다. 그는 현 상황을 두고 어떤 감정을 느끼는지, 어떻게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마주할 것인지 이야기했다. 감정적인 도전 2022년 카타르 월드컵의 최종 조 추첨은 전 세계 팬에게 흥미진진한 이벤트였다. 하지만 조 추첨이 모두 끝났을 때 파울루 벤투가 무엇을 생각했는지 정확히 이해하는 사람은 거의 없을 것이다. 한국의 현 대표팀 감독이자 전 포르투갈 대표팀의 미드필더였던 그는 가나와 우루과이가 포함된 H조에서 자신의 조국과 맞붙게 된다.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의 H조 예선 마지막 순서로 포르투갈과 치를 경기가 벤투에게 감정적으로 어렵게 다가올 것이라 짐작된다. H조 예선서 운명적인 조국 상대 ‘월드 클래스’ 호날두 대처법은? 그는 조 추첨 후 “그것(포르투갈과의 조 예선 경기)은 내가 원하는 것이 아니었다”고 FIFA와의 인터뷰에서 밝혔다. 그
[JSA뉴스] 또 다시 지구촌 축구의 축제인 월드컵의 해가 돌아왔다. 본선에 진출한 모든 나라의 축구 슈퍼스타들이 오는 11월21일부터 12월18일까지 카타르에서 세계 최대, 최고의 축구 무대를 빛낼 것이다. 한국이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포르투갈, 가나, 우루과이와 만난다. 지난 1일 카타르 도하에 위치한 전시컨벤션센터(DECC)에서 2022 카타르 월드컵 조 추첨식이 진행됐다. 한국은 포르투갈, 가나, 우루과이와 함께 H조에 편성됐다. 오는 11월21일 개막하는 카타르 월드컵에서는 32개팀이 8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른다. 조 추첨은 4개의 포트에서 1팀씩 4개팀이 한 그룹에 속하도록 진행됐다. FIFA 랭킹 29위로 포트3에 속한 한국은 포트1의 포르투갈(FIFA 랭킹 8위), 포트2의 우루과이(13위), 포트4의 가나(60위)와 한 조에 묶였다. H1에 포르투갈, H2에 가나, H3에 우루과이, H4에 한국이 위치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 국가대표팀은 아시아 최종예선에서 7승2무1패를 기록하며 조 2위로 본선에 진출했다. 본선에서 우루과이, 가나, 포르투갈을 차례로 상대하게 된 벤투호는 조 1, 2위에게 주어지는 16강 진출
[JSA뉴스]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는 지난달 29일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에서 도예가 무이 김진성 작가와 함께하는 미술품 달 항아리 기증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증식은 대둔산미술관 대표로 꾸준한 작품 활동을 하고 있는 김 작가가 달 항아리 작품 2점(‘사람들’ ‘밤하늘에 내리는 눈’)을 국가대표선수촌에 기탁함에 따라 개최됐다. 행사는 유인탁 선수촌장 등 대한체육회 및 대둔산미술관 관계자들이 자리한 가운데 환영 인사, 기증식, 사진 촬영 순으로 간소하게 진행됐다. 기증 받은 달 항아리 작품인 ‘사람들’과 ‘밤하늘에 내리는 눈’은 우주를 주제로 제작됐으며, 국가대표 선수들이 더 넓은 세계를 향한 꿈을 키우고 정진해나갈 것을 당부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김진성 작가 기증식 개최 달 항아리 작품 2점 전달 김 작가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선수들이 달 항아리를 통해 세계무대를 향한 더 큰 포부를 갖길 바라며, 아울러 문화와 예술을 향유하는 기회가 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유 선수촌장은 “소중한 작품을 국가대표선수촌에 기증해주셔서 감사하다”며 “기증품의 기운을 받아 앞으로도 선수들이 좋은 경기력을 보여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