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SA뉴스]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는 지난달 29일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에서 도예가 무이 김진성 작가와 함께하는 미술품 달 항아리 기증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증식은 대둔산미술관 대표로 꾸준한 작품 활동을 하고 있는 김 작가가 달 항아리 작품 2점(‘사람들’ ‘밤하늘에 내리는 눈’)을 국가대표선수촌에 기탁함에 따라 개최됐다.
행사는 유인탁 선수촌장 등 대한체육회 및 대둔산미술관 관계자들이 자리한 가운데 환영 인사, 기증식, 사진 촬영 순으로 간소하게 진행됐다.
기증 받은 달 항아리 작품인 ‘사람들’과 ‘밤하늘에 내리는 눈’은 우주를 주제로 제작됐으며, 국가대표 선수들이 더 넓은 세계를 향한 꿈을 키우고 정진해나갈 것을 당부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김진성 작가 기증식 개최
달 항아리 작품 2점 전달
김 작가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선수들이 달 항아리를 통해 세계무대를 향한 더 큰 포부를 갖길 바라며, 아울러 문화와 예술을 향유하는 기회가 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유 선수촌장은 “소중한 작품을 국가대표선수촌에 기증해주셔서 감사하다”며 “기증품의 기운을 받아 앞으로도 선수들이 좋은 경기력을 보여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