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4.11.22 03:01
“짝 찾아 드립니다” 박용성 두산중공업 회장이 지난 4일 두산그룹과 중앙대병원, 대한체육회 사내 홈페이지에 ‘선남선녀를 위한 좋은 만남’이란 글 게시. 박 회장은 “최근 젊은이들이 좋은 짝을 찾기가 더 까다로워지는 현실이 안타깝다”며 “두산과 중앙대, 중앙대병원, 대한체육회 직원 중 결혼적령기의 선남선녀가 한자리에 모일 수 있는 만남의 터를 마련해주고자 한다”고 전해. - 박용성 두산중공업 회장 “성공스토리 만든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SK텔레콤과 하이닉스 간 지분인수계약을 맺은 지난 14일 임직원들에게 보낸 메시지에서 하이닉스가 그룹의 신성장동력이 될 것임을 강조. 최 회장은 “(하이닉스 인수는) 인수 기업과 피인수 기업 간 시너지 효과라는 차원을 넘어 국가 기간산업인 반도체 기업을 성공시켜야 하는 막중한 책임도 있는 것”이라며 “하이닉스와 SK가 합심해 글로벌 성공 스토리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해. - 최태원 SK그룹 회장 “평생을 바쳤다” 이병건 녹십자 사장이 지난 15일 경기도
주식 대박? 안철수 원장의 열풍이 정치권을 강타하고 있는 시점에 안 원장이 1500억원 기부를 실행하자 그의 주가는 더욱 치솟아. 증권가에서도 안 교수 테마주가 강세를 띄고 있고 그와의 사진을 공개하면 주식이 상승하는 현상이 발생. 정치권에서도 내년 총선을 앞두고 자신의 인지도를 상승하기 위해 안 원장과의 관계 설정을 하려는 움직임이 활발하고 사진 한 장 같이 찍기를 원하는 사람들이 줄을 잇고 있다고. 비망록 검찰이 두 번의 구속영장 청구를 통해 이국철 SLS 회장을 신재민 전 차관보다 하루 빨리 구속하려고 한 것은 비망록이 가진 파급력 때문이라는 말이 나오고 있어 논란. 그를 구속해 정권과 검찰에 부담스러운 그의 입을 관리하려 했다는 것. 이 회장의 구속영장이 발부되자마자 그간 놓았던 엄포가 거짓이 아니었음을 증명하듯 비망록이 공개되자 개입 정황이 포착된 관계자들은 진행상황을 예의주시하며 긴장에 떨어.
“왜 매를 버는 짓을 하나” 유승민 한나라당 최고위원은 지난 16일 최고중진연석회의에서 친이계가 방송인 강호동, 김난도 서울대 교수, 나승연 평창동계올림픽 유치위원회 대변인 등을 영입대상에 올려놓은 것과 관련, “왜 매를 맞는, 매를 버는 짓을 하나”라고 질타. 그는 “이런 일이 자꾸 재발하니 언론에서 거의 놀림감이 되는 수준으로 매도당하고 그런데도 당에서 고쳐지지 않고 있다”며 “‘한나라당이 씨름선수를 영입하겠다는 그 기사를 보고 정말 실망했다’고 우리 당에 대한 충성도가 강한 지지자들도 그런 말씀을 하신다”고 개탄. - 유승민 한나라당 최고위원 “내가 등록금 못 올리게 했잖나” 이명박 대통령은 지난 16일 주요대학 총장들을 청와대로 초청해 가진 오찬 간담회에서 “총장님들이 요즘 힘든 일이 많다. 우리 정부 들어 등록금을 못 올리게 했지 않나”며 “등록금 2배 올라간 것이 (마치) 우리 정부가 그렇게 한 것처럼 됐다”고 대학생들의 반값 등록금 운동 등에 강한 유감을 나타내. 이 대
이은 저 / 고즈넉 / 1만2500원 대한민국 1%인 재벌과 부패한 정치권력을 희화한 풍자소설 <박회장의 그림 창고>. 100억원짜리 미술품이 길거리에서 어처구니없게 도난당한다. 재벌기업인 세계그룹 박회장이 집권당 당수에게 뇌물로 주려던 그림이었다. 이튿날 그림은 어느 허름한 미용실에 걸려 있다. 잃어버린 그림이 세간에 드러나면 세계그룹은 치명타를 입는다. 다급해진 박 회장은 전국망 조폭을 사주해 그림을 추적한다. 반대로 미용실 주인 소미와 그의 가족에겐 그림이 애물단지다. 그림을 빼앗기면 죽게 될 처지에 놓인다. 그림의 행방이 묘연하다 난데없이 옥션에 드러나자 그룹은 발칵 뒤집힌다. 그림을 쫓는 사람들은 갈수록 늘어나고, 마침내 그림은 미술관 공중을 빙글빙글 날아다니게 되는데….
유영만 저 / 위너스북 / 1만5000원 유영만 교수와 떠나는 상상초월·기절초풍 생각 여행 <생각지도 못한 생각지도>. 한양대학교 사범대학교 교육공학과 교수이자 한양교수학습개발 센터장으로 재직 중이며 <청춘경영> <버킷 리스트> 등 다수의 저작을 편찬한 유영만이 새로운 생각의 가능성을 줄이는 ‘사각지대’에서 벗어나 놀라운 ‘생각지대’의 여행길로 독자들을 안내한다. <생각지도 못한 생각지도>는 감수성, 상상력, 역발상, 창조성, 체인지, 전문성, 학습력 등 새로운 생각을 품고 행동을 바꾸기 위해 제시한 9가지 주제를 통해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일상에 의문을 던진다. 다양한 사례를 통해 우리 머릿속의 고정관념과 습관, 타성이라는 사각의 틀에 갇혀 있는 생각들을 일깨우기 위해 틀에 박힌 생각에서 벗어나 새로운 마음과 눈으로 세상을 바라볼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독자들에게 가르쳐주고 있다.
주호민 저 / 애니북스 / 1만2000원 <신과 함께> 2부 ‘이승편’에서는 전작 ‘저승편’에 등장한 저승삼차사와 더불어 우리 고유사상인 가택신앙(가신신앙)을 소재로 삼았다. 한 집안의 대들보 성주신, 불을 다스리는 부엌의 여신 조왕신, 더러운 변소에 사는 측신 등을 등장시켜 살아가는 데 중요한 터전인 집을 통해 가족과 삶의 의미를 되새기고 있다. ‘저승편’에서는 전통적 권선징악의 구성 속에서 진부하지 않은 통쾌한 결말이 돋보였다면 ‘이승편’에서는 이야기 결말보다는 삶의 막다른 골목에 내몰려 현실적으로 구제될 방법이 거의 없는 사회적 약자들의 삶을 현실적으로 보여주는 데 더 많은 비중을 두고 있다.
유광남 저 / 스타북스 / 1만5000원 이순신 장군이 반역을 시도했다는 상상을 바탕으로 역사를 새롭게 풀어낸 소설 <이순신의 반역>. 이 소설은 이순신이 군사혁명을 단행해 조선에 새로운 하늘을 열어줘야 했었다는 아쉬움으로 시작되었다. 작가는 이순신의 삶을 따라가면서 혁명의 조짐이 될 수 있는 시기를 포착했고, 이 시기를 배경으로 흥미진진한 픽션을 그려냈다. 1592년 임진왜란, 조선은 불과 20일 만에 서울을 점령당하고 왕과 신료들은 도주하기에 정신이 없었다. 이순신은 그런 조선을 구한 영웅이었지만, 선조는 그에게 억울한 누명을 씌어 관직을 박탈하고 하옥시킨다. <이순신의 반역>은 이순신이 죄인의 신분으로 34일간의 구금을 당하는 기간을 그리고 있다. 이순신과 그를 추종하는 귀순 일본인 장수 김충선이 조선에 대한 반역을 도모하고 진행하는 과정이 펼쳐진다. 이순신을 구명하기 위해 노력하던 김충선은 이순신이 작성했던 장계에 대한 놀라운 사실을 발견하게 된다. 조선의 명운이 걸린 그 장계의 행방을 추적하면서 감추어졌던 추악한 역사적 진실이 드러나는데….
마흔, 논어를 읽어야 할 시간 / 신정근 저 / 21세기북스 / 1만5000원 인생의 절반에서 여러 장벽 앞에 선 이들을 위한 <마흔, 논어를 읽어야 할 시간>. 공자의 말을 통해서 ‘나’ 자신이 품격 있는 사람이 되기 위해서 갖춰야 하는 덕목과 공자가 어떤 덕목을 어떻게 발휘했기에 주위 사람들과 목표를 함께하며 자신들의 세계를 만들어갔는지를 알아본다. 저자는 자신을 잘 건사하면서 주위 사람들을 편안하게 하는 것을 ‘수기안인(修己安人) 이라고 말하고 결국 부대끼며 살아가는 우리의 삶도 가장 중요한 것이 수기안인이라고 강조한다. <마흔, 논어를 읽어야 할 시간>은 논어에서 핵심이 되는 101수를 구별해 엮어 논어 전문을 크게 여섯 가지 범주(응용, 지도력, 모델, 형상화, 덕목, 핵심가치)로 분류하고 6강을 다시 세부 주제별로 분류했다. 특히 저자의 깊은 인생 강의와 함께 일상생활에서도 쉽게 적용할 수 있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1강 ‘행복한 삶을 위한 공자의 매뉴얼’에서는 인생길에서 맞닥뜨린 커다란 돌덩이와 같은 문제 앞에서 나를 붙잡아 주는 31구절을 소개한다. 어떤 일도 만만하게
“임원·기자 왜 따로 앉게 해” 간담회 자리 문제 삼아 경질 [일요시사=김성수 기자] 외국계 보험사인 B사가 ‘막장 인사’로 세간의 입방아에 올랐다. 이 회사 모 임원이 최근 경질됐는데 그 이유가 어이없다는 지적이다. B사는 얼마 전 서울 모처에서 신상품 출시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엔 사장 등 임원진이 총출동했다. 각 언론사 기자들도 대거 참석해 열띤 취재 경쟁을 벌였다. 행사가 끝난 뒤 마련된 식사 자리가 문제였다. 보통 기자간담회 후 갖는 식사 자리는 임원들과 기자들이 섞어 앉는다. 자연스럽게 상품에 대해 얘기를 나누기 위한 것이다. 그러나 이날 식사는 임원들과 기자들이 따로 앉았는데, 행사 날 미처 자리 배치까지 신경 쓰지 못한 담당 임원에게 화살이 쏟아졌고 급기야 경질로 이어졌다. B사 측은 “일신상의 이유로 사직했다”고 설명했으나, ‘잘린’임원이 주변에 억울한 심경을 토로하고 다니면서 B사의 막장 인사가 도마에 오르게 됐다.
[헤이맨라이프=서 준 대표] 아무리 불경기가 심해도 명품 욕구는 멈출 수 없다? 명품을 사기 위해 돈 많은 남성들과 적당히 즐기고 돈을 받는 ‘스폰서 교제족’이 더욱 번져가고 있다. 스폰서 교제족은 일본에서 성행한 10대 소녀들의 ‘원조교제’가 20대 여성으로 옮겨 붙은 케이스. 명품이란 허영심을 충족하기 위한 자금마련 목적이 조금 다를 뿐 교제 내용은 원조교제와 크게 다르지 않다. 돈 많은 ‘스폰남’을 만나 적당히 즐겨주고 이에 대한 대가를 받고 있는 것이다. 명품 걸치면 자신의 가치↑…스폰 거부 안 해 나이트와 가라오케, 룸살롱 등지서 스폰 구해 ‘스폰서 교제족’ 여성들은 자신의 몸을 명품으로 치장함으로써 스스로 명품이 된다고 착각한다고 한다. 즉 자신의 몸을 소중하게 지켜 자신의 가치를 높이는 전통적 사고관보다는 명품브랜드로 꾸미는 것이야 말로 자신의 가치를 높이는 일이라 생각하는 것이다. 20대 여성 중에서 최고 지성의 요람이라 불리는 대학가의 많은 여대생들이 명품을 사기 위해 스폰서 교제를 한다는 것은 충격적 사실이 아닐 수 없다. 수도권 K대
[일요시사=이주현 기자]한나라당이 10·26 재보선 완패에 이어 내년 총선과 대선이 다가오자 표심을 확보하기 위해 안달이 났다. 당내에서 ‘버핏세(부유세)’를 도입하자는 주장이 나오면서 논란이 확산되고 있는 것이다. 그동안 친기업정책을 표방하며 부자감세를 줄기차게 주장하던 모습과는 정반대의 주장이다. 따라서 당의 정체성을 둘러싼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고 국민들의 시선도 ‘선거가 다가오니 또 시작이다’며 차갑기만 하다. 부자들의 ‘부자정당’ 인식 지우기 실태를 조명해봤다. 부자감세 노래를 부르더니 ‘버핏세’ 도입 논란 부자의원 상위 10명중 9명이 한나라당 의원 “한나라당을 떠올릴 때 블루컬러, 고급오픈카를 타고 농촌 사람들에게 손을 흔들며 지나가는 모습이 먼저 떠오른다.” 지난 2일 한 케이블방송에 출연한 20대 토론자가 밝힌 한나라당에 대한 인식이다. 그만큼 한나라당은 ‘부자정당’ ‘부자들을 위한 정당’으로 인식되고 각인되어 있다. 뿌리깊이 각인된 ‘부자정당’ 인식 국민들의
[일요시사=송응철 기자] 삼환기업이 울상이다. 한 직원이 회사가 보유하고 있는 주식을 제멋대로 팔아 생활비로 쓴 사실이 드러나서다. 문제는 직원 한 명이 120억원이 넘는 거액을 챙겼음에도 회사가 이 사실을 전혀 모르고 있었다는 데 있다. 삼환기업은 아무렇지 않은 척 시치미를 뚝 떼고 있는 표정이다. 그러나 그 속은 시커멓게 타들어가고 있다. 그러잖아도 자금난에 시달리는 데다 향후 신용등급 하향 가능성까지 점쳐지는 상황에서 이 같은 일이 벌어진 때문이다. 직원이 회사 보유 주식 70% 팔아 126억원 횡령해 문제는 회사가 이 사실을 전혀 모르고 있었다는 점 서울 종로경찰서는 3일 회사 주식을 몰래 팔아 수십억원을 챙긴 삼환기업 직원 손모씨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업무상횡령 혐의로 구속했다. 손씨는 이 회사 경영관리팀장으로 일하면서 2003년부터 최근까지 회사 주식의 70% 가량을 팔아 모두 126억원을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손씨는 횡령한 돈을 선물옵션에 투자하는 등 개인용도로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문제는 100억원이 넘는 자금을 개인이 빼냈음에도 회사는 까맣게 모르고 있었다는 점이다. 회사 측은 김씨에게 주식 현황 정리를 지시했다가 그가
창업몰·창업상담·창업률 분석 지난해 대비 창업률 약 25% 상승 강남부자들이 저금리ㆍ부동산 시장 침체로 창업 시장에 몰린다. 최근 들어 부동산 시장이 급속히 얼어붙으면서 강남 지역에서도 점차 창업열기가 고조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창업자문 전문기업 창업몰(www.changupmall.com)이 지난 3분기 서초, 강남에 사는 사람들의 창업상담 및 실제 창업 수치를 분석한 결과 전체적으로 지난해 같은 분기에 비해 창업률이 25% 상승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는 올 1분기 9%, 2분기 10%를 웃도는 수치로 부동산 시장 침체와 저금리 기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부동산 시장은 미국 국가신용 등급 강등과 유럽 재정위기 등의 여파로 세계 경제 전반에 걸쳐 불안감이 급격히 확산되면서 점차 투자자산으로서 매력을 상실해가고 있다. 또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7월 이후 넉 달째 기준금리를 연 3.25%로 묶어두고 있어 정기예금 등 은행 금리가 낮아 투자 매력이 크게 떨어진 것도 한몫 했다는 설명이다. 창업몰 경제연구소 CERI 창업 분석팀 정하진 팀장은 “금리가 작년부터 4차례 정도 인상되기는 했지
전반적 만족도·서비스·맛·재방문 의향 등 조사 아메리칸 그릴&샐러드 레스토랑 애슐리가 오는 12월 말까지 매장 방문 고객들을 대상으로 매장 만족도 평가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설문은 매장의 전반적인 만족도와 서비스, 맛, 매장 청결상태, 재방문 의향, 추천의향 등 크게 6가지 문항에 10점 척도로 진행된다. 세부적으로는 인사와 미소, 메뉴 및 이벤트 안내, 직원 친절도, 메인 메뉴와 샐러드바 메뉴의 맛, 전체 청결상태, 식사 중 테이블 정리, 샐러드바 리필, 샐러드바 청결 등에 대한 질문으로 이뤄진다. 설문조사는 애슐리 매장에서 계산 후 수령한 영수증 고유번호를 공식 홈페이지(http://www.myashley.co.kr)에 입력하면 참가가 가능하며 설문에 참가한 회원들 중 매월 20명을 추첨, 애슐리 샐러드 식사권 1매씩을 증정한다. 애슐리 관계자는 “애슐리 고객들의 목소리를 직접 확인하고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설문조사를 실시하게 됐다. 고객들이 지적한 개선 사항을 모아 현재에 만족하지 않고 더욱 발전하는 애슐리가 되기 위해 앞으로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경남은행이 창업자를 위한 대출상품을 내놨다. 경남은행(은행장 박영빈)은 지역 내 신규 창업자와 창업희망자들의 성공적인 창업 지원을 위해 ‘창업자 도움대출’을 출시했다고 지난 2일 밝혔다. 경남ㆍ울산신용보증재단과 연계해 출시된 창업자 도움대출은 특화보증서 발급으로 간편하고 신속한 자금지원이 가능하다. 대출 한도는 개별사업자당 최고 5000만원까지이다. 금리는 초기 창업시 자금부족을 감안, 기존 SOHO(소호)보증서 담보대출보다 0.2%p 우대해 보증비율에 따라 최저 5.1%까지 적용 받을 수 있다. 대출기간은 최장 5년이며, 대출상환은 1년 일시상환식과 1년 거치 4년 월분할상환식으로 자유롭게 상환할 수 있다. 경남은행 이해구 개인영업추진부장은 “창업자 도움대출은 취약한 재무구조로 창업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세 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자금난을 덜어줄 수 있는 대출상품이다”며 “지역 서민과 개인사업자들의 애로사항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지원책을 지속적으로 강구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은행은 창업자 지원과 함께 제도권 대출이 어려운 저신용ㆍ저소득층 등 지역 서민에
본격적인 추위가 다가오는 가을의 중턱에 접어들면서 따뜻한 음식을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이에 창업시장에서도 겨울철을 겨냥한 아이템들이 각광 받고 있다. 그렇다면 겨울 특수를 누릴 만한 반짝이는 창업 아이템은 무엇일까? 올 겨울 창업 시장을 달굴 유망 아이템과 마케팅 전략을 알아본다. 추위를 녹여주는 뜨끈한 음식 겨울철 외식업을 생각한다면 아무래도 추위를 녹일 뜨거운 음식이 좋다. 기존 메뉴에 국물 메뉴를 추가하는 등 다양한 방법을 활용해 겨울철 특수를 노릴 수 있기 때문이다. 보글보글 찌개하면 햄, 야채, 소시지, 치즈 등 각종 야채와 고기가 들어가 얼큰한 국물을 내는 부대찌개가 대표적으로 떠오른다. 수제햄부대찌개전문점 ‘박가부대찌개/닭갈비’(www.parkga.co.kr)에서는 사골 육수를 사용, 진한 맛의 부대찌개를 선보인다. 여기에 콩나물을 듬뿍 넣어 개운한 맛을 낸다. 때문에 식사는 물론 술안주로 먹어도 속이 든든하면서도 깔끔하고 시원한 맛을 유지시킨다. 또한 저가의 햄, 소시지 대신 참숯으로 훈연한 수제햄과 고급 소시지를 사용해 식감이 좋다. 이곳은 부대찌개뿐만 아니라 부드러운 계육에 신선한 재료가 듬뿍 들어간 양념소스로 숙
소상공인진흥원 snola 소개 친환경 유기농 유제품 사용 소득수준 높은 곳 공략 필요 각종 중국산 저질 식자재가 국민 건강을 위협하고 있는 가운데 친환경 식재료를 이용한 가공식품에 주부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일본에서는 유기농 우유ㆍ과일ㆍ채소를 재료로 만든 친환경 및 수제품 요구르트 판매 사업인 ‘snola’가 큰 인기를 모으면서 유망 아이템으로 떠오르고 있다. 친환경 요구르트는 단순한 유제품에서 벗어나 소비자에게 건강하고 눈으로 즐길 수 있는 먹거리를 제공한다는 점, 친환경 재료를 사용한다는 점 등을 부각하면 기존 아이스크림 제품보다 높은 가격을 받을 수 있는 고부가가치 사업이다. 자연 그대로의 재료 사용 프로즌 요구르트(요구르트를 얼린 아이스크림의 종류) 아이스크림은 국내의 레드망고와 비슷하다고 할 수 있으나, 플라스틱을 사용하지 않는 친환경 운영방식에 차별성이 있다. 모든 용기는 사용 후 분해 가능하며, 요거트 컵은 사탕수수로, 과일 용기는 옥수수 전분으로, 스푼은 나무 혹은 감자 전분을 사용하여 만든다. 토핑 역시 유기농 유제품과 자연 그대로의 재료를 사용하며 종류만 해도 40여 가지가 넘는다. 2004년도에 레드망고가
틱낫한 스님 저 / 불광출판사 / 1만3000원 전 세계인의 정신적 스승 틱낫한 스님이 전하는 치유의 메시지 <화해>. 내 안에 있는 아이의 상처를 치유하고, 우리 삶을 행복하게 할 뿐 아니라, 모두 함께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하는 8가지 지혜와 7가지 방법을 구체적으로 알려준다. 왜 나는 그토록 미워했던 아버지를 그대로 따라서 하는지, 나도 모르게 까닭 없이 눈물이 흘러내리는 이유는 무엇인지 등 무의식 속에 묻어 두었다가 무심결에 드러내는 내 안에 있는 어린아이와 화해하는 방법을 만나볼 수 있다. 아이의 상처를 치유하지 않고는 우리의 화와 고통도 치유되지 않는다고 전하는 틱낫한 스님의 메시지를 따라 고통을 배워 한 걸음 앞으로 나아가는 계기를 마련한다. 스펙 쌓기에 바쁘고, 생활에 치여 살다가 문득 만난 마음 속 응어리로 힘겨워하는 이들에게 달빛 같은 은은한 미소를 비춰 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