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 찾아 드립니다”
박용성 두산중공업 회장이 지난 4일 두산그룹과 중앙대병원, 대한체육회 사내 홈페이지에 ‘선남선녀를 위한 좋은 만남’이란 글 게시. 박 회장은 “최근 젊은이들이 좋은 짝을 찾기가 더 까다로워지는 현실이 안타깝다”며 “두산과 중앙대, 중앙대병원, 대한체육회 직원 중 결혼적령기의 선남선녀가 한자리에 모일 수 있는 만남의 터를 마련해주고자 한다”고 전해.
- 박용성 두산중공업 회장
“성공스토리 만든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SK텔레콤과 하이닉스 간 지분인수계약을 맺은 지난 14일 임직원들에게 보낸 메시지에서 하이닉스가 그룹의 신성장동력이 될 것임을 강조. 최 회장은 “(하이닉스 인수는) 인수 기업과 피인수 기업 간 시너지 효과라는 차원을 넘어 국가 기간산업인 반도체 기업을 성공시켜야 하는 막중한 책임도 있는 것”이라며 “하이닉스와 SK가 합심해 글로벌 성공 스토리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해.
- 최태원 SK그룹 회장
“평생을 바쳤다”
이병건 녹십자 사장이 지난 15일 경기도 용인 녹십자 본사에서 열린 고 허영섭 회장의 2주기 추모식에서 고인의 지난 모습을 회상. 이 사장은 “고인은 제약보국의 일념으로 평생을 우리나라 바이오산업에 헌신한 진정한 기업가”라며 “고인이 일궈온 바이오분야의 특화된 전문성을 바탕으로 전 임직원이 힘을 모아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는 녹십자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다짐.
- 이병건 녹십자 사장
“규모만 큰 게 아니다”
최양하 한샘 회장은 지난 15일 국내외 최대 규모의 인테리어 전문 유통매장인 부산 플래그숍 센텀점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포부 밝혀. 최 회장은 “(플래그숍 센텀점은) 세계 최대 규모의 홈 인테리어 매장”이라며 “규모도 크지만 상품 구성, 전시 공간, 고객 편의시설 등 기존 매장보다 훨씬 진화된 인테리어 매장”이라고 강조.
- 최양하 한샘 회장
“적이 없어야”
김성산 금호고속 사장이 지난 16일 광주 전남대에서 열린 미래를 준비하는 대학생을 위한 최고경영자(CEO) 초청 특강에서 대인관계의 중요성 강조. 김 사장은 “한수 배울 수 있는 사람, 이끌어줄 수 있는 사람을 알아보고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하라”며 “상사와의 팀워크는 물론 적을 두지 않는 대인관계를 형성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조언.
- 김성산 금호고속 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