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4.11.22 08:11
[일요시사 취재2팀] 박민우 기자 = 인터넷에서 이슈가 되고 있는 사안을 짚어봅니다. 최근 세간의 화제 중에서도 네티즌들이 ‘와글와글’하는 흥미로운 얘깃거리를 꺼냅니다. 이번주는 막노동과 100억원에 대한 설왕설래입니다. 70대 노인이 현재 100억원 가치로 추산되는 부친의 현금보관증을 소유한 사연이 화제다. 3대째 돈을 찾지 못해 정부 당국에 도움을 호소하고 있지만, 은행은 “진위 여부가 확인되지 않는다”는 입장이다. 1.2만엔 경북 예천군에 거주하는 79세 김규정씨는 부친이 조흥은행(현 신한은행)에 남긴 거액의 돈을 수십년이 지나도록 인출하지 못하고 있다. 김씨에 따르면 부친 고 김주식씨는 14세이던 1910년 일본으로 건너가 막노동을 시작했다. 1945년 해방을 맞자 고생하며 모아놓은 엔화를 들고 귀국했다. 거액이던 돈을 집안에 보관해두기 어려워 예천군의 조흥은행 지점을 찾아 맡기고 현금보관증을 받았다. 현금보관증에는 1946년 3월5일 조흥은행 풍천지점의 박종선 지점장이 예천군 보문면 미호동에 사는 부친의 일본 돈 1만2220엔을 받아 보관함을 증명한다고 적혀있다. 부친의 사인과 조흥은행 직인이 찍혀 있으며 다른 사람이 소유권을 침해할 수 없다고도 명
[일요시사 취재2팀] 박민우 기자 = 트로트 가수 주리스가 새로운 모습으로 찾아왔다. 주리스는 신곡 ‘꽃분홍 치마’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사랑하는 남자에게 결혼해달라는 내용의 청혼곡으로 주리스의 애교스러운 보컬이 더해져 간절한 느낌을 살렸다. 신곡 ‘꽃분홍 치마’로 활동 신인답지 않은 실력과 입담 백석대 실용음악과를 졸업한 주리스는 전국공룡가요제 동상, 배호가요제 은상, 세계노동자가요제 인기상 등 다수의 대회에서 입상해 재능을 인정받았다. 2020년 3월 ‘내 당신’으로 데뷔한 후 신인답지 않은 노래 솜씨와 입담을 보여줬다. <pmw@ilyosisa.co.kr>
[일요시사 취재2팀] 박민우 기자 = 소속사와 계약 만료 후 홀로서기에 나선 성민지가 ‘이별아리랑’으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신곡 ‘이별아리랑’은 가을 들판을 노래한 아리랑 곡조로, 지난날을 회상하는 가사와 멜로디가 구슬픈 발라드 트로트 곡이다. 작곡 김상명, 작사 이현우·성영애, 그리고 편곡 최철훈이 의기투합해 기품 있고 고급스러운 곡을 완성했다. 소속사와 계약만료 후 ‘이별아리랑’으로 활동 성민지는 <미스트롯2>에서 ‘길면 3년 짧으면 1년’ ‘세월강’ 등을 불러 차세대 트로트 스타로 주목받았다. 당시 진·가성의 음역대를 오르내리면서 심사위원들로부터 꺾고 돌리기 달인과 표정 부자로 인정받았다. <pmw@ilyosisa.co.kr>
[일요시사 취재2팀] 박민우 기자 = 인터넷에서 이슈가 되고 있는 사안을 짚어봅니다. 최근 세간의 화제 중에서도 네티즌들이 ‘와글와글’하는 흥미로운 얘깃거리를 꺼냅니다. 이번주는 멍한 여교사와 까진 남학생에 대한 설왕설래입니다. 충격이다. 한 중학교 교실에서 남학생이 수업 중 교사 옆에 드러누워 교사를 촬영하는 영상이 온라인에 퍼져 논란이 되고 있다. 수업 중 한 남학생이 상의를 벗고 여교사에게 말을 거는 영상도 돌고 있다. 중학생이… 지난달 26일 동영상 플랫폼 틱톡에 12초 분량의 영상이 올라왔다. 한 남학생이 교단에 올라가 칠판에 판서하는 여성 교사 뒤에 드러누워 휴대폰을 들고 교사를 촬영하는 모습이 담겼다. 교실엔 다른 학생들도 많았지만, 제지하는 학생은 없었다. 일부는 웃고 떠들기도 했다. 교사는 이 상황을 무시한 채 수업을 진행했다. 해당 영상을 올린 틱톡 계정엔 수업 중 한 남학생이 상의를 벗고 여교사에게 말을 거는 모습과 음성이 나오는 채팅 앱을 수업 중에 이용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도 있었다. 해당 영상은 충남 홍성의 한 중학교에서 촬영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영상이 온라인으로 빠르게 확산되면서 수업 중 휴대폰 사용을 제한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일요시사 취재2팀] 박민우 기자 = 인터넷에서 이슈가 되고 있는 사안을 짚어봅니다. 최근 세간의 화제 중에서도 네티즌들이 ‘와글와글’하는 흥미로운 얘깃거리를 꺼냅니다. 이번주는 동의 없는 녹음에 대한 설왕설래입니다. 상대방의 동의 없이 통화 내용을 녹음할 경우 최대 10년의 징역형을 받을 수 있는 법안이 최근 국회에 제출됐다. 지난 24일 국회 등에 따르면 국민의힘 윤상현 의원은 이 같은 내용의 통신비밀보호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개정안 윤 의원은 개정안 발의 이유로 통화녹음 자체가 약자의 방어 수단인 경우도 있지만 협박 수단으로 악용되는 경우도 많을 뿐 아니라 통화녹음 자체가 개인의 프라이버시권과 인격권을 침해할 수 있기 때문에 무분별하게 허용해서는 안 된다는 입장을 들었다. 다시 말해 통화 당사자 한쪽이 자의적으로 통화 내용을 녹음하는 것은 다른 한쪽의 사생활의 자유 또는 통신 비밀의 자유를 침해한다는 이유에서다. 윤 의원은 해당 법안의 제안 이유에 대해 “헌법에 보장되고 있는 인간으로서의 존엄과 가치, 행복 추구권의 일부인 음성권 침해 소지가 있다”고 지적했다. 일부 해외 국가에서는 상대방의 동의 없는 통화녹음을 법적으로 금지하고 있다. 캘리포니아
[일요시사 취재2팀] 박민우 기자 = 노래 강사 임영미가 정식 데뷔했다. 타이틀곡 ‘살랑살랑’은 어릴 적 순수하고 풋풋한 첫사랑을 노래한 곡이다. 언제나 처음 느낌 그대로 두근두근 설렘과 가슴 떨리는 첫사랑을 그리워하는 가사가 인상적이다. 세월이 흘러도 항상 마음만은 청춘임을 의미한다. 수록곡 ‘당신은 무지개’는 사랑하는 사람을 더욱 생각나게 하고 경사스러운 일이 일어날 것 같은 희망을 부르는 노래다. ‘살랑살랑’ ‘당신은 무지개’ 발표 처음 느낌 그대로 두근두근 설렘 감미로운 음색으로, 특히 대전 지역에서 폭넓은 사랑을 받고 있는 임영미는 ‘백제가요제’ 등 다수의 대회에서 입상해 재능을 인정받은 실력파 가수다. KBS 1TV <아침마당>의 ‘도전 꿈의 무대’에서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pmw@ilyosisa.co.kr>
[일요시사 취재2팀] 박민우 기자 = 인터넷에서 이슈가 되고 있는 사안을 짚어봅니다. 최근 세간의 화제 중에서도 네티즌들이 ‘와글와글’하는 흥미로운 얘깃거리를 꺼냅니다. 이번 주는 비키니 민폐맘에 대한 설왕설래입니다. 동네 놀이터를 물놀이장으로 변신시킨 사업은 서울시가 처음으로 시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2009년 서울 석촌동에 마련된 ‘석촌 상상어린이공원’이 첫 물놀이장 놀이터로 꼽힌다. 이후 점점 늘더니 아이들 물놀이터를 단지 내에 만드는 아파트들도 많아지고 있다. 눈살 이런 가운데 최근 아이들 노는데 민폐맘(?)들이 나타나 논란이 일고 있다. 비키니 등 노출이 과한 의상을 입고 아파트 단지 내 물놀이터를 찾은 엄마들에 대한 찬반 논쟁이 뜨겁다. 한 인터넷 지역 맘카페엔 ‘비키니 입고 비치는 얇은 비치가운만 입고 동네 물놀이터에 오는 엄마들, 어떻게 생각하시나요?’란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는 “휴양지가 아니다. 아이들 노는 곳에 엄마들 복장 눈살 찌푸려지는 분들 너무 많네요”라며 “심지어 아파트단지 내 물놀이터에도 그렇다. 거기에다 맥주판 벌이고 애들은 신경도 안 쓰고 노는 부모님들 진짜 비매너”라고 지적했다. 다른 지역 맘카페에도 비슷한 글이 올라
[일요시사 취재2팀] 박민우 기자 = 작가이자 강사 김희영이 세 번째 명함을 꺼내들었다. 이번엔 가수다. 김희영은 최근 트로트 앨범 ‘이 남자 내꺼’를 냈다. 한마디로 ‘이 남자 내꺼니 건들지 마’라고 세상에 공표하는 곡이다. 요즘 트랜드에 맞게 자기표현이 확실하면서도 지조가 있는 매력이 넘치는 곡이기도 하다. 트로트 앨범 ‘이 남자 내꺼’ ‘쓰리잡’ 세 번째 명함 가져 김희영은 ‘YES를 끌어내는 13가지 방법’ ‘연애성공학’ ‘이사할 때 꼭 필요한 가이드북’ 등을 쓴 작가다. 또 세일즈, 마인드, 뷰티, C/S, 매너, 행복, 협상 등을 강의하는 강사이기도 한 그는 이번에 음악을 너무나 사랑하는 가수로 거듭났다. <pmw@ilyosisa.co.kr>
[일요시사 취재2팀] 박민우 기자 = 인터넷에서 이슈가 되고 있는 사안을 짚어봅니다. 최근 세간의 화제 중에서도 네티즌들이 ‘와글와글’하는 흥미로운 얘깃거리를 꺼냅니다. 이번주는 남자 잡는 킬러에 대한 설왕설래입니다. 한때 이슈였던 이른바 ‘유흥탐정’이 다시 성행하고 있다. 유흥업소에 출입했는지 온라인상에서 확인해주는 서비스(?)다. 유흥탐정이 제공하는 정보는 동의 없이 개인정보를 수집·판매하는 것으로, 명백한 불법이라 또 논란이 되고 있다. 성행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유흥탐정이 재등장했다. 유흥탐정은 일정 금액을 내면 특정인이 유흥업소에 출입한 기록이 있는지를 확인해 알려주는 일종의 ‘흥신소’ 시스템이다. 남의 뒤를 캐는 사이트는 2018년 8월께 처음 등장했다. 특정 전화번호를 의뢰하면 해당 번호의 주인이 유흥업소에 출입하고 예약했던 기록 등을 확인해줬다. 운영자는 “나의 남자가 업소 여성과 만나거나 불륜이 의심된다면, 낮이나 밤이나 뭘 하고 다니는지 궁금하다면 여자들 편에 서서 모든 정보를 공유해준다”고 공지했다. 입소문이 퍼지고 수요가 몰리기 시작하자 유흥탐정은 당초 3만원이었던 가격을 5만원까지 올렸다. 당시 유흥탐정이 폭발적인 인기를 끌
충남 청양 출신의 가수 이솔이 ‘매운 사랑’을 불러 화제다. 매운 고추처럼 화끈하게 그대만을 사랑한다는 내용. 이솔은 ‘매운 사랑’과 함께 ‘사계’ ‘공주는 외로워’ ‘미워서 미워해도’ 등도 앨범에 담았다. 뮤지컬 배우로 활동하다 트로트 가수로 변신한 이솔은 청양고추의 본고장인 충청남도 청양 아가씨다. 어릴 때부터 외할머니를 따라 전통시장에 다니며 큰 목소리로 노래를 즐겨 불렀다고 한다. 뮤지컬 배우로 활동하다 변신 고향 청양의 홍보대사도 맡아 20세 때 홀로 상경했고, 고향 청양의 홍보대사도 맡았다. 데뷔 후 MBN <헬로트로트>에서 상큼한 미모로 구성진 보이스와 흥을 분출하면서 전영록 팀의 에이스로 맹활약해 눈길을 끌었다. <pmw@ilyosisa.co.kr>
[일요시사 취재2팀] 박민우 기자 = 인터넷에서 이슈가 되고 있는 사안을 짚어봅니다. 최근 세간의 화제 중에서도 네티즌들이 ‘와글와글’하는 흥미로운 얘깃거리를 꺼냅니다. 이번주는 10명 중 4명에 대한 설왕설래입니다.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2000만명을 넘어섰다. 2020년 1월20일 국내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약 2년7개월 만이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지난 3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전날보다 11만9922명 늘어나 누적 2005만2305명이 됐다. 치명률 0.13% 전체 인구(지난해 12월 기준 5131만7389명) 대비 38.8% 수준이다. 우리나라 인구 10명 중 4명꼴로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이다. 신규 확진자는 지난 4월15일 12만5822명 이후 110일 만에 가장 많은 수를 나타냈다. 지난 3일 전날 신규확진자 11만1789명보다 8133명, 일주일 전 10만285명보다도 1만9367명 늘었다. 지역별 일일 확진자 수를 보면 경기 3만1701명, 서울 2만3023명, 인천 6266명 등 수도권에서 6만990명(50.9%)이 발생했다. 비수도권에서는 5만8914명(49.1%)이 확진됐다. 부산 6659명, 경남 63
[일요시사 취재2팀] 박민우 기자 = 가수 정들레가 트로트계에 소주 바람을 일으킨다. TV 리포터와 소셜 커머스에서 활발히 활동하던 정들레가 싱글앨범 ‘소주각’을 내고 가수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MZ세대 용어 ‘OO각이다!, 반드시 해야 하는 상황’이란 뜻으로, 연인에 대한 그리움을 소주 한 잔에 녹아냈다. ‘소주각’ 내고 가수 활동 익살스러운 가사 돋보여 각종 안주에 꼭 소주를 먹어야 한다는 익살스러운 가사가 돋보이는 곡으로 직접 작사·작곡에 참여한 정들레의 재치와 센스가 엿보인다. ⓒ루다사운드엔터 <pmw@ilyosisa.co.kr>
[일요시사 취재2팀] 박민우 기자 = ‘민희진 걸그룹’으로 기대를 모은 뉴진스가 베일을 벗었다. 지난 1일 공개된 데뷔 앨범엔 ‘어텐션’ ‘하이프 보이’ ‘쿠키’ ‘허트’ 등 4곡이 실렸다. 4곡 모두 뮤직비디오를 제작했고, 3개 트랙을 트리플 타이틀곡으로 내세웠다. 멤버는 민지, 하니, 혜린, 혜인 등 5명으로 이들의 평균 나이는 만 16.6세다. 어도어는 방탄소년단(BTS) 소속사 하이브의 신규 레이블이다. 데뷔 앨범에 총 4곡 실려 트리플 타이틀곡 내세워 뉴진스는 어도어 민희진 대표가 직접 멤버 선발부터 기획, 음악, 제작, 안무까지 전 과정을 총괄한 첫 걸그룹이다. 민 대표는 SM엔터테인먼트에서 소녀시대, 샤이니, 엑소, 에프엑스 등 유명 아이돌 그룹의 콘셉트와 브랜드를 맡아 가요계에 이름을 알렸다. <pmw@ilyosisa.co.kr>
[일요시사 취재2팀] 박민우 기자 = 인터넷에서 이슈가 되고 있는 사안을 짚어봅니다. 최근 세간의 화제 중에서도 네티즌들이 ‘와글와글’하는 흥미로운 얘깃거리를 꺼냅니다. 이번주는 시집가는 피겨 여왕에 대한 설왕설래입니다. ‘피겨 여왕’ 김연아가 결혼한다, 크로스오버 그룹 ‘포레스텔라’ 멤버 겸 팝페라 가수인 5세 연하 고우림과 오는 10월 서울 신라호텔에서 웨딩마치를 울린다. 양측은 “결혼식은 가까운 친지와 지인들을 모시고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구체적인 결혼 날짜와 예식 장소를 알리지 않는 점, 많은 팬분과 언론 관계자 여러분의 너른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3년 교제 소속사 등에 따르면 김연아와 고우림은 2018년 올댓스케이트 아이스쇼 축하 무대를 계기로 처음 만났다. 당시 포레스텔라가 초청돼 공연했다. 이후 두 사람은 3년여간 교제했고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됐다. 김연아와 고우림은 비슷한 음악 취향 등 여러 지점에서 공감대를 형성하며 단숨에 서로에게 빠져든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열애 사실은 철저하게 비밀에 붙였다. 행동 하나하나가 세간의 주목을 받는 김연아는 일부 측근에게만 열애 사실을 알렸고, 고우림 또한 소속사 상당수 직원에게 열애 사실을
[일요시사 취재2팀] 박민우 기자 = 인터넷에서 이슈가 되고 있는 사안을 짚어봅니다. 최근 세간의 화제 중에서도 네티즌들이 ‘와글와글’하는 흥미로운 얘깃거리를 꺼냅니다. 이번주는 회장님 비밀계좌에 대한 설왕설래입니다. 한국타이어 총수 일가의 스위스 비밀계좌가 들통났다. 재산을 숨겨두고, 자산관리회사까지 동원해 돈 관리를 한 것. 과세당국이 수십억원의 세금을 부과한 것은 정당하다는 판단이 1심 판결에 고스란히 담겼다. 45억 과세 지난 7일 서울행정법원 행정5부(부장판사 김순열)는 조양래 한국앤컴퍼니 명예회장과 장남 조현식 고문이 관할 세무서를 상대로 “종합소득세 부과 처분을 취소해달라”고 낸 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했다. 법원에 따르면 조 명예회장이 1990년 스위스 은행 계좌를 개설한 것을 시작으로, 두 부자는 스위스 은행 계좌 2개와 그외 외국 계좌 3개를 운용한 것으로 조사됐다. 조 명예회장은 2008~2014년 종합소득세를 신고하면서 이자 및 배당을 신고하지 않았고, 조 고문도 2010~2016년 외국 계좌를 통해 얻은 이자와 배당 소득을 신고하지 않았다. 과세당국은 세무조사 끝에 2019년 5월 조 명예회장과 조 고문이 금융소득을 스위스 등 외국 계
[일요시사 취재2팀] 박민우 기자 = 넷플릭스 화제작 <솔로지옥>을 통해 남다른 건강미로 화제를 모은 강소연이 싱글 ‘Loca Loca’로 색다른 매력을 선보인다. 매력적인 기타 리프와 중독적인 후렴구가 인상적인 라틴 팝 장르의 곡으로, 답을 줄듯 말듯 애매한 상대의 행동으로 인해 점점 미쳐가는 주인공의 감정을 오묘하고 섹시한 무드로 담아냈다. ‘Loca Loca’ 색다른 매력 남미 등 해외 팬들 겨냥 유독 남미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강소연의 인기를 바탕으로 해외 팬들을 겨냥해 제작했다. 브랜뉴뮤직의 수장 라이머의 진두지휘 아래 신예 프로듀서 On the road가 작사·작곡에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강소연은 이번 싱글 발매에 이어 올 하반기 해외 팬미팅을 계획 중인 것으로 전해져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pmw@ilyosisa.co.kr>
[일요시사 취재2팀] 박민우 기자 = 신인 걸그룹 라필루스가 첫 디지털 싱글 ‘힛야!(HIT YA!)’를 발표하고 데뷔 신고식을 치렀다. ‘힛야!’는 강렬한 808 비트와 거친 일렉 기타 사운드가 돋보이는 노래다. 폭발적인 댄스 브레이크 파트는 라필루스만의 카리스마를 잘 표현해냈다. 가수 이승철이 특별 디렉터로 참여함으로써 곡 완성의 방점을 찍었다. 첫 디지털 싱글 ‘힛야!’ 멤버 중 절반 해외 출신 라필루스(Lapillus)는 ‘빛의 방향에 따라 색이 달라지는 보석’이란 팀명처럼 ‘자신만의 색을 찾자(Shine Your Lapillus)’는 메시지를 전한다. 샨티, 샤나, 유에, 베시, 서원, 하은 등 여섯 멤버 중 절반이 해외 출신이다. 샨티는 필리핀·아르헨티나, 샤나는 일본, 유에는 미국 국적을 갖고 있다. <pmw@ilyosisa.co.kr>
[일요시사 취재2팀] 박민우 기자 = 인터넷에서 이슈가 되고 있는 사안을 짚어봅니다. 최근 세간의 화제 중에서도 네티즌들이 ‘와글와글’하는 흥미로운 얘깃거리를 꺼냅니다. 이번주는 반쪽짜리 리얼돌에 대한 설왕설래입니다. 여성 신체를 본떠 만든 성인용품 ‘리얼돌(Real Doll)’의 통관이 허용됐다. 관세청은 지난 11일 반신형 등 신체 일부를 묘사한 리얼돌 제품에 대해 원칙적으로 통관을 허용하는 지침을 일선 세관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바뀐 지침 그동안 관세청은 리얼돌을 관세법 234조 1호에서 규정한 ‘풍속을 해치는 물품’으로 규정, 수입하지 못하게 했다. 관세법 제234조에 따르면 헌법질서를 문란하게 하거나 공공의 안녕과 질서 또는 풍속을 해치는 서적·간행물·도화, 영화·음반·비디오물·조각물 또는 그 밖에 이에 준하는 물품의 수입을 금지하고 있다. 그러나 2019년 6월 대법원은 한 리얼돌 업체가 인천세관을 상대로 낸 수입통관 보류 처분 취소소송에서 “성 기구를 음란한 물건으로 취급해 수입 자체를 금지하는 일은 매우 신중해야 한다”며 리얼돌 통관을 허용하는 판결을 내렸다. 지난해 11월에도 미성년 여성을 형상화한 리얼돌은 수입을 막아야 한다는 취지의 판결을
[일요시사 취재2팀] 박민우 기자 = 인터넷에서 이슈가 되고 있는 사안을 짚어봅니다. 최근 세간의 화제 중에서도 네티즌들이 ‘와글와글’하는 흥미로운 얘깃거리를 꺼냅니다. 이번주는 노름하는 군인들에 대한 설왕설래입니다. 육군 A 일병은 2100여회에 걸쳐 13억4000여만원(2020년)을 베팅하는 등 인터넷 불법 도박을 하다가 적발됐다. 육군 B 상병은 11억9000여만원(2020년), 육군 C 상병은 6억2800여만원(2019년), 육군 D 상병은 5억9800여만원(2020년), 육군 E 상병은 5억4500여만원(2021년)을 도박에 걸었다. 해군 F 일병도 5억1400여만원(2021년)을 자대에서 굴렸다. 2019년 이후… 군부대 내 일반 사병 스마트폰 반입 허용 이후 불법 도박 적발 건수는 물론, 액수 역시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4일 김승수 국민의힘 의원이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7~2021년 군대 내에서 일반 사병이 불법 도박을 이용하다 적발돼 입건 처리된 건수는 총 1557건, 적발 총액은 605여억원이다. 연도별로 보면 2017년 52건(26.6억원)에서 2018년 104건(32.5억원), 2019년 535건(169.4억
[일요시사 취재2팀] 박민우 깆나 = 국악인 출신 트로트 가수 이소나가 신곡을 냈다. 제목은 ‘이놈의 사랑’. 요즘 대세인 세미 트로트 대신 정통 트로트의 맛을 제대로 살렸다는 평이다. 깔끔하고 호소력 있는 색깔과 소리, 고급스러운 음악 구성이 인상적이다. 이소나는 중요무형문화재 제57호 경기민요 전수자로 국악 경력만 20년(2020년 기준)으로, 제17대 대통령 취임식 공연에 서기도 했다. 유명 국악인 출신 트로트 가수 정통 트로트의 맛 제대로 살려 대학 졸업 후 고민을 하다 좋아하던 퓨전 국악으로 행사 무대에 서면서 트로트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트롯 전국체전’에 참가하면서 본격적으로 트로트 가수로 전향했고, 2021년 6월 ‘정’으로 데뷔했다. <pmw@ilyosis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