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04.02 17:33
[일요시사 취재2팀] 김민지 기자 = '어느 60대 노부부 이야기' 진짜 곡 주인이 화제다. 현재까지도 많은 가수들에게 불리고 있는 곡 '어느 60대 노부부 이야기'는 대중들에게 알려져 있는 것과 다르게 가수 김목경 1집 앨범에 처음 실렸던 곡이다. 김목경은 과거 "원래 친했던 김광석이 '다시 부르기' 앨범에서 이 곡을 부르고 싶다더라. 내가 빌린 돈이 꽤 있어서 그걸로 퉁쳤다"라고 밝혔다. 또한 그는 "1988년 영국 유학 시절 옆집 노부부가 한달에 한 번 찾아오는 아들과 손자를 바라보는 모습을 몇 번 보게 됐다. 그 모습을 보고 쓰게 됐다"라며 곡의 탄생 비화를 전하기도 했다. 대중들의 생각과는 다르게 영국 노인들의 모습에서 탄생하게 된 곡이지만 가사는 동서양의 문화를 조합해 작성됐다고 알려졌다. 한편 '어느 60대 노부부 이야기'는 故 김광석 외에도 서유석, 송대관, 서수남, 홍경민, 박완규, 유리상자, 아이유 등 수많은 가수들이 리메이크 했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민지 기자 = 텔레그램 범죄의 핵심 인물 '박사'가 눈길을 끌고 있다. 오늘(20일) 방송된 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에서는 성인은 물론 미성년자까지 괴롭히는 범죄의 이용수단이 된 텔레그램 관련 내용이 전파를 탔다. 해당 범죄의 1인자로 꼽히는 '박사'는 텔레그램을 통해 얻은 개인정보로 개인들을 협박해 가학적인 사진 및 영상 촬영을 요구했다. 이로 생긴 피해자들은 단지 해당 시스템을 이용했다는 이유만으로 희생양이 된 것. 현재까지도 수사가 진행 중인 상황에서 해당 사건을 담당 중인 경사는 직접 영상 내용을 전하기도 했다. 그는 "고등학생을 보이는 여성이 알몸으로 빌더라. 가해자가 원하는 자세를 하면서 '박사님 제발 지워주세요'라고 빌더라"라며 "영상이 찍힌 피해자가 너무 많아서 정말 심각한 범죄라고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날 방송을 통해 직접 취재진에게 연락을 취해온 '박사'의 발언이 공개돼 화제가 되고 있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민지 기자 = ‘사랑의 불시착’으로 얼굴을 알린 배우 이신영이 학폭 논란을 제기한 중학교 동창을 명예훼손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 20일 법무법인 강남의 노영희 변호사는 “2월 18일 자로 A씨의 게시 글이 허위라는 사실을 입증할 수 있는 증거를 첨부하여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A씨를 정보통상망법상 허위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와 협박의 혐의로 고발했다”고 전했다. 배우 이신영은 <사랑의 불시착>에서 북한군 ‘박광범’ 역을 맡아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던 신예다. 그러나 2월 1일과 2일 포털사이트 <네이트판>과 온라인 커뮤니티 <에브리 타임>에 “<사랑의 불시착>에 나오는 배우 중 일진 출신이 있다”며 “중학교 1학년 쉬는 시간 중 자신을 노려봤다는 이유로 발길질 3회 이상 폭행했고, 일진 친구들을 모아서 폭언을 했다”고 주장하는 폭로글이 게재됐다. 게시자는 “(이신영이)유명한 일진이었고, 우리 지역에서 모를 사람이 없을 정도였다. 동급생 친구들을 모아 교실에서 단체로 폭력
[일요시사 취재2팀] 김민지 기자 = 트로트 열풍을 이끌고 있는 <미스터트롯>에 출연중인 한 참가자가 ‘음원 사재기’ 논란에 휩싸였다. 20일 SBS는 <미스터트롯>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A씨와 소속사 고위 관계자가 지난 2018년 음원 순위를 조작하는 업체에 수 천 만원을 내고 ‘음원 사재기’를 시도했다는 녹취파일이 있다고 보도했다. 해당 매체에 따르면 “녹취록에 2018년 10월 경 A씨의 앨범을 발매한 뒤 음원 사이트에서 순위를 조작하기 위해 불법 사재기 업체에 8000만원을 입금했다”고 전했다. 또한 A씨는 <미스터트롯> 출연 중에도 불법 바이럴마케팅을 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해당 녹취록에서 “"A씨가 노래한 '미스터트롯' 영상의 댓글 작업과 조회 수 작업을 해서 순위를 올려놨다. A씨도 확인하고 좋다고 했다.”고 말해 논란을 증폭시키고 있다. 이번 ‘음원사재기’와 ‘불법 바이럴마케팅’은 가요계에서 끊임없이 논란이 되고 있다.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일요시사 취재2팀] 김민지 기자 = 신천지예수교증거장막성전(신천지)의 대구교회가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의 진원지가 되면서 독특한 예배 방식이 영향을 끼쳤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대구지역에서 발생한 확진자의 상당수는 슈퍼전파자인 31번째 확진자(61세 여성)와 접촉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주로 여성들이며 30대에서 60대로 알려졌으며 신천지 대구교회의 집회 공간에서 전염된 것으로 보고 있다. 31번째 확진자와 함께 신앙생활을 하는 신도에 따르면 예배가 끝나면 삼삼오오 원으로 둘러 앉아 담소를 나눈다며 이런 문화가 이번 슈퍼감염에 한 몫 한 것 같다고 말했다. 또한 신천지 부녀회는 집회가 끝나면 바로 그 자리에서 각자 미리 집에서 준비해온 음식을 나눠먹는다고 밝혔다. 코로나 19는 비말(침방울) 및 호흡기 분비물(콧물, 가래 등)과의 접촉으로 전파된다.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람이 기침, 재채기를 했을 때 공기 중으로 날아간 비말이 다른 사람의 호흡기로 들어가거나, 손에 묻은 바이러스가 눈·코·입 등을 만질 때 점막을 통해 바이러스가 침투하여 전염된다. 20일 질병관리본부는 “2월 9일과 16일 예배한
[일요시사 취재2팀] 김민지 기자 = KBS 한상헌 아나운서가 진행 중인 모든 프로그램에서 하차 소식이 전해지자 대중들의 의구심이 높아지고 있다. 7개월 동안 KBS2 <생생정보> MC로 활약했던 한상헌 아나운서가 지난 19일 갑작스러운 하차로 루머에 휩싸힌 가운데 KBS관계자는 한상헌 아나운서의 하차 사유에 대해 일신상의 이유라고 밝혔다. 한상헌 아나운서는 외모, 입담 등 완벽한 모습으로 입사 직후부터 사랑을 받아왔다. 그러나 최근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이하 가세연)에 의해 유흥업소 종업원으로부터 협박을 받았다고 폭로를 당한 바 있다. 18일 ‘가세연’ 측은 “유흥업소 여직원과 수시로 성관계를 맺고, 이에 대한 협박으로 소송까지 간 아나운서는 한상헌 아나운서다”라고 주장했다. ‘가세연’ 김세의 전 기자는 “<더라이브>에 나오는 한상헌 아나운서가 당사자다”라며 “한상헌 아니운서가 유부남이다”라고 말해 논란이 증폭되고 있다. 실제로 지난 15일 서울중앙지법 김춘호 판사는 “성관계 사실을 폭로하겠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민지 기자 = 중국 후베이(湖北)성 우한(武漢)시에서 발생한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망자와 확진 환자가 무서운 기세로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청와대 국민청원에 중국인의 입국을 금지해달라는 청원이 70만명을 돌파했다. 앞서, 지난달 23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중국인 입국 금지 요청’이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현재 국내에서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로 불안감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중국인들의 한시적인 입국금지를 요청한 것이다. 이에 정부는 지난 4일 중국 후베이성을 2주 이내 방문. 체류 한 적인 있는 모든 외국인에 대해 입국 금지 조치를 내렸다. 그러나 이러한 조치에도 불구하고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하는 목소리가 높아졌다. 이미 지난달 23일 중국 정부에서 후베이성을 봉쇄한 가운데 뒤늦은 대응을 하는 것이 아니냐는 의문을 제기하고 나선 것이다. 18일 대한의사협회는 담화문을 통해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한 전략 변화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냈다. 중국 전역 입국 제한조치를 통해 지역사회 감염 전파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려 하는 지금이 입국
[일요시사 취재2팀] 김민지 기자 = 지난 1999년 한 통신사의 광고로 신비주의 ‘신드롬’을 불러일으킨 배우 임은경이 연예인이라는 직업을 선택한 것에 후회했다고 고백했다. ‘신비소녀’로 불리던 임은경은 정체가 알려지며 각종 영화와 예능 프로그램 출연이 쇄도했고 인기 절정을 달렸다. 하지만 행복한 순간도 한순간이었다. 영화의 몰락, 드라마에서의 연이은 캐스팅 실패 등 엄청난 시련을 겪고 자취를 감췄다. OBS ‘독특한 연예뉴스’에서 임은경은 연예인이라는 직업을 선택한 것이 후회되기도 했다고 말했다. 그는 “‘후회한 적 없다’라고 하면 거짓말인 것 같다. ‘내가 이런 걸 왜 했을까’ 라는 생각.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이런 걸 왜 한다고 했을까, 라는 후회를 한 적은 있다”고 고백했다. 임은경은 “기존에 관객들이 나를 봤을 때 팬들이 나를 봤을 때 티티엘이 아닌 정말 배우 임은경으로서의 모습, 기존에 신비소녀 이미지가 아닌 배우로서 인정을 받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임은경은 1983년 7월
[일요시사 취재2팀] 김민지 기자 = 배우 김고은이 영화 <계춘할망>에서 대선배 윤여정과 맞담배를 피우는 장면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김고은은 <계춘할망> 언론시사회에서 가장 기억나는 장면에 대해 윤여정과 맞담배를 피우는 장면을 꼽았다. 그녀는 “극 중 할망(윤여정 분)에게 담배를 피우는 것을 들키는 장면이 나오는 데 연기할 당시 정말 놀랐다”고 말했다. 이어 “이전 작품에서는 거의 혼자서 담배를 피웠는데 <계춘할망>을 통해 윤여정 선생님 앞에서 담배를 피웠다. 정말 긴장되는 순간이었다”고 밝혔다. 한편, <계춘할망>은 12년의 과거를 숨긴 채 집으로 돌아온 수상한 손녀 혜지(김고은 분)와 오매불망 ‘손녀 바보’ 계춘 할망(윤여정 분)의 이야기를 그린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민지 기자 = 신예 김은수가 KBS2 수목드라마 <포레스트>에서 첫 드라마 신고식을 성공적으로 치러냈다. <포레스트>는 현실적인 욕망을 지닌 인물들이 각자 행복하지 않은 기억으로 입은 마음의 상처를 ‘숲’이라는 공간에 모여들면서 치유해 나가고 행복의 본질을 깨닫는 내용을 그린 작품. 박해진이 냉철한 완벽주의자인 M&A 전문가이자 우여곡절 끝에 119 특수구조대원이 되는 남자주인공 강산혁 역으로 분하는 데 이어 김은수는 산혁과 함께 일하는 막내 소방대원 국순태 대원 역을 맡았다. 국순태는 특수구조대원이 된 산혁의 아우라를 한눈에 알아보고 특수구조대 중 유일하게 처음부터 산혁을 좋아하는 미령 119특수구조대의 막내 대원으로 안정적인 직장을 갖기 위해 소방관이 되는 요즘 세대를 대변하는 인물이다. 189cm의 우월한 기럭지와 모델출신다운 스타일리시함을 보여주고 있는 김은수는 부산 남자다운 특유의 말투로 막내대원 국순태 대원 역을 소화하며 극중 양대원과의 찰떡궁합 깨알개그를 선보이고 있다. 드라마에서도, 촬영장에서도 실제로 막내인 김은수는 소속사 선배인 박해진에게 혹독한 현장 개인레슨을 받기도
[일요시사 취재2팀] 김민지 기자 = 현대 직장인들에게 쉽게 나타날 수 있는 ‘번아웃 증후군’의 자가 진단법에 대한 대중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번아웃 증후군(burnout syndrome)이란 한 가지 일에만 몰두하던 사람이 신체·정신적인 극도의 피로감으로 인해 무기력증, 자기혐오, 직무 거부 등에 빠지는 증상을 말한다. ‘번아웃 증후군’은 미국의 정신분석의사 H. 프뤼덴버그가 자신이 치료하던 한 간호사에게서 이 증후군의 최초 사례를 찾아내면서 사용한 심리학 용어다. 다음은 ‘번아웃 증후군’을 자가 진단 할 수 있는 문항이다. “일을 하는 데 정서적으로 지쳐있다” “일을 마칠 때 완전히 지쳤다고 느낀다” “아침에 일어나 출근할 생각만 하면 피곤하다” “일하는 데 부담감과 긴장감을 느낀다” “업무를 수행할 때 무기력하고 싫증이 난다” 이 중 2개 이상이 해당된다면 ‘번아웃 증후군’을 의심해 봐야 한다. 한편, 번아웃 증후군을 해결하기 위해 스스로의 삶을
[일요시사 취재2팀] 김민지 기자 = 서울 성동구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 19’) 32번째 환자가 발생했다. 19일 성동구청은 “성동구에서 최초로 확진 환자(32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며 “더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전했다. 이어 2월 19일 8시 기준 ‘코로나 19’ 확진자 1명, 의사환자 2명, 능동감시 1명, 자가격리 3명으로 “지역 내 추가 발생을 막고 감염 예방을 보다 철저히 하기 위해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한 위기 상황이 해소될 때까지 구청 및 동 주민센터를 제외한 체육시설, 도서관, 복지관, 어린이집 등 공공시설에 대한 운영을 임시 중단한다”고 밝혔다. 성동구는 19일부터 공공시설 임시휴관 조치를 내리며, 어린이집(민간 포함) 179개소, 경로당 163개소, 아이꿈누리터 13개소, 지역아동센터 12개소 등 성동구내 494개소의 운영이 추후별도 해제 시까지 임시 중단된다. 32번째 확진자는 성동구 사근동에 거주하는 한국인 남성 이모(78)씨로 지난 18일 고열로 한양대학교병원을 찾았다가 CT촬영 결과 폐렴 소
[일요시사 취재2팀] 김민지 기자 = 공영홈쇼핑에서 19일 마스크 판매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방송 시간과 구매 시 주의사항 등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중소기업벤처부에 따르면 공영홈쇼핑을 통해 19일 마스크 3750개 세트, 총 15만개를 판매한다고 전했다. 주문은 1인당 1세트(40개)만 구입 가능하며 판매가는 4만원으로 알려졌다. 1개에 1,000원꼴인 셈이다. 공영홈쇼핑 마스크 방송시간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는 없다. 공영홈쇼핑 측은 “긴급 편성을 통한 게릴라 판매인 관계로 편성시간을 사전에 안내드릴 수 없음을 양해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또한, 이번 구매 시 생방송 전화주문(ARS/상담원)으로만 구매가 가능하니 주의해야 한다. 한편, 공영쇼핑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에 대응해 손소독제, 마스크 방송 등을 준비하고 있다. 앞서 17일 손소독제를 판매했으며, 추후 손소독제 및 마스크 추가 판매를 예정하고 있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민지 기자 = 개그맨 박성광이 품절남 대열에 합류한다. 18일 박성광의 소속사 SM C&C는 “박성광이 오는 5월 2일 사랑하는 사람과 백년가약을 맺는다”고 공식적 발표를 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두 사람은 오랜 시간 ‘지인’으로 알고 지내다 서로 호감이 생겨 작년 가을부터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전했다. 박성광의 예비신부는 7살 연하의 일반인인 것으로 알려졌다. 소속사 측은 “서로에 대한 신뢰와 사랑을 바탕으로 결혼이라는 아름다운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되었다”며 “예식은 당사자들의 뜻에 따라 양가 가족들 및 가까운 지인과 함께 서울 모처에서 비공개로 진행된다”고 전했다. 한편, 박성광은 2007년 KBS 22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해 <개그콘서트> <전지적 참견시점> <호구의 연애> <끝까지 간다> 등에 출연하며 많은 인기를 얻었다. 2008년 KBS 연예대상 코미디부문 남자 신인상, 2018년 MBC 방송연예대상 버라이어티부문 남자 우수상을 받았다. [소속사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박성광 소속사 SM
[일요시사 취재2팀] 김민지 기자 = 인기리에 방영되었던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이 종영되면서 드라마가 촬영됐던 스위스 촬영지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6일 tvN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이 16회에서는 리정혁(현빈 분)과 윤세리(손예진 분)의 해피엔딩으로 끝이 났다. 이날 방송에서 두 사람은 잠시 가슴 아픈 이별을 했지만, 스위스에서 다시 만나자는 재회의 약속으로 결국 다시 만났다. 특히 스위스에서 윤세리가 패러글라이딩을 하다가 극적으로 리정혁과 다시 만나 진한 키스와 포옹으로 재회의 기쁨을 나눴다. 사랑의 불시착 스위스 촬영지는 취리히 린덴호프, 클라이네 샤이데크, 시그리스빌 파노라마 브릿지다. ‘취리히 린덴호프’는 <사랑의 불시착> 인트로에서 정혁과 세리가 교차로 걷는 장면에서 촬영됐다. 해당 방송에서는 일명 후추통 성당이라고 불리는 그로스뮌스터 성당이 뒤쪽으로 보인다. 취리히의 린덴호프 언덕에 올라 녹색 철의자를 찾으면 사랑의 불시착 인트로 촬영지를 찾을 수 있다. ‘클라이네 샤이데크’는 스위스 여행의 성지로 불리는 인터라켄 근교로 세리가 패러글라이딩 자격증을 따기로 마
[일요시사 취재2팀] 김민지 기자 = <사랑의 불시착> 에필로그가 공개되며 해피엔딩을 맞은 가운데 그들이 새롭게 시작하는 지역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16일 방송된 tvN <사랑의 불시착> 마지막회에서는 윤세리(손예진 분)가 패혈증으로 쓰러져 사경을 헤맸고, 이를 리정혁(현빈 분)이 마음을 졸이며 세리의 회복을 기원했다. 다행이 세리의 심장이 다시 뛰었다. 리정혁은 세리의 소생 모습을 보지 못한 채 북한으로 송환이 결정됐고, 세리는 정신을 차린 후 리정혁에게 달려가 가슴 아픈 마지막 인사를 나눴다. 세리는 정혁에게 “다시는 못 보는 거냐”고 물었고, 정혁은 “간절히 기다리고 기도하면 보고 싶은 사람 만날 수 있을 거냐 묻지 않았소. 만날 수 있소. 사랑하오”라며 고백했다. 이에 세리도 사랑한다고 화답했다. 리정혁이 북한으로 떠난 후 세리에게 1년 동안 매일 하루에 한통씩 예약문자가 전송됐고, 이는 리정혁이 떠나기 전 세리의 마음이 힘들지 않도록 하는 배려였다. 마지막 문자에서 리정혁은 “에델바이스가 피는 곳에서 만나자”며 스위스에서의 재회를 약속했다. 이에 윤세리는 매
[일요시사 취재2팀] 김민지 기자 = 트로트가수 설하윤이 자신의 수입에 대해 언급했다. 12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쨍하고 뽕뜰날>에 출연한 설하윤은 넘치는 에너지와 끼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트로트계의 설현’으로 불리며 대세 가수로 바쁜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는 설하윤은 KBS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 자신의 수입에 대해 솔직하게 밝혔다. 설하윤은 “바쁜 날은 일어나자마자 샵으로 출근을 하고 메이크업을 하고 지방을 간다. 잠을 못자고 갈 때가 많다. 지방에 가서 밑에서부터 올라온다”고 말했다. 이어 “연말에 군부대를 많이 갔었다. 세보니까 군부대를 한달에 12군데 갔더라. 오늘도 또 간다 이제 시작이다. 너무 좋아해주셔서 제가 에너지를 받으러 간다”고 전했다. 또한 “얼마 버냐”는 물음에 “일주일 내내 가족끼리 외식으로 소고기를 먹을 수 있는 정도다. 4인 가족으로 매일 먹을 수 있을 정도”라고 털어놨다. 한편, 설하윤은 1992년생인 가수 설하윤은 올해 나이 29세로, 지난 2015년 엠넷 <너
[일요시사 취재2팀] 김민지 기자 박해진 주연의 KBS2 수목드라마 <포레스트>(극본 이선영 연출 오종록 제작 IHQ 공동제작 스타포스, 가지컨텐츠)의 아찔한 촬영현장이 베일을 벗었다. 극중 미령 119 특수구조대 소방관으로 분해 화재현장, 낭떠러지, 헬기 레펠 하강 등 수많은 장면을 촬영한 배우들의 생생한 현장 사진이 공개된 것. <포레스트>는 현실적인 욕망을 지닌 인물들이 각자 행복하지 않은 기억으로 입은 마음의 상처를 ‘숲’이라는 공간에 모여들면서 치유해 나가고 행복의 본질을 깨닫는 내용을 그린 작품이다. 극중 박해진은 냉철한 M&A 전문가에서 119 특수구조대원이 되는 강산혁 역할을 맡아 직접 소방관 연기에 나선다. 실제로 박해진과 극중 미령 119 특수구조대로 분한 배우들은 강원도 산골을 누비며 촬영에 임했다. 모든 촬영은 실제 소방관들의 참여하에 안전하게 진행됐지만 대부분의 장면이 많은 체력을 요하는 촬영이었다. 이에 가파른 바위 사이를 오가며 진행된 촬영으로 체력이 고갈된 박해진은 틈틈이 아이스크림 등으로 당을 보충하며 촬영을 진행했다. 이렇듯 장시간 산에서 촬영하다 보니 박해진과 소방관 역할의
[일요시사 취재2팀] 김민지 기자 = <포레스트> 박해진-조보아가 물안개가 자욱한 이른 아침 숲속에서, 심장을 덜컥이는 ‘심.사.까.(심심한데 사귈까) 고백’ 엔딩을 펼쳐 설렘을 폭발시켰다. 지난 5일 방송된 KBS 2TV 새 수목드라마 <포레스트> 5, 6회분은 닐슨코리아 기준, 수도권 시청률 7.0%를 기록했다. 분당 최고 시청률은 7.6%까지 치솟으며 수목드라마 1위 왕좌를 이어갔다. 이날 방송에서는 강산혁(박해진), 정영재(조보아)가 산골 동거에 돌입한 가운데 막무가내 연애 시작을 예고했다. 소방직공무원 시험에서 높은 성적을 거두며 특수구조대원이 된 강산혁은 헬기 담수 훈련 중 냇가에서 위험에 처한 정영재를 매뉴얼대로 구해줬던 상태. 이후 강산혁은 매뉴얼보다 현장 경험을 중시하는 봉대용(류승수)에게 훈련 중 영화를 찍었다며 눈엣가시가 됐고, 이어 레펠 훈련 중 허공에 매달린 채 버려지는 굴욕을 당했다. 또한 늦은 밤 비상 출동 때 숙소가 멀어 늦게 도착한 것에 대해, 당장 캐비닛을 빼라며 삼진 아웃을 당하자 강산혁은 아침이 밝자마자 바로 특수구조대와 가까운 집을 찾아 나섰다. 그 사이 정영재는 환자를 받지 않
[일요시사 취재2팀] 김민지 기자 = 그룹 쿨 이재훈이 11년 만에 결혼, 두 자녀가 있는 사실을 고백해 파장이 일고 있다. 5일 일간스포츠는 이재훈이 2009년 여자친구와 부부의 결실을 맺고 2010년에 딸을, 2013년에는 아들을 얻었다고 보도했다. 이재훈의 아내는 7살 연하로 지인의 소개로 만나 3~4년 정도 교제했다. 그동안 결혼과 출산 사실을 알리지 못했던 이유에 대해서는 임신 당시 아내의 건강 상태가 좋지 못했기 때문은 것으로 전해졌다. 결혼식은 올리지 못했으나 오랜 시간을 함께 보낸 두 사람을 향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와 함께 이재훈은 한 방송을 통해 제주도에 있는 집을 공개하지 않았던 이유와 축가를 부르지 않는 이유에 대해 밝힌 사실이 회자되고 있다. 이재훈은 “나는 꿈이 있다. 내가 살집을 직접 만들려고 목공을 배우고 있다. 그 다음에 공개를 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나는 주관이 딱 있다. 단 한 번도 축가를 부른 적이 없다. 결혼할 때 처음 축가를 부르고 싶어서 그렇다. 그래서 집도 공개한 적 없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