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시사 취재2팀] 김민지 기자 = 배우 김고은이 영화 <계춘할망>에서 대선배 윤여정과 맞담배를 피우는 장면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김고은은 <계춘할망> 언론시사회에서 가장 기억나는 장면에 대해 윤여정과 맞담배를 피우는 장면을 꼽았다.
그녀는 “극 중 할망(윤여정 분)에게 담배를 피우는 것을 들키는 장면이 나오는 데 연기할 당시 정말 놀랐다”고 말했다.
이어 “이전 작품에서는 거의 혼자서 담배를 피웠는데 <계춘할망>을 통해 윤여정 선생님 앞에서 담배를 피웠다. 정말 긴장되는 순간이었다”고 밝혔다.
한편, <계춘할망>은 12년의 과거를 숨긴 채 집으로 돌아온 수상한 손녀 혜지(김고은 분)와 오매불망 ‘손녀 바보’ 계춘 할망(윤여정 분)의 이야기를 그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