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숯 바비큐치킨 전문점 ‘훌랄라참숯치킨’은 28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장수 프랜차이즈다. 국내 숯불 바비큐 치킨의 선두주자로서 지속적으로 성장해온 중견 브랜드다. 그동안 많은 브랜드가 생겼다가 사라지기를 반복할 때, 숯불치킨의 자존심을 지키며 꿋꿋이 성장해왔다. 자체 개발한 명품 소스와 최고급 식재료로 만든 건강하고 맛있는 숯불 바비큐로 국민에게 변함없는 사랑을 받아온 ‘국민 치킨’이다. 전국 400여개 매장이 지역 곳곳에 자리 잡고 있어 국민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가맹점 창업자들은 훌랄라숯불치킨 창업으로 생계를 책임지는 등 오래 운영하는 장수 가맹점도 많다. 많은 프랜차이즈 브랜드가 쉽게 생겼다 사라지는 가운데 훌랄라참숯치킨은 오랜 기간 지속돼 그 원인을 분석해봤다. 28년 역사 첫째, 훌랄라는 맛 개발과 식재료 품질 유지에 투자를 아끼지 않으면서 참숯 바비큐의 정통적인 맛을 지켜왔다. 이를 위해 우선 화력이 좋고 오래 유지되는 100% 국내산 참숯 백탄만을 사용한다. 국내 유명한 참숯가마 공장에서 직구매해 각 가맹점에 저렴하게 공급해주고 있는데, 이처럼 참숯으로 구워낸 바비큐치킨은 기름기가 쫙 빠져 담백한 맛과 건강한 맛을 자랑한다. 기름 역시 유럽에서
코로나 여파로 생긴 사회적 거리두기로 공실이 대폭 늘어난 주요 상권도 서서히 예전 모습을 되찾을 것으로 전망된다. 상업용 부동산 역시 거래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따른 유동인구 증가로 상가 등 수익형 부동산 시장이 활기를 띨 것으로 보인다. 특히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가장 큰 타격을 입었던 주요 상권들이 서서히 예전 모습을 되찾을 것으로 전망되면서 상업용 부동산으로 투자 수요가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유동인구↑ 풍선효과 코로나19 종식 기대감과 함께 주택 규제로 인한 풍선효과로 투자 수요가 상가·업무용으로 몰리는 것도 하나의 요인으로 꼽힌다. 대출 규제와 금리 인상으로 보유 현금 내에서 투자를 진행하려는 가성비 투자가 활성화되면서 상가 투자에 대한 인기가 높아졌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소규모 수익형 부동산 중에서도 최근 가장 주목받는 상품은 당연히 소규모 상가다. 배달 문화가 확산하면서 굳이 큰 규모의 점포가 아닌 소규모 점포를 원하는 임차인이 많아졌고, 소규모 상가 역시 수익 창출 면에서 큰 효과를 볼 수 있다는 인식이 커졌기 때문이다. 여기에 소비 성향이 강한 젊은층이 주요 고객인 대학가나 주요 업무지역 중심으로
음식점 창업을 처음 도전할 때 소자본 창업을 원하는 경우가 많다. 보통 5000만원 이하로 창업할 때 소자본 창업이라 일컫는다. 소규모 식당 창업 시 염두해 둬야 할 몇 가지 중요 사항을 살펴보자. 소규모 식당 창업 시 상가 입지 선정이 매우 중요하다. 소규모 점포는 입지에 따라 성패가 90% 이상을 좌우할 수 있다는 게 업계 정설이다. 입지는 우선 접근이 편하고 용이해야 한다. 주 상권과의 거리, 이동 동선, 지하철이나 버스 승강 지점, 주차장 등 유동 인구의 접근이 편해야 한다. 대로변이 좋지만 이면골목이 더 좋은 경우도 있다. 주 출입구에 이르는 편이성이 중요하지만, 후문을 통해 쉽게 들어올 수 있어도 좋다. 접근 편한 입지 상가건물 간판 다양한 메뉴 가격 경쟁력 또 소규모 점포는 상가건물의 외양과 간판이 중요하다. 상가 건물이 특색 있어 눈에 띄거나, 간판이 돌출되어 있거나, 입간판·네온싸인이 있어도 좋다. 주 출입구가 간판과 함께 눈에 잘 들어오는 게 중요하다. 음식 메뉴는 다양해야 한다. 소규모 점포를 이용하는 고객들은 맛이나 분위기를 즐기기 보다는 한 끼를 때우는 장소로 생각한다. 따라서 음식이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어야 한다. 하지만 소규모로 운
추경 통과 시 즉시 지급 영세 지원 하한액 인상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이하 인수위)는 윤석열정부 출범 후 2차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해 소상공인·소기업 551만개 사에 코로나19 손실 규모에 따른 피해지원금을 지급하겠다고 밝혔다. 안철수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위원장은 지난달 28일 서울 종로구 통의동 사무실 브리핑에서 이런 내용의 ‘과학적 추계 기반의 온전한 손실보상을 위한 코로나19 비상대응 100일 로드맵’을 발표했다. 인수위에 따르면 소상공인·소기업 551만개사가 2020∼2021년 코로나19로 본 손실은 약 54조원에 달한다. 이는 매출이 감소한 사업체에서 방역 조치로 발생한 영업이익 감소액을 기준으로 집계한 것이다. 인수위는 이 결과를 토대로 개별 업체 규모와 피해 정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피해 지원금을 차등 지급하겠다는 방침이다. 액수는 최대 600만원이 검토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인수위는 또 올해 1분기와 2분기 소상공인 손실보상제의 보정률을 90%에서 100%로 인상하고, 현 50만원인 하한액도 인상해 영세 소상공인을 지원하기로 했다. 아울러 소상공인 비은행권 대출 부담 완화와 맞춤형 특례자금 지원도 이뤄진다. 소상공인이 카드, 캐피털, 저축은행 등
코로나19 사태 이후 나타나고 있는 강력한 소비 트렌드 키워드는 ‘배달 및 포장 주문’과 ‘가성비’다. 배달 및 포장 주문이 쉽고 가성비 높은 음식은 코로나 발발 이후 더욱 외식시장서 인기가 오르고 있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정크푸드로 인식됐던 패스트푸드가 코로나 시대에 다시 살아나고 있다. 꾸준히 성장세를 보이는 국내 햄버거 시장 규모는 지난해 2조9636억원으로 2015년 2조3038억원보다 28.6% 성장했다. 남녀노소 과거 햄버거가 빠르고 간편하게 때우는 값싼 정크푸드라는 인식이 강했지만, 최근엔 건강과 맛을 강조한 버거가 다양하게 출시돼 인식의 변화를 이끌었다. 특히 햄버거는 배달 및 테이크아웃뿐 아니라 매장에서 간편하게 한 끼 식사를 해결하기도 쉬운 음식이라서 그 수요가 점점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홀 반, 배달 반’ 매출로 새로운 전성기를 맞이하고 있는 것이다. 또 5060 중·장년층과 1020 자녀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음식으로 자리잡아가고 있는 점도 햄버거가 다시 한 번 붐을 일으키고 있는 이유다. 젊은 날 맥도날드와 롯데리아를 즐겼던 중·장년층들도 기꺼이 즐길 수 있는 음식이라서 햄버거 수요층이 남녀노소로 두꺼워지고 있다는
새 학기를 맞아 학세권 단지가 여전히 강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주택 시장의 주 수요층으로 자리 잡은 3040세대의 맞벌이 가구가 증가하면서 단지 가까이에 학교가 위치한 아파트, 오피스텔 등의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다. 맞벌이 가구가 증가하고 부동산 시장에서 3040세대들의 힘이 커지면서 학세권 요소가 주거지 선택에 있어 중요한 요소로 자리 잡고 있다. 주거지 근처에 초등학교 및 중·고교가 밀집해 있으면 자녀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통학이 가능하고, 유해시설도 없어 쾌적한 주거환경이 조성되기 때문이다. 학교 있어? 중요한 요소 학세권이란 주거지에서 도보로 학교 시설이 위치한 곳까지 갈 수 있는 권역을 뜻한다. 집과 학교가 가까우면 차량을 이용하지 않고 도보로 안전하고 편리하게 통학을 할 수 있고, 학교 거리에 맞춰서 이사를 가야 할 필요성도 줄어든다. 그 때문에 학세권은 역세권 및 숲세권 못지않게 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요소가 됐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아파트 매매 거래량은 총 66만9182건으로, 이 중 30~40대의 거래량은 33만6119건으로 조사됐다. 약 50%를 차지하는 비율로 전체 매입자 2명 중 1명이 3040세대인 셈이다. 이같은 현상은
코로나19 이후 온라인업종 전체와 배송·디지털 콘텐츠·간편 결제 서비스에 이르기까지 40대 이상의 연령층에서 이용 증가가 두드러진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에서 온라인업종 전체와 배달앱, 간편결제 서비스 이용 비중이 증가한 반면, 신선 식품몰과 디지털 콘텐츠는 비수도권 이용 비중이 다소 증가했다. 신한카드 빅데이터연구소는 지난달 21일 자사 고객의 소비데이터를 분석, 코로나19 환경 및 디지털경제 가속화에 따른 관련 소비 변화를 연령과 지역 등에 따라 입체적으로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먼저, 온라인 업종 전체의 연도별 이용 추이를 살펴보면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의 전년 대비 이용 증가율은 각각 14, 23, 22%로 나타나 꾸준한 성장을 보이고 있다. 연령별로는 2019년 대비 지난해 이용 증가율이 20대는 45%, 30대 63%, 40대 84%, 50대 110%, 60대 이상 142%로 디지털 소외 계층으로 인식되던 40대 이상 연령층의 이용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배달 및 신선식품 배송 서비스도 같은 기간 동안 4050세대의 이용 비중이 눈에 띄게 늘었다. 배달앱의 경우 20대 이용 비중은 41%에서 30%, 30대는 39%에서 37
인간이 동물과 다른 점은 바로 존엄성이다. 해서 인간을 만물의 영장이라 부른다. 민주주의 국가에서 인간의 존엄성은 자유와 평등 두 축으로 보장된다.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우리 인간은 자유롭고 평등하게 존엄하게 살다가 각자의 죽음에 대한 믿음으로 생을 마감하게 된다. 민주국가라 하더라도 노년기에 이르러 인간의 존엄성이 훼손되는 경우가 많다. 국가 사회보장제도가 미흡하고, 개인과 가족이 노년기를 편안하게 책임지기는 어려운 세상이기 때문이다. 아직까지 한국을 비롯한 인류 문명사회의 한계인 듯하다. 단절 대신 연결 이 같은 상황에서 인간의 존엄성을 보장하는 프리미엄 요양원을 기치로 인기를 끄는 아모르파티가 어르신과 가족들의 전폭적인 신뢰를 받으면서 2022년 유망 비즈니스로 떠오르고 있다. 아모르파티의 인기 요인을 분석해봤다. 첫째, 아모르파티는 선진국 한국형 K-실버케어 요양원의 표준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한국인은 가족 간의 사랑이 충만하고 정을 나누는 문화를 지녔다. 아모르파티는 이런 문화를 수준 높은 프리미엄 요양원으로 구현할 수 있도록 설계돼있다. 부모님께 효도하고 싶으나 마음 같지 않은 현실적 어려움으로 번뇌하는 자식들에게 절대적 위안을 줄 수 있는 곳이
MZ세대 10명 중 9명은 온라인 채널을 통해 의류를 구매하고 있고, 의류 구매에 월평균 10만원 정도를 지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모바일리서치 오픈서베이가 발표한 ‘MZ세대 패션앱 트렌드 리포트 2022’에 따르면 MZ세대는 의류 구매 시 온라인 쇼핑몰 모음 서비스를 주로 이용하고 있고, 그 외 온라인 채널에서는 오픈마켓을, 오프라인 채널에서는 아웃렛과 백화점을 이용했다. 온라인 쇼핑몰 모음 서비스는 여성과 1020대의 이용률이 높은 반면, 남성은 오프라인 아웃렛을, 30대는 오픈마켓과 종합쇼핑몰, 오프라인 아웃렛 이용률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오픈마켓 중에서는 네이버쇼핑을 가장 많이 이용했고, 네이버쇼핑은 성별·연령별 차이 없이 고루 높은 이용률을 보였다. 그 외 남성은 쿠팡, 여성은 티몬 이용률이 높았다. 30대는 11번가 이용률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MZ세대의 77.6%는 대부분 본인이 직접 의류를 구매하고 있으며, 특히 여성, 2030대는 본인이 직접 구매하는 비중이 더 크게 나타났다. 반면, 남성과 10대는 본인이 직접 구매하는 비중이 상대적으로 낮은 특성을 보였다. 또한 평균적으로 의류 1회 구매 시 10만원을 지출하고, 최근 3개월간 의류 구매에
한국공정거래조정원은 공정거래위원회 산하기관으로 공정 거래, 가맹사업 거래, 하도급 거래, 대규모 유통업 거래, 대리점 거래에 있어서의 불공정 행위 및 불공정 약관으로 피해 본 사업자들의 분쟁을 전문가로 구성된 분쟁조정협의회의 조정을 통해 신속히 해결해 주고 있다. 가맹사업 거래에서 발생한 분쟁을 조정해 주는 기관은 ‘가맹사업거래분쟁조정협의회’이다. 2002년부터 한국프랜차이즈협회에 설치해 운영돼 오다가 조정업무의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2008년부터 조정원에 설치됐다. 가맹사업거래분쟁조정협의회는 분쟁조정을 신청 또는 의뢰받은 날부터 60일(당사자 모두 기간 연장에 동의한 경우에는 90일) 이내에 조정 절차를 종료하도록 하여 신속한 피해 구제를 도모하고 있다. 조정이 성립되었을 경우 분쟁조정협의회는 조정조서를 작성하게 된다. 이 경우 작성된 조정조서는 재판상 화해 효력이 있다. 당사자는 조정에서 합의된 사항을 이행하고, 이행 결과를 공정위에 제출해야 한다. 이행이 이루어진 경우 공정위가 별도의 시정 조치 및 시정 권고를 하지 않는다. 60일 이내에 조정절차 종료 이의 결과 공정위 제출해야 가맹사업거래는 가맹점사업자의 가맹본부에 대한 사업 의존도가 높고, 한번 계
최근 저층부를 찾는 이들이 증가하면서 저층으로만 구성된 아파트나 도시형 생활주택, 타운하우스 등 주거단지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 과거 저층부는 고층부 대비 선호도가 낮게 나타나는 경우가 많았지만, 저층부만의 장점이 하나둘씩 부각되면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한 부동산 정보업체가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최근 1년간(2021년 4월~2022년 3월) 전국에서 이뤄진 아파트 매매 거래량(지하층 제외)은 총 48만6429건이다. 이 중 저층부(1~5층)가 37%(17만7913건)를 차지했다. 이는 2~3명 중 한 명이 저층부를 구매한 셈이다. 주차장 지하로 저층부 선호도가 높아진 이유는 주차장이 지하로 내려간 점도 주효했단 분석이다. 주차장이 대부분 지상에 위치해 소음 및 매연 문제가 빈번했던 과거와 달리 최근 주차장을 모두 지하로 배치해 저층세대가 겪을 수 있는 불편함을 해결한 것이다. 더불어 지상에는 공원 못지않은 다양한 조경시설을 마련해 저층부는 쾌적한 조경 프리미엄을 가깝게 누릴 수 있게 됐다. 특히 1층의 경우 층간소음에 대한 부담을 크게 덜 수 있다는 점 또한 저층부 인기 요인 중 하나다. 자녀가 있거나 계획 중인 3040세대
사업을 하려면 사업 개시일부터 20일 이내에 사업장 관할세무서에 사업자등록을 해야 한다. 사업장을 임차한 경우에는 임대차계약서 사본을, 허가 및 등록·신고를 해야 하는 사업인 경우에는 사업허가증 또는 사업등록증 사본, 신고필증 사본 등 필요한 구비서류도 준비해야 한다. 그런데 기존에 다른 사업자가 하던 사업을 이어받아 창업하는 경우에도 사업자등록을 새로 해야 할까? 국세청에 따르면 사업을 인수하는 경우에도 개업일부터 20일 이내에 신규로 사업자등록을 해야 한다. 기존에 사업을 하던 사업자는 폐업신고서를 제출하고, 폐업일까지의 거래에 대하여 폐업일이 속한 달의 다음 달 25일 이내에 부가가치세 확정신고·납부를 해야 한다. 기존사업자가 폐업과 동시에 보유하던 물건 및 비품 등을 인수자에게 인계하는 경우 당해 인계하는 물건 등에 대하여 인수하는 자에게 세금계산서를 교부해야 한다. 또한 부가가치세 확정신고·납부 시 매출과세표준에 포함해야 한다. 인수하는 자는 교부받은 세금계산서의 매입세액을 공제받을 수 있다. 인수자 신규 사업자등록 기존 사업자는 폐업신고 단, 포괄적 양도양수인 경우에는 세금계산서를 교부할 필요가 없다. 사업양도자가 사업을 그 사업에 관한 권리와 의
3년간 지속돼온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전히 해제되면서 자영업시장의 활기를 예고하고 있다. 특히 한식 등 외식업은 배달 영업 위주에서 홀 영업으로 확대 가능해 매출 상승이 기대된다. 당분간 배달 매출도 꾸준히 늘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홀 판매 매출 증가도 빠르게 일어나 코로나19 이전의 모습을 되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홀 반, 배달 반’ 매출로 인기를 끄는 프랜차이즈를 소개한다. 한국인의 대중 음식 주꾸미는 ‘홀 반, 배달 반’ 매출을 이끄는 대표적인 메뉴다. 낙지와 비슷하게 생기고 크기는 훨씬 작은 주꾸미는 부드럽고 쫄깃한 식감으로 오랜 기간 인기를 끌어온 한국 전통음식이다. 비타민과 타우린이 풍부해 피로 해소에 탁월한 식재료로 알려져 있다. 피로 해소 주꾸미는 다이어트, 두뇌 발달, 항암 효과 등이 있는 해산물로도 유명해 한국인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음식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음식 전문가들은 주꾸미 요리가 크게 호불호가 갈리는 음식이 아니어서 다양한 연령층에서 사랑받고 있는 대표적인 우리 전통 음식으로 꼽고 있다. 주꾸미가 부담 없는 가격과 대중적인 맛으로 코로나 시대에도 배달 아이템으로 인기를 끌었고, 일상회복 시대에는 홀 판매 메뉴로도 주목을 받고
엔데믹 시대에 한식 배달전문점 창업이 증가하고 있다. 단순히 동네 밥집의 배달 영업이 아니라 브랜드가 있는 프랜차이즈 회사의 배달 영업이 확산되고 있는 점이 과거와 다른 모습이다. 특히 장사가 잘 안되는 한식당들은 기존 설비를 이용해 창업비용을 거의 들이지 않고 업종 전환에 나서는 경우도 많다. 최근 많은 인기를 끌고 있는 대표적인 브랜드는 엄마의 마음으로 정성껏 손으로 차린 혼밥 ·홈밥 배달전문점 ‘깐깐식당’이다. 내 새끼 배 곯을까봐 하나라도 더 먹이고 싶은 엄마의 심정으로 ‘1인분을 더 담은’ 푸짐한 양과 깐깐한 시각으로 신선하고 자연 친화적인 식재료만을 엄선해 요리를 선보이는 식당이다. 입소문 깐깐식당의 맛은 빠르게 입소문으로 퍼져나가고 있다. 일단 한 번 주문하면 반드시 재주문을 하게 된다는 평가다. 맛있다고 조리법이 복잡하지는 않다. 초보자도 쉽게 운영할 수 있도록 주방 조리 시스템이 간편하다. 모든 식재료를 본사에서 원팩으로 진공 포장해 당일 배송 원칙으로 각 가맹점에 공급해주기 때문이다. 메뉴의 질도 좋다. 음식 맛은 식재료 품질이라는 속설처럼 식재료 하나하나를 까탈스럽게 엄선해 해썹 인증을 받은 본사 직영 식품공장에서 위생처리한 후, 역시 직
새 정부에서 1~2인 가구를 위한 임대주택 공급 확대를 위해 도시형 생활주택과 오피스텔 등 소형주택과 관련한 규제 개선을 추진 중이다. 관련 이슈들을 짚어봤다. 다년간 1~2인 가구가 급격히 늘어난 가운데 소형 가구의 주거 안정을 위해 전용 60㎡ 이하 도시형 생활주택과 전용 84㎡ 이하 오피스텔 등을 주택 수 산정에서 제외하는 방안이 유력하게 검토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행 주택법에 따르면 공시가격 1억 이상인 도시형 생활주택과 오피스텔은 주택 수에 산정돼 이미 주택을 보유하고 있는 사람들이 매수할 경우 다주택자로 간주돼 대출, 세금 등에 관련된 각종 규제를 받는다. 최근 소형가구 수가 급격하게 늘고 있는 점을 감안해 이와 같은 규제가 주거난을 더욱 심화시킨 것으로 판단한 것이다. 주거난 더 심화 실제 임대주택을 시장에 공급해야 하는 임대인들이 세제 부담에 공급을 주저하게 되는 상황에 직면해 수요자들은 더 높은 임대비용을 부담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직주근접 소형주택의 인기가 꾸준하다. 주요 수요층인 2030세대 1인 가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고, 출퇴근이 편리해 임대 시 공실 가능성도 낮기 때문이다. 통계청의 2020 인구주택총조사 자료에 따르면 2
배달 서비스 트렌드 리포트 2022 작성은 이벤트 참여가 주된 목적 배달 전문 웹사이트나 앱을 이용할 때 리뷰나 평점을 우선적으로 살펴본다면서도, 실제로 그 리뷰나 평가에 대한 신뢰도는 높지 않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모바일리서치 오픈서베이가 발표한 ‘배달 서비스 트렌드 리포트 2022’에 따르면 배달 전문 웹사이트나 앱 이용 시, 메뉴나 음식점 선택의 중요한 고려 요소로 ‘리뷰·평점’이 전체 응답자의 23.8%를 차지해 가장 높았다. 그다음으로 배달비, 음식 가격, 할인 혜택 유무 순서로 메뉴나 음식점 선정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여성과 40대에서 리뷰 평점을 중요하게 살피는 특성을 보이고, 20대와 1인 가구에서는 배달비가 더 큰 영향을 주는 것으로 조사됐다. 배달 웹사이트나 앱 이용자 10명 중 3명은 서비스 이용 후 리뷰·후기·평가를 남기고 있으며, 주로 리뷰 이벤트 참여가 주된 목적이라고 응답했다. 한편 리뷰·후기·평가에 대한 신뢰도는 30.6 %로 높지 않은 편이고, 연령별로는 20대에서의 신뢰도가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실제 이용자가 남긴 리뷰일 때, 주문한 음식 사진이 첨부되어 있을 때 참고하는 편이고, 긍정적·부정적 후기
카페·식당 등 식품접객업 매장 내 일회용품 사용이 지난 1일부터 다시 금지되면서 환경부가 지난 5일 ‘식품접객업 매장 내 1회 용품 사용규제 적용범위 가이드라인’을 공개했다.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이번 규제가 적용되는 식품접객업 유형은 휴게음식점, 일반음식점, 단란주점·유흥주점, 위탁급식, 제과점 등이다. 사용 금지 대상은 일회용 플라스틱컵, 접시·용기, 플라스틱 수저·포크·나이프, 생분해성수지제품이 아닌 비닐식탁보, 나무젓가락, 전분으로 제조된 것이 아닌 이쑤시개다. 플라스틱이나 비닐류로 도포된 광고물도 해당된다. 오는 11월24일부터는 종이컵, 플라스틱 재질 빨대·젓는 막대도 금지된다. 사용이 가능한 품목으로 케첩, 머스터드 등과 같이 포장된 상태로 생산된 제품은 그대로 제공할 수 있다. 또, 표면을 옻칠 등으로 가공해 반복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나무젓가락은 사용할 수 있다. 이쑤시개는 계산대 등 출입구에서만 제공하고, 별도의 회수용기를 비치해 사용할 경우에는 허용된다. 김밥, 샌드위치, 샐러드 등 사전에 준비한 음식물을 일회용 용기로 포장해 판매할 경우에도 매장 내 취식이 가능하다. 일회용 앞치마, 냅킨, 다회용 수저의 종이 싸개, 1인용 종이 깔개
서울 집값 폭등 속에도 수요자들로부터 외면받았던 서울 금천구 일대 부동산 시장이 각종 개발호재로 달아오르고 있다. 지역 경제 발전 및 인구 유입과 집값 상승 등 부가적인 경제효과를 창출하기 때문에 실수요자뿐만 아니라 투자 수요까지 몰리는 모습이다. 금천구 부동산 시장이 환골탈태하고 있는 배경에는 신안산선 개통, 최초 종합병원 설립, 도시재생 뉴딜사업 등 교통·개발호재가 깔려 있다. 먼저 착공에 들어가 개통을 앞두고 있는 광역 교통망인 신안산선이 금천구 지역 부동산 시장이 들썩인 핵심적인 이유로 꼽힌다. 서울 변두리 환골탈태 2019년 8월 국토교통부는 수도권 서남부 지역의 광역 교통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신안산선 복선 전철 실시계획을 승인했다. 해당 사업은 오는 2024년까지 안산, 시흥, 여의도를 잇는 철도를 설치하는 프로젝트로 2019년 9월부터 착공에 들어간 상태다. 계획대로 준공될 경우 금천구에는 시흥사거리역, 신독산역 등 신안산선 역 2개가 신설된다. 이어 서울시는 2019년 9월 지역생활권 발전을 위한 실행 계획을 발표했다. 해당 계획에는 금천구 독산동 일대에 약 1000억원을 투입해 생활SOC(사회간접자본)를 확충하는 독산동 생활권계획이 포함됐다.
디저트 전문 A조합은 설립 초기부터 소상공인 협동조합을 통해 비즈니스 모델 수립 등 체계적인 지원을 받고 매출액이 설립 대비 620%가 증가했다. 사업의 규모를 키우고 싶은 소상공인이라면 협동조합 설립에 도전해 볼 만하다. 하지만 어떻게 협동조합을 설립해야 할지 막막하다면 지역별로 있는 소상공인협업아카데미가 길잡이 역할을 해 줄 수 있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운영하는 소상공인협업아카데미는 협동조합 설립지원과 질적 성장을 유도하고 소상공인 간 협업 문화를 조성해, 소상공인의 자생력을 제고하기 위한 사업이다. 지역별로 소상공인 간 협업이나 협동조합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상담, 교육, 네트워킹, 인큐베이팅 등 각종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2019년 8곳으로 시작해 2020년 10곳, 2021년 11곳으로 운영기관이 확대됐으며, 그동안 찾아가는 교육, 협동조합 생애주기별 컨설팅 및 소상공인 협업 프로젝트 등의 맞춤 지원으로 많은 소상공인과 협동조합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설립·운영 상담, 교육 등 지원 협업 네트워킹 지원 자생력 제고 지역에 따라서는 협동조합 코디네이터 양성, 컨설턴트 및 강사진 풀 구축 등 성장 가능한 소상공인협동조합 발굴 및 육성에도 주력하
비싼 배달비 이슈가 끊이지 않는데도 불구하고 전체 외식에서 배달이 차지하는 비중은 39.4%에 달하며, 포장 및 테이크아웃 이용자의 49.3%는 주로 배달 앱으로 주문을 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모바일리서치 오픈서베이가 발표한 ‘배달서비스 트렌드 리포트 2022’에 따르면 전체 외식에서 배달과 포장이 차지하는 비중은 코로나19가 시작된 2020년 이후 급격하게 증가했다. 올해 기준 평균적으로 일주일에 3.6회는 외식을 하고, 전체 외식에서 66%는 배달(39.4%)이나 포장(26.2%)을 통해 이루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먼저 ‘배달 서비스’는 일주일 평균 1.9회를 이용하고 있고, 평상시 식사나 간식 주문 등 일상적인 상황에서 이용하는 비중이 가장 높았다. 20~30대, 서울 거주자, 1인 가구에서 이용 빈도가 상대적으로 높고, 20대, 1인 가구는 회사·학교 내 식사, 데이트 상황에서 이용하는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은 반면, 50대는 가족·친구 모임, 손님 초대 시 이용하는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배달 서비스 이용 시 배달 전문 웹사이트·앱을 주로 활용하고, 메뉴만 정하고 웹·앱에 접속한 후 음식점을 고르는 패턴을 보였다. 배달 전문 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