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4.11.22 03:01
요즘 사회의 화두는 단연 나눔이다. 교회와 사찰은 물론이고 기업이나 학교도 나눔을 기본가치로 삼고 있다. 나눔이 무엇이던가. 자기가 가진 부(富)를 나누고 재능을 나누고 마음을 나누는 실천적 행동이 나눔이다. 오늘날 우리 사회에서 가장 쉽게 접하는 나눔의 소식은 연예계가 으뜸이다. 배우 차인표·신애라 부부를 필두로 최수종·하희라, 션·정혜영 부부가 국내 연예계 대표 나눔커플이고 가수 김장훈과 이효리, 그리고 중견배우 김혜자, 안성기, 고두심 등도 묵묵히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연예인들이다. 해외에선 할리우드 스타 안젤리나 졸리가 기아에 허덕이는 수많은 아이들의 대모로서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는 연예인으로 정평이 나 있다. 어디 연예인 뿐이던가. 우리 사회에 크고 작은 재난이 닥칠 때마다 돼지저금통을 들고 나선 고사리손부터 사회적 약자인 노숙인의 한 끼 식사를 지원하는 자원봉사자까지 사회 곳곳에는 남이 알든 모르든 자신의 것을 기꺼이 내놓을 줄 아는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다. 그런 모습들 속에서 그래도 세상은 아직 살아 볼 만한 가치가 있음을 느끼곤 한다. 그러나 입만 열면 국민을 위하고, 어려운 이웃을 돕겠다고 떠들던 정치권은
[일요시사=정치팀] 무소속 안철수 의원의 신당 창당을 위한 모임인 새정치추진위원회(새추위)가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민주당 장하나·양승조 최고위원의 '대통령 발언'과 관련해 10일, "고 박정희 대통령에 빗대 현직 대통령의 미래를 언급한 것은 분명 도를 넘어선 것"이라고 강조했다. 새추위는 이날 오후, 국회 출입기자들에 보낸 <국정원 특위 무기연기와 양승조 장하나 의원 제명 추진에 대한 입장> 성명서를 통해 "도를 넘어서고 있는 박근혜정부의 공안통치와 국민을 분열시키는 종북몰이에 대해 정당은 반드시 필요하다"면서 이같이 언급했다. 이들은 "국정원을 비롯한 국가기관의 불법 대선개입에 대한 특검이 여야간 논의중이고, 국정원 개혁 특위가 구성돼 활동을 앞둔 지금 대통령의 하야를 요구하는 것도 적절치 않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도 "이 모든 사태의 뿌리는 박근혜 대통령과 정부여당에 있다. 두 의원의 제명 추진도 결단코 반대한다"고 잘라 말했다. 새추위는 "국민들은 하루속히 이 의혹의 진상이 명확히 밝혀져 더 이상 소모적인 정쟁이 종식되고, 정치권이 민생안정과 나라의 미래를 위한 준비에 진력해 주기를 고대하고 있다"며 "안철수·송호창 의원이 특검을 제안하고
[일요시사=정치팀] 국가정보원 개혁특별위원회(이하 국정원 개혁특위)가 9일, 국회에서 첫 전체회의를 갖고 본격적으로 가동을 시작했다. 이날 여야는 국내정치 및 대선 개입 의혹을 받고 있는 국정원을 국민을 위한 정보기관으로 개혁 시켜야 한다는데 공감하면서 연말까지 양측이 합의한 우선 개선사항에 대한 입법화 등을 신속하게 처리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하지만 여야는 특위 운영방법과 관련 회의 공개 여부 등을 놓고 시작부터 날카로운 신경전을 벌였다. 민주당은 회의를 공개하는 것이 원칙인 만큼, 위원회 활동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 위원 1인당 1명씩의 보좌관을 배석시킬 것과 국정원에 대한 자료제출요구권이 보장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새누리당은 여야 합의로 비공개로 운영한다는 것이 원칙인데 시작부터 합의문과 상관없는 주장을 펼치고 있다며 시정을 요구하면서 신경전이 벌어졌다. 여야는 또 국정원이 가진 수사권을 이관하는 문제를 두고도 이견을 보였다. 정세균 위원장은 이처럼 의견이 엇갈린 것과 관련, "두 분 간사가 협의해서 원만하게 2차 회의가 진행되도록 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국정원 개혁특위는 전체회의에서 위원장으로 민주당 정세균 의원을, 여당 간사로
[일요시사=정치팀] 예산안 연내처리, 민주당 '확실한 실리' 챙겼다? 답보상태에 머물러 있던 국회 예산안 연내처리 가능성이 높아졌다. 국가기관 대선개입 의혹을 두고 파행을 거듭하던 정국이 3일, 여야 합의로 극적 물꼬를 트게 됐기 때문이다. 새누리당 황우여 대표·최경환 원내대표와 민주당 김한길 대표·전병헌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과 오후, 연달아 국회에서 여야 4자회담을 열고 정국정상화에 합의했다. 민주당은 이날 회담에서 자신의 살을 내주고 상대방의 뼈를 끊은 게 아니냐는 평을 듣고 있다. 실제로 민주당은 이날 4자회담에서 연내 예산안 처리를 촉구한 새누리당을 상대로 ▲정치개혁특위 ▲국정원 개혁특위 설치 ▲특검도입 등을 요구했다. 당초 지도부는 여야간 입장차가 팽팽해 두마리 토끼는 커녕 한마리 토끼라도 잡으면 다행이라는 분위기가 팽배했다. 하지만 결과적으로는 양당 합의사항을 보면 민주당이 상당한 실리를 챙긴 것으로 보인다. 여야는 국정원 개혁특위와 정치개혁특위 설치에 합의하고 국가기관의 대선개입 의혹 수사를 위한 특검 도입 문제는 추후 계속 논의키로 했다. 내년도 예산안과 예산 부수 법률안은 연내에 여야가 합의해 처리하고 민생 관련 법안도 최대한 신속하게 심사를
[일요시사=특별취재팀] 추석이다. 가족들이 모인 집집마다 대선 얘기가 화두일 터. 투표가 불과 80일도 채 남지 않은 시점이라 더욱 그렇다. 60년 만에 찾아온 ‘흑룡의 해’를 맞아 오랫동안 물속에 있다 대길의 기운을 품고 흑룡이 승천한다는 특별한 의미만큼 한껏 들뜬 분위기다. 지지율 엎치락뒤치락 대한민국 경제는 좀처럼 풀릴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그야말로 찬바람만 쌩쌩 불고 있다. 서민들은 죽을 맛이다. 실물경제가 꽁꽁 얼어붙어 과거 IMF 시절보다 더 춥다는 게 서민들의 이구동성. 온 나라가 ‘곡소리’로 가득하다. 2007년 말만 해도 10년 만에 이뤄진 정권교체에 국민들의 기대감으로 온 나라가 들썩였다. 이명박 대통령이 기업인 출신이라 경제만큼은 확실히 책임질 줄 알았다. 그런데 경제는커녕 정치, 사회, 외교, 대북관계 등 어느 것 하나 제대로 돌아간 구석이 없다. 5년 내내 그랬다. 게다가 측근과 친인척, 권력형 비리가 잇달아 터지면서 “과거 정권보다 더하면 더했지 결코 덜하지 않다”는 손가락질까지 받고 있다. 거의 막장 수준이다. 박근혜-문재인-안철수 본격적인 박빙 레이스 돌발변수
소지섭 저 / 살림 펴냄 / 1만9800원 웃음보다 침묵이 더 익숙한 사람. 자신을 표현하는 것보다 다른 이의 이야기를 들어주는 게 더 편한 사람. 좋아한다는 말보다 수줍은 웃음으로 모든 걸 대신하는 사람. 배우 소지섭이 <소지섭의 길>을 통해 그동안 만날 수 없었던 자신의 속 이야기를 내밀하게 담아낸다. 이 책은 2010년 여름, 강원도 일대를 여행한 기록을 컬러 사진과 이야기를 함께 버무려 담은 포토에세이다. “배우는 99%의 거짓과 1% 진실로 역할을 감당해내지만, 여기에는 진실된 나의 모습을 담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하며, 화면 속 배우가 아닌 한 인간으로서 자신의 모습을 소박하면서도 진실된 언어로 그려내고 있다. 배우 소지섭과 함께한 이들과의 따뜻한 사진, 그리고 그들이 그려준 아름다운 그림들도 함께 담겨 있다.
본지는 2012년 4월 1일자 사회면 「새학기 캠퍼스 이단·사이비 종교 경계령」제하의 기사에서 “IYF, 신천지, 하나님의교회 등의 종교단체를 언급하며 이단?사이비 종교단체들이 새 학기를 맞아 대학가에서 포교활동을 벌이고 있으니 조심하라”고 보도한 바 있습니다. 그러나 본지는 학원복음화협의회가 제보한 내용을 그대로 기사화하였을 뿐 실제 위 단체들이 대학가에서 어떤 문제를 일으키는지의 여부는 객관적으로 확인한 바 없음을 밝힙니다. 특히 하나님의교회와 관련 ‘2012년 종말이 올 것으로 주장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고 적시한 부분은 본지가 사실관계를 철저하게 확인하지 못한 내용으로서 ‘학원복음화협의회 측의 근거없는 허위주장’이라는 하나님의교회 측 반론을 인정합니다. 위 정정보도는 하나님의교회 측 요청에 따른 것입니다.
에버랜드는 지난달 23일부터 설명이 필요없다는 아름다운 꽃 튤립 125만 송이와 함께 ‘튤립축제’를 오픈해 본격적인 봄의 시작을 알린다. 오는 4월29일까지 열리는 ‘튤립축제’는 초여름 ‘장미축제’와 함께 에버랜드를 대표하는 꽃축제로서 파크를 가득 메운 튤립과 싱그러운 공연들이 어우러져 손님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단순한 꽃 관람에서 업그레이드해, 오감을 체험할 수 있는 ‘시크릿가든’을 1000㎡ 규모로 신설, 새로운 체험의 장을 선사한다. ‘시크릿가든’ 신설 유럽 연상시키는 5개 테마정원 125만 송이 튤립 가득…야간개장으로 길게 즐겨 ‘시크릿가든’은 총 5개의 존(Zone)으로 구성된다. 가든으로 들어가는 입구에는 기하학적 형태의 모자익컬쳐(형상화된 금속 표층부에 다양한 식물을 심어 그 꽃과 잎으로 아름다운 이미지를 연출하는 조형예술)가 설치돼 있는데, 이 게이트를 통과하면 마치 비밀의 정원으로 들어가는 듯한 신비감을 느낄 수 있다.가든에 들어선 손님들은 보드워크를 따라 걸으며 정원 속 꽃들을 근접해서 관람하고, 음악을 모티브로 한 6m 규모의 모자익컬쳐와 캐릭터 토피어리, 애벌레모양의 의자들을 배경으로 멋진 사진 촬영도 가능하
2일과 7일마다 강화풍물시장 주차장에서 열리는 ‘강화닷새장’은 수도권에서 아직 유명세를 잃지 않고 있다. 냉이, 달래 등의 봄나물과 순무, 속노랑고구마, 사자발약쑥, 강화인삼, 강화섬쌀 등 강화특산물을 팔러 나온 할머니들은 인심 좋은 낯빛으로 외지 손님들을 대한다. 섬 안의 장터라서 해산물도 풍부하다. 강화도가 ‘살아있는 역사교과서’라고 불릴 정도로 체험학습여행지도 많은 때문인지 장터에서는 초등학생 자녀들을 동반한 가족 여행객들도 자주 눈에 띈다. 위치 : 인천광역시 강화군 강화읍 중앙로 강화도는 우리나라에서 다섯 번째로 큰 섬이나 강화대교와 초지대교로 시원하게 연결돼 있어서 육지나 다름없다. 계절마다 먹을거리가 풍부하고 서해 낙조가 아름다워 수도권에서는 주말나들이 장소로 자주 추천받는다. 강화도 주민들 사이에는 복사꽃이 화사하게 필 무렵 서해에서 힘차게 한강으로 거슬러 오르는 숭어회를 맛보면 한 해 동안 건강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된다는 설이 전해진다. 이렇듯 역사와 맛을 함께 품고 있는 고장인 강화도. 살갗을 간질거리는 봄바람을 타고 입맛 당기는 특산물 탐방을 위해 강화오일장으로 떠난다. 예로부터 강화도의 다섯 군데에서 열렸던 닷새장은 현재 강화장, 화도장
본지는 3월6일자 뉴스면 <MB조카사위 전종화의 꼼수> 제하의 기사에서 전종화씨가 지난 2007년 메릴린치에서 석연치 않은 투자유치 후 보유주식을 매각해 70억 가량의 시세차익을 남겼다고 보도 한 바 있습니다. 그러나 외자투자법인은 메릴린치가 아닌 메릴린치PCG라는 별도 법인이었고, 주식매각 당시 메릴린치PCG와 합의 하에 주식상호교환을 했을 뿐이며, 보유주식 전량이 담보로 제공되어 있었기 때문에 실제 매각 이익은 없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위 보도는 언론중재위원회의 조정에 따른 것입니다.
<강원도 고성군 죽왕면 공현진리> 한국관광공사는 ‘일출도 보고, 소원도 빌고’라는 테마하에 2012년 1월의 가볼 만한 곳으로 제주 서귀포, 강원 고성, 전남 순천, 경남 하동, 충남 태안, 경기 파주 등 6곳을 각각 선정, 발표하였다. 그 두 번째로 바위, 파도, 철새의 군무가 어우러지는 강원도 고성의 ‘옵바위 일출’을 소개한다. 고성 공현진 포구는 새해를 맞는 겨울여행의 삼박자를 갖춘 곳이다. 일출, 철새관람, 겨울풍경 깃든 전통마을 나들이가 가까운 공간에서 이뤄진다. 공현진 포구는 방파제 옆 옵바위 너머로 펼쳐지는 일출로 여행자들의 마음을 설레게 한다. 옵바위 일출은 추암, 정동진 등 강원도의 일출명소와 견줘 손색이 없지만 상대적으로 덜 알려진 게 매력이다. 인파로 북적이는 명소를 피해 호젓하게 사색을 즐기며 해돋이를 감상할 수 있다. 옵바위와 여명 송지호 철새 전망대 옵바위 일출이 진가를 발휘하는 것은 겨울시즌이다. 한겨울이면 공현진 방파제와 나란히 붙은 옵바위의 소담스런 빈 공간 사이로 해가 뜬다. 공현진 해변은 이 때쯤이면 일출사진을 찍으려는 출사객들이 찾아든다. 숙소를 해변에 잡았다면 창가에 서서 방안으로 밀려드는 붉은 기운에 취할 수
창업 부담 경감 위해 개인사업자 연대보증제 폐지 법인은 실경영자만 보증, 공동창업은 제각각 분담 청년·창업기업 대상 정책금융지원 대폭 확대 그간 창업활성화에 가장 큰 장애물로 꼽혔던 개인사업자에 대한 연대보증제도가 2012년부터 전격 폐지된다. 법인은 실경영자만 보증을 서고, 공동 창업의 경우 연대보증 부담을 1/n로 분담하게 된다. 이외에도 청년ㆍ창업기업에 대한 정책금융 지원 확대 등을 통해 창업ㆍ중소기업에 대한 금융환경 개선이 이뤄질 전망이다. 금융위원회는 지난해 30일 상기 내용을 골자로 한 ‘2012년 업무계획’을 이명박 대통령에게 보고했다. 최근 벤처 및 첨단기술 창업이 감소하는 등 성장잠재력이 날로 약화돼 가고 있는 추세다. 첨단 고기술 제조업 창업은 2000년 1만407개에서 2009년에는 5207개로 절반 가까이 축소됐다. 2030 청년 벤처 CEO 비중 역시 2000년 54%에서 2010년엔 10%로 격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위는 창업 활성화를 위해서 우선 창업에 큰 부담이 되어온 연대보증제도를 획기적으로 개선키로 했다. 우리나라는 투자 중심의 금융체계를 확립한 미국 등 선진국과 달리 융자 등 간접금융 중심으로 운영돼 왔다. 융자중심 금융
풍부한 배후 인구, 편리한 교통시설 확보 수요 부족한 틈새업종 공략한 창업 주효 강남은 대한민국에서 내로라하는 부유층들이 밀집해 있는 부자동네로 꼽힌다. 하지만 강남이라고 해서 모두 명품 매장이 즐비하고 값비싼 상품들만 판매하는 것은 아니다. 영동시장 부근 논현동 상권은 강남에서도 교통이 가장 발달한 강남대로 주변에 위치하며 서울에서 둘째가라면 서러울 정도로 값싸고 맛있는 음식점들이 즐비한 지역으로 알려져 있다. 전문가들은 경기침체로 신규창업이 쉽지 않은 상황이지만 풍부한 배후인구와 편리한 교통시설로 향후 지속적인 성장이 기대되는 상권인 만큼 수요가 부족한 틈새업종을 공략해 창업한다면 좋은 기회를 얻을 수도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곳은 논현역을 기점으로 강남구청역 방향으로는 대로변마다 고층빌딩과 오피스건물이 밀집해 강남구에서는 드물게 전형적인 로드상권의 형태를 보인다. 재래시장ㆍ가구거리, 일반주택가도 배후에 위치해 확실한 소비수요층을 확보하고 있다. 또 역세권이라는 입지적 강점으로 이 지역 또한 유동인구가 풍부해 먹거리나 판매시설, 유흥시설 등이 곳곳에 자리를 잡고 있다. 논현동 일대 상권의 소비 형태를 살펴보면 낮과 밤의
GDP의 8%를 넘어설 정도로 국가중심산업으로 대두되면서 광고가 시장에서도 큰손으로 부상하고 있다. 가맹점 모집을 위한 지면광고뿐만 아니라 기업 및 브랜드 이미지를 높이기 위한 TV 광고, 드라마 협찬(PPL), 기타 옥외광고 등도 활발하다. 특히 기존의 이동통신, 전자 관련 대기업 광고주들의 전유물처럼 여겨지던 스타 연예인을 활용한 광고가 크게 늘고 있는 추세다. 스타마케팅은 시선집중도가 높아 초기 고객 유입률을 높이고, 스타들의 이미지에 따라 신뢰도를 굳힐 수 있다. 또한 스타의 이미지와 제품의 이미지를 동질화함으로써 브랜드와 제품의 이미지 개선 효과로 이어지면서 높은 광고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점심은 ‘시크릿’ 부대찌개 커피는 ‘한예슬’ 카페에서 수제햄부대찌개전문점 ‘박가부대찌개/닭갈비’(www.parkga.co.kr)는 아이돌그룹 ‘시크릿’을 전속 모델로 두고 있다. ‘원할머니보쌈’ 브랜드로 잘 알려진 프랜차이즈 전문기업 원앤원(주)이 젊은 세대의 입맛을 겨냥한 브랜드를 론칭하며, 젊고 발랄한 이미지의 아이돌그룹 ‘시크릿&rsquo
명퇴의 진실 모 그룹이 지난해 정기인사를 앞두고 인력 구조조정을 실시한 배경이 밝혀짐. 그룹 고위인사가 주변에 말을 꺼내면서 알려졌다고. 당초 그룹 측은 매년 자율적으로 하고 있는 명예퇴직이라고 밝힘. 그러나 이 인사에 따르면 오너가 주도한 사업이 시장악화 등으로 별 실효를 거두지 못하자 내실을 다지는 차원에서 명예퇴직을 단행한 것이라 함. 나아가 추가로 명예퇴직을 실시해 직원수를 더 줄일 예정이라고. 전문가 영입설 얼마 전 모 기업 대표이사에서 물러난 A씨가 B그룹으로 이직할 것이란 소문 떠돌아 주목. B그룹이 ‘백수’인 A씨에게 최고 책임자직을 공식 제의했으며, A씨가 이를 수락한 것으로 전해짐. A씨는 B그룹 세미나에서 강연한 것을 계기로 B그룹 오너와 인연을 맺었다고. 경영혁신 전문가로 유명한 A씨는 B그룹의 라이벌 그룹사 출신이란 점에서 눈길. B그룹의 A씨 영입설은 지난해 여름에도 불거진 바 있음.
“신기술에 달려 있다”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이 지난 2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열린 삼성그룹 신년하례식에서 위기 극복 강조. 이 회장은 “올해 저성장 기조가 지속되고 불확실성도 쉽게 사라지지 않을 것이다. 위기 극복에 온 힘을 다해야 한다”며 “미래는 신사업, 신제품, 신기술에 달려 있다. 올해 적극적인 투자를 통해 다른 기업의 투자도 유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혀. -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 “아쉬움이 많다” 구본무 LG그룹 회장이 지난 2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열린 ‘2012 LG 새해 인사모임’에 참석해 위기감 표출. 구 회장은 “시장에 새로운 제품과 서비스를 내지 못하고 기술이 앞선 분야에서도 (경쟁 기업에) 추격을 당했다”며 “일부 사업은 철저한 준비로 고객의 인정을 받았지만 전체적으로 보면 아쉬움이 많이 남는 시기였다”고 말해. - 구본무 LG그룹 회장 “성공스토리 쓰자”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지난 3일 주요 관계사 CEO들과 오찬을 겸한 신년 미팅을 갖고 경영정상화
매각 이유 최근 모 업체에 매각된 항공사의 회장이 매각에 나선 이유가 내년 총선에 출마하기 위함이라고 알려져. 항공사 관계자는 “회장의 오랜 꿈이 국회의원 배지를 다는 건데 이를 위해 회사를 매각하고 매각대금을 실탄삼아 총선에 출마하려고 한다더라”고 밝힘. 하지만 관계자는 “회장이 노리는 지역구는 ‘전주·완산을’인데 통합진보당에서 야권통합 시 자기네 몫으로 달라고 하고 있어 공천받기도 쉽지 않을 것”이라며 밝혀. 여·야 얼굴마담 19대 총선을 앞두고 국회의원들의 출판 대결이 누그러지지 않고 있는 가운데 여야의 대표 미모 여성 의원이 출판기념회를 열어 관심을 모아. 정옥임 한나라당 의원과 전현희 민주통합당 의원은 책 표지와 포스터, 안내판도 두 의원의 얼굴을 크게 부각해 “미모 대결 하는 것이냐?”는 반응을 낳아. 두 의원은 당의 얼굴로 ‘대변인’을 역임한 바 있는데 출판기념회도 같은 날 오전, 오후 각각 열어 화제를 모아.
“MB정권 4년은 실패” 원혜영 민주통합당 대표가 지난 4일 2012년 첫 원내 교섭단체 대표 라디오 연설에서 한나라당에 대해 ‘강부자 정당’이 ‘부자 감싸기 정당’으로 가고 있다고 맹비난. 원 대표는 “지난 4년의 길은 실패했다”며 “1% 재벌과 특권층이 잘 되면 나머지도 잘 된다는 한나라당식 정책은 이렇게 역사의 법정에서 종언을 심판받았지만, 이를 대통령과 한나라당만 거부하고 있다”고 한나라당을 정조준. - 원혜영 민주통합당 대표 “삼선짜장 드세요” 전여옥 한나라당 의원이 새해 첫날 자신의 트위터에 “제가 가장 많이 들은 말? ‘새해 꼭 삼선짜장 드세요’였습니다”라고 주장하며 3선 도전 의지를 분명히 밝혀. 전 의원은 이어 “새해도 늘 곁에 함께 해주시길 간절히 부탁드립니다.(벌써 선거모드?) 진심입니당~”이라며 4월 총선에서의 지지를 호소. - 전여옥 한나라당 의원 “김근태의 딸 정말 자랑스럽다” 고 김근태 상임고문의 딸 병민씨는 지난 3일
임철수 남·1984년 3월20일 사시생 문> 군에 장교로 복무 중입니다. 그러나 전역을 해서 검찰직이나 공무원직을 원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1985년 10월15일 해시생인 여성과는 결혼이 이루어질지 궁금합니다. 답> 전역을 하면 후회합니다. 검찰행정직이나 특정 공무원에 인연이 없는 것도 문제지만 귀하에게는 군직이 평생 천직이기 때문입니다. 지금 귀하의 운세가 매우 흔들리고 있으므로 정신적으로 방황하게 되고 오히려 정상을 해치는 위험의 시기이므로 심한 정신적 유혹에 주의해야 합니다. 금년까지 한계입니다. 올해에는 다시 안정을 찾게 되고 2014년에 승진으로 평생 마음을 굳히게 됩니다. 불운의 과정일수록 현명한 판단이 필요하며 강한 인내가 필요합니다. 그리고 지금 상대여성과는 연분이 아닙니다. 가정을 이루면 여성의 가출이 심하니 귀하의 힘으로 역부족입니다. 귀하에게는 범띠나 용띠 중에 연분이 있으며 후반에 만나게 됩니다. 냉정하세요. 송민정 여·1981년 6월1일 해시생 문> 저는 이상하게도 남성이 마음에 들면 혼자 짝사랑하다 끝이 납니다. 지금도 옆집 남자에게 저 혼자만 애태우고 있는데 저에게는 연분이 없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