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04.03 17:14
[일요시사=서형숙 기자] 민주당이 안팎으로 시끄럽다. 시민세력에 의해 외적 입지가 좁아진데 이어 내분까지 휩싸이는 양상이다. 본격 선거정국을 앞두고 때 이른 ‘호남 대숙청 시나리오’가 뜨면서다. 당 쇄신과 야권통합이 ‘호남물갈이’를 겨냥하고 있는 것. 게다가 비주류격인 친노(親盧)진영은 본격 ‘호남색 지우기’에 나설 태세이다. 서서히 점화되는 ‘노풍’에 호남 인사들의 반발로 당이 경상도와 전라도를 가로지르는 ‘화개장터’로 전락한 모양새다. 당 쇄신‧야권대통합 등 정계개편은 ‘호남물갈이’ 겨냥 당 안팎의 친노계 인사들 ‘호남당’ 인식 지우기에 나서 민주당에 ‘호남 대숙청 시나리오’가 떴다. 선거시즌이 본격화되며 당의 쇄신과 야권통합 등 대대적인 정계개편이 예고되면서다. 지난 10‧26 재보선을 통해 정당정치에 대한 불신과 혐오를 체감하며 변화 없이는 내년 총?대선에서 승리할 수 없다는 위기감의 발로다. 현재 당 지도부는 가장 먼저 공천혁신을 꺼내들며 대대적인 인적쇄신을
[일요시사=서형숙 기자] 박원순 서울시장의 ‘바닥민심 살피기’ 행보가 지속되고 있다. 박 시장은 ‘시민 중심의 서울’을 강조하며 시종일관 자세는 낮추고, 눈높이는 서민에 맞추고 있는 것. 시민들은 ‘파격적’이라는 열렬한 환호와 함께 ‘미래 서울’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드러냈다. 사실상 지난 10‧26 서울시장 보궐선거가 수도권민심의 바로미터였던 셈이다. 때문에 향후 박 시장의 행보가 내년 총?대선에서 여권과 야권의 운명을 가르는 주요한 변수로 작용될 전망이다. 시민들과 스킨십‧소통 강화하며 바닥민심에 집중 MB 어묵 vs 박원순 떡볶이…‘유종의 미’가 중요 박원순 서울시장의 친서민 행보가 연일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박 시장은 당선 이전부터 이용하던 대중교통으로 출근하는 ‘파격’을 선보였다. 게다가 “시장이 시장을 찾는 것은 당연하다”며 시장을 찾아 직접 바닥민심을 살피고 있다. 시공무원들과의 스킨십에도 적극적인 모습이다. 이에 박 시장에 대한 긍정적 반응이 날로 커지고 있다
[일요시사=서형숙 기자] 정부의 대학구조조정이 한층 추동력을 얻었다. 감사원의 대대적인 감사결과, 대학들의 편법 예산편성 및 부실 경영의 실태가 고스란히 드러난 것. 교육과학기술부로서는 국가장학금과 대학 자체 장학금 확충을 통한 ‘등록금 완화’ 정책 및 퇴출 대학 선정 등의 실현을 위한 든든한 지렛대를 확보하게 됐다. 감사원은 감사결과를 발표하면서 ▲대학의 재정·회계 관리시스템 보강 ▲등록금 산정 관리·감독 체계 개선 ▲사립대 법인의 책임성·재정부담 의무 담보 ▲국·공립대의 급여 보조성 인건비 지급 관행 개선 등의 제도 개선 방안을 제시했다. 다만 정부나 국회 차원에서 이미 대학의 잘못된 관행을 고치기 위한 제도적 장치를 만들고 있는 상황인 탓에 다소 신선감은 덜하지만 법안 처리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대학들은 등록금 인상에 적지 않은 부담을 안게 됐다. 감사원이 최근 5년 동안 대학들에 대해 “지출은 실제보다 부풀리고 등록금을 제외한 다른 수입은 적게 계산했다”며 등록금 상승 요인을 콕 집었다. 대학들의 예산 주무르기를 비판한 동시에 예산
[일요시사=서형숙 기자] “돈 보기를 돌같이 하고 허리를 굽혀라. 그리고 재선 생각을 버리면 그 너머가 보인다” 박원순 서울시장이 희망제작소를 운영하면서 만들었던 특강 프로그램 ‘희망아카데미’에서 현직 지방자치단체장과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강연했던 ‘좋은 시장 되기 십계명’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십계명은 유창수 전 희망제작소 기획실장이 최근 출간한 <박원순과 시민혁명>을 통해 공개됐다. ‘좋은 시장 되기 십계명’의 첫째는 ‘청렴하면 탈이 없다. 돈 보기를 돌같이 하라’는 것. 둘째는 ‘사람이 일을 한다. 천하의 인재를 모아라’며 셋째는 ‘시장이 공부하는 만큼 지역은 발전한다’는 것이다. 넷째는 ‘잘 설계된 시정 밑그림이 10년을 좌우한다’ 다섯째는 ‘선택과 집중, 리더십의 핵심’ 여섯째는 ‘창조적 대안 없이 지역의 미래는 없다’이다. 7~9번째의 ‘허리를 굽혀라’ ‘지방의회와 시민단체는
[일요시사=서형숙 기자] 박원순 서울시장이 “서울 하늘 아래에서 밥 굶는 사람 없고 냉방에서 사는 사람이 없는 겨울을 만들어 보고 싶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지난 2일 중구 서소문동 다산플라자에서 열린 정례간부회의에서 “시민의 삶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팍팍하다”며 “시민이 겪고 있는 고단한 삶에 작은 위로가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며 이같이 밝혔다. 박 시장은 “정책과 예산을 통해 시민의 불편을 많이 해결해줄 수 있지만 이것에 앞서 시민의 삶에 다가가 그들의 말을 듣고 공감하는 것만으로도 많은 것을 해결할 수 있다”며 “시민의 아픈 삶과 고통을 찾아내 조금씩 해결하는 것부터 시작하자”고 당부했다. 이어 그는 “겨울 모든 공무원과 복지지설 등이 협력해 서민이 따뜻한 겨울이 될 수 있도록 월동대책을 강구하자”면서 “나를 두고 협찬인생이라는 말을 많이 하는데 선의에 투자하고 싶어하는 재단이나 기업 등의 협찬을 받아 서울 하늘 아래서 밥 굶는 사람 없고 냉방에 사는 사람 없는 겨울을 만들어보고 싶다”고
[일요시사=서형숙 기자] 한만호 전 한신건영 대표에게 금품을 받은 혐의로 기소된 한명숙 전 총리가 무죄를 선고받았다. 지난해 4월, 곽영욱 전 대한통운 사장으로부터 5만달러를 받은 혐의로 무죄 선고를 받은지 1년6개월만이다. 한 전 총리에 대한 잇따른 법원의 무죄선고에 물먹은 검찰은 패닉상태에 빠졌다. 전세 역전된 한 전 총리는 ‘검찰개혁’에 핏대높이며 역습에 나선 모양새다. ‘표적수사’ 도마 위에 ‘정치검찰’ 오명 사개특위 가동 급물살 검찰개혁 요구 검찰이 한만호 전 한신건영 대표에게 9억7000만원을 받은 혐의로 한명숙 전 국무총리를 기소한 것은 지난해 7월. 하지만 지난해 12월 한 전 대표가 법정에서 금품제공 사실이 없다고 종전 진술을 번복하면서 상황은 급변했다. 약 1년3개월 동안 이어진 23차례 공판으로 검찰과 치열한 공방 끝에 한 전 총리는 1심에서 무죄판결을 받았다. 물먹은 검찰 지난달 31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김우진 부장판사)는 “금품수수를 인정할 수 있는 유일한 직접증거는 한만호 전 대표의 검찰진술 뿐인데 객관적 사실과 맞지 않는 부분, 일관성과 합리성이 없
[일요시사=서형숙 기자] 경찰이 이른바 ‘민주당 도청의혹 사건’에 대해 무혐의 종결 처리하기로 했다. 도청 의혹 사건을 수사해 온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지난 2일 도청 연루 의혹을 받아온 장모 기자와 한선교 한나라당 의원 등에 대한 직‧간접 조사를 벌였지만 이들이 도청에 연루된 직접적인 증거를 찾지 못해 증거불충분에 따른 무혐의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영등포경찰서 안동현 수사과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다각도로 수사한 결과 장 기자의 자백이나 도청 목격자, 녹음기 등 직접 증거를 확보하지 못했고 한 의원에게로의 전달 경로도 입증하지 못했다”며 “공소유지가 어려울 것으로 판단돼 혐의 없음으로 검찰에 사건을 송치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도청 의혹에 대한 수사를 요청했던 민주당 등이 도청 의혹의 핵심 당사자였던 한 의원을 단 한차례도 조사하지 못하고 사건을 종결한 것은 권력 ‘눈치 보기’라며 강하게 반발할 것으로 보인다.
[일요시사=서형숙 기자] 박원순 서울시장 승리의 주역에는 ‘박원순 멘토단’의 큰 역할이 있었다. 조국 서울대 법대 교수와 작가 이외수‧공지영, 신경민 전 MBC 앵커 등 각계 인사 18명이 포진한 멘토단의 힘이 컸다. 멘토들은 트위터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적극 활용했다. 선거운동기간 한나라당의 나경원 후보 측의 각종 검증 공세에 멘토단은 SNS를 통해 박 후보를 적극 변호했다. 멘토단은 선거대책위원회가 출범할 당시 11명이었지만 가수 이은미, 배우 김여진‧권해효 등이 합류해 18명으로 늘었다. 이들이 보유한 팔로워 수만 줄잡아 150만여 명. 팔로워들은 주로 20‧30대여서 박 후보의 주요 지지 기반인 젊은층의 지지를 더욱 견고하게 다졌다. 특히 멘토단의 위력은 SNS 활동을 통한 투표율 제고였다. 투표율이 이전 선거 때보다 뒤처지는 것으로 확인된 오후 시간대 이들은 막판 투표 독려에 나서며 SNS를 뜨겁게 달궜다. 김제동씨는 오전 트위터를 통해 “투표율이 50%를 넘으면 삼각산 사모바위 앞에서 윗옷 벗고 인증샷 한 번 날리겠습니다. 근데 이게 도움이 될까요? 고민되네 ㅋㅋ&rdquo
[일요시사=서형숙 기자]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의 전폭적인 지지를 업고 박원순 서울시장이 당선됐다. 안 원장으로선 사실상 여권의 유력 잠룡인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와의 대결에서 승리한 셈이다. 때문에 안 원장의 대선 경쟁력은 더욱 강해졌고, 정계의 ‘러브콜’도 봇물처럼 쏟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안 원장의 향후 행보와 함께 ‘안철수의 사람들’이 관심의 대상으로 떠오르고 있다. 안 원장이 정치를 시작한다면 이들이 원군이 될 것이라는 전망 때문이다. 주목받는 안 원장의 ‘황금인맥’을 들여다봤다. ‘희망 공감 청춘콘서트’ 고리 게스트와 탄탄한 인맥 형성 박경철 대표적…게스트 김종인·김제동·김여진·조국 친분 10‧26 재보선을 통해 정치권의 ‘핵’으로 급부상한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은 지난 9월 청춘콘서트에서 자신의 멘토가 300명가량 된다고 소개한 바 있다. 김종인 전 청와대 경제 수석, 방송인 김제동, 배우 김여진 등의 실명까지 거론한 것. 이에 그간 ‘소통&
[일요시사=서형숙 기자]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가 트위터에 활동에 이어 페이스북을 개설하며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의 활동반경을 넓혀가고 있다. 박 전 대표는 그간 트위터를 이용해 생각을 글로 올렸다면 최근 개설한 페이스북에서는 사진과 동영상을 주로 올리고 있다. 특히 이 페이스북 운영의 주체는 박 전 대표가 아닌 그가 아바타로 삼은 ‘수첩공주’로 돼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이곳에서의 그의 이름은 ‘수첩공주’이며, 메인사진 역시 수첩공주 캐릭터 그림이 자리했다. 프로필에는 “여러분의 말을 소홀히 하지 않기 위해 일일이 수첩에 적고 확인하고 실천하는 수첩공주입니다”라고 적혀 있다. 또 “수첩공주는 책임감이 있으며 약속을 잘 지킵니다. 성실합니다. 꼼꼼합니다. 발랄합니다. 상냥합니다. 검소합니다. 그리고 예쁩니다. 수첩공주를 많이 사랑해주세요~^^”라며 친근감 있고 발랄한 문체로 소개했다. 그간 SNS는 사회각계각층에서 ‘태풍의 눈’으로 작용하며 계속해서 그 위력을 입증해왔다. 특히 SNS를 통해 젊은 계층은 ‘투표독려’ &lsq
[일요시사=서형숙 기자] 박원순 서울시장이 지난달 27일 “일부 언론에서 제3정당을 말하는데 한 번도 말한 적이 없고 생각해본 적도 없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이날 당선 인사차 국회를 찾은 자리에서 손학규 민주당 대표를 만나 “제3정당을 만들 것 같으면 처음부터 따로 갔지, 민주당과 경선을 하지는 않았을 것이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이는 처음부터 말씀드렸고, 지금도 변함이 없다”고 덧붙였다. 박 시장이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과 손잡고 제3의 정당을 꾸릴 수 있다는 정치권 안팎의 관측을 부인하면서 야권대통합의 흐름에 합류하겠다는 기존 원칙을 전했다. 박 시장은 또 “민주주의를 지켜 온 민주당을 중심으로 통합과 연대를 해 새로운 시대를 열어야 한다, 새로운 바람을 흡수해야 한다는 생각을 했다”며 “선거과정에서 이인영 상임 선대본부장이 캠프를 유연하게 정리하는 과정에서 야당이 화학적 결합을 했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민주당은 내년 총선과 대선을 앞두고 통합과 변화라는 국민이 바라는 가치를 얼마든지 받아들일
[일요시사=서형숙 기자] 여야의 불꽃 튀는 격돌로 치달았던 10‧26 재보선이 막을 내렸다. 특히 전국민적 관심사가 되었던 ‘서울대첩’에서 박원순 시민후보의 승리로 기존 정당정치가 격랑에 휩싸이는 모양새다. 무엇보다 민주당은 제1야당의 자존심과 체면을 보기 좋게 구겼다. 서울시장 재보선에 후보도 못 냈을 뿐만 아니라 텃밭이던 호남지역에서만 겨우 승리를 거두어서다. 게다가 민주당의 쇄신방향이 ‘호남물갈이’를 겨냥하고 있어 당내 분쟁까지 겹쳐지며 위기에 봉착한 모양새다. ‘닭 쫓던 개’ 신세로 전락하며 굴욕 맛본 민주당 박원순 위한 전방위적 지원사격에 공로는 ‘안풍’ 10‧26 재보선에서 초미의 관심사는 뭐니 뭐니 해도 역시 ‘서울대첩’ 이었다. 수도권 민심의 바로미터가 될 서울시장을 두고 집권여당 후보와 시민후보 간 사상 초유의 대결로 전국민적 관심이 집중된 것. 여기에는 임기말로 치닫는 현 정권에 대한 심판과 더불어 정당정치의 위기, 시민정치의 실험, 유력 잠룡들의 전초전 등이 복합적으로 얽혀있는 양상으로 전개되며 선거판이 한층 뜨
[일요시사=서형숙 기자] 10·26 서울시장 재보선에서 박원순 신임 서울시장이 당선됐다. 시민후보였던 박 시장의 당선은 그간 이념갈등과 지역갈등을 부추긴 낡은 정치판에 대한 민심의 엄중한 경고로 보여진다. 압도적인 시민들의 지지를 받으며 당선된 박 시장. 그는 과연 특권과 반칙이 난무하는 정치권의 개혁을 이뤄낼 수 있을까? 벌써부터 그의 행보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안풍’ 등에 업고 시민들의 압도적 지지로 비상 당선 기쁨은 잠시 서울시정 해결 과제 ‘산더미’ ‘안풍’을 등에 업고 박원순 신임 서울시장이 비상했다. 여야가 사활을 걸고 뛰어든 10·26 서울시장 재보선에서 박 시장이 당선된 것. 박 시장은 지난달 27일 당선소감에서 “서울시민의 승리를 엄숙히 선언한다”며 “시민은 권력을 이기고 투표가 낡은 시대를 이겼다. 상식과 원칙이 이겼다. 우리는 새로운 시대를 선택했다”고 말했다. 이어 박 시장은 “지난 1995년 시민의 손으로 서울시장을 직접 뽑은 이래 26년 만에 드디어 이번 선거에서 시민이 시장이다”면서 &l
[일요시사=서형숙 기자] 이명박 대통령의 내곡동 사저에 이어 논현동 사저 역시 논란의 대상이 되고 있다. 강남구 논현동 사저의 공시지가가 지난해 35억8000만원에서 올해 19억6000만원으로 절반 가까이 급락한 것으로 드러났기 때문이다. 개별주택 공시가격은 시장, 군수, 구청장이 고시하는 단독주택 가격으로 양도세 등 국세와 재산세 등의 지방세를 매기는 기준이 된다. 국토해양부와 강남구청은 “단순한 행정착오다”라고 해명했다. 하지만 이번 내곡동 사저 논란과 맞물려 위법논란의 중심에 서있는 이 대통령 소유 자택이라는 점에서 파장이 만만찮을 것으로 보인다. 이용섭 민주당 대변인은 지난 20일 “단순 착오라는 강남구청의 해명을 믿기 어렵다”면서 “담당 구청이 현직 대통령 사저의 공시지가를 실수한다는 게 말이 되느냐”고 반문했다. 문제가 된 이 대통령의 논현동 사저는 대지면적 1023㎡, 건물연면적 327.58㎡로 지난해 35억8000만원의 공시가격을 기록해 1257만600원의 재산세를 냈다. 하지만 올해 19억6000만원으로 공시가격이 낮아져 654만2830원의 재산세를 냈다. 이와 관련 강남구청은
[일요시사=서형숙 기자] 이명박 대통령의 땅에 대한 무한애정이 말썽을 일으키고 있다. 과거 ‘꽃마을’ ‘도곡동’에 이어 현재 ‘내곡동’ 땅까지 갖가지 의혹이 불거지며 잡음을 일으키고 있는 것. 때문에 공직생활에서 얻은 정보를 개인재산 불리는데 이용했다는 꼼수에 갈수록 비난여론이 거세지고 있다. 청와대는 이를 진화하려 내곡동 사저를 전면 백지화시켰다. 하지만 대통령마저 도덕불감증을 여실히 드러내 성난 민심이 쉽사리 가라앉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MB정권 ‘부도덕성의 결정판’…국정지지도 겨우 29.7% 국정 장악력 약화·재보선 악재 우려에 긴급처방 백지화? 이명박 대통령의 식을 줄 모르는 땅에 대한 과도한 욕심이 결국 탈이 난 모양새다. 퇴임 후 입주할 계획이던 ‘내곡동 사저’를 두고 갖가지 의혹이 불거지고 있는 것. 성난 민심은 이 대통령을 향해 ‘부도덕성의 결정판’이란 비판을 퍼붓고 있다. 급기야 이 대통령의 국정지지도까지 심리적 방어선인 30% 밑으로 추락한 상태다. 지난 20일 <헤럴드경제>가
[일요시사=서형숙 기자] 지난 2005년 공공기관이 업무추진비의 예산집행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도입된 제도가 ‘클린카드’다. 하지만 클린카드가 사용금지 업종인 유흥업소와 골프장 등지에서 버젓이 사용되며 직원들의 쌈짓돈으로 전락하고 있다. 이에 국민권익위원회가 칼을 빼들었다. ‘실시간 감시 IT 시스템’을 구축해 24시간 감시하겠다는 것. 하지만 그럼에도 빠져나갈 구멍은 여전히 존재한다는 것이 대체적인 시각이다. 실시간 감시 IT 시스템으로 혈세낭비‧탈법행위 근절 위장가맹점‧카드깡 등 편법결제 여지로 허점은 여전 ‘클린카드’의 부정사용으로 혈세낭비와 탈법행위가 자행되고 있는 사실은 어제 오늘일이 아니다. 클린카드의 사용제한 업종인 룸살롱, 호프집, 골프장 등에서 버젓이 남발되고 있는 실정이다. 국민권익위원회(이하 권익위)의 클린카드 사용 실태 조사 결과를 보면 한 기관은 2009년 1월부터 8개월간 골프장과 노래방에서 클린카드로 1억2000만원을 썼다. 또 다른 기관은 퇴임 직원의 환송회 명목으로 유흥주점에서 2000만원을 사용했다. 직원 쌈짓돈 ‘클린카드&rsqu
[일요시사=서형숙 기자] 이정희 민주노동당 대표는 지난 19일 “민노당은 한-미 FTA 비준안 처리를 막기 위해 어떤 일이라도 하겠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비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한-미 FTA를 강행처리하려는 이명박 정부와 한나라당의 시도에 단호히 반대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만약 강행처리로 한-미 FTA가 발효된다 해도 민노당은 정권교체 이후 가장 빠른 시간 안에 한미 FTA를 폐기시키겠다”며 “매국행위 당사자들은 청문회에서 심판을 받을 것이고, 강행처리에 찬성한 의원들은 19대 국회에 입성하지 못할 것이다”고 주장했다. 이 대표는 이어 “이명박 대통령이 미국 상하원 합동 연설에서 크게 환대받았다”며 “이는 기사회생을 갈망하는 탐욕의 월스트리트와 일방적인 재협상을 관철시킨 미국으로부터 받은 굴욕적인 포상”이라고 성토했다. 이 대표는 또 이명박 대통령의 내곡동 사저 논란에 대해 “지금 밝혀진 사실만으로도 대통령은 경호처의 배임행위를 알고 있었고 이시형씨, 경호처 관계자는 부
[일요시사=서형숙 기자]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본인도 모르는 사이에 불법 행위를 저지를 수도 있다는 점에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지난 10일 대검찰청에 따르면 시기에 상관없이 선거 후보자와 그 가족을 비방하거나 허위사실을 퍼뜨리는 행위는 금지된다. 선거운동을 할 수 없는 사람이 특정 정당 또는 후보자를 지지·반대하는 내용의 글을 게시해도 안 된다. 선거운동 기간 전에는 예비후보자 외에 그 누구도 정당·입후보예정자 등에 대한 지지·반대 등 선거운동 내용을 게시할 수 없다. 예비후보자가 보낸 선거운동정보를 자신의 팔로어에게 리트윗하는 행위도 불법으로 간주된다. 대신 선거운동 기간에 타인이 보낸 ‘선거운동정보’를 다른 팔로어에게 리트윗하는 행위는 처벌 대상이 아니다. 운동원 등 선거운동을 할 수 있는 사람이 자신의 트위터를 이용해 팔로어들에게 선거운동을 하는 것도 가능하다. 선거 당일 단순한 투표 독려를 넘어 특정 후보자를 지지 또는 반대하는 글을 올리는 것도 문제가 될 수 있다. 이 같은 내용의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를 보낸 경우에는 3년 이하 징역 또는 600만원 이하 벌금
[일요시사=서형숙 기자] MB정권의 민주화 역주행에 맞서 18대 국회를 ‘광장’에서 투쟁으로 보낸 의원이 있다. 민주당 장세환(전북 전주 완산 을) 의원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장 의원은 항의농성과 삭발투쟁에서부터 의원직 사퇴라는 초강수까지 두며 현 정부의 부당함에 저항하고 바로잡으려 고군분투해왔다. 그런 그가 18대 국회의 뜨거운 투쟁활동을 책 속에 담았다. <광장에서 만난 정치>를 출간한 것. 온 열정을 다해 행동하는 정치를 펼쳐온 장 의원을 <일요시사>가 만나봤다. MB정부의 민주주의 역행…벼랑 끝 투쟁으로 맞서 싸워 “어렵게 얻은 민심에 쉼 없이 달리는 일꾼으로 보답하고파” 두 번의 낙선 끝에 어렵사리 18대 국회 진입에 성공한 민주당 장세환 의원. 그는 어렵게 얻은 민심을 ‘행동하는 정치’ ‘실천하는 정치’로 보답하고자 ‘일꾼’으로서 쉬지 않고 달려왔다. 무엇보다 민심에 귀 기울이지 않는 현 정부에 ‘철퇴’를 놓으며 투쟁으로 맞서 싸웠다. 특히 그는 2008년 5월 명동 한복판에서 한-미
[일요시사=서형숙 기자] 10·26 서울시장 보궐선거를 앞두고 여야의 불꽃 튀는 경쟁이 시작됐다. ‘서울대첩’의 승리를 위해 유력 잠룡들까지 선거전에 뛰어들며 ‘대선 전초전’으로까지 여겨질 정도이다. 초반에 ‘안풍’이 불어 닥치며 여권에 위기감이 감돌자 ‘구원투수’인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가 등 떠밀려 선거판에 뛰어들었고 판세는 역전됐다. 야권 역시 ‘박풍’의 효과가 반대로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을 선거판으로 불러들일지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박근혜와 기싸움 이미 시작…장외대결 점화 안 “박원순 요청해 오면 지원 생각해 보겠다” 10·26 서울시장 보궐선거의 관심이 ‘박풍’과 ‘안풍’의 파괴력으로 옮겨 붙은 양상이다. 한나라당 나경원 후보 지원사격에 나선 박근혜 전 대표와 박원순 무소속 후보를 지지하는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의 후광효과가 얼마만큼 발휘될 것인지에 세간의 관심이 쏠리고 있는 것. 무엇보다 박 전 대표의 지원유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