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04.03 10:51
[일요시사 정치팀] 박 일 기자 =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7일,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와의 야권 단일화에 대한 질문에 “제가 배제하지 않는다고 한 것이지 그 외에는 더 드릴 말씀이 없다”고 답했다. 윤 후보는 이날 대한상공회의소 초청 특강 후 취재진의 ‘정권교체를 위해서라면 안철수와의 단일화를 필수 조건이라고 보느냐’는 취재진 질문에 이같이 말했다. 이어 권영세 선대본부장의 단일화 필요성을 언급한 부분에 대해서는 “권영세 본부장이 입장이 뭔지 저하고 얘기해본 바 없고 따로 논평하거나 드릴 말씀이 없다”고 언급했다. ‘단일화 가능성에 대해 어느 정도 수준으로 이해할 수 있느냐’는 질문엔 “언급하지 않겠다.(이미)말씀드리지 않았나. 어제부터 계속 그렇게 말씀드렸는데 더는 드릴 말이 없다”고 답했다. 전날 저녁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와 김종인 전 국민의힘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의 회동에 대한 입장을 묻자 “두 분이 만난 것에 대해 제 입장을 따로 가질 게 있겠느냐”고 반문하기도 했다. 윤 후보는 특강 도중 언급했던 ‘역동적 혁신 성장’에 대해선 “4차 산업혁명이라고 하는 대전환에 신속하고 과감하게 올라타 우리 산업구조를 고도화시키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일요시사 정치팀] 박 일 기자 = 곽상도 전 국민의힘 의원이 지난 4일, 법원의 두 번째 영장실질심사 끝에 구속됐다. 이날 서울중앙지법 문성관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곽 전 의원의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뇌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알선수재),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서 영장을 발부했다. 문 부장판사는 “(곽 전 의원의)주요 범죄 혐의가 소명되고, 증거인멸의 염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검찰은 곽 전 의원이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구속기소)씨의 청탁 요청을 받고 하나금융지주 회장에게 영향력을 행사해 화천대유·하나은행 컨소시엄 무산 위기를 넘기게 도운 것으로 보고 있다. 또 20대 총선에서 당선된 후 대장동 사업 부지 내 문화재 발굴로 발생한 일정 지연 문제 해결 등 편의를 봐줬다는 의심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댓가로 곽 전 의원의 아들이 화천대유에 재직 후 퇴직금 명목으로 50억원(실 수령액은 25억원가량)을 받은 것으로 보고 있다. 이밖에도 천화동인 4호 소유주인 남욱 변호사(구속기소)로부터 2016년 4월 총선을 전후로 5000만원을 받은 혐의도 적용했다. 곽 전
[일요시사 정치팀] 박 일 기자 = ‘아들 퇴직금 50억원’ 의혹을 받고 있는 곽상도 전 국민의힘 의원이 4일, 두 번째 구속의 기로에 섰다. 이날 서울중앙지법(문성관 영장전담 부장판사)은 곽 의원에 대한 두 번째 구속심사를 앞두고 있다. 서울중앙지법은 이날 오전 10시30분 곽 전 의원의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알선수재),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검찰은 곽 전 의원에 대한 보강수사를 통해 추가 혐의를 적용한 만큼 구속에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다. 반면 곽 전 의원 측은 해당 혐의에 대해 전면 부인하고 있어 치열한 법정 공방이 불가피해보인다. 곽 전 의원은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씨(구속기소)의 청탁을 받고 하나금융지주 김정태 회장에게 영향력을 행사해 개발 사업 초기인 2015년 화천대유·하나은행 컨소시엄 무산 위기를 넘기게 도와준 알선수재 혐의를 받고 있다. 곽 전 의원이 20대 총선에서 당선된 후 대장동 사업부지 내 문화재 발굴로 발생한 일정 지연 문제를 해결해주는 등 편의를 제공, 그 대가로 뇌물을 받은 것으로고 검찰은 의심하고 있다. 곽 전 의원의 아들이 화천대유에서 근무하고 퇴
[일요시사 정치팀] 박 일 기자 = 지난 3일, 이재명(더불어민주당)·윤석열(국민의힘)·안철수(국민의당)·심상정(정의당) 대선후보는 첫 TV 토론회서 부동산 문제, 사드 추가 배치 등 사안에 대해 뜨거운 설전을 벌였다. 이날 서울 여의도 KBS본관에서 열린 지상파 3사 합동 초청 ‘2022 대선후보 토론회’서 4명의 대선후보들은 한 치의 양보 없는 열띤 토론을 벌였다. 특히 이 후보와 윤 후보는 ‘대장동 개발 의혹’에 대해 토론회 초반부터 목소리를 높였다. 윤 후보는 국민의힘 의원들이 대장동 개발사업을 방해했기 때문이라는 이 후보의 주장에 “이 후보께서 성남시장으로 계실 때 국민의힘 의원이 대장동 사업을 기획하고 개발을 진행한 것은 아니지 않느냐”고 따져 물었다. 이어 “시장으로서 당연히 개발사업 비용과 수익은 정확히 인식하셨을 것”이라며 이 후보가 특혜 사실을 알고도 이를 묵인했을 가능성을 제기했다. 그러면서 “개발사업이라고 하는 것은 아파트만 짓는 것이 아니라 도로도 만들고 터널도 뚫고 공원도 만들고 다 이렇게 하는 것”이라며 “도시기반 조성을 전부하고 현금이 남았다고 할 때 그걸 어떻게 배당하느냐 문제가 남는 것이지, 터널 뚫고 도로 만들고 공원 만들었
[일요시사 정치팀] 박 일 기자 = 27일,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 측이 “당당하게 양자 토론에 먼저 임하고 4자 토론은 언제든지 하면 된다”고 밝히면서 4자 토론은 사실상 물 건너갔다는 해석이 나온다. 이날 윤 후보 측은 “비겁하게 4자 토론의 커튼 뒤에 숨지 않길 바란다”며 이같이 말했다. 윤 후보 측은 오는 28일에 예정돼있던 여야 실무협상에도 응하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국민의힘 TV 토론 협상단장인 성일종 의원은 이날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양자 TV 토론을 제안한 것은 애초에 민주당이었다”며 “뭐가 두렵나, 대장동이 두렵나”고 반문했다. 성 단장은 “양당이(양자 TV 토론에) 합의했고, 이를 이행하기 위해 두 당이 직접 주관해 토론회를 개최하면 된다”며 “또 4당이 함께 하는 합동 토론회는 법적으로도 세 번이 보장돼있고, 필요하다면 협의해서 언제든지 하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국민들께서 원하는 건 현재로서는 양자 토론”이라고 부연했다. 이어 “4자 토론의 경우 한 후보가 말할 수 있는 시간이 30분 안팎”이라며 “국민이 묻고 싶은, 듣고 싶은 것에 대한 충분한 시간 배정이 어렵다”고 4자 토론 불가 배경에 대해 설명했
[일요시사 정치팀] 박 일 기자 = 대선 출마를 선언했던 손학규 전 바른미래당 대표가 27일, 대선후보 사퇴를 선언하기로 해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손 후보 측은 이날 서울 여의도 모처에서 대선후보 사퇴 기자회견을 열겠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해 11월 “대통령제를 폐지하고 의회 중심의 연합정치라는 새로운 길을 열겠다”며 네 번째 대선 도전 출마를 선언했던 바 있다. 앞서 그는 <일요시사>와 인터뷰서 “‘노욕이다. 대통령 병이다’라 해도 좋다”면서도 “하지만 이 나라를 위해서 그동안 정치를 해왔는데 모든 걸 바친다는 생각으로 나왔다”고 말했다. 대통령제 폐지 공약과 관련해서는 “우리나라 정치제도, 권력구조를 바꾸지 않으면 앞으로 어렵다”며 “대통령제도를 폐지하고 의회중심주의로 나가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를 위해 개헌을 하고 7공화국 체제로 나아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번 손 후보의 대선후보 사퇴는 여론조사 지지율이 낮은 데다 언론에서도 이렇다할 주목을 받지 못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손 전 대표가 대선후보 타이틀을 달고 국민 앞에 등장한 것은 이번이 네 번째다. 2007년 제17대 대선에서 당시 민주당 정동영 대선후보에게 패배하며 첫 번째 고
[일요시사 정치팀] 박 일 기자 =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27일 “제가 대통령이 되면 기존 청와대는 사라질 것”이라고 말했다. 윤 후보는 이날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정치 분야 대선공약을 발표하며 “새로운 대통령실은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 구축될 것이고 관저는 총리공관으로 사용하겠다”고도 했다. 그는 “국정의 최고 컨트롤타워인 대통령실은 대한민국 최고의 공무원들과 최고의 민간인재들이 하나로 뒤섞여 일하는 곳으로 확 바뀔 것”이라며 “민간 최고의 인재들, 최고의 지성들, 해외교포 모두 가리지 않고 국정운영에 참여시킬 것”이라고 약속했다. 그는 “나라가 변하려면 대통령부터 변해야 한다. 대통령은 대통령만이 할 수 있는 일에 집중하겠다”며 “새로운 대통령실에는 참모, 민간합동위, 각 부처 연락관들이 한 공간에서 자유롭게 소통하며 일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권위만 내세우는 초법적 대통령은 이제 없어질 것”이라며 “기존 청와대 부지는 국민께 돌려드리고 국민은 늘 대통령을 만나게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park1@ilyosisa.co.kr>
[일요시사 정치팀] 박 일 기자 = 국민의힘이 27일, 더불어민주당에 양자 토론을 제안했다. 이날 양자 토론 제안은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 측이 제기한 지상파 3사 TV 토론 방송금지 가처분 신청에 대한 법원의 인용 결정이 나온 하루 만이다. 국민의힘 TV 토론 실무협상단장인 성일종 의원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31일 국회 혹은 제3의 장소를 잡아 양자 토론을 개최하자”고 밝혔다. 성 단장은 “법원의 가처분 취지는 방송사 초청 토론회가 선거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는 것으로, 방송사 초청이 아닌 양자 합의에 의한 토론회 개최는 무방한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양당이)기 합의한 양당 간 양자 토론 실시를 제안한다. 이와 관련한 세부사항을 논의하기 위해 오늘이라도 실무 협상을 기대한다”고 했다. 이어 “토론하는 것은 민주당의 의지”라며 “저는 민주당이 거부하지 않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헀다. 아울러 “민주당 요청을 저희가 받았건 것이기 때문에 다시 방송사 3사의 공동중계가 아닌 양자 토론하면 문제가 없지 않느냐”고 반문하기도 했다. <park1@ilyosisa.co.kr>
[일요시사 정치팀] 박 일 기자 = 오는 30일 또는 31일 예정돼있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과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 간 양자 TV 토론회가 사실상 불발됐다. 26일, 서울서부지법(박병태 부장판사)은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와 국민의당 측에서 KBS 등 지상파 방송3사를 대상으로 낸 ‘양자 TV 토론’ 방송금지 가처분을 인용했다고 밝혔다. 박 판사는 “채권자 안철수를 제외한 채 30일, 31일 예정된 채무자들(방송 3사) 주관의 제20대 대통령선거후보 방송 토론회를 실시·방송해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 이날 법원의 가처분 신청 인용에 대해 안 후보는 “기득권 정치, 담합 정치, 구태정치에 대해 국민들이 심판한 것을 법원이 발표한 것 아니겠느냐”고 평가했다. 그는 이날 서울 종로서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과의 회동 직후 취재진에 “법원의 결정은 사필귀정”이라며 “3자 토론에 대해선 서로 만나서 우선 합의돼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의당도 “양당이 준비 중이던 양자토론이 중지됐으니 예정된 토론은 다자토론으로 즉각 전환해야 마땅하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13일, 양당 선대위 관계자들은 국회서 회동을 갖고 양자 TV 토론을 갖기로 합의했던 바 있다. 이날 박주민
[일요시사 정치팀] 박 일 기자 = 송영길 더불어민주당(이하 민주당) 대표가 지난 25일, 차기 총선에 출마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송 대표는 이날 오전 민주당 당사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 간절한 소망과 기대에 민주당이 제대로 부응하지 못했다”며 “자기혁신과 기득권 내려놓기를 통해 정치의 본령, 정치의 기본으로 돌아가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선배가 된 우리는 이제 다시 광야로 나설 때”라며 차기 총선 불출마를 시사했다. 송 대표는 이날 “작년 5월2일, 민주당 이름만 빼고 모든 것을 바꾸겠다고 약속드리며 당 대표에 취임한 이래, 단 하루도 절박하지 않은 날이 없었다“고 회상했다. 이어 “지난 9개월간 무능한 개혁과 내로남불, 오만을 지적하는 국민의 질책을 달게 받아들이며, 변화와 쇄신을 위해 노력해왔다”면서도 “그러나 국민의 분노와 실망, 상처를 덜어드리기에는 민주당의 반성과 변화, 쇄신이 많이 미흡했다”고 사과했다. 이와 함께 20대 대선과 함께 치러지는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에 서울 종로, 경기 안성, 청주 상당 지역에 후보를 내지 않겠다고 했다. 송 대표는 무공천 이유에 대해 “공천 포기는 당장 아픈 결정이지만 민주당이 책임 정당으로 한 단계
[일요시사 정치팀] 박 일 기자 =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를 허용오차 범위 내에서 앞선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5일 나왔다. <뉴스토마토>가 미디어토마토에 의뢰해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전국의 만 18세 이상 성인남녀 1015명을 대상으로 ‘다음 대선에 누구에게 투표할 생각이냐’는 가상 다자대결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윤석열 41.0%, 이재명 36.4% 안철수 10.8% 순으로 조사됐다. 뒤를 이어 심상정(정의당) 후보 2.6%, 김동연(새로운물결) 후보 0.9%, 허경영(국가혁명당) 후보 2.9%, 기타 후보 0.6%, 없음 3.6%, 잘 모름 1.2%의 순으로 나타났다. 눈에 띄는 부분은 허 후보가 심 후보를 누르고 4위에 이름을 올렸다는 점이다. 야권 단일화 시 지지 후보로는 윤석열 41.3%, 안철수 25.2%, 기타 후보 11.8%, 없음 17.7%, 잘 모름 4.1%을 기록했다. ‘윤석열 VS 이재명’의 가상 양자대결 시 윤석열 48.4%, 이재명 42.3%로 나타났고 ‘안철수 VS 이재명’의 가상 양자대결은 안철수 45.0%, 이재명 39.1%로 집계됐다.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 37.7%,
[일요시사 정치팀] 박 일 기자 =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를 허용오차 범위 밖에서 앞선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4일 나왔다. 최근 6주간 상승세를 보여왔던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는 다소 주춤하며 하락세를 보였다. 이날 여론조사 전문업체 리얼미터가 <오마이뉴스> 의외로 지난 16일부터 21일까지 엿새간 전국의 만 18세 이상 성인남녀 304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차기 대선후보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윤 후보가 42.0%의 지지를 얻어 36.8%를 기록한 이 후보를 5.2%p 차이로 앞섰다. 직전 조사에서 두 후보간 지지율 격차는 3.9%p였다. 안 후보는 10.0%를 기록하면서 지난주 조사에 비해 2.9%p 하락했다. 심상정 정의당 후보는 0.5%p 상승하면서 2.5%를 기록했다. 기타 후보 2.3%, 없음 5.1%, 모름·무응답은 1.2%였다. 대선 투표 의향을 묻는 항목에선 ‘투표할 생각’이라는 응답이 93.4%, ‘투표할 생각이 없다’가 5.5%로 나타났다.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 38.4%, 민주당 31.9%, 국민의당 8.7%, 열린민주당 4.9%, 정의당 3.9% 순으로 조사됐다. 이번 여론조사는 유·무선 ARS
[일요시사 정치팀] 박 일 기자 = 권영세 국민의힘 사무총장이 24일, 20대 대선과 함께 치러지는 3·9 재보궐선거 공천관리위원장으로 확정됐다. 국민의힘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서 비공개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선거대책본부장을 맡고 있는 권 사무총장은 공천관리위원회를 이끌 예정이며 이철규, 박성민, 임이자, 김승수 의원이 공관위에 합류했다. 이 외에도 지상욱 여의도연구원장, 박명호 동국대 정치외교학과 교수가 위원으로 발탁되는 등 총 7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공관위가 꾸려지면서 본격적인 재보선 공천 준비 작업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해 허은아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절 지나고 나서 구체적인 안을 말씀드릴 것 같다”꼬 말했다. <park1@ilyosisa.co.kr>
[일요시사 정치팀] 박 일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가 초박빙의 지지율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가 17%로 급상승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1일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전국의 만 18세 이상 성인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이재명, 윤석열, 안철수, 심상정 후보 중 ‘누가 다음 번 대통령이 되는 것이 가장 좋으냐’는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재명 34%, 윤석열 33%, 안철수 17%, 심상정 3%으로 집계됐다. 전주 대비 이 후보는 3%p 하락했고 윤 후보는 2%p 상승해 두 후보 간 지지율 격차는 초박빙인 것으로 드러났다. 안 후보의 경우 1월 첫째주 조사에서 선거비용 보전 마지노선인 15%를 돌파한 후 3주째 안정적으로 10% 후반대 지지율을 유지하고 있다. 연령별 지지도는 이 후보가 40대(이재명 51% vs 윤석열 20%)와 50대(42% vs 33%)에서 윤 후보를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윤 후보는 60대(이재명 31% vs 윤석열 43%)와 70대 이상(22% vs 49%)에서 이 후보를 앞섰다. 18·19세 포함 20대(이재명 22% vs 윤석열 30%)와 30대(28%
[일요시사 정치팀] 박 일 기자 = ‘진보 논객’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가 탈당 2년 만에 정의당 복당을 선언했다. 진중권 전 교수는 21일 새벽 자신의 SNS를 통해 “저는 심상정으로 간다. 정의당에 다시 입당한다”고 밝혔다. 진 전 교수는 “진보의 재구성을 위해 젊은 정치인들을 뒤에서 돕는 일을 찾아보겠다”고도 했다. 그는 지난 2019년 ‘조국 사태’ 당시 정의당이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임명에 찬성한 것을 두고 반발하면서 탈당계를 제출했던 바 있다. 당내 조직인 청년정의당 강민진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진심으로 환영한다. 이번 대선에서도 큰 역할을 할 수 있기를, 또 오랜 기간 함께 뜻을 모으는 동료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환영의 뜻을 표했다. <park1@ilyosisa.co.kr>
[일요시사 정치팀] 박 일 기자 =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박빙의 지지율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상승세를 보여왔던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는 10%로 다소 감소했고 심상정 정의당 후보는 답보 상태를 보였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서치뷰가 <UPI뉴스>와 함께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사흘간 1월 3주차 정기조사를 실시한 설문 여론조사에 따르면 윤석열(43%) 이재명(36%) 안철수(10%) 심상정(3%) 순으로 집계됐다. 윤 후보는 1%p 소폭 상승했고, 이 후보는 변동이 없는 가운데 안 후보는 2%p 하락했다. 윤 후보가 이 후보와의 다자대결에서 7%p, 양자대결에서는 8%p 각각 앞선 가운데 직전 대비 격차를 1~2%p 더 벌린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윤 후보는 18/20대에서 ▲다자대결(이재명 16% vs 윤석열 46%) ▲양자대결(23% vs 55%) 모두 이 후보를 두 배 이상 크게 앞선 가운데 18/20대 여성층에서도 우위를 보였다. 양자대결 지지도는 ‘이재명(41%) vs 윤석열(49%)’ ‘이재명(38%) vs 안철수(49%)’로 나타났다. 윤 후보는 8%p, 안 후보는 11%p 각각 이
[일요시사 정치팀] 박 일 기자 = 이재명(더불어민주당)·윤석열(국민의힘) 대선후보가 20일, 박빙을 달리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사흘간 전국의 만 18세 이상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한 ‘4자 가상대결’ 여론조사에 따르면 이 후보는 34%, 윤 후보는 33%의 지지율을 각각 기록했다. 이 후보는 직전 조사 대비 3%p 하락했고 윤 후보는 5%p 상승했다. 상승세를 유지해왔던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는 12%의 지지를 받아 직전 조사 때보다 2%p 하락했다. ‘닷새 칩거’ 후 완주 의지를 밝혔던 심상정 정의당 후보는 3%를 기록했다. ‘지지후보 없다’ 및 ‘모른다’는 17%, 모름·무응답은 12%로 집계됐다. 이번 여론조사는 윤 후보 배우자 김건희씨의 7시간 통화 녹취록이 보도되고 이 후보의 욕설 녹취록이 공개된 후로 실시된 조사로 거대 양당의 네거티브전이 지지율에 별다른 영향은 주지는 못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야권 단일화 필요성을 묻는 항목에는 ‘필요하다’ 46%, ‘필요하지 않다’ 42%로 팽팽히 맞섰다. 야권 후보 단일화 시 선호 후보를 묻는 항목에는 안
[일요시사 정치팀] 박 일 기자 =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는 오는 3월9일, 20대 대선과 함께 치러지는 재보궐선거 공천과 관련해 “공정한 원칙에 따라 한다는 입장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윤 후보는 20일, 같은 당 홍준표 의원이 이번 재보선에 특정 인사의 공천 요구와 관련한 취재진의 질문에 “공천관리위원회를 구성해서 공정하게 정한 기준과 방식에 따라 하는 것을 원칙으로 세워놨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최근 제기되고 있는 공천 파열음과 관련해선 “(파열음이 나온다는 이야기를)저는 아직 듣지 못했다. 공정한 위원회를 구성해서 위원회에 맡기고 저는 공천 문제는 직접 관여할 생각이 없다”고 강조했다. 대구, 종로 재보선의 공천 연관성 유무에 대해선 “어떤 사람이 공천되느냐, 어떤 방식으로 공천하느냐 하는 것은 정당이 선거에 임하는 태도와 방식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것이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국민의힘이 국회의원선거를 어떤 식으로 치를 것인지에 대한 국민에 보여주는 우리의 애티튜드(자세)”라고 답했다. 앞서 복수의 언론 매체들은 지난 19일, 윤 후보와 홍 의원의 비공개 만찬 회동 자리에서 홍 의원이 최재형 전 감사원장, 이진훈 전 대구 수성구청장의 전략공천을 요구
[일요시사 정치팀] 박 일 기자 = 최윤길 전 성남시의회 의장이 지난 18일 구속됐다. 최 전 성남시의회 의장은 대장동 지구 개발 의혹과 관련해 사업 과정에서 화천대유 측으로부터 금품을 받기로 한 혐의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수원지법(오대석 영장전담판사)은 사후수뢰혐의 등으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최 전 의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발부했다고 밝혔다. 오 판사는 “범죄 혐의가 소명되고 증거인멸의 염려가 인정된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앞서 최 전 의장은 영장실질심사에 앞서 취재진의 혐의 인정 여부를 묻는 질문에 “죄송하다”고만 짧게 답한 뒤 법정 안으로 들어갔다. 의장직에서 물러난 뒤 화천대유 임원을 맡아 근무했던 것으로 알려진 최 전 의장은 화천대유 측으로부터 대장동 사업 추진 과정에서 도움을 주고 대가로 성과급 40억원을 받기로 한 혐의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과거 새누리당(국민의힘 전신) 당적을 갖고 있었지만 시의장 선출 후 한 달 만에 탈당 후 더불어민주당으로 당적을 옮기기도 했다. 지난해 11월, 경찰은 최 전 의장의 주거지 및 화천대유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하고 최 전 의장을 소환해 조사하는 등 의혹에 대한 수사를 집중해왔다. &l
[일요시사 정치팀] 박 일 기자 = ‘선거운동 중단’ 선언 후 칩거에 들어갔던 심상정 정의당 대선후보가 17일 “멈춰 서지 않겠다”며 대선 레이스 복귀를 선언했다. 심 후보는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서 기자회견을 갖고 “며칠동안 갑작스런 선거운동 중단으로 걱정을 끼쳐드려 죄송하다”며 복귀를 알렸다. 그는 “이번 대선서 국민들게 심상정과 정의당의 재신임을 구할 것”이라며 “제대로 성찰하고 제대로 일어서겠다. 가치와 원칙은 더 선명해질 것”이라고도 했다. 이어 “대선 일정을 멈춘 것은 단순히 지지율 때문이 아니다. 선거운동을 하면서 저와 정의당이 손잡아야 할 분들과의 거리가 아득히 멀다는 걸 깨달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제가 시민들의 마음을 얻지 못하는 지금의 안타까운 상황에 대해 대체 무엇이 잘못된 건지 어디서부터 변화해야 하는지 침묵 속에서 성찰했다”고 부연했다. 심 후보는 “남탓은 하지 않겠다. 모든 게 거대 양당의 횡포 때문이라고 말하지도 않겠다. 당이 작기 때문에 어쩔 수 없다고 하지 않겠다. 저 심상정은 이 불평등과 차별의 세상을 만든 정치의 일부”라며 “무한한 책임을 느낀다”고 말했다. 그는 “어려운 상황에 남 탓하지 않고 지지율에 일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