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06.28 09:14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출입금지 구역으로 지정된 제주도 한라산 백록담을 무단으로 들어간 등반객 들이 9일, 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이하 관리소)에 적발됐다. 이들 9명에 대해서는 출입 제한을 어긴 만큼 과태표 처분이 불가피해 보인다. 이날 관리소에 따르면 오전 7시께 접근이 금지된 백록담 서쪽 암벽 방면을 등반하는 탐방객들이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은 관리소 단속팀은 해당 구역으로 단속반을 보내 서북벽 부근의 불법 등반객 9명을 적발했다. 3명은 도주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한라산 정상인 백록담에 도착한 뒤 분화구 능선을 타고 이동했으며 일부는 분화구 안까지 내려가 물이 고여 있는 지점을 배회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조사 결과 당시 이들은 음주 상태였으며 50~60대의 관광객으로 전해졌다. 한라산 정상인 백록담은 지난 1978년부터 환경훼손을 막기 위해 일반 탐방객들의 출입을 금지하고 있다. 위반 시 자연공원법에 따라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지거나 200만원 이하의 과태료 부과도 가능하다. <haewoong@ilyosisa.co.kr>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9일, 대구법원 인근 소재의 한 변호사 사무실서 방화로 추정되는 화재로 7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이날 대구소방안전본부 등에 따르면 대구시 수성구 범어동의 7층짜리 건물 2층 변호사 사무실서 “검은 연기와 폭발음이 들렸다”는 신고가 접수돼 소방인력이 급파됐다. 이날 화재로 남성 5명, 여성 2명이 사망했고 빌딩 내애 있던 40여명이 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에 입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현장정리가 완료되는 대로 정밀감식 등을 통해 화재 원인을 파악할 예정이다. 소방관계자는 “현장이 연기로 가득하다. 화재 원인에 대해서는 현재 조사가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경찰 및 소방당국은 방화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haewoong@ilyosisa.co.kr>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개구리소년 실종사건은 1991년 3월26일, 도롱뇽 알을 주우러 가겠다며 집을 나섰던 아이들이 돌아오지 못하고 실종 처리된 후 미제사건으로 남아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개구리소년 범행도구로 ‘버니어캘리퍼스가 사용됐을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돼 관심이 쏠린다. 지난 1일 해당 커뮤니티 게시판에 ‘나는 개구리소년 사건의 흉기를 알고 있다’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글 작성자는 “범행도구로 버니어캘리퍼스가 이용됐으며 범인은 인근 학교의 불량 학생들이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 같은 주장에 대해 이수정 경기대 범죄심리학과 교수도 지난 7일, KBS 방송을 통해 “둔기로 사망한 사람들의 사진을 보면 저렇게 되지 않는다. 둔기는 끝이 무뎌서 파손 범위가 크다”고 말했다. 이 교수는 “(개구리소년 아이들의 두개골은)여러 조각이다. 모든 두개골 함몰 부위가 콕콕 찍혀있다”며 “버니어캘리퍼스의 날카로운 끝처럼 보일 수 있다는 주장은 설득력이 있다”고 힘을 실었다. 그러면서 “완전히 치명적이지는 않지만 저 정도의 손상을 유발할 수 있는 흉터에 부합되는 흉기가 아닐까 싶다”고 부연했다. 이 교수는 글 작성자가 ‘불량 학생들이 본드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박현종 bhc 회장이 8일, 1심서 개인정보보호법 및 정보통신망법 위반 혐의로 징역 6월 집행유예 2년의 실형을 선고받았다. 이날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동부지방법원(제11형사 단독)은 경쟁사인 BBQ로부터 고위부서장(재무전략실장, 재무팀장)의 아이디 및 패스워드가 포함된 메모를 불법적으로 전달받은 혐의(정보통신망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등)를 받고 있는 박 회장에 대해 유죄 판결을 내렸다. 앞서 검찰은 “개인정보보호법을 위반하고 이를 부정하게 이용해 BBQ 전산망에 직접 침입해 정보통신망법도 위반했다”며 박 회장을 재판에 넘겼다. 이날 재판부가 박 회장에게 징역 6개월 형의 유죄를 선고한 배경에는 범행 동기와 죄질이 상당히 불량하다고 판시한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온다. 다만 법조계 일각에선 박 회장의 불법행위가 그간 검찰이 포렌식 증거로 확인한 ‘bhc 본사의 BBQ 내부 274건의 전산망 무단 접속 사실 중 극히 일부분’으로 사실상 bhc가 조직적·집단적으로 불법행위를 더 자행했을 것이라는 추측도 제기된다. 유죄판결과 관련해 BBQ 측 대리인은 “이 사건은 단순한 경쟁사 전산망 해킹 행위에 그치는 것이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장지선 <일요시사> 기자가 8일, (사)대한인터넷신문협회(회장 이치수, 현 세계언론협회(WPA) 회장 겸 전국언론단체총연합회(NFPO), 이하 인신협)서 선정하는 제6회 INAK기자상(최우수기자상)을 수상했다. 이날 인신협은 보도자료를 통해 창립 7주년을 맞이해 김영달 인신협 부회장 겸 사무총장에게 INAK언론공로대상(大賞), 최동엽 <도시정비방송신문> 대표이사 등을 선정했으며 제6회 INAK언론상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INAK 언론상 시상식 행사는 오는 22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서 개최된다. 인신협은 이날 최종 선정된 ‘제6회 INAK언론상 수상자’를 아래와 같이 발표했다. 2016년에 제정된 INAK언론상은 언론의 민주화 및 인신협 발전에 기여한 회원사와 회원사 소속 기자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INAK언론공로대상(大賞), INAK언론공로상, INAK언론인상, INAK기자상(최우수, 우수기자상) 등이 있다. INAK언론공로대상(大賞)은 언론의 민주화 및 협회의 발전에 헌신한 회원사를 대상으로 수여하는 협회 최고 권위의 상으로 매 3년마다 시상하며 인신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현역 최고령 MC’ 송해가 8일, 향년 95세의 나이로 별세했다. 이날 경찰과 의료계에 따르면 송해는 자택서 숨을 거뒀다. 고인은 매주 일요일마다 방송됐던 KBS 인기 장수 프로그램인 <전국노래자랑>의 MC를 도맡아 진행해 ‘일요일의 남자’로도 불렸다. <전국노래자랑>은 1988년도부터 진행해 무려 34년 동안 1000만명이 넘는 사람들을 만났으며 국민MC로 칭송받기도 했다. 황해도 재령에서 1927년 출생한 송해는 해주예술학교서 성악을 배운 후 6‧25 사변 당시 부산으로 내려왔다가 1955년에 ‘창공악극단’으로 연예계에 발을 디뎠다. 흔히 MC로 많이 알려져 있지만 드라마 <싱글네 벙글네>(1981), <나를 돌아봐> <부캐전성시대> 등의 예능프로그램에도 종종 모습을 보여왔다. 올해 들어 급격히 건강이 나빠졌던 고인은 지난 1월, 병원에 입원했으며 지난 3월에는 코로나19에 확진되면서 <전국노래자랑> 하차설에 휩싸이기도 했다. 당시 <전국노래자랑> 후임으로 MBC <우정의 무대>를 8년간 진행했던 ‘뽀빠이’ 이상용, 구수한 입담의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월미도 놀이기구 추락 사고로 초등학생이 부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지난 6일, 인천 중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20분께 인천시 중구 북성동 마이랜드서 놀이기구를 타던 초등학생 A양이 3m 높이서 지상으로 추락했다. 이날 사고로 A양은 생명에는 지장이 없지만 얼굴 등을 다쳐 119 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A양 부모는 “딸이 안전장치(띠)가 이상하다고 현장 관계자들에게 말했지만 별다른 조처없이 작동시켰다”고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양 부모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안전장치가 제대로 작동했는지, 업체 측의 과실 여부 등 전반적인 조사를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haeweoong@ilyosisa.co.kr>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배우 겸 가수 장나라(41)가 6세 비연예인 연하 남성과 백년가약을 맺는다. 3일, 장나라 홈페이지 ‘나라짱닷컴’에는 “오늘은 여러분께 개인적이지만 기쁜 소식을 전하려고 한다”며 결혼 소식이 게재됐다. 장나라는 “저 결혼합니다. 영상 일을 하는 여섯 살 연하의 친구와 2년여 간 교체 끝에 서로의 인생 동반자가 되기로 약속했다”고 밝혔다. 이어 “예쁜 미소와 성실하고 선한 마음, 무엇보다 자기 일에 온 마음을 다하는 진정성 넘치는 자세에 반해 인연을 맺게 됐다”며 “멋진 친구와 인생을 함께하게 돼 더 없이 기쁘다. 즐겁고 행복하게 잘 살겠다”고 말했다. 그는 “특출 난 것 없는 내가 연예인으로 데뷔한 게 엊그제 같은데 어느 새 많은 세월이 흘렀다”며 “오랜 시간 동안 보듬어주고 응원해주며 항상 고운 눈으로 지켜봐줘서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전하기도 했다. 아울러 “결혼식 이후 바로 재미난 작품으로 찾아뵐 예정이라 그 준비도 열심히 하고 있다”며 “전보다 더욱 더 무겁게 감사하는 마음으로 모든 순간에 최선을 다 하는 연기자가 되겠다”고 약속했다. 장나라는 결혼 날짜는 비연예인인 남자친구를 배려해 결혼 날짜 등을 공개하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호서대학교(총장 김대현)가 2일, 아산캠퍼스에서 이화여대 석좌교수이자 사회생물학자인 최재천 교수를 초청해 ‘디지털 시대의 통섭’ 주제로 강연을 개최했다. 이날 강연에는 성무용 전 천안시장을 비롯한 시민 200여명이 참석했다. 최 교수는 강연에서 “스마트폰이 낳은 신인류 포노 사피엔스, MZ세대의 등장은 공감과 소통이 중요한 시대임을 보여준다”며 여러 사례를 통해 “원래 소통은 잘 안 되는 것이 정상이다, 부분만 보지 말고 전체를 살피려고 늘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통섭의 중요성을 설파하며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이해 비빔밥을 즐기는 한국인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앞서갈 통섭의 민족”이라고 역설했다. 아울러 “우물을 깊이 파려면 넓게 파야 하기에 통섭형 인재는 다양한 학문에 관한 관심과 연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최 교수는 과학의 대중화에 앞장서온 우리 시대의 대표적 지성인으로 학문 간 소통과 융합을 강조한 통섭으로 주목받았다. 과학적 사고를 함양할 수 있는 많은 대중 강연과 ‘생명이 있는 것은 다 아름답다’ ‘개미제국의 발견’ 등의 저서를 통해 국내 과학 저술계에 새로운 방향을 제시했다. 경기 남부와 충청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현대엔지니어링은 오는 6월 경기도 과천시 과천지식정보타운에서 ‘힐스테이트 과천 디센트로’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힐스테이트 과천 디센트로는 경기도 과천시 과천지식정보타운 상업 1-2·3블록(1차), 상업 3-1·2블록(2차)에 오피스텔, 섹션오피스, 상업시설이 결합된 주거복합단지로 조성된다. 각 블록에 1개동씩 총 2개동이 구성되며, 지하 6층~지상 15층 규모로 조성된다. 오피스텔은 전용 25~84㎡, 총 359실(1차 126실, 2차 233실) 규모로 조성되며, 오피스는 전용 25~75㎡, 총 298실(1차 130실, 2차 168실)이 구성된다. 그외 상업시설은 저층부(상업 1-2·3블록 지하 1층~지상 2층 / 상업 3-1·2블록 지상 1~2층)에 총 99실이 들어설 예정이다. 힐스테이트 과천 디센트로는 과천지식정보타운에서도 핵심 입지에 조성돼 쾌적한 주거환경과 탄탄한 배후수요를 갖춰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 지하철 4호선 과천지식정보타운역(2025년 개통 예정, 가칭)이 바로 옆에 자리한 역세권 입지에 조성돼 개통 이후 역을 이용하는 풍부한 유동인구를 확보할 수 있으며, 제2경인고속도로, 47번 국도, 과천~봉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화제와 특종에 강한’ 정통 시사주간신문 <일요시사>가 창간 26주년을 맞이해 31일자로 승진인사를 단행했다. 17년 동안 편집국을 이끌었던 최민이 편집국장을 공석인 신임 사장에, 김성수 편집부국장을 후임 편집국장으로 각각 승진 발령했다. 1996년 창간 이후 ‘잉크냄새를 뺀 사람향기 나는 신문’을 표방하며 훈훈한 미담 발굴과 어두운 사회 구석구석을 밝게 비추기 위해 애써온 <일요시사>는 이번 승진인사를 통해 21세기 새로운 언론환경에 맞는 경영 패러다임을 펼칠 것으로 기대된다. <haewoong@ilyosisa.co.kr>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DL이앤씨(디엘이앤씨)가 인천시 중구 항동7가 일원에서 ‘e편한세상 시티 항동 마리나’를 분양 중이다. e편한세상 시티 항동 마리나는 인천시 중구 항동 7가 57-7번지 일원(항동1-1 지구단위계획구역)에 지하 3층~지상 39층, 4개동 규모로 건립되는 주거형 오피스텔이다. 전용면적 82㎡ 단일면적 총 592실 규모로,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선택이 가능한 4가지 타입의 다양한 주택형을 함께 선보인다. e편한세상 시티 항동 마리나는 친수 미항(美港) 조성, 도심 개발, 교통 개선 등의 사업을 통해 주거여건이 새롭게 갖춰지는 지역에 공급되는 단지로 미래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또 주택가격 상승으로 주거형 오피스텔이 아파트 대체 상품으로 재평가 받고 있어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친수 미항(美港)으로 재개발되는 인천항, 지역 부동산 활성화 기대 e편한세상 시티 항동 마리나는 세계적인 관광·상업지역인 일본 요코하마의 미나토미라이21과 같이 친수 미항(美港)으로 재개발되는 인천항 일원에 공급된다. 인천시와 해양수산부, 인천항만공사(IPA)는 1883년 개항 이래 올해 개항 139주년을 맞이한 인천항과 배후지역을 5대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DL이앤씨(디엘이앤씨)는 오는 6월 서수원의 신흥 주거지로 부상하고 있는 고색지구에서 주거형 오피스텔 ‘e편한세상 시티 고색’을 공급할 예정이다. 서수원은 고색지구를 비롯해 각종 개발 호재가 예정돼 미래가치가 높은 데다 ‘e편한세상’ 브랜드에 걸맞게 아파트 못지않은 뛰어난 상품으로 선보일 예정이어서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기대된다. 경기 수원시 권선구 고색동 894-125번지 일원(고색2지구)에 들어서는 ‘e편한세상 시티 고색’은 지하 4층~지상 14층, 총 430실 규모다. 주거형 오피스텔인 만큼 전 호실이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4㎡ 단일면적으로 구성됐다. 타입별 분양 호실 수는 ▲84㎡A 302실 ▲84㎡B 89실 ▲84㎡C 26실 ▲84㎡D 13실이다. 입주는 2024년 10월 예정이다. 서수원 생활권의 최중심지 ‘고색지구’, 개발 호재 수혜 기대 e편한세상 시티 고색이 들어서는 고색지구는 현재 개발 분위기가 뜨거운 서수원 생활권의 최중심지로 꼽힌다. 1·2지구 도합 계획 가구 수가 4,400여가구에 달하며, 이 가운데 고색2지구는 약 15만5000여㎡ 면적에 1176가구로 한창 조성 중이다. 특히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국내 최대 도시가스 기업인 삼천리가 안전하고 스마트하게 일할 수 있는 도시가스 작업 환경을 조성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삼천리는 다양한 IT 기술 도입과 신규 장비 개발 등 끊임없는 연구개발을 통해 업계 리딩 컴퍼니로서 가진 우수한 기술력을 지속 향상시키며 도시가스 업계의 기술력과 작업 환경 선진화에 이바지하고 있다. 우선 삼천리는 각종 IT 기술을 도시가스 안전관리에 접목해 새로운 시스템을 개발·도입하고 있다. 지난 2017년에는 국내에서 최초로 사물인터넷(IoT) 기반 ‘스마트배관망시스템’을 도입한 이래 현재까지 지속 확대 구축하고 있다. 이는 지하에 매설된 도시가스 시설 관련 데이터를 사물인터넷 통신으로 수집, 전송해 현장상태를 면밀하게 파악하고 이상 상황에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돕는다. 가스 누출, 밸브실 침수, 배관 부식, 압력 제어 등을 첨단 IT 기술을 활용해 관제센터에서 원격으로 안전하고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다. 삼천리는 스마트배관망시스템 구축을 통해 도시가스 안전관리의 패러다임을 전환하며 신규 모듈을 추가 개발하는 데도 계속 힘쓰고 있다. 2020년 9월에는 도시가스 시설물 안전점검에 근거리 무선통
▲ 사장 최민이 ▲ 편집국장 김성수 <haewoong@ilyosisa.co.kr>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HDC현대산업개발(대표 유병규)은 HDC랩스(대표 김성은)와 공동으로 ‘스마트 주차장 솔루션’을 개발해 IPARK 단지에 적용하고 있다. 스마트 주차장 솔루션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신규 분양하는 IPARK 단지부터 적용되고 있으며, 올해부터는 기존 공동현관 로비폰에만 적용했던 안면인식 출입 기능을 세대 현관 도어폰에도 확대 적용하는 ‘안면인식 스마트 원패스 시스템’을 새롭게 도입하는 등 입주고객에게 일상 속 새로운 가치와 경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HDC현대산업개발과 HDC랩스가 공동 개발한 스마트 주차장 솔루션은 CCTV 영상분석기술로 움직이는 차량의 위치를 추적해 자동으로 최종 위치를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스마트폰이나 스마트키를 이용해 주차된 차량 인근에서 수동으로 주차 위치를 등록하는 기존 주차 위치 인식 시스템의 한계점을 보완하고, 향후 데이터 중심의 스마트 주차장 기술을 확보해 고객 중심 모빌리티 서비스로의 기반을 구축하려는 목적에서 개발됐다. 스마트 주차장 솔루션이 적용된 단지에서는 AI 기반 지능형 CCTV 영상분석 기술을 통해 단지 주차장 내 비어있는 주차공간을 입주고객 스마트폰의 화면과 음성으로 미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한국정보기술연구원(이하 KITRI)은 30일, 디지털 대전환 시대를 선도할 차세대 보안리더 양성 프로그램(Best of the Best, 이하 BoB) 11기 교육생을 모집 중이라고 밝혔다. BoB 11기는 내달 3일(금) 오후 4시까지 BoB 공식 홈페이지(https://www.kitribob.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가 주최하고 한국정보기술연구원(원장 유준상)이 주관하는 BoB는 4차 산업혁명과 디지털 대전환 시대를 이끌어 나갈 사이버보안 분야 핵심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는 정보보안 교육과정이다. 지난 BoB 10기에는 총 1503명이 지원해 7.5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1기부터 10기까지 1454명의 화이트햇 해커를 배출했다. BoB 11기는 200명 내외를 선발하며, 커리큘럼을 보안기술 단위로 세분화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11기부터는 교육생 역량 강화를 위해 지원자 대상으로 사전교육을 제공한다. 사전교육은 사이버 가디언즈 홈페이지(https://cyberguardians.or.kr)를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하며, 사전교육 내용은 필기시험 출제와 연계할 예정이다. 올해 7월부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민자사업의 강자인 두산건설(대표이사 회장 권경훈)은 28일, 서울과 수도권의 상습 정체지역의 교통란 해소와 시민의 교통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수년간 공사를 진행해온 ‘신분당선(용산~강남) 복선전철 민간투자사업 1단계(신사~강남) 구간’을 개통했다고 밝혔다. ‘신분당선(용산~강남)복선전철 민간투자사업 1단계(신사~강남)’ 구간은 총 사업비 8721억원 규모 중 1단계에 4444억원이 투입됐다. 광교~강남까지 기존 신분당선을 서울 중심부까지 연결하는 사업으로 서울 남부와 수도권 시민의 서울 도심 접근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2016년 8월에 착공했다. 금번 개통한 신분당선 연장구간은 ‘신분당선(용산~강남) 복선전철 민간투자사업’의 1단계 구간으로 총 연장 길이 7.8km 구간 중 1단계 2.5km에 해당한다. 환승이 가능한 정거장 3개소를 신설했다. 신사역(3호선)을 시작으로 논현역(7호선)과 신논현역(9호선)을 거쳐 강남역(2호선)까지 연결되는 노선으로 2, 3, 7, 9호선으로 환승이 가능하며, 기존 신분당선과는 직결로 운행된다. 기존 신사~광교까지 버스 이용 및 환승으로 1시간 이상 소요됐으나 이번 사업의 완공으로 18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바인그룹이 27일, KBS1 시사다큐 프로그램 <동행> 354회 ‘할머니의 자장가’ 편에 출연한 주인공에게 교육환경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이 두 번째 청소년 출연자 학습 지원이었다. 지난달 23일 방송된 KBS1 <동행> 354회 ‘할머니의 자장가’ 편에서는 뇌졸중으로 쓰러지신 할머니, 대장암 수술 후 항암치료 중인 아버지와 함께 사는 현지양의 이야기가 방영됐다. 현재 중학교 3학년인 현지양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학습에 대한 의지와 꿈을 포기하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바인그룹은 코칭교육 계열사의 온라인교육브랜드인 e상상코칭과 공부9도를 지원했다. 해당 내용은 지난 21일 토요일에 방송됐다. 현지양의 담당 코치가 된 e상상코칭 코치는 “혼자 공부하면서 해결이 안 되는 부분이 마음이 쓰인다. 더 예쁘고 밝은 아이로 성장했으면 좋겠다”고 전했고, 현지양도 “코치님이 저에 대해 잘 파악하셔서 공부하는 게 더 기대가 된다. 저를 위해서 지원해주셨기에 100점도 맞아보고, 아나운서에 대한 꿈을 키웠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바인그룹은 봉사활동, 기부캠페인, 사랑의 쌀, 김장 나눔 등 지역사회와 소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강원도 홍천서 아프리카돼지열병(African Swine Fever, 이하 ASF)에 확진된 돼지가 발견돼 농림 당국이 확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26일 강원도에 따르면, 홍천군 화촌면 소재의 한 양돈농장서 ASF 확진 돼지가 발견돼 전국 농장으로의 전파 차단에 나섰다. ASF에 감염 시 대부분 고열 증상이 나타나 체온이 40~42도(평상시 38~38.5도)까지 올라가는 질병이다. 식욕부진, 호흡곤란 등의 증상이 나타나기도 하며 결국 폐사에 이르게 되는 돼지에겐 치명적인 질병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ASF가 발병한 화촌 양돈농장에서는 1500여마리의 돼지가 사육 중인 것으로 확인됐으며 당국은 모두 살처분 및 매몰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당국은 일대 사육돼지에 대한 정밀검사를 실시하는 한편 이날 오후 6시30분부터 오는 29일 오후 6시30분까지 일시이동중지 명령을 내린 상태다. 최문순 강원지사는 “강원도는 지난해 영월·고성·인제·홍천에서 ASF가 발생했을 때 민·관·군이 유기적으로 협조, 발생을 최소화하고 조기 안정화시킨 바 있다”며 “지난 경험과 지혜를 되살려 이번에도 모든 방역 역량을 집중해 농장 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