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04.04 01:01
[일요시사 취재1팀] 김태일 기자 = 지난 12일, 경북 경주서 5.8 규모의 지진이 발생했다. 이후 계속된 여진 발생에 대지진의 전조가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전문가들 사이에선 한반도의 지질학적 구조상 대형 지진은 일어나기 어렵다는 입장과 역사적인 근거를 들어 대지진의 가능성이 있다는 입장이 충돌하기도 했다. 그동안 지진 안전지대로 여겨졌던 우리나라는 더 이상 안전지대가 아님이 증명됐다. 이 같은 인식이 퍼져 나가자 국민들 사이에서도 한반도 지진에 대한 공포가 급격히 증가하는 추세다. 지난 12일 20시32분 경상북도 경주서 5.8 규모의 지진이 발생했다. 이는 한국이 지진 관측을 시작한 1978년 이래 최대 규모의 지진이다. 이어 지난 19일 밤 또다시 4.5 규모의 지진이 발생한 가운데 전문가들은 이를 경주 지진의 여진으로 분석했다. 하지만 일부 전문가들은 잦은 지진에 우려를 표시하며 한반도서 대지진이 일어날 가능성에 대비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원자력발전소 커지는 불안감 한국지질자원연구원 지진연구센터에 따르면 지난 19일, 4.5 규모의 여진이 발생한 곳은 지난 12일 5.8 규모의 지진이 발생한 곳으로부터 남쪽으로 1.4∼1.5km
[일요시사 취재1팀] 김태일 기자 = 롯데월드의 간판 놀이기구인 자이로드롭이 멈추는 사고가 일어났다. 사고 이후 롯데월드 측이 기계 결함 사실을 은폐하려고 했다는 정황이 드러나 논란이 되기도 했다. 롯데월드 자이로드롭은 이미 고장 사례가 두 번이나 있어 사람들의 신뢰도는 바닥을 쳤다. 이번 일이 논란이 되자 여태까지 있었던 롯데월드의 놀이기구 고장 사례들이 하나둘씩 수면위로 떠올랐다. 아이들에게는 꿈과 희망이 되고 어른들에게는 추억의 장소가 됐던 롯데월드. 아찔했던 사고 사례에 대해 알아본다. 언제서부터인지 네티즌들은 롯데월드를 ‘데스월드’라고 부르기 시작했다. 그 이유는 안전 문제로 인한 사망 및 부상사고의 발생빈도가 다른 놀이공원에 비해 높기 때문이다. ‘롯데월드 사고’라는 키워드로 인터넷 검색을 해 보면 수많은 자료가 쏟아져 나올 정도로 롯데월드는 개장 이래 20년동안 다양한 안전사고들이 발생했다. 잠실 데스월드? 2000년대 초중반에는 심각한 안전사고들이 발생, 롯데월드의 이미지 악화에 지대한 영향을 끼쳤다. 결국 롯데월드는 2007년 초 시설 전면 보수를 위해 6개월 전면 휴장이라는 극단의 조치를 내리기도
[일요시사 취재1팀] 김태일 기자 = UFC 페더급(-66kg) 타이틀전 경력자 ‘코리안 좀비’정찬성(29·서초구청 사회복무요원)이 강자와 복귀전을 치를 가능성이 제기됐다. 미국 UFC 중계권자 소속원이자 유력 격투기 전문매체에 기고하는 소식통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대회사 내부에서 컴백이 임박한 정찬성의 상대로 페더급 공식랭킹 8위 찰스 올리베이라(27·브라질)가 거론된다”고 전했다. 정찬성은 “아직 UFC 관계자에게 들은 얘기는 없다”면서도 “차라리 올리베이라처럼 10위 안 랭커와의 대진이 부담도 덜 되고 상대하는 긴장감과 재미가 있다”고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정찬성은 2013년 2월4일 UFC가 도입한 공식랭킹에서 페더급 3위로 평가됐는데 이는 아직도 한국인 역대 최고순위다. 초대 UFC 페더급 챔피언 조제 알도(30·브라질)의 5차 방어전 상대로 2013년 8월3일 임했으나 4라운드 2분 펀치 TKO를 당했다. 10월19일 소집 해제 강자와 복귀전 예고 UFC 파이트 나이트 53에서 2014년 10월4일 아키라 코라사니(3
[일요시사 취재1팀] 김태일 기자 = 여자와 남자를 가리지 않고 다이어트는 최대의 관심사다. 살을 빼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사람들. 약물을 과다 복용하거나 술을 주식으로 하는 다이어트도 유행이다. 전문가들은 검증되지 않은 방법의 다이어트는 큰 부작용과 함께 목숨까지도 위협할 수 있다고 말한다. 우리 몸을 축내고 수명을 단축시키는 다이어트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곤약은 100g당 10kcal 정도지만 쉽게 포만감을 줘 다이어트식으로 각광받는다. 그래서 식사량을 줄이지 못하는 여성이 주로 곤약 다이어트를 한다. 하지만 영양가가 거의 없어서 균형 있는 영양섭취를 제한하고 다이어트를 중단하는 순간 요요현상이 오기 쉽다. 특히 체내 수분이 빠지고 단백질 섭취가 줄어 탈모가 생길 수 있다. 몸무게 줄었지만 다른 병으로 고생 한 비만클리닉 원장은 “곤약은 칼로리가 거의 없기 때문에 다이어트 식품으로 애용되지만 지방을 흡수하는 성질이 강해 볶아 먹으면 칼로리가 100kcal까지 증가한다. 또한 특별한 맛이 없어 양념을 강하게 하면 오히려 식욕을 자극한다. 곤약에는 영양소가 없기 때문에 건강을 위협한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곤약을 비롯한
[일요시사 취재1팀] 김태일 기자 = 대한민국 검찰의 신뢰도가 바닥을 치고 있다. 현직 부장판사가 뇌물수수 혐의로 구속되는가 하면 불과 얼마 전에는 현직 부장검사가 ‘스폰서’를 두고 사건 무마 청탁을 해줬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검찰이 자체 개혁안을 제시하고 대법원장이 대국민 사과를 하며 진화에 나섰지만 국민의 불신은 해소되지 않고 있다. 상황이 이렇게 되자 과거 있었던 법조계 스폰서와 관련된 사건들이 다시금 수면위로 떠올랐다. <일요시사>에서 논란이 됐던 법조계 스폰 스캔들을 되짚어 본다. 문제의 김형준(46·사법연수원 25기) 부장검사와 스폰서 김모(46)씨는 고등학교 동창으로 30년 지기다. 서울 용산에 있는 모 고교를 다닐 때 김 부장검사는 학생회장, 김씨는 반장을 했다. 공부 잘하는 ‘모범생’ 친구 사이로 보였던 이들. 세월이 흘러 법조인과 사업가로 각자의 진로를 걷게 되자 이들의 관계는 ‘친구’에서 ‘검사와 스폰서 업자’로 변질됐다. 뻔뻔한 영감님 지난해 말부터 올해 7월까지 김 부장검사와 김씨가 나눈 카카오톡에는 두 사람의 빗나간 행각이 적
[일요시사 취재1팀] 김태일 기자 = 역대 최연소 세계 3쿠션 월드컵 4강 진출의 기염을 토한 ‘당구 신동’ 조명우(18·수원 매탄고)가 결승 진출에 아쉽게 실패했다. 조명우는 지난 4일 구리체육관에서 열린 2016 구리 세계 3쿠션 당구월드컵 4강전에서 세계 랭킹 17위인 제레미 뷰리(프랑스)에게 20이닝 만에 25-40으로 패했다. 이번 대회에는 벨기에 쿠드롱, 스웨덴 브롬달, 네덜란드 야스퍼스, 스페인 산체스 등 당구의 4대천왕이 총출동했다. 조명우는 32강전서 세계 7위 이집트의 시드홈을 꺾었고 16강전에서 세계 15위 터키의 초클라마저 연파했다. 8강에선 세계 1위 쿠드롱을 물리치고 올라온 한국 당구의 전설 최성원마저 뛰어넘으며 주목받았다. 역대 최연소 3쿠션 월드컵 4강 신속한 판단 파워풀한 스트로크 현직 수학교사인 뷰리는 냉정한 경기 운영과 40초 공격 시간을 모두 쓰는 지공으로 조명우의 상승 흐름을 끊었다. 반면 조명우는 신속한 판단과 파워풀한 스트로크로 이에 맞섰다. 압권은 단연 조명우의 빈쿠션 대회전이었다. 하지만 뷰리는 막판 연속 9득점과 연속 7득점에 잇달아 성공하며 조명우의 돌풍을 잠재웠다. 구리시 체
[일요시사 취재1팀] 김태일 기자 = 최근 폭력조직 동아파에 대한 루머가 돌고 있다. 바로 엔터테인먼트 사업까지 진출했다는 것. 1인 기획사로 홀로서기에 나선 광주 출신 탑스타의 소속사 구성원들이 동아파의 조직원들이라는 사실이 밝혀지자 사람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전성기를 지나 세력이 약해진 동아파가 새로운 사업으로 부활을 꿈꾸는 것 아니냐는 관측도 나온다. 소문의 진실은 무엇일까? 동아파에 대해 파헤쳐 보도록 한다. 광주의 폭력조직은 1960년대 청소년 폭력조직인 행여나·케세라·오케이 등의 조직서 출발한다. 오케이 조직이 일찌감치 조직싸움에서 밀려나고 행여나가 케세라에 패배한 뒤 조직을 변신시켜 출발한 것이 ‘동아파’다. 새로운 돈벌이 눈씻고 찾는다 이 동아파는 다시 분리돼 광주 동아파, 서울 동아파, 나주 동아파를 형성하고, 동아파의 한 분파가 분리돼 OB파를 형성, 두목인 이동재가 서울로 상경해 3대 패밀리 중 하나를 형성했다. 동아파는 대호파와 더불어 1960년대 광주 주먹계를 양분했던 조직으로 충장로파로도 불리는데 1969년 두목 전모씨가 구속되면서 대호파에게 주도권을 빼앗기게 됐다. 서울에서 &lsquo
[일요시사 취재1팀] 김태일 기자 = <일요시사>가 연속기획으로 ‘신문고’ 지면을 신설합니다. 매주 억울한 사람들을 찾아, 그들이 하고 싶은 말을 담을 예정입니다. 어느 누구도 좋습니다. <일요시사>는 작은 목소리에도 귀를 기울이겠습니다. 마흔한 번째 주인공은 부천시 부동산 업체의 거짓말에 피해를 입은 오모씨 이야기입니다. 부천에 거주 중인 오모(30)씨는 전세계약이 1년 남은 상황에서 집주인이 집 구매 의사를 물어왔다. 그런 얘기가 오가던 시기에 오씨는 새로 집을 장만하게 됐고, 주인과 서로 이해관계가 맞아떨어졌기 때문에 7월11일로 이사 날짜를 잡았다. 인심 쓰는 척 원래 살던 집도 구매하겠다는 사람이 나타나 일은 일사천리로 진행됐다. 하지만 여기서부터 문제가 발생했다. 부동산에서 7월11일 당일 계약금 2000만원밖에 주지 않았던 것. 아직 집이 나가지 않았다는 이유에서였다. 정확한 날짜를 서로 상의해서 결정했음에도 부동산은 8월19일에 새로운 사람을 받기로 했다. 이 때문에 오씨는 한 달이 넘도록 1억이 가까이 되는 나머지 잔금을 받지 못했다. 2000만원도 온전히 받은 게 아니었다고 했다. 전세보증금의 10
[일요시사 취재1팀] 김태일 기자 = 얼마 전 인터넷상에 메디힐 마스크팩 포장 과정서 위생이 불량하다는 글들이 올라와 논란이 불거졌다. 글과 함께 올라온 영상에는 집에서 맨손으로 마스크팩을 접어 넣는 모습까지 담겨있어 충격을 줬다. 파급 효과가 큰 인터넷서 소문은 걷잡을 수 없이 퍼져나갔다. 메디힐 측에서는 사과문을 올리며 즉각 대응했지만 불신이 쌓인 사람들은 등을 돌리는 추세다. 지난 6월 한 인터넷 커뮤니티에는 “메디힐, 너마저 그럴 줄 몰랐다”는 글이 올라왔다. 글과 함께 첨부된 동영상 속에는 누군가가 맨손으로 마스크팩을 접어 포장지에 넣고 있었다. 게시물을 올린 한 네티즌은 “상 위에서 맨손으로 마스크팩을 접는 것은 위생관념을 찾아볼 수 없는 수준”이라고 지적했다. 이 내용은 곧바로 온라인 상에서 논란의 중심에 올랐다. 비위생적인 마스크 제조에 충격을 받고 더 이상 마스크팩을 사용하지 않겠다는 반응도 많았다. 대응 빨랐지만… 메디힐 측은 즉각 대응에 나섰다. 문제가 된 제품이 당사의 WHP 마스크팩임을 인정하며 사과문을 올렸다. 사과문에는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
[일요시사 취재1팀] 김태일 기자 = 한국 여자 피겨 유망주 김예림(13·도장중)이 처음 출전한 주니어 그랑프리대회를 4위로 마쳤다. 김예림은 지난달 27일(한국시각) 프랑스 생제르베에서 열린 2016~2017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 주니어 그랑프리 1차대회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서 102.68점을 획득, 전날 쇼트프로그램(55.11점)과 합해 총 157.79점을 받아 4위에 올랐다. 전날 쇼트프로그램에서 4위에 오른 김예림은 이날 기술점수(TES) 54.63점, 예술점수(PCS) 48.05점을 얻어 순위를 유지했다. 국내 주니어 그랑프리 선발전서 우승을 차지해 출전권을 딴 김예림은 처음 나선 주니어 그랑프리서 준수한 성적을 거뒀다. 주니어 그랑프리 4위 첫 출전해 상위 쾌거 전날 쇼트프로그램에서 68.07점을 받아 1위에 오른 러시아의 알리나 자기토바가 이날 프리스케이팅에서 126.30점을 획득, 총 194.37점을 받아 우승했다. 사카모토 가오리가 178.86점으로 은메달을 땄고, 니타야 린이 175.01점으로 3위를 차지했다. 김예림은 이날 점프에서 전반적으로 불안정한 모습을 보였다. 첫 점프인 트리플 러츠-트리플 루프-더블 루프 콤
[일요시사 취재1팀] 김태일 기자 = 작년 SNS를 이용한 마약범죄가 사상 최고치를 넘어섰다. 인터넷과 스마트폰의 발달로 인한 피해 중 최악이라고 할 수 있다. 지금도 인터넷상에서는 마약을 사고파는 글들을 손쉽게 찾아볼 수 있다. 심지어 마약 제조법까지 공유한다. 지난 15일, 전북지방경찰청 마약수사대는 소셜네트워크 서비스(SNS)를 이용해 필로폰(메스암페타민)을 판매하려 한 혐의(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로 김모(50)씨 등 2명을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2일 필로폰 20g(시가 540만원 상당)을 판매하기 위해 대전을 방문했다가 첩보를 입수하고 주변에 잠복해 있던 경찰에 붙잡혔다. 조사결과 이들은 SNS에 마약 판매글을 올린 뒤 이를 보고 접근한 구매자들에게 판매하려 한 것으로 드러났다. 루트 다변화 지난 21일 강서경찰서엔 필로폰을 투약한 김모(37)씨가 제발로 걸어들어오는 사건도 있었다. “누군가 자신을 미행하고 있다”며 경찰에 다급히 신변 보호를 요청한 김씨의 행동은 어딘가 모르게 부자연스러웠다. 마약 투약을 의심한 경찰은 남성을 마약사건전담팀으로 인계했고 곧장 소변검사를 통해 마약 양성 반응을 확인한 경찰은
[일요시사 취재1팀] 김태일 기자 = 한국GM의 신형 말리부 차량서 시동 꺼짐 현상이 속출하고 있어 논란이 일고 있다. 관련 인터넷 카페에는 지속해서 시동 꺼짐 피해를 호소하는 글이 올라오고 있다. 이런 상황에 한국GM에선 뚜렷한 해결방안을 내놓지 못하고 있어 비난의 여론도 점점 거세지고 있는 상황. 피해자들의 진술과 증언을 통해 현재의 분위기를 살펴보도록 한다. 원주에 거주하는 김모(29)씨는 최근 황당한 일을 겪었다. 새로 산 차량의 시동이 갑자기 꺼져 버린 것. 김씨는 지난 7월19일 쉐보레 말리부 1.5 터보 모델 구입했다. 그는 차를 처음 구매하고 검수한 순간 매우 만족스러웠다고 한다. 기분 좋게 차량을 운행한 지 200Km가 되자마자 문제는 발생했다. 한 달도 채 되지 않은 시점이었다. 주행 중 멈춤 김씨가 주차장 자리를 확인한 뒤 브레이크를 밟으며 후진기어를 넣는 순간 핸들이 잠겼다. 당황한 김씨는 액셀레이터도 밟아보고 이리저리 살펴봤지만 이유를 알 수 없었다. 오토스탑인가 하는 생각에 계기판을 보는 순간 김씨는 황당함에 말을 잃었다. 시동이 꺼진 상태였던 것. 긴급출동을 부르고 다시 시동을 걸었지만 2차 피해를 막기 위해서는 한달도 되지 않은
[일요시사 취재1팀] 김태일 기자 = ‘4전5기’ 신화를 쓰며 한때 한국 복싱의 부흥기를 이끌었던 홍수환 KBC(한국권투위원회) 회장이 사퇴 요구 압박을 받게 됐다. KBC 비상대책위원회(이하 KBC 비대위)는 지난 24일 홍 회장의 퇴진을 요구하며 기자회견을 가졌다. KBC 비대위는 “홍 회장 체제서 발생한 수많은 문제점들을 파악하고 이에 대해 책임 있는 답변을 여러 차례 요구했으나 홍 회장이 이를 묵살하고 KBC 최고 의사결정기구인 총회의 의결사항조차 지키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KBC 비대위에 따르면, 2014년 7월 취임한 홍 회장은 심각한 전횡으로 사단법인인 KBC를 개인회사처럼 운영했고 불법적인 세금 탈루와 횡령은 물론 직접 대회 개최 이권에도 개입했다. 이 같은 사태를 보다 못한 KBC 구성원들은 사태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했다. 비대위, 회장직 퇴진 요구 “터무니없는 중상모략” 반박 홍 회장 재임 동안 KBC 재정은 완전히 고갈됐고, 가장 먼저 책임져야 할 선수들의 부상 치료비 700여만원도 1년 넘도록 지급되지 않고 있다. 지난 4월2일 안산에선 링 닥터가 없음
[일요시사 취재1팀] 김태일 기자 = 한 회사의 횡포를 고발하는 내용의 제보가 들어왔다. 제보자는 사기를 당했다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하지만 회사 측의 입장은 또 달랐다. 정상적인 절차를 통해 모든 일을 진행했다는 주장. 과연 누구의 말이 진실인 것일까. 사건의 내막을 살펴보도록 한다. 군포시 당동에서 실내포장마차를 운영하고 있는 제보자 김모(47)씨는 얼마 전 황당한 일을 겪었다고 한다. 지난 11일 김씨는 평소와 다름없이 장사에 여념이 없었다. 그때 매장으로 C사 소속이라고 밝힌 사람들이 들어왔다. 무서운 영업사원 김씨에 주장에 따르면 C사 소속 영업사원인 그들은 다짜고짜 김씨에게 장어 무한리필 장사를 권유하기 시작했다. 회사와 계약만 하면 장어와 조리할 수 있는 식기구까지 전부 지급하겠다는 내용이었다. 괜찮은 제안이라고 생각한 김씨는 완전한 계약 전 장어를 미리 시식해보는 조건으로 총 290만원 중 계약금 명목으로 15만원을 입금했다. 맛이 없으면 환불해주겠다는 약속도 받아냈다. 여기까지 일은 깔끔하게 진행되는 듯싶었다. 하지만 그날 저녁 C사 본사 부장에게서 연락을 받은 김씨는 황당함에 말을 잃었다. 다짜고짜 나머지 금액의 결제를 요구하는 내용의 전화
[일요시사 취재1팀] 김태일 기자 = 경제난에 주부들과 대학생들이 음란 알바의 유혹에 빠지고 있다. 육아비, 생활비를 벌기 위해 음란 사진 모델을 하거나 음란 방송을 하는 등 새로운 범죄에 가담하고 있는 것이다. 심지어 노인들까지 가담하고 있다는 사실이 밝혀져 충격은 더해졌다. 음란 알바는 쉽게 버는 만큼 후폭풍도 거세다. 음란 알바를 했던 사실이 드러나 자살을 시도하는 사례까지 있었다. 충격적인 음란 알바의 세계를 자세히 들여다본다. 지난 15일 서울지방경찰청 사이버안전과는 여성의 중요 부위 등의 노출한 사진을 제작·유포해 돈을 번 전모씨(50)를 음란물을 제작해 온라인상에 유포한 혐의(정보통신망 이용 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법률 위반)로 구속했다. 모델 계약을 맺은 뒤 음란물 제작을 도운 여성 14명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음란 사진 제작 모델로 일한 14명의 여성 중에는 30대 주부도 포함됐다. 가슴 노출부터 수위 높여가∼ 시간당 10만원을 받는 조건으로 자신의 나체를 촬영하게 한 주부 박모(37)씨는 4살 난 딸을 둔 평범한 주부다. 박씨는 “딸을 키우면서 생활비가 부족해 평범한 모델일로 돈을 벌려고 했지만
[일요시사 취재1팀] 김태일 기자 = NC다이노스 이재학(투수)이 지난 16일, 1군 엔트리에 등록됐다. 지난달 30일 말소된 이후 17일 만에 복귀다. 이재학은 지난달 24일, KIA 유창식이 승부조작 사실을 자진신고한 이후 승부조작 연루 의혹에 휩싸였다. 여론이 부정적으로 흐르자 이재학은 지난달 30일 1군 엔트리에서 빠져 C팀인 고양 다이노스로 자리를 옮겼다. 지난 9일에는 경기북부지방경찰청에서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를 받았다. 이 자리에서 이재학은 혐의를 전면 부인했고, 경찰 역시 추가 소환 계획이 없다고 밝혀 무혐의로 사건이 종결될 가능성도 있다. 이재학은 올 시즌 1군 16경기에 선발 등판해 8승 3패 평균자책점 4.71을 기록하며 4년 연속 10승에 2승만을 남겨두고 있다. 김경문 NC 감독은 이재학에게 바로 선발 마운드를 맡기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 감독은 “처음부터 긴 이닝을 던지게 하지 않을 생각”이라며 “경기 상황에 따라 (불펜으로도) 나가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승부조작 사실 자진신고 1군 엔트리 빠졌다 복귀 김 감독이 밝힌 대로 이재학은 이날 삼성전 4-6으로 뒤진 5회초 1사 2, 3루
[일요시사 취재1팀] 김태일 기자 = 이번 여름에도 어김없이 반갑지 않은 손님 열대야가 찾아왔다. 불볕더위와 열대야가 계속되면서 사람들은 각자의 방법으로 전쟁을 치르고 있다. 상황이 이렇게 되자 밤 문화에도 변화의 움직임이 보인다. 때아닌 특수에 새벽 시간 영업을 하는 점포들이 늘어난 것. <일요시사>에서 특별하게 열대야에 맞서는 사람들을 취재했다. 계속되는 열대야에 잠 못 이루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열대야는 전날 오후 6시부터 다음 날 오전 9시까지 최저기온이 25도 이상 유지되는 현상을 말한다. 한마디로 일 최저기온이 25도 이하로 내려가지 않는 무덥고 짜증 나는 밤을 말한다. 이에 저마다 목적지를 정하고 집을 나선다. 아예 술먹고 뻗어버리자? 매년 여름 인기를 끌었던 호프집과 영화관, 찜질방 등이 북적이는 것은 물론이고 시원한 마트에서 장을 보며 더위를 식히는가 하면 대형 서점에서 책을 읽으며 더위를 잊으려는 사람들도 있다. 심지어 동굴과 산으로 떠나는 사람들까지 생겨났다. 매년 불볕더위로 인해 가장 큰 특혜를 누리는 업종은 편의점 및 주점업계다. 날씨가 더울수록 갈증 해소를 위해 시원한 맥주나 음료수, 아이스크림 등 차가운 음식을 찾는 발
[일요시사 취재1팀] 김태일 기자 = 금메달을 기대했던 선수들이 초반에 탈락하는 이변이 발생했다. ‘10-10’ 계획에 비상등이 걸린 것. 하지만 펜싱에서 깜짝 금메달이 나오며 다시 한 번 메달을 향한 선수들의 마음에 불이 붙었다. 선수단이 분투해주길 바라며 현재까지의 상황과 앞으로의 메달 행보를 전망해 본다. 2016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이하 리우올림픽)서 ‘10-10’(금메달 10개 이상으로 10위 내 순위 기록)을 목표로 내세운 한국 선수단이 금메달 기대주들의 연이은 탈락으로 목표 달성에 적신호가 켜졌다. 기대했던 유도 남자 73㎏급 안창림(수원시청), 여자 57㎏급 김잔디(양주시청), 펜싱 여자 사브르 개인전 김지연(익산시청) 등이 모두 초반 탈락해 충격을 안겼다. ‘10-10’ 목표 또 가능할까 안창림은 유도 남자 73㎏급 16강에서 디르크 판 티첼트(벨기에)에게 절반패를 당했다. 세계랭킹 1위인 안창림은 1회전 부전승, 2회전에서 모하마드 카셈(시리아)을 업어치기 한판으로 꺾으며 쾌조의 출발을 보였다. 그러나 3회전에서 만난 판 티첼트에게 뜻밖에 일격을 당했다. 판 티첼트는 세계랭킹
[일요시사 취재2팀] 김태일 기자 = 전 국가대표 핸드볼 선수 출신 배우 최현호가 신작 영화 <챌린지 게임>을 통해 파격적인 연기에 도전했다. 소시오패스 성향의 캐릭터를 연기한 것은 물론 수위 높은 노출신까지 소화한 것이다. 영화 <챌린지 게임>은 ‘챌린지 게임’이라는 일종의 유혹 게임을 통해 관계를 맺고 있는 부부에게 의도적으로 접근한 한 남자가 이들 부부를 파멸에 이르게 한다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최현호는 이 영화에서 뛰어난 외모에 자신감이 넘치지만 소시오패스 성향을 가진 주식투자자 ‘알렉스 최’를 연기했다. 이번에 함께 공개된 스틸에는 최현호의 다양한 표정이 담겨 있어 그의 연기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 핸드볼 선수 출신 19금 연기에 도전 연출을 맡은 원석호 감독은 “최현호를 캐스팅한 건 신의 한수였다. 뛰어난 외모와 폭발할 듯한 에너지를 가진 그는 그 자체로 완벽한 ‘알렉스 최’였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또한 “다비드상 같은 그의 아름다운 몸매가 드러난 정사장면들은 영화상 가장 아름다운 정사신 중 하나가 될 것이다&rdqu
[일요시사 취재1팀] 김태일 기자 =NC 다이노스 투수 이민호의 가정사 의혹이 불거졌다. 아내를 폭행하고 다른 여성과 불륜을 저질렀다는 것이다. 지난 2일 자신을 이민호의 부인이라고 주장한 A씨는 SNS 인스타그램에 혼인관계증명서, 돌잔치 등 사진 5장을 올렸다. 그러면서 이민호의 외도를 주장했다. 사실혼 주장 여성 등장 폭행·외도 증거 제시 A씨는 ‘다른 여자들과 바람난 아들을 저렇게 치켜세워주시네요’ ‘또다시 여자문제 터진 마당에 끝까지 저한테 미안한 감정이라곤 하나도 없으시네요’등 이민호 어머니와 나눈 대화 내용도 공개했다. A씨는 또 “오늘 새벽 있었던 일”이라며 멍이 든 팔 사진 2장을 올렸다. 공식적으로 미혼인 이민호는 올 시즌 19경기에서 6승7패 평균자책점 6.08을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