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시사=온라인팀] 최강의 주차 단속원 "어서와, 이런 단속원은 처음이지?" 최강의 주차 단속원, 화제 최강의 주차 단속원 사진이 때아닌 화제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을 통해 '최강의 주차 단속원'라는 사진이 한장 게재된 후부터다. 사진에는 자동차 위에 폭설로 인해 형체도 알아보기 힘들 정도로 눈에 덮여 있다. 자세히 보면, 차 앞유리 부분만 눈이 제거돼 있는데, 그 부분에 주차딱지가 보란 듯이 붙어 있어 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 최강의 주차 단속원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자네, 북극서 일해보지 않겠나?", "인정할 수밖에 없어" 등의 재밌다는 반응을 보였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sa.co.kr>
[일요시사=사회2팀] 삼성 새해 경영 화두는? 삼성의 새해 경영 화두, 고강도 혁신?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이 전날(2일) 처음으로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냈다. 54일만의 장기 해외 체류 후 모습을 나타냈던 이 회장은 이날 전 임직원들에게 '고강도 혁신'을 주문하고 나섰다. 그는 1993년,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마누라와 자식만 빼고 다 바꿔야 한다"는 신경영 선언 이후 또 한 번의 '위기론'에 대해 언급했다. 이 회장은 "지난해는 세계적인 저성장 기조가 굳어지고 시장이 위축되는 가운데 우리는 글로벌 기업들과 사활을 걸어야 했고 특허전쟁에도 시달려야 했다. 한시도 마음놓을 수 없는 상황에서 삼성은 투자를 늘리고 기술개발에 힘을 쏟아 경쟁력을 높이면서 좋은 성과도 거뒀다"고 말했다. 다만 그는 "신경영 20년간 글로벌 1등이 된 사업도 있고 제자리 걸음인 사업도 있다. 선두사업은 끊임없이 추격을 받고 있고 부진한 사업은 시간이 없다. 다시 한 번 바꿔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는 지난 20년간 삼성이 '양에서 질'로 대전환을 이뤘다면, 이제부터는 질을 넘어 제품과 서비스, 사업의 품격과 가치를 높여 나가야 하는 중요한 시점에 놓여있다는 위기 의식에 따른 것으로
[일요시사=사회2팀] 국제 유가 하락에도 불구 국내 유가는 '요지부동' 국제 유가 하락 국제유가가 새해 첫 거래일인 2일(현지시각) 3% 급락해 14개월만에 최고 하락률을 기록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2월 인도분 선물가격은 전 거래일보다 2.98달러, 3% 내린 배럴당 95.44달러에 체결됐다. 이는 2012년 11월6일 이후 14개월만의 최대 하락 수치다. 업계에 따르면, 이날 하락 원인은 리비아의 원유 생산 회복과 달러 강세 등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 중국의 제조업 지표 부진으로 원유 수요가 줄 것이라는 전망도 유가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하지만, 이 같은 국제유가의 하락에도 불구하고 국내 유가는 여전히 요지부동으로 운전자들의 불만 목소리가 높기만 하다. 오피넷에 따르면, 국내유가는 지난해 12월30일 1962원(휘발유 기준)에서 하루만에 1968원을 찍은 후로 소폭 감소했지만 여전히 고공행진 중이다. (사진=뉴시스) 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sa.co.kr>
[일요시사=온라인팀] 현직 경찰 일베, 인증사진 논란 '일파만파' 현직 경찰 일베 소식이 누리꾼들에게 충격을 주고 있다. 서울 용산경찰서에서 근무하는 것으로 알려진 한 경찰이 구랍 28일, 일베(일간베스트, 이하 일베))에 집회 군중을 ‘폭도’라 지칭하는 글과 인증 사진을 올렸기 때문이다. 이 글이 온라인을 통해 급속도로 퍼지면서 경찰복을 입을 자격이 없다는 여론으로 들끓고 있는 상황이다. 현직 경찰 일베은 ‘경찰 게이다’라는 제목으로 시작하는 글을 통해서 “어제 당직하고 오늘 퇴근 못하고 아침부터 동원됐다. 휴가 전부 취소다. 폭도와의 전쟁 얼른 마치고 집에 가고 싶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현직 경찰이 집회 군중을 ‘폭도’라 지칭한 것도 모자라, 노란색 독수리 마크가 새겨진 경찰 모자를 배경으로 일베를 뜻하는 ‘ㅇ’과 ‘ㅂ’을 손가락 모양으로 공개해 논란을 불러일으켰는데, 파장은 쉽게 가라앉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sa.co.kr>
[일요시사=온라인팀] 배달음식 1위는 치킨이 갑 치킨 배달음식 1위 선정 소식이 화제다. 국민들이 가장 많이 배달로 주문해 먹는 음식 1위로 치킨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기 때문.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전국 3000여 가구를 대상으로 외식 소비 행태를 조사한 결과 치킨은 42.4%를 차지해 배달음식 1위에 이름을 올렸다. 2위로는 21.5%를 차지한 짜장면 등 중화요리, 3위는 6.6%를 기록한 피자가 각각 선정됐다. 치킨은 가족 구성원, 월 소득, 연령대, 주거지역 등의 조건과 관계없이 대부분의 사람들이 가장 선호하는 음식인 것으로 드러났다. 하지만 60대 이상 응답자는 치킨보다 짜장면을 선호했으며 5인 이상 가구와 월소득 600만원 이상의 가구에서는 치킨보다 피자를 더 선호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사진=뉴시스) 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sa.co.kr>
기륭전자 논란, 갑자기 왜? [일요시사=온라인팀] 기륭전자 논란, 출근해 보니 통보 없이 '줄행랑?' 기륭전자 논란 기륭전자(현 렉스엘이앤지)가 노조원들에게 아무런 통보 없이 이사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번지고 있다. 2일, 한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6년에 걸친 정규직화 투쟁을 마치고 지난해 5월 회사로 복귀한 기륭전자 노동자들이 출근해 보니 회사가 비어있었다. 복귀 뒤 대기발령이 내려져 급여도 받지 못한 채 출근만 하고 있던 상황에서 회사가 밤새 이사가버린 것이다. 이 매체는 최동열 기륭전자 회장가 회사 규모가 축소돼 예전 기륭사옥 옆 오피스로 이전한 것이고 노조원들에게 알리지 않고 회사를 옮긴 이유에 대해서는 답변을 회피했다고 전했다. (사진=기륭이엔이 홈페이지 화면 캡처) 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sa.co.kr>
[일요시사=온라인팀] 김정은 남북관계 개선, 신년사에서 어떤 것들 언급됐나? 김정은 남북관계 개선, 화두는? 북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육성으로 발표한 올해 신년사는 선군정치와 남북관계, 경제발전 부분을 강조했다. 김 제1위원장은 전날(1일) 신년사에서 '통일'은 22번, '인민 생활' 15번, '선군'과 '경제 강국'을 10번 가량 각각 언급했다. 그는 먼저 "북남사이에 관계개선을 위한 분위기를 마련해야 한다. 비방중상을 끝내고 화해와 단합을 저해하는 일을 더 이상 하지 말 것"을 우리 정부에 촉구했다. 이는 경색된 남북 관계 개선 가능성을 암시했다는 점에서 주목되지만, 결국은 우리 정부에게만 책임을 전가하는 것으로 김정일 시대와 크게 다르지 않는 노선인 것으로 평가된다. 게다가 김정은이 장성택 숙청이후 내부결속 차원 등을 위해 대남 위협을 계속해온 상황에서 갑작스럽게 관계 개선을 언급한 것이어서 신뢰성도 상당히 떨어져 보인다. 대외 측면에서는 핵 억제력 강화와 3차 핵실험 등 핵과 관련한 명시적 언급은 없어 한반도 정세를 관리하겠다는 의지도 읽힌다. 다만 "계속 도발하면 핵재난에서 미국도 무사하지 못할 것"이라며 북한이 핵보유국으로서 언제든 미국
총리실 1급 전원 사표, 갑자기 왜? [일요시사=사회2팀] 총리실 1급 전원 사표, 개각 가능성 '고개' 국무총리실의 1급 고위공무원들이 최근 사표를 제출한 것으로 확인되면서 또 다시 개각 가능성이 고개를 들고 있다. 그동안 미흡한 국정운영 성과 등으로 인해 개각설이 나돌았던 만큼 이 같은 고위 공직자들의 인사와 함께 신년을 맞아 전면적인 개각이 단행될 가능성이 있지 않겠느냐는 것이다. 총리실 측은 정 총리의 국정운영 및 인사 재량권을 위한 차원의 사의 표명이라지만 가뜩이나 최근 개각설이 나돈 터라 관가에서는 다시금 개각 가능성에 촉각을 곤두세우는 모양새다. 이번 사표 제출이 총리실뿐 아니라 추후 다른 부처에서도 연속적으로 일어날 수 있고, 박근혜 대통령이 집권 2년차를 맞아 전면적인 쇄신을 위해 개각을 선택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는 관측도 나온다. 더욱이 이 같은 고위직들의 집단 사표 제출이 박근혜 대통령과 정홍원 국무총리의 사전 교감에 따른 것이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는 점도 개각에 힘을 싣고 있다. 특히 여권 등에서는 각 부처의 국정과제 이행 성과가 미흡한데다 최근 철도노조 파업사태와 관련, 관련 부처들의 대응 역시 만족스럽지 못했다는 지적이 잇따르고
[일요시사=사회2팀] 치킨 배달음식 1위, 2위는? 치킨 배달음식 1위 치킨 배달음식 1위 소식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치킨이 피자, 족발 등 배달음식들 중에서 1위를 차지했기 때문이다. 전날(1일)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전국 3200여 가구를 대상으로 외식소비행태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치킨이 42.4%를 차지하면서 당당히 1위에 올랐고, 중화요리는 21.5%에 머물렀다. 또 치킨은 가족 구성원 수, 월 소득, 연령대, 주거지역 등의 조건과 관계없이 가장 선호하는 배달음식으로 나타났다. 반대로 60대 이상에서는 치킨보다 자장면을 약 1.3% 더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5인 이상 가구'와 '월 소득 600만원 이상 가구'에서는 피자를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사진=뉴시스) 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sa.co.kr>
서울역 분신 [일요시사=사회2팀] 서울역 분신 시도, 40대 남성 결국 '사망' 서울역 분신 남성, 결국 숨져 서울역 고가도로에서 분신자살을 시도했던 40대 남성이 결국 숨져 주변을 안타깝게 하고 있다. 전날(1일), 서울 남대문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35분께 서울 중구 서울역 앞 고가도로 위에서 이모(40)씨가 자신의 몸에 인화성 액체를 뿌린 뒤 불을 붙여 온몸에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으나 이날 오전 7시55분께 숨졌다. 현장에서 수거한 이씨의 다이어리에는 가족 등에게 남긴 유서 형식의 글이 발견됐는데, '안녕하십니까'라는 제목으로 17줄에 걸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안부도 묻기 힘든 상황입니다"라고 시작되는 메모도 발견됐다. 정부 정책에 대한 비판이 주된 내용으로 최근 대학가에 붙은 대자보와 유사한 방식으로 글을 썼다는 게 경찰의 설명이다. 경찰 조사결과 광주광역시의 한 편의점에서 매장관리 일을 한 이씨는 분신자살 일주일 전 가입한 보험 수급자를 동생 명의로 바꿔놓고, 휘발유통과 벽돌형 톱밥, 압축연료 등을 미리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이씨는 특정 정당이나 단체, 노조 등 사회단체에 가입한 사실이 없다. 현재까
철도노조 현장 복귀 [일요시사=사회2팀] 철도노조 현장 복귀…노동계 등은 여전히 '갈등' 철도노조가 22일 동안의 최장기 총 파업을 현장투쟁으로 전환하기로 결정하면서 코레일 노사 간 갈등은 일단락된 것으로 보인다. 반면 경찰의 공권력 투입으로 인한 정부와 민주노총, 한국노총 등 노동계 간의 갈등은 해소되지 않아 향후 노정 관계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우선 정부와 노동계에는 통상임금, 근로시간 단축, 시간제 일자리 확대 등 논의를 거쳐 개선 방안을 찾아야하는 부분이 산적해있다. 장기화된 철도파업과 양대 노총의 각종 정부 위원회 불참 선언 등으로 이같은 노동 현안을 풀어낼 실마리가 보이지 않는 모양새다. 무엇보다 지난 18일 대법원이 통상임금의 범위를 확대하는 판결을 내린 후 현장에서는 실제 적용 방식을 놓고 논란이 더해지는 상황이다. 앞서 대법원은 "한 달 이상 정기적으로 지급되는 상여금은 통상 임금에 해당한다"는 판결을 내렸다. 통상임금의 기준을 정기성·일률성·고정성이라고 판단해 일반 상여금과 근속수당, 기술·면허수당, 연말 성과급 등은 모두 통상임금에 포함되는 것이다. 다만 여름휴가비 등 복지후생 성격을 가진 급여에 대해서는 근로 대가로 보기 어려워 통상임
[일요시사=사회2팀] '이번엔' 경부선 화물열차 탈선 "기관사 과실은 아니다" 평택서 경부선 화물열차 탈선 전날(30일) 오후 5시50분께 평택시 신장동 경부선 하행선 송탄역 400m 전 지점에서 의왕 오봉역에서 충북 제천역으로 운행하던 3203호 화물열차가 탈선했다. 이 사고로 화물열차 21량 중 2량이 본차와 분리되며 탈선했지만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사고 이후 나머지 19량은 목적지를 향해 출발했다. 사고 열차는 오후 5시6분께 의왕 오봉역을 출발해 충북 제천역을 향해 가던 중이었다. 당시 열차에는 아무 것도 실려있지 않았다. 코레일은 상하행선 4개 선로 가운데 사고가 난 1개 선로를 막고 수습 중이며, 사고지점을 통행하는 열차는 나머지 3개 선로를 이용해 지연 없이 통과되고 있다. 코레일 관계자는 "차량 바퀴쪽에 문제가 생긴 것을 기관사가 인지해 연락했다"며 기관사 과실에 따른 사고는 아니라고 말했다. (사진=뉴시스) 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sa.co.kr>
[일요시사=사회2팀] 양도세 중과 폐지, 박근혜 정부 첫 부자증세 '촉각' 양도세 중과 폐지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산하 조세소위원회는 30일 소득세 최고세율(38%) 과세표준 구간을 현행 '3억원 초과'에서 '1억5000만원 초과'로 낮추기로 잠정 합의했다. 이는 최고세율은 유지하되 적용대상을 넓히는 방식으로 고소득자들로부터 세금을 더 걷겠다는 방침으로 박근혜정부 출범 이후 개인과 기업에 대한 사실상 '첫 증세'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조세소위는 이날 오전 간사 협의를 통해 이같이 잠정 합의한 뒤 기재위 전체회의에서 예산 관련 부수법안을 처리키로 했다. 다만 세법개정안은 새해 예산안과 국정원 개혁안, 각종 법안 등과 일괄 타결을 추진하고 있어 여야 지도부간 협상이 타결된 직후 기재위 처리가 가능할 전망이다. 조세소위 의원들에 따르면 여야는 새누리당이 요구한 다주택자 및 비업무용 토지에 대한 양도소득세 중과 제도는 폐지키로 했다. 다만 민주당이 요구한 법인세 최고세율 인상과 전월세 상한제, 계약갱신 청구권 도입은 무산됐다. 우선 소득세와 관련해 당초 민주당은 1억5000만원 초과를, 새누리당은 2억원 초과를 주장했지만 결국 민주당 이용섭 의원이 발의한 '1억5
[일요시사=사회2팀] 22일만의 철도노조 파업철회 결정, 배경은? 철도노조 파업철회 결정 전국철도노동조합(철도노조)가 30일 국회 소위 구성을 조건으로 파업을 철회하기로 결정했다. 철도노조는 이날 국회에 철도발전소위원회를 구성하는 조건으로 파업을 철회하기로 합의했다. 이에 따라 22일째에 접어든 최장기 철도파업이 끝났다. 전문가들은 철도노조의 파업 철회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철도노조의 파업 장기화에 대해서는 정부의 '소통부재'가 문제라고 진단했다. 다만 이번 국회 소위를 계기로 서로 신뢰를 쌓아가는 경험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번 철도노조의 철도파업 철회를 이끌어내기까지 지난 29일, 막후에서는 민주당 박기춘 사무총장과 새누리당 김무성 의원, 철도노조 사이의 물밑협상이 속전속결로 진행됐던 것으로 알려졌다. 박기춘 사무총장이 이날 기자들과의 오찬에서 밝힌 바에 따르면 철도노조 최은철 사무처장 겸 대변인이 서울 여의도 대산빌딩 민주당사로 들어간 지난 27일이었지만 사실상 본격적인 물밑협상은 지난 29일 하루에 모두 이뤄졌던 것이다. 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sa.co.kr>
남수단 반군 남수단 반군 [일요시사=온라인팀] 남수단 반군, 정부군과 '교전'…왜? 남수단 정부군은 29일 이들이 5일전 반군들로부터 탈환한 도시 주바 부근에서 반군인 '백색 군대'들과 교전 중이라고 발표했다. 이 '백색 군대'는 벌레를 물리치기 위해 얼굴에 소의 분뇨를 태운 재를 발라서 생긴 이름으로 이들은 딘카족 출신의 대통령 살바 키르와 저항하고 있는 누에르족 출신 젊은이들로 구성돼 있다. 그러나 이 반군의 대변인은 이들이 키르에 저항하고 있는 누에르족 출신의 부통령 리에크 마차르의 지휘를 받는 것은 아니며 별도로 동원된 청년들이라고 말했다. 남수단은 수단으로 독립한 지 2년만에 종족간의 분쟁으로 1000명 이상이 사망하면서 사실상 양분돼 있다. 전문가들은 이런 상태가 장기화할 경우 전면적인 내전으로 이어져 원래가 불안한 동아프리카의 상황을 한층 악화시킬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마이클 마쿠에이 공보장관은 "누에르족 청년들로 구성된 백색 군대가 보르 읍으로부터 30㎞ 지점까지 진격했다"고 말했다. (사진=뉴시스) 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sa.co.kr>
로또 578회 당첨번호 [일요시사=온라인팀] 로또578회당첨번호, 1등 5명 28억원씩 '잭팟 터졌다' 제578회 나눔로또 1등 당첨번호는 '5, 12, 14, 32, 34, 42'로 추첨됐다. 2등 보너스 번호는 '16'이다. 당첨번호 6개를 모두 맞힌 1등 당첨자는 5명으로 각각 27억9646만원을 받는다. 당첨번호 5개와 보너스 번호가 일치한 2등은 43명으로 5419만5089원씩, 당첨번호 5개를 맞힌 3등은 1615명으로 144만2966원씩 지급 받는다. 또 당첨번호 4개를 맞힌 4등(고정 당첨금 5만원)은 8만303명, 당첨번호 3개가 일치한 5등(고정 당첨금 5천원)은 132만6822명ㅇ으로 집계됐다. (사진=나눔로또) 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sa.co.kr>
[일요시사=온라인팀] 4.5m 대왕 오징어, 무게도 0.1톤 넘어! 4.5m 대왕 오징어 4.5m 길이 대왕 오징어가 때아닌 화제다. 전날(28일) 부산 앞바다에서 조업 중이던 어선의 그물망에 길이만 4.5m가 넘고 무게는 100㎏에 달하는 오징어가 잡혔기 때문이다. 지역 언론에 따르면, 자갈치시장에서 40년가량 일한 어민도 이 정도 규모의 오징어는 처음이라며 이 오징어의 눈 크기만 사람 머리 크기만 하다고 보도했다. 4.5m 대왕 오징어를 접한 누리꾼들은 “저렇게 큰 게 있었다니...”, “보면서도 믿을 수가 없어”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SBS 8시뉴스> 화면 캡처) 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sa.co.kr>
[일요시사=사회2팀] 코레일 최후통첩 "파업 중단하고 자정까지 돌아와라" 최연혜, 코레일 최후통첩 최연혜 코레일 사장이 27일 "명분과 정당성도 없는 불법파업을 즉각 중단하고 오늘 밤 12시까지 반드시 돌아와 주시기 바란다"며 최후통첩했다. 최연혜 사장은 이날 오전 서울 중구 코레일 서울본부에서 열린 기자회견을 통해 "마지막 최후 통첩을 내린다. 이때까지 돌아오지 않는 직원에 대해서는 복귀 의사가 없을 것으로 간주하고, 이에 상응하는 조치를 취할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 코레일은 생사의 갈림길에 서 있다. 불법파업으로 그동안 공들여 쌓아온 신뢰와 명예를 한순간에 모두 무너뜨리고 말았다. 국민이 외면하는 코레일에는 미래가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동안 오랜 역사 속에 수많은 난관과 역경을 이겨낸 저력과 역량이 있다. 노사가 합심하면 우리는 영업흑자를 달성할 수 있으며, 수서발 KTX법인을 코레일의 100% 자회사로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전날부터 이어온 노사 실무현안 협의가 결렬된 것에 대해서는 "코레일 측에서는 노·사·민·정이 참여하는 사회적 논의기구를 구성한다는 진전된 대안을 제시했지만, 노조 측에서는 수서발 KTX 면허발급부터
[일요시사=사회2팀] 코레일 철도노조 교섭 중단, 핵심 쟁점은? 코레일 철도노조 교섭 중단, 2시간만에 왜? 철도파업 19일째를 맞이하고 있는 27일, 최연혜 코레일 사장과 전국철도노동조합(철도노조)의 실무교섭이 재개된 지 2시간여 만에 전격 중단됐다. 이날 오전, 백성곤 철도노조 홍보팀장은 “코레일 측과 어제에 이어 오늘도 교섭을 진행했으나 수서발 KTX 면허 발급과 관련해 노사간 의견 차이가 커 좁혀 지지 않고 있다. 이에 따라 잠정적으로 교섭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철도노조 관계자는 “노조 측에서는 계속해서 교섭을 진행할 것”이라며 “협상 결렬이 아니라 교섭 중단”이라고 덧붙였다. 코레일 측은 이미 발급한 상태인 수서발 KTX 면허에 대해 철회할 뜻을 굽히지 않고 있는 데 반해 노조 측은 면허만 취소된다면 다른 5가지 안에 대해서도 추가 논의할 의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sa.co.kr>
[일요시사=온라인팀] 중국 사막호텔 "혹시…외계인의 작품?" 중국 사막호텔, 누리꾼들 사이서 화제 중국 사막호텔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온라인에 이른바 중국 ‘사막호텔’ 사진이 게재돼 눈길을 끌고 있는 것. 이 호텔은 중국 네이멍구 오르도스와 바오터우 사이 쿠부치 사막의 일부인 샹스완 사막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디자인이 무척 독특하다. 베이징의 건축설계사 플랫 아키텍츠(PLaT ARCHITECTS)가 설계한 이 호텔의 이름은 연화호텔로, 겹겹이 겹친 지붕막 구조와 원형 설계가 아름답게 피어 오른 연꽃을 연상케 한다. 중국 사막호텔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외계인의 작품?”, “대륙의 위엄” 등의 놀랍다는 반응을 보였다. (사진=플랫 아키텍츠 페이스북) 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s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