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시사 취재2팀] 박민우 기자 = 인터넷에서 이슈가 되고 있는 사안을 짚어봅니다. 최근 세간의 화제 중에서도 네티즌들이 ‘와글와글’하는 흥미로운 얘깃거리를 꺼냅니다. 이번 주는 승무원복 갈아입기에 대한 설왕설래입니다. 한 여성 유튜버가 속옷 차림으로 등장해 승무원 유니폼을 착용하는 영상을 게재해 논란이 일고 있다. 이른바 ‘룩북’ 콘셉트. 문제는 승무원 복장을 입고 몸매를 적나라하게 드러내 특정 직업군을 성 상품화 했다는 지적이다. 보정 없이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 ‘현재 승무원들 극대노 중이라는 유튜브 영상’이란 글이 올라왔다. 이에 따르면 룩북 채널을 운영하는 유튜버 A씨는 지난달 2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승무원 룩북 / 항공사 유니폼 + 압박 스타킹 코디’란 제목으로 항공사 승무원 유니폼을 착용하는 영상을 올렸다. A씨는 속옷만 입고 등장해 블라우스와 스타킹, 치마를 차례로 입었다. 색이 다른 2벌의 승무원 유니폼을 착용한 A씨는 “속옷부터 갈아입는 모습까지 보정 없이 솔직하게 고스란히 담아냈다”며 “보정 속옷이나 보정 어플을 전혀 사용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승무원 헤어스타일과 메이크업을 전문 메이크업 아티스트에게 받았고, 의상들
[일요시사 취재2팀] 박민우 기자 = 인터넷에서 이슈가 되고 있는 사안을 짚어봅니다. 최근 세간의 화제 중에서도 네티즌들이 ‘와글와글’하는 흥미로운 얘깃거리를 꺼냅니다. 이번 주는 성폭행당한 탈북녀에 대한 설왕설래입니다. 23세 때 성폭행을 당했다는 북한 여군 출신 탈북자의 최근 고백이 화제의 중심에 섰다. 이후 강제로 마취 없는 낙태 수술을 받았다고 털어놔 놀라움을 더했다. 강압 지난 2일 미국의소리(VOA)에 따르면 북한 여군으로 6년간 복무한 탈북 여성 제니퍼 김씨는 워싱턴의 민간단체인 북한인권위원회(HRNK)와 영상 인터뷰를 통해 “북한 여군에 대한 가장 심각한 인권침해는 성폭행 범죄”라고 밝혔다. 김씨는 “자신의 경험상 북한 여군의 거의 70%가 성폭행 또는 성추행 피해자인 것으로 생각한다”며 “나 역시 성폭행 피해자”라고 주장했다. 그는 23세 때 부대 정치군관으로부터 강압적 성폭행을 당했고, 이후 군의관으로부터 마취 없이 강제로 낙태 수술을 받았다고도 했다. 김씨는 “조선노동당 입당 결정 등에 막강한 권한을 가진 정치군관의 요구를 거부할 경우 자신의 미래가 송두리째 날아가기 때문에 그런 수모를 감내해야 했다”며 “그 상처와 고통이 지금까지도 자신
[일요시사 취재2팀] 박민우 기자 = 인터넷에서 이슈가 되고 있는 사안을 짚어봅니다. 최근 세간의 화제 중에서도 네티즌들이 ‘와글와글’하는 흥미로운 얘깃거리를 꺼냅니다. 이번주는 현대판 독살에 대한 설왕설래입니다. 8년간 담배를 피우지 않은 남성이 갑자기 사망했다. 사인은 ‘니코틴 중독’이었다. 해당 남성은 사망 전날 아내가 타준 미숫가루 음료를 마셨고, 다음 날 유명을 달리했다. 살인 혐의 수원지검은 지난달 30일, 남성의 아내 A씨를 살인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 A씨는 남편에게 니코틴 용액을 섞은 미숫가루를 먹여 니코틴 중독으로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과 검찰에 따르면 남편 B씨는 지난 5월27일 오전 7시23분 갑자기 쓰려져 병원으로 이송되던 중 숨졌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B씨에 대한 부검을 의뢰했고, 두 달 뒤인 7월25일 사인이 니코틴 중독이라고 통보받았다. B씨가 8년 전부터 담배를 피우지 않았다는 사실을 확인한 경찰은 단순 변사에서 강력 사건으로 전환해 수사에 착수했고, B씨 사망 며칠 전 A씨가 자택 근처 전자담배 판매업소에서 타르가 섞인 니코틴 용액을 구매한 사실을 파악했다. 또 사망 전날 아침 A씨가 꿀을 넣어 타준 미숫
[일요시사 취재2팀] 박민우 기자 = 인터넷에서 이슈가 되고 있는 사안을 짚어봅니다. 최근 세간의 화제 중에서도 네티즌들이 ‘와글와글’하는 흥미로운 얘깃거리를 꺼냅니다. 이번 주는 난데없는 닭 싸움에 대한 설왕설래입니다. 난데없이 ‘닭 싸움’이 한창이다. 맛 칼럼니스트 황교익씨와 양계업계가 ‘치킨 게임’을 벌이고 있다. 먼저 시비를 건 쪽은 황씨다. 시비 황씨는 “한국 닭은 작아서 맛이 없다”고 주장했다. 그는 지난 2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한국 육계가 전 세계에서 거의 유일하게 작아서 맛이 없는 것은 ‘객관적 사실’”이라고 지적했다. 지난 18일에도 페이스북을 통해 “치킨으로 요리되는 닭은 육계다. 이 육계는 전 세계가 그 품종이 동일하다”며 “전 세계에서 한국만 유일하게 1.5㎏ 소형으로 키운다. 외국은 3㎏ 내외로 키운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3㎏ 내외의 닭이 1.5㎏ 닭에 비해 맛있고 고기 무게당 싸다는 것은 한국 정부기관인 농촌진흥청이 확인해주고 있다”며 “한국 외 전 세계의 나라에서 3㎏ 내외의 닭으로 치킨을 튀겨먹고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황씨는 지난 19일 “치킨은 서민·노동자 음식이다. 부자는 치킨을 안 먹는다”며 이른바 ‘치킨 계급론
[일요시사 취재2팀] 박민우 기자 = 인터넷에서 이슈가 되고 있는 사안을 짚어봅니다. 최근 세간의 화제 중에서도 네티즌들이 ‘와글와글’하는 흥미로운 얘깃거리를 꺼냅니다. 이번 주는 철밥통 변태 인턴에 대한 설왕설래입니다. 2019년 서울아산병원 수련의(인턴) 과정을 밟던 A씨는 수술 대기 중이던 마취 상태 여성 환자의 신체 부위를 수차례 만지고 성희롱성 발언을 한 것으로 드러나 뒤늦게 논란이 되고 있다. 그는 다른 전공의들에게 “(여성의 신체를)좀 더 만지고 싶으니 수술실에 있겠다” “자궁을 먹을 수 있냐” “처녀막을 보고 싶다” 등의 엽기적인 발언을 해 물의를 빚었다. 환자 두고… 논란이 커지자 병원 측은 지난해 4월 수련 취소를 결정했고, 사건을 접수한 서울 송파경찰서는 지난 2월 A씨를 강제추행 등 혐의를 적용해 서울동부지검에 기소 의견으로 송치했다. 검찰이 불구속 기소한 A씨는 준강제추행 혐의로 지난 5월부터 재판을 받기 시작했다. 그로부터 6개월 뒤. 여성 환자를 성추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씨가 퇴직 후 자리를 옮겨 현재 서울대병원에 재직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아산병원을 나온 A씨는 지난 3월1일 서울대병원(정형외과)에 수련의로 채용됐다.
[일요시사 취재2팀] 박민우 기자 = 인터넷에서 이슈가 되고 있는 사안을 짚어봅니다. 최근 세간의 화제 중에서도 네티즌들이 ‘와글와글’하는 흥미로운 얘깃거리를 꺼냅니다. 이번 주는 놀이터와 도둑에 대한 설왕설래입니다. 인천 중구 영종도의 한 아파트 입주민대표 회장이 단지 내 놀이터에서 놀던 외부 아이들을 경찰에 신고해 논란이 일고 있다. 이 사실은 지난 4일 청와대 국민청원에 ‘아이들이 아파트 놀이터에 놀다 아파트 회장에게 잡혀갔어요’란 제목의 글이 게시되면서 알려졌다. 초등생 5명 작성자는 “아이가 집에 오지 않아 걱정하고 있는데 경찰에서 연락이 왔다”며 “급히 가보니 우리 애를 포함해 초등학생 5명을 아파트 관리실에 잡아둔 모습이 눈에 들어왔다”고 전했다. 이어 “아파트 입주자대표 회장이 주민이 아닌 어린이들만 골라 경찰에 놀이터 기물 파손으로 신고한 것”이라며 “폐쇄회로(CCTV)를 봐도 그런 정황은 없었지만 다른 지역 어린이는 우리 아파트에서 놀 수 없다는 게 그분의 논리였다”고 덧붙였다. 당시 놀이터에서 놀던 아이가 직접 적은 글엔 “쥐탈놀이를 하고 있는데 갑자기 할아버지가 어디 사느냐며 물어봤다. 나는 ‘XX 산다’고 했더니 ‘XX 사는데 남의 놀
[일요시사 취재2팀] 박민우 기자 = 인터넷에서 이슈가 되고 있는 사안을 짚어봅니다. 최근 세간의 화제 중에서도 네티즌들이 ‘와글와글’하는 흥미로운 얘깃거리를 꺼냅니다. 이번 주는 유명 감독의 18년 전에 대한 설왕설래입니다. 18년 전 외국에서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여성이 유명 영화감독을 경찰에 고소했다. 감독 측은 이를 부인하고 있어 치열한 공방이 예고되고 있다. 진실 지난 1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여성 A씨는 최근 강간치상 혐의로 유명 영화감독 B씨를 서울 서대문경찰서에 고소했다. A씨는 자신이 외국에서 사업을 운영할 당시인 2003년 10월 현지에 방문한 감독 A씨를 지인의 소개로 만나 술자리를 가졌고, 이후 B씨가 자신을 호텔 방으로 따로 불러 성폭행을 했다는 취지의 고소장을 접수했다. 이 과정에서 상해도 입었다는 게 A씨의 주장이다. A씨는 고소장에서 “B씨가 대중의 사랑과 관심을 받으며 거장으로 활동하는 동안 타지에서 트라우마에 시달리며 정상적인 생활을 하지 못했다”며 “국민 감독인 B씨를 고소하는 것이 가슴 아프지만, 파렴치한 성범죄에 대해 법의 심판을 받게 하는 것이 마땅하다”고 밝혔다. “2003년 외국 호텔서 성폭행 피해” 고소 ‘미
[일요시사 취재2팀] 박민우 기자 = 인터넷에서 이슈가 되고 있는 사안을 짚어봅니다. 최근 세간의 화제 중에서도 네티즌들이 ‘와글와글’하는 흥미로운 얘깃거리를 꺼냅니다. 이번주는 도수치료와 그 경계에 대한 설왕설래입니다. 도수치료 중인 환자를 추행한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무죄 판결을 받았던 30대 물리치료사가 항소심에서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설명·양해 없이 성희롱 발언을 하고 과도하게 신체를 접촉했다”는 이유에서다. 과도 광주지법 제2형사부는 지난 24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업무상 위력 등에 의한 추행) 혐의로 기소된 물리치료사 A(36)씨에 대한 항소심에서 원심을 깨고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또 3년 동안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과 장애인복지시설 취업 제한, 40시간의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수강도 명령했다. A씨는 2019년 5월3일 지역 모 병원에서 도수치료를 하면서 여성 환자 B씨를 여러 차례 추행한 혐의로 기소됐다. A씨는 B씨에게 “안 아픈 곳이 어디냐. 머리카락? 입술?”이라고 희롱한 뒤 “남자친구가 있으면 해봤을 것 아니냐”고 말하면서 팔베개를 했다. 이후 “눈썹 잘 그렸다. 속눈썹은 좀 더 올려줘야 예
[일요시사 취재2팀] 박민우 기자 = 인터넷에서 이슈가 되고 있는 사안을 짚어봅니다. 최근 세간의 화제 중에서도 네티즌들이 ‘와글와글’하는 흥미로운 얘깃거리를 꺼냅니다. 이번주는 메뉴 속 불판에 대한 설왕설래입니다. 고깃집 불판 교체 990원, 동치미 추가 790원, 야채 추가 990원. 한 프랜차이즈 고깃집의 유료 불판 교체 서비스를 놓고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다. “바가지 아니냐”는 부정적인 시각이 있는가 하면 “공감한다”는 긍정적인 반응도 있다. 반반 지난 18일, 다수의 온라인 커뮤니티에 ‘고깃집 유료 서비스’란 제목으로 글이 올라왔다. 게시자는 글과 함께 고깃집 내 마련된 키오스크(무인 자동주문 기기) 화면을 찍어 게시했다. 눈에 띄는 항목은 ‘추가 메뉴’. 불판 교체에 990원이 매겨져 있고, 기본 제공 반찬으로 추정되는 야채와 동치미를 추가하는 데 각각 990, 790원의 비용이 든다고 돼있다. 그러면서 게시자는 유료 불판 교체에 대해 사람들의 반응이 양분된다며 논란 중인 네티즌의 반응을 소개했다. “고깃집 알바해봤는데 불판 설거지가 지옥이기 때문에 공감한다. 불판 닦는 데 인건비와 외부업체 이용비 등이 나가니까 이해한다”는 게 긍정적인 시선.
[일요시사 취재2팀] 박민우 기자 = 인터넷에서 이슈가 되고 있는 사안을 짚어봅니다. 최근 세간의 화제 중에서도 네티즌들이 ‘와글와글’하는 흥미로운 얘깃거리를 꺼냅니다. 이번주는 골라 태우는 택시에 대한 설왕설래입니다. 최근 10년 사이 택시 이용 방법에 큰 변화가 생겼다. 길에서 손을 들어서 지나가는 택시를 잡는 대신, 스마트폰 택시 호출앱으로 택시를 불러서 타는 것이 더 익숙한 시대가 됐다. 상당수는 카카오택시를 이용한 호출이다. 카카오택시는 택시 플랫폼 시장에서 90% 가까이 점유하는 것으로 추산된다. 기사가 왕 택시 호출 플랫폼의 등장으로 택시를 편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지만, 플랫폼사의 서비스 영향력이 커지면서 승객이 택시를 ‘선택하는’것이 아니라 ‘선택당하는’ 부작용도 나타나고 있다. 플랫폼사가 승객의 목적지를 기사에게 제공하고, 유료서비스 가입 기사에게 선호 지역 우선 배차 혜택을 부여하는 등 사실상 승객 골라 태우기를 조장하고 있다. 이는 택시 이용 시민들에게 피해로 고스란히 이어지고 있는 것. 서울시는 택시 호출 플랫폼으로 인한 시민들의 이용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대책을 추진한다. 지난 13일, 서울시는 다음달 말까지 ‘카카오택시’의 승객 목
[일요시사 취재2팀] 박민우 기자 = 인터넷에서 이슈가 되고 있는 사안을 짚어봅니다. 최근 세간의 화제 중에서도 네티즌들이 ‘와글와글’하는 흥미로운 얘깃거리를 꺼냅니다. 이번주는 국대의 여자들에 대한 설왕설래입니다. 축구 국가대표 A씨가 문란한 사생활 논란에 휩싸였다. A씨의 여자친구라고 주장한 B씨는 A씨가 다수의 여성들과 바람을 피웠다고 폭로해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 여친 맞아? 지난 4일 B씨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글을 올려 “(A씨와) 2년간 연애했고, 그중 1년 반을 10명이 넘는 여러 여자와 바람을 피웠다”고 주장했다. 그는 “첫 번째 걸렸을 때도 5명 이상의 여자가 있었고, 다시는 안 그러겠다는 모습에 용서하고 넘어갔다”며 “10월2일 저녁 우연히 본 휴대폰에서 7명의 여자와 문란하고 음란한 대화를 하는 걸 봤다”고 덧붙였다. B씨는 “공인이며 K리그 국가대표로 많은 팬에게 좋은 이미지로 신뢰를 쌓고 있는 A씨의 사생활을 나만 아는 게 너무 억울하다”며 “A씨의 K리그 친구들, 은퇴한 유부남 선수들까지 다 한통속으로 여자와 몰려다니며 코로나 집합 금지 시기에 8명이서 한 집에 모여 파티까지 했다. 물론 유부남”이라고 강조했다. B씨
[일요시사 취재2팀] 박민우 기자 = 인터넷에서 이슈가 되고 있는 사안을 짚어봅니다. 최근 세간의 화제 중에서도 네티즌들이 ‘와글와글’하는 흥미로운 얘깃거리를 꺼냅니다. 이번주는 대통령과 개고기에 대한 설왕설래입니다. 그동안 말 많았던 보신탕집들은 과연 사라지게 될까? 문재인 대통령이 개 식용 금지를 검토할 것을 지시하면서 수십년간 이어져 온 보신탕 논란이 종지부를 찍을지 주목된다. ‘그만 먹자’ 문 대통령은 지난 27일 “이제는 개 식용 금지를 신중하게 검토할 때가 되지 않았는가”라며 “관계 부처에서 검토해 달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김부겸 국무총리와 주례회동을 갖고, 김 총리로부터 유기 반려동물 관리체계 개선과 관련한 보고를 받고 이같이 말했다고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김 총리는 문 대통령에게 ▲반려동물 등록률 제고 ▲실외 사육견 중성화 사업 추진 ▲위탁 동물 보호센터 전수 점검 및 관리·감독 강화 ▲민간 보호시설 신고제 도입 ▲동물보호 관리시스템 내실화 등을 추진하겠다고 보고했다. 문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개고기 식용 금지’국회 입법이 속도를 낼 전망이다. 국회에 따르면 지난해 더불어민주당 한정애 의원(환경부 장관)이 발의
[일요시사 취재2팀] 박민우 기자 = 인터넷에서 이슈가 되고 있는 사안을 짚어봅니다. 최근 세간의 화제 중에서도 네티즌들이 ‘와글와글’하는 흥미로운 얘깃거리를 꺼냅니다. 이번주는 놀이터 코드1에 대한 설왕설래입니다. 아파트 놀이터에서 성행위를 하던 10대 2명이 경찰에 적발됐다. 남 고등학생과 여 중학생. 경찰은 이들의 사법 처리 여부를 두고 고심 중이다. 하의 탈의 서울 강북경찰서는 지난 11일 저녁 5시50분쯤 강북구의 한 아파트 단지 내 놀이터 미끄럼틀에서 성관계를 가진 16세 A군과 15세 B양을 검거했다. 하의를 모두 탈의한 채로 있는 이들을 목격한 동네 주민이 “아파트 놀이터에서 학생들이 성관계를 갖고 있다”고 112에 신고했다. 경찰은 긴급상황이라고 판단해 ‘코드1’로 신고를 접수하고 즉시 출동해 이들을 분리했다. 112에 신고하면 사건 성격에 따라 5가지 코드로 분류된다. 출동 단계 중 최고 수준은 ‘코드0’. 코드1은 경찰의 112 신고 대응 5단계(0~4) 가운데 두 번째로, 긴급한 수준의 현장 출동 수준에 적용된다. 코드0은 살인과 납치 등 강력 범죄, 코드1은 생명이나 신체 위험이 임박하거나 발생한 상황에 해당한다. 경찰에 따르면 ‘긴급
[일요시사 취재2팀] 박민우 기자 = 인터넷에서 이슈가 되고 있는 사안을 짚어봅니다. 최근 세간의 화제 중에서도 네티즌들이 ‘와글와글’하는 흥미로운 얘깃거리를 꺼냅니다. 이번주는 배송원과 아우디에 대한 설왕설래입니다. 월 300만원을 버는 20대 남성이 1억원에 달하는 수입차를 소유한 사연이 알려져 화제다. 최근 유튜브 채널 ‘재뻘TV’에 ‘강력한 카푸어 등장, 20대 월수입 300, 1억짜리 A7 유지 가능할까요?’란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사연은? 해당 영상에선 충북 청주에서 배송 업무를 하며 월 300만원을 버는 26세 남성 A씨의 사연이 소개됐다. A씨는 “월평균 수입이 세후 약 350만원”이라고 밝혔다. A씨는 이른바 ‘카푸어(Car Poor)’다. 카푸어는 자신의 경제력에 비해 무리하게 비싼 차를 소유해 생활에 지장을 받는 사람을 일컫는 말이다. A씨는 영상에서 자신이 소유한 아우디 A7 50TDI를 소개했다. 이 기종은 시가 약 9856만원이다. A씨는 “부모님의 도움 일절 없이 스스로 돈을 벌어서 차를 샀다”며 “60개월(5년) 무보증 무선납으로 했다”고 말했다. 무보증 무선납은 보증금 없이 월 대여료만 내면 차를 장기 리스(대여)하는 것을
[일요시사 취재2팀] 박민우 기자 = 인터넷에서 이슈가 되고 있는 사안을 짚어봅니다. 최근 세간의 화제 중에서도 네티즌들이 ‘와글와글’하는 흥미로운 얘깃거리를 꺼냅니다. 이번주는 공포의 소양강 무법자에 대한 설왕설래입니다. 브라운송어가 생태계 교란 생물로 지정됐다. 아프리카발톱개구리와 피라냐는 생태계 위해우려 생물 명단에 올랐다. 환경부는 지난달 31일부터 국내 생태계를 위협할 수 있다고 판단되는 생물 3종을 생태계 교란 생물과 생태계 위해 우려 생물로 지정해 관리한다고 밝혔다. 퇴치 브라운송어는 환경부 산하 국립생태원이 실시한 생태계 위해성 평가에서 생태계 교란 생물인 위해성 1급으로, 아프리카발톱개구리와 피라냐는 생태계 위해 우려 생물인 2급으로 판정받았다. 생태계 교란 생물은 생태계의 균형을 교란하거나 교란할 우려가 큰 것으로 판단돼 개 체수 조절 및 제거 관리가 필요한 종이다. 지정되면 학술연구, 교육, 전시, 식용 등의 목적에 한해 유역(지방)환경청의 허가를 받은 경우에만 수입, 반입, 사육, 재배, 양도, 양수, 보관, 운반 또는 유통이 가능하다. 생태계 위해 우려 생물은 유출될 경우 위해성이 높아질 가능성이 있어 확산 정도와 생태계 등에 미치는
[일요시사 취재2팀] 박민우 기자 = 인터넷에서 이슈가 되고 있는 사안을 짚어봅니다. 최근 세간의 화제 중에서도 네티즌들이 ‘와글와글’하는 흥미로운 얘깃거리를 꺼냅니다. 이번주는 로또 주는 식당에 대한 설왕설래입니다. 식당에서 선물로 받은 로또 복권이 2등에 당첨돼 ‘돈벼락’을 맞은 남성이 화제다. 행운은 감사의 마음으로 이어졌고, 사랑의열매까지 닿았다. 행운 전북 전주 혁신도시의 한 음식점에서 식사를 한 남성은 식당에서 로또 복권을 선물로 받았고, 이 복권이 2등에 당첨돼 횡재하는 행운의 주인공이 됐다. 남성은 그 후 식당을 찾아가 감사의 성금을 전달했다. 식당 주인은 성금의 절반을 사랑의 열매로 기부했다. A씨는 지난 21일 전북 전주혁신도시에 위치한 차오프라야(본점)에 흰 봉투를 들고 방문했다. 앞서 식당에서 받은 로또가 2등에 당첨돼 3700만원가량의 당첨금을 받게 되자 이에 답례하기 위해 현금 100만원이 든 봉투를 들고 식당을 찾았다. 이 가게는 4개월 전부터 식당을 찾은 고객들에게 감사의 뜻을 표하고 유료 주차장 비용을 보전해주기 위해 현금 1000원과 로또 복권 1장을 선물로 제공해왔다. 당시 A씨는 직원들에게 아무런 설명도 없이 “회식비로 쓰
[일요시사 취재2팀] 박민우 기자 = 인터넷에서 이슈가 되고 있는 사안을 짚어봅니다. 최근 세간의 화제 중에서도 네티즌들이 ‘와글와글’하는 흥미로운 얘깃거리를 꺼냅니다. 이번주는 엉큼한 여교사에 대한 설왕설래입니다. 초등학교 남학생에게 여장을 시키고 사진 찍게 한 여교사가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정서적 학대뿐만 아니라 엉덩이 일부가 보이도록 바지를 내린 후 파스를 붙이도록 한 성적 학대도 인정됐다. 집유 인천지법 형사항소3부(부장판사 한대균)는 아동학대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A(48)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한 원심을 파기하고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지난 16일 밝혔다. 또 A씨에게 40시간의 성폭력 치료 강의와 아동학대 재범 예방 강의 수강을 명령했다. 1심에서 유죄 판결을 받은 정서적 학대 행위 2건에 대해선 무죄를 선고했다. A씨는 2017년 6월 실과 수업시간에 옷차림에 관한 수업을 하던 중 즉흥적으로 여장 패션쇼를 열었다. 그는 남학생 제자 3명에게 강제로 머리를 고무줄로 묶고 화장하게 한 뒤 다른 남학생들과 짝을 지어 사진을 찍게 했다. 학부모가 여장을 시킨 것에 대한 항의 문자를 보내
[일요시사 취재2팀] 박민우 기자 = 인터넷에서 이슈가 되고 있는 사안을 짚어봅니다. 최근 세간의 화제 중에서도 네티즌들이 ‘와글와글’하는 흥미로운 얘깃거리를 꺼냅니다. 이번주는 코스프레 동호회서 생긴 일에 대한 설왕설래입니다. 코스프레 동호회 모임에서 알게 된 10대 청소년들과 교제하며 성관계 장면 등을 몰래 촬영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20대 남성이 실형을 확정받았다. 교제? 대법원 1부(주심 노태악 대법관)는 지난 5일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음란물제작·배포 등) 등 혐의로 기소된 A(26)씨 상고심에서 징역 3년6개월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또 원심의 성폭력치료프로그램 40시간 이수와 아동·청소년 관련기관 및 장애인 복지시설에 대한 취업제한을 5년으로 명령했다. A씨는 지난 2017년부터 2018년까지 코스프레 동호회 모임으로 알게 된 10대 여성 청소년 6명과 교제하면서 성관계 장면을 동의 없이 촬영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나체 사진 등도 찍어 보내도록 한 뒤 이를 소지하기도 했다. 조사 결과 A씨가 교제하며 범행한 10대 청소년들은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 있던 것으로 파악됐다. 피해자들은 조사 과정에서 A씨가 찍은 사진을
[일요시사 취재2팀] 박민우 기자 = 인터넷에서 이슈가 되고 있는 사안을 짚어봅니다. 최근 세간의 화제 중에서도 네티즌들이 ‘와글와글’하는 흥미로운 얘깃거리를 꺼냅니다. 이번주는 여가부와 오비이락에 대한 설왕설래입니다. 여성가족부가 또 논란에 휩싸였다. 코로나19 대유행에 강행한 청소년 캠프에서 무더기 확진자가 나와 뭇매를 맞고 있다. 안 그래도 폐지론이 불붙고 있는 상황에서 스스로 기름을 부은 형국이다. 우연? 여가부가 충북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개최한 ‘인터넷·스마트폰 치유캠프’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해 지난달 말 기준 8명이 확진됐다. 여가부와 충북청소년종합진흥원은 지난달 24일부터 충북 괴산군에서 11박12일 일정으로 치유캠프를 열었다. 이 캠프는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청소년의 과의존 경향을 낮추기 위해 2007년부터 진행됐다. 여가부 산하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전국 시·도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시·군·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주관한다. 최근 코로나19 장기화로 청소년들의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이 심해지자 캠프에 대한 수요가 높아졌다는 것이 여가부 설명이다. 여가부가 지난 5월 발표한 2021년 청소년 인터넷·스마트폰 이용 습관 진단조사 결
[일요시사 취재2팀] 박민우 기자 = 인터넷에서 이슈가 되고 있는 사안을 짚어봅니다. 최근 세간의 화제 중에서도 네티즌들이 ‘와글와글’하는 흥미로운 얘깃거리를 꺼냅니다. 이번주는 불륜과 성폭행에 대한 설왕설래입니다. 최근 노인복지센터에서 사회복지사로 일하는 아내가 직장상사에게 성폭력을 당했다는 남편이 주장이 나왔다. 이에 대해 직장 상사는 “여성과 불륜관계였다”고 반박해 논란이 일고 있다. 과연 누구 말이 사실일까. 물고 전남 나주경찰서는 지난달 25일 남편 A씨의 고소로 해당 사건에 대한 수사를 진행 중이다. 이후 지난달 22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아내가 직장상사에게 강간을 당했습니다’란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지난해 11월부터 한 노인복지센터에서 일하던 사회복지사의 남편이라고 밝힌 A씨는 “아내가 복지센터 대표로부터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해당 노인복지센터는 공립이 아닌 원장의 아들이 대표, 센터장은 대표의 외삼촌으로 가족으로 구성된 복지센터라고 설명했다. A씨는 “복지센터 대표는 저의 아내보다 10살 정도 어린데, 지난 4월 초부터 대표의 권한을 이용, 위력을 행사해 저의 아내를 수차례 강간하고, 유사 성행위를 강요했다”고 주장했다. 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