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시사=온라인팀] 웃는 신발 디자인 "안 웃고는 못 배길 걸?" 웃는 신발 디자인 '웃는 신발 디자인’이 온라인을 통해 급속도로 번지고 있다. 최근 해외 소네트워킹서비스(SNS)에서는 ‘웃는 신발 디자인’ 사진이 올라온 후부터다. 이 웃는 신발 디자인은 독일 함부르크에 있는 한 광고 이미지 제작사가 만들어 공개한 것으로 알려졌다. 디자인의 핵심은 사람의 웃는 듯한 얼굴인데, 치아가 달려 있는데다가 웃는 표정까지 하고 있어 보는 이로 하여금 웃지 않을 수 없도록 하고 있다. 해당 게시물을 접한 누리꾼들은 "안 웃고는 못 배길 걸?", "보기만 해도 웃음이 나와"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sa.co.kr>
[일요시사=사회2팀] 거래소 전산장애로 국고채 3년 매매체결 '스톱' 한국거래소 전산장애 한국거래소서 전산 장애가 발생해 국고채 3년물 매매체결이 2시간 넘게 중단되는 등 피해를 입었다. 한국거래소는 14일 오전 9시18분부터 전산 장애로 국채 3년물 매매가 중단됐다고 밝혔으며, 상당시간 복구되지 않아 국채 3년물 매매체결은 정상화되지 않고 있다. 거래소 이규연 유가증권본부 상무는 긴급브리핑을 통해 "현재 장애 원인을 파악 중이며 최단시간내에 복구하겠다"고 말했다. 국채 3년물 매매체결에 오류가 발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장애 원인은 주문 프로세스 장애로 알려졌다. 국채 5년물 및 10년물 등 다른 상품은 정상적으로 거래되고 있다. 거래소에 따르면 지난해의 경우 국채 3년물의 일평균 거래대금은 1조원 수준이었으나 올 1월에는 7000억원으로 줄었다. 채권 거래는 대부분 상대거래이고, 금융기관 위주의 시장인 만큼 개인투자자 피해는 크지 않을 것이라는 게 거래소 측의 설명이다. 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sa.co.kr>
[일요시사=사회2팀] 박 대통령 "안현수 문제, 부조리·줄 세우기 있는지 되돌아봐야" 소치동계올림픽 열기로 전국이 연일 달아오르고 있는 가운데, 박근혜 대통령이 안현수 선수를 언급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은 전날(13일) 소치동계올림픽에서 러시아 선수로 귀화해 쇼트트랙에 출전하고 있는 안현수 선수에 대해 "체육계의 부조리 관행 여부에 대해 살펴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경기 안산시 단원구 서울예술대학교에서 교육부와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업무보고를 받는 자리에서 "러시아에 귀화한 안현수 선수는 쇼트트랙 선수로서 최고의 실력을 갖고 있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자신의 꿈을 펼치지 못하고 다른 나라에서 선수 활동을 하고 있다"며 이같이 언급했다. 박 대통령은 "안 선수의 문제가 파벌주의, 줄 세우기, 심판부정 등 체육계 저변에 깔려 있는 부조리와 구조적 난맥상에 의한 것은 아닌지 되돌아봐야 한다. 문화체육 분야와 관련해서도 우리가 추진하고 있는 정책이 진정 국민의 피부에 와 닿는지 다시 한 번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당부했다. 이어 "우리는 각 분야의 재능 있는 선수들을 발굴하고, 그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는 사심 없는 지
[일요시사=사회2팀] 남북 오늘 고위급 접촉, 쟁점은? 14일, 남북 오늘 고위급 접촉이 이뤄졌으나 뚜렷한 수확 소식은 아직 들리지 않고 있다. 남북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13시경까지 판문점 우리측 지역인 평화의 집에서 고위급 접촉을 재개했다. 지난 12일 접촉에서 이견을 보인 이산가족 상봉과 한미군사훈련 문제에 대한 입장을 집중 조율할 것으로 예상됐는데 합의 여부는 아직까지 알려지지 않고 있다. 북측은 한미연합군사훈련인 키 리졸브를 이산가족 상봉 행사 이후로 연기할 것을 요구하고 있고 우리 정부는 지난해 합의된 이산상봉은 더 이상 연기돼선 안 된다며 훈련을 예정대로 실시하겠다는 입장을 보여왔다. 남북이 이날 이산상봉과 군사훈련에 대한 접점을 찾지 못할 경우 20일부터 금강산에서 열리는 이산가족 상봉 행사기간이 겹치는 2차 상봉행사(24~25일)는 파행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이날 접촉은 지난 12일과 마찬가지로 우리측에서 김규현 청와대 국가안보실 1차장이, 북측에서는 원동연 노동당 통일전선부 부부장이 각각 수석대표를 맡았다. (사진=사진공동취재단) 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sa.co.kr>
▲안중근 의사 사형선고일 [일요시사=온라인팀] 안중근 의사 사형선고일이 밸런타인데이인 2월14일인 것으로 알려져 화제다. 최근 안중근 의사 사형선고일이 밸런타인데이임을 알리는 동영상이 온라인에서 회자되면서부터다. 해당동영상은 자신을 초등학교 교사로 밝힌 한 누리꾼이 지난 2012년 인터넷에 올렸으며, 당시 6만9700여명의 누리꾼이 동영상을 시청했다. 3분 가량의 동영상에는 하얼빈 역에 내린 이토 히로부미를 향해 총을 겨눈 청년 안중근의 모습과 현장에서 체포된 뒤 재판을 거쳐 사형선고를 받은 날이 14일임을 알리고 있다. 또 안중근 의사의 생전 모습과 행적을 담은 사진도 함께 담겨 있다. 특히 1910년 2월14일 안중근 의사에게 사형선고가 내려진 사실과 한 달여 뒤 사형이 집행됐고, 안중근 의사의 시신은 아직까지도 찾을 수 없다는 내용도 담겨져 있다. 이어 안 의사의 어머니 조 마리아 여사가 아들에게 보낸 편지도 소개하고 있다. 이 영상을 본 누리꾼들이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사이트와 트위터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중심으로 급속도로 퍼뜨리고 있다. 일부 누리꾼들은 지난 5일 일본 아베 총리가 '안중근은 이토 히로부미를 살해해 사형선고 당한 인물'이
[일요시사=사회2팀] 33년만에 무죄 "역사의 승리다" "역사의 승리다." 야권이 전날(13일) 부림사건 재심 무죄 판결과 관련해 이같이 환영 목소리를 냈다. 민주당 박광온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재판부의 결정을 환영한다. 죄도 없이 평생 유죄의 굴레를 쓰고 몸 고생하고 마음 고생하신 당사자들에게 위로의 말을 전한다"고 말했다. 박 대변인은 "국가는 국가라는 이름으로 그들에게 저지른 무례와 만행에 대해 사과하고 보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의당 이정미 대변인도 "역사의 진실은 어떤 부당한 권력으로도 덮거나 가릴 수 없음을 확인시켜 준 것"이라며 "만시지탄이지만 법원의 당연한 결정을 환영한다"고 말했다. 그는 "오늘 판결은 역사는 앞으로 나아간다는 것을 알려주고 있다. 본인에게만 각인된 미화된 추억에 매몰돼 과거로 돌아가려는 시도는 역사의 전진 앞에 가로막힐 것을 명심하기 바란다"고 지적했다. 무소속 안철수 의원의 신당 창당조직인 새정치추진위원회 금태섭 대변인은 "33년만의 재심 무죄 판결에 대해 늦었지만 환영한다"고 언급했다. 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sa.co.kr>
[일요시사=사회2팀] 강기훈 무죄, 무려 23년만에 누명 풀었다 강기훈 무죄 소식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른바 '한국판 드레퓌스 사건'이라 불리는 '유서대필 사건'의 강기훈씨가 유죄 확정판결을 받은지 23년만에 재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기 때문이다. 서울고법 형사10부(부장판사 권기훈)는 13일, 자살방조 혐의 등으로 징역 3년이 확정돼 만기복역한 강씨에 대한 재심에서 무죄를 선고했다. 재판부는 우선 고(故) 김기설이 분신자살을 하며 남긴 유서의 필적이 김기설 본인의 것이 아니라 강씨의 필적이라고 판단한 1991년 국립과학수사연구소(국과수)의 감정결과에 대해 신빙성이 없다고 판단했다. 재판부는 "한글은 문자형태가 단조롭고 쓰기가 쉬워 많은 사람들에게서 공통적인 유사성이 나타나기 때문에 희소성 있는 특징이 일관되고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것을 판별 대상으로 삼아야 한다. 유서와 동일한 필적이라고 감정한 강씨의 필적 특징이 반복적으로 나타나지 않고 있다"고 판시했다. 이어 "이 감정인은 또 '해보지'의 '보'자를 '오'자로 잘못 판독했는데 이는 오히려 강씨의 필적과 유서의 필적이 서로 다르다고 봐야할 유력한 자료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김기설의 필적이 아니라
[일요시사=사회2팀] 남북 고위급 회담, '기본 입장만 확인?' 남북이 12일 오전, 판문점 우리측 지역 '평화의 집'에서 시작한 박근혜 정부 첫 고위급 접촉 전체회의를 마쳤다. 이날 오전 10시5분 시작된 1차 전체회의는 1시간20여분 만인 오전 11시23분께 종료됐다. 남북 대표단은 이날 간단한 인사를 나눈 뒤 정해진 의제 없이 기조발언을 통해 기본 입장을 설명했을 것으로 보인다. 통일부는 양측이 이날 정해진 의제 없이 남북간 현안에 대한 포괄적인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남북 대표단은 오후부터 김규현 청와대 국가안보실 1차장과 원동연 북한 노동당 통일전선부 부부장 간 수석대표 접촉을 갖고 남북 현안에 대한 본격적인 논의를 시작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서로의 입장 차이만 확인하는 데 그치지 않겠느냐는 시각이 지배적이다. (사진=통일부) 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sa.co.kr>
[일요시사=경제2팀] 김승연, 파기환송심서 결국 '집행유예' 회사와 주주들에게 수천억원대 손해를 입힌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한화그룹 김승연(61) 회장이 11일, 파기환송심 끝에 집행유예 판결을 받았다. 서울고법 형사5부(부장판사 김기정)는 이날 오후, 특정경제가중처벌법상 횡령·배임 등의 혐의로 기소된 김 회장에 대한 파기환송심에서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 벌금 50억원을 선고했다. 김 회장은 2004~2006년 위장계열사의 빚을 갚아주겠다며 3200여억원대의 회사 자산을 부당지출하고 계열사 주식을 가족에게 싸게 팔아 1041억여원의 손실을 회사에 떠넘긴 혐의 등으로 2011년 1월 불구속 기소돼 1심에서 징역 4년에 벌금 51억원을 선고받았다. 이어 항소심 선고 전 사비를 털어 계열사 피해액의 3분의 2에 해당하는 1186억원을 법원에 공탁하는 등 계열사 손해를 상당부분 회복시키려 노력한 점, 개인적인 이익을 취하지 않은 점 등을 인정받아 2심에서 징역 3년과 벌금 51억원으로 감형됐다. 그러나 대법원은 지난해 9월 부실계열사 금융기관 채무에 대한 부당지급보증과 부동산 저가 매도 부분 등 일부 배임 혐의에 대해 유·무죄 판단이 잘못됐다며 이 부분에 대한
[일요시사=온라인팀] 안현수 동메달 인증샷 "메달보다 여친이 더 부러워" 안현수 동메달 인증샷이 때아닌 화제다. 11일(한국시각) 안현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러시아어로 "오늘은 아주 기쁜 날"이라면서 사진과 글을 게재했다. 이어 "러시아의 모든 도움과 지원, 그리고 응원해줘서 감사하다"고도 적었다. 공개된 사진에는 여자친구 우나리와 다정한 모습으로 지난 10일, 쇼트트랙 1500m 경기에서 획득한 동메달을 들고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다. 안현수는 러시아 소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팰리스에서 펼쳐진 쇼트트랙 남자 1500m 결승전에서 2분15초062를 기록해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인증샷을 접한 일부 누리꾼들은 “메달보다 여친이 더 부러워”, “금메달 못 따서 아쉽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안현수 인스타그램) 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sa.co.kr>
[일요시사=온라인팀] 영국 악마 새우 출몰 '생태계 교란' 충격 영국 악마 새우 출몰, 충격 영국 악마 새우 출몰 소식으로 온라인이 뜨겁다. 최근 영국에서 동족은 물론, 생태계 질서까지 무너뜨리는 일명 ‘영국 악마 새우 출몰’ 소식이 전해지면서부터다. 유럽 동부에서 흘러들어온 것으로 추정되는 이 ‘악마 새우’는 현재 영국 전역에서 출몰하고 있는데, 문제는 동족인 토착 새우를 마구 잡아먹는 것은 물론, 타 어류들까지 닥치는 대로 포식하는 것으로 알려져 생태계 질서마저 무너뜨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sa.co.kr>
[일요시사=사회2팀] 홍문종 사과, 갑자기 왜? 새누리당 홍문종 사무총장 사과 소식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홍 사무총장은 11일 자신이 이사장으로 있는 아프리카예술박물관의 아프리카 이주 노동자 착취 논란이 불거지자 사과했기 때문이다. 홍 사무총장은 이날 오전, 보도자료를 통해 "결론부터 말하면 보도내용은 여러 가지로 사실과 다르지만 자체 조사와 법률자문을 거치는데 시간이 조금 걸리기에 자세한 내용은 추후 결론이 도출되는 대로 빠른 시일 내에 입장을 밝히겠다"며 사과했다. 그는 "지역문화사업의 일환으로 2010년 아프리카 예술박물관을 인수해 지금까지 지원해 왔다"며 "이사상직을 맡고 있지만 모든 권한은 박물관장에 일임하고 지원이 필요한 방면만 지원을 해왔다"고 밝혔다. 그는 최저임금에도 못 미치는 임금을 지급해 왔다는 논란에 대해선 "고용 당시 박물관으로부터 분명히 공인노무사의 자문을 받았으며, 임금을 결정하고 지급하겠다는 보고를 받았다"며 "불법 여부에 대해 현재 로펌의 법률 검토를 받는 중"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를 통해 혹여라도 불법이 드러날 경우 담당자를 엄중히 문책할 것이며, 피해를 받은 분이 있다면 조금의 피해도 없도록 보상하겠다"고 덧붙였다.
▲광안대교 추돌사고 (사진=MBC <뉴스투데이> 화면 캡처) [일요시사=사회2팀] 광안대교 추돌사고로 20대 운전자 '잇딴' 사망 부산 광안리 광안대교서 20대 운전자가 잇따라 사망하는 사고가 났다. 이날 단독사고로 차량에서 내려 수신호를 하던 20대 운전자가 차량에 잇따라 치여 숨지는 사고가 나 주변을 안타깝게 하고 있다. 전날(10일) 밤 11시 20분께 부산 광안대교 상판(용호동 방면)을 달리던 K5 승용차가 가드레일을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사고가 나자 운전자 A(29)씨는 차량에서 내려 수신호를 하고 있었지만 카니발 차량이 A씨를 미처 보지 못하고 친 뒤 멈춰 있던 택시를 들이받았다. 차량에 치인 A씨는 사고 충격으로 광안대교 하판으로 떨어진 뒤 스타렉스 승합차에 또다시 치였다. A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을 거뒀다. 경찰은 사건 현장 사고 차량 운전자들과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sa.co.kr>
[일요시사=온라인팀] 초고속으로 본 물방울 "저거, 되는데요?" 초고속으로 본 물방울 초고속으로 본 물방울 모습이 때아닌 화제다. 최근 한 커뮤니티 게시판에 '초고속으로 본 물방울'이라는 제목의 사진 한 장이 올라온 후부터다. 공개된 사진에는 보통 일반 물방울을 초고속 촬영한 이미지로, 마치 지구의 모습과 똑같은 모습으로 눈길을 끈다. 이 사진은 독일 사진작가인 '마르쿠스 레우겔스’가 찍은 것으로 알려졌는데, 지구본을 뒤에 두고 초고속 촬영법을 사용해 물방울이 떨어지는 순간을 포착한 것으로 보인다. 해당 사진을 접한 일부 누리꾼들은 "저거, 되는데요?", "예술이네 예술"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sa.co.kr>
[일요시사=온라인팀] 105년 전 셀카 "어서와, 100년전 셀카는 처음이지?" 105년 전 셀카 사진 화제 105년 전 셀카 사진이 누리꾼들로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국내 온라인 커뮤니티에 '105년 전 셀카’라는 제목의 사진과 글이 퍼지면서부터다. 해당 글에는 오래전에 찍힌 것으로 보이는 사진이 등장하는데, 무려 현재로부터 105년 전이나 된 셀카(셀프 카메라) 사진이라는 것이다. 실제로 사진 속에는 중절모를 쓴 신사들이 등장한다. 특히 이 신사들은 주먹보다 훨씬 큰 카메라를 들고 힘에 겨운 표정을 짓고 어정쩡한 자세여서 더 관심을 받고 있다. 해당 사진을 접한 일부 누리꾼들은 ""셀카계의 전설?", "저 사람들이야말로 부르주아지"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sa.co.kr>
[일요시사=온라인팀] 킹 특사 방북 무산, 북한과의 관계개선에 '찬물' 북한이 로버트 킹 미 북한 인권담당 특사의 북한 방문 승인을 철회했다고 일본 교도 통신이 10일 보도했다. 북한은 앞서 북한에 억류돼 있는 한국계 미국인 케네스 배의 처우를 논의하기 위해 킹 특사의 북한 방문을 허용한다고 밝혀 그의 석방 및 미국과 북한 간 관계 개선에 돌파구가 열릴 것이란 희망을 줬었다. 그러나 북미 관계에 정통한 관계자와 외교 소식통들은 북한이 돌연 킹 특사의 방북 수용을 철회했다고 밝혔다. 북한이 갑자기 킹 특사의 방묵을 철회한 이유에 대해서는 확인되지 않고 있으며, 이에 따라 케네스 배의 석방은 다시 어려워진 것으로 보인다. 북한은 지난해 8월에도 킹 특사를 초대했다가 킹 특사가 미국을 출발한 후 마지막 순간에 철회했었던 바 있다. (사진=뉴시스) 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sa.co.kr>
[일요시사=온라인팀] 로또 584회 당첨번호 '7, 18, 30, 39, 40, 41'…1등 50억 '잭팟' 8일 추첨된 로또 584회 당첨번호 소식이 화제다. 지난 8일 실시한 584회 로또 추첨결과 1등 당첨번호는 '7, 18, 30, 39, 40, 41'로 선정됐다. 이날 추첨된 당첨번호 6개를 모두 맞힌 1등 당첨자는 모두 3명으로 각각 50억3318만원3250원씩의 대박을 터뜨렸다. 당첨번호 5개와 보너스 번호(36)를 맞힌 2등은 32명으로 1인당 당첨금은 7864만3489원을 받게 됐다. 5개 당첨번호를 맞힌 3등은 1464명으로 각각 171만8984원을 수령하게 됐다. (사진=나눔로또 홈페이지) 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sa.co.kr>
▲윤형빈 타카야 츠쿠다 경기서 TKO승 [일요시사=온라인팀] 윤형빈 타카야 츠쿠다 경기 논란, 왜? 격투기 선수로 나선 개그맨 윤형빈이 9일, 공식 첫 데뷔전에서 TKO 승을 거둬 화제를 모으고 있다. 윤형빈은 이날 오후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 로드FC 라이트급 경기에서 일본의 타카야 츠쿠다를 상대로 1라운드에서 TKO승을 따냈기 때문이다. 앞서 타카야 츠쿠다는 자신의 SNS에 “상대가 연예인이라는데 종합격투기를 우습게 보는 것 아닌가. 한국인에게는 질 수 없다 일본인의 힘을 보여주겠다”며 도발한 바 있어 경기 결과에 관심이 집중됐다. 특히 이번 경기는 2011년, 여자격투기 선수였던 임수정을 카스가, 이마다 등의 남성 세 명과의 경기에서 전치 8주의 부상을 입혀 '격투 한일논란'이 불거진 바 있어 더욱 더 관심이 쏠렸다. 일각에서는 임수정 사건 속에 등장했던 세 남성은 온데간데 없고 전혀 관계도 없고 일본 격투 무대에서는 거의 문외한으로 알려진 인물인 차카야 츠쿠다를 내세웠다는 점을 감안해 볼 때 '흥행용 쇼에 지나지 않는다'는 비아냥섞인 목소리도 들린다. 실제로 경기 직후 일본 커뮤니티의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한국에서 매수한 상업쇼', '이 사
[일요시사=사회2팀] 윤진숙 장관 해임, 새누리도 '등 돌렸다' 새누리당은 6일, 박근혜 대통령이 부적절 발언으로 논란을 빚은 윤진숙 해양수산부 장관을 전격 해임한 것과 관련해 "국민의 분노를 가라앉히기 위한 적절한 조치였다"고 평가했다. 새누리당 강석호 의원은 이날 오전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아마 박 대통령도 고심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강 의원은 "윤 장관이 최근 새누리당 제4정조위원회와 당정협의에서 여수기름유출 피해상황 파악이 부족한 모습을 보였고, 사고의 심각성을 인식하지 못하는 답변 태도를 보였다"며 "잦은 웃음에 대해서도 수차례 지적했는데 잘 안 고쳐지는 것 같더라. 결국 답변하는 과정에서 'GS칼텍스가 1차 피해자'라고 해 논란을 일으켰다"고 말했다. 강 의원은 윤 장관이 'GS칼텍스가 1차 피해자'라고 발언한 것에 대해선 "시설을 가지고 있는 주체인 GS칼텍스가 선박의 안전거리, 시속 등 표준 작업서가 있을텐데 관리하지 못한 데 대한 책임이 있지 않느냐"고 지적했다. 김태흠 원내 대변인도 이날 브리핑을 통해 "그동안 자질문제가 제기돼 왔었고 이번 여수 GS칼텍스 유류유출사고 대처과정에서 국민들의 일반적인 사고와 동떨어진 언행
▲윤진식 무죄 선고 [일요시사=사회2팀] 저축은행으로부터 불법 선거자금을 받은 혐의로 기소된 새누리당 윤진식 의원이 항소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기 때문이다. 서울고법 형사2부(부장판사 김동오)는 6일,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윤 의원에 대한 항소심에서 징역형을 선고한 원심을 뒤집고 무죄를 선고했다. 윤 의원은 18대 총선을 앞둔 2008년 3월 충북 소재 자신의 아파트에서 제일저축은행 유동천(74·구속기소) 회장으로부터 선거자금 등 명목으로 4000만원의 불법 정치자금을 수수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이에 1심은 "윤 의원이 정치자금법에서 정하지 않은 돈을 받은 것은 민주정치의 건전한 발전에 역행하는 행위"라며 징역 6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하고 4000만원을 추징했다. 윤 의원은 서울산업대 총장과 산업자원부 장관, 재정경제부 차관, 관세청장 등을 역임했고 대통령실 정책실장과 경제수석비서관을 지냈다. 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s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