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4.11.22 03:01
[JSA뉴스] 한국이 제31회 동계세계대학경기대회(동계유니버시아드)에서 역대 최고 성적을 거뒀다. 한국 선수단은 미국 뉴욕주 레이크플래시드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12개, 은메달 8개, 동메달 9개로 역대 최다 금메달 타이기록을 달성하며 종합 순위 2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대회가 열린 레이크플래시드는 우리나라가 동계세계대학경기대회에서 최초로 메달을 획득한 곳으로, 1972년 7회 대회 때 전선옥이 여자 스피드스케이팅 1000m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장소다. 29개 5종목 127명이 출전한 한국 선수단은 총 메달 29개를 땄다. 쇼트트랙에서 16개(금 7, 은 4, 동 5), 스피드스케이팅에서 9개(금 4, 은 3, 동 2), 스노보드에서 2개(금 1, 동 1), 컬링 1개(은 1), 피겨 1개(동 1)를 획득했다. 스피드스케이팅 김민선은 대한민국에 첫 메달을 안겼다. 김민선은 지난 15일 제임스셰필드 스피드스케이팅 오벌에서 진행된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1000m 경기에서 80초46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차지하며 제임스셰필드 스피드스케이팅 오벌 트랙 신기록을 경신했다. 김민선은 “오랜만에 야외서 경기를 치러 걱정도 됐지만 설렘도 컸다”며 “좋은 결과가 나
[JSA뉴스] 3월 개막하는 제5회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적용할 대회 규정의 큰 틀이 정해졌다. 승부치기를 앞당기고, 투타를 겸하는 선수를 위한 규정을 신설하는 등 주목할만한 변화들이 눈에 띈다. WBC조직위원회는 이번 대회에 적용할 주요 규정을 본선 참가국 20개 나라에 모두 보냈다. 6년 전 열린 4회 대회에 큰 틀에서 동일하지만, 몇 가지 주목할만한 변화가 생겼다. 이번 WBC에서 정규이닝에 승패를 가리지 못하면 연장 10회부터 ‘승부치기’가 벌어진다. 종전 연장 11회에서 시작하던 게 10회로 앞당겨지고, 주자도 메이저리그에서처럼 1·2루가 아닌 2루 주자만 두고 시작된다. WBC 연장 승부치기는 2013년 3회 대회 때 연장 13회에서 2017년 연장 11회로, 올해엔 다시 연장 10회부터로 시점을 앞당겼다. 달라진 연장 승부치기 시점은 한국 야구대표팀의 엔트리 구성에도 영향을 줬다. 이강철 대표팀 감독은 4강 진출을 위해 반드시 꺾어야 하는 호주와의 본선 1라운드 첫 경기에 ‘올인’할 예정인데, 승부치기 상황도 염두에 두고 대주자, 대수비 요원을 대표 최종 엔트리로 발탁했다. 포수를 3명 뽑지 않고 최소 인원인 2명만 선발한 것도 이와 무관
[JSA뉴스]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는 지난 10일 재단법인 위담(이사장 최태준) 및 강남위담한방병원(이사장 최서형)과 대한체육회 소속의 국가대표 선수 및 지도자와 임직원들의 신속한 의료 서비스 및 치료 지원을 위한 의료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대한체육회 진천국가대표선수촌 2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됐으며, 유인탁 대한체육회 선수촌장, 최태준 재단법인 위담 이사장, 최서형 강남위담한방병원 이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치료 업무협약 체결 선수들 진료 서비스 이번 협약을 통해 위담이 운영 중인 위담한방병원(서울 대치점)과 충주위담통합병원(충청북도 충주시), 강남위담한방병원(서울 강남점)이 대한체육회 협력병원으로 지정된다. 그동안 한방과 양·한방 통합 의료서비스가 제공되는 협력병원이 없다. 이번 협력으로 선수 맞춤형 양·한방 협진을 통한 건강관리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에 따라 선수들은 위담으로부터 진료 우선권, 전담부서, 전담자를 지정받아 신속하고 원활한 진료 서비스를 제공받고 기본 검진, 정밀 검진에 대해 감면율을 적용받게 된다.
[JSA뉴스] KBO(총재 허구연)는 지난 12일 대전 컨벤션 센터(유성구 엑스포로 107)에서 2023 KBO 신인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최근 2년간 온라인 교육으로 대체됐다가, 3년 만에 대면으로 진행하는 2023 KBO 신인 오리엔테이션의 교육 대상은 신인선수와 육성선수 등 총 130명이다. 오리엔테이션은 KBO 허구연 총재가 KBO 리그에 첫발을 내딛는 새내기 선수들에게 환영인사를 전달하고, KBO 운영팀에서 KBO 리그를 전반적으로 소개하는 시간을 갖는 것으로 시작했다. 본 강의는 전 LG 트윈스 선수이자 KBO 리그 선배인 박용택 KBS N 스포츠 해설위원과 함께했다. 박 위원은 후배들을 위해 프로선수로서 가져야 할 마음가짐과 KBO 리그에서 19시즌 동안 성공적인 선수생활을 할 수 있었던 자기 관리 노하우에 대해 진솔한 이야기를 나눴다. 리그 운영 전반적으로 소개 자기 관리 노하우 등 교육 이후 미디어 인터뷰 및 팬서비스 강연에서는 미디어 노출이 잦은 프로선수로서 지녀야 할 올바른 미디어 응대법과 인터뷰 방법을 배웠다. MBC SPORTS+ 박지영 아나운서가 강연자로 나서며 ‘팬 퍼스트’ 시대에 걸맞은 팬의 가치와 의미, 효
[JSA뉴스] 2023 제31회 동계세계대학경기대회에 참가하는 대한민국 선수단(단장 김영도) 본단이 결전지인 미국 뉴욕주 레이크플래시드로 향한다. 선수단 본단은 지난 9일, 인천국제공항에서 대한항공 KE081편으로 출국했으며, 약 14시간의 비행과 5시간30분의 육로 이동을 거쳐 미국 레이크플래시드 선수촌에 도착했다. 이날 출국한 인원은 대한체육회 본부 임원과 스피드, 프리스타일, 스노보드 종목 선수단을 포함해 총 34명으로 구성됐다. 본단에 이어 피겨, 컬링, 바이애슬론, 크로스컨트리, 알파인, 쇼트트랙, 스노보드(알파인) 선수단도 차례로 출국해 합류했다.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대한민국 선수단은 바이애슬론(2명), 컬링(14명), 피겨(6명), 쇼트트랙(13명), 스피드(18명), 알파인(8명), 크로스컨트리(8명), 프리스타일(2명), 스노보드(14명), 아이스하키(28명) 등 총 10개 종목 127명(선수 85명, 경기임원 28명, 본부임원14명)으로 구성돼있다. 대회에 출전해 코로나19로 인해 4년 만에 열린 동계세계대학경기대회에서 치열한 열전을 펼친다. 10개 종목 1선수 85명 참가 50여개국 총 1400여명 경쟁 지난 12일 레이크플래시드 올림픽
[JSA뉴스] KBO(총재 허구연)는 지난 4일 ‘2023 World Baseball Classic’에 출전할 대표팀 최종 엔트리를 발표했다. 2023 WBC는 오는 3월8일부터 일본의 도쿄, 대만의 타이중, 미국의 애리조나 피닉스, 미국 플로리다 마이애미에서 조별 예선전을 시작해 같은 달 21일 미국 플로리다의 마이애미에서 최종 챔피언십 결승전을 가질 예정이다. 지난 4일 발표된 한국 대표팀 최종 명단에 따르면 현재 한국 프로야구와 미국 메이저리그(MLB)에서 뛰어난 활약을 보여주고 있는 최고의 선수들로 구성됐다. 고교시절 학폭 논란의 중심에 있던 키움의 안우진(투수)은 이번 명단서도 제외됐다. 이강철호 대표팀을 이끌 감독은 kt 위즈의 이강철 감독이 선임됐다. 타격코치는 김기태 KT 퓨처스 감독, 3루 작전코치는 김민호 LG 코치, 1루 수비코치는 김민재 SSG 코치, 배터리코치는 진갑용 KIA 코치, 투수코치는 정현욱 삼성 코치, 불펜코치는 배영수 롯데 코치, 퀄리티 컨트롤(QC) 코치는 심재학 MBC스포츠플러스 해설위원이 맡는다. 지난해 11월 KT 퓨처스 감독에 선임된 김기태 코치는 지난 2년간 일본프로야구 요미우리 자이언츠에서 2군 수석코치, 1군
[JSA뉴스]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는 최근 2022년 직장운동경기부 우수 운영팀 포상 공모 결과를 발표했다. 최우수상에는 스포츠 인권문화 조성 및 직장운동경기부 관련 제도 준수에 앞장선 진천군청 육상팀이 올랐다. 지난해 11월28일부터 12월 19일까지 진행된 공모에는 총 60개팀(60개 단체)이 지원했으며, 대한체육회의 심사를 거친 결과 최우수상을 포함해 총 19개 팀을 선정, 총 2억5000만원을 포상한다. 최우수상은 1개 팀에 3000만원, 우수상은 총 8개 팀에 각 1500만원, 장려상은 총 10개 팀에 각 1000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한다. 심사는 직장운동경기부 관련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통해 ▲직장운동경기부 관련 규정 준수 ▲선수단 문화 조성 노력 ▲선수단 성과 평가 ▲우수 활동 사례 등 총 4개의 심사 기준으로 평가를 진행했다. 진천군청 육상팀 최우수상 수상 우수상·장려상 총 19개팀 선정 최우수상은 진천군청 육상팀이 선정됐다. 우수상은 경상남도체육회 핀수영팀, 진주시청 조정팀, 양양군청 싸이클팀, 대구광역시체육회 롤러팀, 강원도체육회 세팍타크로팀, 홍성군청 양궁팀,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사격팀, 부산광역시청 펜싱팀으로 총 8개팀이다.
[JSA뉴스] KBO(총재 허구연)가 지난달 20일 2022년 제2차 KBO 규칙위원회 회의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규칙위원회에서는 투수 이물질 사용 시 제재 및 로진 관련 시행 세칙, 주루 장갑에 대해 논의했다. 이물질 검사는 경기 전 또는 경기 중 심판진에서 의심이 가는 경우나 상대팀에서 이의 신청을 제기할 경우 실시하게 된다. 검사는 주심과 루심이 같이 진행하며 선수 손가락, 손등, 손바닥 등 손 전체를 대상으로 면밀히 검사한다. 끈적한 특수 물질 또는 금지된 이물질이 명확하게 확인되는 경우 반칙 행위로 간주된다. 투수 이외에도 야수, 포수 또한 심판의 판단에 따라 이물질 검사를 실시할 수 있다. 야수, 포수도 면밀히 검사 승인된 제품만 사용 가능 선수의 이물질 사용이 적발될 경우 기존 야구규칙 3.01, 6.02(d) 1항에 따라 해당 선수는 즉시 퇴장 및 10경기 출장정지 제재를 받게 된다. 로진과 관련해서는 일부 점성이 강한 로진을 자체 제작해서 사용할 경우 투구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에 따라 승인된 제품만을 사용할 수 있도록 규칙을 추가했다. KBO 리그에서 사용 가능한 로진은 KBO 또는 미국 MLB, 일본 NPB에서 승인한 제품만 사용
[JSA뉴스] 축구 역사상 최초로 ‘축구 황제’라고 일컬어지던 브라질의 축구 영웅 펠레(본명 에드송 아란치스 두나시멘투)가 지난달 29일, 향년 82세의 나이로 암투병 끝에 별세했다. 브라질 축구 영웅 펠레가 호흡기 감염과 대장암 관련 합병증으로 입원 치료를 받아오던 중 지난해 12월 말 세상을 떠났다. 장례식은 브라질 산투스에서 열렸다. 시신은 지난 2일 상파울루시 알베르트 아인슈타인 병원에서 차량을 통해 상파울루 외곽의 산투스 축구장으로 옮겨졌다. 산투스는 펠레가 현역 시절 18년간 뛰었던 프로팀 산투스FC의 연고지다. 등번호 10번 산투스 홈구장은 펠레를 조문하기 위한 축구팬들의 발걸음이 이어졌다. 또 펠레의 등번호 10번이 적힌 등 대형 플래카드가 걸려 있었다. 펠레의 장례식은 지난 3일까지 산투스 홈구장에서 치러졌다. 이후 시신은 올해 100세인 어머니 셀레스테의 집을 잠시 머문 뒤 인근 네크폴로 에큐메니카 공동묘지에 안장됐다. 펠레의 죽음에 그의 조국인 브라질은 사흘간의 애도 기간을 선포하며 슬픔을 나타냈고, FIFA와 함께 전 세계 모든 축구 명문 구단과 스타 플레이어들은 자신들의 SNS 등을 통해 깊은 애도를 표하며 고인을 기렸다. 펠레는 19
[JSA뉴스] KBO(총재 허구연)는 지난달 20일 2023 KBO 정규시즌 경기 일정을 최종 확정해 발표했다. 4월1일 개막해 팀당 144경기씩 총 720경기가 열린다. 2연전 편성이 내년부터 폐지됨에 따라 개막전을 제외한 모든 경기가 3연전으로 편성됐다. 이 경기들은 9월10일까지 팀당 134경기가 우선 편성됐고, 미편성된 45경기 및 개막전 대진 5경기가 포함된 50경기(팀당 10경기)는 우천 등으로 취소되는 경기들과 함께 추후 편성될 예정이다. 구단 간 홈-원정 경기의 편성이 기존 홈, 원정 각각 8경기에서 홈 9경기-원정 7경기 또는 홈 7경기-원정 9경기로 변경됐다. 최종적으로, 팀간 이동거리 및 마케팅적 요소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격년제로 홈 73경기-원정 71경기로 편성돼, 올해에는 SSG‧KT‧롯데‧두산‧한화가, 내년에는 키움‧LG‧KIA‧NC, 삼성이 홈 73경기-원정 71경기로 편성된다. 2연전 폐지로 격년제 홈 73-원정 71 항저우 아시안게임 기간 중단 없이 진행 개막전은 2021년 최종 팀 순위 상위 5개 팀의 홈경기로 편성돼 잠실 롯데-두산, 고척 한화-키움, 문학 KIA-SSG, 수원 LG-KT, 대구 NC-삼성2연전으로 시작을
[JSA뉴스]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회장 이종훈, KBSA)는 지난달 19일 서울가든호텔(서울 마포구 소재) 2층 그랜드볼룸에서 ‘2022 야구·소프트볼인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2022년도 아마추어 야구와 소프트볼을 총결산하는 동 행사에서는 20여 년간 지도자로 활동하며 우수 선수 육성을 위해 노력한 전광열 경남고 감독에게 ‘김일배 지도자상’을, 2022 고교야구 주말리그와 전국고교야구대회에서 뛰어난 타격 실력을 발휘한 김민석 휘문고등학교 선수(20경기 95타석 68타수 37안타 타율 0.544)에게 ‘이영민 타격상’을 시상했다. 협회는 탁월한 경기력과 우수한 기량을 발휘해 팬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한 야구, 소프트볼 선수들에게 ‘우수선수상’을 수여했다.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각종 부문 시상식·행사 진행 휘문고 김민석 ‘이영민 타격상’ 야구 ▲초등 서지호(석교초) ▲중학 정재훈(세광중) ▲고등 윤영철(충암고) ▲대학 투수 이준호(성균관대), 타자 유현인(단국대) ▲리틀야구 조현태(인천서구) ▲여자야구 박소연(대전레이디스), 소프트볼 ▲중학 김하현(신정여중) ▲고등 투수 김하늘(신정고), 타자 김유진(신정고) ▲대학 투수 주하영(상지대), 타자 박민경(단국대
[JSA뉴스] 지난달 14일 태국 파타야 럭비스쿨 B구장에서 열린 ‘2022 제3회 여자 대학 소프트볼 아시아컵’ 예선 1차전에서 한국 소프트볼 대학대표팀이 인도에 10-0 4회 런어헤드 경기로 첫 승리를 거뒀다. 한국은 1번 김수빈(중견수‧인천체육회), 2번 정연우(2루수‧경남체육회), 3번 정송희(포수‧인천체육회), 4번 홍시연(DP‧대구도시공사), 5번 주효주(1루수‧대구도시공사), 6번 이수현(좌익수‧단국대), 7번 김고은(우익수‧경남체육회), 8번 조윤지(3루수‧단국대), 9번 김나은(유격수‧상지대)이 선발 출장했으며, 이재화(상지대)가 선발투수로 나섰다. 한국은 1회부터 선취점 하며 분위기를 가져왔다. 김수빈의 1루타와 정연우 번트에 상대팀 실책으로 선취점 2점을 먼저 따냈다. 정송희의 2루타에 이어 주효주가 좌중간을 가르는 안타를 치며 추가 점수를 냈다. 2회 말 김나은, 김수빈, 정연우의 연속 출루 후 정송희의 적시타로 선두주자를 홈으로 불러들였다. 이후, 홍시연의 3점 홈런과 상대팀 실책으로 1점을 얻어내며 점수 차를 더욱 벌렸다. 3회 말 한국은 김수빈과 정송희가 솔로 홈런을 쳐내며 불방망이를 휘둘렀다(10-0). 4회초 마운드에 오른 박민
[JSA뉴스] 대한체육회는 지난달 26일 서울올림픽파크텔 1층 올림피아홀에서 ‘제16차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번 이사회에서는 각종 안건에 대한 의결뿐만 아니라 국내외적으로 대한민국 스포츠를 대표하는 기관인 대한체육회가 국가스포츠정책위원회의 민간위원 구성에 보다 적극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정부에 촉구하는 내용 등이 논의됐다. 이사회 기타사항으로 그동안 문화체육관광부가 대한체육회를 비롯한 체육 현장의 의견을 반영하지 않고 추진해 온 정책에 대한 성토가 이어졌다. 아울러 현재 스포츠기본법 시행령 개정으로 추진되고 있는 국가스포츠정책위원회 민간위원 구성과 관련해 대한체육회의 의견이 충분히 반영되지 않은 점을 들어 전 체육인 및 체육단체를 대표하는 대한체육회가 민간위원 구성에 보다 적극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는 의견이 강력히 제기됐다. 특히 이사들은 문체부가 체육인들의 투표로 선출된 대한체육회장과 한국체육을 대표하는 대한체육회가 지닌 특수성에 대해 인정하려 하지 않기 때문에 문체부와 대한체육회 간의 갈등이 계속 발생한다고 문제 제기했다. 문체부가 추진하는 국가스포츠정책위원회 민간위원 구성 방식 등의 문제점에 대해 대한체육회의 강력한 반대 의사를 표명하기 위한 대정
[JSA뉴스]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는 오는 12일부터 22일까지 미국 레이크플래시드에서 개최되는 ‘2023 제31회 레이크플래시드동계세계대학경기대회’에 선수 85명, 경기임원 28명, 본부임원 14명 등 총 5종목 127명의 선수단을 파견한다. 대한민국 선수단은 김영도 선수단장(동의과학대학교 총장)과 하웅용 선수부단장(한국체육대학교 교수)을 필두로 바이애슬론 1명, 컬링 9명, 빙상 29명, 스키 23명, 아이스하키 23명 총 5종목 85명의 선수가 출전할 계획이다. 대한민국 선수단 5종목 127명 파견 12개 세부종목 86개 금 두고 경쟁 김 단장은 대회 파견에 앞서 “코로나19 방역대책 및 안전수칙 준수를 통해 건강과 안전을 위한 각별한 노력을 기울여 모두가 무탈히 대회를 마치고 돌아올 수 있도록 하겠다”며 선수단 안전 관리와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이번 대회는 2021년 코로나19 확산세로 제30회 루체른동계유니버시아드대회가 취소된 데 이어 처음으로 정상 개최되는 동계세계대학경기대회다. 이번 대회에는 50여개국 1400여명의 선수단이 5 종목 12개 세부종목에서 86개의 금메달을 두고 경쟁을 펼치게 된다.
[JSA뉴스] 민선2기 17개 시도체육회장 선거가 지난 15일 실시됐다. 투표 후 이어진 개표를 통해 17개 시·도 당선인이 모두 결정됐으며 당선인 17명은 관할지역선거관리위원회에서 당선증을 교부받았다. 이들은 향후 4년간 시도체육회를 대표하고 그 업무를 총괄하게 된다. 평균 2.8대1의 경쟁률을 보였던 이번 선거에서 6대1로 경쟁률이 가장 치열했던 ▲서울특별시체육회장 당선인은 강태선 ▲세종특별자치시체육회장 당선인은 오영철로 결정됐다. 서울시 강태선 세종시 오영철 향후 4년 시도체육회 업무 총괄 이 밖에 당선인은 ▲부산광역시체육회장 장인화 ▲대구광역시체육회장 박영기 ▲인천광역시체육회장 이규생 ▲광주광역시체육회장 전갑수 ▲대전광역시체육회장 이승찬 ▲울산광역시체육회장 김철욱 ▲경기도체육회장 이원성 ▲강원도체육회장 양희구 ▲충청남도체육회장 김영범 ▲전라북도체육회장 정강선 ▲전라남도체육회장 송진호 ▲경상북도체육회장 김점두 ▲경상남도체육회장 김오영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장 송승천이다. 한편 충청북도체육회장은 단독 후보인 윤현우 현 회장이 투표 없이 당선인으로 결정됐다. 향후 당선인은 대한체육회 인준 후 2023년 정기총회일부터 4년간 민선2기 시도체육회장으로 시도체육회
[JSA뉴스]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는 지난 12일 밀리토피아 호텔(경기도 하남시 소재)서 ‘2022년 전국종합체육대회 운영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번 운영평가회에는 대한체육회, 시·도체육회(교육청, 시·도청 포함), 전국종합체육대회 해당 회원종목단체 관계자 등 120여명이 참가했으며, 제103회 전국체육대회 및 제51회 전국소년체육대회 개최 결과 보고, 전국종합체육대회 규정 및 참가요강, 운영개선 요청사항 등 2022년도 대회운영에 대한 평가 및 개선방안에 대해 집중 논의하는 자리로 거듭났다. 지난 대회 결과 보고 개선 방안 집중 논의 특히 2022년도 제103회 전국체육대회에는 참가 선수단의 사기 진작과 경기력 향상 일환으로 신기록 및 다관왕상을 신설했고, 이에 대한 후속조치로 운영평가회 개최 시 2개 부문(▲가장 많은 신기록 및 다관왕 배출 시·도 ▲전년 대비 신기록 및 다관왕 배출 성취도가 높은 시·도)을 시상해 우수선수 발굴에 노력한 시·도체육회를 격려했다. 아울러, 전국체육대회 기간 동안 경기장 질서 유지에 힘써 준 회원종목단체에 대한 질서상 시상도 병행했다. 대한체육회는 이번 평가회에서의 다양한 논의 및 의견 공유를 통해 전국종합체육대회가 앞으로
[JSA뉴스] 아르헨티나가 무려 36년 만에 월드컵(쥴리메컵)을 품었다. 리오넬 메시는 자신의 마지막 월드컵 경기에서 환하게 웃으며 월드컵을 힘차게 들어 올리며 자신의 ‘라스트 댄스’를 월드컵 우승으로 장식했다. 리오넬 스칼로니 감독이 이끄는 FIFA랭킹 3위 아르헨티나는 지난 19일(한국시각) 카타르 루사일의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프랑스와의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결승전에서 연장 전후반까지 120분 동안 3-3 무승부 혈투를 벌인 뒤 승부차기에서 4-2로 이겼다. 120분 대혈투 아르헨티나의 전설적인 스트라이커 마리오 켐페스가 활약하며 자국에서 주최했던 1978년 대회와 디에고 마라도나가 활약했던 1986년 멕시코대회 이후 무려 36년 만에 월드컵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아르헨티나는 2002년 한일월드컵에서 브라질이 우승을 차지한 이후 20년 만에 남미팀으로서 우승 트로피를 차지했다. 2002년 한일월드컵 이후 4개 대회에서는 유럽(2006년 이탈리아, 2010년 스페인, 2014년 독일, 2018년 프랑스)이 패권을 차지했었다. 21세기에 열린 월드컵대회에서 남미팀이 우승컵을 들어올린 것은 두 번째다. 무엇보다도 2005년부
[JSA뉴스] 지난 9일 서울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는 2022 신한은행 쏠 KBO 골든글러브 시상식이 열렸다. 골든글러브는 한 해 동안 포지션별 최고의 활약을 펼친 이들만 누릴 수 있는 영예다. 1년간 KBO리그를 누빈 선수 중 단 10명만이 최종 수상자로 이름을 남길 수 있다. ‘조선의 4번 타자’ 이대호(롯데 자이언츠)는 사상 처음으로 은퇴 시즌에 황금장갑을 품었다. 역대 최고령 골든글러브 수상 기록이다. 이대호는 지명타자 부문 수상자로 호명됐다. 전체 313표 중 292표를 얻었다. 2위 추신수(SSG 랜더스·14표)를 큰 차이로 제쳤다. 최고의 10인 2018년 이후 4년 만에 개인 통산 7번째 골든글러브 수상이다. 이대호는 2006‧2007년 1루수 부문, 2010년 3루수 부문, 2011년 1루수 부문, 2017년 1루수 부문, 2018년 지명타자 부문 골든글러브를 받았다. 일찌감치 2022시즌을 마치고 은퇴하겠다고 선언했던 이대호는 마지막 시즌이라는 것이 믿기지 않을 정도의 활약을 선보였다. 142경기에 출전하며 타율 0.331, 23홈런 101타점을 작성하고, 타율·타점·안타 부문 4위에 이름을 올렸다. 홈런 부문도 공동 5위에 자리했다. 프로
[JSA뉴스]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는 지난 5∼6일 양평 현대블룸비스타에서 유관기관 간 소통 활성화를 위한 ‘2022년 하반기 회원종목단체 직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회원종목단체 저연차 직원 120여명을 대상으로 소통교육, 체육활동 등을 통해 교류 확대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체육 유관단체 간의 적극적인 정보 공유 및 행정 교류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적극적인 정보 공유를 통한 고객 만족도 향상을 위해 ▲즐거운 일터 만들기 특강(김동원 Focus N 대표) ▲유관기관 소통의 장을 위한 체육활동(황건하 LG트윈스 아나운서) 등의 현장 중심적 커리큘럼으로 편성했으며, 공정하고 투명한 윤리경영 실천을 위한 ▲스포츠계 청렴 문화 확산 결의식을 진행했다. 이날 워크숍에 참석한 박춘섭 사무총장은 “오늘 워크숍이 대한민국 체육계를 이끌어 갈 체육단체 저연차 직원 간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상호 발전하고, 고객 만족도를 향상하기 위한 기반이 마련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대한민국 체육의 주춧돌로서 책임 의식을 가지고 체육 행정에 계속해 힘써주기를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지난 12일엔 밀리토피아 호텔(경기도 하남시 소재)에서 ‘2022년
[JSA뉴스]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는 2024년 7월 개최되는 파리하계올림픽대회를 앞두고 티켓 신청 및 구매 등 올림픽 관련 사전 안내사항을 전달하고, 대한민국 선수단 홍보에 힘써 올림픽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제고하고자 한다. 먼저 2024 파리하계올림픽대회의 일반 관중 티켓 신청이 지난 1일부터 내년 1월31일까지 진행된다. 신청 방법이 새롭게 바뀐다. 국가별 올림픽위원회(NOC)에서 내국인의 올림픽 티켓을 판매하던 기존 방식에서 파리하계올림픽대회조직위원회 웹사이트에서 직접 티켓을 신청하는 방식으로 변경됐다. 또한 파리하계올림픽은 전 세계 누구나 올림픽 경기 티켓팅에서 공정한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추첨제를 도입했다. 추첨제를 통해 티켓 구매 과정의 투명성을 제고하고 다수의 접속자로 발생하는 구매 사이트 서버 다운 등의 접속 오류를 미리 차단하기 위함이다. 새롭게 바뀐 방식 보니… 조직위 웹사이트 직접 구매 티켓 추첨은 총 2회에 걸쳐 진행된다. 첫 번째는 ‘Make Your Games Packs’를 주제로, 3개의 올림픽 경기를 선택해 1개의 패키지를 만든 후 신청하는 방식이다. 개·폐회식 및 일부 경기를 제외한 나머지 올림픽 경기를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