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SA뉴스]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는 지난 5∼6일 양평 현대블룸비스타에서 유관기관 간 소통 활성화를 위한 ‘2022년 하반기 회원종목단체 직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회원종목단체 저연차 직원 120여명을 대상으로 소통교육, 체육활동 등을 통해 교류 확대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체육 유관단체 간의 적극적인 정보 공유 및 행정 교류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적극적인 정보 공유를 통한 고객 만족도 향상을 위해 ▲즐거운 일터 만들기 특강(김동원 Focus N 대표) ▲유관기관 소통의 장을 위한 체육활동(황건하 LG트윈스 아나운서) 등의 현장 중심적 커리큘럼으로 편성했으며, 공정하고 투명한 윤리경영 실천을 위한 ▲스포츠계 청렴 문화 확산 결의식을 진행했다.
이날 워크숍에 참석한 박춘섭 사무총장은 “오늘 워크숍이 대한민국 체육계를 이끌어 갈 체육단체 저연차 직원 간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상호 발전하고, 고객 만족도를 향상하기 위한 기반이 마련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대한민국 체육의 주춧돌로서 책임 의식을 가지고 체육 행정에 계속해 힘써주기를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지난 12일엔 밀리토피아 호텔(경기도 하남시 소재)에서 ‘2022년 전국종합체육대회 운영평가회’를 열었다. 이번 운영평가회에는 대한체육회, 시·도체육회(교육청, 시·도청 포함), 전국종합체육대회 해당 회원종목단체 관계자 등 120여명이 참가했다.
회원종목단체 직원 워크숍 개최
전국종합체육대회 운영평가 열어
제103회 전국체육대회 및 제51회 전국소년체육대회 개최 결과 보고, 전국종합체육대회 규정 및 참가요강, 운영개선 요청사항 등 2022년도 대회운영에 대한 평가 및 개선 방안에 대해 집중 논의하는 자리로 거듭났다.
특히 2022년도 제103회 전국체육대회에는 참가 선수단의 사기진작과 경기력 향상 일환으로 신기록 및 다관왕상을 신설했다. 후속조치로 운영평가회 개최 시 2개 부문(▲가장 많은 신기록 및 다관왕 배출 시·도 ▲전년 대비 신기록 및 다관왕 배출 성취도가 높은 시·도)을 시상해 우수선수 발굴에 노력한 시·도체육회를 격려했다.
아울러, 전국체육대회 기간 동안 경기장 질서유지에 힘써 준 회원종목단체에 대한 질서상 시상도 병행했다.
대한체육회는 이번 평가회에서의 다양한 논의 및 의견 공유를 통해 전국종합체육대회가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설정하고 시·도체육회(교육청, 시·도청포함), 회원종목단체 등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