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4.11.22 03:01
시장수요보다 공급 속도 빨라 경영 어려움 2011년 창업시장에서 커피전문점이 가장 뜨거운 관심을 모았던 것으로 분석됐다. 전문가들은 커피전문점 시장이 꾸준히 확대되고 있지만 창업시장에서 공급이 더 빠르게 늘고 있는 만큼 창업 시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점포거래 전문기업 ‘점포라인’이 지난 15일 올 한해 자사 DB에 등록된 서울 소재 매물 중 33개 주요 업종의 점포 8694개의 매출 및 권리금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결과, 커피전문점 평균 권리금은 1억5221만원(평균 면적 82.64m²)으로 지난해 대비 29.24%(3444만원) 올라 가장 큰 상승폭을 기록했다. 33개 업종 중 권리금 증가액이 3000만원을 넘은 것은 커피전문점이 유일했다. 또한 월세와 보증금 역시 증가 추세에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최근 커피전문점이 대형 브랜드들에 의해 대형화, 고급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커피전문점 창업비용이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는 데 비해 투자 대비 수익성은 점차 낮아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주)스타트컨설팅의 김상훈 대표는 “국내의 커피전문점 시장은 권리금 및
무비 저 / 불광출판사 / 9000원 모든 사람들이 서로를 부처로 받들어 섬기도록 이끌어주는 <당신은 부처님>. 모든 사람의 고통을 없애주고 문제를 해결해주는 처방전으로서 ‘인불사상’을 체득하도록 돕는다. 저자는 사람과 부처가 같은 존재라고 이야기함으로써 물질의 변화와 발전에 따라 위협받는 사람들의 존재 가치를 드높여준다. <법화경> <화엄경>에 담긴 말씀과 달마 스님, 혜능 스님, 마조스님 등 추앙받는 스님들의 가르침에 담긴 인불사상을 밝혀내고 있다. <당신은 부처님>은 부처라면 마땅히 사람과 속세를 떠나야 한다는 소승적 사고에 길들여진 사람들에게 희로애락을 느끼며 살아가는 우리들의 일상사가 바로 부처의 삶임을 일깨워준다.
기욤 뮈소 / 밝은세상 / 1만3500원 사랑 이야기와 스릴러를 결합시킨 기욤 뮈소의 소설 <천사의 부름>. 파리에서 꽃집을 운영하는 매들린과 샌프란시스코에서 음식점을 운영하는 조나단은 뉴욕 JFK공항에서 부딪쳐 휴대폰을 떨어뜨린다. 집으로 돌아와서야 휴대폰이 바뀌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 두 사람은 호기심에 휴대폰을 열어보기 시작한다. 처음에는 염탐하는 수준이었지만 점점 서로의 삶에 빠져들게 된다. 전직 형사 매들린이 담당했던 ‘앨리스 실종사건’에 대해 관심을 보이던 조나단은 충격적인 사실을 알게 되는데….
분식 프랜차이즈 ‘스쿨푸드’가 다가오는 크리스마스 시즌과 연말연시를 맞아 ‘마리 크리스마스 & 아듀 2011’ 이벤트를 진행한다. 지난 19일부터 진행한 ‘마리 크리스마스’ 이벤트는 스쿨푸드 매장에서 2만원 이상 구매한 소비자 중 스쿨푸드 대표 메뉴 ‘마리’를 주문한 소비자에게 마리 메뉴 1개당 1000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번 이벤트는 스쿨푸드 청담, 신사, 중동, 청량리, 미아점에서 진행하며, 매장 당 마리 메뉴 500개 한정 수량 소진 시까지 진행된다. 마리는 기존 김밥에서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킨 롤 형식의 김밥으로 날치알, 스팸과 모짜렐라치즈, 오징어먹물, 케이준치킨 등 일반적으로 생각하지 못했던 이색적인 재료를 마리 안에 넣어 젊은 소비자층의 입맛에 맞춘 스쿨푸드의 창의적인 신개념 퓨전메뉴다. ‘아듀 2011’ 이벤트는 내년 1월15일까지 스쿨푸드 매장에 방문한 것을 알리는 ‘SNS 인증 이벤트’다. 스쿨푸드 매장에 방문해 메뉴를 먹는 모습 등 매장 방문 확인이 가능한 사진이면 가능하며 본인이 나온 사진을
정용철 저 / 좋은생각 / 1만2000원 월간지 <좋은생각>의 발행인 정용철의 에세이 <불량품>. 저자가 그동안 <좋은생각>과 <행복한동행> <웃음꽃> 등에 실었던 글들을 모아 엮었다. 봄, 여름, 가을, 겨울을 지내며 자연과 대화하고, 사람들과 마주하며 발견한 삶의 성찰을 담고 있다. 저자 특유의 짧고 소박한 글을 통해 모든 날 가운데 완벽하게 성공한 날은 많이 웃는 날임을, 호주머니 속에 든 믿음과 사랑, 희망, 추억, 고향, 가족, 친구, 일, 자연 그리고 나까지 모두 열 개의 보석을 통해 위로와 용기를 얻으며 살아간다는 것을, 사랑은 오직 사랑만으로 알 수 있음을 일깨워준다. 시인인 국어 선생님을 짝사랑했고 모든 생각이 시로 흘러나왔던 아내의 고등학생 시절 이야기를 통해 자신의 삶을 글로 남기는 것이 무엇보다 멋진 일임을 말하고, 아버지 일기장을 통해 우리의 노력이 일을 넘어 삶을 아름답게 한다는 것을 이야기하는 등 가족과 이웃, 어린 시절과 젊은 시절의 추억을 소재로 한 글을 통해 저자의 소박하고 맑은 정신세계를 만날 수 있다.
무엇이 우리의 성과를 방해하는가 / 토니 슈워츠 저 / 리더스북 / 1만4000원 <무엇이 우리의 성과를 방해하는가>는 야근, 특근, 멀티태스킹을 강요하는 근무환경과 충분한 보상을 제공했음에도 오히려 직원들의 에너지는 고갈되고 만족도와 성과는 떨어지는 비합리적인 현실에서 출발한다. ‘에너지 프로젝트’ CEO이자 리더십 컨설턴트인 저자 토니 슈워츠는 우리가 효과적인 동기부여책이라고 믿어왔던 승진, 인센티브 등이 직원을 움직이지 못한다고 말하며, 일시적 요인이 아닌 내적 요인을 통해 동기부여를 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저자는 휴식과 재충전, 인정과 관계, 몰입, 일의 가치에 대한 욕구 이렇게 직원을 움직이는 네 가지 욕구를 제시하고, 심리학자 에이브러햄 매슬로의 욕구 5단계설을 성과창출 이론에 도입해 리더는 조직과 부하직원을 이끄는 법을, 성과에 목마른 개인은 똑똑하게 일하는 법을 배울 수 있도록 안내한다. 저자는 기업의 경영자와 관리자로부터 “어떻게 해야 직원들의 열정을 끌어내 성과를 낼 수 있을까요?”라는 질문을 종종 받는다. 보통의 경영 컨설턴트라면 “금전적 보상을 자주 하라” &ld
경기불황으로 소득이 줄고 부채가 늘면서 가계 수입에 보탬이 되고자 창업 전선에 직접 발 벗고 나서는 주부들이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세상 밖으로 첫발을 내딛기가 쉽지는 않다. 오랜 공백 끝에 용기 있게 세상에 다시 뛰어든 가정주부들의 도전이 실패로 끝나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주부들의 창업 성공전략에 대해 알아보자. 당장 생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창업에 나서는 것이 아니라면 조급히 창업을 서두르지 말고 꼼꼼히 준비해 시작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창업과 관련된 폭 넓은 정보를 수집해 사회 경험이 적다는 약점을 극복해야 한다. 서두르지 말고 철저한 준비 거쳐 시작 특히 초보 주부창업자들은 사전 현장 경험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관심 있는 업종의 점포에서 직접 아르바이트를 하는 등 실무체험을 하면 창업 후 자신이 감당할 수 있는지를 미리 자가진단 해보는 데 유익하다. 건강보양감자탕전문점 ‘남다른 감자탕’(www.namzatang.com) 성서점을 운영하고 있는 고진희 사장(44)은 지인을 통해 우연히 감자탕집 일을 시작한 것이 계기가 되어 4년 전 자신만의 감자탕집을 차리게 됐다. 지금의 남다른 감자탕 브랜드를 론칭한 (주)보하라를 알게
‘모닝글로리’는 아이부터 어른까지 각각에게 맞는 다양한 상품군을 제조해 유통·판매하는 문구 전문 프랜차이즈 브랜드이다. 총 3000여 종에 달하는 문구류를 자체 생산해냄으로써 상품 원가를 낮춰 가맹점주 수익을 극대화했다는 것이 업체 측의 설명이다. 이를 바탕으로 국내 가맹점 외에도 전 세계 23개국에서 161개의 모닝글로리 숍을 성공적으로 운영해오고 있다. 초등학생부터 성인까지 폭넓게 보통 문구류들이 영아나 초등학생 또는 성인 이렇게 한정된 고객층만을 대상으로 하는 것과는 달리, 모닝글로리는 초등학생부터 성인까지 폭넓은 소비자층을 타깃으로 잡았다. 이들이 주로 다루는 제품으로는 마하펜 시리즈와 스프링 노트 시리즈, 화방 및 미술용품, 잉크와 토너, 휴대폰 액세서리, 광마우스와 키보드 등으로 학용품과 사무용품류 일체, 생활용품 등을 생산 및 취급하고 있다. 신제품 안내와 상품의 공급을 위해 모닝글로리 영업팀이 일주일 최소 2~3회 가맹점을 방문하여 관리하고 있다. 또한 비정기적인 행사를 통한 제품 할인판매를 실시하고 있다. 윤영인 과장은 “가맹계약서상 명시된 상권보호 규정에 의하여 가맹점 간의 수익보호와 과다 경쟁을
경기도(도지사 김문수)는 지난 12일 경기도 의왕시 고천동에 위치한 ‘용짜장’에서 행정안전부와 경기도, 의왕시 관계자, 직능단체 대표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물가안정 모범업소 표찰 부착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행정안전부 이재율 지방행정국장과 김성제 의왕시장이 물가안정 모범업소에 대해 지정서 교부 및 표찰을 부착하고, 인센티브로 쓰레기봉투를 전달하였으며, 직능단체 대표 등 참석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용짜장은 2010년 8월 개업시부터 경기도 평균 짜장면 가격 4125원보다 낮은 3000원으로 판매해 물가안정에 기여하고 있으며, 미배달로 인건비를 절감하고, 주인이 인근 농축산물 도매시장에서 식자재를 직접 조달하여 가격을 낮췄다. 이 같은 물가안정 모범업소는 도내 237개소로 물가안정 모범업소로 선정된 업소에는 지정서가 교부되며 입구 표찰과 쓰레기봉투 등 업소당 20만원 상당의 인센티브를 그리고 정부에서도 대출금리 및 보증수수료 감면 등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경기도는 내년 상ㆍ하반기 2회에 걸쳐 물가안정 모범업소를 추가 선정하는 등 모범업소를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외식문화기업 ‘강강술래’(www.sullai.com)는 우울증을 앓게 되는 사람이 많아지는 겨울철을 맞아 이달에는 <쉼표는 있어도 마침표는 없다>의 저자이자 국민 멘토인 임수열 강사를 초청, ‘행복한 우울증 이야기’ 강연회를 서울 상계점 대강당에서 진행했다고 지난 8일 밝혔다. 이날 임수열 강사는 대강당을 가득 메운 고객과 회사 임직원 300여 명을 대상으로 자신이 지금까지 체험한 경험을 바탕으로 우울증을 효과적으로 극복하는 방법과 인생의 행복을 찾는 노하우를 90분간 전수했다. 한때 성공한 벤처사업가로 유명세를 탄 임 강사는 회사부도와 사기, 강도사건 등을 차례로 겪으면서 한순간 노숙자로 전락해 심각한 우울증을 앓으며 자살까지 결심했다고 한다. 하지만 모든 것을 내려놓고 7년 동안 전 세계를 돌아다니며 인생에 대한 의지와 해답을 찾았으며 이러한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전국을 순회하며 강연을 진행 중이다. 강연에 참석한 한 고객은 “평소 조울증 증세로 인해 사회활동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었는데 이번 강연이 큰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도 재충전은 물론 행복한 인생개발에 도움이
앞으로 특허등록신청서를 잘못 작성했거나, 특허등록에 관한 첨부 서류를 누락한 경우에도 1개월 내에 보완하면 다시 신청하지 않고도 등록을 받을 수 있다. 특허청(청장 이수원)에 따르면 내년 7월1일부터 특허등록신청서에 성명, 주소 등을 잘못 기재하거나 첨부서류를 일부 누락한 경우에도 1개월 내에 이를 보완하면 등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또 내년 1월1일부터는 신청인이 주소를 잘못 기재한 경우라도 동일인으로 확인되면 특허청 담당자가 직접 주소를 정정하여 등록할 수 있다. 현재 이러한 경우에는 신청서가 불수리되어 신청인이 다시 등록신청을 해야 하는 불편을 겪어야 하며 처음 등록을 신청한 날이 아니라 신청서를 다시 제출한 날에 권리가 등록되므로 등록이 지연되었다. 더불어 특허ㆍ실용신안ㆍ디자인ㆍ상표마다 별개로 존재했던 등록 법령을 하나로 통합하였다. 이로써 권리마다 별도로 찾아봐야 했던 번거로움을 줄일 수 있게 되었다. 강철환 특허청 고객협력과장은 “앞으로도 고객이 더욱 편리하게 특허등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수제직화구이 불닭발전문점 본초불닭발 캡사이신, 목초액 없이 천연재료로 구현 최근 외식업계에서는 매운 맛이 대세다. 강한 중독성으로 인해 상대적으로 손쉽게 단골고객을 확보할 수 있고 마니아층의 주목도 끌 수 있어 많은 외식업소들이 매운 맛을 강조하고 있다. 그러나 극도의 매운 맛만을 강조한 나머지, 마니아층이 아닌 일반 대중들이 접근하기에는 큰 어려움이 있어온 것이 사실이다. ‘본초불닭발’은 피부미용과 다이어트에 좋은 닭발을 소재로 맵지만 달콤한, 절묘한 맛의 하모니를 완성해 여심을 공략하며 ‘매운 맛 시장’에 출사표를 던져 관심을 모은다. 대다수 업체들에서는 직화구이 숯향을 내기 위해 몸에 좋지 않은 목초액을 대량으로 사용하는 것이 현실이다. 마찬가지로 건강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치는 캡사이신을 사용, 매운 맛을 강조하는 업체도 상당수이다. 그러나 본초불닭발은 다년간의 연구개발 노력 끝에 6종의 국내산 고춧가루를 베이스로 다양한 천연재료들을 배합해 국내 최초로 캡사이신과 목초액 없이 ‘건강한 매운 맛’을 완성해냈다. 또 자체 개발한 양념과 수작업을 통해 불닭발을 원팩으로 가공함으로써 각 매장에서
최근 창업시장에 고품격 바람이 불고 있다. 대형카페를 비롯해 패스트푸드점, 이탈리안 레스토랑 등 3억원 이상의 자금을 필요로 하는 고자본 투자형 창업 아이템이 인기를 끌고 있는 것. 그 중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이탈리안 레스토랑으로 올 상반기 들어서만 5개 내외의 브랜드가 잇따라 론칭했다. 이들은 든든한 창업자금으로 주요 상권에 진출해 수준 높은 인테리어와 서비스로 소비자들을 끌어들이며 운영과 수익 면에서 만족할만한 성과를 내고 있다. 파스타, 피자 등 이탈리아 요리가 보편화되면서 이탈리안 레스토랑이 주목 받는 창업아이템이 되고 있다. 특히 대형 매장과 고가의 식기 및 소품, 인테리어가 필요해 고비용 창업아이템으로 꼽히지만 객단가가 높고 수요도 꾸준해 ‘황금알을 낳는 아이템’으로 손꼽히고 있다. 피자와 함께 유로 푸드의 대표적인 아이템 중 하나인 파스타는 이제 외식 아이템의 주연으로 시장에 완전히 자리를 잡았다. 와인도 대중화되면서 와인과 함께 이탈리아 요리를 제공하는 전문 레스토랑들도 속속 등장하고 있다. 고자본 레스토랑 창업 문의 줄이어 커피전문점 ‘카페베네’가 최근 론칭한 이탈리안 레스토랑 ‘블랙스미
4년간 18번 대책과 3번 세제조치 세금감면 등 규제완화 ‘단골메뉴’ 2008년 이후 MB정부가 내놓은 18번의 부동산·건설 대책과 3번의 세제조치를 살펴보면 거의 빠짐없이 다주택자에 대한 세금감면과 전매제한 등과 같은 규제 완화 조치가 단골메뉴로 들어갔다. 종합부동산세가 유명무실해진 것을 비롯해 2008년에만 ▲지방 광역시 2주택 양도세 중과배제 범위 1억원에서 3억원으로 확대 ▲수도권 투기과열지구·투기지역 조정(10·21 가계 주거부담 완화 및 건설부문 유동성 지원 방안) ▲강남3구 제외한 투기지역·투기과열지구 해제(11·3 경제난국 극복 종합대책) ▲수도권 전매제한기간 3∼7년→1∼5년으로 추가 완화(12·22 경제위기 조기극복 추진계획) 등의 대책이 나왔다. 이어 2009년에는 ▲수도권 과밀억제권역 외 지역 신축주택 양도세 한시면제(2·12 세제조치) ▲다주택 보유자 양도세 중과 한시 배제(3·16 세제조치) 등이 단행됐고, 2010년의 경우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완화 2012년까지 연장(3&mi
장재철 남·1984년 4월25일 진시생 문> 직장근무 중 교통사고로 입원 중인데 직장에서 정리해고 통보를 받고 고민 중입니다. 엎친데 덮친격으로 1985년 7월26일생인 약혼녀도 소식이 두절되어 걱정입니다. 답> 신변운에 ‘좌상절체’운이 들어와 있으므로 생명의 위기까지 겪을 뻔한 최악의 운입니다. 신변문제에 이어 직장문제의 화근은 변동운이 있기 때문입니다. 3개월 후 직장은 다시 이어지므로 안심해도 됩니다. 다만 이번사고로 후유증이 발생합니다. 건강문제에 주력하세요. 이번에 불운이 한꺼번에 겹처 들어왔으나 3개월 후면 다시 예전처럼 정상으로 회복하게 됩니다. 지금 약혼녀는 집안문제로 많은 갈등 중이며 귀하와는 상관없는 개인적인 사유로 모습을 나타내지 않고 있습니다. 이제 거의 마무리되어 갑니다. 이제 곧 귀하의 오해가 풀리게 됩니다. 약혼녀와 이 관계는 평생 함께 이어집니다. 윤민경 여·1982년 4월23일 미시생 문> 다니는 직장도 시원치 않고 집안마저 기울어 가난해진 상태입니다. 그런데 1963년 6월20일 묘시생인 직장상사가 경제의 조건으로 저를 요구하고 있어 고민입니다. 답&g
전방위 세무조사 국세청이 A그룹에 대한 전방위 세무조사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짐. 최근 A그룹 본사에 조사관들을 파견해 계열사들의 회계장부 등을 조사했다고. 아직 정확한 세무조사 배경은 확인되지 않았지만, 업계 일각에선 신사업과 관련이 있을 것이란 관측 제기. 또 정부의 심기를 건드렸다는 뒷말도 나오고 있음. A그룹은 경영권 승계와 사업 다각화를 모색하고 있는 와중에 갑자기 세무조사를 받아 크게 당황하는 분위기. 감원 칼바람 B그룹이 올해 임원수를 30% 줄인데 이어 내년 초 추가로 임원 규모를 10∼20% 축소할 것으로 알려짐. 그룹 측은 계열사별로 임원수를 줄이는 작업에 들어갔다고. 임원 축소는 경기침체 여파로 수익성이 악화돼 사업규모 자체가 줄어든 상태이기 때문으로 분석. 일각에선 주주들의 압박 때문이 아니냐는 관측도 제기. 나아가 일반 직원들에 대한 인력 구조조정에 나설 가능성도 대두.
“항상 긴장하라”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이 지난 12일 서울 양재동 본사에서 열린 현대기아차 해외법인장 회의에서 임직원에게 긴장을 늦추지 말라고 당부. 정 회장은 “세계 자동차 산업 전반이 흔들릴 수 있다. 위기는 언제든 재현될 수 있고 현대차도 예외는 아니다”며 세계 경제 추이를 볼 때 어느 누구도 미래를 자신할 수 없다. 상황을 직시하고 긴장을 늦추지 말라”고 강조. -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 “잡스보다 훌륭” 이재용 삼성전자 사장이 지난 14일 서울 신촌 세브란스병원에 마련된 고 박태준 포스코 명예회장의 빈소를 찾은 자리에서 고인의 업적 기려. 이 사장은 “스티브 잡스가 정보기술(IT) 산업에 끼친 영향보다도 박 회장님이 우리 산업과 사회에 남긴 업적이 몇 배 더 크다”며 “박 명예회장님의 열정과 피와 땀이 없었으면 오늘날 포스코 같은 훌륭한 기업도 없었을 것”이라고 전해. - 이재용 삼성전자 사장 “큰 기둥 떠났다” 손길승 SK텔레콤 명예회장이 지난 16일 서울 신촌 세브란스병원에 마련된 고 박태준 포스코 명예회장
“‘심은하 남편’ 기사 제일 싫어” 지상욱 전 자유선진당 대변인은 지난 13일 오전 한 TV프로그램에 출연해 아내 심은하의 남편으로 살아가는 소회를 밝혀. 지 전 대변인은 “특히 신문 제목을 이야기 하자면, ‘지상욱, 심은하 남편’ 이렇게 나가는 게 최고다. 두 번째로 마음에 드는 제목은 ‘심은하 남편, 지상욱’이다”라며 “하지만 제일 싫은 것은 아예 제 이름도 없이 ‘심은하 남편’ 이렇게 나가는 것이다”라고 솔직하게 고백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어. - 지상욱 전 자유선진당 대변인 “곰팡이처럼 남아 있어” 친박 이규택 미래연합 대표는 지난 14일 한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친이계 중진들을 겨냥, “호가호위하면서 정말 제2의 권세를 누린 사람들도 함께 책임을 지고 이번에 물러나야지, 자기네가 또 새로 생긴 신당에 기웃거리거나 한나라당에 박근혜 대표를 뭐 한다, 이거는 진짜 역사의 죄인”이라며 “지금 아직도 그런 사람들이 사실 불출마 하고 의원직을 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