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욤 뮈소 / 밝은세상 / 1만3500원
사랑 이야기와 스릴러를 결합시킨 기욤 뮈소의 소설 <천사의 부름>. 파리에서 꽃집을 운영하는 매들린과 샌프란시스코에서 음식점을 운영하는 조나단은 뉴욕 JFK공항에서 부딪쳐 휴대폰을 떨어뜨린다. 집으로 돌아와서야 휴대폰이 바뀌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 두 사람은 호기심에 휴대폰을 열어보기 시작한다. 처음에는 염탐하는 수준이었지만 점점 서로의 삶에 빠져들게 된다. 전직 형사 매들린이 담당했던 ‘앨리스 실종사건’에 대해 관심을 보이던 조나단은 충격적인 사실을 알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