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4.11.22 12:56
금융소비자연맹(www.kfco.org)과 소비자권리찾기시민연대(www.kocon.org)는 금융소비자에게 올바른 선택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2011년 한 해 동안 소비자에게 가장 믿음을 주고, 최고의 가치를 제공한 금융사를 선정하기 위해 전국 소비자를 상대로 온라인 투표를 실시한다. ‘가장 믿음직한 금융사’ 선정은 금융사를 은행, 증권, 생보, 손보, 카드사 5대 부문으로 나누어 16개 은행, 21개 증권사, 22개 생명보험사, 13개 손해보험사, 8개 카드사를 대상으로 금융권(은행, 증권, 생명보험, 손해보험, 카드) 별로 가장 많은 유효표를 받은 금융사 1개사를 선정하여 시상하게 된다. 2009년부터 3년 째 실시하고 있는 ‘가장 믿음직한 금융사’ 선정에서 지난해에는 KB국민은행, 삼성생명, 삼성화재, 비씨카드, 삼성증권이 선정 되었으며, 매년 수천 명의 소비자들이 투표에 직접 참여하여 금융소비자단체의 공정성있는 선정으로 평가 받는 등 많은 금융소비자들의 금융사 선택에 길잡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소비자들이 금융사를 선택할 때는 건전성, 안정성, 유동성 등 많은 요소를 고려해야 하지만, 직접
6.6cm 입사이즈 기준…짜지 않은 소시지 사용 최적의 입지조건은 권리금 없는 초등학교 근처 ‘떡볶이, 튀김, 어묵’은 맛있고 간편하게 먹을 수 있어서 남녀노소 누구나 즐겨 찾는 간식거리다. 또는 커다란 햄버거나 짭짤한 소시지를 빵에 넣은 핫도그로 한 끼 식사를 때울 수도 있을 것이다. 핫이슈 핫도그는 뉴욕 핫도그를 벤치마킹하여, 이를 한국사람 입맛에 맞도록 개발하였다. 한 입 크기로 먹을 수 있는 사이즈에 짜지 않은 소시지로 한국 소비자들의 눈길을 끈 프랜차이즈 뉴브랜드 핫이슈 핫도그에 대해 알아보았다. 한국사람 입맛 맞춰 메뉴 개발 핫이슈 핫도그는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을 겨냥한 핫도그 테이크아웃 전문점이다. 핫이슈 핫도그의 이준도 대표는 여성 고객들이 한 입에 먹을 수 있는 크기의 핫도그를 좋아하는 것에 착안해 보통 사람 입사이즈 길이인 6.6cm를 기준으로 메뉴개발에 들어갔다. 뉴욕 핫도그를 벤치마킹하는 대신 한국사람 입맛에 맞지 않는 부분을 적극 개선시켜 나갔다. 첫째, 기존 뉴욕 핫도그보다 가는 소시지를 빵에 넣어 공간을 확보하고 그 안에 채소를 다져 넣었다. 둘째, 염분이 많은 소스를 싫어하는 한국사람 입맛에 맞춰
생활수준이 높아지고, 주 5일제 시대를 맞아 주말 여행 인구가 많아지고 있다. 이에 고속도로 휴게소를 찾는 이들이 많아지면서 고속도로 휴게소가 프랜차이즈 업체들의 새로운 경쟁의 장으로 떠오르고 있다. 현재 전국 휴게소에는 식음료 브랜드뿐만 아니라 편의점과 의류 브랜드들이 들어와 있고 갈수록 입점이 늘고 있다. 이는 한층 고급스러워지고 다양해진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기 위해 고속도로 휴게소가 고급브랜드 입점을 앞 다퉈 추진하고 있기 때문이다. 우동, 호두과자, 햄버거, 라면 등 스넥이 주류를 이루던 고속도로 휴게소에 베이커리, 커피, 아이스크림, 피자 등 국내외 유명 브랜드들이 입점하면서 이젠 고속도로 휴게소에서도 다양한 고급 음식을 즐길 수 있다. 세련된 매장과 특화된 서비스 2008년 던킨도너츠를 시작으로, 뚜레주르, 베스킨라빈스, 나뚜르, 롯데리아, 카페베네, 할리스, 엔제리너스, 도미노피자 등 많은 브랜드들이 운영 중이다. 최근에는 한국맥도날드가 영동고속도로에 위치한 용인 휴게소(하행)에 고속도로 휴게소 첫 매장을 오픈했다. 맥도날드는 용인 휴게소점 오픈으로 여행 중 쉬어가는 공간인 휴게소를 찾는 고객들에게 좋은 품질의 음식과 즐겁고 편안한 경험을 제
이원석 남·1989년 10월26일 자시생 문> 군 제대를 앞두고 진로문제로 고민하고 있습니다. 토목환경공학과에 다니나 군에 들어와 자동차정비 쪽에 관심이 더 많아졌습니다. 어떤 쪽이 더 유리할까요. 답> 토목환경공학과에 다시 복학하세요. 자동차 계통은 취미일뿐 귀하의 운명에는 먼 거리이므로 성공하지 못합니다. 건축계통은 귀하의 타고난 성분과 매우 인연이 가까워 성장의 속도가 빠르고 부작용이 거의 없습니다. 성격이 너무 소극적이고 근면하지 못한것도 큰 결점이며 심성은 착하나 냉정하지 못하여 손실이 많습니다. 그리고 주변에 의지하는 버릇도 고치세요. 독립 정신을 가지고 남자다운 기질을 발휘하세요. 그리고 일찍이 여자 문제가 발생합니다. 26세까지는 책임의식을 가지고 철저히 방어하세요. 정민서 여·1979년 9월6일 미시생 문> 양가 부모님의 반대를 무릅쓰고 1978년 5월17일 사시생과 결혼을 했지만 남편의 거짓말과 심한 낭비벽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애기 때문에 더욱 고통이 심합니다. 답> 두 분은 남편의 행동과 관계없이 연분이 아니며 처음 만날때부터 시작이 잘못 되었습니다. 결국 헤어지게 되니 가능한
리비아 악재 리비아 내전이 막바지에 다다르면서 현지에 진출한 국내 건설사들의 움직임도 분주. 하지만 현지에서 공사를 진행하던 국내 건설사들의 피해가 심각. 국토해양부는 리비아에 진출한 건설사의 잠정 피해액을 1000억원대로 추정. 아무리 서둘러도 올해 안에 완전 정상화는 어려워 보인다고. 피해 보상을 논의할 리비아 차기 정부가 확정되지 않은데다 인력과 자재 확보에도 시간이 걸리기 때문. 추석 대충돌 추석을 앞두고 대기업들의 재래시장 지원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유독 A그룹이 재래시장 상인들과 신경전을 벌이고 있어 주목. A그룹은 모 지역에서 백화점 및 대형마트 개점을 앞두고 인근 지역의 재래시장 상인들과 샅바싸움. A그룹은 지자체까지 나서 재래시장 상인들을 보호하는 자세를 취하자 속앓이. A그룹은 전국에서 재래시장과 충돌하는 곳이 모두 20여곳에 달함.
“가슴을 친다”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이 지난달 29일 중국 길림성 연길시에서 열린 동반성장을 위한 중소기업 대토론회에서 동반성장 문화 강조. 김 회장은 “대기업 잘 되는데 납품하는 중소기업이 싫어할 이유가 없다. 그런데 대기업이 잘 되면 박수를 치는 게 아니라 가슴을 쳐야 하는 현실이 문제”라며 “이 시대가 절실히 필요로 하는 동반성장의 시점이 왔다. 대기업이나 중소기업이 ‘같이 가야만 멀리 간다’ 말을 새겨들을 필요가 있다”고 말해. - 김기문 중기중앙회장 “부모의 심정이었다” 이석채 KT 회장이 지난달 29일 서울 광화문 사옥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1.8㎓ 주파수 경매에서 입찰을 포기한 심정 털어놔. 이 회장은 “솔로몬의 지혜에 나오는 얘기처럼 아들을 두고 싸우는 부모의 심정이었다”며 “하지만 (비용 측면에서) 과열 현상이 나타나 멈추기로 했다”고 밝혀. - 이석채 KT 회장 “버티고, 앞으로” 김종호 금호타이어 사장이 최근 업무보고를 받는 자리에서 직원들에게 적극적인 개척을 주문
국회의장의 굴욕 박희태 국회의장이 1954년 이기붕 국회의장의 정부조직법 개정안 발의 이후 57년 만에 대표 발의한 2개의 법안이 철회 위기. 사전조사가 충분치 못해 좌초될 상황. 보도자료까지 내면서 대대적인 홍보를 벌였던 의장실은 난처한 기색 역력. 정치권에선 박 의장이 자신의 지역구인 경남 양산에 출마할 것이란 관측이 대세인 가운데 무리한 ‘박희태 띄우기’란 지적도. 다이어트 열풍 내년 총선을 앞두고 여의도 정가에 다이어트 열풍이 불고 있다고. 유권자들에게 좀 더 젊고 부지런하며 역동적인 이미지로 다가가기 위한 것. 서상기 의원은 최근 근육질 몸매의 프로필 사진 공개. 진영 의원은 매일 새벽 운동으로 몸무게를 10㎏ 줄였고, 구상찬·이춘석 의원도 각각 6㎏, 5㎏ 감량에 성공. 송영선 의원은 두 달 전부터 거의 매일 새벽 운동을 하면서 5㎏ 감량 효과를 봤다고.
“대통령 너무 욕하지 마라” 유시민 국민참여당 대표가 지난달 29일 국회에서 열린 반값등록금 실현과 교육공공성 강화를 위한 국민본부 출범식연대사에서 “까칠한 소리 듣더라도 하겠다”며 “이명박 대통령 너무 욕하지 마라”고 말해. 이어 “이 대통령은 (등록금이) 문제가 있다는 것을 알고 말이라도 했다”고 한 후 “약속 안 지킨 것은 잘못이지만 공약한 것만으로 매우 훌륭한 일이라고 생각한다. 이명박 대통령은 나쁜 점만 있는 대통령은 절대 아니다”라고 밝혀. - 유시민 국민참여당 대표 “사과만 줍겠다고 나서니…” ‘시골의사’ 박경철 원장이 지난달 30일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열린 민주당 의원 워크숍에 초청 받은 자리에서 “태풍이 불어 사과가 떨어졌는데 사과만 줍겠다고 나서면 시민들이 따뜻하게 생각하느냐”며 “수권 정당을 이야기하는 야당에 ‘내가 시장감’이라며 10명 이상 나오면 시민들의 눈에 어떻게 비칠 거라고 생각하느냐”고 80여명의
송학운 저 / 백년후 / 1만5000원 <나는 살기 위해 자연식한다>의 저자 송학운이 전하는 암 치유 이야기 <당신은 살 수 있습니다>. 자연생활의 방법과 자연식을 나누는 ‘자연생활의 집’ 원장인 저자가 암을 이겨낼 수 있었던 방법에 대해 이야기하고, ‘자연생활의 집’을 거쳐 간 암 환자들과 암을 이겨낸 사람들의 공통적인 여덟 가지 특징(암과 대적하지 않고 암과 동행하며 대화하고, 모든 불규칙을 규칙으로 바꾸는 등)을 알려준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자연의 섭리에 따라 자연스러운 하루하루를 사는 것이 바로 암을 고치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강조하며, 자연생활습관, 먹을거리, 마음으로 나누어 암을 이겨낼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알려준다. 또 암의 종류별로 중요한 정보를 나누어 알기 쉽게 정리해 암 환자들에게 작은 희망이 되어 줄 것이다.
볼프 슈나이더 저 / 을유문화사 / 2만3000원 콜럼버스에서 마릴린 먼로까지 거꾸로 보는 인간 승리의 역사 <만들어진 승리자들>. 현대 독일을 대표하는 언론인이자 문화사 전문가인 볼프 슈나이더가 전작 <위대한 패배자>에 이어 독자들이 알고 있는 승리자의 거짓과 환상을 낱낱이 파헤쳤다. 환경과 우연으로 극히 운이 좋았던 칭기즈 칸과 알렉산드로스 대왕처럼 ‘위대하지 않은 유명인’에서 질병과 광기로 혹독한 대가를 치른 넬슨이나 니체와 같은 ‘위대한 유명인’까지 추적한다. <만들어진 승리자들>은 단순한 인물별 평가를 넘어 저자 특유의 깊은 통찰력과 남다른 직관을 가지고 주제별로 해당 인물을 배치하고, 키워드를 정리해 인물들의 뒤에 숨겨진 역사적 명암을 재조명한다. 솔직한 사적 평가와 종전의 역사적 사실을 뒤집는 위인들의 인상적인 일화는 생생함을 더해 역사적 인물을 보는 새로운 시각을 기르게 할 것이다.
이선학 저 / 휘닉스 / 1만5000원 인생을 살아가면서 겪을 수 있는 많은 상황들에 대한 판단과 더 나은 삶을 위해 선조들의 지혜를 빌려 올 수 있는 비결을 담고 있는 책 <선조들의 사생활>. 외세 침입에도 5000년 역사를 지켜올 수 있었던 힘이 민족의 단결의식, 사람 사이의 정, 그리고 정신력이었음을 보여주고 선조들이 세상을 살아갔던 임기응변의 재치와 삶의 여유를 보여준다. 조상들의 지혜로운 삶의 방식이 설화를 통해 드러나고, 역사의 뒤안길에 남겨진 재미있는 후일담은 또다른 즐거움을 전해줄 것이다. 또 생생하게 손에 잡히는 영웅들의 활약을 통해 인생 백년의 설계도를 그릴 수 있는 선조들의 지혜를 만날 수 있을 것이다.
E. M. S. 남부디리파드 저 / 한스컨텐츠 / 1만5000원 20세기를 대표하는 위대한 성인으로 전 세계에 추앙받는 인물 ‘간디’에 대해 인도를 대표하는 좌파 정치인인 저자가 진보적 관점으로 조명한 책 <마하트마 간디 불편한 진실>. 간디는 인도 민족운동의 지도자이자 구심점이었으며 비폭력의 성자로 알려졌지만 완전무결한 ‘성인’이 아니라 문제적 인물, 논쟁적 인물이었다는 점을 밝히고 정치적 목적에 따라 대중 폭동을 조장하고, 제1차 세계대전 당시 인도 청년들을 총알받이로 징병해 사지로 내모는 등 또 다른 얼굴을 가졌음을 폭로한다. 저자는 간디를 무조건 성인으로 신화화하는 관점도, 노동자농민운동의 발전을 가로막은 우익 부르주아 지도자로만 폄하하는 관점도 거부한다. 간디에 대한 존경심을 끝까지 표현하면서도 간디의 생애와 업적을 총체적이고 객관적으로 검토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간디가 남긴 저서들, 수많은 어록과 행보, 역사적 맥락 등을 추적해 간디의 유산과 공과를 총체적으로 균형 있게 밝힌다. 이 책은 간디에 대한 평가를 넘어 어제의 인도뿐 아니라 오늘의 인도를 이해하는데 도움을 줄 것이다.
버리고 사는 연습 / 코이케 류노스케 저 / 21세기북스 / 1만2000원 대부분의 사람들은 물건을 소유하는 것이 곧 행복이라고 믿는다. 그런데 많은 것을 가지게 된 부자가 되었다고 과연 그들이 행복하다고 말하는가? 소유물은 물건만 지칭하는 게 아니다. 자격증, 학력, 일, 지위, 심지어 인간관계도 포함한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런 소유물을 가지면 가질수록 우리 마음의 안정뿐만 아니라 자신이 높이 평가받는다고 생각한다. 물론 우리가 가진 것이 많으면 일단 주목을 받을 수는 있으나 가진 것들이 서로 연쇄 반응을 일으켜 생각의 소음만 만들어내 혼란스러울 뿐이다. 또한 소유에 대한 갈망은 멈출 줄 모르고 전전긍긍하거나 돈에 쩔쩔매며 더욱더 많은 소유물을 가지려고 한다. 결국 행복하지 못한 삶만 추구하며 자유롭지도 행복하지도 않은 삶을 살게 된다. 한국·일본의 베스트셀러 저자인 코이케 스님은 <버리고 사는 연습>에서 많이 가진 것이 얼마나 불편한 일인지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진솔하게 이야기한다. 코이케 스님은 가난한 상태에 있을 때는 자신이 불행한 이유가 가난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하지만 이런 착각은 가난에서 벗어나 풍요로움을 체험하기 전까지만
[일요시사=송응철 기자] ‘2011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의 성적표가 안 좋다. 천문학적인 예산을 들여 대회를 개최했지만 남자 400m에서 자메이카가 세운 세계신기록 하나가 전부였다. 우리 대표팀의 성적도 참담하다. 급기야 ‘노메달 개최국’이란 불편한 꼬리표까지 달고 말았다. 그런데 이와 비슷한 시기에 열린 ‘2011여수세계롤러스피드스케이팅대회’에서 빛나는 성과가 나와 화제다. 메달을 거의 쓸어 담다시피 하면서 세계 1위에 올랐다. 육상대회 1/750에 불과한 예산으로 이뤄낸 결실이라 더욱 값지다. 대구육상 1/750에 불과한 예산으로 빛나는 성과 3연속 올림픽 후보종목 등재…채택되면 효자종목 2011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가 여러 악재로 몸살을 앓고 있다. 악재를 넘어 재앙에 가까운 수준이다. 심지어 ‘달구벌의 저주’에 걸렸다는 웃지 못할 농도 들려온다. 우선 세계신기록이 하나밖에 없다. 지난달 27일 여자 마라톤을 시작으로 4일 폐막 전까지 세계신기록이라곤 대회 마지막날 남자 400m계주에서 자메이카가 세운 기록 단 하나에 불과했다. 대회조직위는 단거리 육상 기록
[일요시사=박준성 기자] 문광부의 공익사업적립금과 특임장관실의 특수활동비가 ‘눈 먼 예산’이 되어가며 예산낭비의 주범이 되고 있다. 여기에 오세훈 전 서울시장의 업무추진비 내역이 공개되며 큰 파장이 일고 있다. 재정문제로 ‘전면적 무상급식’을 반대했던 그가 지난 1년간 간담회 등을 통해 밥값에만 무려 3억5000만원(559건)이 넘는 예산을 썼고, 업무추진비 일부를 부당하게 사용한 사실이 밝혀졌기 때문이다. 업무추진비는 오 시장의 쌈짓돈? 예산 허용 범위 넘기며 격려금 줘 문광부장관이 지정하는 공익사업에 쓰도록 배정된 공익사업적립금이란 것이 있다. 하지만 이 돈은 사전심의와 사후통제가 이뤄지지 않아 정확히 어디로 흘러가는지 알 수 없다. 그래서 ‘장관의 쌈짓돈’으로 불린다. 여기에 특임장관실은 영수증 하나 없이 쓸 수 있는 특수활동비를 지난 한 해 무려 8억 7700만원을 집행했다. 때문에 특수활동비는 ‘눈 먼 예산’으로 전락하고 있다. ‘호화 밥값’에 펑펑 예산낭비의 주범으로 꼽히는 공익사업적립금과 특수활동비. 하지만 정부의 국민혈세를 쭉쭉 빨아먹는
[일요시사=송응철 기자] 도미노피자는 명실상부한 세계 최대 피자 전문 브랜드다. 전 세계 67개국에 무려 9000여개의 매장을 두고 있으며 한국의 매장만 350여개에 달할 정도다. 그런 도미노피자가 최근 굴욕을 당했다. 다름 아닌 맛 때문이다. 그것도 ‘50년 전통을 담았다’며 대대적으로 광고하고 있는 ‘히든엣지 피자’다. 불만의 목소리가 커지자 도미노피자는 결국 백기를 들고 투항했다. 업계 최초로 리콜을 결정한 것. ‘아무도 흉내 낼 수 없는 맛’을 자부하던 도미노피자로선 여간 당혹스러운 일이 아닐 수 없다. “비싸고 맛없다” 여론 인터넷 통해 확산돼 리콜 사실 쉬쉬하다 뒤늦게 알려져 입방아 A씨는 최근 도미노피자의 신제품인 ‘히든엣지 피자’를 주문했다. 배달에 걸린 시간은 불과 15분. 기분 좋게 피자를 받아든 A씨는 당장 포장을 개봉하고 피자를 베어 물었다. 그런데 맛이 이상했다. 요리사가 실수한 게 아닐까하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 평소 ‘피자귀신’이라 불리며 남다른 피자사랑을 자랑하던 그였지만 몇 조각 먹지 못한 채 포장을
모두투어가 올 가을 유럽 낭만여행을 떠나는 고객들에게 풍성한 특전으로 오색감동을 선사한다. 상품명 앞에 [오색감동] 문구가 삽입된 상품으로 여행하면 기본적으로 다섯 가지 오색특전이 적용되며 추가로 각 지역에 해당하는 경품증정 이벤트에도 참여할 수 있다. ▲전 예약자에게 목베게를 증정하고 ▲동반자 할인 ▲옵션 한가지 포함 ▲유럽 현지에서 행운의 추첨(럭키드로우)이벤트 ▲여행 후기 이벤트 등 유럽의 정취를 느끼기 가장 좋은 기간에 풍성한 특전까지 더해 벌써부터 많은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우선 유럽 가을상품명 앞에 [오색감동]이라고 표기된 상품을 구매하는 모든 고객에게는 여행용 목베게를 증정한다. 장시간 비행기를 타야 하는 유럽 여행의 필수품인 것을 고려한 것으로 공항에서 수령 가능하다. 또 일정에 포함된 해당 지역에 가서 행운의 추첨 이벤트를 진행해 여행의 즐거움을 배가시킨다는 계획이다. 서유럽 상품의 경우 이층버스 과자(영국), 와인(프랑스) 등을 제공하고, 동유럽은 블루어니언 찻잔 세트, 와인잔 세트를, 지중해는 올리브 오일 세트를, 북유럽은 노르웨이산 오메가 3 등의 다양한 추첨 경품이 준비되어 있다.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한 동반자 할인 특전도 있다.
추석을 앞두고 특급호텔들이 추석 선물세트를 선보이며 ‘한가위 마케팅 경쟁’을 벌이고 있다. 인기 선물인 한우 선물세트를 비롯해 굴비, 자연산 송이, 불도장, 옥돔, 전복 등 종류도 다양하다. 호텔 선물세트는 비교적 고가지만 엄선된 재료를 사용하는 데다 포장이 고급스러워 소리 없이 인기를 끌고 있다.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호텔 특선 보양식 ‘어진선’자연을 담은 홍삼 전복찜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식품명인이 만든 궁중장 세트 눈길 그랜드 앰배서더 서울 로비라운지 & 델리에서는 명품 추석 선물세트를 판매한다. 국내산 한우 1++등급으로만 구성된 명품 한우 세트, 특선 훈제 연어와 화이트 와인 세트, 명품 홍삼으로 유명한 개성 홍삼 6년근을 발효시켜 체내 흡수율을 6배 이상 높인 발효 홍삼 세트, 100% 국내 농수산물을 사용한 교동 한과 세트, 천혜 청정지역 안동에서 100% 재배된 콩과 천일염을 이용해 제조한 안동 하회 반기 된장 세트, 특선 햄퍼 세트, 프리미엄 라이브 뷔페 더킹스 식사권 등 총 16종의 호텔 특선 선물세트가 준비된다.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는 실속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