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4.11.27 18:51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올해부터 치매국가책임제 일환으로 더 많은 치매어르신에게 더 나은 장기요양 서비스를 드리기 위해 장기요양보험 보장성이 강화된다고 밝혔다. 지난 1일부터 경증치매가 있는 어르신은 신체적 기능과 관계없이 치매가 확인된 경우 장기요양보험의 대상자가 될 수 있도록 장기요양 ‘인지지원등급’이 신설됐다. 그간 신체기능을 중심으로 1등급부터 5등급까지 장기요양등급을 판정하였기 때문에 치매가 있어도 신체기능이 양호한 경증치매어르신은 등급판정에서 탈락됐다. 신체기능과 무관하게 인지지원등급 부여 전문 간호인력 방문간호 서비스 제공 최근 2년 이내 치매 약제를 복용하거나, 치매보완서류 제출을 통해 치매가 확인된 어르신은 신체기능과 무관하게 인지지원등급을 부여하고, 치매증상 악화 지연을 위하여 주·야간보호에서 인지기능 개선 프로그램 등 인지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7월부터는 최초 장기요양 등급을 받은 모든 치매수급자(1~5등급)는 전문 간호인력이 직접 가정을 방문하여 건강관리 등 치매 돌봄 정보를 제공하는 방문간호서비스를 등급판정 후 첫 2개월간 최대 4회까지 무료로 제공받게 된다. 아울러 치매안심형 시설 확충을 통해 치매
녹내장이란 눈으로 받아들인 시각정보를 뇌로 전달하는 시신경에 이상이 생겨, 그 결과 시야결손이 나타나는 질환을 말한다. 시야결손을 방치하면 실명에 이르게 된다. 녹내장은 안압이 높아서 발생하는 경우, 안압이 정상수준이어도 안압의 변동 폭이 크거나 시신경으로 가는 혈액순환이 잘 안 되는 경우 또는 유전자 이상 등 여러 원인으로 발생할 수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건강보험 빅데이터를 활용해 최근 5년간(2012~2016년) 건강보험 적용대상자 중 ‘녹내장’ 질환으로 요양기관을 이용한 진료현황을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최근 5년간 건강보험 가입자 중 녹내장 질환으로 요양기관을 방문한 진료인원은 매년 꾸준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2년 58만4558명에서 2016년에는 80만7677명으로 38.2%(22만3119명) 증가했다. 안압 상승이 주원인 성별로 살펴보면 남성은 2012년 27만98명에서 2016년 37만243명으로 37.1%(10만145 명) 증가했고, 여성은 2012년 31만4460명에서 2016년 43만7434명으로 39.1%(12만2974명) 증가했다. 2016년 기준으로 연령대별 진료현황을 살펴보면, 녹내장 전체 진료인
국민건강보험공단은 국가기술표준원 및 한국표준과학연구원과 협력해 한국인 고유의 특성을 반영한 ‘한국인 혈당 참조표준’을 개발하고 국가참조표준으로 등록했다. 공단은 2015년 1월 산업통상자원부(국가기술표준원)로부터 한국인 건강지수 데이터센터로 지정받은 후, 지난해 한국인 비만지수의 국가참조표준 등록과 함께 올해는 한국인 혈당 국가참조표준 등록으로 2년 연속 국가참조표준을 등록하는 성과를 냈다. 20대 공복 혈당 낮아 한국인 혈당 참조표준은 국가건강검진을 통해 측정·수집된 공복혈당 데이터를 활용해 개발한 데이터다. 공복상태의 혈당수치는 당뇨병 진단과 당뇨병으로 인한 사망원인 및 합병증 이환에 깊은 연관성이 있다고 보고되고 있다. 당뇨와 관련된 이환 질환으로는 당뇨병성 케톤산증과 고혈당성 고삼투압 상태를 비롯해, 관상동맥질환, 말초동맥질환, 뇌혈관 질환, 당뇨병성 안병증·신병증·신경병증 등이 있다. 공단은 한국인 혈당 참조표준 개발을 위해 일반 건강검진 및 생애전환기 건강진단을 통해 축적한 건강검진 자료(2015~2016년)를 활용했다. 대규모로 수집된 혈당 데이터를 이용해 데이터에 대한 정확성 및 신뢰성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정부의 ‘치매국가책임제’ 등 치매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인지기능 악화예방 및 개선을 위해 치매어르신의 수준에 맞는 새로운 인지훈련도구 개발해 장기요양기관에 배포할 예정이다. 새로운 인지훈련도구는 일상생활에서 쉽게 활용가능한 도구로 개발했으며, 치매정도 등 특성에 따른 도구 활용 가이드를 제시한다. 이번에 개발한 새로운 인지훈련도구는 일상생활에서 활용가능(곡물, 야채, 과일 등)한 다양하고 재미있는 실제적인 놀이형태로 개발되었다. 치매어르신의 치매 정도, 문제행동, 학력 등 특성에 따른 인지훈련도구 선택이 가능하다. 인지기능 악화예방·개선 재미있는 놀이형태 도구 인지기능 등 어르신 수준에 따라 난이도가 기존 3종에서 5종으로 세분화됐으며, 집단 및 개별 인지훈련이 가능하도록 구성됐다. 건보공단 관계자는 “공단은 치매수급자의 인지기능 악화예방과 더욱 안전하고 편안한 돌봄 환경을 제공하는 데 노력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새로운 인지훈련도구 e-Book은 공단에서 운영하는 노인장기요양보험 홈페이지(www.longtermcare.or.kr) 알림·자료실/전문자료실에서
신경인성 방광이란 신경이나 근골격계 손상, 혹은 기능이상으로 배뇨와 관계된 방광이나 요도 기능에 이상이 발생하는 일종의 배뇨증상군이다. 다양한 배뇨증상을 유발할 수 있는데 증상에는 요폐, 요의소실, 진성요실금, 빈뇨, 야간뇨, 불수의적 배뇨근 수축으로 인한 절박뇨 및 절박성 요실금 등이 있다. 다량의 잔뇨나 요폐로 인해 상부요로(신장) 기능 저하 혹은 신부전, 요로감염증으로 인한 패혈증까지 유발할 수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건강보험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2011~2016년 ‘신경인성 방광’ 질환으로 진료받은 진료 인원은 2011년 30만1000명에서 2016년 41만5000명으로 연평균 6.6% 증가했다. 방치시 치명적 2016년 기준 연령대별 진료현황을 살펴보면, 70대 이상(14만2000명, 34.1%)이 가장 많았고, 그 다음 60대(8만명, 19.4%), 50대(7만2000명, 17.4%) 순으로 나타났다. 남성은 70대 이상(3만9000명, 26.0%)이 가장 많았고, 60대(2만6000명, 17.7%), 50대(2만3000명, 15.2%) 순이다. 여성은 70대 이상(10만3000명, 38.7%)이 가장 많았고, 60대(
대동맥판 협착이란 좌심실과 대동맥 사이의 문 역할을 하는 ‘대동맥판막’이 좁아지는 질환이다. 판막이 좁아져서 잘 열리지 않으면 심장에서 대동맥으로 피를 내보내기 힘들게 되고, 심장은 피를 온몸으로 내보내기 위해 더 많은 일을 하게 된다. 결국 심장의 근육은 더 두꺼워지게 되지만, 나가는 피의 양은 제한되어 호흡곤란, 흉통 및 실신 등의 증상이 발생한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2011~2016년 건강보험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대동맥판 협착 질환으로 진료를 받은 진료인원은 2011년 5838명에서 2016년 1만681명으로 연평균 12.8% 증가했다”고 밝혔다. 반드시 전문의와 상담 남성은 2011년 2794명에서 지난해 5033명으로 연평균 12.5% 증가했고, 여성은 2011 년 3044명에서 지난해 5648 명으로 연평균 13.2% 증가했다. 지난해 기준 연령대별 진료현황을 살펴보면, 70대 이상(7136명, 66.8%)이 가장 많았고, 그 다음 60대(2240명, 21.0%), 50대(892명, 8.4%) 순으로 나타났다. 신상훈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심장내과 교수는 50대 이상 환자가 많은 이유에 대해 &ld
골다공증은 뼈의 양이 감소하고 질적인 변화로 인해, 뼈의 강도가 약해져서 골절이 일어날 가능성이 높은 상태를 말한다. 대부분 특별한 증상은 없지만 골다공증으로 골절이 생기면 통증과 다양한 증상이 발생할 수 있다. 특히 손목뼈, 척추, 고관절(대퇴골)에서 골절이 자주 발생한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건강보험 빅데이터를 활용해 최근 5년간(2012~2016년) 건강보험 적용대상자 중 ‘골다공증’ 질환으로 요양기관을 이용한 진료현황을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자연적인 노화 과정 최근 5년간 건강보험 가입자 중 골다공증 질환으로 요양기관을 방문한 진료인원은 매년 꾸준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2년 79만505명에서 2016년에는 85만5975명으로 8.3%(6만5470명) 증가했다. 2016년 기준으로 연령대별 진료현황을 살펴보면, 남녀 모두 50 대에서 진료인원이 급격하게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60대(29만5000명, 34.4%) 에서 진료인원이 가장 많았고, 그 다음 70대(27만6000명, 32.2%), 50대(15만5000명, 18.1%) 순으로 나타났다. 이수진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내분비내과 교수는 골다공증 질환의
오십견은 50세의 어깨를 지칭하는 용어로 동결견(frozen shoulder)이라고도 하며, 한국표준질병·사인분류에 의한 정확한 진단명은 ‘어깨의 유착성 피막염’이다. 어깨 관절의 통증과 운동 범위의 제한을 가져오는 질환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건강보험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2011년~2016년 오십견 질환으로 진료받은 진료인원은 2011년 74만6000명에서 2016년 74만2000명으로 0.6% 감소했다. 일상생활에 문제 2016년 기준 연령대별 진료현황을 살펴보면, 50대(23만4000 명, 31.6%)가 가장 많았고, 그 다음 60대(19만4000명, 26.1%), 70대 이상(17만8000명, 24.1%) 순으로 나타났다. 전하라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재활의학과 교수는 50대 이상 환자가 많은 이유에 대해 “노화로 인한 퇴행성 변화로 인해 발생하는 경우가 많아 50대 이상에서 많이 발생한다“고 설명했다. 오십견을 치료하지 않고 방치시 문제점에 대해 “통증과 관절운동 범위 제한이 점차 심해져 일상생활을 하는 데 문제가 생기게 된다. 또한 수술 후 재활운동에 대해 “통증을
‘사시’란 두 눈 간의 시축이 틀어지는 상태를 말한다. 두 눈으로 볼 때 융합기능으로 눈을 똑바로 유지할 수 있는 ‘잠복사시(사위)’와 융합기능이 떨어져 두 눈을 똑바로 유지하지 못하는 ‘현성사시’로 나뉜다. 잠복사시와 현성사시가 번갈아 나타나는 경우를 ‘간헐성 사시’라 한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2011~2016년 건강보험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사시질환 진료를 받은 환자가 꾸준히 증가해, 2011년 11만9000명에서 2016년 13만2000명으로 연평균 2.0% 증가했다”고 밝혔다. 가정에서도 확인 가능 남성은 2011년 5만9000명에서 2016년 6만5000명으로 연평균 2.0% 증가했고, 여성은 2011년 6만1000명에서 2016 년 6만7000명으로 연평균 2.0% 증가했다. 2016년 기준 연령대별 진료현황을 살펴보면, 9세 이하(6만7000명)가 가장 많았고, 그 다음 10대(3만6000명), 20대(7000명)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9세 이하 소아·아동은 전체환자의 51%에 해당하여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김혜영
국민건강보험공단은 노인장기요양보험 수급자(보호자)의 알권리 보장 등 국민편의를 위하여 지난 3일부터 ‘스마트장기요양(앱)’을 통해 재가급여내용 ‘즉시알림 서비스’를 확대한다고 밝혔다. 공단은 수급자(보호자)가 종이로 제공받는 급여제공기록지를 앱에서 바로 열람할 수 있도록 하여 이용자 편리성을 더욱 증대시켰다. 핵가족화와 보호자의 사회활동 등으로 가정에 혼자 있는 어르신에게 요양요원(요양보호사 등)이 방문하여 서비스를 제공하는 경우가 많아지면서 보호자가 요양서비스 내용을 실시간 확인할 수 있는 요구가 증대되었다. 이에 지난 3월 ‘스마트장기요양(앱)’을 개발·배포하여 보호자 등이 장소를 달리하면서도 장기요양 방문서비스 내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알림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스마트장기요양(앱)’은 보호자의 서비스 알림기능 뿐만 아니라 요양요원(요양보호사, 사회복지사)의 활동내용 등록과 함께 장기요양기관 책임자가 등록을 확인할 수 있는 기능과 공단에서 전달하고자 하는 내용을 실시간 문자 알림으로 안내하여 서비스 현장의 신뢰성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방문서비스
안구 내 시각자극을 시신경으로 전달하는 카메라의 필름에 해당하는 부위가 망막인데, 그중에서도 중심 시력을 담당하는 부분이 황반이다. 황반변성은 이러한 황반부에 변성이 생기는 질환으로 일반적으로 50세 이상 고연령층에서 발병률이 높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2011~2016년 건강보험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황반변성’ 진료를 받은 환자가 꾸준히 늘어 2011년 9만1000명에서 2016년 14만6000명으로 61.2%(연평균 10%) 증가했다. 노화가 주원인 남성은 2011년 4만2000명에서 2016년 6만9000명으로 연평균 10.6%, 여성은 2011년 4만9000명에서 2016년 7만8000명으로 연평균 9.5% 증가했다. 2016년을 기준으로 70대 이상(7만9636명, 54.4%)이 가장 많았고, 그 다음으로 60대(3만8879명, 26.5%), 50대(1만9096명, 13.0%), 40대(6024명, 4.1%) 순으로 나타났다. 연령이 높아질수록 진료환자수가 증가하였고, 50대 이상이 전체 진료환자의 94.0%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안과 정은지 교수는 50대 이상이 황반변성 환자가 많은 이유에 대해
치핵이란 항문 주변의 혈관과 결합 조직이 덩어리를 이루어 돌출되거나 출혈이 되는 현상을 말한다. 딱딱한 대변, 지속적으로 변을 보기 위해 항문에 힘을 주는 경우, 복압이 높고 골반 바닥이 약해진 경우에 발병하기 쉽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건강보험 빅데이터를 활용하여 최근 5년간(2012~2016년) 건강보험 적용대상자 중 ‘치핵’ 질환으로 요양기관을 이용한 진료현황을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5년간 건강보험 가입자 중 치핵 질환으로 요양기관을 방문한 진료인원은 매년 꾸준히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2년 68만 591명에서 2016년에는 61만1353명으로 10.2%(6만9238 명) 감소했다. 겨울철 발병률 높아 남수민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외과 교수는 최근 5년간 치핵의 진료인원 등이 감소하는 이유로 “최근 들어 건강한 삶에 대한 관심 증가, 식이 조절과 변비 예방 등 생활 습관의 변화”를 들었다. 치핵 질환 진료환자 수를 분석한 결과, 남성이 여성에 비해 진료 인원이 약간 더 많았다. 2016년 사례로 살펴보면, 전체 ‘인구 10만명당’ 진료인원수는 1204명이었다. 이를 성별로 구분하면
위벽은 다섯 개의 층으로 구성돼있다. 위염은 첫 번째인 점막층에만 염증이 국한되지만 위궤양은 패인 듯한 형태의 상처가 점막하층까지 손상시키고 심하면 근육층까지 노출되는 질환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건강보험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위궤양’으로 인한 건강보험 진료인원이 2011년 133만8000명서 2016년 99만9000명으로 연평균 5.7% 감소했다. 약물 치료 가능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소화기내과 서정훈 교수는 최근 6년간 위궤양 진료환자가 감소하는 이유는 “위궤양을 일으키는 대표적인 원인으로는 헬리코박터 감염과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제 등이 있는데, 우리나라에서는 경제수준 향상으로 위생상태가 호전되어 헬리코박터박터 균에 감염된 인구수가 점차 감소하는 것이 위궤양 환자가 줄어드는 중요한 원인으로 생각된다”고 설명했다. 연령대별 진료환자 구성비를 살펴보면, 50대(24만6000명, 24.6%)가 가장 많았고, 그 다음 60대(20만7000명, 20.7%), 40 대(18만8000명, 18.8%) 순으로 나타났다. 서정훈 교수는 40대 이후부터 위궤양 환자가 급격히 증가한 이유에 대해 “40대 이후 연령대서
국민건강보험공단은 국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건강관리 할 수 있도록 모바일 ‘건강iN 앱’ 서비스를 출시하였으며 9월1일부터 15일까지 건강iN 앱 출시기념 다운로드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벤트 응모자 중 총 150명을 추첨하여 모바일 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이며, 당첨자는 오는 25일(http://hi.nhis.or.kr) 사이트와 모바일 건강iN 앱을 통해 발표한다. 이번에 출시한 모바일 건강iN 앱의 주요 기능으로는 위치정보를 활용하여 주변의 검진기관이나 병·의원을 찾고 편익 정보를 상세하게 제공받을 수 있다. 매일 측정한 혈압·혈당정보를 자동 전송하여 고혈압, 당뇨병 관리를 손쉽게 도와주며 웨어러블 디바이스에서 수집한 활동량, 체성분, 혈압·혈당 등 건강상태 측정정보뿐만 아니라 본인의 건강검진결과, 동일집단과의 비교 정보를 그래프로 확인할 수 있게 했다. 또한, 건강검진결과를 기반으로 개인 맞춤형 질환예측 결과와 개선해야 할 생활습관 및 처방 메시지도 함께 제공한다. 공단에서 운영하는 http:// hi.nhis.or.kr은 인터넷상 검증되지 않고 무분별하게 서비스 되고 있는 건강정보로
고지혈증은 필요 이상으로 많은 지방성분 물질이 혈관 벽에 쌓여 염증을 일으키고 그 결과 심혈관계 질환을 일으키는 상태이다. 경미한 동맥경화로 혈관의 일부분만 좁아져 있을 때는 증세가 전혀 없으나, 중증으로 진행되어 합병증이 발병하면 머리 혈관이 막혀 뇌졸중으로 반신마비가 오거나, 다리혈관이 막혀 말초동맥폐쇄질환이 걸리기도 하고 심장혈관이 막힌다면 생명이 위험하기도 한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건강보험 빅데이터를 활용하여 최근 5년 간(2012~2016년) 건강보험 적용대상자 중 고지혈증 질환으로 요양기관을 이용한 진료현황을 분석하여 아래와 같은 결과를 발표하였다. 고지혈증 질환 연도별 진료현황 추이를 분석한 결과, 고지혈증으로 진료를 받은 인원은 2016 년 177만명으로 2012년 122만명 대비 44.8%(55만명) 증가하였다. 증가한 이유는 서구화된 식이 습관, 운동 부족, 비만, 과도한 음주 및 스트레스 등의 요인이 작용할 수 있으며, 당뇨병, 고혈압 등과 같은 성인병이 함께 나타날 수 있다. 쌓인 지방성분이 원인 가장 많은 연령대는 60대로 9702명이었다. 뒤이어 70대 7450명, 50대 7175명 순으로 중·장년층의 인구대비 고지혈증환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장기요양기관의 서비스 질을 높이기 위해 ‘2016년도 재가급여 평가’ 결과 최하위등급(E등급)을 받은 581개 기관 등에 재평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수시(재)평가는 전년도 재가급여 장기요양기관 평가결과 최하위등급(E등급) 장기요양기관 581개 기관에 실시하여 그동안의 개선사항 등을 평가한다. 한편, 2016년도의 시설급여 수시(재)평가 결과, 수시평가를 받은 666 개소의 평균점수는 67.4점으로 2015 년 평균점수 54.6점 대비 12.8점이 상승하였으며, 전년 대비 등급이 상향된 기관은 434 개소, 등급이 유지된 기관은 232개소로, 65% 이상의 등급기관이 상향된 것은 수시(재)평가가 기관 질 향상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올해는 수시(재)평가를 받는 기관의 평가 부담을 줄이고 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하여 재평가를 실시하기 전에 2016년 최하위등급(E등급) 장기요양기관에 대하여 사전에 컨설팅을 실시하여 실질적으로 어려워하는 부분에 맞춤형상담을 실시하여 질 관리를 강화하기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공단은 2017년도 수시(재)평가 대상기관, 평가방법 등을 포함한 계획을 노인장기요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저소득층과 다문화 가정 아동들이 예체능 등 다양한 방과 후 활동을 접하고 꿈을 키우도록 ‘건강보험 작은공부방’ 2017년도 방과 후 체험교실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건강보험 작은공부방 방과 후 체험교실 지원 대상은 매년 전국에 있는 53개 작은공부방인데 희망신청서를 받아 서류심사를 거쳐 23개소가 선정되었다. 체험교실 운영기간은 오는 10월15일까지로 기간내 연속 8주 이상 운영한다. 지원과목은 학년에 관계없이 모든 학생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인 미술, 마술, 스피치, 음악, 구연동화, 풍선아트 등이다. 체험교실 강사료·재료비를 최대 200만원까지 지원 받게 된다. 건보공단 성상철 이사장은 “건강보험 작은공부방 개설 및 방과 후 체험교실을 소외계층의 학습능력 향상과 환경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본인부담상한제란 과도한 의료비로 인한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연간(1월1일~12월31일) 본인일부부담금(비급여, 선별급여 등 제외)의 총액이 개인별 상한금액(2016년 기준 121만~509만원)을 초과하는 경우 그 초과금액을 건강보험공단이 부담하는 제도다. 보건복지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은 2016년도 건강보험료 정산이 완료(2017년 6월)됨에 따라, 개인별 본인부담상한액을 확정하고 지난 8월11일부터 상한액 초과 금액을 돌려준다고 밝혔다. 2016년도 의료비에 대해 본인부담상한제를 적용한 결과, 총 61만5000명이 1조1758억원의 의료비 혜택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본인일부부담금이 2016년도 최고 본인부담상한액(509만원)을 초과한 16만8000명에 대해서는 공단서 4407억원을 이미 지급했다. 최근 개인별 본인부담상한액 확정으로 상한액 초과 본인부담금이 결정된 58만2000명에 대해서는 8월11일부터 총 7351억원을 돌려 줄 예정이다. 연령 높을수록 혜택 2016년도 본인부담상한제 적용 대상자와 지급액은 2015년 대비 각각 9만명(17.1%), 1856억원(18.7%)이 증가했으며, 이는 건강보험보장성 강화 정책(임신부·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장애인 및 고령자 등 정보소외계층이 건강iN 홈페이지(http:// hi.nhis.or.kr)를 이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웹 접근성 품질 인증마크’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웹 접근성은 장애인, 고령자 등이 비장애인과 동등하게 웹 사이트에 접근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국가표준인 ‘한국형 웹 콘텐츠 접근성 지침 2.1’의 준수 여부를 평가하는 전문가 심사와 장애유형별 사용자가 주어진 과업의 수행가능 여부를 평가하는 사용자 심사에서 각 준수 기준을 동시 만족하는 경우 인증 마크를 부여하는 인증 제도다. 공단은 스크린리더를 사용하는 시각장애인이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이미지를 음성으로 대체할 수 있는 적절한 텍스트를 제공하는 등 건강iN 홈페이지를 개편하여, 전문가 심사(13개 지침 24개 검사항목)에서 과락 없이 합격하였고 사용자 인증 심사에서 웹 접근성 준수율 100%로 평가 받았다. 또한 공단은 사용자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 제공과 편의성 향상을 위해 건강iN 홈페이지의 디자인과 메뉴 체계를 전면 개편하고 반응형웹 등 최신의 IT기술을 접목해 스마트폰, 태블릿, PC 등 다양한 디바이스에 최적화된 서
국민건강보험공단이 건강보험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눈다래끼로 인한 건강보험 진료인원이 2011년 167만4000명에서 2016년 172만2000명으로 연평균 0.6% 증가했다. 성별로 살펴보면 남성은 2011 년 68만7000명에서 2016년 71만명으로 연평균 0.7% 증가했고, 여성은 2011년 98만8000명에서 2016년 101만2000명으로 연평균 0.5% 증가했다. 진료비는 2011년 842억원에서 2016년 981억원으로 연평균 3.1% 증가하였다. 2016년 기준 연령대별 진료현황을 살펴보면, 10대(30만8000명, 17.9%)가 가장 많았고, 그 다음 20대(30만3000 명, 17.6%), 30대(29만1000 명, 16.9%) 순으로 나타났다. 성별로 살펴보면, 남성은 40대 (12만1000명, 17.0%), 30대 (11만8000명, 16.6%), 10대 (10만7000명, 15.1%) 순이며, 여성은 20대(20만4000명, 20.2%), 10대(20만명, 19. 8%), 30대(17만3000명, 17. 2%) 순으로 나타났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안과 박종운 교수는 젊은층 10대, 20대 여성환자가 많은 이유에 대해 &ldquo